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INE 나인 방콕 한식당

2024/04/10 11:37:21

고기에 최선을 다하는 한식 레스토랑 9NINE 나인 방콕 한식당 맛이 완성되는 9cm의 노하우, 9NINE은 9일간의 습식 숙성을 통한 고기의 맛을 끌어올려 9cm 그릴 시스템을 완성해 볶음김치, 장아찌, 멜젓, 마약장, 쌈장, 생와사비, 피시소스, 구운소금 그리고 칠리시즈닝 등 나인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조합의 곁들임 반찬 9가지가 곁들여져 완벽한 맛을 창조해 낸다. 그래서 레스토랑 이름도 9나인이다.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하여 9일간 습식 숙성을 거친 돼지고기는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 그리고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에서 특별히 공수한 대형 숙성기는 나인방콕의 자랑이자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다. 인테리어 시공시 가장 난제였다는 정익상 사장(38세)은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숙성고 사이즈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동 및 설치에 곤욕을 치렀다”면서 “특히 한국 보다는 불안정한 전압 사정 때문에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무엇보다도 공을 들였다”고 한다. 9일동안 숙성되는 나인방콕의 고기는 모두 태국에서는 가장 유명한 생산업체에서 공급되며 S-Pure 등급을 사용한다. 이는 태국에서는 최상위 등급 돼지고기라는 의미이다. 나인방콕은 지난 6개월 전 정식으로 오픈한 고기전문점이다. 위치는 방콕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통로에 있으며, 통로 소이4에 새로 생긴 커뮤니티 쇼핑몰 MARCHE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수쿰빗 소이 55 통로는 한국과 비교하면 서울 청담동과 비교되는 지역이다. 나인방콕의 정익상 사장은 이런 곳에 제대로 된 한식당을, 제대로 운영해 보고자 하는 포부로 지난 2023년 10월경 오픈했다고 한다. 나인방콕 한식당은 현재 방콕 통로에 1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태국에 2호점 3호점 분점을 늘려가면서 프렌차이즈 역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9NINE 나인방콕 메인 쉐프는 한국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한식전문 김영환 쉐프가 맡고 있다. 한식의 대가에게 사사받은 그의 한식 솜씨는 고기를 숙성시키는 것은 물론 밑반찬과 다양한 한식 메뉴에도 깃들여 있다. 9일간의 습식숙성, 9가지 다양한 맛과 최상의 숯으로 구워지는 그릴 시스템 등 그의 노력이 나인방콕 한식당 곳곳에 담겨있다. 김영환 쉐프는 “숙성 소고기 개발 막바지에 있다”면서 “곧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새로운 차원의 소고기 맛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돼지고기의 깊은 맛을 넘어 숙성 소고기의 맛까지 갖춰지게 될 나인방콕 한식당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김영환 쉐프의 진심어린 열정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에서 야놀자 팀장으로 근무하던 정익상 사장이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한식당을 개업하게된 이유는 출장이 잦은 회사에서 근무하며 여러 지역의 음식을 맛보며 음식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제대로된 한식을 전파하고 싶다는 포부로 평소 친분이 있던 한식의 대가와 그의 제자인 김영환 쉐프와 큰꿈을 이루고자 함께 오픈한 것이다. 최근 방콕은 물론 태국 전역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한식당이 오픈하지만 이를 그저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정익상 사장, “오히려 이런 지금의 한식 열풍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그는 “태국에 진정한 한식의 맛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 9NINE 나인방콕 매장은 ㄱ자 모양으로 조그만 룸과 단체석도 마련하고 있어 회사 회식이나 친구, 친지 또는 가족끼리의 외식에도 적당한 한식당이다. 현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인데 ‘봄맞이 프로모션’의 경우 3일전 예약하면 10% 할인 그리고 구글 리뷰를 등록하면 추가 5%를 할인해주는 더블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나인세트, 삼겹살 200g+목살 220g+항정살 200g Special Wet Aging Pork Set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가격은 1,349바트로 3인 이상이 즐기기에 충분한 양이다. 숙성뼈삼겹살 550g : 1,209바트 450g : 979바트 350g : 699바트 숙성목살 220g : 499바트 숙성항정살 200g : 499바트 손말이삽겹구이 6피스(추가주문만 가능) : 379바트 이외에도 간장게장, 새우장, 돼지갈비찜, 돼지고기 김치찜, 오징어볶음, 해물된장찌개, 해물순두부찌개, 물비빔국수, 치즈김치볶음밥, 해물짬뽕라면, 돼지고기 짜파게티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밤 11시 ▶라스트 오더 : 밤 10시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4시 (라스트 오더 2:30pm) 쾌적한 주차공간/ 편리한 부대시설 예약 문의: 062 3938 999 인스타그램 : Nine Korean BBQ 카톡, 라인 : NINEBBQ 위치 : Marche Thonglro Building B, 2nd Floor (BTS 통로역에서 700m 오른편 마쉐몰 B동 2층)

Wallflower Cafe : 월플라워 카페

2024/03/25 16:02:34

Wallflower Cafe 월플라워 카페 입소문으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방콕 차이나 타운 명물 카페이다. 특이한 이름은 카페 주인이 유명한 플로리스트이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미술 등 다재다능한 주인은 카페 역시 그의 재능을 한껏 뽐내며 디자인되었다. 카페가 있는 골목은 차이나 타운 중심가가 아닌 차이나 타운이 시작하는 지역에 있다. 유명한 용의 거리 그리고 황금불상이 있는 왓뜨라이밋이 근처에 있다. 오래된 4층 건물 코너에 있는 월플라워 카페는 오전과 오후에는 카페였다가 저녁이 되면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는 바, 클럽으로 변신한다. 낮에도 그리고 밤에도 카페를 찾는 사람들 대다수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중국계 관광객이거나 힙한 방콕키안들이다. 물론,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꽤나 눈에 띄는 곳이다. 오래된 타운하우스 스타일 카페 내부는 독특하고 특이하다. 조금은 어두운 1층과 독특한 조명을 갖춘 2층은 오전과 오후에 개방된다. 이곳을 찾는 대다수 손님들은 꽃으로 장식된 케익과 커피 또는 다양한 음료와 목테일을 주문한다. 그리고 그들의 목적은 물론 사진을 찍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음료와 케익뿐인 카페는 물론 아니다. 다양한 음식들도 준비된다. 특히 스테이크 종류가 꽤나 잘 준비되어 있는 카페이다. 배낭여행자들에게는 물론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그러나 배낭여행자들처럼 하루 소비할 액수가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을 경우가 그렇다는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방콕의 요즘 물가와 비교하면 비싸거나 과한 정도는 아니다. 스테이크 샐러드나 안심 스테이크 등은 오히려 시내 레스토랑 보다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맛도 좋았다. 특히 고기를 준비하고 레스팅하는 실력이 평범하지 않아 결과가 좋았다. 종업원이 추천해 준 메뉴인데 추천할만 했다. 기본적으로 음료 메뉴 보다는 음식 메뉴의 완성도가 높은 편이었다. 낮 장사 보다는 저녁 장사에 중점을 두고 있는 카페로 느껴진다. 확실히 저녁 메뉴에 심혈을 기울일만 하다. 저녁에 문을 여는 바에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5시부터 서둘러야 한다. 필자가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었는데 오후 4시경부터 미리 자리 잡으려는 젊은이들로 가게가 복잡해 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밤이되면 4층 야외 옥상에 바가 열린다. 마치 비밀 정원 같은 분위기라서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술집으로 변신한다. 삐걱거리는 나선형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각종 식물과 샹들리에, 노출 벽돌벽과 꼬마전구, 사다리 등으로 마치 미로를 통해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 다양한 국적의 요리와 에덴동산을 테마로 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메뉴 Eden Summer : 250바트 시그니처 드링크 메뉴 중 하나로 장미차 베이스에 오렌지와 홈메이드 젤리가 곁들여진 음료다. 새콤한 청량감을 주는 음료지만 이곳의 음료들은 대체적으로 조금 비싼편이다. 하지만 맛과 퀄러티는 좋은 편 Wallflower Signature Fried Chicken Wing : 220바트 시그니처 닭날개 튀김. 재료는 태국 재료를 사용했으나 약간의 고추장을 가미한 한국식 양념치킨 느낌의 닭날개 튀김이다. 태국식 양념치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맥주안주로 좋을 듯. 추천 Rib Steak Wasabi : 350바트 종업원이 추천해준 메인메뉴로 와사비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 고기 준비를 매우 잘 한 느낌이며 고기가 하나도 질기지 않았고 레스팅도 완벽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 추천메뉴 Rib-Eye Steak Salad : 320바트 잘 구워 레스팅한 립아이 스테이크와 트러플 오일을 곁들인 태국 북부 이싼 스타일 매운 샐러드 드레싱이 곁들여진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과 트러플 오일이다. 여성들에게 추천메뉴 Ethiopia Yirgacheffe 콜럼비아 쏘타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원두 등 드립커피는 모두 3가지가 있다. 주소 : 31-33 ซอย นานา แขวง ป้อมปราบ เขต ป้อมปราบศัตรูพ่าย, Bangkok, Thailand 문의전화 : 094 671 4433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wallflowerscafe.th 영업시간 : 오전 10시부터 5:30까지는 카페로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바로 운영된다.

20년 역사 일본 서민 식당 : DON DON

2024/02/26 12:29:28

20년 역사 일본 서민 식당 DON DON 방콕에는 다양한 형태의 일본식당이 영업하고 있다. 실로 일본식당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는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일본식당이 문을 열지만 그만큼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사라지는 일식당도 많은 편이다. 일본과 태국의 비지니스 역사를 보면 사실 방콕에서 20년 이상 영업을 하는 레스토랑이 드문 편은 아니다. 일본 공장지대가 많은 아유타야에는 30년이 훌쩍 넘는 일본 식당들도 꽤나 있으며 방콕에도 특히 실롬 로드 인근에는 20년이 넘는 일식당들이 즐비하다. DON DON은 수쿰빗에서 꽤나 오랫동안 영업을 한 노포 일식당이다. 일본인 주인장도 거의 태국화(?) 된 것 같은 느낌의 일본인 아저씨이며 이곳에서 일하는 태국인 종업원들도 오랫동안 일해왔다는 티가 나는 종업원들이다. 물론, 오래된 노포의 느낌도 물씬 풍긴다. 그 말인즉슨, 낡고 오래된 느낌의, 노후한 모습의 일본식당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어쩌면 더욱 맛에 대한 신뢰가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방콕에서 꽤나 오랫동안 살아온 일본인이라면 거의 대부분 아는 일식당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 때문에 태국인 손님들도 꽤나 많은 편이다. 그래서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 레스토랑에는 오후 5시가 넘으면 대기줄이 생기기도 한다. 그 모든 것이 바로 이제는 흔히 볼 수 없는 ‘몬자야키’라는 메뉴 때문이다. 몬자야키, 일본 도쿄 서민 구역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물 요리 몬자야키는 특이한 모양과 먹는 방법 때문에 놀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일본인들에게는 사랑받아온 전통음식이기도 하다. 몬자야키는 도쿄의 인구밀도가 높은 서민 구역인 시타마치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기본 재료는 밀가루, 소스, 육수 등을 섞은 반죽과 양배추이며 기본 재료에 해물이나 고기 등을 추가해 철판에서 조리하는 음식이다. 어떻게 보면 오사카와 히로 시마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오코노미야키’의 다른 형태이기 때문에 보통 몬자야키를 하는 곳에서는 오코노미야키를 주문할 수도 있다. 즉, 묽은 형태의 오코노미야키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오코노미야키와는 달리 액상에 가까운 형태 때문에 몬자야키를 먹을때는 약간의 기술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DON DON 식당은 철판이 아닌 전기 후라이팬을 사용한다. 처음온 손님에게는 종어원들이 친절하게 먹는 법을 가르쳐 준다. 물론, DON DON 식당은 몬자야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름 우동 맛집이기도 하며 다른 특이한 메뉴들도 다수 있다. 식구들과 주말에 찾기 좋으며 주말에도 간단하게 술 한잔과 음식 먹기에도 좋은 곳이다. 다만 20년 이상된 식당이기에 낡은 모습과 시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사항이다. 그리고 주차시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바로 인근 엠포리엄이나 엠쿼티어에 주차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DON DON은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점심 식사 시간 이후 중간 휴식 시간이 있어 오후 5시에 저녁 장사를 한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메뉴 1.몬자야키 : 기본 210바트에 돼지, 치즈, 명란, 닭고기 등 추가시 하나에 60바트 2.아게다시 토푸 : 100바트 3.치즈카리카리 : 100바트 4.나수 미소 이타메 : 120바트 5.오무야키소바 : 300바트 6.후라이드 치킨 : 180바트 DON DON 주소 : 1 44-45 Soi Sukhumvit 39,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저녁시간(월, 수, 목, 금요일은 밤 10시30분까지 영업) *매주 화요일은 휴무 문의 및 예약 전화 : 02 260 7878

Beans Coffee Roasters

2024/02/13 09:16:46

Beans Coffee Roasters 당신은 커피 애호가인가? 그렇다면 오늘은 빈스 커피 로스터를 활용해 보는 것이 어떤가? 빈스 커피 로스터는 태국 커피계에 새롭게 등장한 아주 독특한 컨셉의 커피로스터다. 통로 소이 19와 21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처음 찾아가기는 조금 어려울지도 모른다. 일반적인 커피숍이나 로스터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이 컨셉인지 아니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신비로움과 특이함에서는 성공한 듯 하다. 얼마 전 방콕키안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던 새로운 쇼핑몰 EmSphere에도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 빈스 커피, 하지만 본점은 최신 쇼핑몰에 들어선 매장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마치 창고 같은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좁은 복도를 지나 뭔가 회사 물품 보관소 또는 택배 사무실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을 지난다. 그러면서 갑자기 향긋한 커피 냄새가 흘러나오는 반전이 느껴진다. 안으로 들어셔면 친절한 직원들이 응대해 준다. 메뉴판은 약간 복잡한 편이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금세 본인이 원하는 커피를 주문하기는 쉬워진다. 그리고 매장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커피를 즐기지는 못하기 때문에 배달 주문이 많은 편이라는 것도 한가지 특징이다. 세상에 단 하나, 나만의 블렌딩. 어떤 스타일의 커피일지, 톤과 바디감 등 본인이 원하는 맛을 설명해주면 전문 바리스타가 블렌딩을 추천해 준다. 빈스 커피 로스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두의 가격은 매우 합리적이다. 그래서 커피를 좀 아는 사람들에게 은밀히 알려지기 시작한 커피 로스팅 전문점이다. 특이하게 플라스틱 병에 담아주는 원두는 어떤 원두를 어떻게 섞어서 블렌딩을 했는지 어떤 맛이 나는지에 대해 자세히 기록해 준다. 빈스는 매주 월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으며(Emsphere는 연중무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주소 : 555 Sukhumvit 55 (Thonglor), Bangkok, Thailand, Bangkok 문의전화 : 099 124 0114 인스타그램 : beans.bkk 페이스북 : Beansroaster.bkk

bhc 치킨 태국 입성

2024/01/30 12:15:49

bhc 치킨 태국 입성 Bic Hit Chicken의 약자 BHC로 브랜드화에 성공한 BHC 치킨이 태국에 첫 1호점을 내고 오는 1월 27일 첫 오프닝을 하게 됐다. bhc치킨은 태국 외식전문 기업 미션 그룹과 태국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지난 2023년 12월 맺고 이번에 태국에 정식 오픈하게 된 것이다. 미션 그룹은 태국에 3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백종원의 새마을식당’이다. 미션 그룹은 이미 새마을식당의 성공에 힘입어 태국 외식업계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센트럴월드 7층 전문 식당가에 오픈한 1호점은 방콕 핵심 상권자리로 알려져 있다. 방콕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센트럴월드에서 한국의 대표 치킨 메뉴를 갖춘 bhc가 첫 1호점을 오픈했다는 것에 대한 의미는 크다. 이번 1호점 오픈은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이상 빠른 오픈이라고 한다. 1월 27일 정식 오픈 전에 미디어와 프레스 초청일에 다녀온 bhc 치킨 오프닝 행사는 일단은 매우 성공적으로 보여진다. 한국의 맛을 그대로 살린 치킨과 다른 메뉴들의 맛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bhc 치킨은 한국에서도 이미 뿌링클 치킨, 레드킹, 골드킹 등의 대표 치킨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다. 최근 한국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멤버였던 잭슨왕이 대박을 만들었던 치킨 스타일과 접목해 bhc 치킨이 화제에 올랐으며 이를 이용한 마켓팅에 최선을 다하면서 2024년 6개에서 10개의 새로운 지점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 미션 그룹은 한국에서 맛본 bhc 치킨의 맛을 그대로 태국에서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참고로 현재 미션 그룹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식당 지점은 10개 매장으로 늘었다. 27일 정식 오픈후 bhc 치킨은 최대한 빠르게 배달도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한다. 우선은 주문후 직접 픽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점차 편리한 배달앱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미션 그룹 관계자는 태국 먹방러(먹방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에게 이미 1호점 오픈 소식으로 폭발적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1호점 오픈에 박차를 가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태국에서의 bhc 치킨의 성공을 예측했다. 한편, bhc치킨 타일랜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메뉴에 대해서도 매우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뿌링 치킨 스킨’과 ‘뿌링 치킨 물렁뼈’ 그리고 잭슨 효과를 부른 ‘BHC 아메리칸 프라이드 라이스’ 등이다. 27일 오프닝에 태국 진출 이벤트도 있다고 한다. 선착순 고객들에게 쿠폰 증정과 헬로 태국 가방과 캐릭터 인형 증정 등도 포함된다. 주소: Central World 7th Floor, Room no. A711 Ratchadamri Rd, Pathum Wan 전화번호 : 062 601 2459 facebook.com/BHCChickenThailand

요리사, 요리책 작가, 라면 매니아가 선정한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

2024/01/16 16:52:29

요리사, 요리책 작가, 라면 매니아가 선정한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 인스턴트 누들, 즉 라면은 1958년 일본의 발명가 ‘안도 모모후쿠’가 개발한 음식이다. 라면이라 이름지은 이 음식은 전쟁터나 낙후된 곳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값싼 생계 수단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렇게 개발된 라면은 이후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인스턴트 음식으로 성장했다. 일본 오사카에 있는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전세계 50개국에서 인스턴트 라면 소비량만 1,122억인분에 달했다고 밝혔다. 국수를 먹는 오랜 전통을 가진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였으며 베트남과 일본은 나란히 4위와 5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세계 8위이며 1년에 1인당 약 77개의 라면을 먹고 있다고 한다. 한편, 지난 2022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의 제품 리뷰 전문사이트 와이어커터(Wirecutter)는 요리사와 작가, 블로거, 라면 리뷰어 등의 추천을 받아 전세계 최고의 라면(The Best Instant Noodles, ’22)를 발표했다. 그리고 발표에 따르면 한국 농심의 ‘신라면 블랙’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전세계 라면에 대한 평가를 보면 아래와 같다. 1.농심 신라면 블랙(16개들이 한박스 63달러) 대부분 라면 생산업체가 그렇듯, 한국의 베스트셀러 브랜드 농심에서도 다양한 라면을 생산한다. 그중에서도 신라면 블랙 Pot-au-feu 맛이 제일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콤한 국물에 다양한 건야채는 맛있는 국수의 완벽한 조합이다. 신라면 블랙은 푸드블로거이자 요리책 저자 ‘망치’(Maangchi)가 추천한 농심의 인기 신라면의 프리미엄 버전으로 설렁탕 국물에 양념이 추가로 들어가 있다. 신라면과 비슷하지만 신라면 블랙의 국물은 더 진하고 덜 맵다는 평가다. 많은 사람들이 오리지날 신라면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신라면 블랙을 맛보면 선택 방향이 달라진다. 아마존과 레딧 스레드에서 신라면 블랙은 추가 요금을 내더라도 꼭 구해 먹고 싶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한다. 소고기 추출물과 지방이 포함되어 있는 육수는 깊은 맛을 낸다. 마늘과 버섯의 맛은 소금과 만나 멋진 발란스를 보여준다. 뜨겁지만 과하지 않은 국물 베이스에 고추가 들어가 면을 더욱 선명하게 하며 큰 버섯조각, 파 등은 국수와 좋은 질감을 제공한다. 2.Prima Taste Singapore Laksa La Mian (6팩 31달러) 지난 4년간 1위를 차지했던 라면으로 육수는 풍미가 가득하며 코코넛 밀크 파우더 봉지가 들어가 있어 짭짤함과 단맛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라면이다. 풍부하고 부드러운 국물은 락사 페이스트의 갈랑갈과 말린 새우 맛에 살짝 매콤하여 식욕을 돋궈준다. 면은 다른 국수보다 길고 두껍고 직선이며 튀기는 대신 자연 건조시켜 완성한다. 이 라면은 통상적인 가격보다는 조금 더 비싼 라면이다. 맛도 일반 레스토랑에서 주문해 먹는 락사의 맛과 가장 비슷하다. 새우를 베이스로 한 풍성한 국물로 다른 치킨 베이스 라면 보다는 포만감을 더해주며 1회 제공량 단백질 함량이 2배 이상 많은 편이다. 라임과 신선한 허브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3.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 조합 (8개 패키지 24달러) 오스카상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진 짜파구리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두가지 라면을 섞어서 새로운 라면을 만드는 이 방식은 이제 전세계 라면 애호가들이 즐겨먹는 새로운 라면으로 재탄생했다. 한국의 전통 중국음식 짜장면을 변형한 짜파게티 1팩과 해물찌개 맛 너구리 1팩을 조합한 제품으로 그 인기에 힘입어 농심에서는 새롭게 짜파구리라는 라면을 탄생시켰지만 여전히 짜파게티와 너구리 각 1팩씩을 섞어 먹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기생충’에 나온 것 처럼 버터로 구운 립아이(등심)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면 더욱 환상적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짜파게티의 춘장 소스의 달콤함과 톡 쏘는 매곰한 해물맛 너구리 라면 국물의 조화는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너구리 라면에 들어있는 커다란 다시마 조각은 또 다른 달콤함과 짠 맛의 조화는 물론 색다른 질감을 느끼게 해준다. 4.Oh! Rice Instant Rice Noodles Pho Bo (소고기맛 : 24개 들이 패키지 40달러) 유명 요리책 작가 Andrea Nguyn은 오랜 시간 국물을 끓일 수 없을 때 위의 인스턴트 라면을 즐긴다고 한다. “비록 MSG의 양은 많지만 5분이면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완벽한 포 국수를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즉석 동결 파와 얇은 소고기 조각이 포함된 인스턴트 포 보 소고기맛은 일반적으로 가게에서 먹는 쌀국수의 맛과 비슷해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향긋한 국물을 들이키면 따뜻한 향신료의 맛이 목을 간지럽힌다는 포 보 라면은 짭조름한 맛에 담백한 국물맛을 낸다. 쌀국수는 얇아서 한번 삶으면 두꺼운 일반 다른 라면 보다 오래 버티지는 못하지만 뜨거울 때 먹으면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조리하기도 쉬워서 굳이 냄비에 먼저 물을 끓일 필요도 없이 끓는 물을 컵라면처럼 부어만 줘도 충분히 조리가 완성되는 편리함이 있다. 이에 라임과 소고기, 숙주나물과 허브 등을 곁들이면 아주 쉽게 완성된 완벽한 베트남 쌀국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5.Nissin Raoh Ramen Noodle Soup (우마미 돈꼬츠 맛 : 1팩에 2달러) 심플리 라멘의 저자 에이미 키코토-칸은 평소 돈코츠 라멘을 좋아했다고 한다. ‘기름과 양념이 따로 들어있어 국물이 좀 더 진해 보인다’는 평가를 준 라면의 본가 일본의 니씬 라면 제품은 일본에서도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라면이다. 스프의 맛은 짭짤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하지만 진짜 돈코츠라멘 국물의 깊은 돼지고기 사골육수의 맛이 나지는 않지만 양념과 별도 참기름 봉지를 넣어주는 등 나름의 노력은 높이 평가할 만 하다.다른 국수보다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튀기지 않은 면 역시 특징이며 동봉된 파를 넣으면 라면이 완성된 요리처럼 느껴지게 하는 섬세함을 갖췄다. 역시 일본음식은 보기에도 좋은 음식이다. 6.농심 신라면 라이트(4개 한팩 18달러) 신라면 라이트는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는 것에 큰 특징이 있다. 다른 라면들보다 좀 더 건강식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신라면 라이트의 국물은 맑고 신맛이 살짝 가미되어 있으며 토마토의 맛이 느껴진다. 짠 맛은 덜하지만 맵기는 신라면중 가장 매운 맛으로 야채의 맛과 식감은 오리지날 신라면에 비해 실망스러울 수 도 있다. 하지만 버섯과 고기의 양은 다른 신라면 종류보다 더 많이 들어있다. 면은 튀기지 않아 좀 더 탱탱하고 가늘며 쫄깃하다. 7.Nissin Top Ramen Noodle Soup (닭고기 맛 : 5개들이 한팩 6.50달러) 니씬은 최초의 라면 메이커이고 이들이 만드는 라면은 여전히 인스턴트 라면계에 클래식으로 존재하고 있다. 특히 컵라면 브랜드는 미국과 일본에서 강세를 보이는 라면이다. 탑라면은 오리지날 라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라면으로 점심에 특히 많이 먹었다. 전통적인 닭고기 육수 인스턴트 라면으로는 단연 탑을 달렸던 니씬의 닭고기 맛 라면은 황금빛 국물에 기름진 풍미가 농축되어 있으며 면은 쫄깃쫄깃하다. 8.농심 컵 신라면 매운맛(12개 한팩 30달러) 라면에 진심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컵 신라면은 급하고 위급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인스턴트 라면이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최고의 인기 라면으로 면은 쫄깃한 식감이며 국물은 얼큰하다. 전자레인지에서 쉽게 데워먹을 수 있는 이 라면은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으로 꼽히고 있다. 농심 신라면 라이트 보다는 덜 매운 느낌이며 버섯과 당근 플레이크가 들어있다. 가늘고 탄력있는 면은 식감이 일반 라면과는 다른 느낌이다. 9.마루짱 라멘(크리미 닭고기 맛 : 1팩 49센트) 10.마루짱 닭고기 맛 니씬 돈코츠 라멘 보다는 마일드한 맛이며 크리미한 닭고기 맛에 전통적인 일본식 인스트 라면의 클래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약간 느끼해서 콜라나 사이다 등 다른 음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랜 세월 판매되어 사람들에게 익숙하지만 최고의 맛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그저 인스턴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맛이라는 평가 *최근 태국에서는 유명 미쉐린 쉐프 쩨파이와 함께 콜라보한 라면을 출시했다. 농심 신라면의 첫 글로벌 콜라보 제품이라는 화제성은 물론 콜라보의 당사자가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신라면과 길거리 음식에서 미쉐린 원스타 쉐프로 재탄생한 쩨파이 쉐프와의 만남이라 더욱 유명해졌다. 현재 농심은 똠얌 국물라면과 신라면 똠얌 볶음면 2종을 출시했다. 태국의 대표적인 국물요리인 똠얌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한 것으로 신라면의 맛있는 매운맛과 똠얌 특유의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현재 태국에서만 판매가 되고 있다. 쉐프 쩨파이는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소박한 레스토랑에서 미쉐린 원스타를 받으며 주목받았고 넷플릭스 ‘길 위의 쉐프’에 방콕편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농심은 쩨파이의 똠얌맛이 신라면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고급스러운 풍미를 내는데 집중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한다. 연구원들이 쩨파이 레스토랑을 방문해 시식을 하고 맛을 내는 노하우를 전수받은 뒤, 한국에 돌아와 제품을 개발했다고. 농심은 신라면 똠얌으로 태국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태국의 라면시장은 약 7천억원 규모로 저가형 제품이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에 미슐랭 1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인지도를 더해 태국에서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열어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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