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ays Sunday Cafeteria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4/06/03 10:47


Always Sunday Cafeteria

홈메이드 브런치 카페, 편하게 좋은 음악 들으며 가벼운 식사 하기 좋은 작고 귀여운 레스토랑

대다수 방콕을 찾는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는 방람푸 지역 카오산 로드 인근이거나 클럽이나 바 그리고 다양한 호텔을 선택할 수 있는 수쿰빗 지역 또는 실롬 인근은 비지니스 여행자들이 주로 머물거나 이동하는 지역이다. 하지만 방콕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기기 위해서 선택해야할 곳이 있다. 꽤나 오랫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그곳, 바로 아리 골목길 산책이다.

‘아리’는 방콕의 북중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지역과는 살짝 애매하게 동 떨어진 지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리는 지난 수년간 방콕의 젊은 힙스터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었다. 방콕의 여러 지역이 유행에 민감한 젊은 방콕 시민들에게 선택(?)되어졌다가 어느새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갔다면 아리는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지금도 방콕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곳에서도 살짝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레스토랑, 직장인들에게는 꿈과 같은 이름을 가진 브런치 카페, ‘언제나 일요일 카페테리아’를 소개한다.


개업한지는 약 1년 남짓, 주인장이자 오너 쉐프(이번 684호 표지 인물)는 음식에 대한 열정이나 사랑만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깔끔하고 심플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실내는 물론 원래 상태 그대로 살린 가정집 스타일 외부 인테리어는 편하게 들려 좋은 음악을 들으며 집밥처럼 편안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그런 레스토랑이다.

전체적인 음식 스타일은 서양식, 이탈리안에 살짝 태국적인 맛을 가미한 음식들이다. 익숙한 맛이라는 것이다. 대단한 음식들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편안한 음식을 부담없이 시킬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장이자 쉐프는 미국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를 졸업하고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쉐프로 활약하다 태국으로 돌아온 재원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웨스턴 & 아시아 콤포트 푸드 컨셉을 구현했으며 올데이 다이닝을 추구하고 있다.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편안하고 심플한 음식과 와인을 즐기고 싶다면 쉽게 선택이 가능한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다.

판매도 가능한 LP 레코드 역시 주인장의 취미를 쉽게 알 수 있다. 평생 모은 레코드 명반들을 손님들에게 들려주는 선곡 센스 역시 예사롭지 않아서 귀까지 즐거운 레스토랑. 주말에는 줄을 좀 서야하지만 그래도 선택해서 후회하지 않을 아리의 새로운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추천한다.

➊ Chicks and Chips : 185B 일반적인 닭날개 튀김이지만 염지와 양념이 잘 스며들어 겉바속촉을 그대로 보여준다. 익숙하지만 맛있는 에피타이저 또는 맥주 안주로 좋다

➋ French Onion Soup : 179B 상당히 진한 어니언수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곁들임 빵과 함께 먹으면 아주 좋다

➌ Cobb Salad : 239B 신선한 야채와 잘 구워진 베이컨이 홈메이드 소스와 아주 잘 어울리는 샐러드

➍ Pan Seared Scallops with Mushroom Risotto : 379B 팬에 구운 관자와 버섯 리조또

➎ Pork Chop Served with Mashed Potato and Green Salad : 349B  가성비 최고인 포크찹 스테이크

주 7일 매일 오픈하며 오전 10:30부터 밤 22:00까지 영업한다.
문의 및 예약 : 065 938 7554
주소 : 23/1 Si Fa Alley, Samsen Nai, Phaya Thai 10400
 facebook.com/alwayssundaycafe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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