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ano’s Italian Cuisine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06/26 16:50


방콕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역사를 시작한 인물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Rossano이다. Rossano’s Italian Cuisine은 방콕 이태리 레스토랑의 오랜 터줏대감이자 레스토랑의 주인장 이름을 그대로 따오면서 지난 2005년 시작됐다. 수쿰빗 소이 39 ‘엘오페라’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오리지날 주인이었던 로싸노씨가 한때 은퇴했다 다시 돌아와 차린 음식점 로싸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마치 오랜 친구를 대하듯 친절한 메인 쉐프 Matteo Verini씨가 이끄는 로싸노 주방팀은 방콕을 대표하는 이태리 레스토랑의 주인공 답게 전통과 깊이를 자랑한다. 골목 안에 숨어있어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조용한 이 레스토랑은 그러나 오랜 단골들에게는 이태리 투스카니 시골 마을의 한적한 시골집의 감성을 느끼게 해 준다.

이태리 바닷가 마을 리구리아 출신 쉐프 마테오씨는 해산물로 유명한 곳이다. 만일 당신이 이태리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리구리아는 꼭 들려봐야 할 식도락 대표 지방이다.


로싸노 레스토랑을 즐기기 위해 꼭 선택해야 할 Rossano’s Selection from Delicious Appetizers Warm and Cold 스타터 메뉴는 우리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태리 각 지방에서 골라온 각종 치즈와 소세지 그리고 오징어 튀김과 가지 요리는 로싸노를 방문한다면 꼭 시켜보아야 할 스타터 메뉴이다. 홈메이드 라비올리는 그야말로 완벽했다!

와규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투스카니 스타일 그대로 오븐에서 구워낸 호주산 양고기 역시 로싸노를 다시 찾을 수 밖에 없게 해주는 완벽한 메뉴이다.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신선한 조개를 이용한 봉골레 파스타의 마늘향은 이미 메인 메뉴로 배가 부른 우리들을 다시금 음식의 향연으로 끌어들이는 마약과도 같다.

리코타 치즈와 시금치의 완벽한 조화를 느끼게 해주는 홈메이드 스타일 Tortelli di Ricotta e Spinaci는 이태리 가정식의 진정한 맛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초콜릿 무스와 리몬첼로 치즈케익으로 오늘의 점심을 마무리 지을 무렵 우리들은 이미 로싸노의 단골 손님으로 둔갑해 있었다. 다시 그리고 또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로싸노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날이었다.


Rossano’s selection(2 persons)


Tomahawk steak


Spaghetti Vongole


Chef Matteo

Rossano’s Italian Cuisine
167 Soi Sukhumvit 21/3, Asok Montri Road(오션 타워 2 빌딩 건너편)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30~오후 2시 & 오후 5시~밤 11시까지
예약 및 문의 : 02 260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