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4/12/18 14:52

▶ 태국, 탁신 前총리 'VIP 수감생활' 조사…교도소서 한번도 안 자

'8년형 선고' 수감 첫날 경찰병원행…6개월만에 가석방 후 완전 사면

탁신 전 총리가 머문 경찰병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국가반부패위원회(NACC)가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VIP 수감생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NACC는 탁신 전 총리를 교도소 대신 병원에서 지내도록 한 혐의와 관련해 당국자 12명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NACC는 탁신 전 총리가 심각한 질병 없이 180일간 경찰병원에 입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충분한 증거와 증인을 확보했기 때문에 교정국과 경찰병원 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2001년 총리가 된 탁신은 2006년 쿠데타로 축출된 뒤 부패 혐의 재판을 앞두고 출국했다.

  탁신 전 총리는 15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가 그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당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귀국했다.

  귀국 직후 법원에서 권한 남용 등의 혐의로 8년 형을 선고받은 그는 곧바로 수감됐으나 당일 밤 고혈압 등의 치료를 이유로 경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왕실 사면으로 형량이 1년으로 줄었고, 수감 6개월 만인 지난 2월 가석방됐다.

  결국 그는 교도소에서는 하룻밤도 보내지 않고 풀려난 셈이다.

  또 그가 경찰병원에서 에어컨과 소파 등을 갖춘 VIP 병실에 머문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확대됐다. 당시 일각에서는 그가 경찰병원에도 없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반대 세력은 탁신 전 총리의 병원 수감생활과 가석방 등이 특혜라고 주장하며 조사를 요청해왔다.

  탁신 전 총리는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인으로 꼽힌다.

  현 총리이자 집권당 프아타이당 대표인 패통탄 친나왓은 그의 막내딸이다.

  가석방 상태였던 탁신 전 총리는 패통탄이 총리로 선출된 이튿날인 지난 8월 17일 왕실 사면으로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 재무부, “통화정책위원회 금리 인하 결정 기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재무부 장관인 피차이(Pichai Chunhavachira)는 인플레이션을 위한 태국 중앙은행(BOT)의 기준금리 인하를 재차 촉구하며 18일 열리는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난 10월 MPC는 4년 만에 첫 금리 인하(25bp 인하)를 단행한 바 있음. 연구기관들은 위원회가 경제 리스크, 물가, 금융안정을 고려해 2.25%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피차이 장관은 재무부가 이달 중 2025년 물가 관리 목표를 내각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향후 통화정책 방향은 경제 지표, 물가 추이, 금융안정성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정책 여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

  한편, 카시콘리서치센터(K-Research)는 2025년 태국 경제가 미국의 수입 관세 인상, 중국 제품과의 경쟁 심화 등 리스크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20997/bot-under-pressure-to-slash-rat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평균임금, 내년 5% 인상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 Post)

  인사 서비스 컨설팅 회사인 Mercer에 따르면 태국의 직원 평균 급여는 2024년 수준인 2025년에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Mercer가 진행한 종합 보수 설문조사(Total Remuneration Survey)는 태국의 700개 이상 회사에서 5,000개 이상의 직무에 대한 보수 트렌드와 정책을 분석한 결과로 2024년 99.8%에 비해 조사 대상의 모든 회사(100%)가 2025년에 급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급여 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개인 실적, 급여 범위, 조직 실적, 그리고 직장 시장에서의 조직의 경쟁력이다. 생명 과학 산업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지급하는 부문으로, 연간 기본 급여 평균보다 20% 더 높은 급여를 제공한다.

  Mercer’s Thailand에 따르면 2025년 평균 급여 인상률이 5.0%인 것은 태국 기업이 인력에 투자하려는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그리고 설문 조사에 참여한 회사의 100%가 급여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태국이 경쟁적인 일자리 시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shorturl.asia/xr1EG

<출처 : KTCC>


▶ '태국 파타야 한인 살인' 공범 3명에 사형·무기징역 구형

검찰 "돌이킬 수 없는 피해 발생…죄책 엄중히 물어야"
주범이 범행 일부 부인하자 유족 "끝까지 발뺌" 분통

파타야 한국인 살인사건 공범 법원 출석
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20대 C씨가 지난 7월 1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 3명 전원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17일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강도살인과 시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C씨와 30대 D씨에게 각각 사형과 전자장치 부착 명령 15년, 보호관찰 명령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게는 무기징역과 전자장치 부착 명령 15년 및 보호관찰 명령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했기에 피고인들 행위에 상응하는 엄중한 죄책을 물어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도살인은 법정형이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만 규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C씨는 범행 과정에서 피해자 시신을 훼손하고, 피해자가 살아 있는 것처럼 꾸며 가족에게 접근하는 등 강도살인 범행 이후 정황이 매우 좋지 않다"고 밝혔다.

  공범 D씨에 대해 검찰은 "수사와 재판에 협조적이었지만,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한 점, 다른 피고인들과 달리 끝까지 도주해 사법 절차를 회피하려 한 점, 범행의 잔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공범 A씨에 대해서는 "범행 가담 정도가 이들에 비해 그나마 가볍다고 평가되고, 피해자 시신을 훼손하는 잔혹한 범행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은 점을 일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공범 3명은 지난 5월 3일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인 30대 B씨를 살인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방콕 소재 클럽에서 금품을 강취하기 위해 B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뒤, 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중 반항하는 B씨를 숨지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고인들은 해외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등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다가 한국인 관광객의 금품을 강취하기로 모의하고 해외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자 시신 일부를 훼손한 뒤 파타야 저수지에 유기한 이후 피해자 가족에게 전화해 "1억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아들을 해치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 주범으로 판단되는 C씨는 최후 진술에서 범행 일부를 부인하면서 "공범들 각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심 공판을 지켜보던 B씨 유족은 이번 구형에 대해 "당연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C씨가 범행 일부를 부인하는 모습을 보고 울먹이면서 "끝까지 발뺌만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번 사건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6일 오후 창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 태국 디지털 경제, 외국인 투자 급증 속에 급성장

(사진출처 : The Nation)

  디지털경제사회부(DES)는 태국의 디지털 경제가 외국인 투자 증가와 정부의 다양한 노력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맥스(Datamax) 등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센터에 1000억 바트(약 29억 2897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침. 2024년 기준 디지털 경제는 4조 4400억 바트로 GDP의 23.9%를 차지(전년 대비 5.7% 증가한 수치)

  디지털경제사회부는 디지털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부의 세 가지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1. 기술 활용: 정부 클라우드, 빅 데이터, 언어 모델 등 첨단 기술 채택하여 효율성과 혁신 강화

2. 사이버 보안 강화: 개인정보 보호, 온라인 범죄 방지, 관련 콜센터 서비스를 구축

3. 디지털 인재 양성: 공공 및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디지털 인재를 양성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4414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씨유박스, 태국 엔비디아 협력사와 MOU…공공 AI 솔루션 개발

씨유박스 태국 업체와 3자 양해각서
[씨유박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씨유박스[340810]는 17일 태국 시암.AI 클라우드, 대보디엑스와 인공지능(AI) 비전 기술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암.AI 클라우드는 엔비디아의 태국 내 대표적인 전략적 협력사로, 올해 초부터 씨유박스와 해당 분야 협력을 논의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들 3사는 태국 스마트시티 및 공공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설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는 "이번 협력이 국내 AI 비전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돼지고기 공급 과잉으로 소규모 양돈 농가 위기

(사진출처 : SRAT)

  태국양돈협회(SRAT)는 돼지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소규모 양돈 농가들이 폐업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주요 대형 양돈 농장들의 경쟁으로 인해 생산량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음)

* 현재 태국의 돼지고기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 농장들이 시장의 실제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 현재 태국은 연간 약 2,000만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은 10개 주요 대형 농장에서 생산되고 있음

  태국양돈협회는 최근 해외에서 밀수된 돼지고기가 현지 시장에 넘쳐나면서 가격이 폭락하고 많은 농민들이 사업을 중단했다면서, 대형 농장들이 생산 능력 확대 대신 소규모 농가와 협력해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21237/pork-oversupply-could-imperil-small-pig-farm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미국 블룸버그(Bloomberg) 선정, 세계 500대 부호 순위에서 태국 CP그룹 창업주 가문이 19위에 올라

(사진출처 : Thansettakij)

  미국 블룸버그(Bloomberg)가 세계 500대 부자를 대상으로 한 순자산 순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CP그룹 ‘찌야라와논 가문(Chearavanont family, เจียรวนนท์)’이 19위에 올랐다. 순자산은 441억 달러로 추정된다.

  CP그룹은 농업, 소매, 통신,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으로, 태국에서 잘 알려진 사업으로는 식품 대기업 짜룬 포카판 푸드(CPF),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CP All,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 업체 트루 등이 있다.

  현 회장인 타닌(Dhanin Chearavanont)의 조부 세대가 1921년에 중국 차오저우에서 태국으로 이주했다. 타닌 회장은 1939년 방콕 차이나타운에서 태어나 올해 85세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25개 가문의 총 자산은 2024년에 4,065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25대 부소 가문은 다음과 같다.

1. 월튼 가문(미국) - 4,324억 달러
2. 알 나흐얀 패밀리(UAE) - 3,239억 달러
3. 알타니 가문(카타르) - 1,729억 달러
4. 에르메스 가문(프랑스) - 1,706억 달러
5. 코크 가문(미국) - 1,485억 달러
6. 알 사우드 가문(사우디아라비아) - 1,400억 달러
7. 마스 패밀리(미국) - 1,338억 달러
8. 암바니 패밀리(인도) - 996억 달러
9. 베르트하이머 가문(프랑스) - 880억 달러
10. 톰슨 패밀리(캐나다) - 871억 달러
11. 존슨 가문(미국) - 724억 달러
12. 알브레히트 가문(독일) - 602억 달러
13. 프리츠커 가문(미국) - 594억 달러
14. Cargill Family, Macmillan(미국) - 560억 달러
15. Ofer Family(이스라엘) - 556억 달러
16. 호프만 가문, 오에리(스위스) - 538억 달러
17. 하르토노 가족 (인도네시아) - 470억 달러
18. Kwand 가문(독일) - 460억 달러
19. Chearavanont 가문(태국) - 441억 달러
20. 던컨 패밀리(미국) - 438억 달러
21. Van Damme Family, De Spoelberch, De Mevius (벨기에) - 437억 달러
22. 베링거 가문, von Baumbach (독일) - 430억 달러
23. Mistry Family(인도) - 414억 달러
24. 뉴하우스 패밀리(미국) - 388억 달러
25. 페레로 가문(이탈리아) - 374억 달러


▶ 태국-한국 관계: 지역 도움을 위해 차량 및 교복 기증

(사진출처 : The Nation)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은 대사관 강당에서 차량 및 교복 기증식을 개최해 놀라운 지원과 연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성, 어린이 및 장애인을 위한 교육 격차 해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태국과 한국이 소외된 지역사회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2024년 11월 1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태국국제협력청(TICA)이 체결한 광범위한 양해각서(MOU) 내용 중 일부이다. 이번 협력의 목표는 여성·아동·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이 필수 자원과 교육 기회에 접근하는 데 직면한 장벽을 해결하는 것이다.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개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있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사는 기부한 차량이 어린이·미혼모·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교육의 기회로 연결해, 모든 사람에게 더 밝은 미래를 조성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루니 TICA 부청장은 연설에서 태국과 한국 간의 강력한 협력을 강조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당사자의 끊임없는 노력을 칭찬했다. 피룬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개발센터(APCD) 사무총장은 APCD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에 감사를 표했다. 전영숙 코이카 태국사무소장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코이카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한국과 태국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Center for Girls Foundation, Planned Parenthood Association of Thailand, APCD에 3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또한 교복과 신발을 Center for Girls Foundation에 기부해 치앙라이의 불우 아동들에게 배포했다. 이러한 기부는 필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된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태국과 한국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양국의 교육·포용성·평등한 기회를 증진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양국은 밝은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Thailand-Korea Ties: Vehicles, Uniforms Donated to Aid Communities / The Nation, 12.1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news/general/4004420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팔랑쁘라차랏당, 탈당 의원 20명 제명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9일 태국 팔랑쁘라차랏당(PPRP)은 회의를 통해 당내 분쟁(전 사무총장 타마낫과 현 당 대표 프라윗 사이의 갈등)을 이유로 탈당한 20명의 의원을 공식적으로 제명했다고 밝혔다.

  팔랑쁘라차랏당 현 사무총장인 파이분(Paiboon)은 당원 자격이 박탈된 20명의 의원들이 절차상의 제약 때문에 다른 당에 서둘러 입당 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이분 사무총장은 프라윗(Prawit) 당 대표가 당을 떠날 것이라는 루머를 부인, 프라윗 당 대표는 계속 당을 이끌고 다음 선거에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제명된 의원 중 한 명인 아타콘(Atthakorn) 의원은 “자신을 포함한 의원들이 제명된 이유는 정치 철학에 대한 의견 불일치 때문, 비윤리적이거나 규율 위반 행위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타콘 의원은 20명의 의원들이 농업부 장관 나릿몬(Narumon)이 이끄는 클라 다르마당(Kla Dharma)에 합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면서도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릿몬 장관은 20명의 의원들이 자신의 당의 정치 이념과 맞는다고 주장, 새해 이후에 입당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18876/palang-pracharath-kicks-out-dissenting-mp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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