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코로나19와 2020년

2020/04/30 14:11:21

한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하는 4월이 오면, 조금은 수그러질 것 같았던 코로나19 파장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가는 듯 보이고 희망은 아직도 저 멀리 떨어져 있는 듯 하다. 나라마다 상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상황은 엎치락 뒤치락 한다. 태국은 초기에는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 수가 많았던 나라이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인기 상위권 나라였기에 그랬을 것이라 예상된다. 하지만 상황은 급박하게 변해갔다. 한국의 신천지 쇼크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 수가 많아진 나라는 갑작스럽게 한국으로 바통을 이어갔다. 태국을 멀리하던 분위기가 순식간 한국으로 대상이 바뀌게 된다. 지난 한달간의 코로나19 발병 국가별 상황 그래프는 그 어떤 종류의 그래프 보다 요동치며 변화해 갔다. 이제 한국 마저도 상위권 그래프에서 모습을 감춘지 꽤나 오래된다. 태국은 현재 전국적인 부분 통행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사람들은 집밖을 나설 수 없으며 지역간 이동도 통제되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태국 역사상 최초의 ‘물 없는’ 쏭끄란 축제기간이 지난 4월 14일 시작되었다. 말이 축제이지, 사실 태국 정부는 태국인들의 민족 명절 ‘쏭끄란’ 휴가 기간을 무기한 연기해 버렸다. 쏭끄란 기간 동안 사람들이 고향으로 내려가 혹시 모를 바이러스 전파자가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더불어 술 판매까지 금지시켰으며 개인적인 모임이나 파티 등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는 조건을 아예 없애면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태국 정부는 현재 태국내 모든 축제와 전통 행사 그리고 종교 행사 등 사람들이 운집하는 모든 종류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만일 부득이하게 꼭 치러야 하는 행사인 경우, 예를 들면 결혼식이나 장례식 등과 같은 행사의 경우에도 각 시도 질병 관리자에게 행사를 미리 통보하고 초대시 모든 참석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신분증 지참, 발열과 기침 등 증상 철저 조사 후 증상 있을 시 행사 참여를 즉각 금지하겠다는 문구를 초대장에 넣어야 하며 행사시에도 모든 주류는 금지하도록 했다. 참가자들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소 2미터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는 등 기본적인 예방 지침을 준수 해야 한다. 4월 10일부터 시행된 방콕의 주류 판매 금지 조치는 태국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태국 정부, 서민 지원책으로 가구당 5,000바트 지원 결정 쁘라윳 총리는 태국의 전체적인 셧다운 상황 속에서 일자리를 잃거나 수입이 없는 서민들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밝히며 정부 특별 예산을 편성해 정해진 조건에 맞는 각 지역 가족들에게 가구당 5,000바트씩의 지원금을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든 태국 가정에 전달될 정도의 액수는 아니라서 이 마저도 지원자를 심사한 후 해당되는 가족에게만 5,000바트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해당 심사 과정에서 탈락한 사람들의 원망과 하소연은 1차 지원금 전달과정에서부터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부리람에 살고있는 한 가장은 자신이 지원금 대상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찻길에 뛰어들어 자살하려 시도했고 20세의 한 청년은 돈도, 지낼 곳도 없어 차라리 감옥에 들어가는 것이 낫겠다고 스스로 마약 한 알을 들고 경찰서를 찾기도 했다. 그리고 그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각 지방 관청으로 항의 방문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쁘라윳 총리는 첫번째 지급이 완료된 직후 이제 정부에 더 이상의 자금이 남아있지 않아 원래 계획되었던 6개월간 매달 5,000바트씩의 지원금을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 같다는 실언을 했다가 금세 번복하기도 하는 헤프닝도 있었다. 태국 정부, 국가 비상사태 선포 지난 3월 25일 태국 정부는 비상칙령 9조에 의거한 16개 규정 준수를 관보에 게재하고 태국으로의 모든 종류의 육해공 외국인 입국을 금지시켰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자와 5세 이하 영유아 그리고 기저질환자들의 외출을 금지시켰으며 지역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며 이동시 검역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행금지를 선포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제통화기금 IMF에서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태국의 금년 경제성장이 아세안 국가중에서 가장 낮은 -6.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IMF는 아세안 국가들중 싱가포르(-3.5%), 말레이시아(-1.7%), 캄보디아(-1.6%) 등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이민국, 외국인들의 태국 입국 금지 연장 [발췌] 마자르회계법인태국 코로나19 발생으로 태국 CAAT(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는 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기의 입항을 금지한다. 2020년 4월 3일에 발표된 첫번째 발표는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였으나 이후 4월 7일에서 18일까지 연장했다가 4월30일까지로 재연장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현재 태국은 정부 또는 군용기, 비상착류, 페리입항(승객이 탑승하지 않은채 착륙)과 인도주의 및 의료구호용, 본국 송환용 및 화물 항공기 착륙을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태국 입항을 금하고 있다. 4월 8일 태국 내무부 공고에 명시된 바와 같이 현재 태국에서 코로나19 발생으로 영향을 받는 다양한 유형의 외국인들에게 자동 비자 연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외국인 유형은 아래와 같다.

코로나19 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 (업데이트 : 2020년 4월 2일)

2020/04/27 14:17:09

고용 문제 우리는 먼저 직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결과로 일할 수 없는 경우 노동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1. 코로나19 는 전염병법 (2558 B.E)에 정의된 위험한 전염병입니다. 직원이 감염되어 휴가를 받는 경우, 직원은 병에 걸린 기간 동안 병가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노동법에 따라 30일 이상 급여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2. 직원이 감염될 위험이 있어 격리되어야 하는 경우, 격리되는 날짜에는 노동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고용주는 직원에게 집에 머물고 연차 휴가를 먼저 사용하도록 명령해야 합니다. 연차 휴가가 검역 시간을 충당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경우, 직원이 재택근무를 할 수 없고, 직원의 질병이 고용주를 위해 업무를 수행한 결과가 아닌 경우 직원은 추가 날짜에 대해 임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문을 닫거나 운영을 줄이거나 급여를 삭감해야 하는 기업에는 여러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3. 방콕과 다른 여러 주에서는 이미 코로나19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특정 유형의 사업체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사업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고용주는 이 기간 동안 직원에게 임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4. 노동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고용주는 최소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최소 6일의 연차 휴가를 제공해야 합니다.따라서 직원이 동의하면, 사업 활동을 일시적으로 줄이면서 연간 휴가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5. 노동 보호법 제75조에 따라 고용주가 불가항력 이외의 이유로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는 경우, 사업주는 일시적으로 사업의 전체 또는 일부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직원은 고용주가 일을 요구하지 않는 전체 기간 동안 정규 근무일에 받을 임금의 75% 이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고용주는 최소한 3일 (근무일 기준) 전에 업무 정지에 대해 직원과 노동 조사관에게 서면으로 통지해야 하며, 해당 기간 동안 납부금이 발생하지 않음으로 이 임시 폐쇄를 사회보장기금(SSF)에 보고해야 합니다. 6. 고용주와 직원 모두 임금 인하에 서면으로 동의할 수 있습니다. 노사 관계법 (2518 B.E.) 제 20조에 따라 (1975), 고용 조건의 변경은 직원의 서면 동의가 필요합니다. 7.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직원을 해고해야 하는 광범위한 산업에서의 많은 사업체가 있습니다.이 경우 해고된 직원은 퇴직금, 사전 통지 대신 지급 및 미사용 연차 휴가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부당 해고에 대한 추가 보상을 청구할 수는 없습니다. 직원의 고용 계약을 종료하는 고용주는 노동 보호법 118조에 규정된 대로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퇴직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E-mail : susan.park@mazars.co.th 연재된 내용에 관련된 문의 사항은 기고자인 박정민 회계사에게 연락 하시기 바랍니다. 이전 소식은 한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마자르회계법인태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020/04/1015:05:54

제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그야말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벌써 재외선거가 중지된 지역이 속출하고 있어 그야말로 난형난제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행(?)스럽게도 태국 재외선거구는 2020년 3월 30일 현재까지는 별다른 조치없이 그대로 진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태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진전되는지에 따라 이동의 제한이 생길 경우 태국도 재외선거가 중지될 수 있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 뉴질랜드의 웰링턴과 오클랜드 선거구 2.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거구 3. 인도 첸나이 선거구 4. 필리핀 선거구 5. 도미니카공화국 선거구 6. 미국 뉴욕, 로스엔젤레스,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다, 호놀룰루, 휴스턴, 알래스카, 댈러스, 포스워스 선거구 등 7. 브라질 상파울루 선거구 8. 칠레 산티아고 선거구 9. 캐나다 오타와, 몬트리올, 밴쿠버, 토론토 선거구 10. 트리니다드 토바 공화국 포트오브스페인 선거구 11. 파라과이 아순시온 선거구 12. 페루공화국 리마 선거구 13. 네덜란드 헤이그 선거구 14. 벨기에 브뤼셀 선거구 15. 체코 프라하 선거구 16. 레바논 베이루트 선거구 17. 모로코 라바트 선거구 18. 아람에미레이트 아부다비, 두바이 선거구 19. 요르단 암만 선거구 20. 이스라엘 텔아비브 선거구 21. 앙골라 루안다 선거구 22. 기니공화국 말라보 선거구 23. 콩고 킨샤사 선거구 24. 탄자니아 다르에스라람 선거구 별도의 재개 결정이 없는 한 공고일로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선거구가 중지되어 위의 24개 선거구에 속한 재외국민 선거인 등록자들은 선거를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한편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현재 태국의 코로나19 관련 방침에 따라 아직까지 태국 재외선거구가 폐쇄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기존 일정대로 재외선거구를 운영한다고 알려왔다.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공지에 의하면, 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소는 오는 4월 1일(수)부터 4월 6일(월)까지 운영하며 총 6일, 휴무일을 포함하는 일정이다. 태국내에서 지난 선거인 등록을 마친 선거인들은 주태국대한민국 대사관 대강당에 마련되어질 투표소에서 투표기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장소는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주소 : 23 Thiam-Ruammit Road, Rachadapisek, Huay-Kwang, Bangkok 투표시에는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과 같이 사진이 붙어있고 생년월일이 기입되어 있는 한국 또는 태국 정부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또한 재외선거인(공직선거법상,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고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않은 사람으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선거권자)은 국적확인을 위해 영주권증명서 또는 비자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하고 투표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선거업무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투표참여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므로 투표소로 향하기 전에 아래 내용을 꼭 숙지하고 주의를 기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해당 공지는 지난 3월 27일 발표되었으며 그 사이 태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에 따라 정상적인 투표소 운영이 어려울 경우 운영 기간의 변경 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주태국한국대사관 하태욱 총영사관은 교민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과와 관련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전달했다. ▲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하태욱 총영사 1. 코로나19 확산으로 태국 교민분들도 투표의 의욕도 많이 저하되고 실제 감염에 대한 우려로 투표기피현상도 나타나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한 방안은 있는가? 우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지구적인 비상상황에서 실시되는 재외선거에 대해 많은 분들의 관심 저하와 함께 우려가 많으신 줄 알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교민분들이 생업에 직접 타격을 받고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계신 것을 보고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당장 현실이 어렵고 암담하지만, 가능하시다면 멀리 다가올 중요한 사안에도 관심을 갖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시면서 혹시나 하는 감염우려에 대해서는 공관에서 최우선의 당면과제로 생각하고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우선 투표소를 철저히 방역할 예정입니다. 선거전일부터 종료일까지 투표소로 활용되는 건물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투표관리인력 전원이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사무에 종사할 방침입니다. 투표하시는 선거인에 대한 방역도 강화하여 모든 선거인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투표소 입장시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토록 하고 수시로 접촉되는 출입문 손잡이·기표용구도 지속적으로 소독할 계획입니다. 혹시 발열 등 증상이 있으시거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검역당국의 지침에 따라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투표소내에서도 가급적 거리를 두고 투표가 진행되도록 동선 등을 세밀하게 짜서 운영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2. 태국에 있는 우리 유권자 현황과 신청 결과?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실시를 위해 지난해 10월 18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재외선거 신고.신청기간 중 총 2,541건의 신고신청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이로써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약 1,000명 이상 많은 태국 교민들께서 금번 재외선거에 참여의사를 밝히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3.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지난 선거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개정 공직선거법에 따라 우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연령이 기존 만 19세에서 만 18세(2002년 4월 15일 이전 출생자)로 낮춰져, 일부 현재 고3 학생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투표새내기들이 생애 첫 투표에 의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올해 3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새롭게 도입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 배분방식이 달라집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정수 총 300명 중 비례대표는 47명입니다. 이전에는 지역구 의석 5석 이상을 확보하거나 정당득표율 3% 이상을 얻은 정당에 비례대표 의석이 배분되었으나, 이번 선거는 비례대표 47석 중 30석은 준연동형방식(연동률 50%)으로 배분하고 나머지 17석은 기존과 동일하게 정당득표율에 따라 배분합니다. 이와 같은 비례대표 의석 배분방식 변경과 선거연령 하향조정이 금번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 태국 투표장 위치 및 투표 과정 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5. 이번 선거에 역점을 두고 계시는 것은 무엇인지? 이번 재외선거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유례없는 비상상황에서 치뤄지는 만큼 과거 선거와는 또 다른 점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재외선거의 기본과제인‘투표참여 제고’와 함께‘선거인의 안전 확보’라는 당면과제가 부가되었습니다. 양자가 어떻게 보면 trade-off 관계일 수 있지만, 선거운영상 묘를 최대한 발휘하여 正의 관계를 이끌어내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예를 들면 ‘투표참여 제고’를 위하여 투표소가 위치한 대사관과 많은 분들이 거주하고 계신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행하려고 하는데 자칫 셔틀버스 탑승이 편리할 수는 있지만 혹시 모를 감염확산의 우려를 고려할 때 다양한 보완책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즉, 발열체크 등 탑승자 관리, 방역을 고려한 좌석배치, 소독 등 방역대책 등도 염두해두어야 되는데 현실적인 제약도 있어 고민중입니다. 이런 면에서, 이번 선거가 투표하시기에 부득이 여러 가지 부담과 불편이 수반될 수 밖에 없는 점을 교민여러분께 미리 양해를 구하며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많은 교민이 참여하여 안전하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공관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코로나 비상사태, 그러나 희망은 있다구요!

2020/04/09 19:15:09

2020년 3월 29일, 방콕시가 모든 레스토랑과 술집 그리고 공공장소와 백화점 등에 대한 폐쇄 조치를 시작한지 1주일이 지났다. 이후 방콕 주변 위성도시를 비롯한 여러 태국 대도시들이 방콕의 조치에 호응하듯 따라서 각 도시별 특성에 맞는 제한과 폐쇄 조치를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런 조치로 인한 도시 풍경은 이전과 이후가 너무나 달라져 버렸다. 백화점은 수퍼마켓과 포장판매 전용 매장에만 사람들이 몰렸고 일부 매장내 레스토랑들도 그냥 손놓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포장 주문 판매대를 설치하고 백화점 수퍼마켓을 찾는 손님들에게 판매를 시작했다. 생활의 불편함은 점차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안겨주기 시작했다. 당장 하루 벌어 하루 살던 사람들은 끼니를 걱정하기 시작하고 모든 레스토랑이 문을 닫으면서 주로 미얀마, 라오스 그리고 캄보디아 노동력을 활용했던 이른바 3D업종 종사자들 대다수는 자신들의 고향인 이싼 지역이나 자신의 나라로 돌아갔다. 한때는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아 큰 걱정을 안겨주었던 한국은 이제 확진자 수에 있어서만큼은 3월 31일 현재 전세계 10개국 리스트에서 사라져 버렸다. 하지만 우리가 몸담고 살고있는 태국의 경우 매일 100여명 이상씩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뭔가 서서히 옥죄어 오는 듯한 불안감. 그러나 대처할 수 없는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는 지금 이 순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들의 희망까지 코로나19가 삼켜버릴 수는 없었다. 아무런 미래 예측이 불가능한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돕고자 열심히 활동하는 ‘착한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이들 평범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부모님을 위해 시작한 일이었지만 이제는 치앙마이는 물론 방콕 교민들에게도 태국 코로나19 뉴스 속보 전달자로 변신한 ‘영준이의 태국 뉴스룸’ 김영준 1.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와리 치앙마이스쿨을 다니며 영준이의 태국뉴스룸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준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1년(7살)에 치앙마이에 와서 지금까지 9년차 이번에 한국 학년으로 고1이 됩니다. 제가 다니는 와리스쿨은 국제학교 과정이 아닌 태국의 바이링구얼 사립학교로 태국어, 영어로 수업을 하면서 그동안 언어와 태국문화, 정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있었습니다. 2.코로나19 상황,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2월에 학년말 시험을 마치고 3월부터 5월 첫주까지 방학시즌입니다. 방학중에는 원래 섬머캠프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섬머캠프도 취소되고 집에서 조용히 태국뉴스를 모니터링, 공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코로나19의 양상은 1월초부터 해외뉴스를 통해 주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학교 스케줄상으로는 2월에는 방콕 과학 필드 트립도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가 일반 전염병이 아니라는 판단에 2월 트립과 같은 일정이 진행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뉴스를 찾았고 이런 사실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현재는 뉴스를 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뉴스가 너무 많이씩 나오다보니 컴퓨터와 핸드폰에 시간을 거의 다 쓰고 있어 어머니가 살짝 걱정은 하고 계십니다. 3.어떤 식의 봉사를 하고 계신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보면서 행정, 의료, 정보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중에 저는 교민들께 태국 코로나사태 정보의 전달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태국어 회화는 제법 하시지만 읽고 쓰기는 아직도 힘들어 하시거든요. 교민들 카톡방에서도 카더라 뉴스가 공유되면 소식 전달의 취지와 다르게 왜곡, 혼선이 생기기 쉽다 생각하여, 제가 주도하는 뉴스매체, 직접 경험에 근거한 사실만을 공유하고, 출처를 알수 없는 SNS식 몇 단계 건너온 소식을 배제하는 ‘영준이의 태국뉴스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매일 태국의 뉴스를 모니터링하여 취합하고, 불필요하거나 가짜뉴스로 의심되는 것은 거르면서 단체카톡방에서 뉴스를 브리핑하고 있습니다. ▲ 영준이의 뉴스룸 카카오톡 캡처 4.왜 이런 봉사를 하고자 결정하셨는지? 처음에는 제가 코로나19관련 상황이 궁금하여 뉴스를 찾았고 어머니에게 뉴스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중국만의 상황이 아니고 태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교민들의 일상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라 생각하여 어머니가 가까운 주변분들과 소식을 공유하기 위해 카톡방을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찾는 과정에서 의외로 태국뉴스 신속성, 정확성, 투명성에 살짝 의심을 하게 되었고 정부 발표가 투명하고 신속하지 않으니 각종 SNS를 통한 카더라 뉴스에 더 혼란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기존에 있던 방콕, 치앙마이 교민방에서는 코로나 관련 뉴스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관광 또는 생업과 관련이 있어 예민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지만 또한 우리의 생명과 관련된 부분으로 제가 보고 읽은 뉴스를 저만 알기에는 굉장히 이기적으로 느껴졌기에 뉴스를 얻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영준이의 태국뉴스룸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5.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겠지요. 교민들께 따뜻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제가 1,200명이 넘는 영준이의 태국뉴스룸으로 성장하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뜻이 맞는 여러분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가능했는데, Winnie님, David님, K방송사 MR.Han님께서 정확한 소식전달, 검토를 해주셨고 각자의 입장에서 재능을 기부한 뉴스룸 어벤져스팀입니다. 이런 힘이 모이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가 소식을 전해드릴 때 답답한 뉴스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반대로 평온하고 싶은데 불안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있다고 하여 잠시 흔들렸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사태는 말라리아 같은 풍토병이 아니고 내가 위생관리를 잘못하면 다른 이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이기적 행동일 수 있으니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지금은 귀를 열고 같이 소식을 들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사람이 얼마나 뜻을 모으느냐가 핵심 열쇠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겠지만 뜻은 하나로 모아야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 뜻을 모으는데 가짜뉴스, 선동뉴스를 걸러내고 등대 같은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비록 음식 주문 손님에 한정되어 있지만 무조건적인 마스크 공유를 몸소 실천한 마스크 영웅. 붐쉬림프 주인장 성대현 1.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방콕 3년차이고, 붐쉬림프라는 프렌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성대현 이라고 합니다. 2.코로나19 상황,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평상시와 하던 것과 별다른 점은 없이 방콕에 거주하며, 사업을 같이 진행중입니다. 3.어떤 식의 봉사를 하고 계신지? 봉사라고 하기에는 부끄럽구요.. 교민분들이 매장에 들려서 마스크 무료 배포를 받아가시거나,시간이 없어 유선상으로 요청 주실 경우 요청주시는 곳으로 마스크를 무료로 보내드리는 것,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왜 이런 봉사를 하고자 결정하셨는지? 처음에는 교민분들이 많이 보고 계시는 단체톡방에서 마스크를 구하기를 힘들다는 글들을 많이 보아왔고, 직접 구하려고 판매처를 돌아 다녀 보았지만 어렵다는걸 몸소 알게 된 후, 직원들이 모두 마스크를 잘 구해서 착용하고 있기에 확인해본바, 직원중에 마스크 공장과 연결 가능한 직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구요, 마스크를 무료배포하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마스크를 비싸게 판매하여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어려운 시기에 사람 건강과 관련된 부분으로 이익을 취하려는 모습이 싫었고, 직원과 연결하여 대량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된후 무료배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5.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겠지요. 교민들께 따뜻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힘든 시기에 뉴스를 번역하여 많은 분들에게 정보를 주고있는 젊은 친구도 있구요, 제가 아니어도 여러곳에서 마스크 무료배포라던지 여러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예방에 대한 주의사항에 신경써서 모든 교민분들이 건강하셧으면 좋겠습니다. 부인과 딸과 함께 온 식구가 아이디어를 짜내 만든 ‘코로나 극복’ 이모티콘을 제작한 이모티콘 영웅 수라 식당 주인장 조범식 1.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스쿰빗39에서 수라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코로나19 상황,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하루하루 롤러코스터 같습니다. 저희 식당은 상대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은 주거지역이라 교민 단골 고갹들께서 그나마 꾸준히 찾아주고 계셔서 큰힘이 됩니다. 고객을 위해 알콜세정제를 비치하고, 직원들은 수시로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히 씻고, 전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에 응대합니다. 고객이 일어난 자리는 바로바로 데톨로 소독하고 닦으며 식당 위생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3.코로나와 관련해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굿바이,코로나!] 라는 제목으로 이모티콘을 만들었습니다. 꼭 필요하지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예방, 면역력강화와 함께 격려와 위로의 감정표현을 담고 있습니다. 태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라인 크리에이터스 스티커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4.왜 이런 일을 하고자 결정하셨는지? 현재, 전문 디자이너도 아니고 생업이 식당운영이기에 가족끼리, 친구끼리 쓰려고 직접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많이 공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만큼 무서운 건, 두려움과 공포감 또는 고립이나 사재기 등에서 오는 사회적 불안감 같아요. ‘힘내세요’ 의미의 이모티콘을 나누며 잠시 미소짓고 기댈 수 있다면, 그리고 ‘손씻기 방법’, ‘재채기 방법‘의 이모티콘을 통해 단 한 명의 확진자라도 줄일 수 있다면, 그보다 큰 보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인 스티커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크던 작던 성심껏 바이러스에 취약한 경제적으로 힘든 소외계층을 돕는 단체에 기부하겠습니다. 5.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겠지요. 교민들께 따뜻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IMF, 사스와 메르스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우리나라 아니던가요. 그러니 이번 어려움 역시 잘 견디고 대처해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일 수록 불필요한 걱정보다 서로 의지가 되는 한마디가 중요한 것 같아요. 끼니 거르지 마세요, 다 잘될거에요! 아참, 라인 스티커샵 크리에이터스에서 ’코로나‘, ‘corona‘또는 ’ลาก่อนโคโรนา’를 검색하시면 [굿바이,코로나!] 스티커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안보이는 음지에서 또는 잘 보이는 양지(^^)에서 또 다른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 또는 막대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다. 코로나19는 분명 우리 인류에게 있어 크나큰 시련이 될 것이며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순간이 온다 해도 우리 모두에게 꽤나 큰 상처와 영향력을 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순간에도 남들을 돕기 위해 스스로 나서는 영웅들이 있어 아직 이 세상은 살만한 것이다. 끝으로 주말도 없이 코로나19 비상사태 속에서 교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은, 유익한 정보를 주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정보를 모으고 번역하고 주요 뉴스는 태국 정부에 직접 확인 작업까지 하는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들에게도 이 지면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한다. 하태욱 총영사, 박태현 상무관 그리고 최수진 영사 등, 이들도 우리들 주변에 숨은 영웅들이다.

WHO 판데믹 선언, 코로나19 태국 현황과 교민들에 대한 지침

2020/03/1816:28:18

* 판데믹(Pandemic) : 전염병이나 감염병이 에피데믹 상태를 넘어 지구 전역에 퍼지는 상태 인데믹 > 아웃브레이크 > 에피데믹 > 판데믹 * 인데믹(endemic) : 어떤 인구 집단 안에 일정한 인구 비율로 발생하는 질병 상태. 지역병이나 풍토병으로 보기도 함. * 아웃브레이크(outbreak) : 한 지역 내에서 질병이 일정 비율을 넘어서서 확산되는 상태 * 에피데믹(epidemic) : 특정 지역에서 발발한 질병이 갑작스럽게 예상을 넘어서 전염이 광범위한 지역으로 퍼지는 상태 3월 12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지구 전역에 퍼지는 ‘판데믹’상태로 선언했다. 3월 12일 현재 전 세계 확진자 수 11만명, 이제 코로나19에서 안전한 나라는 없을 지경이 되었다. 전 세계 116,308명, 사망자 4,548명을 기록하고 있다. 태국은 3월 13일 현재까지 총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인이 사망했다. 3월 13일 현재 가장 마지막 확진자는 프롬퐁 지역에 거주하는 노부부로 손자가 ISB 국제학교에 재학중이어서 해당 국제학교에서는 긴급 공지를 띄우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현재까지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에서 발표한 공지 내용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 홈페이지(www.moph.go.th)에 게재된 위험감염지역으로 한국을 포함 중국(홍콩과 마카오 포함), 이란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태국 입국시 ‘의무자가격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한국에서 탑승권 발권시 모든 탑승객은 ‘코로나19 음성결과 확인서’ 건강확인서(태국 민간항공국 양식 : 아래 샘플)를 지참하고 태국내에서 최소 10만불 질병 보상 건강보험서류를 제출하는 사람만 비행기 탑승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또한, 쑤완나품 공항에 내려서도 이를 철저히 확인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미흡하면 태국 입국이 금지될 수 있으니 주의를 요망한하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적용기간은 2020년 3월 10일부터 6월 11일까지로 잠정 결정되었다. 태국에 입국한 후에도 위의 4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은 자택이나 숙박시설에서 14일간 자가격리가 강력히 권고되고 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 또한 곧 일명 ‘리포팅 시스템’이라는 앱을 개발중이며 QR 코드를 이용해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태국 여행자는 태국 입국시 작성한 질문서 정보를 사용하여 리포팅 시스템으로 본인의 행동반경을 수시로 리포트하며 자신의 증상(콧물이나 기침 등)에 대해 세세하게 기록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통해 태국 당국은 해당 여행자들의 변화와 행적 등을 파악하여 만일 긴급한 상황이 발생시 즉각 조치할 수 있게 된다. 태국에 머물지 않고 환승을 하여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여행자의 경우 의무 자가격리 대상은 아니다. 또한 14일 의무 자가격리 기간 이전에 출국을 원하는 경우에도 출국은 가능하다. 태국 당국은 또한, 모든 여행자들에게 호텔 내 식당 등 이용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식사전 손씻기, 별도의 식탁과 식기를 사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현재 상황 우리나라는 한때 적은 숫자의 확진자만 나오다가 대구 경북지역 신천지 교회 수퍼확진자의 출현으로 극적으로 늘어나면서 한때는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상황이었다. 한국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해 11월부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시약 개발에 들어갔고 보통 1주일이 걸린다고 하는 초기 시약 검사 방법을 3일만에 세팅 완료하고 불과 2~3년 전에는 판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확진 판단이 3~4일 걸렸던 것을 불과 6시간만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하루 15,000명에 대한 확진 판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한국은 200,000명 이상을 검사하였으며 이제 50개의 드라이브 스루 판정소까지 운영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이런 한국에 대해 경이로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으며 자신의 나라에 진단 시약을 판매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 코로나 청문회 위원장 캐롤라인 멜로니는 이런 한국이 너무나 부럽다며 왜 미국은 이렇게 못하는가 청문회를 통해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태국 현재 상황 태국은 코로나19 초기에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는 듯 보였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 약하다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 8명 정도에서 태국 확진자 수를 더 늘리지 못했고 이후 일본, 대만, 홍콩에 이어 한국 확진자들이 드라마틱하게 늘어나면서 오히려 청정 지역으로 취급되기도 했었다. 이제 한국 확진자 증가 추세가 조금 주춤한 가운데 태국 상황이 점차 안좋은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아 보여 많은 태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태국에 살고있는 한국인들에 대해 경계의 눈치를 보였던 태국 일부 국민들에 대해 교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는 상황에서 경제 위기감까지 서서히 죄어오는 상황이다. 교민들중 일부는 자주 가던 태국 식당에서 눈치를 준다거나 자리를 구석이나 바깥쪽으로 배정해 줘서 다른 손님들과의 접촉을 차단하거나 아예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꽉 차서 받을 수 없다며 돌려보내기까지 한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이런 불편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비지니스는 역시 관광업에 종사하는 경우이다. 이미 태국에서 운영되어졌던 한국인 오너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이미 부도 처리가 되었거나 직원들이 한국으로 철수했거나 하고 있는 여행사들도 속출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린다. 1997년 IMF 이후, 메르스와 사스, 조류독감 등 바이러스 치명타에 휘청거렸을 때도 이런 상황까지는 아니었다는 증언도 있으며 공항점거, 빨간옷 시위 점거, 두번의 쿠데타, 대홍수, 쓰나미가 덮졌을 때도 이만큼 힘든 적은 없었다는 교민들의 반응도 있다. ▲ 태국 진출 주요기업과 단체 및 주태한국대사관 Team Korea 합동 간담회 이런 상황 속에서 지난 3월 10일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이욱헌 대사와 하태욱 총영사, 고상욱 참사관, 박태현 상무관, 이광우 관세관, 이재형 영사, 강연경 문화원장 등을 비롯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황주연 한인회장, 한태상공회의소 김종민 부회장, 장은경 옥타지회장, 강준 한태관광진흥협회장, 김현태 코트라 관장, 고봉길 관광공사 지사장, 박재범 산업은행 사무소장, 천학기 산업인력공단 센터장, 양재성 aT 소장 등이 참석한 ‘태국 주요 진출기업과 단체 밑 Team Korea 합동 간담회가 방콕클럽에서 있었다. 현재 코로나19와 관련 태국정부 및 우리 기업과 단체의 대응현황과 점검 그리고 정보 공유 차원에서 만들어진 이 간담회에서 대사관측은 태국 공중보건부의 14일 자가격리 권고와 조치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교민들과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욱헌 주태국한국대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이욱헌 주태국대한민국 대사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을 비롯 태국과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태국이 한국으로부터 오는 여행객들에 대한 여러가지 제한조치들이 알려지며 현재 태국에서 살고 계신 많은 교민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 저희 대사관은 최대한 태국정부와 협의를 통해 정확하고 확실한 사실들을 교민잡지 등 여러 미디어를 통해 수시로 공지하고 또한 우리 교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현재 관광업계 등 어려움에 처한 우리 교민들의 비지니스가 여럿 있는 것으로 아는데 부디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혹시라도 저희 대사관에 지원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현재의 어려움 극복하시기 바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진정되는 상황이 되었으면 하는 큰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 힘내십시요!” - 태국 질병 관리본부 콜센터 1422(태국어/영어) - 주태국대사관 영사과 직통 전화 : 02-741-7540/7541 (24시간 081-914-5803) - 코비드19 확진자 트렉킹 지도 : https://covidtracker.5lab.co/ - 한국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메인 웹사이트 주소 : http://ncov.mohw.go.kr -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현황판과 뉴스 제공 사이트 : https://wuhanvirus.kr ▲ 태국보건부에서 발표한 8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가능 병원과 검사비@사진출처 더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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