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4/05/16 07:06

▶ '군주제 개혁' 단식투쟁 태국 활동가 옥중 사망

왕실모독죄로 기소돼 구금…사법 개혁·정치범 석방 요구하며 단식

네티폰 추모 집회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왕실모독죄 혐의로 기소돼 옥중 단식투쟁을 벌인 태국 20대 활동가가 사망했다.

  15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는 태국 민주화운동단체 '탈루왕' 소속 활동가 네티폰 사네상콤(28)이 전날 사망했다고 교정국이 밝혔다.

  교정국은 그가 교정국 산하 병원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탐마삿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어 "네티폰이 빈혈 증세 등을 보였다"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왕실모독죄 위반으로 기소된 네티폰은 지난 1월 26일 구금돼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수감 이튿날부터 그는 사법 개혁과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에 나섰다.

  물과 음식, 약물 등을 거부하다 건강 상태 악화로 2월 초 병원으로 이송됐다.

  2월 말부터 물을 마시기 시작했고 지난달부터는 음식도 섭취했으나 약물 치료는 거부했다.

  네티폰은 왕실모독죄 사건 2건을 포함해 재판 7건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2022년 2월 왕실 자동차 행렬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가 왕실모독죄로 기소됐다. 지난해 10월 9일엔 방콕 남부형사법원 앞에서 왕실모독죄로 기소된 다른 활동가들을 지지하는 집회에 참여했다가 법원모독죄로 징역형을 받기도 했다.

  태국에선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에 따라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죄목 당 최고 징역 15년에 처한다.

  왕실이 신성시되는 태국에서 군주제 개혁은 금기시되는 주장이지만 2020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이후 왕실모독죄 폐지 요구가 표면화됐다.

  인권단체 '인권을 위한 태국 변호사들'(TLHR)에 따르면 2020년 7월 이후 최소 272명이 왕실모독죄로 기소됐다.

  국제앰네스티는 "네티폰의 죽음은 태국 당국이 활동가의 보석 석방 권리를 부정하고 구금을 이용해 평화적인 반대 의견 표현을 막고 있음을 일깨운다"고 지적했다.


▶ 트루디지털파크, 탄소중립 등 기술에 투자

(사진출처 : The Nation)

  아세안 최대 기술 및 스타트업 허브인 트루디지털파크(Ture Digital Park)는 파트너 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후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태국의 탄소중립 목표 및 기후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 트루디지털파크는 국내외 5,800개 이상의 기술 관련 스타트업(14,000명의 회원)이 있으며 기업들은 전기이동장치(E-mobility), 탈탄소화, 농업기술, 에너지의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트루디지털파크 대표인 타나쏜은 기후 변화는 세계 최대 위험 요소 중 하나라면서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에 대한 수요로 인해 기후 기술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타나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초점을 맞춘 정부 정책과 규제가 점점 더 엄격해지는 가운데 기후 기술 투자는 기업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타나쏜 대표는 기후 기술 스타트업은 지속적인 혁신과 장기적인 산업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자금 출처에 대한 접근 측면에서 여전히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792339/true-digital-park-banking-on-climate-tec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이 중국 전기차를 견제하는 허브?

(사진출처 : Thansettakij)

  중국 전기차를 견제하려는 여러 EV 제조사들이 태국으로 모이고 있다고 CNBC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BC는 태국을 ‘아시아의 디트로이트’라고 소개하면서 테슬라도 중국의 저렴한 전기차와 경쟁하기 위해서 저가 모델을 준비하고 있지만, 테슬라 또한 애플처럼 중국의 안팎에서 동시에 경쟁하는 입장이어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즉,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중국 내에서는 중국 전기차와 경쟁해야 한다. 테슬라의 이런 어려운 상황 때문인지 주가가 올해 들어 30% 이상 하락했다. 

태국, 동남아에서 두 번째 큰 자동차 시장, 전기차 산업 적극 지원

  그래서 테슬라는 다른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인도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태국에도 주목하고 있다. 태국 정부 관리들은 일론 머스크가 다음 기가 팩토리를 위한 장소를 물색할 때 일론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이다. 태국은 몇 년 동안 이런 논의에 참여해 왔다고 한다.

  태국은 테슬라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태국에 제조 기지를 둔 테슬라는 아시아 시장과 그 외 지역도 공략해서 중국 EV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태국에는 숙련된 인력과 현재 배터리 화학의 핵심인 약 1500만 톤에 달하는 리튬 매장지도 있다. 전기차 제조업체 유치에 있어 다른 아시아 경쟁업체보다 강점이 있다. 

  또한, 태국 정부는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2027년까지 태국에서 생산을 시작할 경우 2024년과 2025년에 수입되는 완전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 수입관세를 최대 40% 인하하고 소비세율을 2%로 인하하는 등 외국 전기차 제조업체에 상당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태국에는 유명 자동차 제조사가 이미 여럿 진출했다. CNBC에 의하면, 동남아시아는 성장하는 자동차 시장이며, 태국은 이미 이 지역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도요타, 혼다, 닛산, 포드, GM, 메르세데스 벤츠가 이미 태국을 지역 본부로 선택했다.

태국산 EV는 고율 관세 피할 수 있고, IRA혜택 받으면 허브도 가능

  태국에서 제조된 전기차 차량은 인플레이션감축법의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을 수 있지만 미국에서 중국 차량에 부과된 높은 관세에 직면할 가능성은 적다. 

  또한, 미국 관세가 전혀 중요하지 않은 곳에 판매할 수도 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컨설팅 회사 시노 오토 인사이츠(Sino Auto Insights)의 설립자 투 레(Tu Le)에 따르면, 태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면 아세안의 가장 큰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태국시장에 직접 접근할 수도 있고, 동시에 동남아시아의 6억5000만 명의 시장에도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테슬라는 최근 수익에서 2025년까지 매우 기대되는 2만5000달러 모델에 대한 계획과 함께 보다 저렴한 모델을 포함한 신차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 2022년 태국에서 모델3와 Y를 출시했지만 중국의 BYD, 샤오미의 맹공에 고전하고 있다. 니케이 아시아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의 가격이 9%~18% 인하했다. 

  2030년까지 태국은 연간 차량 생산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72만5000대, 오토바이 67만5000대에 해당한다. 투 레는 "모든 아세안 국가는 자국 내에서 EV제조업체를 모집하려고 하지만, 태국과 베트남은 자동차 경험으로 인해 다른 국가보다 유리한 두 국가라고 말하고 싶다"고 CNBC에 말했다. 

  테슬라는 위험에 처해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중국 및 더 넓은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 라이벌과 효과적으로 경쟁할 경우 중국이 테슬라의 저가 부품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태국이 제조 허브로 부상하면 이러한 타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태국에서 생산된 EV가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보조금을 받을 자격을 갖추면 수출용 차량이나 배터리를 생산하려는 강력한 인센티브가 창출될 것이라고 한다. 

<출처 : 임팩트온(Impact ON)>


▶ 상무부, 일본 이커머스 대기업 라쿠텐과 양해각서 체결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0일 태국 상무부 장관인 품탐 위차야차이는 일본의 거대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인 라쿠텐(Rakute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식적으로 탑타이(TopThai) 스토어의 출범을 알렸다.

  부총리를  겸하고 있는 품탐 장관은 태국 제품들이 이미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어 연간 5,000만 바트(약 19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면서, 탑타이 스토어에 최고 품질의 태국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품탐 장관은 라쿠텐 플랫폼은 매달 5천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일본 최고의 전자상거래로, 탑타이 매장이 연간 최소 1억 4,500만 바트(약 54억 원)를 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태국 제품은 스파 제품, 재스민 쌀, 애완동물 용품

** 원문 자료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793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노인들은 일하고 싶어 함 

(사진출처 : Thairath)

  많은 국가들이 계속해서 고령화 사회 진입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일본과 태국 등은 평균수명이 늘면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와 맞물려 저출산 문제는 인구를 점차 감소시키고 젊은 사람들보다 노인이 더 많아지게 하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통계청은 2023년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가 973만 명에 달해 한국 전체 인구 약 5,200만 명의 19%에 달하며 2044년이면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대부분의 기업들이 퇴직 연령을 60세로 설정해 노인들의 소득 손실과 심리적 불안감에 대한 우려와 함께 미래의 노동인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노인들이 직업의 세계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것은 아니며, 한국에서는 아직도 노인 고용이 적지 않은 수준이다. 단지 높은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직업일 수 있으며 보수도 좋은 편은 아니다.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에 의하면 70세 이상 한국인 4명 중 1명은 여전히 취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 중 최대인 40%가 택배, 농업 등 저숙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노인들이 아직 더 일하고 싶다고 느끼거나 또는 나가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퇴직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하기 원하기 때문에 노인들만을 위한 일자리와 경력 창출을 돕는 기관이 있다. 

  동시에 한국 정부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 복지와 교육, 노동 차원에서 새로운 정부부처 설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향후 국가의 경제, 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편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부가 연금 지급 확대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정책은 실제로 시장 수요가 있는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여기에는 노인들의 일할 기회를 더욱 늘리기 위해 신기술 학습을 촉진하고 퇴직 연령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สูงวัยอยากทำงาน/Thairath, 5.15, 2면, 나땅록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78548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한국인 살인 피의자 구속…"도주 우려·증거 인멸 염려"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며 "내가 죽인 게 아닙니다" 혐의 부인

파타야 3인조 살인 피의자 법원 출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중 국내에서 체포된 A씨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15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이준영 기자 = 태국에서 같은 한국인을 살해·유기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20대 A씨가 구속됐다.

  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살인방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 및 증거 인멸이 염려된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달 초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B씨를 납치,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날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취재진이 범행동기, 공범 위치 파악 등을 묻자 A씨는 "내가 죽인 게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아무것도 몰랐어요"라고 거듭 강조하며 법정으로 향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께 전북 정읍시 거주지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거듭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타야 3인조 살인 피의자 법원 출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중 국내에서 체포된 A씨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15 image@yna.co.kr

  경찰은 이들 일당이 지난 7일 피해자 B 씨(경남 거주) 모친에게 '당신 아들이 마약을 버려 손해를 입혔으니 300만 밧(태국 화폐 단위·약 1억 1천만원)을 내지 않으면 아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 점 등을 토대로 마약, 불법 도박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죄 동기를 수사 중이다.

  나머지 공범 중 1명인 20대 C씨는 14일 0시 10분께 캄보디아 프놈펜 한 숙소에서 캄보디아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 도주 중인 공범 D씨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경찰이 현지 경찰과 공조해 추적 중이다.

  창원지법은 지난 14일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D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오전 2시께 이들 일당이 B씨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이동한 뒤 다른 픽업트럭으로 갈아탔으며 저수지 인근 한 숙박시설을 빌린 사실을 파악했다.

  이 픽업트럭은 다음 날 오후 9시께 짐칸에 검은 물체를 싣고 숙박업소를 빠져나갔고, 저수지 근처에 약 1시간 주차했다가 숙박업소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경찰은 잠수부를 동원해 지난 11일 (현지 시각) 오후 저수지에서 검은색 플라스틱 드럼통 안에 담긴 B씨 시신을 발견했다.

태국 살인 피의자 법원 출석하며 혐의 부인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중 국내에서 체포된 A씨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15 image@yna.co.kr


▶ 가뭄, 두리안 수출에 타격줄 수 있다

(사진출처 : The Nation)

  경제 조사 기관 Intelligent Research Consultancy의 보고서는 가뭄이 두리안 수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국 정부가 가뭄에 대처하지 않으면 두리안 생산량이 향후 5년간 53% 감소할 수 있으며, 또 베트남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향후 수출 가치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 
 
* 2024년 1분기 기준 베트남은 36,800톤의 두리안을 중국에 수출했으나 태국은 17,900톤에 불가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과일은 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이었으며 전년 대비 수출액이 1,400억 바트 증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798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매년 열리는 ‘2024 태국 한식요리경연대회’, 올해 주제는 ‘한식양념의 비밀’ 

(사진출처 : The Nation)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개최하는 ‘2024 태국 한식요리경연대회(2024 Hansik Cooking Contest in Thailand)’의 올해 주제는 ‘한식양념의 비밀(The Secret of K-Sauce)’이다.

<대회일정>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6월 6일 페이스북(I Love Thailand I Love Korea)을 통해 최종 12팀을 발표한다.

-결승전은 6월 13일 오후 2시 까셋삿대학교 식품연구 및 제품개발연구원에서 개최한다(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1시에 개최하는 한국길거리음식(Korea Street food) 행사에 참석해야 함)

-대회 후 모든 참가자들은 본인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행사 영상을 게시해야 한다.

-만약 실시간 중계를 원하는 경우에는 구글폼 신청서를 통해 자세하게 알려주기 바람 

<신청방법>

-한식을 요리하며 양념에 대해 설명하는 1분 30초 길이의 영상을 녹화해서 신청서를 구글폼(https://bit.ly/HansikContest2024)으로 보내주면 된다. 

-결승전 주제는 ‘한식양념의 비밀’로써, 한식양념을 메인으로 하되 한-태 재료와 양념을 모두 사용해 나만의 스타일로 메인요리, 디저트,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상품>

- 대상: 30,000바트(약 114만원) 상당의 한국행 항공권 및 숙소 제공

- 1위, 2위: 도합 15,000바트(약 57만원) 상당의 한국 제품

-주최 측에서 요리에 필요한 장비와 재료를 제공한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편의를 위해 자신의 장비나 재료를 가져올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87-541-4166 / 062-779-3392 / 092-092-7364 / 086-329-5265 또는 페이스북(I Love Thailand I Love Korea)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มาแล้วกับการแข่งขันปรุงอาหารประจำปี “2024  Hansik  Cooking Contest in Thailand” โดยในปีนี้มาในหัวข้อ “The Secret of K-Sauce”/Thai PR, 5.1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r.net/exhibition/347208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드럼통 살인', 수면제 먹이고 목 졸라"…태국경찰 "계획 범죄"

태국 매체 "피의자 중 한 명이 범행 인정…차에서 몸싸움 중 사망"

태국 파타야 3인조 살인 피의자 법원 출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중 국내에서 체포된 A씨가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4.5.15 image@yna.co.kr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드럼통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들이 수면제를 먹여 희생자를 납치한 후 목 졸라 살해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태국 현지 매체가 16일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또 피의자들이 집을 임대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방콕포스트는 이날 "한국 당국에 따르면 피의자 한 명이 파타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을 살해한 것을 인정했다"며 "그는 파타야로 가는 도중 다른 두 피의자와 목 졸라 죽인 뒤 시신을 통에 넣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 소식통은 수사팀이 전날 한국 경찰 당국으로부터 수사 내용을 공유받았다고 말했다. 해당 진술을 한 피의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범행을 인정했다는 피의자는 한국인 관광객 A씨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의식을 잃은 그를 차에 묶었다고 진술했다.

  파타야로 이동하던 중 A씨가 의식을 되찾아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목이 졸려 숨졌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후 이들은 방콕 롬끌라오 지역 한 주택에서 시신을 대형 플라스틱 통에 넣어 파타야 한 저수지에 유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방콕 RCA 지역 한 유흥업소에서 A씨와 친분을 쌓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타이PBS는 "용의자들은 방콕 RCA 유흥가에서 만난 A씨를 유인했다"며 "희생자는 약을 먹고 의식을 잃지는 않았지만 차로 끌려 나왔고 폭행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태국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태국 수사팀은 피의자 3명이 지난 1∼3일 롬끌라오 지역에, 3∼10일 파타야 저수지 인근에 집을 빌리는 등 미리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방콕 남부형사법원은 납치 살해 등의 혐의로 한국인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태국 경찰은 또한 검거된 피의자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 방침도 밝혔다.

  태국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 2명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타이PBS는 전했다.

  지난 11일 파타야 저수지에서 검은색 플라스틱 드럼통 안에 담긴 한국인 관광객 A씨 시신이 발견됐다.

  피의자 3명 중 2명이 각각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체포됐으며, 1명은 태국 주변국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전북 정읍시에서 체포된 피의자는 전날 구속됐다. 그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지만, 살인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정부, 무더위와 대기오염 등이 심해지면 온라인 수업 진행할 수 있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5일 태국 정부는 과도한 더위 또는 높은 수준의 대기 오염 등 학생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학교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기초교육위원회(OBEC)는 관할 학교에 대한 보안 및 안전 지침을 마련하여 2024학년도 개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오토바이 사고, 전자 담배, 온라인 도박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질병통제국(DDC)는 독감, 코로나19, 뎅기열, 장티푸스, 급성장염 등은 학생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793485/school-classes-can-go-onlin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