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방콕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19/05/29 20:10

Hana Tour Bangkok Branch
방콕 지사 주소 : 21-04 21FL Times Square, 246 Sukhumvit Rd., Bangkok 10110
서울 본사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로, 41
Tel : 02-653-0893
Fax : 02-653-0897
Website : www.hanatour.co.kr
                www.thaipopcorntour.co.kr
                www.hanatour.com
E-mail : luckyboy@hanatour.com


하나투어 방콕 지사

전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세계적인 여행종합그룹. 하나투어(대표이사 박상환, 김진국)는 한국 여행의 역사를 함께 하지만 태국 교민 역사에서도 큰 획을 그은 여행 전문 기업이기도 하다. 현재 하나투어는 전 세계 약 4,500여명이(자회사 포함) 넘는 직원들이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내 최대 여행기업으로 20년 연속 해외여행 및 항공권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여행종합기업이다.

하나투어는 업계에서는 선구적으로 IT 시스템을 접목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꾸준히 발전해 왔다. 그리고 여행업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관광 개발과 문화상품 제작과 유통 등의 분야록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이제는 ‘하나투어의 고객은 전세계’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최고의 문화관광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하나투어가 최초로 지사를 설립한 곳이 바로 이곳 방콕이다. 태국은 한국 관광업계의 상징적인 국가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해외여행 자유화가 이뤄지면서 시작된 태국 관광의 인기는 3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1996년에 하나투어에 입사한 이래 줄곳 함께 해 왔던 이동한 지사장은 하나투어와 거의 역사를 같이 한 사람이다. 관광학을 전공한 그가 대학 졸업 후 입사한 곳이 바로 하나투어였고 그 당시 태국도 방문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태국에서의 첫 경험이 그에게는 일종의 모멘텀이었고 이제 23년이 흐른 지금 이동한 지사장은 태국 방콕 지사의 지사장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1989년 여행자유화 이후 한국인들의 여행 패턴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해외 여행은 일반적인 여행이 아니었고 출국하는 절차 역시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저희 하나투어가 설립된 시기는 사실 여행사로서는 빠른 시점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되고 2006년에는 코스닥 상장회사 최초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 되는 등 큰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태국은 1999년 현지 랜드사와 합작 법인을 만들게 되면서 태국 지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지사로서는 처음 설립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습니다.”

태국 지사는 한국 고객 뿐 아니라 일본, 영국, 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명감을 갖고 업무를 보고 있는 지사라고 한다. 태국 인바운드는 물론 아웃바운드 업무도 상당한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저희가 직접 핸들링 하는 등 저희 방콕 지사의 역할은 매우 여러가지입니다. 인도네이사, 말레이시아 그리고 베트남 등 저희의 영역과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는 중이며 특히 저희 회사는 해외 지점들이 많다는 장점을 이용해 러시아에서도 저희 태국 현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저희 역시 러시아 여행 상품을 취급하기도 합니다.”


Q : 하나투어는 우리나라 여행 자유화 이후의 여행이라는 의미를 이끌어 온 선구자중 한 회사 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역할은 어떻게 지금까지 지속시켜 올 수 있었을까요? 그 원동력은?

A : 모멘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회사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한가지가 있다면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던 혹은 시도는 하였으나 선도적으로 이끌어내지 못했던 다양한 역할들을 주저없이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즉, 중요한 시기마다 적절한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지금껏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노력은 회장님 이하 임원 여러분들의 의사결정력과 판단에 의한 결과도 있지만 그런 리더들과 합심한 직원들의 노력 역시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비상경영, 고통분담 합의 등으로 서로 화합하고 믿었던 것이 위기를 기회로 바꾼 큰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Q : 지금 세계적으로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두드러진 변화들이 있습니까?

A : 아마 대부분 여행관련업계에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가항공이 보편화 되면서 큰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온라인 여행의 급성장으로 인해 FIT 즉 자유여행 이용자가 가파르게 급성장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럼으로 인해 기존 전통적인 패키지 여행 시장이 급속도로 줄어든 것이 아니냐는 예상을 하시는데 저희 하나투어 통계로는 아직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성장하는 것은 맞지만 기존 여행 패턴 역시 나름대로의 장점을 살리고 보강하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성장해 나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저희 하나투어는 기존의 패키지 투어 영역에 변화를 주는 새로운 여행 플랫폼을 개설해 나가면서 현재의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나갈 생각입니다. 물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개별여행에 대한 대처 역시 꾸준히 개발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동한 하나투어(Thailand) 태국 지사장

이동한 지사장은 태국의 여행 시장은 생각보다 거대하다고 얘기한다. 특히 태국은 동남아 여행 시장의 주요 거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 각광 받고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인해 축소되거나 위축될 시장이 결코 아니기 때문에 위기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역설한다. 여행 산업의 미래는 실제로 가지 않고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VR 시장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궁극적인 여행의 목적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얘기한다. 여행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상의 욕구이며 이를 위해서는 시간과 돈 그리고 체력이 필요한 행위이기에 인간이 생존하는 한 여행은 언제까지나 존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하나투어는 교민잡지를 통해 다양한 여행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4월과 5월에는 한정 봄맞이 골프장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며 트래블 서비스 라운지를 운영하여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교민잡지 하나투어 광고면을 참조하기 바란다.

(글 김종민 / 사진 Songtham Ruang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