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Steakhouse @ Millennium Hilton Bangkok

2019/07/23 14:02:43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 @ 밀레니엄 힐튼 방콕 written by CK Lee / photo by JM 모레시계는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꾸준히 흘러가며 변화하지만 여전히 똑 같은 모습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한다. 밀레니엄 힐튼 방콕은 주변 짜오프라야 강변의 급속한 변화속에서도 10년을 하루같이 지금도 여전히 굳건하게 그곳에 자리하고 있다. 처음 그 모습 그대로.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 4층에 자리하는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는 방콕에서 최고의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우선 방콕 최고의 스테이크를 맛 보기 전 우리는 최상층 ThreeSixty 아웃도어로 올라갔다. 방콕 최고의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이 높은 곳에서도 비둘기들의 생존 본능은 여전히 꿈틀거린다. 도시 경관을 바라보며 마시는 블러디메리와 망고주스의 맛은 최고였다. 해가 지기 직전 서둘러서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로 자리를 옮겼다. 차가운 와인 한잔과 뜨거운 홈메이드 빵이 창가 자리 한쪽을 장식한다. 식전 빵은 네개의 봉긋한 자태를 뽐내며 고추와 당근 그리고 호밀맛을 깊게 전해준다. 바삭하며 부드러운 프라임 식전 빵 역시 유명하다. 함께 내어오는 버터와 함께 가볍게 즐겨보자. 시저 샐러드는 프라임의 아주 독특한 시그니처 음식이다. 커다란 나무 볼이 올려져 있는 바퀴달린 탁자가 나타나 일단 로메인 상추 한잎에 소스가 버무려져 그 자리의 메인 게스트 앞에 놓여진다. 마치 와인을 본격적으로 따르기전 시음을 하듯 그렇게 샘플링이 제공되는 것이다. 적당하다 고개를 끄덕이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시저 샐러드가 만들어진다. 큼직한 로메인 상추에 완벽한 시저 샐러드 드레싱이 완벽하게 입혀진다. 시저샐러드의 크리스피함이 입안을 간지럽혔다면 이제는 푸껫 바닷가재 비스크 수프의 향과 맛에 빠져들어 볼 때가 되었다. 완벽한 크림이 얹혀진 접시에 따로 내어져온 뜨거운 수프가 뿌려진다. 하얀 크림은 곧 사라지고 새로운 은빛 액체가 만들어진다. 따뜻하고 부드럽게. 이윽고 본 코스의 메인 요리가 등장했다. 티본 스테이크. 경이로운 사이즈에 훈연향. 프라임의 스테이크는 단순히 팬위에 구워지는 것이 아니다. 특별히 제작된 장작불 오픈에서 훈연향과 함께 마무리되어져 나온다. 그로인해 고기의 부드러움과 육즙의 풍부함 그리고 더해지는 특별한 고기의 향이 곁들여진다. 소스가 그리 대수일까 싶지만 그냥 먹었을때와 소스와 함께 했을때의 다른 맛의 향연은 꼭 즐길 필요가 있다. 또 다른 쉐프 스페샬이 당도했다. 연어구이와 트러플을 곁들인 으깬 감자, 이미 티본 스테이크로 한껏 부풀어 오른 배를 쓰다듬으며 살살 녹아내리는 연어의 살을 음미한다. 물론 한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트러플 은깬 감자도 곁들여 보자.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과한 식사량에 한 몫을 거든 연어구이와 트러플 으깬감자는 다음에도 꼭 선택해야 할 필수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라임을 비롯한 밀레니엄 힐튼 호텔 전체 프로모션이 곧 진행될 예정이다. 태국의 8월은 어머니의 날이 있는 달로서 특히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의 셋트 메뉴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의 SNS 채널을 꼭 확인해 보도록 하자. 특별한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식사의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타이항공 역시 지난 8월 1일 힐튼 그룹과 전격적인 MOU를 체결하고 모든 타이항공 고객들에게 힐튼 호텔 레스토랑의 모든 메뉴의 10~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타이항공을 이용한 여행자들은 탑승권을 버리지 말고 꼭 간직해 두자. 태국 국내선 이용자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도 잊지 말도록 하자. 소고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은 프라임 스테이크 하우스. 언제나 환영 받을 수 있는 여행이다. 기억에 영원히 남을 멋진 저녁식사에 동참할 것을 권한다. 마지막 오리지날 클라식 뉴욕 치즈케익과 초콜릿은 아름다운 마무리로서 기억될 것이다. -CK www.facebook.com/Hiltonbangkok 예약전화 : 02-442-2000 웹사이트 : www.bangkok.hilton.com

우리동네 술집맛집

2019/04/06 12:34:52

어느나라에서든 동네마다 그 나름대로의 맛집들은 항상 존재한다. 음식의 천국, 메카라고 할 수 있는 태국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수많은 맛집들 속에서도 그 동네에서만큼은 먹어주는 맛집들이 존재한다. 8백 2십만명이 살고있는 대형 도시 방콕, 수없이 많은 맛집들 속에서 편하게 슬리퍼 끌고 추리닝 차림으로도 언제나 반겨주는 맛집이자 출출하고 웬지 한잔이 마시고 싶을때 부담없이 갈 수 있는 동네 맛술집, 동네마다 한군데씩 추천받아 순례를 떠나보는 것도 재미있는 미식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Bar in Town 위치 : 타운인타운, Wang Thonglang, Bangkok 10310 (페이스북 참조 : https://www.facebook.com/pg/barintownbangkok/) 예약 및 문의전화 : 061 743 1234 특징 :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음식 그리고 프로모션 등 영업시간 : 매일 오후 5시 오픈 밤 12시까지 영업 이집의 가장 큰 특징은 소주와 소주 칵테일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오래전부터 논타부리에서 해산물 음식점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해산물과 다양한 태국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며 모든 음식들이 꽤나 내공이 있다는 점이다. 음식만으로도 웬만한 베스트 레스토랑을 능가한다. 술집 위주이지만 음식 맛이 결코 뒤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특히 술과 음식을 동시에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음식 종류도 매우 다양해서 약 100여가지 이상의 태국 음식들을 즐길 수 있으며 태국식 안주용 음식도 거의 대부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연중 무휴로 문을 열고 태국 젊은이들, 특히 타운인타운 인근에서 모임을 갖기에도 좋은 장소로 추천할 수 있다. 전형적인 태국 술집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실내는 없지만 내부는 선풍기와 에어콘이 운용되고 있어 더울 경우 안쪽으로 자리를 정하면 좋을 것이다. 내부에는 포켓볼과 다트 보드가 있어 일종의 스포츠바의 용도 또는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맛집이다. 단, 시내와는 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접근성은 조금 떨어진다. 음식 가격도 그리 비싼편이 아니어서 큰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며 시그니처 음식이 235바트 내외, 독일식 돼지다리 튀김 350바트 정도로 저렴하다. 현재 조니워커 레드와 맥주 그리고 안주를 한데묶어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모기 쫓는 약 지참 필수 Model Market 위치 : Soi Sukhumvit 53 Khwaeng Khlong Tan Nuea,Khet Watthana(수쿰빗 쏘이 53) 예약 및 문의 전화 : 085 223 4324 특징 : 라이브 음악과 다양한 음식 영업시간 :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소프트 오프닝은 지난 3월 중순경 이미 했고 오는 4월 4일부터 본격적인 그랜드 오프닝을 계획중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맛집이 간이 형식으로 함께 하고 있다. 아직 이렇다할 특징적인 장점은 없는 편이고 시스템도 약간은 들쭉날쭉 하고 있어 좀 더 발전을 기대해야 겠지만 일단 페피나 피자 몇가지와 fullmoon 햄버거와 샌드위치, Mengkee의 오리고기 등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위로가 되고 있다. 쉽게 찾기가 어려운 쏘이 53 깊숙한 안쪽에 있다는 점을 빼면 나름 괜찮은 동네 술집으로 성장할 듯 하다. 하지만 서양인들이 대세 손님이라는 점과 음료나 술은 몰라도 음식값이 조금 비싸다는 점에서 점수를 그리 호락호락 줄 수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다. 이곳 역시 실내는 없으며 모두 야외 좌석이라 모기 쫓는 약 필수 지참. Havana Social 위치 : 수쿰빗 쏘이 11 예약 및 문의 전화 : 061-450-3750 특징 : 칵테일과 춤 그리고 음악 영업시간 :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수쿰빗 쏘이 11이 새삼스레 나이트 아웃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기존의 여러 다양한 술집 맛집 각축전에 새로운 스타일과 독특한 컨셉의 술집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집이 바로 하바나 소셜이다. 살사와 라틴 음악속에서 약간은 오버 프라이스가 된 듯한 술값과 음식값을 감당해야 하지만, 라틴, 살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칵테일 한잔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할만 하다. The Bar Upstairs 위치 : 수쿰빗 쏘이 11, 하바나 소셜 뒤편 예약 및 문의 전화 : 02-821-5110 특징 : 와인바 영업시간 : 오후 5시부터 12시 또는 새벽 2시(주말) 약간은 숨어있는 듯한 위치에 있지만 수쿰빗 쏘이 11에서 흔치 않은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주로 캐주얼 와인 바 형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간단한 프렌치 음식들을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와인은 한잔에 150바트+ 부터 있으며 아래층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과 혼동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글/사진 김종민)

타코벨

2019/02/15 13:39:56

맥도날드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이라고 할 수 있는 ‘타코 벨’이 지난 1월 방콕에 첫 1호점을 오픈했다. 플런친 로드에 MercuryVille 쇼핑몰 1층에 자리잡은 타코벨 1호점이 오픈할 당시 주변은 인산인해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심지어 미국에서 태국 첫 타코벨 손님이 되고자 원정(?)까지 감수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소문이다. 물론, 확인된 것은 아니다. 어쨋든, 한동안 타코벨 매장 밖에서 줄을 서야 했던 ‘타코벨’매니아들의 기운이 한풀 꺽인 지금, 과연 타코벨이 어떻길래 이리 큰 반향을 일으켰는지가 궁금해 다녀와 보았다. 타코벨, 태국 1호점. 태국 타코벨의 메뉴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것과 거의 다르지 않다. 다만, 무슨 이유에선지 소고기가 들어가는 메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1호점 오픈 당시에도 일부 타코벨 팬들에게 실망의 메세지를 들어야 했던 타코벨 비프 메뉴 삭제는 그러나 타코벨 매니아들에게는 전혀 개의치 않는 작은 헤프닝에 지나지 않았다. 오픈 이후 한 달 이상이 지난 지금도 점심이나 저녁 피크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타코벨의 성공은 유명 프렌차이즈 업체임에도 미국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과 그러면서도 맛과 품질은 미국과 동일하게 유지한다는 전략이 통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타코벨, 1962년 글렌 벨, 캘리포니아 다우니에서 첫 오픈 이래 ‘타코 벨’은 저가 멕시칸 음식을 표방했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메뉴 타코스, 께싸딜라 그리고 나초스를 판매하며 승승장구했던 ‘타코 벨’은 이후 미국 전역에 약 7,000여개의 지점을 가진 미국 대표 패스트푸드점으로 성장했다. 또한 일부 지점의 경우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을 하며 더욱 크게 성장했다. 다만, 태국의 경우 24시간 영업을 하지는 않고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평범한 시간대에 영업을 하고 있다. 특별하지 않은 벤치 스타일 실내 인테리어에 큰 감흥을 받을 수는 없지만 주방 시스템과 시설은 꽤나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 보다는 타코벨 특유의 맛과 서비스를 위해 더욱 주력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한리필 음료 제공 역시 타코 벨 만의 강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멕시칸 음식이 태국인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는 맛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던 ‘썬라이즈 타코스’에게는 너무나 큰 경쟁자가 생긴 셈이다.(썬라이즈 타코스 리뷰 참조 : 교민잡지 409호 참조) [카운터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돈을 지불하면 사진과 같은 진동벨을 나눠준다. 벨이 울리면 음식을 받으러 가면 된다. 음료는 본인이 직접 컵에 얼음과 음료를 채워 마신다. 무한리필 가능] Menu Kicking Chicken Taco : 부드러운 또띠아에 닭고기와 치즈 그리고 타코벨 특제 소스가 곁들여진다. 타코벨 특제 소스는 꽤나 매운 맛이지만 고추의 매운 맛이 아닌 후추의 매운 맛이다. 가장 잘 팔리는 메뉴 중 하나.(179바트) Big Bell Box : Taco Bell 대표 메뉴 4가지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셋트 메뉴이다. 크런치 타코와 부리또 그리고 시나몬 토스티다, 크런치 나초스 등을 한번에 즐긴다.(199바트) (글/사진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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