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6/08/31 11:12

▶ 국세청 태국에 세정경험 공유…현지 진출 기업 애로 해소 '물꼬'

글로벌 최저한세 경험 공유…한국-태국 세정지원 핫라인 구축하기로

태국 국세청 방문한 한국 국세청 관계자들
[국세청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국세청이 태국 과세당국에 세정경험을 공유하며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세무 애로 해소에 물꼬를 텄다.

  국세청은 지난 27일 태국 국세청을 방문해 글로벌 최저한세 법제화와 신고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기업 그룹이 어느 나라에서 사업을 하든 최소 15%의 세금을 내도록 과세하는 제도로, 태국은 내년 처음 신고를 받는다.

  한국은 이 제도를 2022년 12월 세계 최초로 법제화한 뒤 납세자 친화적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국가다. 국세청은 이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태국 측에 공유했다.

  국세청은 태국 측에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세무상 애로사항과 질의를 전달했다.

  제조업체 A사는 2023년 5월 구비서류를 성실히 제출하며 원천징수세 환급을 신청했는데도 아직 환급받지 못한 상태다.

  수출업체 B사도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아야 하는데, 처리가 예정보다 수개월 지연돼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태국 측은 이러한 애로사항을 듣고 한국 기업의 원활한 세무신고와 안정적인 현지 경영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국세청은 전했다.

  국세청은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태국도 글로벌최저한세 자동정보교환협정에 조속히 가입하도록 요청했다.

  향후 현지기업의 애로사항을 태국 국세청에 직접 전달하는 세정지원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글로벌최저한세를 먼저 시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과세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며,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도 세무상 불확실성 없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8월 31일 태국 바트화 큰 폭 약세로 출발… 미 연준 9월 금리 인상에 무게

(사진출처 : Bangkokbiz) 

  31일 오전 태국 바트화 환율이 달러당 33.16바트에 개장하며 전주(32.94바트) 대비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 주요 원인

  가장 큰 요인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다.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를 시사하면서 시장 내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61%까지 치솟았다. 이로 인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바트화 하락을 압박했다.

  더불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점도 에너지 수입국인 태국의 통화 가치 약세를 부추기는 추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 시장 전망 및 기술적 분석

  끄룽타이 은행(Krungthai) 글로벌 마켓은 금주 바트화 변동 범위를 달러당 32.85~33.50바트로 예상했다. 단기(일간) 기준으로는 저항선인 33.00바트를 돌파하며 명확한 약세장으로 진입했으나, 장기(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강세 추세가 남아 있어 양방향 변동성(Two-Way Risk)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 주간 핵심 관전 포인트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환율 변동을 이끌 주요 글로벌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비농업 고용, 실업률, 구인·이직 보고서(JOLTS) 등 핵심 노동 지표와 ISM 제조업·서비스업 PMI, 연준 베이지북

-유럽: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유럽중앙은행(ECB) 관계자 발언 (9월 금리 인상 확률 95% 반영 중)

-아시아: 뉴질랜드(RBNZ)·말레이시아(BNM) 기준금리 결정, 중국 8월 PMI, 일본 7월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지표

-태국: 8월 제조업 PMI 및 기업체감지수(Business Sentiment)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investment/1249758


▶ 中 민간우주기업, 태국에 첫 '턴키 방식' 위성 시스템 수출

中 발사 비용, 상대적으로 비싸…해외시장 경쟁력에 걸림돌 '지적'

발사되는 링즈-09 위성
[신화=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 민간 우주기업이 태국에 제작부터 발사·운용, 인력 교육까지 아우르는 '턴키' 방식의 위성 시스템 수출에 처음 성공했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민간 우주항공기업인 인허항톈(銀河航天·갤럭시스페이스)은 지난 25일 산시성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6C 로켓을 이용해 태국의 '링즈(靈智)-09' 큐브위성을 발사했다.

  링즈-09는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을 위해 개발된 위성으로, 국토·농업·생태 분야 등에 활용할 원격탐사 데이터를 수집한다. 태국 대학생들의 위성 관련 실습 교육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국 상업우주기업이 동남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위성 개발부터 발사와 궤도 배치까지 전 과정을 턴키 형태로 제공한 첫 사례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태국 측 인력은 중국에서 관련 교육을 받았고 인허항톈은 이후 기술진을 태국에 파견해 현지 지상 시스템 구축과 시험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문가들은에 이같은 중국 상업우주산업의 해외 진출 방식이 단순한 제품 수출에서 종합적인 우주 서비스 제공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양콴 베이징이공대 부교수는 "중국 상업우주기업들이 '제품 수출'에서 '서비스와 생태계 수출'로 이동하고 있다"며 위성 기술을 해외 시장에 종합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우주기업들은 최근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위성 인터넷 기업 위안신위성(垣信衛星·웨싱스페이스세일)은 최근 브라질에서 위성통신 서비스 제공 승인을 확보했으며 말레이시아와 태국, 카자흐스탄 등에서도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업체 지리가 지원하는 스쿵다오위(時空道宇·지스페이스)도 중동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중남미 등 20여개국의 통신사업자들과 위성통신 시험을 진행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상업우주산업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로켓 발사 비용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독일 싱크탱크 메르카토르중국연구소(MERICS)가 지난 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중국 로켓의 발사 비용은 ㎏당 약 2만달러(약 2천800만원)에 달한다.

  반면 재사용 로켓인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 비용은 ㎏당 약 2천700∼3천달러(약 370만∼410만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중국도 재사용 로켓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며 격차 좁히기를 시도하고 있다.

  중국 민간 로켓업체 란젠항톈(藍箭航天·랜드스페이스)은 이달 주췌(朱雀)-3 로켓의 1단 추진체를 지상에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이 궤도급 로켓의 1단 추진체를 지상에 회수한 첫 사례다.

  지난달에는 중국 국영 우주기업이 개발한 창정-10B 로켓 1단 추진체가 해상에 설치된 그물을 이용한 방식으로 회수됐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인허항톈은 중국의 대표적인 민간 위성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를 웃돌며 중국 상업우주 분야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 회사는 올해 초까지 40기 이상의 우주선을 발사했다.


▶ 아누틴 태국 정부의 역설: 의회 장악력 이면에 짙어지는 부패 논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가 이끄는 정부는 의회 내 강력한 기반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부패, 정치적 담합, 이중 잣대 논란으로 인해 대중의 신뢰 하락이라는 중대한 정치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

  집권당인 품짜이타이당과 아누틴 총리는 '정치적 중재자'로서 보수 세력, 국가 기관, 연정 파트너들 간의 이해관계를 성공적으로 조율하며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장 의회 내 표 대결에서 정부가 무너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중의 강한 불만이 수치로 드러났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공무원 채용 비리 (62.75%): 지방행정직 공무원 채용 과정의 부정부패 의혹이 능력 위주의 공직 사회에 대한 믿음을 훼손했다.

  상원 선거 담합 의혹 (55.88%): 2024년 상원 선거 과정에서의 광범위한 담합 의혹이 정치 시스템 전반의 정당성을 위협하고 있다.

  권력층 연루 토지 분쟁 (42.29%): 집권당 핵심 인사들과 연관된 카오 크라동(Khao Kradong) 토지 분쟁이 권력 남용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사안들이 당장 정부를 붕괴시키지는 않겠지만, 사법부와 정부가 권력자에게만 유리하게 작동한다는 대중의 인식을 고착화하고 있다. 아누틴 정부의 진정한 시험대는 의회 내 생존이 아니라, 누적된 정치적 대가를 치르게 될 다음 총선 투표소가 될 전망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310838/the-paradox-of-anutins-govt


▶ "내년엔 태국서 육상경기 출전"…106세 사왕의 도전은 계속된다

젊은 세대에 건강·운동 강조 "매일 운동하세요"
80세 때 건강을 잃은 친구 보고 본격 운동 시작

창 던지는 106세 사왕 잔프람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Sawang Janpram) 씨가 29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400g 창던지기 남자 105세 부문에 단독 출전해 창을 던지고 있다. 2026.8.29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박세진 기자 = "다음 목표는 2027년 태국에서 열리는 육상 경기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최고령 참가자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Sawang Janpram) 씨는 앞으로도 도전을 멈출 생각이 없어 보였다.

  그는 29일 100세 이상이 참가하는 창던지기에서 '10m04'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새 도전 계획을 밝혔다.

  사왕 씨는 "다음 목표는 2027년 태국 펫차분에서 열리는 큰 육상경기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꼭 참여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7일 100세 이상이 참가하는 원반던지기에서는 아마추어 대회 세계신기록(7.59m)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사왕 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돼 굉장히 뜻깊다"며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하는 106세 사왕 잔프람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Sawang Janpram, 가운데) 씨가 29일 대구스타디움 광장에 마련된 시상식장에서 창던지기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6.8.29 psik@yna.co.kr

  그는 경기가 없는 날에도 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을 찾아 다른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관람하곤 했다.

  한국 방문이 처음인 사왕 씨는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는 대신 경기장에서 이번 대회를 즐겼다.

  사왕 씨는 대회 기간 달걀이나 과일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숙소 근처 공원에서 가볍게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곤 했다.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은 '샤브샤브'였다. 삼겹살과 한정식도 곧장 잘 먹었다고 한다.

  그의 딸 시리판 씨는 "뜨거운 물에 채소를 풀어서 먹는 음식을 아주 잘 드셨다"며 "태국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다"고 말했다.

  시리판 씨는 대회 기간 보호자이자 코치 역할을 하며 아버지를 도왔다. 자신도 이번 대회에 참가했지만 1순위는 아버지였다.

  사왕 씨는 이러한 딸에 대해 "항상 옆에 있어 주어서 너무너무 고맙게 생각한다"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106세 사왕 잔프람 '힘차게'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Sawang Janpram) 씨가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1kg 원반던지기 남자 105세 부문에 단독 출전해 원반을 던지고 있다. 2026.8.27 psik@yna.co.kr

  사왕 씨는 80세 때 건강을 잃은 친구의 모습을 보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97세부터는 아마추어 육상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왕 씨가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도 '운동'과 '건강'이었다.

  그는 "건강은 아주 중요한 것"이라며 "특히 젊은이들이 건강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매일 운동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왕 씨는 이 대회 폐막일인 오는 9월 3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며 육상 경기 관람을 이어갈 계획이다.


▶ 태국, 9월부터 새 전기요금제 도입… 평균 단가 인하 및 누진제 개편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정부가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026년 9월 청구분부터 새로운 전기요금 체계를 도입한다. 이번 개편으로 전체 고객의 평균 전기요금은 유닛당 3.95바트에서 3.86바트로 하향 조정된다.

  가정용 전력에는 사용량이 적을수록 낮은 단가가 부과되는 누진제가 적용된다. 구간별 단위당 요금은 ▲1~200유닛: 최대 3.00바트 ▲201~400유닛: 4.1584바트 ▲401유닛 이상: 4.3583바트로 책정됐다. 또한 소비자 청구서에서 공공 전기요금 부담 항목이 분리되면서 유닛당 0.0634바트의 추가 인하 효과도 발생한다.

  요금 인하 혜택의 대상도 확대된다. 정규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6개월 이상 연속 납부 이력이 있는 실거주자라면 새로운 요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태국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사용량이 적은 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2,100만 가구 이상이 총 180억 바트 규모의 요금 절감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70443


▶ 태국, 중국 꺾고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2연패…LA 올림픽 직행

대회 1∼3위 태국·중국·일본, 2027 FIVB 여자 월드컵 출전권 확보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
[발리볼월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28위)을 8강에서 꺾었던 태국(17위)이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르며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태국은 30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강호 중국(7위)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2(25-20 11-25 23-25 25-18 15-10)로 눌렀다.

  태국은 2023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아시아 국가로는 가장 먼저 LA 올림픽 직행권도 따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2026년 5개 대륙선수권대회 우승팀에 LA 올림픽 출전권을 한 장씩 배정한다.

  우승 팀 태국과 2위 중국, 3위 일본(6위)은 2027 FIVB 여자 월드컵(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앞서 일본은 3-4위 결정전에서 이도희 감독이 이끄는 이란(39위)을 세트 점수 3-0으로 완파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강에서 태국에 0-3으로 져 올림픽과 월드컵 출전 기회를 놓쳤다.


▶ 태국 기상청, 33개 주에 폭우 및 돌발 홍수 경보 발령… 소형 선박 출항 금지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기상청이 31일, 북부와 동북부, 동부 지역 등 총 33개 주에 폭우 및 돌발 홍수 위험을 경고하는 제10호 기상 특보를 발령했다. 이번 비는 오는 9월 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국 북부와 동북부 상단으로 남하한 몬순 골과 안다만해 및 타이만에 걸친 강한 남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강수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31일 기준 매홍손, 딱(북부), 븡깐, 나콘파놈(동북부), 짠타부리, 뜨랏(동부) 등의 지역에는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되었으며, 그 외 다수의 도시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수도 방콕과 수도권 지역 역시 전체 면적의 70%에 뇌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산간 계곡과 하천 주변, 저지대 거주민들에게 돌발 홍수와 산사태 등 수해에 각별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상습 침수 구역을 지나는 차량 운행도 자제가 요구된다.

  해상 기상 또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다만해 북부 해역은 2~3m 높이의 거센 파도가 일며, 뇌우가 치는 곳은 파고가 3m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안다만해 북부의 소형 선박은 해당 기간 동안 출항이 전면 금지되며, 그 외 안다만해 남부와 타이만 지역의 선박들도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general-news/667805


▶ 태국 정부, 외국인 대상 '450바트' 관광세 도입 재추진… 2027년 시행 목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정부가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의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450바트의 관광세 부과를 재추진한다.

  수라삭 판차로엔워라쿨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한정된 국가 예산에만 의존하면 관광 산업의 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다"며 외부 기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징수된 세수는 '관광진흥기금'으로 조성되어 관광 인프라 확충, 환경 복원, 현지 인력 양성 및 방문객 의료 보험 등에 사용된다. 특히 매년 3~4억 바트에 달하는 외국인 환자의 미납 의료비로 인한 공공 예산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징수 초안에 따르면, 관광세 1회 납부 시 30일 동안 다중 입출국이 허용되며 이 기간 동안 보험 혜택이 유지된다. 결제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권 운임 포함, 웹사이트, 모바일 앱, 키오스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단, 외교관, 취업 허가증 소지자, 단순 환승객, 승무원, 2세 미만 유아 등은 징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도는 관보 게재 180일 후 효력이 발생하며, 2027년 초 항공편 입국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될 예정이다. 육로 및 해로 입국자의 경우 국경 혼잡 문제를 고려해 약 360일의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태국 여행업협회(ATTA) 등 관광업계는 연간 약 100억 바트의 신규 재원이 창출될 것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다만 가격에 민감한 일부 여행객 감소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거액의 기금이 운용되는 만큼 철저한 투명성 보장과 이해관계자의 기금 운용 감시 참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해당 정책안은 오는 2026년 9월 28일까지 공청회를 거친 뒤, 국가관광정책위원회와 내각의 최종 승인을 받아 정식 도입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tourism/40070437

 

▶ <공유된 감각(Shared Sensibilities)> 한-태 전시를 통해 예술 교류 증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문화부 현대문화예술국과(OCAC)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최근 랏차담넌 현대미술센터에서 한-태 교류 전시 <공유된 감각(Shared Sensibilities)>을 개최했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목적은 공예를 통해 현대예술 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간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께썬 깜넛펫 현대문화예술국장은 이번 전시가 수공예품을 매개로 현대미술에 대한 지식과 감각적 경험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태국과 한국은 모두 풍부한 수공예 문화를 보유하고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러한 수공예품은 단순히 실용적인 용도를 넘어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지식, 기법과 창의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과거와 미래를 세심하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유된 감각> 전시는 정교한 직조, 도자기, 목공예, 금속공예 등 70점 이상의 다양한 현대 공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크게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기억의 실타래(Threads Of Memory)’는 과거로부터 이어진 지혜와 기억을 바탕으로, 전통 공예의 재료와 기술을 현대적 관점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소개한다.

  두 번째 ‘생각하는 손(The Thinking Hand)’는 반복과 실패의 과정을 극복해 나아가며 사람의 손과 공예 기술이 어떻게 사고와 창의적 표현의 매개체가 되는지 보여준다.

  세 번째 세션은 오늘날 사람들이 어떻게 감각적 경험과 관점을 공유하는지를 탐구하고, 공예와의 연결성과 현대 사회 문제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함께 다룬다.

  께썬 국장은 “이번 전시는 태국과 한국의 협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합니다. 이번 협업은 양국 간의 현대예술 지식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세계무대에서 태국의 예술과 문화의 잠재력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밝혔다.

  <공유된 감각> 전시는 방콕 프라나콘 구에 위치한 랏차담넌 현대미술센터에서 9월 15일까지 개최됨. 입장료는 무료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Shared Sensibilities’ boosts Thai-Korean art ties / Bangkok Post, 8.29, Life 11면, Poramet Tangsathaporn, 태국발, 전문번역)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3310195/shared-sensibilities-boosts-thaikorean-art-tie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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