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치킨, 태국 3·4호점 오픈…동남아 시장 확대
bhc치킨 센트럴라마2점
[bhc치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bhc치킨이 태국에 3호점과 4호점을 잇달아 열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hc치킨은 태국 방콕에 빅토리모뉴먼트점과 센트럴라마2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3호점인 빅토리모뉴먼트점은 급성장하는 태국 배달시장을 겨냥한 배달 전용 매장으로 중심업무지구인 빅토리모뉴먼트에 있다.
bhc치킨은 태국 현지 배달 플랫폼 1위 업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4호점인 센트럴라마2점은 방콕 방쿤티안 지역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라마2에 입점했다.
166㎡ 규모로 매장에서는 bhc치킨 대표 메뉴뿐만 아니라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판매한다.
또한 K-푸드에 대한 현지 고객의 관심이 높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선보인다.
bhc치킨은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에서 17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 태국 내각, 아랍 관광객의 비자 면제 입국 동의
(사진출처 : tna.mcot)
지난 5월 28일 회의 이후 내각은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수입을 늘리기 위해 아랍 국가 관광객의 태국 비자 면제 정책에 동의했다. Chai Wacharonke 정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지난 4개월 동안 여러 국가의 무비자 입국 시범 기간이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중국, 인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관광객 수가 40% 증가했다고 말했다.
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기존의 57개국에서 93개국으로 늘어났고 무비자 방문객의 체류 기간도 30일에서 60일로 연장되었다. 비자 면제 정책에 아랍 국가를 구체적으로 포함시킨 것은 이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여겨진다. 정부는 지출이 많은 관광객이 태국의 관광 수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비자 면제 정책이 2024년 4천만 명의 관광객으로부터 3조 5천억 바트의 관광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아랍 관광객을 위한 비자 면제 정책은 태국만의 관광 성수기에 맞춰 2024년 6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출처 : https://tna.mcot.net/english-news-1371307
<출처 : KTCC>
▶ 파타야에서 한국 남성이 화가 난 태국인에게 발로 차여 이빨 3개가 부러짐
(사진출처 : Khaosod)
5월 30일, 38세의 한 한국 남성이 태국인 여자 친구와 함께 파타야 시 런웨이 마켓에서 당한 폭행사건을 신고하기 위해 파타야 경찰서를 찾았다.
피해를 당한 한국 남성은 동물 주인인 태국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치아가 최초 3개, 그리고 이후 2개가 더 부러졌다.
피해자의 태국인 여자 친구 메이 씨는 이 남성이 처음으로 파타야에 놀러와 약 일주일동안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야외 시장에서 희귀한 시베리아 올빼미를 전시하고 있는 광경을 보고 휴대폰을 꺼내 촬영했다고 한다.
가게 주인이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언쟁이 높아졌고 피해자는 100바트(약 3,800원)를 집어 주인에게 던졌다. 그리고 피해자가 돈을 주우려고 허리를 굽힌 사이 화가 난 주인은 발로 그의 얼굴을 두 번 걷어찼다. 결국 피해자의 이가 부러지고 입에는 피가 고였다.
메이 씨는 가게 주인이 폭행한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한국 남성이 태국인을 무시하는 것처럼 돈을 던져서 화가 났고, 앞으로 일어날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폭행을 저질렀다. 가게 주인은 잘못을 인정했으며 법적절차를 따르겠다고 말했다.
어쨌든 파타야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은 파타야 관광에 피해를 입혔다. 그동안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잘 돌봐주라고 현지 상인, 시민들에게 수없이 캠페인을 벌여왔지만 결국 다시 이런 폭력사건이 발생하고 이미지가 실추되었다.
이외에도 가해자가 전시한 동물이 불법인지에 대한 관계 기관의 조사가 필요하다. 만약 반입금지 동물일 경우 추가적인 법적 절차를 따르게 될 것이다.
(หนุ่มเกาหลี ถูก เจ้าของโชว์สัตว์แปลก เตะฟันหลุด3ซี่ ฉุนถูกหยามศักดิ์ศรี/Khaosod, 5.3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khaosod.co.th/around-thailand/news_826045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용인 중소기업 6곳, 태국 국제식품전시회서 40억원 상담 실적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관내 6개 중소기업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식품전시회에 참가해 4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태국 국제식품전시회 용인시 단체관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국 방콕 국제식품전시회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동경식품박람회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 전시회로 꼽힌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올해 전시회에는 52개국에서 각종 농수산 가공식품, 건강식품 제조기업 등 3천130개 업체가 참가했다.
용인시 단체관에는 관내 기업 6곳이 참가해 세계 각국 바이어와 총 181건(40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냈다.
특히 ㈜소원컴퍼니의 '랑소주'는 주최 측에서 선정한 46개 우수 품목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에 참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부스 임차비, 장치비 운송료 등을 지원하고 사전에 현지 바이어 등을 발굴해 연결하는 등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아울러 수출 전문 교육을 받은 단국대 청년 무역가 양성 프로그램 수료 대학생들로 구성된 '수출 인턴' 10명을 파견해 각 기업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기도 했다.
수출 인턴은 전시회 참가 전 마케팅 회의에서부터 바이어 응대, 통역, 계약 협의에 이르기까지 기업을 밀착 지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바이어의 이목을 끄는 태국 식품전시회에서 관내 기업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사전에 파악해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태국 방콕 호텔 객실서 부탄가스 폭발…한국인 2명 부상
태국 응급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방콕 호텔 객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투숙하던 한국인 남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방콕 시내 한 호텔 객실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한국인 4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가 크게 다쳤다.
A씨는 전신 40% 정도 화상으로 입원 중이며, 여성도 화상과 함께 손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객실에 부탄가스통 15개가 있었으며,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는 가스 냄새가 났고, 객실과 욕실 유리, 천장 등이 폭발에 의해 파손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당국은 지난 1일 이 호텔에 투숙한 두사람의 행적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콜로세움, ‘38조’ 태국 이커머스 물류 시장 공략나선다
태국 이커머스 물류 기업 Oasys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출처=콜로세움코퍼레이션)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태국 기반 이커머스 물류기업 Oasys와 지난 5월 31일(태국 현지 시각) ‘SEA(동남아시아) 거점 풀필먼트 물류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윤태식 콜로세움 CSO와 Thawatchai Kaewsai Oasys 대표는 Oasys의 태국 논타부리에 위치한 물류 현장을 방문해 물류 처리 환경을 살피며 태국 현지 물류 물류망 구축을 통해 K-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함께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콜로세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hopee, Lazada, Tiktok, Facebook, Line Myshop, V rich, WooCommerce 등 태국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동남아 국가에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기존 말레이시아 거점 간 In-land Transportation망을 구축할 방침으로 동남아 전역에 걸쳐 탄력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현지 대량 보관으로 최소 1일 내 빠른 배송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태국 자사몰 등 현지 브랜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아시스는 태국 이커머스 셀러에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PACKHAI 풀필먼트 서비스, Oasys OMS, Oasys WMS를 서비스하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아시스는 PACKHAI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의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
윤태식 콜로세움 CSO는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이커머스 시장의 가치는 약 38조 원 규모로 특히 K-뷰티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으나 엄격한 통관제도로 인해 특송 중심으로만 판매가 이뤄지는 등 K-브랜드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K-브랜드의 신흥 시장인 태국이 가진 한계를 해결하고 경제적이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현지 물류망을 구축해 K-상품에 대한 고객경험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콜로세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4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사 중 유일하게 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기사 출처 : 물류신문>
▶ 태국 장거리 버스, 페이스북 및 라인에서 티켓 판매 개시
(사진출처 : Prachachat)
장거리 버스 터미널 등을 운영하는 ‘콘쏭(Transport Company Limited, บขส)’이 연휴중 많은 이용객의 이용, 손쉬운 예약, 안전 및 여행 보장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라인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아타윗‘ 콘쏭(Transport Company Limited)’ 대표는 6월 1일부터 ‘콘쏭’ 앱과 웹사이트 외에도 페이스북과 라인을 통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쏭끄란 등 장기 연휴에 방콕 거주 시민들이 지방에 갈 때 정부 운영 장거리 버스를 이용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버스 티켓 구입시 접근하기 쉽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Facebook 페이지: BorKorSor99(https://www.facebook.com/BorKorSor99) 및 라인 애플리케이션: @BorKorSor99(ID:TCL99)를 통해 목적지와 원하는 일시를 알리고 티켓을 예약하고 결제를 위한 QR 코드를 받으면 된다. 2024년 6월 1일부터 실시되고, 월요일~일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무료, 수수료 없음)
지불은 모바일 뱅킹, 세븐일레븐 및 기타 서비스 카운터에서 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승객은 버스를 타기 위한 전자 티켓(e-Ticket)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사전에 티켓을 예약할 수도 있다.
-전화 0-2936-3660(영업일 및 시간)이나 콜센터 1490
▶ 충남 스마트팜 농산물, 태국 수출길 열었다
(사진출처 : 노컷뉴스)
충남도에 따르면 정무부지사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2024 태국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베린 폰 나바탄사 대표와 관련 수출 협약을 맺었다.
충남산 농산물 취급 확대와 나바탄사 상품 개발 협력을 협약에 담았다. 나바탄사는 도내 농산물 수입·유통에, 도는 태국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판촉 지원에 집중해 태국 시장에서 충남산 농산물의 입지를 넓히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농산물 유통 정보 교환과 유망 상품 개발, 수출업체 알선 및 바이어 한국 방문 편의 제공 등에 협력할 계획이며 태국 시장 진출이 유망한 충남산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을 발굴하고 나바탄사를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나바탄사는 도내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딸기, 블루베리, 배 등 과일류를 수입하기로 약속했다.
그간 홍콩·인도네시아·싱가포르에 집중돼 있던 충남 딸기 수출 판로가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출이 활성화되고 농가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충남도는 기대했다.
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6152554
<출처 : KTCC>
▶ 태국 국가통계국(NSO) 조사 결과, 태국인 15~20세의 1.5%가 성소수자인 ‘LGBTQ+“라고 응답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국가통계국(NSO)은 마히돈 대학 인구 사회연구소 및 태국건강추진재단(ThaiHealth)과 협력하여 LGBTQ+(레즈비언 lesbian, 게이 gay, 바이섹슈얼(양성애자) bisexual, 트랜스젠더 transgender, 퀴어 queer 등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춘 국가의 첫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이 조사는 6월부터 9월까지 실시되며 LGBTQ+ 성소수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및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되는 포괄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태국 국가통계국(NSO) 정책 학술 통계 부문 깐짜나 국장은 지금까지 성소수자 커뮤니티에 대한 데이터가 불충분했고, 성수수자들이 개인 정보 공개를 주저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효과적인 공공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에 큰 격차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9년 태국 국가통계국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성정체성(Gender identity)에 관한 질문이 포함되었으며, 전국 가구의 0.7%가 ‘LGBTQ+’ 가족이 있으며 15-20세 응답자의 1.5%가 ‘LGBTQ+’라고 응답했다.
깐짜나 국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새로운 조사는 ‘LGBTQ+’ 커뮤니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생활 조건, 인간관계, 편견 및 차별 경험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그동안 부족했던 성소수자에 대한 국가나 사회의 대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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