7월 26일~27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4/07/26 13:35

▶ 8월 14일, 태국 총리 운명의 날. 헌법재판소에서 해임 여부 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헌법재판소는 8월 14일, 연립정부가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을 세타 총리의 해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어제 헌법재판소는 “법원은 정당한 고려를 거쳐 이 사건이 적법성 분쟁에 근거한 것으로 판단했다. 판결을 진행하기에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세타 총리와 청원인이 최종 진술을 전달하기 위해서 7월 31일까지 헌재에 서면으로 요청해야 한다. 판사는 오전 9시 30분에 마지막으로 만나서 사건을 논의한 뒤, 8월 14일 오후 3시에 판결문을 읽을 예정이다.  

  지난 5월, 군부 정권 시절 임명되었던 상원의원 40명이 제기한 고소장을 헌재에서 받아들이면서 이번 사건이 시작되었다. 이들은 세타 총리가 정치인 피칫을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내각 장관의 윤리를 다루는 헌장 170조 4항과 5항에 따른 직위 해임 여부를 헌재에 청원했다.  

  피칫은 동료 2명과 함께 대법원 직원들에게 200만 바트 상당의 현금이 담긴 가방을 뇌물로 건네려던 사건으로 2008년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비평가들은 그가 내각 장관으로 일하기에 부적합하다고 간주했다. 피칫은 법원이 세타 총리의 청원을 받아들이기 직전 사임했는데, 이것은 세타 총리를 법적 분쟁에서 구하기 위한 시도로 여겨졌다. 헌재는 세타 총리에 대한 사건을 심리하는데 동의했지만, 피칫의 경우에는 그가 이미 사임했기 때문에 사건을 기각했다.
 
  세타 총리는 본인의 잘못을 부인했으며 피칫 장관의 임명이 이사회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월 7일 헌재에 변론서를 제출했지만 논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논의하기는 거부했다. 그는 “그것이 명확한 설명입니다. 명확하게 해야 할 의무가 있고, 저는 모두 짚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세타 총리의 해임은 태국을 불확실성에 빠뜨리고 의회가 새로운 총리를 선출해야 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프어타이당과 연합정당들의 동맹이 흔들려 내각과 정책이 재편될 수도 있다.

  한편 전 상원의원인 쏨차이 싸웽깐은 곧 제출할 최종 성명을 통해 헌재가 세타 총리가 유죄이며 해임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타 총리가 피칫 장관의 임명을 공식화한 것에 대해 내각 사무국에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PM to learn fate Aug 14/Bangkok Post, 7.25, 1면, Aekarach Sattaburuth,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카시콘(Kasikornbank)은행, 모바일 앱 대출 20%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at)

  카시콘(Kasikornbank)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 K-Plus를 통한 대출 신청이 지난해 대비 약 20% 감소했다.

*KBank의 수석 부행장인 수프리차 림피칸자나코윗(Supreecha Limpikanjanakowit)에 따르면, 가계부채 증가와 신용위험 증가로 지난해부터 자산건전성(Asset Quality)을 통제하기 위해 소비자 대출 프로모션을 축소시켰다. K-Plus의 주 대출 고객층은 직장인, 프리랜서같은 급여생활자나 사회초년생이다.

  경제 회복의 불균형과 높은 가계부채를 고려해 KBank는 저축, 투자 및 보험 상품을 권장하며 개인 재무 계획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권장하고 있다.

  K-Plus의 사용자는 지난해 대비 올해 100만명이 증가했고 현재 사용자는 2,300만명으로 알려졌다. 또한 베트남과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고 인도네시아의 Maspion은행의 디지털 뱅킹 앱인 MEB와 협업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35358/kbank-sees-mobile-app-loans-fall-by-2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홍콩 유명 배우, 태국 자택서 흉기에 찔려 사망…용의자는 남자친구

▲사망 당일 크레튼이 반려견을 산책하는 모습. (출처=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홍콩에서 활동했던 유명 모델이 태국에서 사망했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태국 경찰이 홍콩에서 활동했던 유라시안 모델을 살해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신분증과 스위스 여권을 소지한 그웬돌리 크레튼(24)은 지난 18일 방콕 프라웨트 지구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당시 크레튼은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 용의자와 이 남성을 도운 다른 남성 2명이 크레튼의 시신을 차로 옮긴 것이 확인됐다.

  크레튼의 사망 전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 크레튼은 사건 당일 오후 5시 30분경 반려견과 산책을 즐겼다. 하지만 45분 뒤 크레튼의 집 안에서 비명이 들렸고 이후 남성의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홍콩 국적으로 자신이 크레튼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크레튼이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레튼은 홍콩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많은 외국 브랜드의 광고 촬영 등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에이전시 캘 캐리스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홍콩 사무소는 크레튼과 이름, 외모, 나이가 일치한 여성이 2024년 초 계약이 끝날 때까지 수년간 회사에서 활동했다고 알렸다.

<기사출처 : 이투데이>


▶ 태국 국민 대부분은 일상생활에서 AI 활용중

(사진출처 : Onlinenewstime)

  광고대행사 BBDO 방콕의 조사에 따르면, 방콕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 응답자의 73.84%가 일상생활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활용하지 않는 응답자는 단지 26.16%에 불과했다.

*AI에 사용 이유에 대해서는 업무 지원(48.23%), 시간 절약(40.60%), 운영 효율성 향상(37.92%), 정확성 증가(22.48%), 실수 감소(18.12%)로 조사됐다.

  태국사람들이 인식한 상위 3대 AI브랜드는 Google, ChatGPT, Samsung이고 Apple과 Microsoft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BBDO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3%가 AI에 추가 개발을 지지했고, 향후 5년 내에 AI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대다수의 소비자는 모바일과 컴퓨터 사업에 AI가 체택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39.12%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 산업(37.65%), 가전 사업(36.67%), 자동차 산업(26.16%), 금융 분야(17.11%) 등이 뒤를 이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996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속옷에 마약 숨겨 항공기 11차례 탑승…조직 총책에 징역 19년

팬티 속에 마약을 은닉한 장면 재현
[부산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태국에서 시가 200억원이 넘는 마약류를 속옷에 숨겨 국내로 반입한 범죄조직의 총책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9년과 추징금 6억4천여만원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강의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각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검찰 공소사실을 보면 A씨는 2020년 사촌 여동생을 여러 차례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받던 도중 태국으로 도주했다.

  태국에서 도피 자금이 필요했던 A씨는 2022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운반책에게 필로폰,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속옷에 숨긴 뒤 항공기 승객으로 가장해 11차례에 걸쳐 국내로 밀반입했다.

  밀반입된 마약류는 시가 216억원 상당으로 21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A씨는 마약 밀반입으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으로 태국에서 호화생활을 누렸다.

  A씨는 지난해 3월 운반책 2명이 검거된 뒤 검찰과 인터폴의 공조 수사로 태국 파타야에서 검거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차례에 걸쳐 친족인 청소년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재판받던 도중 해외로 도주해 대규모 마약을 밀반입한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특히 마약 밀반입 범죄는 마약의 확산과 추가 범행 가능성이 높아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태국, 우주로 한 발 나아간다

(사진출처 : gistda.or.th)

  태국은 위성조립통합시험센터(AIT)를 통해 관련 우주 역량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위성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태국에 위성조립통합시험센터는(AIT-Thailand’s Satellite Assembly Integration and Testing Centre)는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Geo-Informatics and Space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의 산하 조직으로 태국의 위성 생산업체인 Mu Space Corp와 태국 왕립 공군(RTAF)가 주 사용자

  최근 RTAF에서 Universe-1위성을 AIT에 보내 우주 공간에서의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했고, AIT는 내구성을 평가하는 진동 테스트, 우주 환경을 평가하는 온도 테스트, 무게 중심을 측정하는 질량 속성 테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전자기 간섭에 대한 테스트도 추가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최근 올해 인도에서 발사 예정인 태국의 THEOS-2A 위성을 테스트했고, 2026~2027년 발사 예정인 100% 태국산 위성 THEOS-3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992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요금 상한 유지

(사진출처 : thaigov.go.th)

  태국 정부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 요금 상한을 유닛당 4.18바트, 경유 가격을 리터당 33바트로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피라판 에너지부 장관은 한달 소비량이 300바트 미만인 경우에는 바트당 3.99바트로 설정된 특정 전력 보조금이 계속되고, 경유가격 상한은 연료기금에서, 전력 보조금은 중앙정부의 2024년도 예산(총액 19억 바트)에서 조달된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규제위원회는 태국발전공사의 채무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에 걸쳐 전력연료요금(FT)을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요금에서 유닛당 6.01, 4.92, 4.65 바트로 인상하는 세 가지 요금 조정안을 고려하고 있다.

 

▶ 재무부, ‘물가 안정 우선시하겠다’

(사진출처 : thaigov.go.th)

  재무부는 올 7월~8월 시작될 망고스틴, 롱안 수확시기에 과일을 매수하여 초기 농산물 가격 하락을 방어할 방침이다.

* 망고스틴은 30바트, 롱안은 15바트에 각각 25톤씩 구매하여 구매가와 거의 동일하게 직원에게재판매할 예정

  세계 인구가 24년동안 30%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식품과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것은 태국의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부는 농산물 가격 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 2000년 세계 인구는 60억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80억명이고 25년에는 108억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이에 따라 식량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태국 정부는 농산물 생산성을 개선하려고 함. 올해 망고스틴 생산량은 300,000톤, 롱칸은 144만톤으로 예상.

  또한, 피차이 장관은 현재 SET지수가 1,300을 맴돌고 있으며, 정부가 공매도를 통제하고 태국 ESG와 Vayupak 펀드의 출범을 통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SG 펀드는 개인 소득세 공제 대상 한도를 소득의 30%(10만바트 이하)에서 30만바트 이하로 늘리고, 세금 공제를 위한 보유 기간도 8년에서 5년으로 단축.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35917/ministry-move-aims-to-maintain-pric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8월 1일부터 디지털 월렛 10,000바트 등록이 시작될 예정

(사진출처 : Policy Watch)

  재무부 장관은 디지털 월렛이 4분기에 이용 가능하다고 말하며 10,000 바트 디지털 월렛 계획에 대한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Julapun 차관은 자격이 있는 사람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정부의 앱인 Thang Raj에 등록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들은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설명은 아직 없다. 디지털 월렛 계획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상점들은 10월 1일부터 등록할 수 있으며 조건은 나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10,000바트 디지털 월렛을 적용할 수 없고 구매자는 소규모 상점이나 편의점에서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해야 한다. 상품을 구매 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고 시스템은 상점의 위치와 구매자의 주소를 모두 확인하여 둘 다 같은 지역에 있는지 확인한다.

  한편 디지털 월렛으로 구매할 수 없는 품목은 복권, 술, 담배, 대마초, 크라톰, 연료, 금, 보석, 전자제품, 핸드폰 등 총 18개가 있다.

출처: https://shorturl.asia/pSE41, https://shorturl.at/Ssknt

<출처 : KTCC>


▶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선정, ‘관광객에게 위험하고, 안전한 도시 랭킹'에서 방콕은 ‘위험한 도시’ 30위, 서울은 ‘안전한 도시’ 7위

(사진출처 : Posttoday)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포브스 어드바이저(Forbes Advisor)’ 기사 '12 Best Travel Insurance Companies Of July 2024'에 따르면 방콕은 '여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도시 순위' 30위를 차지했다.

  ‘위험한 도시’순위는 여행 안전, 범죄 위험, 개인 안전 위험, 건강 위험, 인프라 안전 위험, 자연 재해 위험, 디지털 보안 위험 등 항목으로 평가되었다.

  리스크 점수 100점 만점 중 100점을 얻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는 가장 위험한 도시에 선정됐으며, 이어 파키스탄 카라치가 93.12점으로 2위, 미얀마 양곤이 91.6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나이지리아 라고스가 91.54점으로 4위, 필리핀 마닐라가 91.49점으로 5위에 선정됐다.

  방콕은 30위였고, 리스크 점수는 53.34점이었다.  방콕의 가장 높은 위험 점수로는 범죄와 건강 안전 카테고리로 각각 39점이었다. 인프라 리스크는 22점, 디지털 보안 리스크는 17점, 개인의 안전 리스크는 비교적 낮은 5점이었다.

  한편, 싱가포르는 위험 점수 0으로 관광객에게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도쿄가 10.72점으로 2위, 토론토가 3위, 시드니가 22.28점으로 4위, 취리히가 22.97점으로 5위, 코펜하겐이 6위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7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범죄율과 의료서비스 등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온라인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다루는 디지털 안전 분야에서는 다소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동남아시아에서 방콕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였으며, 쿠알라룸푸르는 55.36점으로 3위, 호치민시는 61.83점으로 4위, 자카르타는 81.98점으로 5위였다.

  한편, 방콕이 ‘위험한 도시’순위에서 30위에 선정됐지만, 관광체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6개월 동안(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750만 명이고, 관광 수입은 8,250억 바트였다.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5위 국가는 1위 중국, 2위 말레이시아, 3위 인도, 4위 한국, 5위 러시아 순이었다.

 

▶ 태국 문화부, 2024 태국어의 날을 맞아 시상식 개최


 
(사진출처 : Thailand Plus)

  7월 25일, 문화부 문화진흥국은 2024년 태국어의 날을 맞아 태국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파 문화부 사무차관이 시상식을 주재했으며, 초띠까 사무차관보, 쁘라쏩 문화진흥국장, 파놈붓 기초예술국장, 와라판 문화진흥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유파 사무차관은 축사에서 태국이 고유한 언어와 문자를 갖고 있는 국가로서, 태국어는 730년 전부터 현재까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자랑스러운 태국의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새롭고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들이 나타나고 있는 현시대에 특히 아동·청소년들이 태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 모두가 함께 인식하고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파 사무차관은 1962년 7월 29일, 푸미폰 선대 국왕이 “태국어는 국가의 도구 중 하나입니다. 모든 언어는 인류의 도구로서 의사를 표현하고 문학과 같은 아름다운 것들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잘 보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대로부터 우리의 언어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며, 그래서 더욱 잘 보존해야 합니다.”라고 연설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파 사무차관은 문화부가 태국어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국어의 날 상을 수상하게 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쁘라쏩 문화진흥국장은 올해 행사에서 1) 태국어 선구자 2명 2) 뛰어난 태국어 사용자 11명 3) 뛰어난 태국어 방언 사용자 4명 4) 태국어 사용에 기여한 단체 1곳에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문화부 기초예술국은 태국어 노래 부문에서 1) 뛰어난 작곡상 4명 2) 뛰어난 태국어 작사상 8명 3) 특별상 2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한편 문화부는 태국 주재 각 대사관에 태국어 보존 및 홍보를 위한 태국어의 날 영상 제작을 요청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대사관들의 영상이 함께 상영되었다. 

(วธ.มอบรางวัลเชิดชูเกียรติปูชนียบุคคลเนื่องในวันภาษาไทยแห่งชาตพุทธศักราช2567/Thailand Plus, 7.25, 온라인,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landplus.tv/archives/84653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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