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CCA SPLASH, 한-태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만나요
▶ 주태국 한국문화원, 태국 소프트파워엑스포에서 한국공동관 운영
주태국 한국문화원(원장: 이선주)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태국비즈니스센터,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지사와 함께 소프트파워 엑스포 'THACCA SPLASH'에서 태국 정부 초청으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퀸시리킷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태국 외교부, 문화부, 상무부,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가 주최한다. 현 정부가 설립 중인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 등 소프트파워 정책 홍보와 전시,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현지 주요인사 등 약 20만 명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 중 한국공동관은 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한국 콘텐츠들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특히 콘텐츠 업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웹툰(네이버웹툰, 콘텐츠랩블루, 키다리 스튜디오)과 게임(제페토, 넷마블)을 비롯해 방송(트루CJ크리에이션), 캐릭터(더핑크퐁컴퍼니), 디바이스(LG전자) 등이 한국 소프트파워를 대표해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통합 테마존을 통해 웹툰 <여신강림>과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단행복, 상품 등 IP를 통한 콘텐츠 장르 융합과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행사 둘째날인 29일에는 '한류 외전'의 저자인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위원(경제학 박사)이 한류의 의미와 성공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강연을 할 예정이며 같은 날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 작가가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30일에는 사전 신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잇지, 레드벨벳 등의 백댄서로 활동 중인 김현이 안무가의 케이팝 댄스 미니 워크숍이 열린다.
이밖에도 즐링(인공지능 모션 인지 커버댄스 게임), K-콘텐츠 OX 퀴즈, 퍼즐게임을 통한 상금·상품 증정, 부스투어 관객 대상 선착순 기념품 제공, 여신강림 메이크업쇼, 포토부스,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선주 문화원장은 “태국 소프트파워 정책과 미래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 K-콘텐츠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소프트파워가 성장하고 이로 인해 전 세계인이 행복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