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등 동남아, 석유소비 줄이려 재택근무·주4일제 '고육책'
태국은 관공서 전면 재택…공무원 출장·회의도 자제

하노이 주유소에 줄 선 오토바이들
지난 9일(현지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구하려는 오토바이들이 장사진을 이룬 모습.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석유 공급 차질과 유가 급등에 타격을 받은 태국·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각국 정부가 석유 소비를 줄이기 위해 고강도 대책 시행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태국 내각은 대부분의 정부 기관에 대해 전면 재택근무를 즉시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이 조치는 대민 공공 서비스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모든 정부 공무원에게 적용된다.
태국 정부는 아울러 공무원에게 필수적인 국제회의 참석을 제외한 불필요한 해외 출장을 당분간 자제하도록 하고 관공서의 에어컨 온도를 26도로 설정하도록 주문했다.
태국 정부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성명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이런 조치를 내놨다면서 "정부는 모든 부문이 자원을 현명히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간 부문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약에 자발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하면 오후 10시 이후 간판 조명 소등이나 주유소 영업시간 제한 같은 의무 조치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태국은 중동 지역에서 수입되는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지난 5일 기준 약 두달 분의 석유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

필리핀 관공서
지난 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한 정부 관청에서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모습.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필리핀 정부도 전날부터 경찰·소방서와 최일선 대민 서비스 종사자를 제외한 모든 정부 기관에서 주4일 근무제를 시작했다. 모든 관공서에 연료·전력 소비량을 10∼20% 줄이도록 하고 연수 출장이나 온라인으로 대체 가능한 오프라인 회의도 금지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 6일 성명에서 "중동의 혼란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 우리는 우리가 선택하지도 원하지도 않았던 전쟁의 피해자"라면서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주4일 근무제가 일시적인 조치라고 말했지만, 언제 끝낼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필리핀은 필요한 원유 대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여전히 석유 화력발전소에 의존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도 이날 민간 기업 대상으로 가능한 한 재택근무를 시행하도록 권고했다.
또 시민들에게 개인 차량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카풀을 이용하며 연료 사재기나 투기 행위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성명에서 베트남이 중동산 에너지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연료 공급 차질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베트남국영석유그룹(페트롤리멕스)에 따르면 이란 공습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이후 베트남에서 휘발유 가격은 32%, 경유는 56%, 등유는 80% 각각 치솟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날 하노이 등지의 여러 주유소에서는 기름을 구하기 위해 차와 오토바이가 긴 줄을 선 모습이 목격됐다. 관영 매체들은 소규모 주유소 수십 곳이 석유 공급 부족으로 일시적으로 문을 닫거나 영업시간을 줄였다고 전했다.
전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쿠웨이트·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총리와 각각 통화하고 원유·연료 공급 확보 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 '바트화 약세-고유가' 중첩 악재, 태국 경제 경상수지 적자 및 경기 침체 우려

(사진출처 : Bangkokbiz)
이란-이스라엘 충돌로 인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태국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바트화 약세'와 '국제 유가 상승'이 맞물리며 태국 경제의 취약성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 주요 분석 내용
-에너지발 비용 인플레이션: 태국은 에너지 수입 비중이 GDP의 6.5%에 달해 유가 상승에 매우 민감하다. 유가 상승은 물류 및 제조 원가 상승으로 직결되어 내수 소비 위축과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며, 정부의 유가 보조금 재정 부담을 키우고 있다.
-경상수지 적자 전환 가능성: 에너지 수입 비용 급증이 수출 및 관광 수입을 상회할 경우, 경상수지가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설 위험이 크다. 특히 관광 성수기가 끝나는 2분기에 배당금 해외 송출까지 겹치면 바트화 가치는 달러당 34바트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 경쟁력 악화: 과거에는 바트화 약세가 수출에 호재였으나, 현재는 고유가로 인한 운송비 및 원자재(전자 부품 등) 수입 비용 상승이 환차익을 상쇄하며 기업의 수익성을 갉아먹고 있다.
-공급망 차단(Supply Disruption): 전쟁 장기화 시 유가뿐만 아니라 비료(요소), 석유화학 원료 등의 수급 차질이 발생해 농업 및 산업계 전반에 타격이 예상된다.
-기술적 경기 침체(Technical Recession) 우려: 1분기 성장률이 0.1%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마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경우 2분기 연속 역성장에 따른 기술적 경기 침체 진입 가능성이 제기된다.
■ 전문가 제언
피팟 루앙나루에밋차이(KKP) 박사는 "이번 바트화 약세는 과거와 달리 경제에 독이 되는 구조"라고 지적했으며, 아몬텝 자와라(CIMB 태국) 박사는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선을 유지할 경우 경상수지 적자와 화폐 가치 하락 압력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bizelite.bangkokbiznews.com/cover-story/499599
▶ 태국 재무장관, “지정학·지경학 변화 속 태국 경제 전환 기회”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재무장관 대행 에크니티는 최근 지정학·지경학적 불확실성, 기술 변화, 환경 대응 등 글로벌 구조 변화가 태국이 경제 구조를 조정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시암시멘트그룹(SCG) 행사 기조연설에서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시장 불안정이 산업뿐 아니라 농업·서비스 등 경제 전반의 구조 조정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함
한편, 태국투자청(BOI)에 신청된 투자 신청 규모는 ‘25년 기준 약 1조 8,000억 바트(약 567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60% 증가, 아세안이 국제 정세 속에서 비교적 중립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 유입 요인으로 언급됐다.
*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태국으로의 투자 유입이 확대되고 있지만 향후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가 핵심 과제로 제시됨
이에 따라 태국 정부는 직접 전력구매계약(Direct PPA) 허용 확대와 태국전력공사(EGAT)를 통한 송전망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 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대기업이 공급망 내 중소기업(SME)의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경우 관련 비용의 2배를 세액 공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투자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기관과 연계한 대출 지원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시장 변화는 사탕수수 기반 에탄올을 활용한 농업 원료 기반 바이오에너지 산업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213458/crisis-seen-as-opportunity-for-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품짜이타이당, 관광부와 문화부를 통합하고 체육부 별도 신설을 추진. 저전력 사용자들에게 1킬로와트 당 전기 요금을 144원까지 인하해 주는 법안 발의할 예정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의 품짜이타이당은 관광부와 문화부를 통합하고 체육부를 분리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200킬로와트 미만 저전력 사용자의 전기 요금을 1킬로와트 당 3바트(약 144원)로 인하하는 법안을 3개월 이내에 발의할 계획이다. 한편, 헌법 개정은 아직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다.
3월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품짜이타이당은 입법 우선순위를 공개했다. 당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법률 제정과 국민 문제 해결을 위해 입법 활동을 주도하고 행정부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품짜이타이당이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법안 중 하나는 중복되는 업무를 담당하는 관광부와 문화부를 통합하는 법 개정안이다. 그리고 체육 발전에 특화한 별도의 체육부를 신설할 예정으로, 이러한 개정안은 6개월 이내에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품짜이타이당 관계자는 당이 ‘슈퍼 라이선스 법’이라고 불리는 법안 초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모든 라이선스 발급 절차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공장이나 호텔 또는 스파를 설립할 때 여러 기관에 신청할 필요 없이 단일 기관에서 처리하게 된다. 이것은 국내외 기업가와 투자자 모두에게 절차를 간소화하여 태국이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엑니띠 니띠탄쁘라팟 의원과 쑤파찌 쑤탐판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6개월 이내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개정은 국민들에게 시급한 사안이 아니므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품짜이타이당 관계자는 품짜이타이 행정부가 3~6개월 내에 몇 가지 긴급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기 사용량 200킬로와트까지는 1킬로와트 당 3바트(약 144원)의 요금을 부과하고, 200킬로와트 초과 사용량에 대해서는 누진세를 도입하는 방안 등이 포함됨. 이러한 정책들은 에너지부 발표를 통해 즉시 시행될 수 있다.
더 나아가, 품짜이타이 정부의 다음 목표는 다른 국가들처럼 전력 부문에서도 자유 경쟁을 촉진하는 것임. 다른 국가들은 여러 경쟁업체가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고, 소비자가 회사를 선택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것은 이동통신 회사의 사례와도 유사하다.
(ภูมิใจไทย เล็งรวมกระทรวงท่องเที่ยว-วัฒนธรรม แยกกระทรวงกีฬา - ใช้ไฟต่ำ 200 ยูนิต จ่ายยูนิตละ 3 บาท / Thairath, 3.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politic/291873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태국-캄보디아 국경 관련 허위 정보 확산 우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캄보디아 상황 공동정보센터(Joint Information Centre)는 3월 9일 국경 지역 상황과 관련한 허위 또는 왜곡된 정보 확산이 양국 간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공동정보센터장인 프라팟 태국 공군 부사령관은 당국이 국경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공식 발표 전 모든 정보를 신중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경 관련 정보 확인을 위해 캄보디아 당국과도 정기적으로 소통 중)
또한, 프라팟 센터장은 공동정보센터의 역할이 사실 기반 정보를 제공해 오해를 방지하고 양국 간 긴장 고조를 예방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캄보디아 총리 훈 마넷(Hun Manet)이 국경 지역 관련 협상이 송끄란 이후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프라팟 센터장은 양국이 ‘25년 12월 27일 공동성명에 따라 현재 국경 배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논의는 태국-캄보디아 공동경계위원회(JBC) 틀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새 정부가 구성된 이후인 4월경 회의가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213343/govt-voices-alarm-over-false-repor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두리안 품질 관리 강조로 인해 올해 1월 생두리안 수출량 67% 급증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태국의 생두리안 수출액은 약 1,257억 바트에 달했으며, 올해 1월에만 약 103억 바트 수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7% 증가했습니다. 반면, 냉동 두리안 수출은 같은 기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국산 두리안의 중국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5년 태국은 중국에 약 94만 톤의 두리안을 수출했으며, 수출 규모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는 태국산 두리안의 품질에 대한 중국 시장의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덜 익은 두리안 유통과 농약 잔류물, 병해충 검출 문제 등은 여전히 시장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과제로 지적된다. 이에 태국 농업국(Department of Agriculture)은 수출 전 병해충 검사와 컨테이너 봉인, 식물위생증명서 발급 등 절차를 강화하고 있으며, 수출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rade/40063289
<출처 : KTCC>
▶ 중동 상황 영향 우려… 태국 자동차 수출 둔화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산업연맹(FTI) 수라퐁 부회장은 중동 상황의 영향으로 올해 태국 자동차 수출이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관세 정책, 지정학적 긴장 등도 수출 전망에 부담 요인으로 지적됨)
특히 태국산업연맹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등 중동 주요 교역국의 경기 영향도 태국 자동차 수출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중동 시장은 지난해 태국 자동차 수출에서 아시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운송 경로 변경 시 물류 비용 상승과 배송 기간 증가로 차량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
실제로 태국 자동차 수출은 ‘25년 기준 93만 5,750대로 전년 대비 8.19% 감소했으며 ‘26년 1월에도 5만 8,405대(전년 동기 대비 약 6% 감소)를 기록해 ‘22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수라퐁 부회장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자동차 수출이 다시 100만 대 미만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수라퐁 부회장은 중동 상황의 향후 전개가 불확실한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도 태국 경제의 추가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자동차산업클럽은 ‘26년 자동차 생산 목표를 150만 대로 설정했으며 이 중 수출 95만 대, 내수 55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3212788/conflict-clouds-outlook-for-thai-vehicle-expor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2026년 송끄란 연휴 기간 주요 고속도로 7일간 통행료 면제 추진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도로교통국(DOH)은 2026년 송끄란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는 장관령 초안을 제출했다.
■ 주요 내용 및 통행료 면제 기간
-면제 기간: 2026년 4월 10일 오전 12시 01분 ~ 4월 16일 자정 (총 7일간)
-대상 노선:
* 7번 고속도로: 방콕-촌부리-파타야-반창 구간
* 9번 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프라프라댕-방캐 및 방파인-방플리 구간
* 81번 고속도로: 방야이-칸차나부리 구간
■ 기대 효과 및 배경
도로교통국은 이번 조치가 송끄란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여행 비용 부담을 줄이고, 방콕 및 인근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차량 교통 정체 감소를 통해 국가 에너지 소비를 낮추고 대기 오염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초안은 1954년 고속도로 및 교량 사용료에 관한 법률 제3조 및 관련 개정안에 근거하여 마련되었으며, 교통부 승인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63608
▶ 중동 상황 여파로 태국 장거리 관광 수요 급감… 여행업계 “연간 최대 50% 감소 가능성”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여행사협회(ATTA)에 따르면, 중동 지역 상황으로 항공편 운항 차질이 발생하면서 태국 관광 산업이 장거리 여행 수요 감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관광체육부(MOTS)에 따르면, 3월 1~8일 외국인 입국자는 61만 6,229명으로 전주 대비 9% 감소했으며 특히 장거리 시장에서 감소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최근 항공편 운항 차질로 주간 입국자 수가 약 13% 감소하는 등 장거리 시장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음)
* 장거리 시장은 ‘25년 기준 약 1,00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전체 외국인 관광객이 7% 이상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던 핵심 시장이었으나 최근 항공 연결 차질과 유가 상승 가능성으로 향후 수요 회복이 불확실해졌다는 평가가 나옴
태국여행사협회는 현재 상황이 단기간 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올해 장거리 관광객 수가 연간 기준 최대 50%까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장거리 관광 수요가 위축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중국어권 및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단거리 시장 확대를 통해 일부 수요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광 산업과 문화 산업을 통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부와 문화부를 통합하는 정책 구상도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논의되고 있다.
한편,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26년 1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72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했다.
주요 방문국은 중국(118만 명), 말레이시아(68만 5,126명), 러시아(56만 6,259명), 인도(46만 8,340명), 한국(34만 3,349명) 순으로 집계됐다.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에너지부 장관 "유료 대란 없다, 사재기 자제 당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중동 분쟁 확산으로 태국 내 연료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아타폰 럭피분(Atthapol Rerkpiboon) 에너지부 장관은 10일 "현재 태국은 연료 위기 상황이 아니며 사재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치앙마이와 싸뭇쁘라칸 등 일부 지역 주유소에서 '품절' 안내문이 붙고 디젤 및 휘발유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나, 정부는 이를 공급망 자체의 결함이 아닌 공포 심리에 따른 과도한 수요 집중과 운송 지연 때문으로 분석했다.
■ 주요 대응책 및 현황
-수급 관리: 중동 분쟁이 90일 이상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수입선 다변화, 정제유 수입 규격 조정, 바이오 연료 확대, 국내 비축유 확보를 위한 수출 제한 등의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다.
-가격 유도: 가솔린 95와 E20(에탄올 20% 혼합유)의 가격 차이를 기존 2바트에서 3바트로 확대해 국산 바이오 연료 사용을 독려하고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로 했다.
-에너지 절약: 공공기관 에어컨 온도 26~27℃ 유지, 불필요한 조명 소등, 재택근무 확대 등 단계별 에너지 절약 대책을 시행한다.
-단속 강화: 일부 접경 지역(매사리앙 등)에서 디젤 가격이 리터당 40.50바트까지 치솟았으나, 조사 결과 운송비 상승에 따른 정당한 가격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가격 미표기나 사재기 적발 시 최대 7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현재 연료 공급이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의 품절 현상은 배송 횟수를 늘려 조속히 해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에어컨 '26도' 설정의 경제학, 가계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은?

(사진출처 : Post Today)
에너지 당국이 에너지 위기 대응 및 가계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에어컨 설정 온도를 26도로 유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냉방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 에너지 절약 전략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 1도의 차이: 가계 실익 분석
태국 전력청(EGAT)에 따르면, 에어컨 설정 온도를 1도 높일 때마다 전력 소비량을 약 3~5%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외 온도와 설정 온도 간의 격차가 줄어들면서 전력 소모의 핵심인 컴프레서의 작동 부하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에어컨(12,000 BTU) 1일 8시간 사용 시 절감액 추정]

*비고: 전기요금 유닛당 4~5바트 기준
■ 태국 국가 에너지 절감 효과
에너지정책기획국(EPPO)은 태국 내 에어컨 보유 가구(약 1,200만 가구)가 동시에 설정 온도를 1도 올릴 경우, 국가 전체적으로 월간 1억 8,000만~3억 2,400만 유닛(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 시 매달 약 7억 2,000만~13억 바트에 달하며, 수입 연료 의존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중형 발전소 1기의 생산량과 맞먹는 에너지 예비력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
■ 효율적인 냉방 가이드
전문가들은 26도 설정 시 쾌적함을 유지하면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선풍기 병행 사용: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가동 시 체감 온도를 1~2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정기적인 세척: 6개월마다 필터를 청소할 경우 냉방 효율이 개선되어 약 10~15%의 전기를 추가로 아낄 수 있다.
-열 차단 환경 조성: 암막 커튼 활용 및 문틈 냉기 유출 방지를 통해 컴프레서 가동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osttoday.com/smart-life/739133
▶ 태국 국민당, 차기 정부에 개헌 추진 촉구… “국민투표 결과 존중해야”

(사진출처 : Bangkok Post)
야당인 국민당(PP)은 새로 출범할 정부와 신임 의회에 최근 국민투표 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새로운 헌법 초안 작성 절차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선거관리위원회(EC)가 국민투표 결과를 왕실 관보(Royal Gazette)에 공식 게재한 이후 나온 것으로 국민투표에서는 2,100만 명 이상이 새 헌법 제정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차기 정부가 품짜이타이당 주도로 출범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민당은 새 헌법 제정에 대한 찬성 결과를 특정 정당을 넘어선 국민적 합의로 평가함
다만, 약 1,100만 명의 유권자가 반대했고 300만 명 이상이 의견을 밝히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헌법 제정 방식과 내용, 절차에 대한 국민적 우려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국민당은 새 헌법 제정을 위한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헌법 개정안을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며 향후 개헌 과정에서 국민 참여 확대와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행 국민투표법 제68조에 따르면 국민투표 결과가 왕실 관보에 공표되면 선관위는 이를 총리와 국회의장에게 보고해야 하며, 새 헌법 제정 절차를 시작하려면 헌법재판소 판례에 따라 현행 헌법 제256조 등 관련 조항을 먼저 개정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214059/peoples-party-urges-govt-to-draft-new-charte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