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ara Grand VENTISI Durian Celicasies

2021/06/11 19:21:32

Centara Grand VENTISI Durian Celicasies 두리안 스페샬 @ Ventisi 망고의 계절이 살짝 비껴가기 시작하는 요즘, 시즌이 돌아오기 시작하는 과일이 있다. 이른바 ‘과일의 황제’ “두리안”의 계절이 시작되고 있다. 지금 시장을 나가보면 곳곳에서 요상 야릇한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자는 ‘지옥의 냄새, 천상의 맛’이라 표현하는 두리안은 그러나 사실 정말로 좋은 품질 상태라면 그리 나쁜 냄새가 나지 않는 다는 것을 태국에 좀 살았던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과일의 황제를 지극히 싫어하는 사람들의 코에는 별반 다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4월부터 6월이 망고의 계절이라면 이제 5월부터 8월까지는 ‘두리안’의 게절이다. 과일의 황제답게 결코 저렴하지 않은 두리안이라도 이 시기에는 조금은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최악의 시기이지만 계절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듯, 우리에게는 다시금 두리안의 계절이 돌아왔다. 시내 중심 센트럴월드 쇼핑몰과 함께 있는 Centara Grand @ Central World에는 이탈리안과 타이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페 레스토랑 Ventisi가 있다. 이 레스토랑의 베이커리 팀에서 만드는 특별한 행사, 두리안 페스티발이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랑스와 이태리의 유명 디저트와 두리안을 접목시킨 이번 행사는 두리안의 부드럽고 달콤하고 진득한 맛과 질감을 완벽하게 살려 서양식 디저트류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두리안 크림이 듬뿍 들어간 ‘슈’는 두리안의 맛과 질감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놀라움을 느끼게 한다. 롤 케익 사이에 두리안 크림과 두리안 크림 몽블랑, 화이트 초콜렛 트러플과 두리안의 조화는 그야말로 새로운 맛의 향연을 느끼게 해준다. 필자는 화이트 초콜렛이 두리안의 맛과 완벽하게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깨닫게되었다. 이외에도 두리안 코코넛 무스와 에클레어 투리안 크림 등도 맛의 신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Ventisi - Tha Cafe에서 두리안 페스티발에 사용한 두리안은 두리안계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몬통과 차니 품종을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크리미하고 부드러우면서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 몬통은 주로 생으로 곁들이고 특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차니 품종은 크림과 초콜렛 등과 섞어 맛을 더욱 배가 시켰다는 쉐프의 설명이다.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비롯 총 14가지의 두리안 디저트들은 최저 30바트에서 최고 155바트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가성비가 좋은 아프터눈 티 셋트는 888바트++ / 2인으로 저렴하다. 평소에 두리안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두리안의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디저트류는 그랩을 통해 배달도 가능하다고. Grab link : https://bit.ly/3fdHssV (0)2 100 6255 email diningcgcw@chr.co.th

Baan Khun Ya 짜른 나컨

2021/06/08 12:54:55

Baan Khun Ya 짜른 나컨 방콕의 ‘톤부리’ 지역은 서울로 치면 강북과 같은 곳이다. 강남이 엄청난 속도로 개발되는 동안 서서히, 천천히 그 뒤를 따르던 강북 지역처럼 한때는 방콕의 중심이었다가 씨암이나 싸톤, 라차쁘라쏭과 수쿰빗의 개발에 밀려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던 곳. 하지만 더 이상 ‘핫’한 지역이 아니었던 톤부리가 다시금 서서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제 2의 ‘핫’한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다. 인터넷에 ‘Baan Khun Ya’를 쳐 보면 수없이 많은 지역과 지명이 나타난다. 하지만 ‘반 쿤 야’는 이 식당의 이름이기에 검색을 하는데 별 다른 방법이 없다. 따라서 이곳을 찾기 가장 좋은 방법은 짜른나콘 소이 26과 28 사이 골목으로 찾거나 건너편 Wat Sawetachat Worawihan을 찾는 것이 더 수월하게 이곳을 찾는 방법이다. ▲Wat Sawetachat Worawihan에 차를 주차시키고 사원 앞 육교를 건너다 보면 골목 앞 찻길에 주차시켜 놓은 하얀색 승용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 골목이 바로 반 쿤 야 짜른나컨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이 곳이 오픈한지는 이제 막 3개월 정도, 하지만 여러 블로거들의 입소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유명 블로거들이 벌써부터 군침을 흘리는 특별한 집이다. 반 쿤 야 짜른나컨은 사실 음식점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태국식 오리지날 전통 디저트 하우스라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특별한 옐로우 카레 덮밥은 물론 아침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미 끄롭의 경우에는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하다. 더구나 이런 음식들이 이제는 방콕에서 더 이상 쉽게 접할 수 없는 오리지날 맛을 자랑한다면 말이다. ▲‘반 쿤 야 짜른나컨’은 그 이름에서 쉽게 알 수 있듯, 짜른 나컨에 있는 ‘할머니네 집’이다. 겉에서 보기에는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지만 사실 이 집은 대대로 3대가 살아 온 100년된 집이라고 한다. 집주인 가족들이 소중히 돌본 탓에 지금도 아주 깔금하고 단아한 2층집이다. 활짝 열린 문 안으로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싼프라품 정령의 집 그리고 안쪽으로 정원이 보인다. 아래층과 2층 모두 사용되고 있으며 넓은 손님용 공간은 대부분 에어콘을 설치해 필요할 시 문을 닫고 시원한 상태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반 쿤 야 짜른나컨의 또 다른 특징은 클래식한 음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태국어 흘림체로 멋지게 만들어진 메뉴판은 앞뒤 두 면인데 그 한쪽 면이 모두 태국식(커피와 각종 음료가 태국 전통 스타일로 만들어진다) 음료들로 채워져 있다. 그리고 뒤쪽 면에는 그 음료들과 함께 즐기면 금상첨화가 될 각종 디저트류들이 포진해 있다. 아쉬운 점은 반 쿤 야 짜른나컨은 오직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문을 연다는 점이다. 하지만 주말 나들이를 겸한 방문으로 추천할 만한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태국식 디저트의 진정한 맛을 보고 싶다면 꼭 한번 가볼 것을 권한다. 그리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멋진 집에서 멋진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덤으로 주어진다. Khanom Buang : 동네 길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태국식 디저트이다. 하지만 흔히 보는 설탕 맛이 전부인 그런 맛과는 차원이 다르다.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단 맛의 깊이가 있다. 100바트 Mee Krob : 얇은 쌀국수를 튀겨내 새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음식이다. 동네 수퍼마켓이나 대형 수퍼마켓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이지만 제대로 된 오리지날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이제는 그리 많지 않다. 이곳에서는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다. 120바트 Khao Tang Na Tang : 일종의 쌀 누룽지를 튀겨 저민 돼지고기와 땅콩으로 달짝지근한 소스를 만들어 함께 먹는 음식이다. 쌀 누룽지 단 한 부분에서도 딱딱한 부분이 없이 아주 잘 튀겨냈다. 100바트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 문의전화 : 02-437-1899 Between soi Charoen Nakorn 26-28

정통 스페인 레스토랑 UNO MAS

2021/05/12 010:10:31

정통 스페인 레스토랑 UNO MAS 오성급 호텔 Centara Grand 호텔은 방콕 마천루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을 차지하는 건물이다. 54층에 위치한 우노 마스 스페인 레스토랑은 세미 알프레스코(semi alfresco : 부분 야외식당) 느낌을 주는 타파스(tapas) 형태를 가미한 레스토랑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편하게 서서 먹는다는 의미의 타파스와 정통 레스토랑을 접목시킨 분위기는 세미 알프레스코 형태의 인테리어와 어울려 부담없이 오성급 호텔 분위기와 흥겨운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4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전경은 활짝 열린 창문을 통해 방콕의 야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창문을 열어놓아 덥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접어두는 것이 좋다. 신기하게도 더운 바깥 공기는 들어오지 않고 시원한 산들 바람만 느낄 수 있어 가족들과도 연인 또는 특별한 날 부부끼리의 저녁 식사에도 아주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한 날 한번쯤 방문 해 최고의 스페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추천한다. 우노마스의 와인 셀러는 꽤나 유명하다. 2층 높이의 와인 셀러에는 수많은 와인들이 꽃혀(?)있으며 와인이 주문되면 와인 서버가 암벽 등반을 하 듯 줄을 타고 오르내리며 와인을 골라 내온다. 이 장면을 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는 광경이다. 약 40여개의 스페인 정통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는 우노마스는 특히 이베리코 햄중에서 최고의 명품이라 일컬어지는 Joselito를 이곳에서 맛 볼 수 있다. 또한 드라이에이징으로 숙성한 스페인 품종의 암소 고기 Rubia Gallega 등심과 안심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노마스만의 엄선된 메뉴라고 할 수 있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Smoked Salmon Salad : 훈제 살몬에 특별한 소스가 곁들여진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Basque Chorizo : Txistorra 소세지를 꼬치에 끼어 구운 후 으깬감자와 함께 먹는다 2 Feet of Tapas : UnoMas 시그니처 타파스. 2피트 길이의 나무 도마에 우노마스의 시그니처 타파스가 모두 담겨져 나오는 타파스 끝판왕 UnoMas Salad : 이베리코 햄을 얹은 샐러드 Gambas PilPil : 타이거새우 감바스 LAMB : 양고기 구이, Josper 오븐에서 구워져 호박 퓨레 소스와 곁들인다 Beef Rib-Eye Rubia Gallega : Piquillo pepper를 이용해 구운 루비아 갈레가 소고기에 Mojo 소스를 곁들인다. 태국식 소스도 함게 내오니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Seafood Mariscos : 해산물 빠에야 스페인식 볶음밥 UNO MAS 위치 : Centara Grand at CentralWorld 54층 전화 문의 및 예약 : 02 100 6255 웹사이트 : www.unomasbangkok.com

The Monkey Pod

2021/04/30 18:42:12

교민잡지 베스트 레스토랑 The Monkey Pod 방콕 도심 수쿰빗 소이 13에 아무도 예상 못한 거대한 나무가 마당 한가운데 놓여있는 집이있다. 외부에서는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는 그곳에 오늘의 교민잡지 베스트 레스토랑 The Monkey Pod이 자리하고 있다. Monkey Pod은 해당 거대한 나무의 별명이다. 정확하게는 Rain Tree라 부르며 태국어는 ‘짬주리’라 불린다. 한국에서는 이 나무를 자귀나무라 하는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짬주리 나무는 최대 25미터 이상 자라난다고 한다. 넓고 확실한 그늘을 제공하는데 우리나라의 마을 어귀 느티나무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나무만큼 독특하고 특별한 것은 오래된 유럽풍 집이다. 약 75년 된 집이라고 하며 이 집이 지어질 때 짬주리 나무도 함께 심어 지금껏 성장한 것이라고 한다. 원래의 주인은 태국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The Monkey Pod에 임대를 주면서 단, 한가지 조건은 나무와 집을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독특한 집과 나무에 걸맞게 The Monkey Pod의 음식 역시 독특하다. 라오스계 메인 쉐프 ‘Dou’씨는 라오스와 이싼 음식 그리고 태국 음식과 유럽 음식을 접목한 메뉴들을 개발한다. 쉐프 Dou씨는 벨기에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이주한 후 성장기를 보냈다고 한다. 어려서는 부모님의 라오스 음식과 레시피에 매료되었고 성장하며 유럽 음식을 접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태국에서 이싼 음식을 중심으로 태국음식을 접하게 되었고 그렇게 현재의 The Monkey Pod의 음식들이 탄생했다. Nam Pla Waan Chicken Wing : 남쁠라와 달콤한 옷을 입혀 튀긴 닭날개 튀김. 한국의 간장 양념 치킨과 흡사하다. Larb Moo Tod : 태국식 돼지고기 랍무를 튀겨낸 음식이다. 태국 북부 음식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Moo Pla Ra : 돼지고기 목살 숯불 구이 Klong Phai Chilli Chicken : 숯불 닭구이. 자유롭게 놓아 기른 프리렌치 닭을 이용해 만든 건강식이다. Lao Dog : 치앙마이 소세지 두가지 레시피를 섞어놓은 듯 한 라오스식 핫도그이다. The Monkey Pod의 시그니처 음식으로 모든 손님들에게 칭송받는 메뉴이며 이곳을 들린다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이다. 추천 위치 : 수쿰빗 소이 13(소이 13과 11을 잇는 조그만 도로 코너에 위치) House No 27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문의 및 예약 : 02 115 9830 Facebook : monkeypodbkk

방콕에서 즐기는 태국 여름음식 카오채 셋트

2021/04/28 10:48:50

방콕에서 즐기는 태국 여름음식 카오채 셋트 교민잡지 602호 카오채 소개에서 이미 밝혔다시피 카오채는 태국의 여름 음식이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왕실에서만 즐기던 음식이라 일반 태국인들에게는 지금도 여전히 생소한 음식이기도 하다. 심지어 태국인들 중에는 카오채가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카오채는 그 준비 단계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음식이다. 단순히 한가지 음식이 아닌 밥과 다양한 반찬(?)들로 이루어진 일종의 한상 차림이기 때문에 사실 일반적인 태국 식당에서는 카오채를 판매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도 그럴 것이 카오채는 밥 자체를 만드는데 있어서도 여러가지 단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왕실에서만 즐겼던 음식이었던 것이 괜한 이유는 아니었을 것이다. 카오채는 기본적으로 밥과 물 그리고 최소 9가지의 곁가지 음식들이 한상에 차려진다. 최근 들어 카오채가 일반 태국인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전문점이 아닌 태국 정통 음식점에서도 4월과 5월 두달간 카오채 특별 기간을 선정해 판매하고 있다. 아래의 리스트는 현재 방콕에서 카오채를 즐길 수 있는 대표 태국 레스토랑들이다. Siam Tea Room @Marriott Marquis Queens Park Hotel Siam Tea Room은 메리엇 호텔에서 운영하는 태국음식점이다. 이곳에서 ‘Taste of Summer’ 스페샬 메뉴 ‘카오채’를 준비했다. 3월부터 4월과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특별 메뉴는 음료와 10가지 카오채 정식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되는 Siam Tea Room의 카오채는 셋트당 590바트이며(포장은 490바트) 클럽 메리엇 멤버카드가 있으면 15%(매장식사만 가능)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아뮤즈 부쉬(Amuse Bouche)까지 곁들여지는 음료를 포함한 총 12가지의 카오채 셋트는 호화로움과 맛이 가히 일품이다. 한국에서 흔히 여름철 입맛없을 때 찬밥에 물을 말아 짠지와 먹는 우리의 소위 ‘밥에 물 말아 먹는’것과는 차원이 확실히 다르다. 물론 왕실 음식이었으니 당연하달 수 밖에! 자스민 우린 물에 자스민 라이스 밥과 파란 고추 속에 양념한 저민 돼지고기를 채워넣고 겉에는 계란 물을 실처럼 입혀낸 특별한 고추전과 저민 생선 튀김, 말려서 두드린 돼지고기, 달달하게 조린 무 조림, 새우 페이스트 등 보는 것만으로는 전혀 재료가 예상되지 않는 다양한 곁들임들의 항연이 노란색 황동그릇에 내어져 온다. 모든 식기들은 여름 음식답게 시원하고 차가운 느낌을 자아내고 마지막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과일을 먹으면서 호화로운 태국 왕실 여름음식을 끝낼 수 있다. Siam Tea Room은 Marriott Marquis Queens Park Hotel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 사항은 0)2 059 5999 email : restaurant-reservations.bkkqp@marriotthotels.com 그외에도… Flourish @Sindhorn Kempinski Hotel Bangkok 푸른색 벤자롱에 내어져 오는 정통 스타일 카오채를 제공한다. 셋트당 490바트이며 1인 1셋트가 기본으로 차려진다. Royal Osha Royal Residence Park Lumphini에 위치한 태국 정통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이다. 이곳의 카오채는 핀랜드에서 직수입한 pH 8.8의 깨끗한 물로 만들어진다. 태국식 허브 비빔밥 ‘카오얌’도 꼭 맛볼 여름 음식이다. 점심시간은 11시부터 15:00까지 저녁은 18:00부터이다. 카오채는 48시간 전에 미리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가격은 점심 880바트, 저녁 3,000바트에 판매된다. 2,250바트 특별 포장 박스도 멋진 선택이 될 것이다. Nara Restaurant 나컨싸완에서 재배되는 전통 벼에서 수확된 자스민 쌀로 만들어지는 카오채는 다른 카오채 밥과는 다른 풍미를 준다고 한다. 12가지 카오채 밥과 반찬 셋트는 690바트에 판매된다. Khao Thai Restaurant 교민잡지 596호에 소개된 바 있는 태국 레스토랑 카오에서도 여름 한정 카오채를 판매한다. 미쉐린 스타에 빛나는 카오 레스토랑의 카오채는 역시 다른 곳과는 차별되는 맛을 보여준다. 레스토랑 오너 Pradinan Arkarachinores가 특별히 엄선한 재료와 구성으로 마련된 한정판 카오채는 기본 1인 셋트 450바트에 판매된다. 포장은 2인 이상만 가능하며 가격은 790바트라고. Sala Rim Naam @Mandarin Oriental Hotel 호텔 자체로도 유명한 만다린 오리엔탈에서 운영하는 태국 레스토랑 쌀라 림 남에서도 여름 별식 카오채를 판매한다. 명성만큼이나 이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카오채 셋트는 470바트이다. R-Haan 미쉐린 2스타에 빛나는 R-Haan의 Chumpol Jangprai 쉐프 역시 여름 별미 카오채를 판매하고 있다. Wisdom of Thai Cuisine 슬로건 아래 다양한 왕실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는 R-Haan의 카오채는 왕실에서 먹는 그 느낌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가장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마련되고 있다. 단, R-Haan의 카오채는 항상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쉐프 춤폰이 특별히 엄선한 날만 제공된다. 따라서 카오채를 맛보기 위해서는 문의와 예약은 필수다. (02-059-0433~4) 가격은 1290바트.

Blue Elephant

2021/04/14 19:48:18

Blue Elephant 블루엘리펀트 메인 쉐프 Nooror Somany Steppe -세계에 태국음식을 알렸던 선구자 역할 -파란 코끼리와 태국음식 차청싸오의 한 평범한 가정집에서 태어난 Nooror Somany씨는 어려서부터 음식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어머니 때문이라고. 어머니가 집안 대대로 내려주신 레시피로 음식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 있던 그녀는 1980년 브뤼셀에 첫 태국음식점을 오픈한다. 당시의 이름은 L’Elephant Bleu였다. 그리고 이후 1984년 블루엘리펀트 무역회사를 방콕에 설립하고 브뤼셀과 방콕을 잇는 다양한 태국의 신선한 음식재료를 브뤼셀로 공수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브뤼셀에서의 성공이후 1986년 Nooror Somany씨는 런던에 Blue Elephant를 오픈하게 되고 이것이 그녀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된다. 런던에서의 큰 성공 이후 블루엘리펀트는 그야말로 유럽에서 태국을 대표하는 태국 음식점으로 급성장하였으며 이후 파리, 코펜하겐, 뉴델리, 베이루트, 몰타, 쿠웨이트, 모스코바, 자카르타 등 세계 유명 도시에 블루엘리펀트와 태국음식을 전파한다. 왜 블루엘리펀트? 태국이 국가를 세운 초기에는 현재의 태국 국기가 아닌 하얀색 코끼리가 새겨 넣어졌었다. 태국인들에게 코끼리는 매우 신성시 여기는 동물이다. 코끼리를 자신의 레스토랑 상징으로 만들고 싶었던 그녀는 그래서 레스토랑 이름을 블루 엘리펀트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태국의 상징과도 같은 코끼리를 앞세우고 태국은 물론 전 세계에 태국 음식의 국제적인 규격과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상징성이 큰 코끼리를 레스토랑의 모토이자 상징으로 사용하여 품질과 정성에 절대 소홀하지 않게 하고자 하는 일종의 채찍이었다고 할까? 이후 블루엘리펀트는 Blue Elephant Plc라는 회사를 차려 다양한 음식 사업을 펼치게 된다. 아마도 태국에서 블루엘리펀트는 요식사업의 본보기로 모든 레스토랑이 꿈꾸는 성공케이스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손자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 먹인다는 쉐프 Nooror Somany씨는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저력을 보여준다. 필자가 방문한 날에도 ‘새로운 레시피 개발에 몰두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그녀는 한국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쉐프이기도 하다. 블루엘리펀트(Blue Elephant) 메인 쉐프 Nooror Somany Steppe 실제로 그녀의 레시피에는 간혹 한국 식재료가 들어가기도 한다. “고추장 등 다양한 한국 재료들도 제 요리 재료에 포함됩니다. 한국 음식은 태국 음식과 묘하게 닮아 있습니다. 저는 한국 음식도 매우 좋아합니다.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한국을 방문할 수 없어 매우 아쉽습니다. 국경이 열리자마자 저는 한국으로 달려갈 예정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블루엘리펀트 레스토랑 본점은 BTS 수라삭 역 2번 출구에 있다. 예약 및 문의 : 02 673 9354 웹사이트 : www.blueelepha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