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최고의 중심가에 새롭게 선보이는 Drinking-Dining Den
◆ 라틴아메리카에 뿌리를 둔 아난타라 씨암의 새로운 레스토랑 & 바
◆ Guilty Pleasure, 죄의식을 느끼지만 즐기고 좋아하는 심리.
방콕에서 가장 핫한 지역 중 하나인 라차담리에 자리하고 있는 아주 오래된 특급 호텔 ‘아난타라 씨암’은 꽤나 오랫동안 사랑받은 태국 상류층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6월 9일 새롭게 선보인 GUILTY에는 이미 방콕에서는 꽤나 유명해진 쉐프 카를로스 로드리게즈(Carlos Rodriguez)가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쉐프 카를로스는 El Mariachi, Mejico, Gaggan, Penthouse Bar + Grill 및 Makan에서 요리 기술을 연마한 경험이 있으며 이제는 GUILTY에서 현대적인 라틴 아메리카 요리를 통해 새로운 미식의 모험을 선사하고 있다.
페루비안 재료에 일식과 멕시칸 등이 조화롭게 가미된 그의 요리는 흔한 요리들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재료를 손질하고 맛을 가미하는데 있어 그의 노력은 음식의 모양과 맛에서 쉽게 느껴진다.
브라질리언 와규, 옥수수 또르띠에, 살몬 띠라디토, 아쿠아칠 세비체 등 멕시코와 페루 음식들 속에 캘리포니아 롤, 오토로 사시미, 하마치 사시미 등은 또 다른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탑A5 등급의 와규 채끝살 스테이크는 히말라얀 핑크 소금으로 맛을 내며 와규 필렛 치미추리는 라틴아메리카 본연의 맛을 선사한다. Black Angus Tira Asada는 16시간동안 서서히 익힌 슬로우푸드의 정석으로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소스와 함께 곁들여진다.
히마치 위에 내어져 나오는 특별한 훈제 돼지고기 삼겹살은 카를로스 쉐프의 특급 레시피로 만들어진다.
GUILTY의 내부 인테리어 역시 이름만큼이나 독특하다. 기하학적인 디자인에 대담한 녹색과 황토색 그리고 호박색이 결합되어 있다. 리차드 아츠웨거의 작품과 다양한 팝 아트들이 전시되어 있는 벽은 또 하나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중앙의 원형 조명 역시 그 독특함이 꽤나 눈길을 끈다.
레스토랑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아치형 출입문 역시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아난타라 씨암 방콕 호텔, GUILTY
오픈 :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요일과 월요일 휴무)
점심 : 12:00 ~ 14:30
저녁 : 18:00 ~ 24:00
예약 및 문의
Anantara Siam Bangkok Hotel
Telephone: +66 (0) 2 126 8866 ext.1515
Email: nannadda_su@anant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