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름과 쏭끄란 그리고 카오채

2021/04/16 12:02:49

태국, 여름과 쏭끄란 그리고 카오채 태국의 4월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물의 축제, 여행, 장기휴가 등을 꿈꾸겠지만 또 어떤 이들에게는 여름 음식 ‘카오채’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카오채(Khao Chae) 카오채는 일년중 가장 덥다는 4월에 주로 많이 먹는 일종의 계절 음식이다. 특히 쏭끄란 기간에 많은 태국 레스토랑에서 카오채 특별 판매를 하기 때문에 쏭끄란 음식으로도 불려진다. 카오채는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또한 카오채가 광범위하게 쏭끄란 음식으로 자리를 잡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태국인들 조차 쏭끄란 여름음식으로 카오채를 꼽지 않기도 한다. 오히려 팟타이나 껭키여우완(그린 커리), 카이얏싸이, 카놈똠, 카놈 끄록 등을 쏭끄란에 좀 더 즐겨먹는 음식으로 얘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태국 남부의 초입이라고 할 수 있는 펫차부리 지역에서의 카오채라는 음식은 좀 더 특별하게 취급된다. 흔히 후어힌 가는 길목의 소도시 정도로만 여겨지는 펫차부리는 태국 카오채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최소한 펫차부리에서 만큼은 1년 내내 카오채를 즐길 수 있다. 펫차부리 시내 곳곳에는 카오채를 판매한다는 입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카오채 판매 식당들은 대부분 카오채 하나만을 판매하는 카오채 전문점들이다. 겉으로 봐서는 허름하고 보잘 것 없는 길거리 음식점으로 보여지지만 결코 쉽게 봐서는 안된다. 이 지면에 소개하는 두 곳의 카오채 전문점은 모두 대부분 8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카오채 노점 식당이기 때문이다. 1. 란 빠 으언 *펫차부리 시장 인근 적십자사 건너편에 위치 (전화 없음) 풍만한 몸집의 할머니가 운영하는 이곳은 이 자리에서만 80년이 된 카오채 전문 노점상이다. 할머니의 어머니로부터 이어져 온 카오채 레시피는 지금도 그대로 사용되고 있고 맛 또한 변함없는 곳이다. 태국인들중 카오채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펫차부리 양대 산맥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매일 점심 때면 조그만 간이탁자와 의자가 빌 새도 없이 계속 손님들이 찾아온다. 그리고 포장(싸이퉁)을 해 가는 사람들도 끊임없이 찾아오는 모습이다. 할머니는 지금도 손수 카오채를 준비하는데 사실 카오채는 이런 저런 반찬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기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이면서 대표적인 반찬 3가지로 단순화 시킨 카오채 셋트를 팔고 있었다. 밥 한공기와 반찬 세가지, 카오채 한 셋트 가격은 단돈 20바트다. 정수한 물에 계피와 비슷한 향이 나는 향초에 하룻밤을 재운 후 다시 자스민 꽃과 “끄라당아 타이”라고 불리는, (Cananga odorata (Lamk.) Hook.f. et Th.) 일명 일랑일랑이라고 불리는 달콤한 향이 나는 태국 자생 꽃에 하룻밤을 재워둔 물을 이용한다. 쌀밥 역시 특별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보통의 밥 짓는 과정과는 사뭇 다른 카오채용 밥은 그 사용되어지는 쌀 역시 여느 쌀과는 다른 ‘카오켕’이라는 좀 더 단단한 조직감을 갖는 쌀로 밥이 지어져야 한다. 더구나 일반적인 밥짓기와는 달리 지어진 밥을 흐르는 물에 세 번을 씻어주어 찰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맛있는 카오채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밥에 향이 나는 물과 약간의 잘게 부순 얼음을 곁들이면 카오채 밥이 완성된다. 여기에 약 8가지의 각종 허브와 양념이 들어간 새우 페이스트(까피 : 일종의 태국식 새우 고추장)속에 붉은색 양파조각을 심으로 끼워넣은 땅콩만한 경단을 계란옷을 입혀 튀킨 ‘룩 까피’와 추어차이타오(무)를 꼬들꼬들하게 말려 설탕과 양념으로 재운 ‘후어차이 뽀’그리고 쁠라끄라벤(가오리)을 말려 아주 잘게 실처럼 두드려 달달하면서 짭짤한 양념으로 만든 ‘쁠라 칙 팟완’을 곁들여 먹는다. 사실 방콕이나 또 다른, 카오채로 유명한 꺼끄렛 등지에서도 쏭끄란 기간이면 카오채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파는 카오채에 곁들여 먹는 음식 중 유일하게 ‘쁠라 칙 팟완’만큼은 펫차부리에서만 유일하게 가오리를 이용해 만들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주로 돼지고기를 얇고 가늘게 만든 무여를 이용해 만드는 점이 다른 점이다. 펫차부리 지역 사람들은 쁠라끄라벤으로 만든 ‘쁠라 칙 팟완’이 곁들여지지 않은 카오채는 카오채가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펫차부리 고유의 카오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또한 카오채를 만들어 파는 주인들의 카오채 사랑 역시 대단한 경지에 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한 셋트가 단돈 20바트 이곳의 카오채는 특히 쁠라 칙 팟완이 다른 곳과 비교해서 좀 더 진득하고 단 맛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게 특징이다. 2. 매 닛 *펫차부리 기차 다리 인근 전화 : 032-413-376 강가에 자리잡은 카오채 전문점, 이곳 역시 단 한가지 메뉴, 카오채만 판매한다. 할머니가 어머니에게 그리고 그 어머니가 다시 아들에게 전수한 3대째 내려오는 카오채 전문점이다. 그러나 4대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입담 좋은 아저씨 카오채 식당. 할머니에서 어머니로 내려오고 그리고는 형제들 아무도 관심이 없던 카오채 식당을 물려받기 까지 아저씨도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만드셨던 카오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아저씨는 그대로 어머니께 직접 카오채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할머니도, 어머니도 이곳의 카오채 만드는 레시피가 왜 그런건지에 대해서는 시원하게 대답을 해준적이 없었다고. 그래서 지금도 그저 어머니가 만들던 방식 그대로 할 뿐 왜 또는 어떻게 그런식의 요리 방식이 전해졌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곳의 카오채 역시 한 셋트의 가격이 20밧으로 ‘할머니’네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오랜 세월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집들이 그러하듯 ‘할머니’ 카오채의 맛과는 또 다른 맛이 느껴진다. 그리고 필자의 입맛으로는 이곳의 ‘쁠라 칙 팟완’이 입에 더 맞는듯 하다.(필자는 생선의 비린내를 그리 즐기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명 마릴린 먼로 향수라고 불리는 샤넬 No5에도 들어간다는 ‘일랑일랑’ 꽃을 다른 곳 보다 더 많이, 듬뿍 사용한다는 이곳의 카오채는 그래서 좀 더 강한 향을 내는 물로 만들어진다. 레시피가 입에서 입으로 몸에서 몸으로 전해지다 보니 카오채 만드는 일이 거의 생활화 되어 있다는 아저씨의 카오채에 얽힌 이야기 한마당은 다음과 같다. 뭔가 특별한 음식에는 항상 따라다니는 탄생비화가 있기 마련이다. 카오채 역시 마찬가지여서 이에 관한 특별한 탄생 비화가 있고 더구나 왕족과 깊은 관계가 있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쁠라 칙 팟완이 좀 덜 진득한 모양이다.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재료가 가오리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식감이 육고기와 비슷하다. 한셋트 20바트!! 카오채 탄생 배경 오래전 옛날, 왕족들의 휴양지로 이 지역에 왕족이 여행차 들리게 된다. 한창 이곳 저곳을 여행하던 왕족은 갑자기 배가 고파지자 주변에 있는 한 사원으로 들어가 한 끼 식사를 요청한다. 갑자기 들이닥친 왕족 일행이 당황스러웠지만 어쨌든 사원의 주방을 돌보던 여승은 정갈하게 식사를 마련한다. 이윽고 밥을 준비하는데 아무래도 시주로 받은 밥인데다 더구나 시골 사람들이 공양으로 준비한 밥이었기에 잡티가 많았다고. 이에 그대로 대접하기에는 아무래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밥을 깨끗한 물에 씻어 준비할 요량이었다. 한창 시장했던 왕족은 밥이 언제오나 궁금해 밖에 나왔다가 주방에서 밥을 씻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흥미가 일어 그냥 씻던 상태 그대로 먹어보자 제안했다고.(아마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시장했기에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해서 였을 수도 있겠다) 그래서 탄생하게 된 것이 바로 카오(쌀 또는 밥) + 채(물에 담그다)라는 의미의 카오채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일설에 의하면 카오채는 원래 오래전 태국 중북부 지방에서 번성했던 몬족이 여름철 쏭크란 기간에 신에게 바치는 제사음식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를 ‘카오 쏭끄란’이라 불렀는데 이 이름이 후에 ‘카오채’로 바뀌었다고 한다. 태국인들이 존경하는 쭐라롱껀 대왕, 라마 5세는 카오채를 광적으로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라마 5세의 왕실 별장이 있는 펫차부리에 카오채가 성행하게 된 계기가 되었을 듯 하다.

두짓 스위트 라차담리 호텔

2021/04/06 18:52:23

두짓 스위트 라차담리 호텔 Dusit Suites Hotel Ratchadamri, Bangkok 요즘 유행하는 스테이케이션, Stay와 Vacation의 합성어인 스테이케이션은 먼 곳으로 떠나지 않고 집에서 가깝지만 모든 편의가 제공되는 곳에서 휴가를 즐기거나 주말을 즐기는 새로운 유행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실용 우선주의를 덕목으로 하는 요즘 젊은 부부와 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종의 ‘언텍트 스테이케이션’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관광 산업의 세계적 침체로 인한 호텔의 경영 악화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각 호텔업체에서 로컬 투숙객 우대 정책을 펼침에 따라 더욱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은 이곳 태국 방콕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평소에는 누리지 못할 편안함을 추구하기에 아주 적합한 주말 호텔 나들이는 온 가족이 저마다 나름대로의 개인 여가생활을 즐기면서도 또한 한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제공하는 좋은 여행의 방법이 되고 있다. 돌아다니지 않고 먹고 마시고 잘 수 있다는 큰 장점은 이제 많은 여행자들에게 대표적인 언택트 스테이케이션이 되고 있고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특징적인 호텔 중 하나가 바로 두짓 스위트 라차담리 호텔이다. 두짓 스위트 라차담리 호텔은 전 객실이 스위트 룸이며 주방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호텔이다. 또한 장기 숙박도 가능해 큰 각광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다. 두짓 스위트 라차담리 호텔은 또한 호텔 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있지만 장기숙박을 타겟으로 서비스 아파트먼트와 같은 월 단위 숙박 요금과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치 또한 BTS 라차담리 역과 1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과 이동성이 매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요즘 방콕키안들에게 매우 핫하다고 할 수 있는 씬톤빌리지(Sindhorn Village)와 2분거리에 있어 더욱 편리하다. 씬톤빌리지에서는 타이, 베트남, 이태리, 스페인, 일식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며 대형 빌라마트도 있어 스위트룸 투숙시 매우 편리하다. 리조트 느낌의 대형 수영장과 고풍스런 썬 데크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두짓 스위트 라차담리는 또한 세일즈와 마켓팅을 총괄하는 담당자가 한국인이라 의사 소통에도 큰 무리가 없는 편리함이 있다. 두짓 그룹이 운영하는 호텔답게 전 직원들은 모두 태국 5성급 호텔 두짓타니 방콕에서 오랫 동안 근무한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팀을 이루고 있어 태국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또 다른 큰 특징이 있다. 재 두짓 스위트 라차담리는 장기 투숙객을 위한 특별한 요금과 함께 호텔내 레스토랑과 룸서비스 20% 할인, 제과 제빵 5시 이후 50% 할인, 세탁서비스 5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두짓 스위트 라차담리 호텔은 지난 2019년 두짓 그룹이 기존 아난타라 반 라차프라송을 인수한 후 전 객실 리노베이션 후 현재 운영중이다. 두짓 스위트 라차담리 문의 및 예약 안내 주소 : 3 Soi Mahardlekluang 3, Ratchadamri Road, Lumpini, Pathumwan, Bangkok 10330 전화번호 : +66 (0) 2264 6464

태국 모든 장난감 메가 플라자(Mega Plaza)

2021/03/10 21:50:08

Yaowarat, China Town 차이나타운, 중국 이외의 나라 해외 거주 중국인들이 집단적으로 모여서 사는 곳을 일컫는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영어로는 차이나타운이라 불리는 중국인 밀집지역을 ‘야와랏’이라 부르며 이는 쌈펭타웡 구의 주 도로라고 할 수 있는 야와랏 로드를 중심으로 짜른끄룽 일대에 걸쳐 펼쳐져 있는 특정한 구역을 말한다.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야와랏 차이나타운은 쌈펭 시장을 중심으로 금은방, 옷감, 문구류와 각종 기념품, 중고 부품들과 전기용품, 컴퓨터 관련용품, 골동품과 각종 수입 악기류 등 야와랏 차이나타운은 그야말로 없는 것이 없는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Mega Plaza 메가플라자는 이런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는 야와랏 차이나타운 한 쪽에 있다. 이름에서 연상되듯 메가급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웬만한 각오가 없이는 아이들과 동반하는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장난감 천국이기 때문이다. 영유아부터 어른들 전용 장난감까지 모든 종류의 장난감이 있는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난감 체인 Toys R Us와 비슷하지만 토이자러스가 장난감 소비 주요 연령대를 조금은 낮게 설정하였다면 메가플라자는 그야말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장난감 천국이라 불릴만 하다. 총 6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독 건물 전체의 90%가 다양한 형태의 장난감들을 판매하고 있다. 정확히는 약 800여개의 소규모 점포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는 메가 플라자는 최저 2~3세용 장난감부터 어른용 피규어와 비디오게임, 건담프라모델, 타미야 등 리모트 콘트롤 RC 제품은 물론 드론과 빈티지 장난감까지 그야말로 없는 장난감이 없을 정도로 그 품목이 다양하다. 또한 한쪽에서는 필름카메라의 모든 종류가 판매되거나 수리되는 공간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보드게임을 위한 모든 재료들도 이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판매되는 제품들의 수입처도 다양하다. 일본과 유럽은 물론 중국과 미국 그리고 한국산 제품들이 곳곳에 널려있다. 특히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대형 사이즈 액션 피규어들도 이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각 층마다 나름대로 구획 정리가 되어 있어 1층은 영유아 중심의 레고와 장난감 그리고 게임기 등을 판매하고 2층은 레고와 비디오게임 그리고 BB건 등을 판매한다. 3층에서 더 위쪽 층은 조금 더 연령대가 높아진다. 건담프라모델을 비롯 쇼케이스, 모델, RC카와 카드게임 그리고 빈티지 필름 카메라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만일 야와랏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주말에 야와랏의 그 유명한 길거리 음식들과 함께 메가 플라자 장난감 상점들을 둘러보는 것 역시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단, 아이와 함께 동반하는 경우라면 결코 빈손으로 나올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점에서 큰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물론, 장난감에 관심있는 어른들의 경우는 더욱 위험해 질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을 꼭 참고하기 바란다. 메가플라자는 자체 주차타워가 있다. 다만, 주차를 하기 위해서는 일방통행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차량의 차고가 높은 경우 주차장 이용이 약간 힘들 수도 있다. 유명 브랜드 토이들도 이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Hasbro, Bandai, Disney, Sideshow, Hot Toys, Lego, Transformers, Marvel, Revell, Tamiya 등등 참고로 메가플라자를 거의 한 달에 한번씩은 들린다는 태국인 장난감 애호가 지인의 말에 따르면 1~3층 보다는 그 위층에 물건들이 진품 판매점이 많다는 조언이다. 물론,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진품 여부에 대해 꼭 한번씩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 당연히 가품의 경우에는 가격이 훨씬 더 저렴한 장점이 있으므로 장난감에 대한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가격 역시 매우 합당한 편이라는 것이 여러 장난감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요즘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손님이 많이 줄어 세일이나 특별 할인 판매도 하고 있으니 한번쯤 장난감 구입을 위해 방문해 볼 가치가 충분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Opening Hour 메가플라자는 매일 오전 9:30부터 저녁 19:30까지 운영한다. Location 위치는 차이나타운 파후랏이며 쌈욧 MRT 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로도 갈 수 있으며 라차웡 선착장(N 5)에서 내리면 된다. Bus 일반 버스는 1, 4, 5, 7, 21, 25, 40번 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주소 : 900 Mahachai Road Wang Burapha Phirom, Phra Nakhon, Bangkok 10200 Thailand 페이스북 페이지 : www.facebook.com/MegaPlazaSaphanlek

usb coffee Lab

2021/03/10 20:52:28

New coffee shop in town ‘usb coffee Lab’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이는 예외가 아니다. 예전에는 그저 맛있는 집이라는 소문으로만 식도락 여행을 떠났다면 이제는 sns,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찾아가는 맛집들이 수두룩 하다. 그리고 usb coffee lab은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의 유명세가 더해진 새로운 커피숍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인테리어 업체 이름은 party / space / design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 집이 그저 인테리어의 멋짐만으로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다만, 이제 막 오픈해 가격표도 만들어지지 않은 커피숍에 사람들이 꼬리를 물고 들어오는 것은 아마도 뭔가 특별한 것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usb coffee lab은 이름마저도 생소하다. 소이 에까마이 끝자락에 있는 그 이름도 유명한 TUBA 레스토랑과 같은 건물에 있는 이 커피숍은 아마도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희한한 느낌을 주게 될 것이다. 2층 한구석에 위치한 이 커피숍에 가기 위해서는 유일한 출구 나선형 철계단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웬지 너무나도 위태로울 것 같은 나선형 철계단. 두려움을 극복해보자. 주 7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는 usb coffee lab은 주차시설이 그리 넓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에까마이 소이 21에 있으며 다양한 싱글 오리진과 태국 북부 치앙마이 원두를 사용한다. 일반 다른 커피숍과 비슷한 메뉴를 가지고 있으며 요즘 태국에서 유행하는 더티커피도 판매한다. 그러나 그리 권할만한 더티커피는 아니라는 점, 유의하자.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등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디저트류도 마련되어 있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은 또 다른 눈요기가 될 것이며 커피 가격 역시 그리 비싼편은 아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usbcoffeelab

새로운 커피 트렌드, 더티커피

2021/02/02 17:23:13

새로운 커피 트렌드, 더티커피 더치 커피가 아니고 더티커피다 태국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우리나라 사람들 못지않다. 커피를 받아들인 것도 우리나라 보다 훨씬 더 오래되었지만 지금은 커피를 자체 생산하는 커피 생산국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태국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남다르다. 근래 들어 태국 전역에서 커피 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것 역시 태국의 새로운 트렌드이다. 많은 커피 전문점들이 생겨나고 사라지지만 그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커피들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한다. 한마디로 요즘 태국 커피전문점의 새로운 유행이기도 하다. ‘더티커피’는 어떻게 어디서부터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가 않다. 다만, 요즘 한국에서도 더티커피가 유행하고 있어 어쩌면 한국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트렌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태국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더티커피와 한국에서 유행하는 더티커피는 그 모습과 맛이 조금은 달라보인다. 프렌치 프레스는 커다란 유리잔 등에 커피 가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철망으로 된 필터를 덮고 이를 아래쪽으로 눌러주어 원두 가루는 밑으로 가라앉고 위에 뜨는 커피액만을 따라마시는 방법이다. 하지만 철망 필터이기에 미세한 커피가루는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물에 따라오기 때문에 프렌치 프레스로 걸러진 커피에는 항상 커피 찌꺼기가 남아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프렌치 프레스 커피를 따로 더티커피라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한국의 더티커피는 말 그대로 ‘더티’한 커피로 발전했다. 진한 아메리카노 위에 달달한 생크림을 올려먹는 커피, 비엔나 커피와 비슷하지만 얼음을 첨가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베이스가 된다는 점이 다르다. 아인슈페너 위에 코코아가루 또는 계피가루를 뿌려서 장식하던 것에서 발전한 듯 한국의 더티커피는 이후 오레오과자가루, 초코렛가루 또는 사탕에서 유래한 스카치노 더티커피 등 지금은 커피점마다 각자의 레시피로 더욱 지저분한(?) 더티 커피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더티커피는 이제 한국을 넘어 대만과 홍콩에서도 한창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의 더티커피는 한국의 그것보다는 약간 얌전한(?) 편이다. 차가운 우유를 투명하고 작은 잔에 담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아주 천천히 떨구는 에스프레소를 우유 위에 직접 담아낸다. 이때 우유에서 떨어진 짙은 에스프레소가 우유와 서서히 섞이는 모습이 하얀 우유를 서서히 더럽히는(?)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혹자는 게으른 바리스타의 카페라떼라고도 부른다. 라떼는 우유를 따뜻하게 만들면서 미세한 거품을 만들어 부드럽고 진한 커피우유를 만드는 것이라면 더티커피는 차가운 우유의 고소한 맛에 커피의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지면서 커피 자체의 온도 차이도 라떼와는 달라 뭔가 묘한 커피맛을 자아낸다. 현재 방콕에서 가장 맛이 좋다는 더티커피 전문점을 찾아가 보았다. VAREN 바로 옆에는 같은 이름의 네일아트숍이 있다. 이름의 유래를 물어보니 주인장 아들 이름이란다. 약 7개월 전 오픈한 와렌은 크게 독특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위치한 동네가 ‘올드시암’이라는 점에서 꽤나 동네 분위기와는 다른 독특함을 갖추고 있다. 올드시암 플라자와 매우 가까워 주차는 올드시암 플라자에 하고 찾아가도 된다. 아니면 MRT를 이용해 야와랏에서 조금만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올드시암 인근은 총기류를 판매하는 곳과 매우 가깝다. 심지어 올드시암 쇼핑몰 내에도 총기 상점이 늘어서 있다. 사진을 찍히는 것을 매우 꺼려하므로 신기하다고 총기 상점 사진을 찍지는 말 것을 권한다. 와렌은 방콕 더티커피 애호가들에게 높은 평점을 받은 더티커피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오픈한지는 7개월 남짓이지만 자체 커피를 생산하고 있고 다양한 커피 용품들을 판매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커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와렌의 더티커피는 바닐라향과 살짝 달콤하면서 차가운 우유 그리고 이태리제 고급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방울방울 떨어지는 진한 에스프레소가 매우 잘 어우러진 맛을 보여준다. 너무 달지도 쓰지도 않은 적당한 달콤함과 커피 본연의 맛을 잘 보여주는 더티 커피맛을 즐길 수 있다. 더티커피 가격은 원두에 따라 달라지는데 에디오피아 구찌의 경우 150바트를 받고 있다. 전화번호 : 081 692 9999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varenbkk PORTS 한때는 짜오프라야강 새벽사원 건너편에 우후죽순 생겨나던 커피 전문점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왓포 마사지 학교(왓포 사원 건너편 골목안에 위치)를 중심으로 도처에 게스트하우스와 레스토랑 그리고 커피전문점이 생겨났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이런 펜시한 곳들 마저도 상황을 뒤바꿔 놓았다. 이제는 매우 한적한 이곳 골목에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커피 전문점 뿐인 듯 하다. 여고생과 여대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컨셉의 커피 전문점들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감성을 자극하며 특히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기에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포트는 말 그대로 이곳이 위치하고 있던 장소가 원래 태국 항만청에서 운영하던 웨어하우스 자리이기에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때는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올라 온 상선들이 짐을 풀고 물건을 하역하고 보관하던 곳이었다. 좁은 2~3층 건물은 특별한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예쁜 공간을 만들어낸다. 특히 큰 창문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태양은 사진을 찍기에 아주 적당한 빛을 만들어준다. 주말에는 학생들로 붐비는 인기 커피전문점이다. 포트의 더티커피는 생크림이 들어간다. 그래서 서서히 떨어지는 에스프레소가 빠르게 흰 커피속에 녹아들지는 않지만 부드럽게 퍼져나가는 특징이 있다. 생크림의 달콤함이 커피와 만나 마치 비엔나 커피를 연상시키는 맛이다. 포트의 유자 레모네이드 역시 먹어볼만 하다. 커피 샷을 첨가하면 또 다른 색다른 맛을 자랑한다. 무엇보다도 포트를 가장 유명하게 만든 것은 ‘카넬레’ 디저트이다. 프랑스 전통 디저트로 알려져 있는 원래 이름 “까늘레 드 보흐도”인 프랑스 보르도 지방 수도원 디저트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포트는 카넬레를 매일 아침 직접 만든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꼭, 잊지말고 먹어보아야 할 것이다.(개당 75바트) 전화번호 : 083 973 1961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ortsbkk LYNX LYNX는 필자가 맛본 더티 커피중에서는 가장 밋밋한 맛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다른 점에서 꼭 방문해 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수십가지 케익들이 자체 제작되는 디저트 맛집이기 때문이다. 물론 커피가 맛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링스의 커피는 달달한 디저트와 먹기에 최적인 곳이기에 커피마저 달달한 더티커피와는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주인장이 크게 밀지 않는 메뉴라는 의미이다. 특히 비싸지만 한국산 딸기만을 고집하는 딸기 케익은 꼭 맛보기를 권한다. 생크림 딸기 케익으로 모든 것들이 용서되는 집이다. 특이하게 2층에는 고양이 전용 룸이 따로 있다. 그러나 유리를 통해 바라보는 것만 허용되므로 고양이 방에 들어가선 절대 안된다는 점은 꼭 기억하자. 링스는 2개의 지점이 있다. 가기 전에 위치 확인은 필수이다. 고양이가 있는 지점은 2호점이다. 새로생긴 BTS를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다. 전화번호 : 084 656 4059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Lynx.coffee

TAT(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와 함께 하는 태국 북동부 골프 투어

2021/01/12 20:06:49

태국 북동부 지역은 태국의 여타 지역과는 뚜렷하게 다른 특징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우선 이들의 태국어는 라오스어의 방언으로 ‘이싼어’를 활용한다. 살짝 다른 언어로 인해 쉽게 구별이 가는 특징이 있고 음식 역시 종류와 조리 방법 등이 구별된다. 대표적인 이싼 음식으로는 ‘쏨땀’이 있는데 지금은 태국의 ‘김치’라 불릴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지만 불과 20년 전만 해도 이싼 사람들이 쉽게 모여드는 주유소에서만 판매되는 ‘파파야 뽁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놀림의 대상이 되곤 했었다. 북동부 지역 인구는 태국 전체 인구의 1/3을 차지한다. 지역의 주요 생업은 벼농사이지만 대부분 불안정한 강수에 의존하는 천수답이라 예전부터 항상 가난하고 척박하게 살아가는 지역이기도 했었다. 따라서 지역 젊은이들은 모두 돈을 벌기 위해 방콕이나 여타 대도시로 나가 생활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은 많이 바뀌게 되었다. 그동안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이싼 북동부 지역은 이제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새롭게 발견되는 관광지와 함께 요즘처럼 선선한 태국을 가장 뚜렷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북동부 이싼 지역이다. 약간은 쌀쌀한(?) 새벽 공기를 가르며 즐기는 태국 북동부 골프 투어 TAT와 함께 대표 골프장을 다녀와 보았다. 로얄 크릭 골프 클럽 & 리조트 (Royal Creek Golf Club & Resort) 불과 1년 전에 새롭게 개장한 우돈타니 신생 골프장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개장 한 달도 지나기 전에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면서 거의 사용할 수 없게 된 골프장이다. 그러나 이번 TAT 북동부 골프 투어 프로모션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18홀 챔피언쉽 코스로 우돈타니 시내에서 약 20분이면 갈 수 있는 골프장이다. 리조트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우돈타니 여행 겸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신생 골프코스이기 때문에 모던한 클럽 하우스에 시설 또한 매우 훌륭하다. 기존 벼농사를 짓던 곳에 골프장을 조성해 모든 것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졌지만 그래서 더욱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구성을 보여준다. 특히 클럽 하우스를 중심으로 9번홀과 18번 홀은 공중에서 내려다보면 나비의 양 날개와 몸통 모양의 독특한 구성을 볼 수 있다. 홀/파/야드 18홀 파72 6,685야드 개장 : 2019년 드라이빙 레인지(현재 막바지 공사중)와 레스토랑, 프로샵 등 구비 전장이 일반적인 골프장과 비교해 짧은 편은 아니지만 OB와 해저드로 인한 어려움 보다는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라 어려운 골프장이다. 블루티 2번홀 파5 코스의 경우 600야드로 보통의 경우 타 골프장에서는 파6 홀이어도 충분한 거리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대체적으로 전장이 긴 골프장으로 평가된다. 거리와 정확성 두가지 모두가 필요한 골프장이지만 페어웨이가 약간 하드한 느낌이 있어 런이 발생하므로 이에 대해서도 감안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그린이 크고 넓은 편이지만 언둘레이션이 있고 비교적 단단하여 런이 많이 발생하므로 이에 대해서도 대비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그린 스피드는 8.5~9.0 정도로 비교적 빠른편이다. 시그니처홀은 2번홀 파3 아일랜드 홀이다. 그린 뒤쪽으로 좁은 통로가 있는 홀로 물에 대한 두려움이 큰 홀이다. 일반적으로 방콕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아일랜드 파3홀이므로 크게 어렵지는 않은 홀이다. 9번홀과 18번홀의 나비 모양 디자인과 함께 로얄 크릭 골프 클럽을 대표하는 멋진 홀로 평가된다. 전체적으로 로얄 크릭 골프 클럽은 비기너에게는 약간은 어려운 코스가 될 것이다. 구력이 되는 골퍼와 또박또박 흐트러짐 없는 골퍼들에게 맞는 골프장이지만 방콕에는 없는,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로얄 크릭 골프클럽 & 리조트를 권하고 싶다. 전체적인 코스 디자인은 물론 클럽 하우스 그리고 맛있는 이싼 음식도 함께 경험해 보고 싶다면 우돈타니에서는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는 골프장이다. (로얄 크릭 골프 클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TCR Golf의 조진호 CEO님의 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빅토리 파크 골프 & 컨트리 클럽 (Victory Park Golf & Country Club) 넝카이를 대표하는 골프장이다. 1997년 넝카이 최초 18홀 코스로 개장했다. 이싼 지역다운 평지 레이아웃에 잘 가꿔진 그린과 자연과의 조화가 뛰어난 경관을 보여준다. 하이네켄 아마추어 태국 챔피언쉽, 니베아썬 브리티쉬 오픈 등 큰 대회들을 치른 바 있으며 최근 비어창 맥주회사에서 운영권을 이전받으며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에 있다. 이싼지역, 특히 넝카이나 컨캔을 여행중인 골퍼들이라면 꼭 빼놓지 말고 들려볼만한 골프장이다. 오랜 경험과 숙련된 캐디들 역시 이곳 골프장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홀/파/야드 18홀 파 72 6,888야드 개장 : 1997년 디자인 : James R. Vaughn 넝카이에서 약 17km 거리 잘 정돈된 페어웨이와 그린 상태로 비교적 잘 관리되는 골프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각 홀의 그린이 여타 골프장과 비교해 조금은 작은 편이라 정확한 어프로치가 전체적으로 동반되어야 하는 골프장이다. 전체적으로는 도그렉 홀이 많은 편이라 대부분 홀과 핀이 안보이는 상태에서 티샷을 해야하는 어려운 골프장이라 할 수 있다. 23년이 넘는 골프장 역사답게 나무와 수풀이 울창해 마치 산속 자연 속에서 골프를 치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캐디들의 숙련도 역시 오래된 골프장답게 높고 정확하다. 캐디들의 도움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레이아웃이 잘 정돈된 골프장으로 첫 방문시에도 충분히 골프장의 특징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골프장이다. 라운딩의 재미를 한층 느껴볼 수 있는 변칙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볼 만한 도전적인 골프장이다. 아웃코스 9홀은 해저드는 많지 않지만 수풀이 우거진 형태라 정확도를 요구하며 인코스 9홀은 해저드가 도처에 있어 역시 정확성을 요구하는 컨셉의 골프장이다. 전반적으로 전반과 후반 코스의 성격이 명확히 달라지는 느낌을 선사해 색다른 재미를 주는 골프장이다. 단조로운 느낌 보다는 매 홀마다 색다른 느낌을 주기에 싫증없이 재미있는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코스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다. 도그렉 홀이 다소 많은 것이 흠이랄 수 있지만 장타자들에게는 얼마든지 도전해 볼 수 있는 도전정신을 불러 일으키는 골프장으로 평가된다. 시그니처홀은 12번 파4홀로서 240야드 지점에 물이 있어 장타자들은 드라이버 티샷으로는 물에 빠져버릴 수 있어 우드로 티샷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어려운 홀은 아니지만 코스 전체가 매우 멋진 풍경을 주기 때문에 시그니처홀로 지정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빅토리 파크 골프 클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TCR Golf의 조진호 CEO님의 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씽하 파크 컨캔 골프 클럽 (Singha Park Khon Kaen Golf Club) 이싼 지역을 대표하는 5성급 골프 코스로 다양한 국제대회를 치른 골프 코스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씽하 그룹에서 관리하는 골프장으로 시설과 코스 그리고 관리 상태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특히 원래는 버려진 땅이었던 이곳을 씽하 그룹이 인수하여 골프장으로 조성하였으며 인근에 씽하 맥주 공장이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사용되는 모든 물은 씽하 맥주 공장에서 사용되는 정제수라고 한다. 따라서 샤워시에도 정제된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다. 씽하 맥주가 생산되면 곧바로 공급되므로 이곳에서 마시는 맥주 역시 신선함을 자랑한다. 홀/파/야드 18홀 파72 7,502야드 개장 : 2009년 디자인 : Golf East 컨캔 시내에서 약 30분 거리 방콕에 있었다면 그 인기가 더욱 컸을 골프코스이다.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레이아웃에 대형 호수와 자연적인 돌과 벙커 높은 나무 등의 장애물을 짜임새 있게 설치해 쉽지 않은 골프장이다. 챔피언쉽 코스는 7,502야드로 긴 편이며, 지난 2009년에는 개장하자마자 아시안 투어 킹스컵 대회를 개최해 유명해졌다. 골프장의 전체적인 구성이 매우 잘 짜여져 있다. 심지어 각 홀에 위치한 워터해저드와 벙커의 구성, 그린의 위치와 형태 등이 모두 국제대회에 손색이 없는 완벽한 코스로 평가되고 있다. 14번 시그니처 홀 역시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오른쪽 해저드와 그린 주변 난이도가 매우 높은 홀로서 정확도와 과감한 플레이가 요구되는 홀이다. 드라이버 샷을 하는 골퍼의 어깨 모양을 모티브로 한 클럽하우스의 아름다움 역시 5성급 다운 골프장의 면모를 과시한다. 또한 시원한 실내 레스토랑과 아웃도어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석양의 모습은 환상 그 자체이기도 하다. 골프를 즐기는 골퍼라면 꼭 한번 컨캔의 싱하 파크 골프클럽을 경험해 보라 권하고 싶을 만큼 완벽한 골프장이다. (싱하 파크 컨팬 골프 클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TCR Golf의 조진호 CEO님의 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태국 관광청 초청으로 한태관광진흥협회(회장 강준)와 회원사(팝콘투어, 몽키트래블, TCR골프, 탑골프, 하이타이 등 관계자들과 함께 태국 이싼 북동부 골프코스 팸 트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운 교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골프 경험과 태국내 외국인 여행 촉진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해당 골프장의 저렴한 프로모션과 각 지역 호텔 안내 등 좀 더 자세한 사항이 곧 발표될 예정이다. 한태관광진흥협회 강준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교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며 “태국 관광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좀 더 색다른 여행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에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태국 관광청과 협의하여 추후 다시 발표하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