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은행 대출 규모, 올해 0.6% 소폭 증가 전망
(사진출처 : today.line.me)
카시콘리서치센터(K-Research)는 올해 태국 시중은행의 대출 규모가 14조 8,000억 바트(약 638조 원)로 전년 대비 0.6%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4년 0.4% 감소했던 흐름에서 반등하는 것으로, 주로 대기업 대출 증가가 견인할 것으로 분석한 반면, 중소기업(SME)과 소매업 대출은 각각 1% 감소할 것으로 예측)
또한, 카시콘리서치센터는 태국 가계부채는 GDP 대비 89% 수준으로, 지속 가능한 수준인 80%까지 낮추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적인 경제 문제 속에서 올해 부실채권(NPL) 비율은 작년 말 2.7%에 비해 2.65~2.85% 범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음)
이와 함께, 태국중앙은행(BOT)이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완화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정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당초 0.5%로 예상되던 주택 담보대출 증가율은, 완화 조치에 따라 ‘25년 기준 0.6~0.7%까지 증가할 것으로 관측)
한편, 지난 2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도 하향 조정됐으며, 이로 인해 전체 기업 및 소매 대출의 약 56%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 또한 카시콘리서치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7688/bank-loans-set-to-edge-up-0-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저작권보호원, K-콘텐츠 불법유통 태국 사이트 3개 접속차단
접속 차단된 태국 불법 사이트 화면
[한국저작권보호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은 태국에서 K-콘텐츠 등을 불법 유통한 사이트 3개의 접속 차단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호원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미국 영상 콘텐츠 등을 불법 유통한 태국 사이트 3개를 파악해 태국 당국에 접속 차단을 신청했다. 이후 미국영화협회, 태국영화협회, 태국 지식재산청 등과 공조해 후속 조치를 이어갔고, 26일 태국 현지 법원의 접속차단 명령을 받아냈다.
보호원은 지난해 7월에도 미국영화협회 등과 함께 불법 콘텐츠 6천400여 편을 유통한 태국 사이트의 접속차단을 이끈 바 있다.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은 이번 조치가 "한국, 미국, 태국의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협력해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접속차단뿐만 아니라 수사 지원, 홍보활동 등으로 협력 범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패통탄 총리, 상속세 의혹 제기에 절차적 대응 입장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5일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자신이 2억 1,870만 바트(약 94억 원) 규모의 상속세를 회피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절차대로 진행하라”라고 말하며 세무조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 국민당 위롯(Wiroj) 의원은 패통탄 총리가 가족으로부터 약 44억 바트(약 1902억 원) 규모의 주식을 받는 과정에서, 최대 2억 1870만 바트(약 94억 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납부하지 않았다고 주장
패통탄 총리는 기자들에게 “과정을 밟아서 모든 것이 명확해지길 바란다”라며 “저는 항상 규칙과 법을 지켜왔고, 정치에 들어오기 전부터 조사를 받을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세무국장 핀싸이(Pinsai)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민상법에 따라 약속어음에는 상환 기한과 이자 여부를 명시할 수 있으며, 이자율은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핀싸이 국장은 “장외 주식 거래의 경우, 세금 납부 책임은 주식을 파는 쪽에 있으며 실제로 현금이 지급된 시점에 소득으로 간주된다”라고 덧붙였다.
* 패통탄 총리의 경우, ‘26년에 현금이 지급될 예정이므로 수령자는 이 금액을 ‘26년 소득으로 보고 ‘27년에 세금을 신고해야 함 (약속어음을 받았다고 해도 실제 현금 수령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해당 시점에서는 소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함)
한편, 국민당 위롯 의원은 “국민들이 총리의 내년 세금 납부에 관해 보다 명확한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라면서 “조만간 세무국에 해당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출하여 명확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87331/paetongtarn-lays-down-tax-challeng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피몬 태국태권도협회 회장, 신임 태국국가올림픽위원회 회장으로 선출돼
(사진출처 : Prachachat)
3월 25일 열린 태국국가올림픽위원회(NOCT) 회장 선거에서 수차이 폰차이싹우돔 태국론테니스협회 회장이 퇴장하면서, 피몬 시위껀 회장이 선거에서 승리하고 신임 회장이 되었다.
61세의 태국태권도협회 회장이 쁘라윗 전 NOCT 회장을 대신해 태국 체육계의 최고 직책을 맡고 조직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피몬 회장은 지난 11월 선거에서 패배하고 태국수영협회 회장직을 잃으면서 임기가 끝났던 쁘라윗 전 부총리의 뒤를 이어 8번째 NOCT 회장이자 민간인 출신 최초의 NOCT 회장이 되었다.
피몬 회장은 체육협회들이 자신에게 일을 맡겨준 데 감사를 표했다.
“저는 일을 시작하고 체육협회들을 최대한 돕겠습니다. 선수 수당과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메달 수상자를 위한 현금 인센티브 등 모든 재정적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제 피몬 회장은 조직 내부에 불화가 있다는 것을 부인했다.
“저는 불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스포츠맨이고, 이기고 지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함께 일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SEA Games, 아시안게임,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태국 선수들이 성공을 향해 가길 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선거는 선거과정이 투명하지 않다는 주장 속에서 후보 중 한 명인 수차이 폰차이싹우돔 태국론테니스협회 회장이 퇴장하면서 문제가 있었다.
수차이 회장의 후원자 중 한 명인 윗 텝파핫싸딘 나 아유타야 NOCT 사무총장은 투표 인단에 복싱의 깨우 퐁쁘라윤 선수 대신 사격의 탄야폰 프륵싸껀 선수와 태권도의 테윈 한쁘랍 선수를 포함시키는 것이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수차이 회장과 그의 후원자들은 퇴장해 오후에 열린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소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야오와파 부라폰차이 태국 올림픽선수협회 회장은 탄야폰 선수와 테윈 선수가 모두 태국올림픽헌장에 따라 선정되었다고 주장했다.
야오와파 회장은 두 사람 모두 자격이 있음을 확인했고 NOCT에 서한을 보냈으며 윗 사무총장이 서명을 했다고 덧붙였다.
쿤잉 빳타마 IOC 위원 겸 태국배드민턴협회 회장은 피몬 회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쿤잉 빳타마 위원은 “피몬 회장이 NOCT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합니다. 하지만 NOCT 선거절차를 IOC와 일치하도록 수정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쿤잉 빳타마 위원은 “선거 절차는 IOC처럼 후보자의 자격, 유권자의 자격, 선거 기간 설정 등이 더 세부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명단을 받으면 후보자의 자격을 확인해야 하고, 모든 유권자가 선거일 전에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도록 명단을 공개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Pimol is the new Thai Olympic chief / Bangkok Post, 3.26, 12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여름에 들어서 급성 설사 환자 급증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보건당국은 여름에 들어선 이후 더위로 인해 급성 설사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건강 경보를 발령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음식과 물의 오염 위험이 높아져 국민들에게 위생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익혀서 먹기, 뜨거울 때 먹기, 깨끗이 씻어 먹기'의 기본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급성 설사 환자는 12만9,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다.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인 연령대는 0~4세 아동이었다. 또한 식중독 사례도 증가하여 약 3만8,000건이 보고되었으며, 5~9세 학령기 아동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고온으로 인해 식품 부패가 빨라져 식중독 위험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밖에도 계절성 질환에 대한 경계가 계속되고 있다. 독감 환자는 21만 명을 넘어섰고,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 중 가장 많이 나타나는 유형은 인플루엔자 A/H1N1로, 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두드러지며 특히 5~9세 어린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했다. 폐렴도 11만1,000명 이 발행해 149명이 사망했다. 감염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0~4세 유아였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60세 이상 연령대였다.
보건당국은 충분히 가열된 음식을 섭취하고, 끓인 물이나 개봉하지 않은 생수를 사용하며, 포장이 손상되지 않은 FDA 인증 얼음을 선택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자주 손 씻기, 혼잡한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 요양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여름에 접어들면서 태국 보건당국은 국민들에게 개인위생과 식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 Gulf Development, 5년에 걸친 1,000억 바트 투자 계획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최대 민간 발전사 Gulf Energy Development와 주요 통신사 Advanced Info Service(AIS)의 모회사 Intouch Holdings의 합병으로 설립된 신규 법인 Gulf Development가 향후 5년간 에너지 및 통신 사업 통합과 데이터 센터 개발에 총 1000억 바트(약 4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Gulf Development는 2025~2029년까지 투자 예산을 집행해 에너지와 통신 분야의 구조를 재정비하고,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흐름에 맞춰 신사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알려짐 (합병은 3월 31일 완료될 예정, 새로운 법인의 주식 거래는 4월 2일부터 시작될 예정)
이에 따라 Gulf Development는 올해 중반까지 IT 전력 24MW 규모의 첫 번째 데이터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향후 2~3년 내 전력 수요를 200MW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다. (글로벌 탈탄소 기조에 맞춰 데이터 센터는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공급이 필수 강조, 에너지·인프라·디지털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 예정)
* Gulf Development의 사랏(Sarath) 대표는 전체 예산의 60~70%를 청정에너지 중심의 전력 개발에, 나머지 30~40%는 통신 및 디지털 기술 사업 성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또한, Gulf Development는 ‘25년에만 200억 바트(약 8630억 원)를 투자해 태양광 지붕 설치, 태양광 발전소, 가스 화력 발전소 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2033년까지 국내·외 발전소 기준으로 총 발전 용량을 8,593MW에서 1만 2,750MW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7548/gulf-development-allots-b100bn-budge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주태국 한국문화원, ‘Encounter Gyeongju, the Golden City’ 전시 개최
(사진출처 : Matichon)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유서 깊은 도시이자 천년고도인 경주를 소개하는 전시 'Encounter Gyeongju, the Golden City'를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 경상북도에 위치한 경주는 기원전 57년부터 992년간 한국의 고대 왕국인 신라의 수도였으며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문화유산이 풍부하다.
이번 전시는 경주의 주요 유적지와 풍경 사진, 유적지를 소재로 한 한국 국립박물관의 기념품 '뮷즈' 전시 등을 통해 경주를 소개할 것이다. 또한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전시와 더불어 4월 1일, 경주 대표 유적지인 다보탑, 동궁과 월지 등을 주제로 한 수채화 엽서 만들기 워크샵(총 60명 대상, 30명씩 2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주는 올해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지로서 태국 등 24개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Building Sustainable Tomorrow)'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8월 26-27일에는 '디지털시대 문화와 창조산업의 비전과 역할 (The vision and Roles of the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in the Digital Era)'을 주제로 문화 고위급회담도 개최할 것이다.
주태국 한국문화원 이선주 원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역사의 중심지로 독창적인 문화가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태국인들이 경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오는 10월 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전시는 문화원 1층과 2층 갤러리에서 펼쳐지며, 평일 8시 30분부터 1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페이스북 (@koreanculturalcenterTH) 등 SNS 채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จัดนิทรรศการ ‘Encounter Gyeongju, the Golden City’ ชูเสน่ห์นครปวศ / Matichon, 3.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foreign/news_511027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카지노 합법화 법안, 27일 내각 상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내각이 카지노를 합법화하는 내용을 담은 '엔터테인먼트 복합 시설'의 법안 초안을 다가오는 27일 내각 회의를 통해 검토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내각 회의는 일반적으로 매주 화요일 열리지만, 이번 주는 불신임 토론과 표결 일정으로 인해 목요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짐
재무부 차관인 줄라판은 “재무부는 법안 초안을 제출할 예정이지만 내각의 의제에 포함될지는 총리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말하면서도 “엔터메인먼트 단지 건설과 운영이 국가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관광 수입을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공청회에서(7만 명 이상이 참여), 80%가 해당 법안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남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카지노 합법화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다수로 나타나, 공청회 결과와는 차이를 보임)
줄라판 차관은 법안이 내각에서 통과되면 곧바로 하원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법안의 목적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종합 오락시설의 개발을 촉진, 지속 가능한 관광과 국내 투자 유치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는 관광 산업 회복과 세수 증대, 불법 도박 단속을 목표로 올해 카지노를 합법화하는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지만, 도박 중독 예방 단체들로부터 대기업과 외국 자본에만 유리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야당인 국민당 또한 해당 정책이 프아타이당의 선거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88098/casino-bill-to-go-before-thai-cabinet-on-thursda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에 강소휘· 박정아…김연경은 제외
올스타 명단 20명 확정…FA 대어 이다현·신인 세터 김다은도 포함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한국팀 명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6년 만에 부활하는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에 나설 한국 여자 올스타들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지휘할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 명단 20명을 공개했다.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주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 여자대표팀 주축인 박정아(페퍼저축은행)도 이름을 올렸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강소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미들블로커 이다현(현대건설)과 초대 영플레이어상의 유력한 후보인 신인 세터 김다은(한국도로공사)도 20명에 포함됐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이다현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베테랑 세터 염혜선(정관장), 이고은(흥국생명)과 리베로 임명옥(한국도로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흥국생명), 미들블로커 김세빈(한국도로공사) 등도 올스타에 선발됐다.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는 다음 달 19일과 20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다가 2020년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다가 6년 만에 부활했다.
2019년 열렸던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에 출전한 김연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편 배구연맹이 출전을 요청했던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은 올스타팀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은 5월 중 개최 예정인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이벤트 경기에서 은퇴식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