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6/08/03 16:34

▶ 태국 범죄단체 '룽거컴퍼니' 한국인 조직원들 항소심 징역 9∼10년

로맨스스캠팀 등에서 활동하며 보이스피싱…피해액 60여억원에 달해

국내 송환된 한국인 범죄자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빛나 기자 =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단체 '룽거컴퍼니'에서 활동한 한국인 조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최근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를 받는 김모씨에게 1심보다 1년 감형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나머지 조직원 2명은 1심과 같은 징역 10년과 징역 9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김씨 등은 캄보디아 국경지대 범죄단체 출신들이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한 룽거컴퍼니에 지난해 4∼5월 합류해 사기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조직 내 '로또 보상 코인 사기팀', '로맨스스캠팀', '군부대 및 일반인 사칭 노쇼팀' 등에서 활동하며 각종 금융범죄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범행으로 발생한 피해자는 206명이고 피해액은 약 60여억원으로 조사됐다.

  군부대를 사칭하며 전투식량 납품을 요구하는 등 이른바 '노쇼 사기'를 저지르며 국내 식당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김씨의 경우 조직을 탈퇴하려던 조직원에게 "중국에 팔아넘기겠다"는 취지로 협박하며 구타 및 감금한 혐의도 적용됐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는 김씨가 피해자를 감금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 부분을 무죄로 보고 형량을 일부 감경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죄는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되며 사회적 관심을 받았다"며 "피해자가 많고 피해액도 막대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피고인은 피해자들과 합의했지만 합의 규모가 전체 피해액에 미치지 못해 양형을 변경하지 않았다"며 "죄질이 나빠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질책했다.

  김씨를 비롯한 피고인 전원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으며,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 태국 바트화, 8월 3일 달러당 33.33바트로 강세 출발… 미·이란 휴전 협상 기대감

(사진출처 : Bangkokbiz) 

  3일 태국 바트화 환율이 전주 마감가(33.39바트)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이며 달러당 33.33바트로 개장했다.

  이번 바트화 강세의 핵심 요인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재개 소식이다. 해당 소식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바트화 가치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에 더해 국제 금값(XAU/USD)이 온스당 4,000달러 선을 다시 돌파하며 상승세로 돌아선 점도 영향을 미쳤다.

  끄룽타이은행(Krungthai Bank) 시장 전략가는 이번 주 바트화 환율 변동 범위를 달러당 33.00~33.70바트, 3일 당일 예상 범위는 33.20~33.45바트로 각각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바트화는 강세 기조로 접어들었거나 최소 횡보세(Sideways)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중동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시장 전문가들은 환율의 양방향 리스크(Two-Way Risk)에 대비할 것을 권고하며, 이번 주 외환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다음 주요 이슈들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번 주 주요 시장 주시 포인트

-미국 경제 지표 및 기업 실적: 노동 시장 데이터(비농업 고용, 실업률 등) 및 주요 기술·AI 기업(SpaceX, AMD 등)의 실적 발표

-중동 정세: 휴전 협상 진행 상황 및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 방향

-엔화(JPY) 동향: 미·일 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큰 폭의 강세로 돌아선 일본 엔화의 움직임

-태국 경제 지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기저효과로 인해 2.60% 상승 예상)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investment/1245732


▶ LG전자, 태국 빨래방 '트렌디 워시'에 상업용 세탁가전 공급

작년 동남아 상업용 세탁가전 매출 60%↑…글로벌 B2B 사업 확대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LG전자는 최근 태국 2위 빨래방 프랜차이즈 기업 '트렌디 워시'(Trendy Wash)가 운영하는 630개 매장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 공급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트렌디 워시가 새롭게 문을 여는 400여개 매장에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필리핀에서도 'ELS', '빅 워시'(Big Wash), '익스프레스 클린'(Express Clean) 등 주요 상업용 세탁가전 유통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파트너사 'WW베트남'과 스마트 세탁 매장 '비 런드리'(Bee Laundry)를 열었다.

  고온·다습한 기후의 동남아시아는 1인 가구와 임대주택 거주자가 많고 관광객과 장기 체류 인구가 밀집해 있어 상업용 세탁가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G전자의 지난해 동남아시아 상업용 세탁가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태국 매출이 2배 이상, 필리핀 매출이 1.5배 이상 늘었다.

  LG 상업용 세탁기에는 세계 최초로 세탁기에 적용해 상용화한 '인버터 DD(Direct Drive) 모터' 등 핵심 부품 기술이 적용됐다.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하는 인버터 DD 모터는 진동과 소음을 줄이면서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또한 LG전자는 상업용 세탁 매장 운영 플랫폼 '런드리크루(LaundryCrew)'를 제공해 여러 대의 세탁기와 건조기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 방콕시, 짜오프라야강 보행자 전용 교량 메가 프로젝트 추진… 2030년 개통 목표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시(BMA)가 역사적 상업 지구인 '송왓(Song Wat)'과 '클롱산(Khlong San)'을 잇는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 교량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차량 중심의 도시에서 벗어나 친환경 이동(Green Mobility)을 촉진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 주요 사업 내용

-규모 및 예산: 총 연결망 길이는 약 1km이며, 실제 강을 가로지르는 교량의 길이는 300m, 폭은 7~10m다. 예산은 10억 바트(약 428억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추가 토지 수용 없이 진행된다.

-추진 일정: 2024~2025년 설계 및 환경영향평가(EIA)를 거쳐, 2028년 착공, 2030년 정식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기대 효과

-대중교통 '차량-철도-선박' 통합: 이 교량은 프라나콘 지역의 MRT 블루라인(왓 망껀역)과 톤부리 지역에 건설 중인 퍼플라인 남부 구간을 도보로 연결한다. 끊김 없는 이동을 통해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지역 불평등 완화 및 경제 활성화: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톤부리 지역의 발전을 도모한다. 또한 연결 건물 옥상 등에 지역 상점을 유치하여 기초 경제를 지원하고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 전문가 제언 및 전망

  건축 전문가들은 해당 교량이 단순한 시각적 랜드마크에 그치지 않고, 도시를 '사람 중심(People-Centric)'으로 바꾸는 사회적 인프라로 기능해야 한다고 평가한다.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열대 기후를 고려한 휴식 공간과 그늘, 24시간 안전을 보장하는 조명, 방콕의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 양식 등이 필수 요소로 꼽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sustainability/1245714


▶ 태국 세관·경찰·공항 합동 마약 단속 작전 '센트 엔포서(Scent Enforcer)' 가동… K9 탐지견 투입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세관이 국경경찰사령부(BPP), 태국공항공사(AOT) 등과 협력해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초국가적 마약 밀수를 차단하기 위한 합동 작전 '센트 엔포서(Scent Enforcer)'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작전의 핵심은 국제선 출국 승객과 수하물 검사 과정에 마약 탐지견(K9)을 투입하는 것이다. 이는 신체 내부나 주변, 수하물 깊숙한 곳에 교묘하게 은닉해 기존 스캐너나 일반적인 검사로 적발하기 어려운 마약류를 찾아내기 위한 조치다.

  판통 로이쿨난 세관청장은 "태국의 우수한 지리적 연결성으로 인해 국가가 범죄 조직의 마약 경유지로 악용될 위험이 있다"며, 정부의 긴급 마약 근절 정책에 따라 모든 경로를 통한 밀수를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센트 엔포서'는 지난 2026년 7월 3일 마약단속위원회 결의에 따라 추진되었다. 기존에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인력·정보·기술·전문성을 하나로 통합해 단속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전 수행을 위해 국경경찰사령부는 탐지견 운용과 관련된 전문 지식 및 인력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수완나품 공항 측은 보안 부서와의 공조 및 공간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태국 당국은 이번 부처 간 통합 단속을 통해 국제 항공 보안 기준을 충족시키고, 국제 사회에서 태국 교통 및 항공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65527


▶ 이특과 희철, 슈퍼주니어-83z로 방콕 썬더돔 공연 개최

  케이팝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희철이 오랜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유닛 ‘슈퍼주니어-83z’를 결성했다. SM트루는 8월 15일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2026 슈퍼주니어-83z 팬콘 투어 [1983] 인 방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서울·도쿄·방콕·홍콩·쿠알라룸푸르·마카오·가오슝·싱가포르·타이베이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2,400바트(약 11만원) / 3,000바트(약 14만원) / 4,000바트(약 18만원) / 5,000바트(약 23만원) / 6,200바트(약 29만원) / 6,600바트(약 30만원)이며 전국 세븐일레븐 카운터서비스와 올티켓(allticke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Leeteuk and Heechul bring sub-unit Super Junior-83z to Thunder Dome / Bangkok Post, 7.29, Life 10면, 태국발, 요약번역)


▶ 태국, 10월 '슈퍼 엘니뇨' 강타 전망…내륙 가뭄 및 쌀 생산량 20% 감소 우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에 오는 10월부터 내년 우기 초반까지 '슈퍼 엘니뇨'가 발생해 농업과 수자원 전반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 주요 핵심 내용

-발생 확률 및 강도: 올해 10월에서 12월 사이 강력한 엘니뇨가 발생할 확률은 81%로, 1950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상 변화 및 가뭄: 전체 강수량은 최소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과거 엘니뇨 발생 시기보다 피해가 클 전망이다. 강우가 국경 지역에 집중됨에 따라, 빗물 확보가 어려워진 내륙 지역은 극심한 가뭄을 겪을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 피해 및 대책: 물 부족 현상으로 인해 내년 이기작(second-crop) 쌀 생산량은 약 20%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태국 농업협동조합부는 농업용수 절약을 위해 '건습 교차 관개(alternate wetting and drying)' 시스템을 대안으로 준비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tinyurl.com/48sntccm


▶ 태국, 세계 2위 반려동물 사료 수출국 지위 유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이 독일의 뒤를 이어 세계 2위 반려동물 사료 수출국(글로벌 시장 점유율 10.2%)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합리적 프리미엄(Affordable Premium)' 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 증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 주요 성과 및 수출 현황

-수출액 지속 증가: 2025년 총 수출액은 32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15% 증가했다. 2026년 첫 5개월간의 수출액 역시 14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5% 상승하며 성장 궤도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수출국: 최대 수출 시장은 미국(전체 수출의 30.22%)이며, 일본, 호주, 이탈리아,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같은 기간 프랑스로의 수출은 101.46% 급증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 시장 동향 및 향후 전략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서 소비자들은 고품질 영양 혜택을 원하면서도 가격을 꼼꼼히 따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단백, 비타민 및 미네랄 보충제, 면역력 강화, 노령동물용 식단 등 특화된 영양 제품군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태국 무역정책전략소(TPSO)는 국내 생산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방어하고 확대하기 위해 다음 4가지 전략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① R&D 및 이력 추적 강화: 영양 연구 투자 확대 및 공급망 투명성, 안전 규정 준수

② 국내 원재료 조달: 수입 비용 변동성에 대비하고 지역 농가에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국내산 농축수산물 활용 확대

③ 핵심 시장 유지: 엄격한 품질 보증을 통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기존 주요 시장 수성

④ 신흥 시장 개척: 중산층 및 전문 유통망이 급성장 중인 인도, 아세안, 중동 등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의 진출 가속화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69343

 

▶ 태국 정부, 데이터센터 투자 ‘양보다 질’로 전환… 투자·관리 기준 강화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정부가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 정책의 방향을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성장’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전력 및 에너지, 수자원, 환경, 국가 경제에 대한 기여도 등 4대 기준을 적용해 투자 프로젝트를 심사할 방침이다. 

  특히 AI 및 디지털 인력 육성, 태국 중소기업의 기술 공급망 참여 등 현지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투자 여부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력 용량을 선점한 뒤 실제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사례를 방지하고 투자 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자에게 1MW(메가와트)당 450만 바트의 은행 지급보증(Bank Guarantee)을 요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국 방송통신위원회(NBTC)는 데이터센터 사업자에 대한 허가 기준을 강화해 사업자와 이용 현황에 대한 관리·감독을 확대하고, 전력과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센터 입지 구역을 지정하는 조닝(zoning)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economics/1244847

<출처 : KTCC>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