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AN MAKAN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4/06 18:14

MAKAN MAKAN
유라시안과 페낭의 감칠 맛이 만나 새로운 하모니를 이루는 곳


마칸마칸은 수쿰빗 소이 16, 서머셋 호텔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마칸, 말레이시아 말로 ‘먹자’는 뜻이다. 그리고 ‘마칸마칸’은 ‘밥 먹으러 가자!는 의미이다. 하지만 단순히 밥을 먹자는 의미 보다는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라고 한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 먹는 시간이자 식구들이 모여 앉아 함께 하는 시간이 바로 ‘마칸’이다. 그래서 전 세계 말레이시아 음식 전문점은 ‘마칸’이라는 이름을 많이 사용한다.

말레이시아는 매우 다양한 민족들이 사는 나라이다. 주로 주변국인 태국, 중국, 인도, 자바와 수마트라 지역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향신료 무역이 성행했던 지역이라 향신료를 이용한 요리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각 지역마다 다양한 음식들이 있으며 또한 음식 문화 역시 매우 다양하다.

레스토랑 마칸마칸은 말레이시아 페낭과 말라카 지역에 주로 살고 있는 소수민족 중 하나인 코클라인들의 후예들이 차린 레스토랑이다. 그들의 선조들처럼 현지 말레이시아 음식과 유러피안 음식 그리고 주변국인 태국과 인도네시아 그리고 중국 음식에 영향을 받은 매뉴들로 채워져있다. 즉, 단순한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 문화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마칸마칸 오너쉐프 스코트와 그의 여동생

“할머니의 할머니를 거친 여러 세대로부터 내려온 레시피를 이어받아 만들어진 메뉴들입니다. 저는 모든 메인 메뉴들을 만들고 여동생은 디저트와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을 만듭니다. 모든 재료들은 식구들과 함께 먹는 음식이기에 정성들여 준비하고 다듬어집니다. 우리들은 집에 친구들을 초대 해 대접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합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항상 그렇듯, “마칸마칸”(Let’s go eat!) 함께 먹을 음식들을 만들어 온 이곳은 지난 2018년 방콕에 오픈했다. 말레이시아 음식은 사실 이미 우리 주변에 널리 소개되어 있다. 다만 그것이 말레이시아 음식이라는 것 조차 모르고 있지만 말이다.

“말레이시아 국민 소울푸드라 할 수 있는 ‘나시 르막’을 먹고 싶다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을 기대하세요. 여러 사람이 함께라면 꼭 예약을 해야할 것입니다. ‘치킨 른당’이 함께 하는 마칸마칸의 ‘나시르막’은 오직 이 하나의 요리 때문에라도 다시 이 집을 들려야 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또한 나시 르막과 함께하는 ‘치킨 삼발’ 역시 다른 어떤 메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CK Food Columnist-

매주 바뀌는 점심 스페샬 역시 많은 태국인들과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불러 모으는 큰 역할을 한다. 특히 하이난식 치킨 라이스(태국은 비슷한 음식으로 ‘카오만 까이’가 있다) 역시 많은 마칸마칸 단골들이 추천하는 메뉴이다. 좀 더 자세한 주중 점심 메뉴는 마칸마칸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마칸마칸은 매주 월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영업시간 :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FB: @makanmakanbkk
Call 02 0775543

www.makanmakanbk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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