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신청 받아

2021/08/04 11:38:45

방쓰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에 위치하고 있는 태국 코로나19 백신센터(The Covid-19 Vaccination Center)는 7월 29일부터 18세 이상 일반일을 위한 백신 접종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방쓰 중앙역 코로나19 백신센터에서는 60세 이상, 12주 이내 임산부, 100kg 과체중과 기저질환자들을 위한 백신 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중이다. 위의 조건에 해당되는 백신 접종 신청자는 태국의 Mohpromt 앱을 통해 신청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상당히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어 태국 의료 전문가들은 방쓰 백신접종센터가 새로운 클러스터가 될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이번 18세 이상 백신 접종 신청은 태국내 4개 통신사, 즉 Advanced Info Service(AIS), True Corporation(TRUE), Total Access Communication(DTAC) 그리고 National Telecom(N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번째 도스를 접종받게 될 이번 신청자들의 신청 자격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18세 이상 2. 60세 이상 그리고 기저질환자 역시 신청이 가능하다. 3. 접종 예정자와 동행하는 경우 접종 불가 4. 29일 오전 9시부터 예약 시작 5. 예약 신청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가 제공하는 신청 방법을 사용하여 예약 6. 백신 접종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참고로 이번 백신 접종은 하루 10,000명의 접종자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각 통신회사 백신 접종 신청은 태국어로만 진행이 가능하며 반드시 기재해야하는 신청서 양식에 13자리의 주민번호가 요구된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외국인의 경우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다.(각 통신사 아웃렛 매장에서 문의 가능) 아래는 각 통신사별 백신 신청 링크 1. AIS : www.ais.th/vaccine 2. TRUE : https://vaccine.trueid.net/ 3. DTAC : https://www.dtac.co.th/vaccine/registration/

“김치에 태국을 담다”

2021/07/23 10:51:14

“김치에 태국을 담다” 주태국 한국문화원, ‘나만의 김치만들기’ 온라인 공모전 결과 발표 - 김치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바탕으로 태국식 바나나, 수박, 두리안, 죽순 김치 선보여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은 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치를 태국인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나만의 김치만들기’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6월 한달간 진행한 공모전에는 현지에서 즐겨먹는 바나나, 망고, 두리안, 망고스틴 등의 열대과일을 비롯해 죽순, 연근대, 날개콩, 핑거루트 등 다양한 식재료로 담근 42가지의 김치가 새로 선보였다. 이 중 1위는 4명의 유명 태국과 한식 요리사들이 심사 결과, 바나나를 활용한 쭈리폰(36세, 공무원)씨의 ‘김치 끌루와이남와(바나나 김치)’가 차지했다. 심사를 맡은 태국 퓨전음식 요리사인 뮤 씨는 “덜 익은 바나나를 발효식품에 활용하는 것은 매우 창의적인 아이디어”라고 극찬했으며 한식당 명가의 윤대숙 사장은 “정확한 김치 재료를 사용해 김치와의 연관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위는 파이린(35세, 온라인 판매업)씨의 ‘김치 쁘르악땡모(수박속껍질 김치)’와 파타라시리(43세, 회사원)의 ‘김치 사이부아(연근대 김치)’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그랜드하얏트호텔 요리사인 너티 씨는 수박속껍질 김치에 대해 “버려지는 수박속껍질을 김치로 활용한 점이 기발하다”고 호평했으며, 같은 호텔의 한국인 요리사인 심영대 씨는 연근대 김치가 “한국의 고구마줄기 김치가 연상된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날개콩, 죽순, 모닝글로리를 각각 주재료로 활용한 김치가 “김치에 태국 양념을 더해 태국인들에게 친근하게 느껴진다”, “영양가가 높은 죽순을 잘 활용했다” 등의 심사 평가와 함께 3위에 올랐다. 이번 김치 만들기 공모전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연령대로 요식업 종사자, 교사, 예술인,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의 태국인들이 참여했다. 대부분 주재료를 소금에 절이고 찹쌀풀이 들어간 양념소를 별도로 만들며 한국산 고춧가루로 양념하는 등 한국의 전통 방식을 숙지하고 있었다. 일부 참가자들은 직접 고추를 갈아 만든 양념을 사용하거나 토마토를 활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맵지 않은 김치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인된 태국인들의 김치에 대한 관심과 지식은 최근 태국의 김치 시장 성장세와도 무관하지 않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8년 대 태국 김치 수출금액이 49만1,000달러에서 2019년 79만3,000달러로 전년 대비 61.9% 상승한 데 이어, 2020년에는 128만3,000달러를 기록해 무려 162%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로 재택 인구가 증가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 한류 콘텐츠에 소개된 김치가 태국인들의 식탁에서 각광받고 있다. 김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쇼핑몰과 소셜미디어 등에서 김치를 직접 만들어 파는 현지 사업자들이 늘고 있으며 현지 일식당에서도 기무치가 아닌 김치(Kimchi)로 표기해 반찬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온라인SNS에 #Kimchi 및 #Korean_Kimchi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김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으며 향후 우수작을 순차적으로 주태국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고 한식당 등과 협업하여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태국 내 김치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사/사진 제공 주태국한국문화원]

태국 백신 접종 현황

2021/07/20 18:40:42

태국 백신 접종 현황 3차에 이은 4차 확산도 확실해진 가운데 태국이 또 다시 곤경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7월 15일 현재 9,000여명을 넘나드는 확진자 수와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사망자 수가 말해주듯 상당히 심각한 상태임은 확실하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혀가는 중이지만 7월 11일 기준 1차 접종자 수 9백 3십만명 수준이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숫자는 3백 2십만명에 그치고 있다. 이는 태국 전체 인구의 13.4%(1차접종완료) 4.7%(2차접종완료)에 불과하지만 앞서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120일 이내에 국경을 개방하는 계획에 따라 백신 접종 속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지난 6월 17일 쁘라윳 찬오차 총리는 전국 방송을 통해 “현재의 태국 상황으로 볼때 이제 곧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국경을 개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온 국민의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백신은 확실하게 확보되어 있다 장담했었다. 그가 제시한 기한은 120일이었다. 쁘라윳의 120일 선언이 이제 곧 한달이 지나고 있다. 그리고 현재 태국 상황은? 2021년 7월 15일 목요일, 태국 총확진자 수 하루 9,186명, 사망자 98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불과 4개월전이었던 3월 15일 하루 확진자 수 78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국 정부는 확진자 수가 일일 1만명이 넘어가면 바로 락다운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발표 불과 하룻만에 9천명대를 기록했던 지난 10일경 전면적인 락다운을 실시하기에 이르게 된다. 락다운과 함께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인해 태국 시민들은 앞다퉈 백신 접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자신만만했던 태국 정부는 백신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백신 접종 자체가 느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태국 시민들은 백신 접종을 신청하고 있으나 대부분 정부에서 운영중인 백신 접종 신청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가 다운되거나 작동이 안되는 상황이다. 일부 시민들은 정부가 백신이 모자라니 일부러 작동을 멈췄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일부 웹사이트나 앱은 현재 작동이 불능이니 기다려달라는 메세지를 내놓고 있다. 태국 시민들의 아우성만큼이나 절실한 외침은 태국에 살고있는 외국인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한동안 태국 시민들에게는 열려있던 백신 창구에 외국인들도 대거 몰려 신청을 하기도 했으나 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의 경우에는 그저 발만 동동 구를뿐 이렇다할 방법이 없었다. 벨기에나 프랑스 대사관에서는 대사가 직접 나서 태국 정부 관계자와 만나 도와달라거나 본국에서 백신을 공수해와 맞을 수 있게 조치를 취하기도 했으며 실제로 일부 외국인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나라 백신을 맞는 것으로 접종을 완료해 타 외국인 거주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지난 5월 태국 정부에 1백만 도스의 시노백 백신을 기부한 중국정부는 태국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150,000명의 재태 중국인들에게 백신을 접종한 바 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15일 아스트라재네카 백신 1백만 도스를 태국 정부에 기부하였으며 이로 인해 아마도 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 역시 백신 접종 혜택을 받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MED Park 병원 한국인을 위한 백신 접종 서비스 MED Park 병원은 마하차이 병원 그룹과 함께하는 신생 종합병원이다. Mahachai Hospital Public Co., Ltd와 일단의 의사 그룹이 함께 협력해 만든 병원으로 지난 2020년 10월 개원하여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이겨나가고 있다. 그동안 최초로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무료 백신 접종을 필두로 태국인들에게도 자신이 자유롭게 선택한 백신을 맞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등 현재 태국내 백신 접종에 가장 앞서고 있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속에서 개원한 병원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병원답게 지난 7월 10일에는 일단의 한국인 재태교민들에게 아스트라재네카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는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60세 이상의 경우 인원수에 제한없이 모든 한국인들의 백신 접종을 제안하기도 했다. MedPark 병원 M.D. Dr Pongpat Patanavanich 박사는 지난 10일 백신 접종 현장에서 “60세 이상 연령의 한국인과 기저질환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은 태국 정부에서도 이미 승인을 받은 바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저희 병원에서 백신 접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연령이 있어 힘드실 수 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편안하게 접종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한태상공회의소와 같은 단체들이 신청을 받아 접종 시간을 미리 정해 60세 이상 한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현재 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은 재태한인회나 한태상공회의소 등 재태단체에 문의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왼쪽부터 MedPark Hospital : Prof. Dr. Sinn Anuras(Hospital Director & CEO) & M.D. Dr. Pongpat Patanavanich(Deputy CEO & Managing Director) 각 병원의 백신 접종 절차는 사실상 거의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미리 등록이 끝난 후 컨펌 메일이나 메세지를 받은 사람들은 해당일에 병원을 찾아가 접종 받으면 되며 이때 본인임을 증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꼭 지참해야 한다. 입구에서 본인 인증을 거치면 번호표를 받게되고 그 번호표 순서에 따라 병원에서 마련된 문진표와 혈압 검사 등을 받게 된다. 기본적인 병원의 문진표는 아래와 같다. 문진표는 기본적인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묻는 표로 대부분 정상적인 사람들은 No로 답하면 된다. 그리고 혈압을 체크한 후 이상이 없으면 백신 접종 순번에 따라 접종이 이루어진다. 접종은 거의 어깨 부분에 맞게 되므로 긴팔을 입거나 불편한 옷 착용은 삼가하는게 좋다. 접종이 끝나면 대기실에서 약 30분간 대기해야 한다. 30분동안 다른 증상은 없는지 긴급 상황은 발생되지 않는지를 살피게 된다. 간혹 백신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발생하는데 지난 10일 백신 접종시에도 2명의 접종자가 이상 반응을 보여 한때 병원 관계자들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이날은 아무런 긴급상황없이 모두들 무사히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는 모습이었다. 추가정보 코로나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백신 접종 후 자연스러운 신체반응으로는 발열 및 근육통, 두통, 메스꺼움 등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 특히 발열과 근육통은 경미하게라도 대다수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런 증상들은 우리 몸이 항체를 형성해 나가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면역반응이라고 한다. 보통은 2~3일 이내 이런 반응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이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의료진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아스트라제네카 이상 반응과 대처법 코로나백신 접종 후 3일 정도는 몸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발열 및 근육통, 두통 등의 반응이 있을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헤열제인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타이레놀을 언제 먹는 것이 좋다라는 기준은 없지만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오기 전 미리 복용하는 것을 전문가들은 추천하고 있다. 이는 혹시나 있을 수 있는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물이나 이온음료를 섭취해 체내의 수분 공급을 원활히 해주고 휴식을 취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덧붙힌다. [한국 휴병원에서 발췌]

P4G 서울정상회의 계기, 태국 국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2021/06/24 15:34:02

P4G 서울정상회의 계기, 태국 국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주태국 한국문화원 환경사랑 온라인 공모전 개최 -70명 83개 작품 응모,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은 ‘2021 P4G 서울정상회의(5월 30일-31일)’에 대한 태국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사랑 공모전 <Project For Green Contest>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1 P4G 서울정상회의는 녹색성장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 네트워크로 우리나라와 태국 등 12개국이 참여하였으며 이에 따라 주태국한국 문화원은 ‘나의 작은 실천이 모두의 기후행동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은 친환경 및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영상,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슬로건 4개 부문으로 시행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모 결과 최연소 9세부터 최고령 7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태국인 70명이 83개의 작품을 응모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출품작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4만6천여명의 전세계 한국어 최대 학습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서 한국어를 다양하게 활용한 출품작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대상은 친환경을 주제로 한 노래를 직접 만들어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출한 완사시꾼 럿시리아몬(16, 방콕 삼센위타얄라이 중등학교 한국어 전공) 학생에게 돌아갔다. 완사시꾼 학생은 “친환경 상식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어 평소 취미인 악기 연주와 노래 부르기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우리가 함께라면 지구가 아무 걱정 없어’라는 한국어 가사와 함께 태국어 랩으로 ‘나무심기, 에코백 사용, 냉방온도 조절’ 등 실천방법을 소개했다. 슬로건 분야에 응모한 빠리타 우티탐(20) 학생 역시 한국어로 재치 있는 ‘친환경’ 3행시를 선보여 1등을 차지했다. 환경 및 상생에 대한 지대한 관심도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 분야 1등을 차지한 쏨차이 피닛쌉(49, 교사) 씨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가 지구를 지키자는 좋은 취지여서 참석했다”며 “제주도 삼방사와 불상을 통해 작품 영감을 얻었으며, 생명을 지키고 받드는 부처의 손을 형상화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유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기존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형식에서 벗어난 웹툰 작품도 등장해 창의력을 뽐냈으며 주태국 한국문화원 SNS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만 바트, 각 부문 1등에게는 상품권 5천 바트를 수여하며, 아차상, 참가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비누세트와 화분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조재일 한국문화원장은 “짧은 기간의 공모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에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기후변화 극복 참여를 공감해주셨다”며 “한국과 태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태국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들을 적극 주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사와 사진 제공 : 주태국한국문화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태국은 어떤 상황인가?

2021/05/26 10:08:12

코로나19 백신 접종 태국은 어떤 상황인가? 2021년 5월 20일 전 세계 코로나19 발병 확진자는 1억7천만명에 다다르고 있다. 사망자는 전 세계 3백4십3만2천1명이며 확진되었다가 회복된 환자의 수는 1억 4천 5백만명 수준이다. 태국은 총 119,5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자는 703명에 달한다. 3차 확산이 진행중이며 회복될 기미는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 전세계 백신 접종 통계는 전 세계 인구수 대비 약 9.24%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7.33% 태국은 2.27%를 기록하고 있다. 이쯤에서 우리 모두가 궁금해 할 사안은 과연 내 차례는 언제 오는가? 일 것이다. 우선 한국은 지난 5월 중하순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되었다. 태국은 의료계 종사자들과 관계자들을 비롯한 의료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45만명이 백신을 맞았으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수는 86만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 서서히 태국인 지인들의 백신 접종 소식을 하나씩 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점에서 그렇다면 해외에 나와 살고있는 재외국민들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 전 세계 백신 접종 상황과 대한민국, 태국 상황 비교표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태국 정부는 2021년 두달만에 약 7천만명의 인구중 70%에 해당하는 5천만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런 정부 방침에 따라 현재 많은 태국 유명 연예인들이 접종 독려를 위해 스스로 예약 접종하고 이를 자신의 SNS에 공개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 승인된 코로나 백신은 아스트라제테카, 시노백, 존슨 앤 존슨과 모더나 등 4가지이다. 이중 시노백이 가장 많은 접종 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태국 정부는 MorProm(영문번역 Doctor Ready) 라인 어카운트를 통한 온라인 플래트폼을 가동중이다. 하지만 태국어로만 되어 있어 외국인들이 이용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라인 공식 계정에 หมอพร้อม을 기입하면 해당 라인 계정을 추가할 수 있다. 일단 추가가 되면 등록을 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는 등록만 가능할 뿐 백신 접종 시기와 백신 종류 등 주요 정보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쳇팅앱 LINE을 통해 태국어로 백신 신청할 수 있는 방법 일단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백신은 지정된 장소에서 매달 1일과 7일 그리고 30일에 맞을 수 있다. 추가 접종 역시 매달 1일과 7일 그리고 30일에 접종 받을 수 있다. 방콕시는 태국 주요 병원에서의 백신 접종과 함께 속도를 높히기 위해 총 14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다. 총 14개 장소는 아래와 같으며 이를 통해 하루 20,500명의 백신 접종이 추가로 가능해지면서 태국은 하루 약 8만명을 접종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1.SCG 방쓰 본사 건물 (SCG Head Office in Bang Sue) 2.센트럴 플라자 랏프라오(Central Plaza Lardprao) 3.더몰 방카피(The Mall Bangkapi) 4.로빈슨 라이프스타일 랏끄라방(Robinson Lifestyle Lat Krabang) 5.테스코로터스 민부리(Tesco Lotus Minburi) 6.쌈얀 밋타운(Samyan Mitrtown) 7.트루 디지털 파크(True Digital Park) 8.타니야 파크(Thanya Park) 9.아시아티크(Asiatique) 10.센트럴 플라자 삔끌라오(Central Plaza Pinklao) 11.아이콘시암(ICONSIAM) 12.PTT 라마2 주유소(PTT Station (Rama II)) 13.더몰 방케(The Mall Bangkae) 14.Big C 방본 수퍼마켓(Big C Supercenter Bangbon) 시노백 백신 믿을만 한가? 현재 태국은 시노백 백신 딜레마에 빠져있는 듯 하다. 쁘라윳 찬오차 태국 수상은 이미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5월말 6백만 도스의 시노백이 중국을 통해 도착하게 된다고 한다. 현재까지는 일단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1차 접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다수의 태국인들이 시노백 백신의 효능을 의심하고 있으며 일부는 거부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현재 3차 확산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태국은 한시바삐 백신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접종해야할 백신이 시노백이라면 피하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중국산이라 믿을 수 없다는 의견과 WHO에서도 인증을 해주지 않는 백신을 국민들에게 거의 반강제로 맞으라 하는 것에 대한 불만도 높아져 가는 가운데 태국 FDA는 모더나 백신을 얼마전 승인하고 10월경 태국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일부 방콕내 하이엔드급 병원에서는 모더나 백신을 유료로 접종할 수 있게 조치중이라는 소문까지 돌면서 시노백 백신은 더욱 더 기피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14일 태국 질병관리본부 타위씬 대변인은 방콕시민들 5% 이상이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방콕시는 현재 약 천만 인구를 자랑하고 있다. 이중 50만명이 확진자라는 이야기가 되는 셈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재외국민은? 현재 한국 정부에서는 지정된 백신의 경우 접종을 마친 것을 증명할 경우 한국 입국시 격리를 면제해 주는 것에 대해 검토중이다. 그중에서도 재외국민들의 접종 완료시 격리 면제에 대해서 많은 해외에 살고있는 재외동포들이 청원하는 사항 중 하나이다. 하지만 백신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여지없이 발생하고 있다. 지금도 수시로 백신을 접종 받고 있는 미국에 살고있는 재외국민들이나 유럽 일부 국가 우리 동포들의 경우에는 하루라도 빨리 한국 정부에서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 대한 격리 의무 해제 조치를 바라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이 어려운 동남아시아에 살고 있는 우리 재외국민들의 경우에는 부러움 속에서 언제가 되면 우리도 백신을 맞고 한국 귀국시 격리 면제를 받게 되나 기대만 커져가고 있다. 태국의 경우에는 이미 쁘라윳 총리가 태국내 백신 접종에 내외국인 구별없이 모두 접종을 할 수 있겠다고 말은 했지만 정작 실제로 백신 접종을 위해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에는 미리 접종 신청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해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말로만 내외국인 차별없이 백신 접종을 해주겠다 공언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매달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본국과 각 국가에 나와있는 대사관 뿐일 것이다. 하지만 대사관 역시 본국의 방침과 주재국 방침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처지이기에 이렇다할 뚜렷한 활동을 할 수는 없는 상황임을 이해해야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얼마전 이웃 나라 캄보디아에 살고있는 재캄보디아 재외국민들의 백신 접종 소식이 들려왔다. 뉴스 출처는 캄보디아 교민잡지 [뉴스브리핑 캄보디아]에서 발췌했다. 2021년 5월 18일 기사 시노팜이 아니라 시노백… 한인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대로 무산되나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박현옥)가 한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하기로 한 첫 날인 오늘(18일), 기존에 공지한 시노팜이 아니라 시노백 접종 이라는 보건소 관계자 측의 답변에 한인회 관계자와 현장에 있던 1백여 명의 교민이 백신 접종을 거부했다. 한인회는 오늘(18일)부터 3일간 프놈펜 시 센속 구 소재 Khmounh 보건소(Khmounh Health Center)에서 중국 시노팜 백신을 한인 약 1천명에 3일에 거쳐 접종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일 현장 보건소에서 배포한 질의응답서 상단에 시노백 백신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을 본 일부 교민이 의문을 제기했고, 보건소 관계자는 “시노팜 접종이 아니라 시노백이다. 센속 구 모든 보건소에 시노팜 백신은 물량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시노팜이라고 알고 온 교민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 중 먼 지방에서 새벽부터 백신 접종을 위해 프놈펜에 올라온 고령자도 다수 있었다. 한인회 관계자는 “엊그제까지 보건부 차관과 계약에서 분명히 시노팜으로 최종 결정했고 통보 받은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하며 갑작스런 변경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사태를 파악한 뒤 한인회 관계자는 접종 대기 중이던 교민들에게 “보건소에서 시노팜 물량이 부족하여 시노백만 준비되었다고 전달 받았다.”고 안내하며 “갑작스런 변경에 정말 죄송하다. 그러나 한인회도 당일 현장에서 변경사항을 전달받아 당혹스럽고 화가 난다. 오늘 오신 교민 중 시노백 백신이라도 접종을 희망하시면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노팜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 7일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아직 한국 정부에서 시노팜 백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질병관리청에서 시노팜 백신 접종자에게 자가 격리 면제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아스트라제네카 다음으로 캄보디아에서 믿을 수 있는 백신에 속한다. 시노백 백신은 아직 WHO의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다수 교민들에게 인식이 좋지 않다. 박현옥 한인회장는 “한인회는 시노백 백신 접종일 경우 일괄 취소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최대한 빨리 시노팜 백신 물량을 확보하여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안내했다. 이러한 결정에 현장에 있던 교민 90% 가량이 시노백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돌아갔다. 갑작스런 접종 백신 변경에도 접종을 받겠다고 한 교민도 있었다. 한인 1백여 명이 가득 채웠던 의자가 순식간에 비고 캄보디아인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채우는 가운데, 군데군데 시노백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한인도 있었다. 이 날 현장에 남아 시노백 백신을 맞은 한 교민은 “곧 한국에 들어갔다가 다시 캄보디아에 돌아와야 하는데, 백신 접종자에게 캄보디아 정부가 14일 시설격리 면제라던가 이런 조치가 새로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시노백 백신을 받았다. 남편도 얼마 전 시노백 백신을 맞고 이상이 없어서 불안이 줄었다.”고 백신이 갑자기 변경되었음에도 접종을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박현옥 한인회장은 “기존에 시노팜 백신으로 약속했는데, 당일 시노백으로 변경 되어버려 황당하고 정말 죄송하다. 한인회에서 시노팜 물량을 확보해 놓고 다시 공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 단톡채팅방에는 갑작스런 변경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애쓴 한인회에게 감사의 인사와 지방에서 백신 접종을 위해 올라왔으나 허탕을 치고 돌아간 교민의 원망이 교차했다. 박현옥 한인회장은 “한인회에서는 변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모든게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최대한 빨리 시노팜으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재차 사과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단톡채팅방에서 한 교민은 “WHO에서 인증도 안됐고, 예방율이 현저하게 떨어짐은 물론, 본국 입국시 인정해주지 않는 (시노백)백신을 교민이 맞아야 할 상황에 `왜? 당초 약속하고 다르냐! “고 한인회를 대신해서 항의하고, 관철시켜야 하는 것이 대사관에서 할 일 아닌가?”라고 대사관을 향한 볼멘소리를 냈다. 한인회가 빠른 시일 내에 시노팜 백신을 확보하고 재공지를 할 수 있을지, 대사관은 추후 어떤 조치를 취할지 많은 교민이 촉각을 세우며 추후 행보에 주시하고 있다. -기사 정인솔 국장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정인솔 국장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처음부터 캄보디아에 살고있는 외국인들의 접종 계획도 함께 세웠다고 한다. 1차는 공무원과 경찰들이 접종하고 2차는 비자와 워크퍼밋(노동허가서)을 소지한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국민들로 세워져 있던 계획이 시작된 것. 그러나, 백신 확보 물량이 점차 낮아지면서 캄보디아 정부의 백신 접종 속도가 다소 늦춰지고, 초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시노백, 시노팜 중 선택할 수 있었던 상황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이 고갈되고 시노백과 시노팜 접종만 가능한 가운데 외국인은 일정기간 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분위기가 짙어지자 캄보디아 한인회는 보건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빠른 백신 접종을 요구하기에 이른다. 갑작스런 백신 종류 변경으로 약간의 차질을 빚기는 했지만 어쨋든 약 1백여명의 재캄보디아 교민들이 시노백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상태라고 한다. 또한 5월 22일 시노팜 2,600도스를 확보하고 백신 접종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가까운 이웃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반가운 소식에 더 한층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는 상황속에서 태국은 현재 JFCCT(외국인상공연합회)와 사립병원 등을 통해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의 백신 접종 리스트업을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경우 유료로라도 접종을 시켜주겠다는 것인데 사실 국가가 나서서 물량 확보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일반 사립 병원에서 과연 귀하다는 백신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 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날로 심해져 가는 코로나19 확산 소식에 한가닥 기대라도 해 보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심리가 아닐까 한다. 이런 희망을 품으며 태국 보건부에서 발표한 백신 접종 전 유의 사항을 공지 해 본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당신이 알아야 할 주의 사항 1. 중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2. 술과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나 커피는 되도록이면 피하세요. 3. 열이 있거나 질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접종을하지 마세요. 4. 접종 이틀 전부터 심한 운동은 삼가해 주세요. 5. 접종 전 의사와 간호사에게 본인의 지병이나질병에 대해 알려주세요. 6. 과거 마약을 사용한 이력이 있거나 백신알레르기가 있었는지 꼭 알려주세요. 7. 임산부는 백신 접종을 할 수 없습니다. 8. 그외 의사가 꼭 알아야 할 본인의 상황을 알려주세요. **접종 전 준비사항 1. 신분증 지참 2. 예약 날짜가 적혀있는 증명서 또는 이메일 내용 3. 마스크 착용 필수, 손세정제도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접종시 해주면 좋은 팁 1. 물을 최소 500~1,000cc 이상 마셔주세요. 2. 주사를 맞은 팔은 이틀 동안은 되도록사용하지 마세요. 3. 접종 후 약 30분 동안 주자 구역에서 떠나지 마시고 증상을 확인 하세요. 4. 만약 접종 후 열이 발생한다면 500mg 진통제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지속적으로 섭취할 수는 있지만 6시간 이상의 시간차를 두세요.

태국 3차 확산 속 변화

2021/05/12 11:44:04

태국 3차 확산 속 변화 쑤언두짓 설문조사기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번 3차 확산 속 태국인들의 변화가 현재의 태국 코로나19 상황을 심각하게 대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인들은 3차 확산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매우 길어졌고 음식을 요리하는 시간도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이나 약품에 대한 관심도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약 1,192명의 태국인들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며 해당 조사 내용을 방콕포스트에서 발표한 바에 따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94%가 현재 집에서 음식을 조리 해 먹는다고 한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이 두려워 식당을 찾기 보다는 집에서 직접 조리를 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고, 이는 재확산 이전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숫자라고 한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75.81% 가 집에서 음식을 조리한다 71.70% 음식 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으며 59.99% 건강 관련 음식에 높은 관심 56.22% 음식 위생 포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고 49.86% 코로나19에 강한 음식물에 관심을 갖는다고 밝혔다. 47.53%의 응답자가 건강한 음식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으며, 14.57%는 음식과는 관계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음식중에는 팟끄라파오가 코로나19에 강한 음식이라 50.63%가 답했고 Tomyam이 42.56% 깽쏨마룸 32.30% 순이었다. 확산 이전보다 음식에 좀 더 신경을 쓴다고 답한 응답자는 39.42%, 36.69%는 예전과 변화없다, 23.89%는 이전보다 더 적게 소비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들은 1인 하루 음식 소비액 226.74바트를, 방콕은 타 지방보다 평균액수가 높은 268.04바트를 소비한다 밝혔다. [기사참조 방콕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