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13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6/10/12 13:44

▶ 태국, 2026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개막… 최대 22.5억 바트(약 894억 원) 경제효과 기대

(사진출처 : Post Today)

  2026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가 10월 12일 태국 방콕 시리킷 국립회의장(QSNCC)에서 공식 개막했다. 태국이 본 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1991년 이후 35년 만에 두 번째다.

  '새로운 지평: 사람들에게 힘을, 회복력 구축(New Horizons: Empowering People, Building Resilience)'을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91개국에서 1만 7,000명 이상의 글로벌 리더와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안건은 빈곤, 불평등, 기후변화, 공공부채, 핀테크 및 디지털 자산, 금융 사이버 보안 등 세계 경제가 직면한 핵심 과제들이다.

  이번 총회 개최는 태국 경제에 10억 5,000만~22억 5,000만 바트(약 417억~894억 원) 규모의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자들의 평균 7~10일 체류 기간 동안 관광, 숙박,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개막일인 12일 주요 일정으로는 '소형 AI, 더 많고 좋은 일자리(Small AI, More and Better Jobs)'를 주제로 한 세계은행 플래그십 세션과 '태국 파빌리온' 개관식이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세계 경제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osttoday.com/business/750269


▶ 아누틴 총리, '호통'에는 능하나 '부패 척결'은 놓치다… 모순된 리더십 도마 위

(사진출처 : Dailynews)

  현재 태국 국민들은 수해, 부채, 치솟는 물가 속에서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국민들은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 애쓰지만, 정부의 업무 처리 방식을 볼 때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실정이다. 국민이 진정 원하는 것은 희생양을 향해 손가락질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최근 발생한 반상(Ban Sang) 군수 징계 논란과 공무원 시험 부정행위 사건은 현 정부 리더십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 감정 앞세운 징계 지시 후 "통상적 인사" 말 바꾸기

  대홍수 사태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쁘라찐부리(Prachin Buri)주 반상 군수를 향해 길거리에서 망신을 주듯 맹렬한 비난을 쏟아냈다. 총리는 "일할 의지가 없어 수치스럽다", "행정 시스템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슬프다"며 강력한 징계와 태도 조사를 지시했다.

  이후 내무부 지방행정국은 해당 군수를 타 부서로 파견 조치했다가, 과도한 징계라는 반발 여론이 거세지자 롭부리(Lopburi)주 람손티(Lam Sonthi) 군수로 전보 발령했다. 논란이 일자 아누틴 총리는 "해당 지역에서 5년 임기를 채운 데 따른 적절한 인사 이동일 뿐, 정치적 의도나 괴롭힘은 없었다"며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

  하지만 통상적인 인사 이동이라면 애초에 왜 그토록 맹렬히 비난했는지에 대한 모순이 남는다. 이는 지도자가 사실에 근거해 결정을 내리는지, 아니면 감정에 치우쳐 판단하는지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한다.

■ 부패 척결 호언장담에도 피의자는 석방… 시스템 비효율성 노출

  반면, 지방 공무원 시험 부정행위 사건에 대해서는 엄벌을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피의자 3명이 석방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국가반부패위원회(NACC)가 법정 구속 기한 내에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해 기한이 만료되었기 때문이다.

  구속 기한 만료에 따른 석방이 무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사법 절차는 계속 진행된다. 그러나 부패를 뿌리 뽑겠다고 공언한 정부의 사법 공조가 왜 이토록 지연되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NACC는 추가 연루자를 발견해 2026년 11월경에 기소장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사법 시스템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이미 추락하고 있다. 공무원 시험 부정 사건이 '누가 먼저 도망치느냐'를 겨루는 눈치 게임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책임지는 리더십과 실질적인 결과물 촉구

  물론 아누틴 총리에게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임의로 처벌할 권한은 없다. 그러나 정부 수반으로서 기관 간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사건 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어떻게 방지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내놓아야 한다.

  사람을 다루는 데 있어서의 '단호함'과 시스템을 관리하는 '효율성'은 전혀 다른 문제다. 진정 단호하고자 한다면, 만만한 희생양이 있을 때만 호통을 칠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는 데 단호해야 한다. 총리직은 감정을 배설하는 자리가 아니라 정부 전체의 성공과 실패를 책임지는 자리다. 국민은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도자를 뽑았지, 매일 누가 질책을 받고 정부가 어떻게 위기를 모면하는지 지켜보기 위해 뽑은 것이 아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dailynews.co.th/articles/6267388/


▶ 부산 온 태국 공주 "리사, 태국 문화 세계에 알리는 아티스트"

'타이 나이트 부산' 행사 참석…"새로운 시선으로 태국 봐달라"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참석한 우본랏 공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태국 왕실의 우본랏 라차깐야 공주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 중인 부산을 찾아 영화를 비롯한 태국 문화의 힘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본랏 공주는 11일 밤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태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진흥국 주최로 열린 '타이 나이트 부산 2026' 행사에서 "태국의 산업과 사람들, 창의성을 여러분이 기존에 가졌던 익숙한 것 너머로, 기대했던 것 그 너머로 시선을 넓혀 보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런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분야가 바로 세계적 현상으로 떠오르는 태국 영화"라며 "이곳 부산에서 세 편의 태국 영화가 상영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푸티퐁 아룬펭 감독의 '불타는 거인들'을 비롯한 태국 영화들이 공식 초청됐다.

  우본랏 공주는 태국 출신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를 꼽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통해 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직접 알리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국왕의 누나인 우본랏 공주는 2012년에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 아티스트와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태국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콘텐츠 필름 & 마켓'(ACFM)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ACFM은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ACFM에서 주빈국을 선정한 것은 처음이다. 주빈국인 태국은 이번 ACFM 개막 리셉션 공동 주최를 시작으로 행사장 중심부에 '태국 파빌리온'을 마련해 태국 기업과 외국 바이어, 투자자, 제작자, 미디어 등을 연결한다.

  '태국: 새로운 도약'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의 원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국제 공동 제작 기회 등도 모색한다.

'타이 나이트 부산 2026' 포스터
[주최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거래경쟁위원회(TCCT), 11월 2일부터 중소기업 대금 지급 기한 30일·45일로 정한 규정 시행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거래경쟁위원회(TCCT)는 대기업이 중소기업(SME)과 거래 시 대금 지급 기한 규정을 개정하여 2026년 11월 2일부터 표준 신용 기간을 30일 및 45일로 설정했다. 이번 조치는 공급업체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규정 적용 대상은 태국 내 사업 매출액이 최소 5억 바트 이상인 대기업이다.

  규정에 따르면 표준 최대 대금 지급 기한은 다음과 같다.

- 45일: 무역, 제조 및 서비스 분야의 중소기업과 거래하는 경우

- 30일: 단순한 생산공정을 거친 가공 농산물을 거래하는 경우

  중소기업 신용 기간 규정을 위반한 대기업은 2017년 무역경쟁법 제57조 제4항에 따라 불공정 거래 행위를 한 것으로 간주되며, 제82조에 따라 행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최대 과징금은 위반 행위가 발생한 연도 매출액의 10%이다.

출처: https://shorturl.at/ZP7Fu, https://shorturl.at/2RN7F

<출처 : KTCC>


▶ 태국, 아세안-한국 FTA(AKFTA) 3차 개선 협상 진행… 2027년 타결 목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상무부 무역협상국은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ASEAN)과 한국이 싱가포르에서 제3차 아세안-한국 자유무역협정(AKFTA) 개선 협상을 진행했으며, 2027년 최종 타결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 주요 협상 진전 사항

-세관 절차 및 무역 원활화: 양국 간 무역 절차 간소화를 위해 협정문 초안의 75% 합의 완료.

-경쟁 및 온라인 소비자 보호: 디지털 시대의 무역 환경을 반영하여 온라인 소비자 보호 이슈를 포함, 협정문 초안의 67% 합의 완료.

-법적 형식: 기존 협정 개선을 위한 법적 형태로 '개정 의정서(Amending Protocol)'를 채택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세부 사항은 2026년 내 마무리할 계획.

■ 향후 회의 일정

-제4차 회의: 2026년 12월 한국 개최 예정.

-제5차 회의: 2027년 3월 태국 방콕 개최 제안.

■ 양국 교역 현황 (2026년 1~8월 기준)

  한국은 태국의 13위, 아세안의 5위 교역국이다.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태국과 한국의 총 교역액은 144억 7,43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38% 급증했다. 이 중 태국의 대(對)한국 수출은 11% 증가했고, 수입은 57.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품은 고무제품, 정유, 컴퓨터 부품 등이며, 수입품은 회로기판, 철강, 화학제품 등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economics/1255965


▶ 태국여행업협회(TTAA), 내국인 대상 1,000밧 출국세 징수 반대… "관광산업 연쇄 타격 우려"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여행업협회(TTAA)가 내국인에게 1회당 1,000밧의 출국세를 부과하려는 재무부의 법안에 반대 서한을 제출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TTAA는 이번 조치가 예상되는 세수 확보보다 경제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이 더 크다며 3가지 주요 반대 근거를 제시했다.

  조세 형평성 결여: 여행 목적이나 개인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과세는 부당한 부담을 초래한다.

  항공 및 관광업계 연쇄 타격: 출국 비용 증가로 항공 수요가 감소하면 항공사들의 노선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편의성을 떨어뜨려 정부의 '항공 허브(Aviation Hub)' 추진 정책에 역행한다.

  업계 조세 부담(VAT Outbound) 가중: 해외 발생 서비스에 대해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못하는 여행업계의 고질적인 조세 구조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세금 도입은 기업 경쟁력을 더욱 악화시킨다.

  아울러 TTAA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이중 과세 가능성도 지적했다. 정부가 별도로 추진 중인 450밧의 관광 기금(입국세)에 출국세 1,000밧이 추가될 경우, 태국의 관광 경쟁력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세청이 진행한 온라인 공청회에 대해서도 본인 인증의 한계와 모호한 설문 문항을 이유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TTAA는 재무부에 내국인을 출국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할 것과, 신규 세금 도입에 앞서 기존 부가가치세 문제부터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tourism/671150


▶ 태국 정부, 동부경제회랑(EEC) 신규 투자촉진구역 8곳 지정… 인센티브로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내각은 동부경제회랑(EEC) 정책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경제특별촉진구역 8곳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번 추가 지정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와 산업 인프라 확충, 동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신규 지정 지역에는 아마타시티 촌부리2, 304 인더스트리얼 파크2, 마프타풋(Map Ta Phut) 산업단지, 라이프스피어 의료·웰니스 센터, 마프타풋(Map Ta Phut) LNG 터미널 2, 스마트 물류 단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식품가공·커피, 고부가가치 농업, 의료·웰니스, 청정에너지, 스마트 물류 등 다양한 미래산업 분야의 투자를 지원한다. 

  정부는 투자 인센티브와 One-Stop Service를 통해 투자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인프라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태국의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아세안의 투자·에너지·스마트 기술 허브로서 태국의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255258

<출처 : KTCC>


▶ 5·18기념재단 "홍콩·태국 수감된 광주인권상 수상자 석방해야"

5·18 기념재단
[5·18 기념재단 제공]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5·18기념재단과 광주인권상 수상자 네트워크(NLG)는 11일 "아시아 각국의 인권옹호자와 시민사회 활동가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수감 중인 광주인권상 수상자들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태국과 홍콩, 미얀마 등에서 폭력과 수감, 기본권 제한 속에서도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려는 활동가들과 연대한다"며 "특히 미얀마에서는 군부의 폭력과 인도적 지원 차단으로 민간인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광주인권상 수상자 초우 항 텅과 2021년 수상자 아논 남파, 2017년 수상자 자투팟 등 3명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며 "이들의 구금은 아시아 민주주의 위기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광주인권상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해 인권·민주주의·평화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기리기 위해 2000년 제정됐다.

  초우 항 텅은 천안문 민주화운동을 기념해온 활동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7년 3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아논 남파와 자투팟은 태국 왕실모독죄 등으로 각각 장기 징역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이다.


▶ 태국 20개 주 및 방콕, 대규모 홍수로 245만 명 피해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내 집중호우와 북부 지역 하천 범람이 중부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20개 주와 수도 방콕에서 대규모 홍수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태국 방재청(DDPM)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총 100개 군에서 90만 8,595가구, 245만 8,895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주요 피해 지역은 핏사눌록 등 북부 2개 주, 아유타야·빠툼타니 등 중부 14개 주, 촌부리 등 동부 4개 주, 그리고 방콕이다. 프라친부리(24명 사망), 사뭇쁘라깐(9명 사망), 수판부리(5명 사망), 방콕(4명 사망) 등 곳곳에서 다수의 인명 피해도 보고되었다.

  현재 핏사눌록과 펫차부리를 제외한 방콕 및 대부분의 피해 지역은 수위가 감소하거나 정체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방재청은 재난 구역에 구호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하여 이재민 구호 활동을 전개 중이며, 상황이 호전된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570856


▶ 태국 경찰, 카오산 로드에서 '웃음가스' 유통한 여성 2명 체포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 경찰이 방콕의 유명 관광지인 카오산 로드 일대에 이른바 '웃음가스(아산화질소)' 풍선을 공급해 온 20대 여성 2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토요일 오후 3시경 왓타나 구역 수쿰윗 71 도로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이들을 검거했으며, 현장에서 3리터들이 아산화질소 실린더 90개와 풍선 2만 7천 개를 압수했다. 조사 결과, 해당 건물은 서류상 도자기 도매업체로 등록되어 있었으나 실제로는 카오산 로드에 판매할 웃음가스 풍선을 제조하는 불법 작업장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체포된 두 여성에게는 현대 의약품의 불법 수입, 제조 및 판매 혐의가 적용됐다. 태국에서 아산화질소는 치과 시술 시 진정제로 사용되는 합법적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승인 없는 유통은 엄격히 금지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tinyurl.com/3csyjhtr

 

▶ 태국 자동차산업, 생산·수출 부진 속 역내 생산거점 경쟁력 유지 과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자동차산업협회(TAIA)는 내수 부진과 자동차 대출 심사 강화, 주요 수출시장의 불확실성 등으로 자동차 생산이 위축되고 있다며 동남아 최대 자동차 생산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국은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 146만 대로 세계 11위이자 동남아 1위를 기록, 인도네시아(115만 대), 말레이시아(75만 대)를 상회했다. (태국 내 자동차 생산능력은 일본계 업체가 73%, 중국계 16%, 유럽계 5% 등을 차지함)

  태국산업연맹(FTI)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과 해외시장 경쟁 심화 등을 고려해 올해 자동차 생산 목표를 기존 150만 대에서 145만 대로 하향 조정했다.

* 수출용 생산 목표는 90만 대로 낮춘 반면 내수용 생산 목표는 55만 대로 유지,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은 42만1,144대로 전년 동기 대비 8.32% 감소, 특히 중동 수출은 38% 이상 감소함

  한편, 태국 정부의 EV3.0·EV3.5 지원정책에 힘입어 전기차(EV) 판매와 생산이 확대되는 반면, 기존 내연기관차(ICE)와 픽업트럭 시장은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량은 10만4,418대(시장점유율 30%)로 내연기관 승용차 5만4,506대(15.7%)를 상회했으며, 내연기관 픽업트럭 판매량은 7만141대(20.2%)를 기록했다.

* 픽업트럭의 전체 자동차 판매 비중은 2010~2011년 약 45%에서 지난해 23%로 감소하는 등 기존 주력 차종의 시장 비중이 축소되고 있음

  이에 자동차업계는 내연기관차 생산기반과 현지 부품 공급망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내연기관 픽업트럭은 현지 생산 부품 비중이 최대 90%에 달하는 만큼, 태국산 부품 사용 비중에 따른 소비세 공제, 현지 부품 조달 확대 및 차종 간 공용부품 개발 지원 등을 통해 국내 부품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3335515/thailand-fights-to-retain-auto-hub-statu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원자재·식재료 가격 급등… 태국 자영업자·외식업계 원가 부담 가중

(사진출처 : Thansettakij)

  방콕 므앙통타니 지역 상권을 조사한 결과, 최근 홍수 여파와 경기 침체로 인해 채소, 육류, 생필품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품목 가격 상승 현황

-채소류: 쪽파와 고수 가격은 kg당 70바트에서 200~300바트로 약 4배 급등했다. 바질은 kg당 20바트에서 180~200바트, 줄기콩은 40~50바트에서 100바트로 상승했다.

-육류 및 알류: 닭가슴살은 kg당 60~70바트에서 100바트, 돼지고기는 115~130바트에서 150~160바트로 올랐으며, 계란(1판 기준)은 120바트에서 135~150바트로 인상됐다.

-생필품: 인스턴트 커피, 비누, 식용유 등 도매 입고가 상승에 따라 소매 판매가가 소폭 인상됐다.

■ 소비 위축 및 자영업자 영향

원가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이 맞물리면서 자영업자들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소형 소매점(โชห่วย)의 하루 평균 매출은 기존 5,000~10,000바트에서 3,000~4,000바트 수준으로 급감했다. 정부의 소비 진작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구매력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 자영업자 대응 방식

외식업계는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메뉴 가격을 올리는 대신 다음과 같은 자체 흡수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marketing/671238

 

▶ 태국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선거 실시… 전국 5,233개 투표소 운영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사회보장위원회(Social Security Board) 위원 선거가 10월 11일 전국 5,233개 투표소에서 큰 사건·사고 없이 진행됐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사용자 대표 7명과 사회보험 가입자 대표 7명 등 총 14명을 선출했다.

* 당초 선거는 방콕 및 수도권의 광범위한 홍수 피해로 연기됐으며, 이번에는 강우에 따른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투표소를 마련함

  전국 유권자는 약 1,200만 명으로 이 중 방콕의 유권자가 400만 명 이상을 차지, 일부 투표소에서는 유권자의 투표소 착오와 투표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이 발생했으나 전반적으로 큰 혼란 없이 진행됐다.

  태국 사회보장국(SSO)은 최근 사회보장기금 관련 이슈로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표율이 이전 선거를 상회하고 최대 두 배 수준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사회보장국은 투표 종료 후 개표 결과를 신속히 집계해 신임 위원회가 조기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현재 기존 위원회는 임시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보장위원회는 2조8,000억 바트 이상의 사회보장기금 운용·관리를 감독하는 기구로, 해당 기금은 전국 2,400만 명 이상의 사회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소득보전 및 노령연금 등의 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335205/ssb-election-proceeds-without-major-incident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기상청, 10월 13일 방콕 등 태국 전역에 호우 및 높은 파도 경보 발령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기상청(TMD)은 2026년 10월 13일 방콕을 포함한 태국 여러 지역에 국지성 호우를 예보하며, 돌발 홍수 및 해상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발표는 해당 기상 현상에 대한 기상청의 마지막 주의보다.

-영향 지역: 방콕 및 수도권, 북부·동북부 하단, 중부, 동부, 남부.

-위험 요소: 저지대 및 수로 인근 산기슭을 중심으로 돌발 홍수 및 급류 발생 위험 증가. 뇌우와 돌풍 동반 예상.

-해상 날씨: 안다만 해와 태국만 일대 뇌우 발생 지역에서는 파고가 2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됨.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 및 뇌우 지역 운항 자제 요망.

-기상 원인: 중국발 고기압(한랭기단)의 확장, 남중국해로부터의 습기 유입, 안다만 해의 남서 몬순 및 남부를 지나는 몬순 기압골의 복합적 영향.

  기상청은 해당 기간 동안 외부 활동 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공식 웹사이트나 24시간 핫라인(1182 등)을 통해 최신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72179


▶ 방콕, 2026년 영국 여행잡지 독자 선정 세계 최고 도시 1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방콕이 영국 여행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ler)의 ‘2026 UK Readers’ Choice Awards’에서 세계 최고 도시(Best Cities of the World) 1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 방콕은 97.68점을 기록해 파리(97.14점), 이스탄불(96.67점)을 제쳤으며, 이번 평가는 약 30만 명의 영국 독자 투표를 바탕으로 도시·호텔·항공사·관광명소 등 다양한 여행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됨

  방콕은 2025년 해당 부문 상위 20위권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2026년 1위로 상승했으며, 역사·건축물과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길거리 음식 등 다양한 관광·미식 콘텐츠가 주요 매력으로 평가됐다. (태국은 국가별 미식 평가 부문인 ‘Best Countries for Food’에서도 8위를 기록함)

  이외에도 동남아시아 최고 호텔(Best Hotels in Southeast Asia) 부문에 태국 호텔 6곳이 선정됐으며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이 1위, 수코타이 방콕이 2위를 기록했다. 

* 로즈우드 방콕(4위), 카펠라 방콕(5위), 137 필라스 스위트 앤 레지던스 방콕(8위), 아테네 호텔 방콕(12위) 등이 순위에 포함됨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334498/city-tops-uk-readers-pol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호텔협회(THA) 등 관광업계, 태국 정부의 '입국세·출국세' 도입 추진에 대해 "관광객 내쫓는 모순적 정책"이라고 비판

(사진출처 : Post Today)

  태국 정부가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450밧의 입국세(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와 1,000밧의 출국세 징수를 추진하면서 태국호텔협회(THA) 등 관광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730바트로 인상된 공항 이용료와 맞물려 관광객의 체감 비용 부담이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다.

  12일 공개된 전 재무부 장관 솜마이 파시의 글에 따르면, 이번 세금 징수 계획은 국가 수입의 핵심인 관광업을 위축시키는 모순적인 정책으로 지적됐다. 코로나19 당시에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관광을 장려해 놓고, 현재는 오히려 외국인 관광객을 다른 국가로 떠밀고 있다는 비판이다.

  또한 태국 공항의 고질적인 서비스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출입국 심사 지연, 비효율적인 수하물 및 교통편 연계, 불투명한 급행료(추가 비용) 요구 등 태국의 공항 인프라가 싱가포르 등 주변국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다는 지적이다.

  해당 글은 "관광객을 위한 기본적인 편의와 서비스 질이 여전히 비효율적이고 열악한 상황에서 추가로 세금을 거두려는 정부의 행태는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osttoday.com/blogs/columnist/7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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