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월 1일부터 Test & Go 재개

2022/02/01 10:09:39

태국, 2월 1일부터 Test & Go 재개 푸껫 샌드박스도 계속 시행 태국 정부와 태국 관광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2차 백신 접종 완료자)를 격리없이 입국 시키는 일명 ‘Test & Go’ 제도를 2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Test & Go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시행된바 있으나 오미크론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급박한 확산으로 인해 몇주만에 취소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테스트 & 고’는 지난 11월에 시행되었던 1차 테스트 & 고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단, 유전자중폭 검사(RT-PCR test)를 태국 입국후 2차례 받아야 한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또한 기존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지 않은 63개 국으로 제한하였으나 새롭게 시행되는 무격리 테스트 & 고 입국은 출발지역을 전 세계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 샌드박스 역시 기존 시행 방법과 약간의 차이가 생겼다. 일단 샌드박스 지역이 기존 푸껫, 쑤라타니(꺼사무이, 꺼팡안, 꺼따오), 팡아, 끄라비 외에 촌부리(방라뭉, 파타야, 씨라차, 꺼씨창, 싸타힙, 쫌티안, 방싸레)와 뜨랏(꺼창)이 추가되었다. 샌드박스 프로그램은 입국시 첫 7일간은 해당 지역 내에서만 자유로운 이동이 허용된다. Test & Go 신청 *출국전 72시간 이내 RT-PCR 테스트 음성 확인서 소지 기본 신청 서류 1. 여권(6개월 이상 유효기간) 2. 영문백신접종증명서 3. 영문여행자보험증명서(미화 5만불 이상 코로나 치료 보장 보험) 4. 항공권발권 및 이티켓 5. SHA+ 인증 호텔 예약 확인서 6. 푸껫 RT-PCR 검사 예약 및 결제 영수증(1일차와 5일차 2회) 그외 참고사항 1. Covid-19 Travel Insurance 미화 5만불 이상 보장되는 코로나19 보상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2. Certificate of Covid-19 Vaccination/Recovery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확인서 또는 코로나 확진 후 회복된 증명서. 18세 이하 청소년은 백신접종 증명서가 필요하지는 않으나 부모 또는 법적 후견인과 동반 여행 필수 3. Hotel Confirmation Letter for Day1 SHA Plus+(태국 정부 인증 호텔) 호텔 또는 자가격리 인증 호텔 예약 증명서와 유전자증복 검사 사전 예약 확인서(RT-PCR) 4. Hotel Confirmation Letter for Day 5 or 6 도착후 5일차 RT-PCR 테스트 사전 예약 및 지불 확인서와 호텔 예약 증명서(여행자는 1일차와 5일차 호텔 예약을 다르게 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1일차는 방콕의 호텔, 2일차는 치앙마이 호텔을 예약해도 문제가 없다. 단 두 곳의 호텔 모두 ASQ 또는 SHA Plus+ 호텔이어야 한다. 샌드박스 준비서류 및 신청 1. 여권(6개월 이상 유효기간) 2. 영문백신접종증명서 3. 영문여행자보험증명서(미화 5만불 이상 코로나 치료 보장 보험) 4. 항공권 발권 및 이티켓 5. SHA+ 인증 호텔 예약 확인서 6. 푸껫 RT-PCR 검사 예약 및 결제 영수증(1일차와 5일차 2회) 7. 호텔 예약 및 PCR 테스트 *단, 현재 인천 공항에서 푸껫으로 직항하는 항공편이 없는 관계로 1월 30일 현재 싱가폴 항공을 이용해 싱가폴을 경유하는 항공편으로만 푸껫을 갈 수 있으므로 싱가폴에서 요구하는 RT-PCR 테스트 조건에 맞게 48시간 전 RT-PCR 테스트 음성 확인서를 준비해야 함을 유의할 것.(싱가폴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조건임) TEST & GO or Sandbox? 테스트 & 고, 샌드박스 두가지가 동시에 시행되고 있는 현재 당연히 테스트 & 고를 통해 입국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적인 면에서 여러모로 유리한 것은 맞다. 하지만 이미 지난해 11월에 경험했듯 테스트 & 고는 태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언제든 다시 취소가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런 점을 제외하면 첫째날 태국 현지에서 음성 PCR 결과가 나왔다면 바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한 테스트 & 고가 훨씬 더 유리하고 편리하다는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현재 이미 샌드박스로 타일랜드 패스를 신청한 경우에도 테스트 & 고로 변경이 가능하다. 단, 변경에는 최소 약 7일이 소요되므로 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1차 PCR 테스트 후 2차 테스트를 받을 때에도 호텔 예약은 필수적이다. 태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 교민들의 경우에도 이는 예외가 되지 않는다. 다만, 1차 음성 결과 후 일단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서 일상 생활을 하다가 5일차 테스트 후 결과는 예약 호텔에서 대기하며 기다려야 한다. 2021년 12월 22일 이전에 테스트 & 고 신청자들의 경우 현재 새롭게 시행되는 2022년 2월 1일 테스트 & 고 조건중 하나인 2차 PCR 테스트를 SHA+ 호텔에 얘약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다만 2차 테스트는 꼭 해야하므로 태국 정부에서 시행하는 무료 PCR 테스트를 받고 그 결과에 따르면 된다고. 태국 코로나19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확진자 수는 하루 약 7천여명을 오가고 있으며 해외에서 입국해 확진자가 되는 경우도 하루 150여명이나 되고 있어 전망이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테스트 & 고를 시행하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샌드박스를 통해 이미 꽤 많은 관광객들을 받아들였다는 푸껫도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는 않은 모습이다. 그나마 국내 관광객들이 조금 더 많아진 푸껫 올드타운 역시 붐비는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다수 상점들이 문을 닫거나 수입이 거의 없는 상황 속에서 문만 열어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일부 지역의 경우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철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국내 여행객들의 도움으로 약간의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 푸껫을 위해 태국 정부는 지역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태국관광청 푸껫 지점장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월 23일 사이 해외에서 직항으로 푸껫에 유입된 인원이 총 248,497명이라고 밝히며 이들로 인해 약 326억바트의 경제적 순환 수익을 창출했다고 한다. 유입된 이들 대부분은 유럽 및 미주 등지에서 출발해 싱가폴과 중동 지역을 경유해 태국에 입국하였으며 평균 여행기간은 8일. 1인 평균 지출액은 비행기표를 제외한 숙박, 식비, 의료비 및 쇼핑 비용으로 약 55,000바트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참고로 푸껫 샌드박스 이용 관광객 최대 유입국가 1위는 러시아이며 2위부터 독일, 영국, 스웨덴, 프랑스, 이스라엘, 미국, 카자흐스탄, 덴마크 그리고 스위스 순이라고 한다.

‘티나 스트로베리’ 태국에 최초 소개

2022/01/04 12:27:06

한국 프리미엄 딸기 브랜드 ‘티나 스트로베리’ 태국에 최초 소개 2021 겨울 태국에 첫 수출되는 한국 프리미엄 딸기 브랜드 Tina Strawberry가 홍보를 위해 특별히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23일 칼튼 호텔에서 aT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지사(지사장 이주용)와 한국딸기수출통합조직인 (주)케이베리(K-Berry)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태국 Gourmet 마켓 관계자는 물론 유수의 유통업체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산 딸기에 대한 태국인들의 사랑은 이미 수년 전부터 크게 입증되어 온 바 있다. 한국산 딸기는 한국 고유의 특별한 기후와 농장 관리로 다른 나라 딸기보다 당도가 훨씬 높고 식감과 향이 좋아 태국은 물론 전 세계 미식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산 딸기는 전 세계 26개국에 수출되는 우리나라 대표 신선 품목 중 하나로 2020년 딸기 한 품목 수출량이 4,823톤, 수출액 5,375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태국은 홍콩과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한국 딸기 수입국으로 올해 태국의 딸기 수입액만 8백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록될 전망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한국 프리미엄 딸기 ‘티나 스트로베리’는 순 우리말 ‘어디서나 예쁘고 고운 티가 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국딸기수출통합조직 (주)케이베리의 엄격한 안전성 관리 및 일관된 품질관리 하에 프리미엄 선별 기준을 통과한 딸기만 ‘Tina Strawberry’ 브랜드로 수출할 수 있으며 주요 품종으로는 설향, 매향에 이어 이번에 새로 태국에 선보이는 금실과 알타킹 등 모두 4가지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이 모든 네가지 종류의 딸기들은 케이베리에 의해 딸기 생산에서 상품화, 유통과 수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한 공동브랜드 포장 시스템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에 의한 고품질 딸기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 해외 경쟁력 강화에 맞춰 철저한 관리가 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기존 딸기 관리 시스템과 차별화를 위해 전용 선물박스에 포장되어 더욱 고급스럽게 제작되어 선물로도 제격인 특별한 한국 딸기로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 론칭 행사에 참석한 태국의 Gourmet Market, Villa Market 등 주요 유통매장에서 곧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한국산 프리미엄 겨울딸기 ‘티나 스트로베리’는 곧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주용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지사장은 “론칭 행사가 채 끝나기도 전에 이미 여러 계약이 성사되어 당장 주말부터 딸기가 매장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프리미엄 딸기에 대한 태국 시장 진출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한국산 겨울딸기 시즌에도 한국을 방문할 수 없는 태국 소비자들이 그렇게도 그리워하던 한국 프리미엄 딸기가 그 맛과 향을 간직한채 이제 곧 태국 유명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선을 보이기 시작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쌍클라부리, 태국의 진면목을 보다

2021/12/21 08:57:26

쌍클라부리, 태국의 진면목을 보다 태국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대국이다. 모두들 태국을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 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 얘기한다. 그만큼 태국은 매력적인 나라이며 관광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 전 지역이 모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려져있는 것은 아니다. 주로 방콕, 치앙마이, 푸껫, 파타야 등이 인기가 있을 뿐 태국 전역 구석구석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것은 사실 아니다. 하지만 앞서도 얘기했지만 태국은 한번만 찾기에는 너무나 매력적인 곳이 넘쳐 흐른다. 쌍클라부리 역시 그런 곳 중 하나이다. 숨은 보석이라고도 하는 쌍클라부리는 그러나 사실 태국 사람들에게는 꽤나 오랫동안 알려져 왔던 지역이다. 마치 오래전 태국을 연상케 하듯 시간이 멈춘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쌍클라부리, 이곳이 처음 소개된 건 꽤나 오래 전이다. 당시에는 미얀마와 국경이 맞닿아 있어 미얀마(버마) 문화와 태국 문화가 만나는 곳, 또는 싸우는 곳으로 알려져 있었고 이후에는 대형 댐이 생기면서 수몰지구가 생겨나 유명해진 곳이다. 태국 사람들에게 깐짜나부리의 쌍클라부리에 대해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일명 ‘몬족 나무다리’ (Mon Bridge)라고 불리는 Uttamanusorn Bridge에 대해 말할 것이다. 태국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 두번째 긴 다리(첫번째는 버마(미얀마)에 있는 U Bein Bridge)로 알려져 있는 유명한 다리이기 때문이다. 이 다리는 1986년부터 87년까지 이년간 몬족에 의해 건설되었다. 이 다리의 건설을 지휘한 사람은 몬족 다리가 있는 인근 태국인들은 물론 몬족들에게도 여전히 추앙받고 있는 우따마 스님(Luang Phor Uttama)이라고 한다. 약 850미터 길이의 다리는 인근 쌍클라부리에서 베어진 나무들로 만들어졌다. 태국인들과 몬족들의 우정을 위해 만들어진 이 다리는 이후 양국가의 화합을 의미하였고 우따마 스님은 이들 두 민족들 사이에 중재자 역할을 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쓰고 노력해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스님으로 여겨졌다. 2006년 입적한 우따마 스님을 기리며 이후 지역 주민들은 상당기간 술을 마시지 않고 애도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2013년 7월 28일, 외신 보도가 앞다퉈 보도했던 몬족 다리 붕괴 뉴스는 많은 태국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겨주었다. 3일간 쏟아진 장대비로 인해 수십년을 굳건히 버티고 있던 다리가 무너진 것이다. 약 30미터 정도가 붕괴되면서 전체 다리의 재 건축에 들어가면서 한동안 대나무로 만든 임시 다리가 놓여졌으며 이후 수년에 걸친 재건축 끝에 현재는 두 곳을 잇는 다리가 완공되어 많은 태국인들이 찾고 있다. 구경거리 몬족 다리 외에도 쌍클라부리에는 볼 것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요즘처럼 건기가 되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강가에 생기는 물안개와 함께 몬족 다리의 인파들과 인근 유명 사찰에서 나온 스님들의 공양에 정성을 쏟는 사람들까지, 이제는 방콕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광경들을 볼 수도 그리고 직접 경험할 수도 있다. 하도 많은 사람들이 쌍클라부리를 찾아와 스님들에게 공양을 하는 것이 유행이 되면서 아예 이곳 마을에서는 몬족 다리까지의 이동과 탁발 그리고 공양시 입는 몬족 특유의 옷 등을 제공해주는 패키지 상품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양에 제공되는 음식이나 용품들의 종류에 따라 가격은 다양하게 나눠지지만 일반적으로 1인당 100바트에서 2~3백바트 정도로 흥정이 되곤 한다. 물론, 당신이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가격에 큰 차이가 생길 수도 있으니 기본 가격은 미리 숙지하는 편이 흥정하는데 좋을 것이다. 다리 아래와 인근에는 수많은 태국 보트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으며 호객 행위를 한다. 3~4개의 사원을 둘러보는데 보트의 가격은 대략 1인당 80바트에서 100바트 사이에 흥정이 오간다. 아니면 아예 400~600바트에 보트를 통째로 빌려 이용할 수도 있다. Saphan Mon, Wat Saam Prasob, Wat Wang Wiwekaram, Chedi Buddhakhaya 먹을거리 많은 태국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답게 여러 맛집들이 있다. 특히 아래의 맛집들은 이미 많은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진 맛집들이므로 일부러 찾아가서 맛볼 것을 권한다. Krua Rung Arun 쌍클라부리 병원 정문 대각선 건너편에 있다. 쌍클라부리에서는 꼭 맛보고 들려볼만한 집이다. 웬만한 태국식 음식은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일부 음식들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메뉴들도 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니 아침, 점심 그리고 저녁 모두 맛봐도 좋다. 메뉴의 종류도 매우 많기 때문에 최소한 6번 이상 방문해도 같은 메뉴 고를 필요 없을 정도로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거의 모든 메뉴들이 맛이 좋다. ☎ Phone : 095-156-9215 / 034-595-175 단품 메뉴들과 덮밥 메뉴들도 매우 다양하며 특히 카이찌여우 허목은 최고의 맛을 자랑하므로 꼭 주문하도록!!! Won Kai Yang Bangtaan 깐짜나부리 가는 대다수의 태국인들이 중간 기착점으로 찾는 인기 까이양집이다. 이곳에서는 쏨땀을 시키면 카놈찐을 같이 내준다. 쏨땀과 카놈찐 조합은 색다른 조합이지만 의외로 궁합이 맞는 조합이다. 까이양과 쏨땀, 굳이 말로 표현할 필요도 없는 확실한 메뉴이다. 까이양은 한마리 통째로 내주거나 가슴살, 닭발, 모래집과 간 등의 특수부위(?)도 있으며 얌으로 매콤새콤하게 무쳐 내오기도 한다. 무엇을 시키든 최고의 맛을 보여준다. 아침일찍부터 시작하니 새벽에 방콕에서 출발하는 일정이면 안성맞춤으로 딱 맞게 첫 닭구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Lake View Cafe and Restaurant 깐짜나부리를 살짝 지나, 쌍클라부리에 못 미친 지점에 있는 카페이자 레스토랑이다. 댐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대형 호수 앞에 예쁘게 차려진 카페이자 레스토랑이며 또한 캠핑과 리조트 시설이다. 쌍클라부리 또는 깐짜나부리에 놀러온 관광객들이라면, 특히 태국인들에게는 작품사진(?) 찍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날씨 좋은 요즘이라면 포즈만 잡아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자연 채광이 아주 좋은 장소이다. 동시에 커피와 점심을 즐기며 한적한 한때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미 많은 블로거들에게도 유명한 장소가 된 레이크뷰 카페, 깐짜나부리 또는 쌍클라부리 관광코스라면 꼭 넣어볼만한 중간 기착지라고 할 수 있다. GPS : https://goo.gl/maps/cRUb9qKxygfTdzYX9 영업시간 : 9:00 –19:00 문의전화 : 0914494542 Facebook : Lakeview Cafe

태국 2022 새해 카운트 다운 행사 지난해보다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

2021/12/20 11:50:45

태국 2022 새해 카운트 다운 행사 지난해보다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 매년 성대하게 펼쳐졌던 태국의 새해 카운트 다운 행사가 벌써 2년째 싱겁게 취소되곤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라고 하지만 2년이나 새해 행사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익숙해져 버렸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태국 정부는 2년후 올해의 카운트다운 행사만큼은 성대하게 치르겠다고 벼르고 있다. 다음은 2021년을 보내고 2022년을 맞는 새해 행사가 펼쳐질 방콕의 주요 지역과 행사 내용이다. Central World Plaza 매년 최대 규모로 치러졌던 전통의 새해 카운트 다운 행사 끝판왕이다.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렸던 센트럴월드 새해 카운트 다운 행사가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한다. 시간 : 12월 31일 저녁 7시부터 1월 1일 새벽 12시 30분까지 대중교통 이용시 BTS Chit Lom역을 이용하면 된다. Khao San Road 카오산 로드는 행사의 질이 아니라 그 속에서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유명해진 새해 카운트 다운 행사 장소이다. 비록 화려한 무대나 쇼는 없지만 카오산 로드로 몰려드는 젊은이들 자체가 행사이자 쇼라고 할 수 있다. 시간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 대중교통은 택시나 버스 또는 수상버스로 가능하다. 단, 행사가 끝난 후 귀가시 차편 마련이 힘들 수 있다는 점 감안 Sanam Luang 가장 전통적인 새해 행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싸남루엉 광장에 설치되는 특설 무대에서는 카운트다운 직전까지 태국 전통음악과 룩퉁 등의 쇼가 펼쳐진다. 태국 젊은이들이 카오산 로드로 몰려든다면 태국의 중장년층은 아마도 이곳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 :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새벽 12:30까지 대중교통 이용시 버스와 택시 그리고 수상보트 이용이 가능하다. 카오산 로드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Sky Bar at Lubua, Sirocco 가장 비싼 비용을 치러야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장 멋진 새해 카운트 다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마도 지금쯤은 예약이 완료되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도는 해보는 게 좋을 것이다. 카운트 다운 폭죽을 가장 근접하게 볼 수 있는 최상층 건물 꼭대기에서 즐기는 아름다움은 2022년을 맞으며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시로코에서는 7코스로 진행되는 저녁 식사와 함께 즐기는 특별 카운트다운 패키지가 마련되어 있다. Dinner Cruise on the Chao Phraya River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짜오프라야 크루즈 선박. 하지만 새해 카운트다운에서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사이즈의 보트를 타고 저녁을 즐기고 다양한 위치에서 시작되는 폭죽을 즐기는 코스이다. 1인당 4,500~3,500바트 사이에서 예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타야, 태국의 리비에라!

2021/11/22 8:53:52

파타야, 태국의 리비에라!! 동남아 대표 휴양지 파타야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화끈한 나이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불과 2시간 거리에 있어 방콕과 연계한 여행으로 더욱 각광받던 최고의 여행 목적지로 알려져 있다. 파타야는 촌부리도 특별행정지역이며 파타야시는 시장이 따로 관리하는 도시이다. 행정지역으로는 땀본 농프르와 나끌루아, 후어이 야이의 일부 지역과 농쁠라라이이며 씨라차, 람차방과 촌부리를 따라 위치한 동부경제회랑 동해안 산업단지와 함께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름없는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파타야는 1961년 베트남 전쟁 당시 전쟁에 지친 미군들의 휴양지로 개발되면서 아시아 대표 휴양지로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파타야 해변은 이제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술집과 클럽 등의 화려한 불빛이 어우러져 ‘동양의 하와이’ 또는 ‘태국의 리비에라’라고 불리기도 한다. 파타야의 또 다른 별명은 단체 관광객들의 천국이기도 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아침부터 파타야 비치로드 앞바다에 수많은 패러슈트와 윈드서핑, 제트스키 등은 물론 인근 산호섬으로 떠나는 수많은 보트들로 분주했고 밤에는 화려한 불빛의 선상 클럽에서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터져나오는 밤과 낮이 확연히 다른 그런 도시였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파타야에는 320,262명의 인구가 살고있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상당수의 인구가 빠져나간 것으로 보여진다. 한때 파타야는 베트남 전쟁이후 미군이 떠나버린 후 거의 공황에 빠진 적이 있다. 지금도 그때의 상황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는 한국 관광객만 2백만명 이상이 찾던 관광지, 전 세계 천만 이상 관광객들이 찾던 파타야는 지난 1년 6개월간 관광객을 받을 수 없는 도시로 변해버렸다. 관광객이 올 수 없자 그곳에서 관광업을 하던 사람들도 떠나 버렸고 호텔은 문을 닫아버리고 술집도, 클럽도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지난 11월, 태국 정부는 다시 한번 태국의 관광업 부흥을 위해 재개방을 선택했다. 이후 여러 태국 유명 관광지에서도 다시 한번 설레는 마음으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파타야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기에는 아직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들도 11월 블루존 개방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우선 실질적인 관광객들이 태국 관광지에 도달하는 시기는 최소 2~3개월 최대 6개월 이상은 경과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상당한 개방이 이루어진 것은 맞지만 아직도 여러 제약 사항들이 있고 여행자들 본인의 환경과 국가별 제한 사항 등도 여전히 큰 제약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대 역시 크다. 완전한 폐허처럼 변해버린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곳곳에서 영업하던 클럽들이 네온 사인을 밝히기 시작했고 비록 영업을 할 수는 없지만 최소의 전등불을 밝히며 술집 내부를 정리하는 장면들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술 판매는 아직도 여전히 허가되지 않고 있는 파타야, 내년 1월은 지나야 클럽이나 술집 영업 재개 여부도 논의 될 예정이다. 관광객들 역시 태국의 나이트 라이프가 예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개방 되어야 태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파타야 추천 호텔 힐튼 파타야 파타야를 대표하는 호텔이다. 파타야 비치로드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트럴 페스티발 파타야 백화점과 함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최고급 럭셔리 호텔이며 파타야의 가장 대표적인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모든 객실이 오션뷰로 되어 있는 특별한 호텔이다. 파타야 방문시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호텔로 유명하다. 밤과 낮의 파타야 모습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야경이 일품이며 파타야에서 가장 유명한 각종 관광 명소중 하나인 워킹 스트리트,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알카자쇼, 티파니 쇼장은 물론 파타야 유명 레스토랑 등을 모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중에도 태국 정부의 국내 여행 활성화 정책에 따른 호텔비 일부 지원의 덕분으로 객실 점유 70%를 유지했다는 호텔 관계자의 말로 알 수 있듯 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호텔이다. 총 34층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비치프론트 쇼핑 몰인 센트럴페스티발 파타야 비치 쇼핑몰과 함께 하는 힐튼 파타야 호텔은 파타야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높이의 건물이지만 모든 객실과 수영장과 레스토랑 그리고 루프탑 바는 기본적으로 리조트 느낌의 인테리어를 강조하고 있다. 바로 앞에 보이는 파타야 해변 도로 백사장과 마치 바로 이어진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인피티니 풀은 힐튼 파타야만의 자랑이다. 어린이 풀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온가족이 파타야의 싱그러운 바닷 바람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Promotion Seafood Dinner Buffet (999THB Net/person)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0:30까지 운영 바다새우, 바다조개, 검은홍합 등 차가운 해산물 연어, 시메사바, 카니 등 각종 회와 초밥 징거미 새우, 오징어와 바나나잎에 싸서 구운 농어 꽃게찜 호주산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그릴 구이 각종 치즈 플레터 피자와 파스타 및 각종 인터내셔날 먹거리와 다양한 디저트 Seafood Extravaganza Dinner Buffet (1,199THB Net/person)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만 운영하는 특별한 해산물 부페 디너 평범한 해산물 부페와는 다른 특별한 주말 저녁 해산물 부페 디너 푸아그라, 뉴질랜드 홍합, 스페샬 에그베네딕트는 물론 케비어, 수입 굴과 하마치, 마구로, 연어 초밥은 물론 락롭스터와 즉석에 주문후 만들어지는 팟타이는 물론 락롭스터, 게, 홍합, 오징어와 징거미새우 등 고객의 주문에 따라 만들어지는 뿌팟퐁카리, 해산물 검은후추 볶음 등 다양한 최고급 해산물 부페 Drift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 얼그레이 초코렛, 블랙베리 마카롱, 블랙포리스트 컵케익과 각종 핑거푸드는 물론 닭고기 토틸라랩, 타르트와 스위트 & 사워 타틀렛, 초콜렛 무스 케익과 아몬드 프랠린 등 다양한 베이커리와 페이스트리와 함께 멋진 파타야의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선데크. 특별한 인테리어와 분위기 파타야의 그 유명한 석양을 멋진 분위기에서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850THB net/set(커피 또는 차 선택) CONTACT Thanagon Poungbubpchart Hilton Pattaya +66 (0)38 253 028 Thanagon.poungbubpchart@hilton.com

태국 재개방 11월 1일부터 본격화

2021/11/10 10:56:02

태국 재개방 11월 1일부터 본격화 태국 정부가 11월 1일부터 외국인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우선적으로 무격리 입국을 허용했고 그 첫날이 무사히(?) 지나갔다. 태국은 무격리 시행을 며칠 앞두고 기존 10개국에서 46개국 그리고 최종 63개국 국가 또는 지역에서 출발하는 백신 2차 접종 완료 내외국인에 대한 무격리 정책을 시행했다. 물론 단순히 2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로만 국한되지는 않았고 출발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결과서와 미화 5만불 보상 보험 가입자, 태국내 블루존(방콕을 포함한 17개 도시) SHA+(최소 70% 이상의 종업원들의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었음을 인증받은 호텔)호텔에 1박 이상의 예약 확인증과 태국 도착후 24시간 이내 PCR 검사를 통한 음성 확인을 마쳐야만 최소 1박 또는 최대 2박(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의 시간)후에 자유롭게 태국의 17개 블루존을 여행할 수 있는 제도이다. 11월 1일 첫 시행 첫날 태국은 약 6천여명의 여행자들을 받아들였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들중 단 한 명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17개 블루존 지역 * 방콕 * 끄라비 * 촌부리(방라뭉, 파타야, 시라차, 코시창, 싸타힙 – 나 좀티엔, 방사리) * 치앙마이(무앙, 도이타오, 매림, 매탱) * 뜨랏(고창) * 부리람(므앙) * Prachuap Khiri Khan(후아힌 및 넝깨) * 팡아 * 펫차부리(차암) * 푸켓 * 라농(코파얌) * 라용(꺼사멧) * 러이(치앙칸) * 싸뭇쁘라깐(쑤완나품 공항) * 쑤랏타니(꺼사무이, 꺼팡안, 꺼타오) * 넝카이(므앙, 상콤, 시 치앙마이, 타보) * 우돈타니(Mueang, Ban Dung, Kumphawapi, Na Yung, Nong Han, Prachaksinlapakhom) 63개 저위험 국가와 지역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이다. 태국 도착후 지정된 격리 호텔에서 PCR 검사를 마친 사람들은 이후 격리없이 위의 17개 블루존 지역에 한해서는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15일에서 7일로 줄었던 격리기간이 조금 짧아졌을뿐 백신 접종완료 2주 경과 증명서, 태국 도착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 음성확인서, 5만불 보장 여행자 보험과 SHA+ 숙소 의무 예약과 또 다른 PCR 검사 자부담 등 태국을 여행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아 숙제로 남아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예전 가장 인기있던 3박 4일 태국 여행은 이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상황에 따라 1박 또는 2박 동안 격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용 면에서도 한국에서의 PCR 검사 약 10만원, 5만불 보상 보험 가입(50세 기준 보험료 약 30만원) 의무, 그리고 SHA+ 호텔 의무 숙박료와 태국 현지에서의 PCR 검사비 약 6,000바트(한화 21만원) 등의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태국이라지만 여행을 하기가 선뜻 내키지는 않을 것이다. 태국의 한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일단 한 달 이상의 기다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희 호텔에서 본격적인 무격리 투숙객들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앞으로 한 달 이상은 지나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까지는 대부분 외국 출장자 또는 단순 고국 방문후 귀국자 등이 무격리 제도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기업체 출장자 위주로 무격리 제도를 이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3일 밤 태국에 입국한 촌부리 소재 기업체 관계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어제 인천 출발 방콕행 대한항공편으로 입국했습니다. 의외로 승객이 꽤 많았고 입국절차는 순조로웠습니다. COE로 입국했고 차량으로 PCR 검사소로 이동 후 검사하고 호텔에 들어오니 새벽 1시 정도가 되었습니다. 다음날 오후 12시경 전날 했던 PCR 테스트 결과가 나왔고 다행히 음성이라 곧바로 호텔 체크아웃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무격리 입국이 격리 기간은 비록 짧아졌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므로 아마도 당분간 주로 짧은 여행을 즐기는 한국을 비롯 아시아 국가 여행자들이 태국을 찾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여행업계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