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랜드 수퍼마켓 샵인샵 레스토랑

2024/06/01 12:20:54

푸드랜드 수퍼마켓 샵인샵 레스토랑 툭 래 디(Took Lae Dee) 푸드랜드 수퍼마켓 체인은 1972년 최초 설립되었다. 오너는 쏨싹 테라팟탄나쿨(Somsak Teraphatanakul) 푸드랜드 수퍼마켓은 당시에는 고급 수퍼마켓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태국 전역에 22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수퍼마켓이다. 1972년 당시, 태국에서의 식료품 사업은 매우 생소한 분야였다. 당시 유일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비슷한 상점은 Daily Lane이었다. 쏨싹은 그의 사업 파트너와 플런칫 수퍼마켓이라는 현대식 식료품점을 열기로 결정했고 이것이 아시아 최초의 24시간 수퍼마켓 영업의 시초였다. 1호점 오픈 이후 쏨싹은 불과 6개월 후 2호점을 오픈할 정도로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하였으며 이후 소매 비지니스 분야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홍콩의 소매업 전문가를 회사 전무이사로 고용하고 3호점부터는 기존의 데일리 레인 상점을 인수합병하면서 전체적인 수퍼마켓의 이름을 지금의 ‘푸드랜드’로 바꿨다고 한다. 푸드랜드는 초기의 고급화 전략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더구나 24시간 운영한다는 방침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지만 백화점이나 여타 다른 방식의 고급화 전략에 의해 약간 도태된 듯 한 느낌의 수퍼마켓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푸드랜드의 진가를 아는 사람들은 그들의 모토처럼 항상 푸드랜드만을 고집하기도 한다. 킷 틍 아한, 킷 틍 푸드랜드 “음식이 그리워지면, 푸드랜드가 그리워집니다” 푸드랜드의 특이점 중 하나는 모든 푸드랜드 수퍼마켓 매장 옆에는 바로 태국 음식점을 24시간 운영한다는 점이다. 해당 음식점 이름이 바로 ‘툭 래 디’다. ‘저렴해서 좋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직장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의 모습도 곧잘 눈에 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아는 사람만 알고, 아는 사람만 가는 그런 레스토랑이다. 시장통 저렴한 국수집의 느낌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이곳의 음식을 맛본 사람들은 아마도 첫 느낌과는 다르다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다. ‘툭 래 디’의 주방은 3교대로 이뤄진다. 이들이 어떻게 지금까지 24시간 레스토랑을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지금도 사실 의문이다. 과거의 태국, 방콕 환경이었다면 다르겠지만 지금의 태국과 방콕 사정에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은 실로 대단하다 할 수 있다. 그 어려운 것을 해내고 있는 것이 바로 ‘툭 래 디’레스토랑과 푸드랜드 수퍼마켓이다. ‘툭 래 디’의 메뉴는 대분류 50여가지, 소분류로는 약 80여가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양식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지금 시대에 커피와 오렌지주스까지 포함된 아메리칸 조식을 84바트에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툭 래 디’의 모토에 맞는 가격과 메뉴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음식들이 평타 이상의 수준의 맛을 보여준다. 화려한 타이 레스토랑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지만 오랫동안 이어져온 내공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맛이다. 대부분 음식은 탈레(해산물), 까이(닭), 무(돼지고기) 세종류로 나뉘는데 취향에 따라 골라서 시키면 된다. 참고로 해산물을 선택할 경우 가격은 약간 더 비싸진다. 대부분의 메뉴가 모두 추천메뉴이지만 특히 ‘툭 래 디’의 볶음밥은 꼭 한번씩 먹어보기 바란다. 상당한 풍미가 느껴지는 볶음밥을 먹어볼 수 있을 것이다. ‘툭 래 디’에서 가장 비싼 음식은 수입소세지 5개와 갈릭브레드가 곁들여지는 Bucher’s Choice Combination과 립아이 스테이크이며 가격은 각각 284바트와 320바트이다. Menu Yam Woon Sen : 얌운센 샐러드 94바트 태국 특유의 당면이 들어간 새콤매콤 샐러드로 호불호가 거의 없는 메뉴, 특히 볶음밥과 함께 먹으면 아주 좋다. Rad Na: 랏나 돼지고기나 닭고기 82바트(소고기와 해산물도 선택가능 114바트/149바트) Grilled Pork Fillet with Mushroom Sauce : 돼기고기 스테이크에 샐러드와 빵 그리고 프렌치 프라이가 곁들여진다. 180뱌트 Fried Rice: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 볶음밥 79바트(소고기와 해산물도 선택가능 131바트/144바트)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각 지점 위치를 안내해준다 www.foodland.co.th *푸드랜드 휴대폰 앱을 설치하면 각종 할인과 사은품 혜택 그리고 포인트를 이용한 무료 상품 구입 혜택도 주어진다.

태국의 여름음식

2024/04/23 11:02:19

태국의 여름음식 누군가 태국 음식의 매력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단맛, 신맛, 매운맛, 짠맛 그리고 향 등이 균형잡힌 맛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 태국 음식의 재료는 지역별 그리고 계절별로 나뉘어진다. 1년 내내 여름인 나라에 무슨 계절 재료가 있겠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확실히 태국에도 제철 재료들은 확실히 있다. 그리고 그런 음식들 중에서 가장 뚜렷한 계절 음식들로는 대표적으로 여름음식 깽쏨독케(세스반속의 노란꽃이 핀다)와 깽끄라당 그리고 카오채가 있다. 깽쏨은 한국 사람이라면 쉽게 친숙해 질 수 있는 태국 음식이다. 놀라울 정도로 우리의 김치찌개와 비슷한 맛이 나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주재료가 달라지는 깽쏨의 기원은 태국 문헌에 따르면 18세기 아유타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태국에 많이 진출한 포루투갈인들로부터 전파된 국물요리 스프를 태국화 한 것이 깽쏨이라고 한다. 국민적인 음식이자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깽쏨은 체온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름음식으로 그리고 1년 내내 먹는 태국 대표 음식으로 유명하다. 깽끄라당은 우리나라 돼지고기 편육과 비슷한 음식을 깽, 즉 커리와 조리해 먹는 음식이다. 이 역시 체온을 내려주는 음식이라 여름 음식으로 대표적이며 특히 태국 북부 지역에서 많이 먹는 음식이다. 우리나라 말에도 제철 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태국에서도 균형 잡힌 계절별 음식을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취급한다. 특히 태국이 가장 더울 때인 4월과 5월에 방콕을 비롯한 태국 중부와 남부에서는 대표적인 여름음식 카오채를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유명 레스토랑이 늘고 있는 추세다. 카오채 몬족의 쏭끄란 축제의 일부로 시작된 카오채는 짜끄리 왕조 라마4세 때 왕실 주방에서 몬족 출신 프라야 담롱 라차폰라칸의 딸 차오콤 만다 쏜끌린에 의해 대중화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펫차부리 지방 산꼭대기에 있는 하얀 궁전 프라 나컨키리에서 여름을 보내는 동안 국왕을 위해 요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왕실 주방 직원에게 자신의 지식을 전수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후 해당 요리법은 평민들에게도 전해지면서 펫차부리의 상징적인 요리가 되었다. 오리지날 몬족의 카오채와는 상당히 달라진 타이 카오채는 기본적으로 덜 익힌 쌀과 꽃 향이 나는 물, 그리고 다양한 반찬을 포함한 주요 재료의 공통점을 간진한채 지금까지 전해졌다. 태국의 카오채는 카오채 펫차부리, 카오채 차오 왕, 카오채 몬 등 세가지 버전이 있으며 복잡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연중 내내 보다는 이렇게 특별한 시기에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펫차부리를 방문한다면, 일년 내내 카오채를 맛볼 수 있는 흔한 길거리 음식이며 방콕에서는 방람푸 지역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대중적으로 카오채가 가장 인기있는 시기는 역시 4월경이다.

9NINE 나인 방콕 한식당

2024/04/10 11:37:21

고기에 최선을 다하는 한식 레스토랑 9NINE 나인 방콕 한식당 맛이 완성되는 9cm의 노하우, 9NINE은 9일간의 습식 숙성을 통한 고기의 맛을 끌어올려 9cm 그릴 시스템을 완성해 볶음김치, 장아찌, 멜젓, 마약장, 쌈장, 생와사비, 피시소스, 구운소금 그리고 칠리시즈닝 등 나인을 대표하는 환상적인 조합의 곁들임 반찬 9가지가 곁들여져 완벽한 맛을 창조해 낸다. 그래서 레스토랑 이름도 9나인이다.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하여 9일간 습식 숙성을 거친 돼지고기는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 그리고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에서 특별히 공수한 대형 숙성기는 나인방콕의 자랑이자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다. 인테리어 시공시 가장 난제였다는 정익상 사장(38세)은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숙성고 사이즈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동 및 설치에 곤욕을 치렀다”면서 “특히 한국 보다는 불안정한 전압 사정 때문에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무엇보다도 공을 들였다”고 한다. 9일동안 숙성되는 나인방콕의 고기는 모두 태국에서는 가장 유명한 생산업체에서 공급되며 S-Pure 등급을 사용한다. 이는 태국에서는 최상위 등급 돼지고기라는 의미이다. 나인방콕은 지난 6개월 전 정식으로 오픈한 고기전문점이다. 위치는 방콕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통로에 있으며, 통로 소이4에 새로 생긴 커뮤니티 쇼핑몰 MARCHE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수쿰빗 소이 55 통로는 한국과 비교하면 서울 청담동과 비교되는 지역이다. 나인방콕의 정익상 사장은 이런 곳에 제대로 된 한식당을, 제대로 운영해 보고자 하는 포부로 지난 2023년 10월경 오픈했다고 한다. 나인방콕 한식당은 현재 방콕 통로에 1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태국에 2호점 3호점 분점을 늘려가면서 프렌차이즈 역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9NINE 나인방콕 메인 쉐프는 한국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한식전문 김영환 쉐프가 맡고 있다. 한식의 대가에게 사사받은 그의 한식 솜씨는 고기를 숙성시키는 것은 물론 밑반찬과 다양한 한식 메뉴에도 깃들여 있다. 9일간의 습식숙성, 9가지 다양한 맛과 최상의 숯으로 구워지는 그릴 시스템 등 그의 노력이 나인방콕 한식당 곳곳에 담겨있다. 김영환 쉐프는 “숙성 소고기 개발 막바지에 있다”면서 “곧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새로운 차원의 소고기 맛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돼지고기의 깊은 맛을 넘어 숙성 소고기의 맛까지 갖춰지게 될 나인방콕 한식당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김영환 쉐프의 진심어린 열정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에서 야놀자 팀장으로 근무하던 정익상 사장이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한식당을 개업하게된 이유는 출장이 잦은 회사에서 근무하며 여러 지역의 음식을 맛보며 음식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제대로된 한식을 전파하고 싶다는 포부로 평소 친분이 있던 한식의 대가와 그의 제자인 김영환 쉐프와 큰꿈을 이루고자 함께 오픈한 것이다. 최근 방콕은 물론 태국 전역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한식당이 오픈하지만 이를 그저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정익상 사장, “오히려 이런 지금의 한식 열풍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그는 “태국에 진정한 한식의 맛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 9NINE 나인방콕 매장은 ㄱ자 모양으로 조그만 룸과 단체석도 마련하고 있어 회사 회식이나 친구, 친지 또는 가족끼리의 외식에도 적당한 한식당이다. 현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인데 ‘봄맞이 프로모션’의 경우 3일전 예약하면 10% 할인 그리고 구글 리뷰를 등록하면 추가 5%를 할인해주는 더블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나인세트, 삼겹살 200g+목살 220g+항정살 200g Special Wet Aging Pork Set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가격은 1,349바트로 3인 이상이 즐기기에 충분한 양이다. 숙성뼈삼겹살 550g : 1,209바트 450g : 979바트 350g : 699바트 숙성목살 220g : 499바트 숙성항정살 200g : 499바트 손말이삽겹구이 6피스(추가주문만 가능) : 379바트 이외에도 간장게장, 새우장, 돼지갈비찜, 돼지고기 김치찜, 오징어볶음, 해물된장찌개, 해물순두부찌개, 물비빔국수, 치즈김치볶음밥, 해물짬뽕라면, 돼지고기 짜파게티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밤 11시 ▶라스트 오더 : 밤 10시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4시 (라스트 오더 2:30pm) 쾌적한 주차공간/ 편리한 부대시설 예약 문의: 062 3938 999 인스타그램 : Nine Korean BBQ 카톡, 라인 : NINEBBQ 위치 : Marche Thonglro Building B, 2nd Floor (BTS 통로역에서 700m 오른편 마쉐몰 B동 2층)

Wallflower Cafe : 월플라워 카페

2024/03/25 16:02:34

Wallflower Cafe 월플라워 카페 입소문으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방콕 차이나 타운 명물 카페이다. 특이한 이름은 카페 주인이 유명한 플로리스트이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미술 등 다재다능한 주인은 카페 역시 그의 재능을 한껏 뽐내며 디자인되었다. 카페가 있는 골목은 차이나 타운 중심가가 아닌 차이나 타운이 시작하는 지역에 있다. 유명한 용의 거리 그리고 황금불상이 있는 왓뜨라이밋이 근처에 있다. 오래된 4층 건물 코너에 있는 월플라워 카페는 오전과 오후에는 카페였다가 저녁이 되면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는 바, 클럽으로 변신한다. 낮에도 그리고 밤에도 카페를 찾는 사람들 대다수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중국계 관광객이거나 힙한 방콕키안들이다. 물론,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꽤나 눈에 띄는 곳이다. 오래된 타운하우스 스타일 카페 내부는 독특하고 특이하다. 조금은 어두운 1층과 독특한 조명을 갖춘 2층은 오전과 오후에 개방된다. 이곳을 찾는 대다수 손님들은 꽃으로 장식된 케익과 커피 또는 다양한 음료와 목테일을 주문한다. 그리고 그들의 목적은 물론 사진을 찍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음료와 케익뿐인 카페는 물론 아니다. 다양한 음식들도 준비된다. 특히 스테이크 종류가 꽤나 잘 준비되어 있는 카페이다. 배낭여행자들에게는 물론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그러나 배낭여행자들처럼 하루 소비할 액수가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을 경우가 그렇다는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방콕의 요즘 물가와 비교하면 비싸거나 과한 정도는 아니다. 스테이크 샐러드나 안심 스테이크 등은 오히려 시내 레스토랑 보다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맛도 좋았다. 특히 고기를 준비하고 레스팅하는 실력이 평범하지 않아 결과가 좋았다. 종업원이 추천해 준 메뉴인데 추천할만 했다. 기본적으로 음료 메뉴 보다는 음식 메뉴의 완성도가 높은 편이었다. 낮 장사 보다는 저녁 장사에 중점을 두고 있는 카페로 느껴진다. 확실히 저녁 메뉴에 심혈을 기울일만 하다. 저녁에 문을 여는 바에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5시부터 서둘러야 한다. 필자가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었는데 오후 4시경부터 미리 자리 잡으려는 젊은이들로 가게가 복잡해 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밤이되면 4층 야외 옥상에 바가 열린다. 마치 비밀 정원 같은 분위기라서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의 술집으로 변신한다. 삐걱거리는 나선형 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각종 식물과 샹들리에, 노출 벽돌벽과 꼬마전구, 사다리 등으로 마치 미로를 통해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 다양한 국적의 요리와 에덴동산을 테마로 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메뉴 Eden Summer : 250바트 시그니처 드링크 메뉴 중 하나로 장미차 베이스에 오렌지와 홈메이드 젤리가 곁들여진 음료다. 새콤한 청량감을 주는 음료지만 이곳의 음료들은 대체적으로 조금 비싼편이다. 하지만 맛과 퀄러티는 좋은 편 Wallflower Signature Fried Chicken Wing : 220바트 시그니처 닭날개 튀김. 재료는 태국 재료를 사용했으나 약간의 고추장을 가미한 한국식 양념치킨 느낌의 닭날개 튀김이다. 태국식 양념치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맥주안주로 좋을 듯. 추천 Rib Steak Wasabi : 350바트 종업원이 추천해준 메인메뉴로 와사비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 고기 준비를 매우 잘 한 느낌이며 고기가 하나도 질기지 않았고 레스팅도 완벽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 추천메뉴 Rib-Eye Steak Salad : 320바트 잘 구워 레스팅한 립아이 스테이크와 트러플 오일을 곁들인 태국 북부 이싼 스타일 매운 샐러드 드레싱이 곁들여진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과 트러플 오일이다. 여성들에게 추천메뉴 Ethiopia Yirgacheffe 콜럼비아 쏘타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원두 등 드립커피는 모두 3가지가 있다. 주소 : 31-33 ซอย นานา แขวง ป้อมปราบ เขต ป้อมปราบศัตรูพ่าย, Bangkok, Thailand 문의전화 : 094 671 4433 인스타그램 : instagram.com/wallflowerscafe.th 영업시간 : 오전 10시부터 5:30까지는 카페로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바로 운영된다.

20년 역사 일본 서민 식당 : DON DON

2024/02/26 12:29:28

20년 역사 일본 서민 식당 DON DON 방콕에는 다양한 형태의 일본식당이 영업하고 있다. 실로 일본식당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는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일본식당이 문을 열지만 그만큼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사라지는 일식당도 많은 편이다. 일본과 태국의 비지니스 역사를 보면 사실 방콕에서 20년 이상 영업을 하는 레스토랑이 드문 편은 아니다. 일본 공장지대가 많은 아유타야에는 30년이 훌쩍 넘는 일본 식당들도 꽤나 있으며 방콕에도 특히 실롬 로드 인근에는 20년이 넘는 일식당들이 즐비하다. DON DON은 수쿰빗에서 꽤나 오랫동안 영업을 한 노포 일식당이다. 일본인 주인장도 거의 태국화(?) 된 것 같은 느낌의 일본인 아저씨이며 이곳에서 일하는 태국인 종업원들도 오랫동안 일해왔다는 티가 나는 종업원들이다. 물론, 오래된 노포의 느낌도 물씬 풍긴다. 그 말인즉슨, 낡고 오래된 느낌의, 노후한 모습의 일본식당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어쩌면 더욱 맛에 대한 신뢰가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방콕에서 꽤나 오랫동안 살아온 일본인이라면 거의 대부분 아는 일식당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 때문에 태국인 손님들도 꽤나 많은 편이다. 그래서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 레스토랑에는 오후 5시가 넘으면 대기줄이 생기기도 한다. 그 모든 것이 바로 이제는 흔히 볼 수 없는 ‘몬자야키’라는 메뉴 때문이다. 몬자야키, 일본 도쿄 서민 구역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물 요리 몬자야키는 특이한 모양과 먹는 방법 때문에 놀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일본인들에게는 사랑받아온 전통음식이기도 하다. 몬자야키는 도쿄의 인구밀도가 높은 서민 구역인 시타마치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기본 재료는 밀가루, 소스, 육수 등을 섞은 반죽과 양배추이며 기본 재료에 해물이나 고기 등을 추가해 철판에서 조리하는 음식이다. 어떻게 보면 오사카와 히로 시마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오코노미야키’의 다른 형태이기 때문에 보통 몬자야키를 하는 곳에서는 오코노미야키를 주문할 수도 있다. 즉, 묽은 형태의 오코노미야키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오코노미야키와는 달리 액상에 가까운 형태 때문에 몬자야키를 먹을때는 약간의 기술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DON DON 식당은 철판이 아닌 전기 후라이팬을 사용한다. 처음온 손님에게는 종어원들이 친절하게 먹는 법을 가르쳐 준다. 물론, DON DON 식당은 몬자야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름 우동 맛집이기도 하며 다른 특이한 메뉴들도 다수 있다. 식구들과 주말에 찾기 좋으며 주말에도 간단하게 술 한잔과 음식 먹기에도 좋은 곳이다. 다만 20년 이상된 식당이기에 낡은 모습과 시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사항이다. 그리고 주차시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바로 인근 엠포리엄이나 엠쿼티어에 주차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DON DON은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점심 식사 시간 이후 중간 휴식 시간이 있어 오후 5시에 저녁 장사를 한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메뉴 1.몬자야키 : 기본 210바트에 돼지, 치즈, 명란, 닭고기 등 추가시 하나에 60바트 2.아게다시 토푸 : 100바트 3.치즈카리카리 : 100바트 4.나수 미소 이타메 : 120바트 5.오무야키소바 : 300바트 6.후라이드 치킨 : 180바트 DON DON 주소 : 1 44-45 Soi Sukhumvit 39,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저녁시간(월, 수, 목, 금요일은 밤 10시30분까지 영업) *매주 화요일은 휴무 문의 및 예약 전화 : 02 260 7878

Beans Coffee Roasters

2024/02/13 09:16:46

Beans Coffee Roasters 당신은 커피 애호가인가? 그렇다면 오늘은 빈스 커피 로스터를 활용해 보는 것이 어떤가? 빈스 커피 로스터는 태국 커피계에 새롭게 등장한 아주 독특한 컨셉의 커피로스터다. 통로 소이 19와 21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처음 찾아가기는 조금 어려울지도 모른다. 일반적인 커피숍이나 로스터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이것이 컨셉인지 아니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신비로움과 특이함에서는 성공한 듯 하다. 얼마 전 방콕키안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던 새로운 쇼핑몰 EmSphere에도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 빈스 커피, 하지만 본점은 최신 쇼핑몰에 들어선 매장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마치 창고 같은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좁은 복도를 지나 뭔가 회사 물품 보관소 또는 택배 사무실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을 지난다. 그러면서 갑자기 향긋한 커피 냄새가 흘러나오는 반전이 느껴진다. 안으로 들어셔면 친절한 직원들이 응대해 준다. 메뉴판은 약간 복잡한 편이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금세 본인이 원하는 커피를 주문하기는 쉬워진다. 그리고 매장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커피를 즐기지는 못하기 때문에 배달 주문이 많은 편이라는 것도 한가지 특징이다. 세상에 단 하나, 나만의 블렌딩. 어떤 스타일의 커피일지, 톤과 바디감 등 본인이 원하는 맛을 설명해주면 전문 바리스타가 블렌딩을 추천해 준다. 빈스 커피 로스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두의 가격은 매우 합리적이다. 그래서 커피를 좀 아는 사람들에게 은밀히 알려지기 시작한 커피 로스팅 전문점이다. 특이하게 플라스틱 병에 담아주는 원두는 어떤 원두를 어떻게 섞어서 블렌딩을 했는지 어떤 맛이 나는지에 대해 자세히 기록해 준다. 빈스는 매주 월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으며(Emsphere는 연중무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주소 : 555 Sukhumvit 55 (Thonglor), Bangkok, Thailand, Bangkok 문의전화 : 099 124 0114 인스타그램 : beans.bkk 페이스북 : Beansroaster.b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