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 태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2020/06/15 18:13:12

버려진 창고가 태권도 요람으로... 태국 최초 국제대회 금메달 산실 신영균(44) 태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은 방콕에서 약 4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뿌라쭈업키리칸에서 지금도 열심히 선수들의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신영균 감독은 태국에서 19년째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태국 최초로 체육회를 통해 장애인 태권도 협회를 승인받았다. 신 감독은 지난 2001년 태국에 진출해 태권도 보급에 힘을 써오며 태국 태권도 인기 급상승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2017년 우연히 쁘라쭈업키리칸 방싸판에 소재한 작은 태국 초중고 등학교를 방문해 태권도 홍보를 하던 신감독은 이곳에서 왜소하지만 당찬 학생 하나를 만나게 된다. 그학생이 바로 콴수다 푸엉키차(Khwansuda Phuangkitcha) 선수였다. 콴수다의 재능을 일찍 알아본 신감독은 곧 그의 부모를 찾아가 콴수다 선수를 장애인 태권도 선수로 키우고 싶다 부탁하려 했다. 그리고 콴수다의 집에서 부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콴수다의 기구한 가족사를 듣게 되었고 오히려 부모로부터 꼭 콴수다를 멋진 선수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이후 신감독은 콴수다 외에 7명의 선수들을 더 선발해 훈련을 시켜 2018년 아프리카 장애인 태권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예상 밖으로 태국 최초 장애인 태권도 국제대회 첫금메달을 따게된 팀은 전혀 예산지원도 없던 태국체육회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고. 2018년 이후 몇몇 선수들은 현재 교체가 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콴수다 선수를 포함 6명의 선수들이 쁘라쭈업키리칸의 공설 운동장 한 곳에 마련된 연습장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태국 교민잡지가 지난 2월 중순 이들을 만났다. “처음에는 지붕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그저 버려진 창고같은 건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쁘라쭈업 키리칸 주 정부에 부탁해 지붕과 조명시설 등을 교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정말 환경이 엉망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좋은 시설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후 신영균 감독은 콴수다 외에 7명의 선수들을 더 선발해 훈련을 시켜 2018년 아프리카 장애인 태권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예상밖으로 태국 최초 장애인 태권도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따게된 팀은 이후부터 전혀 예산 지원도 없던 태국 체육회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고. 하지만 사실 현재 신감독과 선수들이 훈련하는 연습장은 예전까지는 2부리그를 전전하던 PT Prachuap F.C.가 최근 1부리그로 올라가고 성적도 좋아지며 쁘라쭈업키리칸주에서 많은 투자를 하며 새롭게 단장한 공설운동장의 후미진 한 쪽 건물을 수리해 쓰고있는 형편일 뿐이다. 그나마 이 정도 시설이라도 이들에게는 감지덕지할 뿐이지만 일반인 태권도 국가대표팀 훈련 환경에 비하면 열악하기 만 하다. 그 마저도 훈련장이라도 있어 다행이지만 콴수다 선수와 곧 있을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만이 2021년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는 Thanwa Kaenkham 선수에게만 대표팀 월급이 주어지고 있고 나머지 3명의 선수는 보조금 조차 나오지 않아 신감독 개인 사비와 선수들의 쥐꼬리만한 월급에서 조금씩 십시일반 나눈 금액으로 나머지 선수들의 한 달 용돈과 생활비 등을 충당하고 있는 형편이다. 국가대표팀이지만 사실 그 환경 면에서는 열악하기 그지없는 셈이다. 하지만, 콴수다 선수가 2019년 세계 장애인 태권도챔피언십에서 태국 최초의 국제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지금의 환경으로 개선 되었다고 하며 이들에게는 오직 코로나 사태로 1년 연기된 도쿄 패럴림픽 금메달획득 만이 조금 더 나은 환경으로 발전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다. K44 등급, 여자 49kg 체급 세계 4위라는 콴수다 선수, 태권도와 신 감독이 자신의 운명을 바꾸게 해주었고 그로 인해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살고있다.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희 대표팀과 감 독님을 태국민들 모두가 알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훈련은 힘들지만 운동선수로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도쿄올림 픽 금메달, 꼭 따고 싶습니다!” 12월에 태어나 이름이 ‘탄와’라는 남자 K43 등급 체급 61kg의 탄 와 깸캄(Thanwa Kaenkham)선수 역시 “태권도가 저의 삶과 생활 방식을 모두 바꿨습니다. 이제 제 인생은 가족과 태권도가 전부입니다. 곧 있을 예선전에서 꼭 우승하여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 오겠습니다!!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코로나 19 사태로 1년 연기됨에 따라 막판 훈련에 매진하던 선수들이 맥이 풀려버린 상황이다. 하지만 선수들은 오늘도 신영균 감독과 함께 폐쇄된 훈련장을 뒤로 하고 쁘라쭈업키리칸(태국 중남부 휴양지 후어힌에서 약 1시간거리)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비록 패럴림픽 개최는 무산되었지만 이들은 희망을 잃지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신영균 태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태권도로 용기와 희망 주고 싶다” 초유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가 지금 큰 위기와 두려움에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태국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 역시 올해 예정이었던 도쿄장애인올림픽의 연기로 인해 큰 허탈감과의 아쉬움에 팀분위기가 매우 안좋은 상태이다. 더욱이 태국에서 장애인체육 사상 최초의 올림픽시합 참가였기에 그 아쉬운 기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내년으로 연기가 되었다지만 올해 안에 코로나 백신이 나오지 않는다면 도쿄 장애인올림픽이 아예 취소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태국에서 20년 동안 태권도를 지도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많은 준비와 열정을 쏟아 낸 적은 없었다. 나 자신과 태국장애인 태권도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태권도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가슴이 벅찼었다. 많은 준비를 하였지만 지금 많이 아쉬운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앞날은 아직 모른다. 내일을 알 수 없기에 오늘도 우리 태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훈련할 것이며 최고가 되기위해 오늘도 견디고 열심히 훈련에 임할 것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것이 부족하고 열악한 태국의 장애인 복지제도. 태권도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태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Miss Khwansuda Phuangkitcha 콴수다 푸앙낏짜 (콴) *패럴올림픽 자동출전권 획득 코로나19 사태가 너무나 빨리 진행되었고 상황이 매우 안좋아졌다. 그동안 우리 태국 장애인 태권도 선수단은 많은 훈련을 하였고 준비하였는데 모든 시합이 연기 및 취소가 돼서 많이 아쉽고 허탈하다. 그동안 많은 훈련을 하였는데 너무나 아쉬움이 많다. 나 역시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준비했는데 얼마 남지 않았던 2020 도쿄 패럴올림픽이 초유의 연기 사태가 되어 매우 슬프고 아쉽다. 하지만 신코치님 및 주위에 사람들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 주셨다. 아직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체육관에서 정상적인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외부훈련을 통해서 체력훈련 및 개인운동을 하고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시합이 연기되어 우리 선수들이 그만큼 준비할 시간이 더 생겼다 생각한다. 나를 비롯해 우리 태국 장애인 태권도선수팀은 훈련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열정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ในช่วงที่เกิดโรคระบาดโควิท2019 ขึ้นต้องยอมรับว่าทุกอย่างเกิดขึ้นเร็วมากเรานักกีฬาทุกคนตั้งตัวไม่ทันและสถานที่ฝึกของพวกเราต้องปิดลงชั่วคราวแมทต์การแข่งขันต่างๆถูกเลื่อนออกไป ก่อนหน้านี้พวกเราฝึกซ้อมกันหนักมาก และขวัญเองก็พยายามอย่างหนักเพื่อการแข่งขันพาราลิมปิก 2020 ครั้งแรกที่รู้ว่าพาราลิมปิกถูกเลื่อนขวัญต้องยอมรับว่ารู้สึกเสียใจและท้ออย่างมากเพราะอีกแค่นิดเดียวก็จะไปถึงฝันที่ขวัญเองและโค๊ชเคยตั้งไว้ แต่ในช่วงเวลาแย่ๆเหล่านั้นเพราะกำลังใจจากเพื่อนๆในทีมและกำลังใจดีๆจาก โค๊ชชินที่บอกว่าถึงแมตท์แข่งจะถูกเลื่อนออกไปถึงจะมีโรคระบาดและถึงเราจะซ้อมในยิมกันไม่ได้แต่เราก็สามารถฝึกซ้อมกันนอกสถานที่ได้ การที่แมทแข่งเลื่อนออกไปก็ยังมีข้อดีที่ทำให้พวกเรามีเวลาฝึกซ้อมและเวลาเตรียมตัวให้พร้อมต่อการแข่งขันมากขึ้น นับจากวันแรกที่เกิดโรคระบาดขึ้นขวัญและทุกคนในทีมไม่เคยหยุดซ้อมและไม่เคยหมดกำลังใจ Mr. Thanwa Kaenkham 탄와 깬캄 (케익) *패럴올림픽 아시아 예선전 참가예정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우리는 큰 문제가 생겼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많은 훈련을 하였는데... 시합에 참가하여 우승을 하고 싶었고 챔피언이 되고 싶었다. 모든 시합이 무기한 연기가 되어 우리는 마음이 당황스럽고 허탈하다. 하지만 우리는 훈련할 시간이 더 생겼고 더 높은 실력과 체력을 쌓을 수가 있게 되었다 앞으로 연기되었던 시합이 다시 확정이 될 것이고 우리는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하여 미래의 내 자신을 위해 그리고 태국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ในช่วงสถานการณ์โควิด19 เราเจอกับปัญหา ในการฝึกซ้อมได้ไม่เต็มที่ ช่วงก่อนหน้านี้ เราตั้งใจฝึกซ้อมกันอย่างหนัก เรามีความหวัง เราอยากชนะ เราอยากเป็นแชมป์​ การแข่งขันถูกเลื่อนออกไปแบบไม่มีกำหนด เรารู้สึกใจหาย แต่ในมุมกลับกัน เราได้มีเวลาฝึกซ้อมมากขึ้น ทำให้เราได้เก่งขึ้น แข็งแรงขึ้น พร้อมมากขึ้น ในการแข่งขันที่กำลังจะมาถึง​ เราจะตั้งใจฝึกซ้อมเพื่ออนาคตของตัวเองเราจะตั้งใจทำหน้าที่ให้ดีที่สุด

코로나19 비상사태, 그러나 아직 희망은 있다구요!(2)

2020/05/26 15:09:37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태국 6-25 참전용사들에게 한국산 마스크 전달. 주태국 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은 올해로 6-25 70주년을 맞아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고생하고 있는 태국 참전 용사들에게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며 그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합뉴스 방콕 김남권 특파원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대사관에서는 태국 6-25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을 초대해 한국산 KF마스크 4만장을 전달했다고 한다. 해당 마스크는 한국의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당시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100만장을 전 세계 22개국 참전용사들에게 배포하기로 한데 따른 행사의 일환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욱헌 주태국한국대사와 박광래 국방 무관, 분딧 말라이아리순 참전협회장과 록뽄 찬루앙 보훈차장 그리고 참전용사 3명 등이 참석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재태한인회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교민들 챙겨 [사진제공 재태한인회] 재태한인회(회장 황주연)가 지난 4월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국와 경북 주민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한인회 건물에서 전달식을 가진데 이어 이번에는 실직이나 수입이 끊겨 어려운 우리 교민들을 위해 ‘재난 키트’를 마련해 어려운 우리 교민들을 돕기에 나섰다. 특히 여행업계의 어려움으로 큰 난관을 겪고있는 우리 교민들이 적지 않다는 소식을 접한 한인회는 한인회장을 비롯 임원진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약 80명의 어려운 한인들을 위한 재난 키트를 마련해 나눠주고 있다. 한인회외 대사관에 어려움을 호소한 교민을 비롯 주변 지인들을 통해 알음알음으로 어려운 사정을 파악한 한인회는 가장 급한 먹거리 마련이 어려운 교민들을 우선으로 쌀 또는 떡국떡, 김치, 라면 등 한인들에게 요긴한 물품들로 구성한 재난 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약 30여명 정도 규모로 예상했던 한인회는 예상외로 더 많은 구조 요청을 접하고 적잖이 당황했다고 한다. 지난 5월 19일 현재 결과적으로 총 69명의 교민들이 재난키트를 수령했고 신청은 했으나 아직 차편이나 한인회 방문 등이 어려운 교민 15명이 대기중이며 이들중 일부는 우편 또는 인편으로 재난 키트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중이라고. 이번 재난키트를 마련하고 어려운 교민들을 수소문 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한 한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수개월내에 끝날거 같지 않다고 밝히며 불우이웃 돕기가 한번에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스터 제공 한태상공회의소] 한태상공회의소 동참 한편, 한인회의 교민돕기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태국 진출 한인 업체들의 모임 ‘한태상공회의소’(회장 김도순)에서는 오는 6월부터 두달간 한인회에서 지급한 어려운 이웃들 명단과 새로 추가되는 명단을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후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김도순 한태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더욱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돕는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활동이 될 것”이라며 “한번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 다짐했다. 치앙마이 한인회 한편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도 치앙마이 한인회(회장 박용빈)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행사를 지난 5월부터 꾸준히 해 오고 있다고 한다. 치앙마이에서 현재 활동중인 일부 한식당에서는 500인분 음식을 나눠주고 라면을 포함한 부식 등을 정기적으로 나누는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 치앙마이 교민회 카카오방] “치앙마이 한인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생계가 힘드신 한국 교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쌀과 라면 그리고 밑반찬 등을 마련해 현재 약 50여분께 나눠드렸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계속 해 나갈 예정입니다.” 촌부리-파타야에서도 온정의 손길 [사진제공 : 삼성협력회(협성회) 촌부리와 라용 그리고 파타야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5월 14일 타이 삼성협력업체 ‘협성회’(회장 신하종)와 LG 협력업체 모임(회장 김병철)과 촌부리 한인회 등 세 개의 단체가 함께 뭉쳐 촌부리 지역 교민들을 돕는 행사를 가진바 있다. 쌀 5kg, 라면 1팩, 김치와 달걀 등을 나눠준 이번 행사는 매주 목요일 파타야 한우리 한식당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협성회 신하종 회장은 “현재 라용과 파타야 그리고 촌부리 지역 업체들 모두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보다 더 어려운 교민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서로 힘을 모아 돕기위해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어서 저희의 활동 역시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 닿는데까지 노력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새로운 선택

2020/05/26 14:36:18

태국의 여행업계 경기가 거의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비단 태국만의 상황은 아닐 것이다. 전 세계 여행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로 죽느냐 굶어죽느냐 기로에 선 사람들이 여행의 문을 열자고 시위하고 있다. 여러 유럽 국가들과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보다 더 큰 경제적 압박으로 사람들은 시름하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태국의 상황 역시 최악이다. 지난 석달간 태국을 찾은 여행객의 수는 ‘0’. 아니 찾는게 아니라 올 수가 없는 형편이다. 하늘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코로나19의 유입을 막으려는 태국 정부와 코로나19 보다 더 큰 굶주림의 고통, 고립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여행업계 일선 관계자들의 고통은 과연 상쇄될 수 없는 것일까? 로이터 통신은 지난 5월 12일 ‘태국 관광업 종사자, 바이러스와 함께 여행하기’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우리 인간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조명했다. 항공기 승무원 코싯 라따나쏘폰은 37세의 가장이다. 그는 무급 무기한 휴직 상태에서 비행기 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하고 있다. 그의 두카티 오토바이는 이제 파란색 유니폼의 그를 실어나르고 있다. 라인맨으로 하루에 그가 벌어들이는 돈은 약 1,000바트 정도라고 한다. 매일 일을 할 수 없는 직업이다 보니 예전 월급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아쉬운데로 생활은 할 수 있다. [사진출처 로이터통신 동영상 캡처] 그와 같은 항공사 소속 승무원 타와난씨 역시 지금은 집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예약제로 받는 손님에게서 한번에 150바트 정도의 비용을 받고 머리를 손질해 주고 있다. 월급에 비해서는 턱없이 작은 돈이지만 그래도 아무 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한다. 스쿠버 다이빙 강사로 생활해 온 썸싹씨는 지금은 그의 어머니 레시피로 만든 태국식 새우 고추장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는 처음에는 코로나19 상황을 벗어날 때까지만 취미삼아 해보자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주문이 점차 늘어나며 예전보다 수입이 훨씬 나아졌기 때문이다. 호텔과 컨벤션 센터에 의자와 무대 장식 등을 렌탈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했던 아싸리 짜루코손씨는 이제 하루 2,500개를 제작하는 마스크 공장의 주인이 되었다. 처음에는 지역 병원에만 납품하던 마스크를 이제는 전 세계에 수출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단 한대의 재봉틀과 1명의 직원으로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40명이 라인을 이루는 규모로 커졌다고. 사람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제는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 시기가 온 듯 하다.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도태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태국 베베숲도 코로나19로 어려운 곳 돌보는 CSR 활동

2020/05/26 13:47:46

한국의 유명 물티슈 제조회사 ‘베베숲’의 태국 독점판매사 태국 ‘Bebesup’(CEO Pikulkeaw Petchsrisom : Anne)은 지난 5월 14일 카오산 로드 인근 프라나컨구의 환경미화원들에게 베베숲 팩키지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베베숲은 현재 태국에서 ‘깨끗이 닦기’ 일명 Bebesup Wipe Challenge 켐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베베숲’ 물티슈를 이용한 ‘깨끗이 닦기’ 켐페인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혼란한 가운데 우리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을 생활화 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에 동참한 사람들은 태국의 유명 오피니언 리더들로서 이들은 가수, 영화배우,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중에는 한국의 걸그룹 라니아의 전 멤버로 활약했던 ‘조이’(한국명 김세연, 나따니타 위차이)양도 있어 화제가 되었다. 이들은 짧은 동영상을 통해 ‘베베숲’ 물티슈를 이용해 장소나 물건 등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할 것들을 닦는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여 바이러스가 침투할 여력을 만들지 않게 하자 독려하고 있다. 베베숲은 이날 총 960개의 베베숲 물티슈와 200여개의 안전패키지 등을 구청에 기증했고 640여개의 손세정제, 마스크 그리고 물티슈 등이 포함된 세이프티 키트를 방콕의 유기견 센터에 기증했다. * Mr. Nophasit Thiengtham (Pep) * Mr. Nipat Charoenphol (Patrick) * Miss Kanokkarn Chulthong (Fortune) * Miss Jutamas Wichai (Joy GAIA) * Mr. Kongvet Onlamoon (Tong) Director of Phra Nakhon District Office: Mr. Suradech Amnuaysarn Bebesup CEO (Managing Director) Miss Pikulkeaw Petchsrisom (Anne) 태국 베베숲 CEO Miss Pikulkeaw Petchsrisom (Anne)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캠페인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없이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준 태국 인플루언서와 메인 스폰서 협력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프라 나컨 구청 관계자들과 파주 유기견 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환경오염을 생각하며 우리 주변을 깨끗이 하는 것은 여러가지 제약이 따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모두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 원인 중 하나도 바로 우리 인간들의 환경오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해 주세요.”

코로나19와 태국 경제

2020/05/13 12:35:18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의 발언에 따르면 태국 경제는 앞으로 약 9개월 이상 코로나19의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관광산업과 경제활동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기존 3개월 예상보다 훨씬 길어질 것이라고 밝히며 아마도 9개월 이상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이러한 국난 극복을 위해 지난달 태국내 20대 부호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이후 더 많은 태국 부호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태국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1조 9천억 바트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경제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이미 발표했으며 이는 태국 역사상 가장 큰 금액으로 기록될 것이다. 태국 실업자 속출 한때는 실업률에서 동남아 최저를 기록했던 태국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천만명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태국 전역에 대다수 관광 관련업계는 물론 레스토랑과 공장 등에서도 실직자들이 나오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은행이나 대기업 등 고급 인력들의 실업률도 증가 추세에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태국 정부의 비상사태 발효와 전국적인 통행금지, 지역간 이동 금지 등은 태국 실업률 악화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태국 서민들은 금값이 오르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서로 금을 팔겠다고 나서고 있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팔아버릴 금붙이 마저 떨어지면 그 다음은 어찌될지에 대해 모두들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비록 지난 5월 4일을 기해 노점, 일부 레스토랑 등이 소프트 재개장을 시행했다. 태국 정부는 여전히 한 테이블에 함께 앉는 것을 금지시키고 테이블 위에서는 조리하지 못하게 하는 등 제약이 따르지만 어쨋든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배달업체, 라인맨/그랩맨/라라무브맨/겟맨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먹기 보다는 주로 외부에서 사다먹는 관습이 오래된 태국에서 레스토랑이 문을 닫는 것은 그야말로 큰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주방 시설이나 요리를 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한국과는 달리 요리를 아예 안하는 가정도 있을 정도로 사먹는 시스템이 발달되어 있는 태국인 만큼 레스토랑이 문을 닫는다는 것은 큰 불편을 야기한다. 실업률이 역대 최악 상황이며 모든 경제분야가 불경기를 겪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배달전문 업체들이다. 태국에서도 여러 배달 업체들이 그동안 활약하였으나 지금과 같은 인기를 끌었던 적은 없었다. 오죽하면 본업을 제치고 배달업으로 전업하는 태국 젊은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을까! 그랩(Grab) 콜택시와 오토바이 택시로 시작한 그랩은 콜택시 분야에서는 아마도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비스업체일 것이다. 태국에는 2012년에 진출했다. 싱가폴에서 시작된 그랩택시는 이후 일본,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등지로 빠르게 진출했다. 초창기에는 택시로 시작했고 이후 오토바이 택시로 영역을 넓혔으나 한동안(지금도 여전히) 태국 골목 어디에나 있는 일명 태국식 오토바이 택시(랍짱)들의 표적이 되기도 했었다. 영역 다툼으로 비화되기도 했었으나 대기업으로 성장한 그랩을 따라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서 지금은 약간 소강 상태에 있다. 빠르게 성장한 그랩은 택시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배달 서비스와 택배, 호텔예약 서비스까지 병행하고 있다. 아마도 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업체일 것이다. 장점 배달원과 직접 통화를 하며 주문을 하거나 위치 파악을 할 수 있다. 그랩앱을 통해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배달료와 음식값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배달원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있는 등 앱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잘만 이용하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가장 많은 배달사원을 확보하고 있다. 단점 배달이 가능한 음식 메뉴와 레스토랑에서 타 전문업체보다는 선택권이 떨어진다. 배달시간이 철저하게 지켜지지는 않는다. 라인맨(LineMan) 원래는 네이버 라인 메신저로 시작된 업체이다. 지난 2017년 태국에서 음식 배달업체로 영업기반을 확장했다. 초기에는 배달비를 무조건 10바트만 받아 많은 유저를 확보했다. 현재는 기본 6킬로미터 10바트에 거리에 따라 1키로미터 당 9바트가 추가된다. 밤 12시부터 새벽 7시 사이에 배달(현재는 통행금지로 불가능)하는 경우 100바트 서차지가 징수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사용 제한시간이 있지만 이전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했다. 또한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배달이 가능했으며 배달가능한 레스토랑과 음식 메뉴가 타업체보다 다양하다. 현재 그랩과 함께 태국 배달업체 양대산맥으로 활약하고 있다. 장점 또 다른 음식 전문 앱 웡나이와 연계하여 선택할 수 있는 메뉴와 레스토랑이 무궁무진하다. 배달맨이 매 순간마다 위치와 상황 등을 알려온다. 프로모션과 디스카운트가 다양하다. 비록 통금기간이지만 가장 늦게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단점 현금으로 계산해야 한다. 1,000바트 이상은 주문할 수 없다. 메뉴가 태국어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외국인은 사용하기가 불편하다. 푸드판다(Foodpanda) 태국에는 2012년 최초로 영업을 시작했다. 음식배달이 활성화 되기 전 방콕에서 초창기 50개 레스토랑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1,60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연계해 음식 배달을 하고 있다. 초기 푸드판다는 배달료와 레스토랑 업주에게도 너무 과한 사용료를 요구한다는 불만때문에 구설에 오르기도 했었다 현재는 이런 불만사항들을 시정하고 롱런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라인이나 그랩에 약간 뒤쳐지는 느낌이다. 장점 타업체는 스마트폰 앱이 활성화 되어 있으나 푸드판다는 웹사이트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웹사이트는 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를 사용할 수 있다. 레스토랑이 오픈하기 전에 미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가까운 거리는 배달료가 무료인 경우도 있다. 단점 기본 배달료는 40바트이며 최저 주문은 50바트 웹사이트 사용이 스마트폰 앱 보다 쉽다. 겟(GET) 인도네시아에서 빅히트를 기록한 ‘고-젝’(Go-Jek) 택시가 지난 2019년 2월 태국에 상륙했다. 가장 신생업체이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현재는 음식 배달에 가장 주력하고 있는 겟은 곧 오토바이와 택시 운행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한다. 원 클릭으로 음식 주문이 이루어지는 AI(인공지능) 플랫폼을 사용하는 겟은 매우 인상적이나 너무 쉽게 주문이 가능해 취소 사례가 속출하기도 한다. 배달 시간은 15분 이내를 자랑하기도 해 빠른 편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배달 반경이 그리 넓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파트너 레스토랑은 배달료가 10바트부터 시작, 파트너 레스토랑이 아닌 경우 기본 30바트. 장점 신규 유저들에게 무료 배달 바우처를 선물한다. 방콕 어디에서나 주문이 가능하다. 단, 25km 반경내 레스토랑만 가능 두 개 이상의 주문을 두 군데 이상의 주소로 동시 배달이 가능하다. 단점 배달 반경 25km 인근의 레스토랑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너무 간단하게 주문이 이뤄져 간혹 주문이 된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 대략의 가격만 알려줘 배달맨이 도착해야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있다. 해피프레쉬(Happy Fresh) 이용자 주변의 톱스 수퍼마켓, 고멧마켓, 빅씨, 테스코로터스, 씽하 온라인 등에서 각종 식료품을 주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용자 주변 유명 레스토랑, 와인커넥션, 베이오토 등은 물론 왓슨스, 블루엘리펀트 심지어 애완동물 사료 등도 주문할 수 있다. 본인의 희망 수퍼마켓을 클릭하면 해당 수퍼마켓 물건들이 리스트에 올라오고 이를 클릭하면 해피프레쉬 직원이 해당 수퍼마켓에서 직접 물건을 담아 결제한 후 이용자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배달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배달료는 이용자가 내게 되는데 기본 5km 반경 66바트부터 시작된다. 매 1킬로미터마다 2바트씩 추가되며 10km 이상일 경우 최대 12바트가 추가된다. 장점 주문후 배달 시간을 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주문후 해당 제품이 품절일 경우 대리구매자가 품절 제품을 대체할 제품 정보를 보내준다. 무거운 물품을 굳이 직접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수퍼마켓이 문을 열지 않은 시간에도 주문할 수 있다. 단점 눈으로 직접 보며 구입하는게 아니라서 특히 야채 종류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배달 시간을 정할 수는 있지만 수퍼마켓 운영시간과 병행해 정할 수 있다. 배달이 밀리면 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다. 태국 정부의 통행금지 발표, 비상사태 선언, 이동 금지 등은 많은 사람들을 패닉에 빠트리기에 충분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대유행은 사람들을 적잖이 당황하게 만들었으며 혼란스럽게 했다. 이런 와중에 갑작스러운 배달업 유행은 한때 라인맨이 2주 사이 2만바트를 3만바트를 벌었다는 루머가 퍼지기에 충분했고 이에 오토바이를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은 배달 전문업체로 달려갔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모여들어 많아지니 그만큼 문제가 발생했다. 배달맨이 많아지고 배달할 업무도 늘어나면서 진짜 대박을 만난 것은 배달업체 본사들이었다. 배달맨들의 평균 배달 수수료는 30바트. 초기 손님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을 때는 레스토랑에서도 음식을 금새 만들어주고 바로바로 배달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배달이 많아지면서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만들어 포장하는데도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일부 인기 레스토랑의 경우 배달 주문이 밀리면서 길게는 한시간을 기다려서야 포장이 완료되는 경우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오래걸리면 고객들은 컴플레인을 하게 되고 심한 경우 배달맨이 음식값을 물어내야 하는 경우도 생겼다. 배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주문한데로 배달을 완료했으나 손님은 돈을 치른 만큼의 음식이 배달되지 않았다고 본사에 컴플레인을 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레스토랑에서도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가장 힘없는 쪽은 바로 배달맨들이다. 손님의 컴플레인이 많을 수록 벌점 제도로 인해 본인이 원하는 배달을 따내지 못할 수도 있다. 이는 배달건이 도착했지만 거절하는 경우 생겨난다. 벌점이 쌓이면 다음 배달 업무에서 불이익을 받아 배달에 배제 되기도 한다. 올해초부터 하루 16~18시간 배달업에 매달렸다는 한 배달맨은 일주일에 16,000바트를 벌 때도 있었다고 한다. 4주 한달로 계산하면 웬만한 대기업 간부의 월급과도 맞먹는다. 정말로 매력적인 액수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배달시간이 오래 걸려 손님이 배달 주문을 취소할 경우 음식값은 고스란히 배달맨에게 부담되어 진다. 주문한 음식을 먼저 본인의 돈으로 지불했기 때문이다. 방콕에서만 한 배달업체에 10만명 이상이 종사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스마트폰과 오토바이 그리고 약간의 현금만 있으면 누구라도 뛰어들 수 있는 배달맨. 하지만 본사에서는 오토바이 수리비 등 제반 경비에 대해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 또한 배달중 오토바이 사고가 나도 이에 대한 보상도 해주지 않는다. 온전히 배달맨이 책임져야 하는 문제이다. 본사는 어떻게 보면 플랫폼만 제공하고 가장 많은 돈을 챙기는 것이다. 바야흐로 플랫폼 경제의 시기가 도래했다.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태국에서는 매년 3억 3천만에서 3억 5천만바트씩 성장하고 있다는 보고서도 있다. 매년 10% 성장하는 분야이다. 현재로서는 가장 핫한 분야라고 할 수 있겠다. 코로나19 이후 극적인 변화 첫번째 주자로 보여진다.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2020/05/07 09:16:05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입양수기 부문 신설 재외동포재단이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행한다. 공모는 성인부문(시, 수필, 체험수기), 청소년 부문(초등, 중·고등 부문) 그리고 해외 입양동포 및 자녀 대상 입양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성인은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 청소년은 5년 이상 체류한 경우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역대 문학상 대상(성인 부문), 최우수상(청소년 부문) 수상자는 동일 부문 응모가 불가능하다. 문단의 중진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34편의 작품과 한글학교 2개교(본심 진출작품수와 수상작품수가 많은 학교를 점수화)를 선정해 약 4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지급한다. 수상자 발표는 8월에 있으며, 수상작품은 책자로 발간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 사용의 동기 부여를 위해 ‘99년부터 재외동포문학상을 시행하고 있다. 한우성 이사장은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들의 삶의 이야기를 ‘문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모국과 소통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재외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 응모를 희망하는 재외동포는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의 응모자격 및 주제, 분량 등을 참고하여, 완성 작품을 5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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