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5/08/05 15:43

▶ 태국-캄보디아, 휴전 조건 협상 개시…7일까지 말레이서 회의

아세안, 휴전감시단 파견하기로…캄보디아군 포로 석방 등 쟁점

태국-캄보디아, 7일까지 휴전 조건 협상 회의
지난 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대표단이 휴전 협상 회의를 갖는 모습. 2025.08.05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무력 충돌 후 불안한 휴전 상태를 이어가는 태국과 캄보디아가 구체적인 휴전 조건을 확정하기 위해 나흘간의 협상에 들어갔다.

  5일(현시지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은 전날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국 정부 협의체인 공동경계위원회(JBC) 사전 회의를 시작했다.

  사전 회의와 본 회의를 합해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당초 캄보디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올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이자 이번 휴전을 중재한 말레이시아로 장소가 바뀌었다.

  모흐드 니잠 자파르 말레이시아군 합참의장은 아세안 회원국들이 휴전 감시단을 구성해 현지에 파견하기로 하고 세부 사항과 업무 범위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회담 마지막 날인) 목요일(7일)까지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양국은 휴전 조건 회담이 진행 중인데도 신경전을 지속하고 있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이 국경 분쟁 지역에서 굴착기를 사용하고 철조망을 설치,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반면 태국군은 캄보디아 측이 주요 지역에 병력을 증강하고 진지를 손봤다는 보도가 있다고 맞섰다.

  하지만 모흐드 니잠 합참의장은 이런 사안들이 곁가지일 뿐, 태국과 캄보디아가 전날 회담에서 휴전을 유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담의 쟁점 중 하나는 태국에 포로로 잡힌 캄보디아 군인 18명의 석방 문제다.

  캄보디아 측은 태국이 이들을 고문하고 학대했다고 주장하고 신속한 석방을 요구했으나, 태국은 이들이 전쟁 포로로서 잘 대우받고 있으며 "단순 휴전이 아닌 무력 충돌이 완전히 종식된 후"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오는 7일 낫타퐁 낙빠닛 태국 국방부 차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경계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미국·중국·말레이시아 참관단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회의 관계자가 전했다.


▶ 패통탄 총리, 사임설 공식 부인…헌재 판결 전 사퇴 계획 없어

(사진출처 : Bangkok Post)

  패통탄 친나왓 총리의 비서실장 프롬민 러트수리데지(Prommin Lertsuridej)는 헌법재판소 판결 전에 총리가 사임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프롬민 비서실장은 “총리는 현재 시점에서 사임할 계획이 전혀 없다”면서 "모든 절차는 법률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 측 조치는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 패통탄 총리가 캄보디아 훈센 상원의장과의 비공식 통화 녹취 유출과 관련된 헌법재판소 판단을 앞두고, 불리한 판결 시 정치 활동 금지를 피하기 위해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반박

  프롬민 비서실장은 “패통탄 총리는 국경 긴장 상황 속에서 폭력 사태를 방지하고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방부 및 국가안보위원회(NSC)와 협의했고, 비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캄보디아 측과 접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롬민 비서실장은 “패통탄 총리가 현재 헌법재판소의 권한을 존중하며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헌재에 제출한 소명서와 관련해 “사건의 경위와 관련 법률 및 윤리 규정을 충분히 검토해 대응했으며, 최종 판단은 재판부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081153/pm-has-no-plan-to-quit-before-ruling#google_vignet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우주청·외교부, 말레이시아·태국 민관과 뉴스페이스 세미나

나라스페이스, 말레이시아 기업과 위성정보 서비스 MOU

한국-말레이시아 뉴스페이스 세미나
[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4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정부 기관 및 민간 기업과 우주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뉴스페이스(민간 우주개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세미나에는 국내 12개 기업과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 우주청(MYSA) 등 총 1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석했다.

  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는 말레이시아 위성 설루션 기업 '알테어 리서치 랩'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 대상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태국 세미나에는 국내 9개 기업과 태국 고등과학혁신부(MHESI),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 국방기술연구소(DTI), 투자청(BOI) 등 정부 기관과 산학기관 5곳이 참여했다.

  한국 기업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태국의 위성 개발 및 활용 수요와 연계해 연관된 위성제작·개발, 위성 영상기반 AI 분석 및 기후·재난 대응 설루션 등을 소개했다.

  우주청은 "이번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 수요에 맞춰 뉴스페이스 세미나와 같은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태국 뉴스페이스 세미나
[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미래형 산업·시장 다변화로 무역 리스크 대응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통상대표부 나리니 테비신(Nalinee Taveesin) 대표는 다른 무역 갈등, 공급망 분리, 기후 위기 등으로 예측 가능성과 신뢰가 약화된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태국은 무역 정책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미래 산업 및 인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태국은 EU, 영국, 한국과의 FTA 협상을 추진 중이며, ASEAN·RCEP·부탄·스리랑카 등과의 협정도 확대 중. 더불어 OECD 가입도 추진 중이며, 고소득·혁신국가와의 정렬을 통해 구조개혁을 도모 중 (‘24년 기준 EU는 5위(242억 달러), 중동은 6위(118억 달러)의 수출 시장으로 부상)

  나리니 대표는 "태국은 단순 비용경쟁을 넘어서 전략적 회복력과 스마트 산업을 기반으로 도약할 수 있다"면서 “특히 AI·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및 국가반도체위원회 설립을 통해 미래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 전략 측면에서는 동부경제회랑(EEC)을 첨단 제조·물류·혁신 허브로 육성 중이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플랫폼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태국은 태국은 바이오-순환-녹색(BGC) 경제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하며, 206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유망 수출 산업으로는 ① 디지털 경제 및 스마트 기술, ② 전기차 및 부품, ③ 반도체·첨단 전자, ④ 의료·웰니스, ⑤ 헬스케어·관광, ⑥ 물류·연결성 등이 포함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81293/trade-rep-chief-touts-future-ready-secto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두 개의 대형 K-쇼가 방콕에 찾아옴  

- <르세라핌 콘서트>

  쏘스뮤직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은 2022년 히트곡 ‘피어리스(FEARLESS)’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을 통해 자신감 넘치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한 2024년 코첼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GMM 쇼는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 간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르세라핌의 2025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아시아(EASY CRAZY HOT IN ASIA)’를 개최한다. 티켓 가격은 2,800바트(약 12만원) / 3,800바트(약 16만원) / 4,800바트(약 20만원) / 5,300바트(약 22만원) / 6,300바트(약 26만원)이며 전국 세븐일레븐 지점 또는 올티켓(allticke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GMM SHOW를 참고하면 된다. 
 
<K-드라마 OST 콘서트>

  코스트콘(KostCon)이 주최하는 ‘코스트콘 한국 OST 콘서트(Kostcon Korean OST Concert)’가 9월 13일 므엉텅타니 임팩트 챌린저에서 개최된다.

  린·케이윌·소유·멜로망스·헤이즈·이무진이 가수로 참여해 다채로운 인기 한국 드라마들의 OST를 부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000바트(약 42,000원) / 1,500바트(약 63,000원) / 2,500바트(약 105,000만원) / 3,200바트(약 13만원) / 4,200바트(약 18만원) / 5,000바트(약 21만원)이며 티켓멜론(ticketmelon.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kostcon.com을 참고하면 된다.  

(Two big K-Shows come to Bangkok / Bangkok Post, 8.5,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3081353/two-big-k-shows-come-to-bangko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포커 ‘스포츠 인정’… 도박 논란 속 규제 완화 단행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4일 내무부 장관 겸 총리 권한대행인 품탐 웨차야차이(Phumtham Wechayachai)는 포커(poker)를 제한적 조건 아래 합법화하는 조치를 공식 발표했다. 

* 2025년 7월 30일부터 발효, 포커를 국제 스포츠로 인정하고 대회 개최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규제 완화 조치

  품탐 총리 권한대행은 “포커는 이미 10년 넘게 국제 스포츠 연맹에서 합법적인 스포츠로 인정받아 왔다”며, “태국도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사례별·조건부 허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품탐 대행은 "이번 결정은 민감하고 복잡한 사안으로, 면밀한 법적 검토가 필요했다"며, 영구적인 법제화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나 관련 위원회를 구성해 후속 입법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 도박 중독 등 우려에 대해선, 이번 조치는 도박을 전면 허용하는 것이 아니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대회 형식에 한해 엄격히 관리될 것이며, 강력한 감독 체계와 명확한 법적 틀 마련이 핵심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

  한편, 이번 규제 개편은 1958년 7월 28일 제정된 내무부령 제490/2501호를 폐지하고, 2025년 내무부령 제2253/2568호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공식 시행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081141/poker-becomes-legal-for-tourney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쭐라롱꼰대, 태국 최초 5.5G 테스트…2025년 말 상용화 전망

(사진출처 : SPACEBAR)

  쭐라롱껀대학교 공과대학은 최근 태국 최초로 5.5G(5G-Advanced) 현장 테스트를 실시했다면서 이번 시험은 실시간 내비게이션, 자동화 공장 구축, 차세대 6G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 2024년 말부터 2025년 9월까지 진행되는 ‘5G-A 스펙트럼 공동 탐색 프로젝트(Joint Exploration)’의 일환,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가 허가한 규제 샌드박스 내에서 운영되고 있음

  국가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6GHz 고주파 대역을 활용한 기술 시험도 허용됐다”며, “혁신적인 기술 검증을 위한 규제 유연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태국은 2025년 말까지 중국 화웨이(Huawei), 트루(Truemove), AIS 등과 협력해 5.5G 상용 서비스를 본격 개시, 5.5G와 생성형 AI의 결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창의력과 경제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

  NBTC 관계자에 따르면, 5.5G 기술이 본격 상용화되면 최대 100Gbps의 전송 속도, 더 낮은 지연율,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추게 되어, AR/VR, 실시간 게임, 원격 수술 등 고정밀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는 이미 60개 이상의 통신사가 5.5G 관련 서비스 도입 또는 시험 운영을 시작했으며, 국제 통신 표준화 기구 3GPP는 올해 초 5.5G 기술 표준 초안을 발표한 상태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081397/chula-carries-out-nations-inaugural-5-5g-field-tes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쁘라썻 태국 부총리 ‘2025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 참석 성과 발표, 태국의 잠재력과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 강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AI 분야 투자 촉구

(사진출처 : Royal Thai Government)

  2025년 8월 5일, 쁘라썻 짠타라루엉텅 부총리 겸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은 8월 4일 대한민국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 참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모두를 위한 번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 및 AI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배경훈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의장을 맡고 APEC 21개 회원국의 장관급 및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했다.

  쁘라썻 부총리는 제1부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및 AI 혁신 촉진’에서 연설하고 고령사회·가계부채·중진국 함정이 태국 경제의 주요 도전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경제사회부는 ‘태국의 성장 동력’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 보안 확보, 인적 자원 개발이라는 세 가지 핵심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쁘라썻 부총리는 “태국은 ThaiD 시스템, PromptPay 그리고 정부 주도의 AI 플랫폼 등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기술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AI 분야 투자 촉진, 노동자 및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개발 그리고 중소기업의 AI 기술 활용 촉진을 지역적 협력 틀 아래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국민을 위한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디지털 및 AI 기술 활용의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쁘라썻 부총리는 제3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및 AI 생태계 조성’에서도 발언을 이어갔음. 부총리는 최신 기술이 가져오는 기회와 도전 속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및 AI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음. 태국은 사용자 권리 보호와 사이버 보안 정책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경제 발전을 지향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범죄 대응센터 ‘AOC 1411’을 설립하고 은행 및 통신사와 협력하여 의심스러운 계좌 및 전화번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국은 APEC의 디지털 경제 협력 계획도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법률 정비, 안전한 혁신 실험, 국간 간 협력 촉진 등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AI가 국민에게 신뢰와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쁘라썻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동안 대한민국,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의 고위 관계자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도 있었다고 전했으며, 이러한 논의들이 향후 태국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รองนายกฯ ประเสริฐ’ เผยผลสำเร็จร่วมประชุม ‘APEC 2025 Digital and AI Ministerial Meeting’ ชูศักยภาพประเทศ พร้อมโครงสร้างพื้นฐานดิจิทัลไทยแข็งแกร่ง เชิญชวน ‘ต่างชาติ’ ลงทุน AI / Royal Thai Government, 8.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gov.go.th/news/contents/ministry_details/9936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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