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혼 합법화' 태국, 성소수자 겨냥 마케팅으로 관광업 살리기
'프라이드 먼스' 맞아 '무지개 경제' 캠페인
성소수자 행진 동참한 패통탄 태국 총리
지난 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성소수자 행진 '프라이드 퍼레이드'에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무지개 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2025.06.03[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올해 초 동남아에서 처음으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태국 정부가 성소수자(LGBT+) 인권의 달인 6월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를 맞아 성소수자 친화 캠페인·마케팅에 나섰다.
성소수자 시장을 포용해 최근 부진한 태국 경제의 핵심 산업인 관광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중문화 등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네이션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방콕은 지난 1일 방콕 역대 최대 규모의 프라이드 행진 행사를 시작으로 프라이드 먼스 기간에 들어갔다.
성소수자 등 수천 명은 가지각색의 복장·분장을 하고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200m 길이의 초대형 무지개 깃발과 함께 수㎞의 행렬을 이뤄 방콕 시내를 누볐다.
패통탄 친나왓 총리도 무지개 깃발을 들고 행진에 동참해 성소수자 지지의 뜻을 나타냈다.
방콕시 대변인은 "살기 좋은 도시의 핵심은 모든 개인이 사회에서 동등한 공간, 권리, 존엄성을 가진다고 느끼는 데 있다고 굳게 믿는다"면서 "프라이드는 단순한 축하 행사가 아니다. 모든 정체성에 대한 존중과 모두에게 열린 대도시 건설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 창조경제진흥원도 성소수자에 열려 있는 태국의 정체성을 알리는 '마이 프라이드 타일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여러 성별, 연령, 문화적 배경, 라이프스타일 등을 반영한 캐릭터들을 통해 태국 사회가 개방적이고 다양한 정체성을 환영하며 다양성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베트남뉴스통신(VNA)은 전했다.
이 같은 태국 정부의 성소수자 친화적 정책은 이들을 겨냥한 '무지개 경제'(rainbow economy)가 관광,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네이션은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코히런트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성소수자 관련 여행 시장 규모는 올해 약 3천570억 달러(약 491조원)에서 2032년까지 6천43억 달러(약 833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에서는 특히 동성 결혼 합법화의 영향으로 성소수자 관광객이 창출하는 매출이 연간 20억 달러(약 2조7천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태국 관광청은 전망했다.
실제로 동성 결혼이 어려운 중국 등 각국의 동성애자들이 태국에서 결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태국 방콕의 성소수자 행진
지난 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성소수자 행진 '프라이드 퍼레이드' 행사 모습.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출국 여행세 부활 우려
(사진출처 : Bangkok Post)
국세청은 태국 국민에 대한 출국 여행세 부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태국은 2007년부터 모든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출국세를 부과했다. 현재 700바트인 출국세는 국제선 항공권 가격에 자동으로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출국 여행세가 도입되면 이는 별도로 징수될 예정이다.
정부는 1981년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출국 여행세를 부과했는데 이 세금은 육로, 해상 또는 항공으로 해외를 여행하는 개인에게 적용되었다. 그러나 이후 세금은 점차 면제되었다가 폐지되었습.
Pinsai 청장은 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적절한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만약 시행되면 어떤 방식으로 세금을 납부해야 할지 검토하고 있고 온라인 시스템이나 KTB은행 앱을 통해 납부 방식을 업데이트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여행사협회 부회장인 Chotechuang은 태국 여행자들로부터 출국 여행세를 부과하면 여행 심리에 확실히 영향을 미쳐 전체 관광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shorturl.at/1C72U
<출처 : KTCC>
▶ 한국에서 열릴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신세대 셰프 선발
(사진출처 : Thairath)
한국에서 열릴 ‘글로벌은둔고수 경연대회(K-Food Global Hidden Master Competition)’에 출전하는 태국 대표 신세대 셰프를 선발할 예정이다.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대한민국 외교부,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은 오는 6월 5일 까셋삿대학교에서 ‘K-소스 크로스오버 챌린지(K-Sauce Crossover Challenge: Thai Twist & Zero Waste)’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총 상금 45,000바트(약 189만원)가 걸려있으며, 우승자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대회에 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국제 대회에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경쟁할 수 있도록 5박 6일 동안 왕복 항공료와 숙박, 교통, 통역 등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소스를 주재료로 제로 웨이스트(폐기물 방지, 재사용 장려)의 아이디어와 함께 태국 요리와 창의적으로 결합한 한식을 만드는 컨셉으로 진행하며, ‘세계의 부엌’으로서 태국 음식의 소프트파워를 국제무대로 끌어올리는 역할도 강조할 것임.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가 대회에 참석해 시상하고 축하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 대회는 주태국 한국문화원, 태한친선협회 그리고 태국 주요 음식매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한다. 100여 명의 지원자 중 12개 팀이 우승자가 되기 위해 본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우승자는 2025년 10월 4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하는 2025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간 중 ‘글로벌은둔고수 경연대회’에 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글로벌은둔고수 경연대회’는 전 세계 13개국 요리 경연대회 우승자들이 모여 국제무대에서 요리 실력을 겨루는 자리이다.
(ไทยเฟ้นหาสุดยอดเชฟรุ่นใหม่ร่วมเวทีแข่งทำอาหารที่เกาหลีใต้ / Thairath, 5.2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86134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증가하는 수요로 태국 국제학교 성장 촉진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국제학교 사업은 자녀에게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부모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사업개발부(DBD)에 따르면 4월 30일 기준 교육 부문에서 운영되는 등록된 법인은 7,511개이며, 총 등록 자본금은 506억 3천만 바트이다. 이 중 6,717개 법인(89.43%)이 유한회사(Limited Company)로 등록되어 있으며, 등록자본금은 481억 7천만 바트이다. 790개 법인(10.52%)이 합자회사(Limited Partnerships) 또는 합명회사(Ordinary Partnerships)로 등록되어 있으며, 등록자본금은 11억 1천만 바트이다. 그리고 주식회사(Public Limited Company)로 등록된 법인은 4개(0.05%)에 불과하며 등록자본금은 13억 4천만 바트이다.
DBD는 실시한 태국 내 20개 국제학교 정보를 기반으로 심층 분석한 결과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학생이 귀국하거나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하면서 일시적으로 매출이 둔화되었지만 해당 부문은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과 이익 모두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 해당 부문은 57억 2천만 바트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57% 증가했고 이익은 6억8천 1백만 바트로 55.75% 증가했다. 2023년 매출은 73억 2천만 바트로 28.04% 증가했고 이익은 16억 바트로 136.28% 급증했다. 2024년 매출은 계속 상승세를 보이며 83억 1천만 바트의 매출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 13.45% 증가했다. 이익은 18억 3천만 바트로 전년 대비 14.08% 증가했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50557
<출처 : KTCC>
▶ 한국관광공사와 끄룽타이카드(KTC), 방한 관광객 재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 실시
(사진출처 : Spring News)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수가 감소하면서 방한 외국인관광객 순위 6위에서 10위까지 떨어졌다. 이에 한국관광공사(KTO)는 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은 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 중 한 곳이다. 하지만 코로나-19와 함께 K-ETA(전자여행허가제) 시행과 태국인 관광객 입국불허 이슈 등의 영향으로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수가 감소했다.
아린차야 KTO 방콕지사 마케팅 매니저는 현재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가 어디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중국-미국-홍콩-베트남-싱가포르 순이라고 답했다. 과거 세계 순위 6위, 아세안 순위를 1위를 기록했던 태국은 현재 10위로 하락했다.
한편 KTO 방콕지사 김세희 차장은 지난해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숫자가 약 323,000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관광산업의 회복세를 보여주는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이에 KTO는 더욱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방한관광을 장려하기 위해 끄룽타이카드(KTC)와 협력해 ‘특별한 한국, 당신의 경험(Unique Korea, Experience Yours)’ 캠페인을 진행한다. 태국인 방한 관광객의 82% 이상이 자신만의 여행을 직접 계획하는 개별여행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KTO는 태국인들을 부산·제주·대구·울산과 같은 2선 도시로 초대하고자 한다. 특히 KTO는 태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움, 한식 그리고 한국 드라마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경험을 하기 바라고 있다.
게다가 한국은 소프트파워의 나라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까몬 붓사반 쭐라롱껀대 한국어학과 교수는 대한민국이 문화의 힘을 활용해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적인 국가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한식·뷰티·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산업을 통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관광과 교육 분야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와릿타 KTC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한국의 인기로 인한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하는 태국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KTC가 최초이자 유일한 신용카드 파트너로서 KTO와 7년 간 협력해왔으며, 지금까지 30회 이상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KTC 신용카드 회원들의 방한 관광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건강·뷰티 부문 지출이 가장 많았고, 백화점 쇼핑과 패션·의류 지출이 그 뒤를 이었다.
KTC는 태국인들의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KTO와 함께 ‘특별한 한국, 당신의 경험(Unique Korea, Experience Yours)’ 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2025년 5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KTC 월드트래블서비스에서 구매해, 2025년 5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여행하는 KTC 카드 회원에게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1. 한국행 항공권 프로모션(50개 한정)
- 대한항공 방콕-서울 이코노미 항공권 예약 시 국내선 항공권(부산, 제주, 대구, 울산) 무료 제공
-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 방콕-서울 항공권 예약 시 국내선 항공권(부산, 제주, 대구, 울산) 1인당 4,000바트(약 168,000원) 할인
2. 한국의 2개 도시 여행 3박 4일 에어텔 프로그램(100개 한정)
- 서울 부산 에어텔 1인 24,7000바트(약 104만원)부터 시작, 대한항공 이용, 롯데시티호텔명동, 아바니센트럴부산 숙박
- 서울 제주 에어텔 1인 26,650바트(약 112만원)부터 시작, 대한항공 이용, 롯데시티호텔명동, 롯데시티호텔제주 숙박
3. DIY Experience Yours – 1인당 3,999바트(약 168,000원)
퍼스널컬러(맞춤형메이크업컨설팅), 한식강좌, 전통시장투어, 스파, 유명 공연, 테마파크, 스카이캡슐 등 서울·부산·제주에서 할 수 있는 여러 활동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음.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http://ktc.promo/uniquekorea2025 또는 KTC 월드트래블 전화 02-123-5050으로 문의할 수 있다.
(KTO ร่วมกับ KTC ออกโปรแรง ดึงนักท่องเที่ยวไทยกลับไปเที่ยวเกาหลี / Spring News, 6.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springnews.co.th/lifestyle/spring-life/85815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백석대, 태국 치앙라이에 글로벌 에듀케이션 센터 개소
현판 제막하는 장종현 총장(오른쪽 3번째)과 관계자들
[백석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석대는 태국 치앙라이 해피시티 골프&리조트 컨퍼런스룸에서 '글로벌 에듀케이션 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백석대의 글로벌 인재 양성 비전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동남아시아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전진기지로 활용된다.
전날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장종현 백석대 총장, 양병희 서울백석학원 이사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치앙라이국제학교 조태현 이사장, 수팟티다 조 교장, 해피시티 골프&리조트 한진희 이사, 백석총회 소속 전광호·유광식·정광채 선교사 등이 참석했다.
장 총장은 "치앙라이 글로벌 에듀케이션 센터는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닌, 한·태 교육 및 문화 교류의 가교이자,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의 플랫폼"이라며 "이곳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예비 대학 과정을 제공하고 K-문화, 예술, K-푸드 콘텐츠 확산의 중심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치앙라이국제학교를 포함한 태국 내 5개 교육기관 및 법률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온라인 컬리지 연계를 통한 학점 인정, 한국어 온라인 콘텐츠 제공, 현지 유학생 유치 및 상담 지원,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백석대는 치앙라이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거점에 글로벌 교육센터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 태국,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 최대 2,000바트 벌금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경찰은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오토바이 운전자 및 동승자가 헬멧을 미착용한 경우 2,000바트의 벌금을 물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도로 사고를 줄이고 교통 규율을 개선하기 위한 “Safe Roads Project”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니티톤 진따까논 경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교통 질서 확립과 안전 의식 제고 목표로 한다”라며 “특히 사고 다발 지역과 학교 주변 등 고위험 구역을 중심으로 헬멧 착용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침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자와 승객 모두 탑승 중 항상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위반자는 최대 2,000바트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으며, 반복 위반 시 이중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출처 : KTCC>
▶ 상무부 국내통상국(DIT), 씨암스퀘어에서 '태국 과일 축제(Thai Fruit Festival)' 개최
(사진출처 : Thairath)
상무부 국내통상국(DIT)이 주최하는 '태국 과일 페스티벌'이 방콕 씨암스퀘어(Siam Square)에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산지 직송의 신선한 과일과 가공 과일이 즉석에서 판매된다.
패통탄 총리는 올해 과일 수확과 관련해 지난 5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는 풍작으로 예년보다 수확량이 15% 증가했다. 과일 축제 개최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번 과일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두리안(Durian) 뷔페로 이 행사는 국내 과일 소비를 장려하고 수확기 동안 농부들의 수입을 늘리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리안은 이미 동부 지역 생산량의 80%가 국내 시장에 유통되고 있고, 요즘이 제철이다. 중국으로 수출 조건이 완화되면서 원래 호조를 보이던 중국으로의 수출량이 더욱 증가해 국내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AB등급은 1kg당 130바트, C등급은 93바트, D등급은 79바트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망고스틴(Mangosteen)은 산지에서 약 50%를 수확했으며, 가격은 품질에 따라 1kg당 30바트에서 89바트이다. 람부탄(Rambutan)도 마찬가지로 수확량이 전체의 절반에 이르렀으며, 국내 가격은 1kg당 27바트, 수출 가격은 38바트이다.
망고도 올해 생산량의 50%가 출시되었다. 기업가들과 협력하여 블루 플래그 휴대폰, 블루 플래그 행사를 통해 구매 및 유통하고, 생산 지역 외 관공서, 산업 단지, 마을 등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
▶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5(THAIFEX-Anuga Asia 2025)’박람회에서 한-태 셰프들이 힘을 합쳐 K-푸드의 매력을 선보임
(사진출처 : Thairath)
한국과 태국 셰프들이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5(THAIFEX-Anuga Asia 2025)’박람회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스에서 K-푸드의 매력을 선보였다.
5월 31일 임팩트 므엉텅타니 타이펙스 행사장 내 한국관에서는 유명 음식 인플루언서 붓 러찬(Bush Lerchan) 셰프가 한국의 김인진 셰프와 함께 한식요리 쇼를 진행했다.
또한 김인진 셰프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 비빔밥, 수육김치, 불고기 까르보나라 등 다양한 정통 및 퓨전 메뉴를 통해 한식의 매력을 전했다.
요리 시연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50개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참여해 한식의 맛과 문화를 홍보하고 소개했다. 각 부스별로 제품 체험 행사와 비즈니스 미팅이 매일 진행되었다.
변경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방콕지사장은 “현재 한식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관광 등을 통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5’ 행사를 통해 양국 제품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ผนึกกำลังเชฟไทย-เกาหลี ร่วมนำเสนอเสน่ห์แห่ง K-Food ในงาน THAIFEX 2025 / Thairath, 5.3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local/bangkok/286165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생소고기 섭취자 탄저병 감염…보건당국 경고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동부 사깨우(Sa Kaeo) 주에서 생소고기를 자주 섭취한 53세 남성이 탄저병(Anthrax)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 환자는 머리, 목, 팔다리에 병변이 생겨 인근 촌부리(Chon Buri) 병원에 입원했으며, 검사 결과 탄저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 해당 환자는 평소 술을 마시며 생소고기를 자주 섭취해왔으며, 최근에도 섭취 이력이 있어 감염 원인으로 추정, 질병통제국은 이번 사례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 대응에 나서고 있음
이에 따라 사깨우 주 및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병든 가축이나 비정상적으로 폐사한 가축과의 접촉을 피하고, 반드시 익힌 음식을 섭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탄저병은 소, 버팔로, 염소, 양 등 초식동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세균성 전염병으로 수년간 생존할 수 있고 감염 동물의 혈액이나 고기, 장기와의 접촉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된다. (인체 감염 시 치사율은 최대 80%에 달함)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 4월 북동부 묵다한(Mukdahan) 주에서 30년 만에 첫 탄저병 사망 사례가 보고됐으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5건의 감염과 1건의 사망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태국산 가축과 축산물의 수입을 일시 중단한 상태)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40110/raw-beef-lover-is-latest-anthrax-cas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