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라차 소스

2025/01/28 10:52:56

씨라차 소스 씨라차 소스, 또는 쓰리라차 소스로도 불리는 셰계적으로 유명한 이 소스는 그 역사가 100년이 훨씬 넘는다고 한다. 이 소스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전해진다. 동남아시아 특유의 레시피로 만들어지는 이 소스는 사실 태국에서만 발견되는 소스는 아니고 동남아시아 중에서 매운 맛을 선호하는 나라들 위주로 널리 발전한 소스로 여겨진다. 따라서 태국에서 유일하게 시작된 소스라기 보다는 널리 통용되는 소스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 씨라차 지역 이름과 같은 이름으로 불려지는 씨라차 소스는 확실히 다른 지역이나 국가의 소스와는 달리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소스일 것이다. 멕시코 타바스코 소스가 서양을 대표하는 칠리 소스라면 씨라차 소스는 동양,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칠리 소스라는 것은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는 못할 것이다. 씨라차 소스의 기원 많은 주장들이 제기되는 씨라차 소스의 기원중에서 유력한 내용은 중국 이민자들의 영향과 베트남 난민의 영향 두가지가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이민자의 영향 씨라차 소스가 중국의 쓰촨 지역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1900년대 초, 많은 중국인들이 씨라차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이들의 음식 특성에 맞는 레시피가 현지인들에게 전달되며 씨라차 소스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중국 쓰촨성 요리는 독특한 매운맛이 특징인데 마늘과 파 그리고 고추 등을 넣어 얼얼하고 매운 향기가 가득한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다. 씨라차 소스의 가장 중요한 재료가 바로 매운 고추와 마늘 등이다. 베트남 난민의 영향 베트남 전쟁 당시 많은 난민들이 태국에 머물렀다. 그 여파로 지금도 푸껫이나 넝카이 등지에는 베트남 출신 사람들이 상당수 커뮤니티를 이루며 살고 있다. 이들 베트남 난민 중 한사람이었던, 현재는 미국인 데이비드 트란(David Tran)이 1980년대 미국 캘리포이나에서 ‘후이퐁 푸드’(Huy Fong Foods)라는 회사를 설립하며 씨라차 소스를 대중화 시켰다는 것이 씨라차 소스의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후이퐁 푸드의 씨라차 소스는 태국 씨라차 소스에 사용되는 쥐똥고추와는 다른 할라피뇨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기원에 대해서는 힘을 잃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탉’ 로고가 그려진 병에 담겨있는 이 소스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대표적인 씨라차 소스라고 할 수 있다. 씨라차 소스는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매운 고추와 마늘, 식초와 설탕 그리고 소금 등을 섞어 만들며, 톡 쏘는 매운 맛과 감칠맛이 조화를 이뤄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씨라차 소스는 태국 해산물 요리에 사용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다양한 음식에 감초처럼 사용되고 있다. 쌀국수, 볶음밥, 햄버거, 핫도그, 각종 계란 요리 등 다양한 음식에 곁들여지며 특히 매운맛을 더하고 싶을 때 사용된다. 후이퐁 푸드의 씨라차 소스가 인기를 끌기 전부터 특히 씨라차 지역에서는 씨라차 소스가 많이 애용되어 왔다. 지금도 씨라차 지역에서는 고유의 씨라차 소스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그중에는 여전히 100년 전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하는 곳도 있고 새로운 입맛에 맞게 변형된 곳도 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씨라차 소스는 태국 음식에 보물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원조 구글이나 위키피디아에서 씨라차 소스의 기원을 찾으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하나의 이름이 있다. 바로 ‘타놈 짜까팍’, 씨라차 출신 태국 여성의 이름이다. 1940년대 타놈씨는 당시 중국인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중국식 마늘, 칠리 소스를 참고해 태국 사람들 입맛에도 맞는 칠리 소스를 만들어 팔았다. 이 소스가 지금의 씨라차 소스의 원조라는 주장이다. 태국에서는 씨라차 소스를 ‘쏫 씨라차’ 또는 ‘남프릭 씨라차’라고 부른다. 오리지날 씨라차 소스는 미국이나 타 국가에서 판매하는 씨라차 소스 보다 좀 더 톡 쏘고 묽은 편이다. 새로운 원조의 등장 씨라차 소스는 미국 영화감독 하몬드 그리핀에 의해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소스로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0년(회사측 주장) 동안 지켜온 레시피 그대로 3대에 걸쳐 지금도 생산하는 씨라차 소스가 있다. 이 씨라차 소스는 씨라차가 아닌 바로 ‘방콕’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골드 메달 씨라차 소스 소스의 숨겨진 이야기 방콕 차이나 타운 끄트머리와 왕궁 인근에는 오래된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이중에는 새롭게 인테리어를 한 카페와 방콕의 역사적인 풍경을 경험하고자 모여드는 관광객들을 위한 소규모 부띠끄 호텔들이 꽤나 많은 곳이다. 함부로 개발할 수 없는 신축 제한 지역이기 때문에 기존 형태의 숍하우스에서 크게 달라질 수 없는 인테리어적인 제한 때문에 사실 이곳은 대부분 문을 닫거나 동네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음식점들이 많은 곳이다. 이곳 한쪽에 씨라차 소스 골드 메달 브랜드 본사가 있다. 촌부리 해안마을 씨라차에서 시작된 골드 메달 브랜드는 팀끄라창 가문에 의해 탄생했다. 중국과 태국 커뮤니티에 음식맛으로 소문난 집안에서 만든 소스는 숙성한 태국 고추와 마늘, 식초, 설탕과 소금으로 만들어졌다. 1932년 팀끄라창씨의 딸 중 한명이 방콕에 살고있는 사람과 결혼하여 이주하게된다. 그녀의 이름은 라오 쑤완쁘라쏩. 그녀는 씨라차에서 인기있던 아버지 팀끄라창씨의 소스 레시피를 함께 들고와 방콕에서 만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씨라차에서부터 들고온 돌절구를 이용해 아버지의 레시피를 방콕에서 다시 재탄생시킨다. 라오씨는 푸엉 나콘 로드의 한 상가에 가게를 차리고 전통적인 맷돌을 이용해 가족 레시피 소스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이때는 정식 등록도 하지 않은 채 판매가 되던 시기였다고. 물론 당시에는 다른 제품들도 역시 이런 식으로 판매가 되던 시기였다. 태국이 입헌 군주제로 바뀌면서 이를 기념하는 국가적인 행사가 생겼는데 이를 헌법박람회라고 불렀단다. 이 박람회에 친구들의 격려를 용기삼아 출품한 라오씨의 씨라차 소스가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그녀의 브랜드 이름도 ‘골드 메달 씨라차 소스’가 되었다고 한다. 골드 메달 브랜드 씨라차 소스는 9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금 현재의 장소에서 오리지날 레시피 그대로 소규모로만 생산된다. 그 맛과 질감이 다른 여타의 씨라차 소스와는 다른 편인데 오리지날 레시피만의 맛과 향 그리고 감칠맛으 그야말로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라오씨의 아들 랏웃 쑤완쁘라쏩씨가 이어받아 소스를 만들고 판매하고 있는데 그도 벌써 86세로 지금도 가게에서 손님을 맞고 있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집에서 쉬고 있다고 한다. 라오씨의 손자이자 랏웃씨의 아들은 비록 메인 직업은 회계사이지만 아버지의 대를 이어 가게에서 손님을 맞고 있다. 팀끄라창씨의 오리지날 레시피가 이제 3대에 걸쳐 생존하고 있는 유명한 소스이지만 그에게는 모두 다섯 자녀가 있었다. 이들 자녀들이 현재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씨라차 소스를 만들고 있다. 이들 모두 오리지날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지만 그 모양이나 맛은 서로 많이 다르다. 가장 유명한 소스로는 로고 모양으로 이름을 지어진 ‘쓰리 마운틴스’, ‘그랜드 마운틴’ 그리고 유명한 ‘씨라차 파닛’이 있다. 이들 가족 레시피 씨라차 소스는 각각 서로 다른 라벨을 붙이고 있지만 그 시작은 팀끄라창 가문의 오리지날 레시피로 만들어진다. 이외에도 다른 종류의 씨라차 소스들도 판매된다. 대략 태국내에서만 10여개가 넘는 브랜드 씨라차 소스 브랜드가 있다. 그중에 일부는 씨라차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도 존재한다. 그리고 원조가 탄생했던 씨라차에서는 씨라차 주민들의 베스트 소스들이 존재한다. 지금은 신기술의 혜택으로 이들 씨라차에서만 구입 가능 소스들도 쇼피나 라자다 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골드 메달 브랜드 씨라차 소스 역시 라인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배송비가 포함되기 때문에 가게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는 비싼 편이다. 씨라차에서 구입 가능한 씨라차 소스 두가지 씨라차 주민들에게 추천 받은 두가지 씨라차 소스 소개 갈매기 브랜드(Seagull Brand) 씨라차 시내 재래시장이나 수퍼마켓 그리고 마트 등에서 구입 가능. 700ml 한병에 33바트 *타 브랜드 보다 입자가 가장 곱고 부드러운 느낌. 매운맛이 강하지만 단맛과 신맛이 매운맛을 중화시킴(쌀국수 같은 국물 요리에 어울릴듯) 꺼 러이 브랜드(Kho Leoi Brand) 갈매기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재래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700ml 한병 25바트 *씨라차에서 판매되는 해당 브랜드는 로칼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브랜드이다. 가내 수공업으로 만들어지는 브랜드인 것으로 보이며 소스 입자와 맛은 골드 메달 브랜드와 가장 흡사하다. 하지만 조금 더 단맛이 가장 강하다. 맵기는 제일 약함. 골드 메달 브랜드 *입자가 굵음. 매운맛이 톡 쏘듯 강하고 신맛과 단맛이 적당하게 조화를 이뤄 가장 맛있는 씨라차 소스로 여겨짐. 특히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 각종 한식 요리에도 포인트로 아주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됨. 골드 메달 브랜드(Gold Medal Brand) 250ml, 300ml 그리고 700ml의 크기로 판매되며 모든 사이즈는 Strong과 Mild의 두가지 종류로 판매된다. 한번에 600리터를 제작해 병입한다. 각 병의 빈티지 라벨은 1930년대부터 만들어진 디자인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생산과 라벨링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덜 매운 MILD 소스는 일명 ‘치파 고추’로 만들어지며 치파 고추는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쥐똥 고추보다는 큰 종류로 태국에서 일반적으로 ‘고추(프릭)'이라고 부르는 고추는 모두 이 고추를 일컫는다. Strong 매운맛 소스는 바로 흔히 이야기하는 '쥐똥 고추' 또는 '새눈고추'로 만들어진다.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태국산 아주 매운 고추를 일컫는다. 골드 메달 브랜드는 대량 생산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강렬하고 독특한 풍미를 제공한다. 미식가들에게도 인정받는 골드 메달 씨라차 소스는 해당 상점에서만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판매된다. 하루하루 제한적인 양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혹시라도 손님이 많아지면 그날 판매량이 모두 소진될 수 있으므로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평일 오후 정도 시간에는 거의 실패는 없지만 큰 병 700ml는 금방 소진되므로 미리 확인 해 보는 것이 좋다. 역사가 담겨있는 골드 메달 씨라차 소스의 진정한 비밀은 재료가 아니라 역사인 듯 하다. 가족과 그 가족으로 내려오는 레시피는 이제 곧 4대에 걸쳐 이어지게 될 것이다. 위치 및 연락처 구글 지도 참조 라인 아이디 : ร้านหัตถกรรมมาคา 영업시간 : 월~금요일 오전 10:30 - 16:00 매장 구입 : 200cc 35B / 300cc 45B / 750cc 100B 주문 구입 : 200cc 45B / 300cc 55B / 750cc 120B

Saphan 55 Restaurant and BOO's & BREWS

2025/01/14 13:41:03

Saphan 55 Restaurant and BOO's & BREWS 과거 2010년까지만 해도 방콕에는 3대 야시장이 존재했었다. 해당 3대 야시장은 아쉽게도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지만 당시만 해도 주말에만 문을 여는 짜뚜짝 시장을 훌륭하게 대신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시장들이었다. 수많은 관광객들의 입소문으로 더욱 알려져 있던 3대 야시장에 버금가는 먹거리 골목이 있었으니 그 곳이 수쿰빗 쏘이 55 통로 길 건너편 수쿰빗 쏘이 38 먹거리 골목이었다. 딱히 이름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수쿰빗 일대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밤이 되면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새벽까지 운영했던 쏘이 38 음식 골목에는 그야말로 다양한 태국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사실 이 골목길 음식점들은 통로 일대 여기저기에서 길거리 음식을 팔던 장사치들이 통로 지역 개발에 밀려 쏘이 38 골목으로 이주했던 길거리 노점상들이었다. 그러나 슬프게도 그렇게 쫓겨나 형성되었던 쏘이 38 골목 노점상들은 다시금 콘도 개발에 밀려 서서히 하나 둘 사라져 버렸다. 지금의 싸판 55는 이런 노점상들을 엄선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고자 만들어졌었다. 초기에는 대략 열 개 이상의 노점상들이 모여들었다. 예전 수쿰빗 쏘이 38 노점상중 유명했던 쌀국수집, 태국 음식점 그리고 햄버거 가게 등이 모여들어 함께 큰 일을 도모(?)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런 결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지금의 싸판 55는 이런 노점상들을 엄선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고자 만들어졌었다. 초기에는 대략 열 개 이상의 노점상들이 모여들었다. 예전 수쿰빗 쏘이 38 노점상중 유명했던 쌀국수집, 태국 음식점 그리고 햄버거 가게 등이 모여들어 함께 큰 일을 도모(?)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런 결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아쉽지만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랬기 때문에 지금의 싸판 55와 푸껫 번트 버터 토스트(Burnt Butter Toast)가 이곳 싸판 55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푸껫 관광객들이 다른건 몰라도 꼭 먹고 온다는 두툼한 식빵에 먹음직스럽게 버터에 구워져 다양한 토핑과 함께 먹는 디저트가 굳이 푸껫에 갈 필요없이 이곳에서 맛볼 수 있게 되었다. 푸껫 올드타운의 푸껫티크에 항상 줄서서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가게, 그와 비슷한 컨셉에 좀 더 강화된 메뉴를 가지고 있는 싸판 55 레스토랑은 아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맛집으로 거듭났다. 전체적으로 복고풍 분위기에 오래된 올드 스타일 태국 나무집 분위기의 싸판 55 레스토랑은 태국식 에피타이저와 정통 태국음식들은 물론 쏨땀과 각종 타이 볶음밥 등 태국 음식만 50여가지가 넘는 메뉴가 있다. 그외에도 파스타와 피자 등 이탈리안 음식과 각종 서양식 샐러드 등도 있다. 전체 메뉴는 100여가지가 넘으며 그때마다 느낌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그리고 강력한 마지막으로 디저트와 각종 커피 음료 등도 마련되어 있다. 한마디로 한 곳에서 3개국 이상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늦은 밤까지 운영되는 맥주 브루어리 수제 맥주집 Boo’s & Brews가 매일 저녁 다양한 라이브 음악을 선사하며 직접 만든 수제 맥주를 선보인다. 물론 수제 맥주 뿐 아니라 일반 병맥주도 주문할 수 있다. 레트로 감성의 ‘거리 음식 쉼터’를 표방하는 싸판55는 태국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들로 가득하다. 낡은 나무 가구와 램프, 빈티지 장난감과 이색 인테리어 소품 등을 구경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가 계속될 때 한번쯤 들러볼만한 맛과 추억을 선사하는 독특한 컨셉의 레스토랑으로 추천한다. 싸판 55는 끌롱쎈쎕 통로 피어(Pier Thonglor) 선착장을 이용해 보트로도 접근이 가능하며 BTS 통로역에서 오토바이 택시 또는 로칼 빨간색 버스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현재는 오후 5시부터 밤 2시까지 영업한다. 메뉴 카오카무양 : Khao Kar Moo Yang : 200B 찹쌀밥과 구운 목살이 곁들여진 태국 음식 메뉴이다. 특히 쩨우 소스가 맛있는 메뉴로 부드러운 목살과 함께 찹쌀밥을 곁들여 먹는다. 스파게티 팟키마오 씨푸드 : Pad Ki Mao Seafood : 300B 태국 스타일 바질과 마늘 그리고 생후추 등이 해산물과 함께 곁들여진 태국식 스파게티 쏨땀 타이 : Somtum Thai : 130B 푸껫 오리지날 번트 버터 토스트 : Burnt Butter Toast with Madagascar Vanilla Ice Cream : 200B 주소 : Saphan 55, Thonglor Opening hours Tue ~ Thu | 10:30 am ~ 11:00 pm Fri ~ Sun | 10:30 am ~ 12:00 am 약도 Location : สะพานท้ายซอยทองหล่อ https://maps.app.goo.gl/L34ikF7Myxm1QP1d6 *바로 옆에 대형 주차장 있음. 문의전화 : 098 982 2255 웹사이트 : saphan55.com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aphan55

Sakulthong’s House

2024/11/18 14:46:27

Sakulthong’s House 꾸디찐 가족 전통 음식점 태국인과 포르투갈 사이에 태어난 Sakulthong’s House 오너 쉐프는 중국인과 결혼해 지금의 집에서 살고 있다. 전통적인 꾸디찐 가옥을 개조한 이 레스토랑에서는 이들이 오랫동안 먹어왔던 독특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대대로 이어져온 집안 레시피로 만들어진 음식들은 지금의 태국 어디서든 먹어볼 수 없는 아주 독특한 음식들이다. 간단하게 한가지를 예로 들면, 태국 음식으로 그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유명한 ‘텃 만 쁠라’ 태국식 어묵의 근원이 바로 포르투갈 음식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그 원류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Sakulthong’s House 이다. Sakultohong’s House는 주차시설이나 편의 시설은 하나도 없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골목을 돌아돌아 찾아가는 것도 개의치 않는다. 그만큼 특별하고 유일하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그들만의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이곳은 특별하기 때문이다. 오래된 친구 집을 방문한 듯한 아늑함 속에서 태국과 포르투갈의 맛이 한데 섞인 메뉴들로 신선한 재료와 집에서 만든 듯한(실제로 집에서 만들기는 한다) 정성이 담긴 요리들이 매력적인 곳이다. 메뉴 ➊ Chicken Stew with Baked bread 닭고기로 만들어진 진한 국물의 스튜 요리이다. 갓구운 빵과 함께 먹으면 풍미가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다. ➋ Salt cod cake 아마도 지금의 텃 만 쁠라의 원조인 것 같은 요리이다. 대구살을 저며 여러 양념과 밀가루를 섞어 튀겨낸다. 함께 내온 마요네즈 소스와 함께 먹는다. ➌ Egg thread rolls with Shrimp Horum과 Glass Dragon 달걀물로 그물 형태를 만든 후 양념과 함께 돼지고기나 새우살을 섞어 만든 요리이다. 비슷한 태국 메뉴도 찾을 수 있다. 옆에 오렌지 속 새우 페이스트 역시 태국과 포르투갈 음식이 절묘하게 접목된 음식이다. 타피오카 펄에 룩까삐 새우 페이스트가 들어가 독특한 식감과 맛을 보여준다. ➍ Somtam Set 아마도 가장 최근에 영향을 받은 메뉴일 것이다. 이싼 음식인 쏨땀과 찹쌀밥을 Sakulthong’s House의 메뉴로 재탄생시켰다. 쏨땀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 메뉴이며 그 맛에 실패는 없는 메뉴이다. Sakulthong’s House는 전통과 현대 , 그리고 태국과 포르투갈의 매력이 어우러진 특별한 레스토랑이다. 꾸디찐 지역을 방문한다면, 그리고 꾸디찐 박물관을 방문한다면 꼭 이곳에서 독특한 음식을 맛보길 권한다.

옌타포(เย็นตาโฟ, Yentafo)

2024/10/21 10:41:46

옌타포(เย็นตาโฟ, Yentafo) 옌타포는 태국의 전통 국수로 독특한 핑크색 국물이 특징이다. 태국 현지의 맛과 중국 이민자들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퓨전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옌타포의 역사는 태국과 중국간의 교류와 이민자들의 태국 내 정착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음식이다. 기원과 중국적 영향 옌타포는 중국 남부 지역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많은 중국 이민자들이 태국으로 유입되었다. 그리고 이때 태국에 전해진 것이 바로 옌타포였다. 태국으로 이주한 중국인들은 태국 내에서 다양한 음식 문화를 발전시키며 현지 재료와 결합해 독특한 음식을 만들어냈다. 옌타포는 역시 이러한 과정에서 태국화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옌타포라는 이름은 중국어에서 유래되었다. ‘옌’은 ‘핑크’를 의미하고 ‘타포’는 두부를 의미하는데 이는 이 요리에 사용되는 ‘발효된 두부’ - 두부 발효장, 홍푸루가 핑크색 국물의 핵심 재료임을 시사한다. 중국에서는 이런 발효 두부를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는데 옌타포 국물의 색과 풍미는 바로 이 발효 두부 덕분에 만들어진다. 지금의 옌타포는 태국 전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태국 국수 요리로 자리잡았다. 특히 방콕을 비롯한 주요 도시의 길거리 식당이나 노점에서 흔히 판매된다. 유명한 옌타포 식당은 미슐랭 밥구루밍을 받을 정도로 인기있다. 옌타포의 인기는 그 독특한 국물 맛과 저렴하면서도 배부른 한끼 식사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옌타포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태국과 중국간의 역사적 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요리이기도 하다. 19세기 이후 태국에 자리잡은 중국계 이민자들이 태국 사회에 얼마나 깊숙이 뿌리내렸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옌타포는 두 문화가 어떻게 서로를 받아들이고 융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옌타포는 태국의 길거리 음식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이자 태국 요리의 다양성과 다문화적 배경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요리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옌타포 꾸룽쏭(Yentafo Kruengsonge by Mallika) 옌타포 꾸룽쏭은 대표 인기 옌타포 국수 전문점 중 하나이다. 옌타포 꾸룽쏭의 옌타포는 해산물과 두부, 어묵과 바삭한 완탕 그리고 특히 연어 껍데기 튀김은 옌타포 국물과 아주 잘 어울리는 식감과 맛을 제공해 준다.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오너이자 쉐프인 아짠 말리까(Ajarn Mallika)가 설립한 이 레스토랑은 고급 재료와 정통의 맛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수년에 걸쳐 지점을 넓혀온 이 레스토랑은 주로 주요 쇼핑 센터와 주유소 매장을 포함하여 태국 전역에 확장되어 있다. 이 레스토랑은 옌타포 뿐 아니라 ‘카우 남프릭 카이 뿌’(게알 페이스트 볶음밥)과 '카우 똠 쿠이'(쌀죽) 등도 아주 유명한 메뉴이다. 좋은 품질의 재료와 건강을 고려한 재료들을 사용하며 정통과 퓨전을 절묘하게 버무려 만들어낸 음식들은 고정 고객들은 물론 새로운 고객들에게도 강력하게 어필하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세련되고 깔끔하게 디자인된 인테리어 역시 손님들에게 어필하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최근 통로 8 건물 지하에 새롭게 오픈한 통로점 역시 이런 특징을 그대로 살린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중이다. 필자가 방문한 새로 오픈한 옌타포 꾸룽쏭에서 옌타포를 경험하며 옌타포에 입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8 thonglor Yentafo Kruengsonge by A.Mallika Eight Thonglor Branch 주소 : 88 อาคาร เอท 36 Thong Lo,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통로 8 빌딩 지하1층 푸드랜드 수퍼마켓 건너편) 문의전화 : 088-624-3615 www.facebook.com/YentafoMallika

Tonkin Annam 톤낀 안남

2024/10/08 11:40:16

Tonkin Annam 톤낀 안남 짜오프라야 강변에 Wat Arun 새벽사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베트남 중부 후에 출신 부모님의 집안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후에는 베트남 중부의 도시로 중부의 대도시 다낭에서 북서쪽 기준 80km 정도 떨어져 있는 소도시이다. 후에시는 우리나라 경주나 일본의 교토처럼 과거에는 베트남의 수도였던 곳으로 많은 유적이 지금까지도 존재하는 도시이며 베트남 대표 역사 도시로 통일왕조 응우옌 왕조의 수도였던 곳이다. 왓아룬 새벽사원을 바로 건너편에서 볼 수 있는 전망좋은 골목(레스토랑 내부에서는 새벽사원을 직접 볼 수는 없다)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져 있지만 테이블이 그리 많지는 않기 때문에 항상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 레스토랑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베트남 레스토랑과 상당히 맞아떨어지는 듯 하다. 오래된듯 허름해 보이지만 나름의 시크함과 가벽같고 군데군데 떨어져 나간듯한 분위기지만 나름 매우 세련된 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벽에는 특이한 베트남식 오래된 그림들이 붙어있다. 오래된 듯, 그러나 모던하고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실내는 로맨틱하면서도 가정집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어 편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다. 베트남 이민자 출신 Gai씨는 조부모님과 부모님 모두 후에성 출신으로 베트남 북부와 중부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몇가지 음식들은 베트남의 다른 지역과는 다른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며 맛 또한 특별하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모두 사용하여 내린 육수로 만든 ‘분보 후에’는 진한 국물과 두꺼운 면이 특징이다. 실제 후에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음식을 아직도 맛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톤낀 안남’에서는 육즙이 풍부한 소고기와 레몬그라스가 주도하는 깊은 풍미의 국물을 맛볼 수 있다. 베트남 후에시는 사탕수수가 유명한 지역이라고 한다. 차톰(베트남식 새우 구이 : 사탕수수대에 꿰어 구워냄) 역시 후에시 특유의 음식으로 이 메뉴가 지금은 전 세계 베트남 대표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물론 ‘톤낀 안남’이 방콕 최초의 베트남 레스토랑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특성은 항상 트랜디한 삶을 추구하는 젊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맛있는 베트남 음식을 멋지게 담아내는 플레이팅은 물론 음식에 맞춘 다양한 와인과 차 그리고 수제 맥주 등이 있는 훌륭한 베트남 레스토랑이다. 그리고 덤으로 멋진 새벽사원의 전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기회는 덤이다. 주소 : Tonkin Annam 69 Maharaj Rd., Bangkok, Thailand 문의 및 예약 : 093-469-2969 오픈 :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 |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페이스북 : www.facebook.com/tonkinannam 메뉴 ➊ Nam nuong : 소고기 350바트 / 돼지고기 290바트 양념과 함께 버무린 저민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대나무에 꿰어 구워낸 대표적인 베트남 음식. 빛이 통과될 정도로 얇은 라이스 페이퍼에 고기와 각종 야채 그리고 특별한 소스를 넣어 말아먹는 베트남식 쌈 요리다. 콘낀안남 대표 메뉴 ➋ Banh Xeo : 320바트 찹쌀 전병을 구워 그 위에 돼지고기와 새우 그리고 생 숙주와 애채를 함께 먹는다. 추천메뉴 ➌ Thit Nurong La Lot : 290바트 양념과 함께 저민 돼지고기를 야생 비텔잎에 싸서 구워낸 요리. 마찬가지로 각종 채소와 함께 소스를 곁들여 싸먹는다. 추천메뉴 ➍ Bun Cha : 320바트 분짜, 그 유명한 분짜 바로 그 메뉴이다. 베트남 호치민 분짜집을 추억하며 먹어볼 수 있는 음식. 분짜는 아마도 베트남 대표메뉴로 호불호 없이 모두가 즐기는 베트남 음식이 된지 오래다. 추천메뉴

NAAM 1608

2024/10/08 10:47:41

NAAM 1608 리버뷰 맛집 ‘남 1608’ 음식 맛집이면서 풍경 맛집‘남 1608’은 예전에는 집이었던 곳을 레스토랑으로 개조한 곳이다. 이름에 1608 숫자의 의미는 해당 집의 번지수이다. 물위에 떠있는 듯한 집 1608번지. 타논 쏭왓, 쏭왓 로드의 또 다른 시그니처 맛집 ‘남 1608’은 짜오프라야 강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좁다란 골목길로 들어서야 한다. 인근 딸랏너이가 그렇듯 이곳 역시 아주 짧지만 좁은 골목길 탐험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좁은 골목길을 들어서 당도하면 전혀 예상밖의 풍경이 펼쳐지며 놀라게 된다. 시원한 강바람을 타고 제일 먼저 시선을 뺏기게 되는 것은 강가쪽에 위치한 강을 바라보는 테이블들이다. 일자로 죽 늘어선 테이블은 이곳 레스토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자리이며 이 자리를 차지하려면 미리 예약을 하거나 아니면 앞선 손님이 식사를 끝낼 때까지 밖에서 차분히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주말에는 꽤나 긴 시간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전체적인 음식은 태국 음식에 다양한 오리엔탈 음식들이 섞여있는 형태다. 전형적인 태국 음식 외에도 이탈리안과 꽤나 공들인 비건 음식들이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태국인들도 많이 찾지만 방콕을 찾은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입소문이 꽤나 알려진 레스토랑답다. 음료에도 큰 공을 들인 집이다. 특히 디저트와 각종 칵테일, 목테일, 일본식 우메슈, 위스키 등은 물론 커피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와 중국식 차 종류도 꽤나 심도있게 마련되어 있다. 물론, 이곳에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해도 디저트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주로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아니면 인생샷을 찍기 위해 오는 손님들도 많다. 그래서 여성 손님들 또는 여성 동반 손님들이 주류를 이루며 이들은 대부분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오랜 시간 머무는 모습들이다. 골목이 시작되는 곳은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다. 하지만 골목안 집앞은 정말 독특하고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화장실 인테리어도 꽤나 멋진 모습이다. 레스토랑 전면과 실내 곳곳이 모두 훌륭한 포토존이다. 좋은 카메라 렌즈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낮에는 바깥의 강한 햇빛에 반사되는 자연 조명과 푸른 하늘, 특히 요즘처럼 하루 한차례씩 비가 내려 깨끗하고 청명한 하늘색을 보여주는 시기에는 정말 멋진 짜오프라야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주말 가족나들이,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훌륭한 레스토랑이다. 딸랏너이를 구경하고, 쏭왓 거리를 느끼며 약간 일부러 숨어있는 듯한 미스테리한 느낌, 그러나 한번 들어가보면 엘리스의 원더랜드처럼 전혀 예상밖의 도시 풍경을 맛볼 수 있는 곳. 방콕에서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해 보고 싶다면 단연 이 레스토랑을 추천할만하다. 메뉴 ➊ Mango Sorbet : 88B 망고 샤베트, 망고과육을 그대로 갈아 얼린 샤베트로 청량함과 시원함이 살아있는 음료 ➋ Coffee 1608 : 168B 남 1608의 시그니처 아이스 커피로 달콤한 아이스 카푸치노를 연상하면 될 듯. 맨위에는 흑설탕을 토치로 그을려 카라멜라이즈했다 ➌ Lod-Chong Singapore : 88B 코코넛밀크 얼음에 판단잎으로 맛을 낸 얼음 빙수 ➍ Mango Sticky Rice : 248B 망고 찹쌀밥. 전형적인 태국 망고찹쌀밥에 코코넛 샤베트가 곁들여 나온다 주소 : 1608 ซอยข้างวัดปทุมคงคา ถนนทรงวาด แขวงสัมพันธวงศ์ เขตสัมพันธวงศ์, กรุงเทพฯ 예약 및 문의 : 091 936 1632 페이스북 : www.facebook.com/naam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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