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누틴 총리, '투표용지 4장'은 아직 확정된 것 아니라고 밝혀, 캄보디아 MOU, 개인적으론 폐지해야'
(사진출처 : Thai PBS)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가 내년 총선에서 4장의 투표용지를 사용해 개헌 및 태국-캄보디아 MOU 폐지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할 것이라는 보워르삭 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아직 확정된 계획이 아닌 예측(prediction)"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캄보디아와의 MOU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누틴 총리는 보워르삭 부총리의 '4장 투표용지' 제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총선과 함께 치르는 것은 막대한 예산(회당 50~60억 바트)을 절약하기 위한 좋은 방안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국민들이 혼란스러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국민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홍보를 통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캄보디아 MOU 폐지' 국민투표 안건에 대해서는, 현재 국회 특별위원회의 연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만약 연구 결과 MOU가 태국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오면, 내각(국무회의)이 직접 폐지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개인적으로는 (MOU를) 폐지해야 한다고 본다"며, "MOU는 이해관계가 맞지 않으면 언제든 취소할 수 있는 양해각서일 뿐, 구속력 있는 조약이 아니다. 국가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의 소신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국민투표에 부치는 것은 국민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주권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에 대해 "국민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7075
▶ EV·데이터센터·청정에너지 확산, 태국 전선·케이블 수요 견인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전선·케이블 제조업협회(ATCM)는 전기차(EV)와 데이터센터 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2025년 전선·케이블 산업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 ATCM에 따르면, 글로벌 전선·케이블 시장 규모는 ‘25년 약 2,3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30년에는 3,0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특히, 베트남 등 고성장 국가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은 세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
태국투자청(BOI)은 '25년 상반기 투자 신청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해 1조 600억 바트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 중 데이터센터 분야는 총 28건, 5,210억 바트(약 161억 달러)를 차지하며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수요 급증과 맞물려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음
또한, ATCM은 태국 정부의 ‘30@30 정책’(2030년까지 자동차 생산의 30%를 EV로 전환)이 전기차 산업 성장을 이끌 것으로 평가했다. ('30년 목표 생산 규모는 무공해 승용차 72만 5,000대, 전기오토바이 67만 5,000대, 전기버스·트럭 3만 4,000대)
이외에도, ATCM는 태국 내 태양광·풍력·수력 등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확대가 전선·케이블 수요를 추가로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글로벌 청정에너지 부문은 연 6% 성장이 예상되며, 데이터센터 운영사들 역시 막대한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음
다만, 태국 전선·케이블 제조업협회(ATCM)은 태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신규 투자 지연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전선·케이블 산업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14440/evs-data-centres-seen-driving-cable-grow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관광공사(KTO), 2025년까지 태국 MICE 관광객 4만 명 한국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MGR Online)
한국관광공사(KTO)는 태국 마이스(MICE)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MICE 산업이란 Meetings(회의), Incentives(포상여행),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전시), Events(이벤트)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용어로, 이와 같은 행사들을 유치하고 개최하여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KTO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4만 명 이상의 마이스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음. 특히 방콕에서 열린 IT&CMA(Incentive Travel & Conventions, Meetings Asia), CTW APAC(Corporate Travel World) 등 국제행사와 치앙마이 로드쇼를 통해 태국 시장을 20%까지 끌어올리고 K-컬처 소프트파워와 특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2025 IT&CMA 방콕 행사에서 KTO와 한국의 MICE 지역 네트워크는 한국의 강점들을 선보였다.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와 비즈니스 인센티브 패키지 그리고 케이팝, 케이푸드, K-웰니스 프로그램 등 K-컬처 소프트파워를 활용해 MICE 시장 유치를 위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KTO는 태국의 북부 도시인 치앙마이에서도 ‘코리아 마이스 로드쇼(Korea MICE Roadshow)’를 개최해 행사를 발전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120개 이상의 현지 여행사, 기업,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상을 진행하고 협력을 도모했다.
이광수 KTO 방콕지사장은 “태국은 한국에서 중요한 MICE 시장 중 하나입니다. MICE 방문객들의 소비 금액은 평균 관광객들의 약 2배에 달합니다. 한국은 세계 186개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국제공항부터 초고속 인터넷, 무료 와이파이, 안전과 환경 기준 그리고 K-컬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까지 4만 명의 태국 MICE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MICE 참석자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280만원이다. 한국의 MICE 산업은 국가 관광수입의 약 9.2%를 차지하고, 이 중 국제컨벤션행사가 68.5%를 차지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국은 23만 건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시장은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태국은 현재 베트남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한국의 MICE 시장으로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 시장으로 육성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KTO)는 2025년 하반기 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갈라디너(Gala Dinner), 팀빌딩(Team Building) 활동, 전세버스, 케이팝·푸드트럭과 같은 K-컬처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올해 말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경주 및 경북 지역으로 여행하는 단체에게는 특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수는 올해 5월 이후 꾸준히 증가해 4개월 연속 평균 5% 성장을 기록하며 강력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9년에는 약 57만 명의 태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고, 189만 명의 한국인이 태국을 방문했다. 2024년에는 거의 예전 수준을 회복해 32만 명의 태국인이 한국을, 187만 명의 한국인이 태국을 방문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60% 수준에 해당된다. 한국관광공사(KTO)는 현재 태국 관광객들의 원활한 입국을 위해 K-ETA(전자여행허가제) 시스템 및 출입국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도 협의 중이다.
(KTO ตั้งเป้าดึง 40,000 นักเดินทาง MICE ไทยสู่เกาหลีภายในปี 2568 / MGR Online, 9.3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onlinesection/detail/968000009360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반값 보조금 제도 10월 29일 재시행…가계 부담 완화 기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부총리 겸 재무장관인 에크니티 니티탄프라파스(Ekniti Nitithanprapas)는 가계 부담 완화와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콘 라 크릉(Khon La Khrueng)’ 반값 보조금 제도를 오는 10월 29일부터 두 달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크니티 부총리는 이번 제도가 2020~2022년 코로나19 경기 회복 국면에서 처음 도입된 동일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으며, 등록은 내각 승인 직후 ‘파오탕(Pao Tang)’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5년판 ‘콘 라 크릉’ 반값 보조금 제도는 예산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약 500억 바트(약 15억 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 과거(2020~2022년) 제도는 총 2,080억 바트(약 64억 달러) 예산으로 시행되었으며, 만 18세 이상 국민 중 국가 복지카드 미보유자 약 3,000만 명이 참여하여 가계 지출을 보조하고 소비 진작에 효과를 거둔 바 있음
한편, 재무부에 따르면 이번 재도입은 “퀵·빅·윈·플러스(Quick, Big, Win, Plus)” 전략이 핵심이다.
① 퀵(Quick): 내각 승인 직후 즉시 시행 가능한 신속성 강조
② 빅(Big): 1일 지원 한도를 기존 150바트에서 200바트로 상향
③ 윈(Win): 개별 상인뿐 아니라 소규모 법인 사업자까지 참여 범위 확대
④ 플러스(Plus):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에게 추가 2,400바트 혜택 부여, 동시에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회계관리·전자상거래 활용 촉진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번 제도는 단순한 선거용 정책이 아닌, 국민 부담을 줄이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13997/copayment-stimulus-scheme-to-start-on-oct-2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타이비엣젯, 방콕-서울 신규 취항
(사진출처 : Mitihoon)
타이비엣젯(Thai Vietjet) 항공이 방콕과 인천을 잇는 직항 노선을 공식 취항했다. 2025년 10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VZ851편의 공식 취항식이 개최되었다.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와 루옹 쯔엉 안 타이비엣젯 부사장, 파타나퐁 퐁텅짤른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을 비롯한 양국 귀빈들이 리본 커팅식에 참석했다.
루옹 쯔엉 안 타이비엣젯 부사장은 “방콕과 서울을 잇는 새로운 직항 노선이 여행의 편의와 경험을 향상시키고, 양국 관광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무역·경제적 기회를 증진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루옹 부사장은 “이번 신규 노선을 통해 타이비엣젯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관광객들에게 태국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경복궁과 한옥마을, 트렌디한 한국패션과 케이팝, 맛있는 한식 등 전통문화와 현대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서울은 태국 관광객들에게 여전히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비엣젯 항공의 소식과 프로모션은 페이스북 VietjetThailand 또는 웹사이트 www.vietjet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เวียตเจ็ทไทยแลนด์ เปิดเที่ยวบินปฐมฤกษ์ บินตรง “กรุงเทพฯ – โซล” / Mitihoon, 10.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mitihoon.com/2025/10/01/58303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HIV 자가검사 확대…태국 청년층 감염률 경고등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에서 무료로 배포된 HIV 자가검사 키트 결과, 검사 참여자들의 양성률이 태국 전체 평균 감염률의 약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50만 명 이상이 ‘스탠드 바이 유(Stand by You)’ 프로젝트의 온라인 계정에 접속했으며, 이 중 16만 명이 실제 서비스를 이용함)
* 스탠드 바이 유 프로젝트는 ‘22년부터 라인(Line) 계정을 통해 상담과 위험도 평가를 제공하고, HIV 자가검사 키트와 성병 예방 교육을 무료로 지원해왔음. 해당 프로그램은 ‘25년 들어 태국 국민건강보험제도(UCS)에 공식적으로 편입되어 국가 차원에서도 지원을 받게 됨
특히, 지금까지 3만 명 이상이 상담과 자가검사 키트를 제공받았는데, 참여자의 66% 이상이 30세 미만이었으며 검사 결과 2.8%가 HIV 양성으로 확인, 이는 태국 전체 평균 감염률(약 0.9%)의 약 3배에 해당했다.
프로젝트의 설립자인 쿨칸야 초케파이불킷(Kulkanya Chokephaibulkit) 시리랏병원 의학부 소아과 교수는 “HIV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생명을 구하고 전파를 줄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치료받지 않은 감염자는 평균 3~6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쿨칸야 교수는 “조기 진단과 치료는 신규 감염 차단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장기적인 국가 경제 부담 완화에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자가검사 키트 100개를 보급하면 약 10건의 신규 감염을 예방 가능)
한편, 태국은 매년 약 9,000건의 신규 HIV 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는 국가 에이즈 전략(2017~2030)을 통해 이를 연간 1,000건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14412/hiv-selftest-kits-reveal-high-rat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K-펫 엑스포에 오시는 분들을 환영, ‘제15회 스마트하트 태국 반려동물 국제박람회(SmartHeart Presents Thailand International Pet Variety Exhibition)’ 개최
(사진출처 : impact.co.th)
10월 9일부터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므엉텅타니 임팩트전시장 7-8에서 ‘제15회 스마트하트 태국 반려동물 국제박람회(SmartHeart Presents Thailand International Pet Variety Exhibition)’가 열린다.
올해 박람회는 레트로 감성의 한국 분위기를 재현해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사진을 찍으며 제품과 서비스를 쇼핑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한국의 유명 랜드마크를 본떠 만든 다양한 존에서 2만 마리 이상의 다양한 반려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재미있는 행사도 가득하다.
입장료는 20바트(약 900원)이고 이중 1바트(약 43원)는 배고픈 강아지들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pet-variety.com을 방문해서 확인 가능하다.
(Welcome to K-Pet Expo / Bangkok Post, 10.2, Life 10면, Patcharawalai Sanyanusin,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후변화법과 디지털 기술로 탄소중립 가속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이 탄소중립(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기후변화법(Climate Change Act)을 도입하면서, 탄소가격제 시행·기후 회복력 강화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기술이 탄소 감축 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솔루션 확산을 촉진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 다만 기후위기 심화로 탄소배출권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가격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속가능성 관련 전시회 SX 지속가능성 엑스포 2025 내 ‘기후변화와 디지털화’ 포럼에 따르면, 해외 탄소배출권 판매는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크다고 지적
국제적 기후 컨설팅 및 탄소 배출권 거래 전문 기업 South Pole의 폴 코넬(동남아 기후변화 개발 매니저)은 “태국은 파리협정에 따른 연간 감축 목표 이행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탄소배출권 구매는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태국의 주요 온실가스 배출 부문은 에너지·운송·농업이며, 재생에너지 전환, 전기차 보급 확대, 지속가능 농업 촉진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Wave BCG는 기업 배출량 평가·감축 프로젝트 설계·배출권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위성 모니터링·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천 헥타르 규모의 산림 파괴·농작물 건강·농업 메탄 배출을 추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청(DEPA)은 “향후 3~5년간 태국 디지털 경제는 탄소시장 확대에 힘입어 약 23.3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14396/climate-act-digital-tools-key-to-net-zero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박물관 시암에서 음식 축제 '아러이 아오 르엉(Aroi Ao Rueang)' 개막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방콕 프라나콘 지구 박물관 시암(Museum Siam)에서 '푸드 카니발 아러이 아오 르엉(Food Carnival Aroi Ao Rueang)'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먹고, 듣고, 배우고, 영감을 얻는' 최고의 음식 축제를 표방하는 이 행사는 첫날부터 성황을 이뤘다.
*축제 분위기 및 주요 부스
행사 첫날인 10월 3일, 오전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축제 분위기는 활기를 띠었다. 특히, 현지 음식점 구역에서는 '뜨랑 돼지고기 구이'와 타이항공의 농산물 통합 부스가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축제에는 소셜 미디어에서 유명한 맛집, 최초로 부스에 참여하는 전설적인 식당, 수상 경력이 있는 업체 등 40개 이상의 엄선된 식당이 참여했다.
*미식 전문가 토크쇼 및 워크숍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음식 판매를 넘어, 음식 역사 및 트렌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워크숍: 13:00~15:30, 'Koyo Tearoom'의 '말차 열풍: 유명 카페 스타일 만들기' 워크숍
-토크: 13:00~15:30, 나릿 짜랏짠야웡의 '왕실: 새로 만들어진 식탁' 강연
-쿠킹 쇼: 16:00~17:00, 셰프 벨-로씨깐 룽락싸미롯의 '궁중 쌈장과 곁들임 요리'*시연
-특별 토크쇼 'Street to Sky': 17:00~18:00, '하늘을 나는 태국 음식의 맛 뒤에 숨겨진 이야기'라는 주제로 타이항공 상업 부문 최고 책임자, Silpin Asia CEO 등 주요 인사들이 강연한다.
'푸드 카니발 아러이 아오 르엉'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12시부터 21시까지 박물관 시암에서 무료로 열린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matichon.co.th/economy/news_5395391
▶ 태국 관광부, 침체된 관광 산업 부흥 위한 단기 전략 발표
(사진출처 : The Nation)
아타껀 시리랏타야껀(Atthakorn Sirilatthayakorn) 신임 관광체육부 장관은 2025년 관광 산업의 부진한 전망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한 행동, 큰 효과(Big Impact Act Fast)' 정책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는 더 이상 유일한 관광 대국이 아니다"라며, 이제는 단순히 관광객을 '초청'하는 것을 넘어 '방문을 간청'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새로운 마케팅 사고방식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의 4개월 임기 내에 중국인 관광객 200만~3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기존의 광범위한 마케팅 대신 중국, 일본, 한국, 인도, 중동 등 핵심 시장에 대한 국가별 맞춤 전략으로 전환할 것을 지시했다.
*"Big Impact Act Fast" - 4대 우선 과제
1.시장 프로모션: 중국 등 7대 우선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특히 태국-중국 관계 강화를 통해 핵심 시장을 공략한다.
2.안전 및 보안: '안전한 여행, 걱정 없는 여행(Travel Safe, Worry Free)' 캠페인을 론칭한다. 이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관광 경찰 콜센터(1155)와 8개 국어를 지원하는 SOS 기능 탑재 앱을 강화한다.
3.스마트 안전: '스마트 안전, 스마트 관광(Smart Safety, Smart Tourism)' 정책을 시행한다. 인공지능(AI) 안면 인식 시스템(AI Detect)을 도입하여 경찰 수배 명단과 대조, 위험인물을 사전에 식별하고 범죄를 예방한다.
4.국가적 통합: 오는 12월에 열리는 제33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국가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tinyurl.com/3etart63
▶ 7천억 원대 국제 사기꾼, 방콕 도심 쇼핑몰서 검거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이민청 경찰(ตม.1)은 10월 2일,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수배 중이던 국제 사기꾼 카를로스 라포소(Carlos Laposo, 39세)를 방콕 라마 1세 도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 등지에서 암호화폐 투자 사기, 신용카드 사기, 여권 위조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며, 관련된 피해 금액(자금 회전액 기준)은 총 5억 유로(약 190억 바트 / 7천억 원)를 초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과정 및 향후 절차
경찰은 포르투갈 언론인으로부터 용의자가 태국에 은신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태국 이민청의 생체 인식 시스템(Biometrics)을 통해 그의 신원을 특정했다. 그는 2023년 관광객으로 태국에 입국한 뒤, 비자가 만료된 채 약 2년간 불법체류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한 포르투갈 관광객의 목격 제보를 바탕으로 경찰은 CCTV를 추적, 10여 명의 잠복팀을 투입해 5시간의 수색 끝에 쇼핑몰 내에서 그를 체포했다.
라포소는 태국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처벌받은 뒤 블랙리스트에 등재되고, 본국인 포르투갈로 추방되어 다른 사기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matichon.co.th/local/crime/news_5394961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돌입…7년 만의 일
(사진출처 : ch7)
미국 의회와 백악관이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현지시간 10월 1일 0시 1분을 기해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shutdown)에 공식 돌입했다. 이는 약 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주태국 미국 대사관 공지사항
셧다운의 영향으로 주태국 미국 대사관(U.S. Embassy Bangkok)은 다음과 같이 운영 방침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업데이트 중단: 셧다운이 종료될 때까지 대사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지 않는다. 단, 긴급한 안전 및 안보 관련 정보는 예외적으로 게시될 수 있다.
-비자 및 여권 업무: 사전에 예약된 비자 및 여권 업무는 상황이 허락하는 한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는 미국 본토 및 전 세계 미국 대사관/영사관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30453
▶ 태국 정부, EEC 동부 항공 신도시 구역 확장 공식 발표
(사진출처 : linkedin.com)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정책위원회는 라용주 우타파오 국제공항에 위치한 동부 항공 신도시(Eastern Aviation City) 특별 경제 진흥 구역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태국의 항공 및 물류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확장 세부 내용
위원회는 개발 과정 검토 후, 구역 내 활동을 원활하게 수용하고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기존 면적: 6,500 라이 (약 10.4 제곱킬로미터)
-추가 면적: 약 715 라이 (약 1.14 제곱킬로미터)
-총 면적: 약 7,215 라이 (약 11.54 제곱킬로미터)
이번 확장 결정은 2018년 제정된 EEC 법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확장된 경계를 반영한 새로운 공식 지도와 토지 이용 계획이 승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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