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경제 NEWS - 585호

2020/08/18 13:47:47

<태국경제단신> JSCCIB 및 FTI는 코로나19 충격, 환율 하락, 미중 무역전쟁 등 불안한 대외 여건에 처해있는 가운데 정치적 갈등으로 빚어진 경제 내각의 공백으로 코로나19 경기부양을 위한 경제 정책 및 4,000억 밧의 경제사회재건 지원 예산의 집행이 미뤄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태국화주협의회(TNSC)는 금년 2분기 수출이 -15.2%, 상반기에는 -7.1%로 감소하였다고 집계하고 금년 연간 수출 성장은 -15%로 대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UTCC는 금년 2분기 GDP는 -16.8%, 금년 연간 GDP는 최소 -9.4% 내지 -11.4%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금년 수출도 -10.2%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covid 사태로 입은 경제적은 손실은 지금까지 2.1조 밧으로 2011년 홍수 때 입은 피해 1.4조 밧보다 훨씬 더 크다고 분석하였습니다. BOT 분석에 따르면 2분기 GDP 잠정 집계가 -13%로 금융 위기때인 1998년 2분기 -12.5% 이후 최대 폭락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3분기부터는 회복세로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FPO는 금년 GDP 성장 전망을 -8.5%로 조정 발표하였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6월 제조업 생산 지수 MPI가 83.0포인트로 전년 동기 대비 17.66% 하락했는데 자동차, 타이어, 석유화학 제품 생산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고 전월 대비하면 4.1% 증가하여 코로나 완화조치가 시작된 5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high tech 범죄 예방 및 수사를 위해 2,000명의 전문 요원을 채용하기로 결정하고 조직 개편 및 관리 관련 법령을 지난 주 내각 승인을 받았습니다. AOT는 관할 6개 국제공항에서 항공사 및 공항 관련 기업의 각종 공항 이용 경비에 대해 6-12개월 후 납부를 수락한다고 밝혔습니다. ATTA는 트레블 버블 추진 정책이 아직도 확정되지 않아 대책을 세울 수 없으니 확실히 결정해 달라고 요구하며 연말까지 관광객이 입국하지 못할 경우 관광업계 80% 이상이 폐업할 처지라고 호소하였습니다. 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외래 관광객 0, 상반기 누계는 699만 명으로 yoy 66% 감소하였으며 상반기 외국인 관광수입도 3,320억 밧으로 65% 감소하였습니다. Naraya 브랜드로 유명한 Narai Intertrade 는 covid 사태로 시장 전망이 불투명하여 기존 사세 확장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Nakhon Sawan 소재 봉제 공장이 5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코로나 사태로 인한 휴업 후 8월 1일 직원들이 출근하였으나 고용주는 공장을 폐쇄하고 "지난 4월 1일 근로자들이 의도적으로 일을 하지 않아 고용주에세 심각한 피해를 입혔으므로 법에 따라 근로자들를 해고한다"고 게시하였는데 이에 근로자들은 사전 해고 통지가 없었다고 노동보호복지국에 호소하여 당국에서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휴업 기간 동안 근로자들은 사회보장실에서 급여의 62%를 지급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가항공사인 Nok Air는 부채 267.9억 밧으로 중앙 파산 법원에 지난 7월 말 사업 재활 요청을 제출하였습니다. 해당 항공사는 법원의 절차에 관계 없이 운항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TCC에서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확신지수(CCI)가 6월 49.2에서 7월 50.1로 상승하였습니다. 상업부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0.98%로 6개월 연속 소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SCCIB는 금년도 수출은 -10 내지 -12%, GDP는 -7 내지 -9%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4일 1,330.81로 마감한 후 11일 화요일 1,336.84로 한 주간 6.03포인트 0.45% 올랐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370억~720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baht 환율 (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4일 화요일 31.25에 거래된 후 31.14~31.35 사이로 오르내리다가 11일 화요일 31.25로 되돌아 왔습니다. 내각은 지난 주 코로나19 회복 지원금 8억8천5백만 밧을 57개 주 157개 프로젝트에 지원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중앙은행 금융정책위원회는 정책 금리 0.5%를 계속 유지한다고 지난 주 결정하였습니다. 노동부는 태국 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국적의 이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노동허가를 2022년 3월 31일까지 연장하겠다고 결정하였는데 고용주가 지방고용국 사무소에 10월 말까지 신청하여야 합니다. EEC 사무국은 EEC 지역 내에 S-curve 12개 업종 및 U-tapao 공항 Eastern Airport City Project에 투자하는 경우 BOI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부가 상정한 의약 전문가 및 전통요법 전문가가 의료 목적으로 대마초를 재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마약법 개정안을 지난 주 내각에서 승인하였습니다. 에너지정책기획실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에너지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하였습니다. ADB는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5억 달러의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태국의 공공부채는 GDP의 45%에서 57%로 증가했습니다. 사회보장사무처(SSO)는 코로나19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회보장기금 분담금을 9-11월간 고용주 2%, 피고용인 2%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각 5% 부담을 지난 3월 고용주 4%, 피고용인 1%로 조정한 바 있습니다. 태국닭고기수출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이 47만 톤으로 2% 증가하였고 수출금액은 540억 밧으로 10억밧 증가하였는데 2대 주요 시장인 EU가 10% 감소한 반면 일본은 2% 늘어났습니다. 태국의 닭고기 연간 수출은 100만 톤으로 수출 시장 점유율은 EU시장이 70%를 차지하고 있고 2위 일본이 15%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중국, 싱가폴 등에 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관광업계는 현재 입국 허가된 그룹으로는 금년 하반기에 외국인 관광객이 10만 명이 안 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travel bubble 방법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Safe and Sealed" 방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을 당국에 요청하였는데 안전한 국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조치 가운데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금년 하반기에 최소한 50만 명은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태국 관광대리점협회 TTAA는 outbound 관광 이벤트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는데 정상적인 경기 회복은 2년 후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광청은 2021년 관광산업이 최악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은 작년의 15%밖에 안되는 614만, 관광수입 외국인 관광 2,960억 밧과 내국인 관광 3,800억 밧 합계 6,760억 밧으로 작년 3.2조 밧에 비해 7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나 관광 수입이 작년의 50%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2022년에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광체육부는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각종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으로 관련 당국 및 업체들과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는데 특히 대부분 관광 명소에서 외국인에게는 별도의 높은 입장료를 적용하는 이중 입장료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4,5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최대 모바일 통신사 AIS는 지난 2분기 매출이 423억 밧으로 YoY 4.1%, QoQ 1.4% 감소하였고 순익은 72.3억 밧으로 YoY 6.7%, QoQ 3.3% 감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Toyota 자동차는 금년 상반기에 국내 판매 94,222대로 45% 감소하였고 수출은 97,000대로 3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변국가소식> EU-베트남 FTA가 8월 1일부터 정식으로 발효되었습니다. 싱가포르의 2분기 실업률이 2.9%로 금융위기 이후 최대로 나타났습니다. 캄보디아는 외국인 입국자 코로나19 관련 보증금을 3,0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인하한다고 오늘 발표하였습니다. 미얀마는 수출허가제한품목을 2018년 3,345개에서 2020년 8월 1일 1,224개로 축소하였는데 특히 농산물, 공산물의 수출을 대폭 허용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는 e-commerce 에 대한 부가세 부과 대상을 Amazon, Netflix, Spotiry, Google에서 추가로 Facebook, Disney, TikTok에도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비거주 온라인 기업이 월 매출 6억 루피아(약 42,040 달러) 이상 또는 12,000명 이상의 이용자가 있으면 부가세 10% 납부 의무 대상이 됩니다. <기타소식> 8월 3일 107명의 미군 장병들이 군사 훈련 목적으로U-tapao 공항으로 입국하여 모두 ASQ인 Conrad호텔 및 Anatara Riverside호텔에 격리 중이며 태국군 장교들이 호텔에 상주하며 철저히 경비 중이라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태국 호텔 협회는 ASQ (Alternative State Quarantine) 호텔이 7월 31일 현재 31개 호텔 3,385실로 공급이 절대 부족하여 8월 말까지 예약이 만료된 상태로 예약자의 85%가 노동허가 소지자, 15%가 태국인 귀국자인데 방역 숙박비의 절반 이상이 의료 관련 경비로 병원에 지출되고 있어 높은 ASQ 숙박비가 외국인의 태국 여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현행 1실 1박 1,000밧 지원금을 수정하여 의료비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위원회(NSC)는 Pattani 주의 Mai Kaen, Kapho 군과 Yala주 Kabang 군, Narathiwat주 Waeng 군 등 4개 군에 대한 비상조치 해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Obec(기초교육위원실), 13일부터 모든 학교 (대학교 포함) 정상 수업 개방, 방역 수칙 준수 지시. CCSA는 아래 추가 완화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모든 학교 전면적인 정상 수업 - 대중교통의 부분적인 제한조치 모두 철폐 - 관중 있는 운동경기 모두 허용 - 기내 식사 제공 서비스 - 야간 유흥업소 영업시간 정상화 CCSA는 사업가의 상담 목적이나 공장 기계 설비 운영 전문가의 단기 방문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경제 NEWS - 584호

2020/08/04 12:14:31

<태국경제단신> World Bank는 태국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회복하려면 최소한 2년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14일 화요일 1,341.07로 마감한 후 21일 화요일 1,377.00에 마감하여 한 주간 35.93포인트 2.68% 올랐스며 하루 거래 금액은 410~642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baht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14일 화요일 31.71에 거래된 후 21일 화요일 31.84로 한 주간 0.13밧 0.41% 올랐습니다. CCSA는 코로나 사태로 일시 귀국한 이민근로자들의 재입국 제한을 일부 철회하였는데 건설업, 식품업 분야 근로자들의 재입국을 조건부로 허가하였습니다. 입국 허가서, fit-to-fly 건강진단서, 고용주의 보증서 등이 필요하며 재입국시 14일간 지정 시설에 격리 후 고용주가 격리 시설에서 작업 현장까지 교통편을 제공하여야 합니다. 쌀정책위원회는 금년 9월 이후 추수기 경작 쌀의 수매가를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내각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노동부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해외 파송은 계속할 것이며 지난 6월 달에 907명을 보냈고 하반기에서 한국 6,300여 명을 비롯해 대만,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등에 51,346명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쌀수출협회는 금년 쌀 수출 전망이 750만 톤에서 650만 톤으로 감소할 것이며 10년래 최저로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제적인 수요 감소, 밧화 강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상실 등을 주요 원인으로 설명하였습니다. 태국은 2018년 1,123만 톤, 2019년 758만 톤의 쌀을 수출하였습니다. 태국 관광산업이 4,000만 외국 관광객으로 완전 정상화 되려면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상용화될 2021년 말이 지나야 될 것이라고 태국개발연구원 TDRI가 밝혔습니다. 태국을 포함하여 한국, 대만, 베트남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 적용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최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하였는데 특히 반덤핑 대상인 PVLT 타이어의 미국 수출은 2019년 19.6억 달러라고 밝히면서 FTI는 미-중 무역 전쟁에 태국을 끼어 들이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미국은 7월 26일부터 시작하여 실사 판정을 11월 9일까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태국은 주로 EEC 지역에 8개 타이어 공장이 있으며 연간 2,000만 개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발전업체 Ratch Group이 베트남의 An Binh Energy and Infrastructure Fund (ABEIF) 주식 49%를 7,85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증권시장에 보고하였는데 Ratch는 싱가폴 현지법인 RH International을 통해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BEIF는 베트남 북부 지역 최대 발전회사로 2,620MW 프로젝트를 운영 중입니다. 태국 최대 석유화학 생산업체인 PTT Global Chemical Plc(PTTGC)는 미국에서의 석유화학 복합 프로젝트를 파트너인 한국의 대림산업이 포기하더라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히면서 150만 톤 ethylene 생산 등을 포함한 프로젝트에 다른 파트너를 찾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상업부 발표에 따르면 6월달 수출이 164.4억 달러로 2009년 7월 이후 131개월 최저치이며 전년 동기 23.2% 감소하였으며 상반기 수출은 1,143억 달러로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수입은 6월달 148억 달러로 18.1% 감소, 상반기에는 1,036억 달러로 12.6% 줄어들었습니다. FTI는 6월 말 현재 실업자 330만 명이며 금년 말까지 실업자 800만 명 넘을 것으로 추정하였는데 현재 노동인구 3,730만 명으로 서비스업에 47%, 농수산업 30%, 제조업 23%로 나타났습니다. FTI가 발표한 태국산업민감지수 TISI는 5월 78.4에서 6월 80.0으로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코로나19 확산 억제 및 정부의 락다운 완화조치로 기업의 기대치가 나아진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태국 Citi 은행은 태국의 금년 GDP 성장을 연초 3.5%에서 -6.8%로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10년래 최고치인 kg당 170-180밧에 이르자 상무부는 돼지고기 수출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21일 화요일 1,377.00에 마감한 후 금요일 24일에 1,340.92로 36.08포인트 2.62% 떨어졌으며 하루 거래 금액은 460~702억 밧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 월~화요일은 휴장하였습니다. 태국 baht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21일 화요일 31.84에 거래된 후 24일 금요일 31.84로 유지하였습니다. 변동폭은 31.82~31.85였습니다. 이번 주 월~화요일은 휴무하였습니다. FTI 등 기업 단체는 일부 제한된 업종에만 청소년 및 노인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시급제를 일반 기업이 일반 근로자에게도 적용하여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실직자들이 시급제로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급제는 식당 등 위험부담이 없는 안전한 업종에 청소년이나 노인을 하루 4시간 이내 근무하는 경우 적용할 수 있으며 최저 시급은 시간 당 40밧입니다. 교통부는 Chiangmai 및 Phuket에 제 2 공항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AOT에 지시하였습니다. 공공부채관리실 PDMO는 15년 만기 Green Bond 300억 밧을 8월 13일부터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100억 밧은 MRTA 확장에, 200억 밧은 코로나19 회생 프로그램 (전체 1조 밧)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국은 수바나품 공항에 코로나19 검사를 70분 내로 결과가 나오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지털정부개발원(DGA, Digital Government Development Agency)은 Kasetsart 대학과 협력하여 디지털정부기술개혁센타(DGTI, Digital Government Technology & Innovation Center)를 카세삿 대학 시라차 캠퍼스에 설립하였습니다. 개원식에서 DGA 원장이 밝힌 주요 기능은 정부가 시행할 각종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실험, 개혁 실행을 위한 지식 교류, 공무원의 디지털 기술 향상, 정부가 당면한 디지털 시행 관련 문제점 해결 등이라고 밝혔는데 민간 기업이 정부 서비스 디지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관리하는 업무도 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TI는 6월 자동차 판매가 58,013대로 13개월째 하락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2.6% 감소하였는데 5월에는 54.1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 사업개발국 DBD에 따르면 6월 신규 등록 기업이 5,731개 회사로 yoy 3% 증가, 5월 대비 37% 증가하였으며 업종별 순위는 건설 612, 부동산 217, 물류 서비스 188개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6월 폐업 신고는 1,336개로 yoy 6%, mom 48% 늘었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신규 등록 33,337개 회사로 yoy 13% 줄었고 폐업은 6,227개로 yoy 7% 줄었습니다. 부동산 정보센타 REIC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개발기업들이 재고물량 처리를 위해 최대 36%까지 할인분양을 진행함에 따라 금년 2분기 방콕 콘도 분양가격지수는 153.2로 전분기 153.4 대비 하락하였고 특히 싸뭇쁘라깐 지역 BTS와 인접한 신축콘도들의 할인폭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여행관광위위원회(World Travel & Tourism Council)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태국의 관광산업은 전체 GDP의 19.7%를 차지하였고 전체 고용인구의 21.4%가 관광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태국공항공사 AOT는 금년 1월부터 5개월간 태국 항공기 운항과 승객 수는 각각 55%, 66% 감소하였고 항공수요가 2019년도 수준으로 회복되는데 2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관광위원회 TCT는 금년 6월 262개 회사 등 상반기에 관광업체 30%가 폐업 또는 업종을 변경하였으며 외국인 관광객이 없는 내국인 관광객으로는 나머지 업계도 버틸 수 없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주변국가소식> 미얀마 대통령은 국제선 운항 금지를 10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며 그 전에 일부 국가와 관광버블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등이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캄보디아는 4월 달 신년 휴일을 대체하여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공휴일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중국 통계원 발표에 따르면 중국 GDP 성장이 1분기 -6.8%, 2분기 +3.2%, 금년 상반기 -1.6%로 나타났습니다. 베트남은 100여 일 동안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다낭에서 지난 주말 3명, 월요일 11명 등 14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28일 다낭시는 공항 및 시외버스 15일간 폐쇄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싱가포르 난양공대(NTU) 의대 연구진이 36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27일 현지 언론이 보도하였습니다. 미얀마는 지난 26일 격리 시설 이탈자 2명에게 강제노동 3개월 선고하였습니다. <기타소식> CCSA는 6차 완화조치 이번 주 중에 확정 예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코로나 사태로 일시 귀국한 이민근로자 중 건설업, 식품업 분야 근로자들의 재입국 허가도 포함하며 박람회 주관, 영화 제작, 엘리트 카드 회원 등 일부 외국인의 태국 입국을 허용하는 내용도 검토 대상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Suan Dusit에서 지난 주 14~18일간 전국 1,4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74%가 2차 확산을 우려하며 95%가 외국인 입국 개방을 반대하였습니다. CAAT는 항공기에 대한 입항 규정을 개정하여 태국에 내리지 않는 감염자를 실은 비행기의 transit, refule 목적 착륙도 금지하여 비행기에서 내리지 않는 통과 여객도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지참하여야 합니다. 7월 28일은 현 국왕 라마10세 생일로 국경일이고 27일 월요일은 송크란 휴일 중 하루로 정해져 주말에 이어 월-화요일이 연휴입니다. 이민국은 21일 내각 의결에 따라 외국인 체류 연장 건에 대해 25일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1) 단기 비자, 무비자 입국자는 9월 26일까지 귀국해야 함. 특별한 사유로 귀국 못하는 경우 대사관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아 1회 30일 연장 가능. 2) 장기 비자 소유자로 비자기간이 만료된 사람은 비자 종류 별로 8/1-9/26일 사이에 비자 연장 또는 재발급 받을 것. 3) 90일 신고 건, 3/26-7/31 사이에 90일 신고 만료되는 체류자는 8/1-31일 간에 신고해야 함. NSC는 국가비상사태령을 8월 말까지 한달 간 연장한다고 23일 발표했는데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 근로자에 대한 관리 및 국가의 보건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CCSA는 지난 주 추가로 4개 그룹의 외국인 입국을 원칙적으로 승인하고 그룹별로 해당 부서에서 지침 및 절차를 마련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단 모든 경우 입국 후 격리 지침에 따라야 합니다. 1) 이민근로자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 노동부 (이미 근로허가 취득한 자 69,235명, 미취득자 42,168명 포함), 건설, 식품산업 우선 2) 전시회 전시업체 - 태국 회의전시관리국 (금년 4분기 예정 전시회에 6,000여 명이 이미 신청하였음). 전시 기간만 체류 가능. 3) 영화 촬영팀 - 관광체육부 4) 의료 관광 - 관광체육부 이 외에 Thai Elite Card 소지자도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경제 NEWS - 583호

2020/07/29 12:10:57

<태국경제단신> Depa(디지털경제진흥원)는 현행 smart city 7개 도시를 2020년까지 100개 도시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Prawit 부총리가 주재하는 스마트시티개발조정위원회(National Steering Committee on Smart City Development)에서 각 시도의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입니다. 총리는 관광버블을 준비함에 있어 엄격한 검역 기준과 상대방 국가와의 확실한 MOU 체결을 요구하였습니다. 재무부는 covid19 사태에서도 고용인을 유지하는 기업에게는 각종 세제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OT는 1분기 가계부채가 GDP의 80.1%로 늘었나 4년래 최대치로 나타났으며 연말까지 88% 이상 올라갈 수도 있다고 예상하였습니다. 화주협의회 TNSC는 금년 수출 전망을 -8%에서 -10%로 하향 전망하였는데 코로나19 현상에 수요가 줄고 밧화 강세가 더욱 심각한 원인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상업부는 금년 GDP가 7.6%~8.6%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상업부 발표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yoy 1.57% 떨어졌으며 1-6월간 소비자물가지수는 1.13% 하락하였고 금년 연간 CPI는 0.7%~1.5%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원숭이를 이용한 코코넛 열매 수확에 대해 EU 시장 특히 영국에서 동물 학대라고 수입 및 판매를 거절하자 상업부는 주태 외교관들을 초청하여 원숭이가 코코넛 열매 따는 현장을 방문하여 동물 학대가 없다는 것을 실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코코낫 수출은 123억 밧으로 그 중에 13%를 EU 시장에 수출하였습니다. 참고로 태국은 연간 코코넛 밀크 113,000톤 포함하여 788,000톤의 코코넛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데 그 중에 30%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UTCC 발표에 의하면 6월 소비자확신지수 CCI는 49.2로 5월 48.2보다 1.0포인트 상승하였는데 락다운 해제, 각종 정부 지원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TCC는 금년 수출이 7~10% 감소하고 경제 성장도 5~8%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산업부 산업국 DIW(Dept. of Industriak Works)는 금년 상반기에 404개 공장이 폐쇄하여 16,680명이 실직하였고 동 기간 신규 공장 등록은 1,702개라고 보고하였습니다. 상업부는 금년 환율을 30.5~32.5밧으로 전망하였습니다. UNCTAD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수입 손실 예상에서 미국 US$1,870억, 중국 US$1,047억, 태국 US$477억, 프랑스 US$473억, 한국은 US$221억 손실을 볼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태국관광위원회 TCT(Tourism Council of Thailand)는 금년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 3,980만 명에서 78.6% 감소한 850만 명으로 줄어들고 관광수입도 2.2조 밧에서 1.66조 밧으로 5,400억 밧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참고: 작년 연간 3,980만 명). 금년 2분기동안 관광관련 업계 65%가 폐업(스파 폐업 98%, 여행사 폐업 91%, 테마파크 77%, 운송 42%)하였고 이에 따른 실직자는 관광회사 194만 명, 호텔 98만 명, 안마/스파 40만 명, 식당 27만 명, 야간 유흥업소 25만 명, 운송 20만 명 등 40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관광체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총 980만 명의 실업자가 발생하였으며 지난 2분기 동안 관광객은 "0명"이라고 밝히고 작년 관광수입 3.1조 밧 가운데 2/3이 3,98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발생하였다고 주장하면서 8월부터는 관광객이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UTCC는 금년 하반기 동안 예년의 2배가 넘는 2,000만 명 이상의 내국인이 국내 관광을 갈 것이며 1인당 2,000~3,000밧을 소비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자동차 및 항공기용 플라스틱 제품 생산 업체인 상장 기업 Eastern Polymer Group은 판매 부진을 대체하기 위해 의료용 플라스틱 제품을 주종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ercedes-Benz 태국은 지난 2018년에 BOI 허가를 받은 12억 밧 규모의 태국내 전기자동차 생산 투자를 연기하였는데 이는 태국 정부의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정책과 시행이 아직까지도 확실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업부 사업개발국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134개 외국인 기업이 외국인사업법에 따라 사업 허가를 취득했으며 이들의 투자 금액은 350억 밧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가 늘어났는데 대부분 석유 탐사 및 석유 가스 산업을 위한 유지 보수 서비스, 광물 처리 장비 사업 등이었습니다. Songkhla주 Chana군에 180억 밧을 투자하여 16,700rai 면적의 산업 공단을 건설할 프로젝트에 대한 지난 토요일의 주민 공청회에 거리 유지를 이유로 반대파 주민들의 입장을 방해하였는데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 프로젝트가 정상적인 환경평가 및 주민 공청회의 동의를 받지 않아 불법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Sa Kaeo주 Klong Luek과 캄보디아 Poipet 국경 초소는 거래 상품 픽업 목적으로 하루 5시간 개방한다고 발표했는데 캄보디아인이 국경 넘어 와 상품을 픽업해 갈 수 있습니다. Ta Phraya, Nong Prue, Khao Din 국경 초소도 동일 조건으로 개방할 예정입니다. UN 회원국 193개 국가를 대상으로 매 2년마다 평가하는 E-Government Development Index(EGDI)에서 평점 0.756의 태국이 2018년 73위에서 금년에 57위로 상승하였다고 총리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1위 덴마크(0.975)에 이어 한국(0.956), 에스토니아, 핀랜드, 호주, 스웨덴, 영국, 뉴질랜드, 미국, 네델란드, 싱가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청 TAT는 관광버블 지연 등으로 금년 하반기 외래 관광객은 150만 명 수준에 머물어 금년 1분기 입국한 관광객 670만 명을 포함하여 금년 연간 외래 관광객은 yoy 79.3% 감소한 822만 명으로 예상하고 관광수입도 -79.5% 감소한 3,965억 밧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Asia Plus 증권회사는 태국의 금년 2분기 GDP가 잠정 집계 -15%로 급락했으며 금년 연간 전망에 대해서는 수출이 -10%로 감소하는 경우 GDP는 -7.8%, 수출이 -13.7%로 감소하면 GDP는 -8.4%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7일 화요일 1,373,22에 마감한 후 14일 화요일 1,341.07로 한 주간 32.15포인트 2.34% 하락했으며 일일 거래 금액은 620~720억 밧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baht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7일 화요일 31.39에 거래된 후 14일 화요일 31.71로 한 주간 0.32밧 1.02% 올랐습니다. 지하철 Orange Line 연장 공사 입찰에 BMTS, BTS Group, Sino-Thai, BEM 등 4개 회사가 입찰 의향을 나타냈다고 MRTA가 밝혔습니다. 입찰시방서는 7월 24일까지 판매하며 입찰 마감은 9월 23일입니다. <주변국가소식>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7일 기준 금리를 25bp 낮추어 1.75%를 적용한다고 결정 발표하였습니다. 라오스는 중국과 연결해는 철도의 시발점인 비안티엔 역사 기공식을 지난 3일 열었는데 내년 12월 2일 준공할 예정입니다. 중국 국경-비안티엔 철도 연장은 414km로 시속 160km 준고속 철도입니다. World Bank에 따르면 수요 감소로 인해 5월 미얀마 물가상승률은 8.3%로 감소했으며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올 회계연도의 물가상승률은 전년의 8.5%에서 하락한 7.5%로 진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봉제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400여 개 의류/신발/여행용품 공장이 폐쇄하여 15만 명 실직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싱가폴 무역부 발표에 의하면 싱가폴의 금년 2분기 경제성장이 1분기 대비 -41.2%, 작년 동기 대비 -12.6%로 급락하였습니다. Singapore와 Malaysia는 양국 국경에 사업가들의 입출국 편의를 위한 Green Lane을 설치하기로 합의하고 8/10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총리는 서울과 중국 광저우, 일본 도쿄 그리고 타이완을 대상으로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할 것을 외교부에 지시했으며 다만 편수는 일주일에 1~2편으로 제한되고 승객들은 2주간 의무 격리를 해야 하며 베트남 국민과 투자자 그리고 기업인들이 우선 대상이 된다고 밝혔는데 이달 중순이 국제선 운항 재개 시점이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PAN Sorasak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은 지난 7월 9일 목요일 화상 회의를 통해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캄보디아 국립은행은 금년 GDP 성장을 -1.9%로 예상하였습니다. 미얀마 관광개발 중앙위원회는 3분기 말 또는 10월 경에 국제공항 여객기 입국금지가 해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타소식> 수완나품 공항은 90분 이내 코로나19 검사 판독가능한 병실을 설치하였으며 검사비는 US$100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초청으로 입국하는 최초의 사례로 미국 육군참모총장 일행 6명이 7월 7일 입국하여 10일까지 체류합니다. 당국은 별도의 특혜는 없으며 규정대로 실시할 것이라고 확인 보도하였는데 fit-to-fly 검사서 지참, 무감염 확인서 지참, 국내 일정 및 방문 장소 신고 확인, 입국 즉시 코로나19 검사, 의료진 전 코스 동행, 공공장소 출입 불허 및 마스크 상시 착용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광체육부는 travel bubble 구상을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으나 이는 추후 보건부 및 외무부와 협의 후 CCSA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 1단계에 하루 1,000명 이내 입국 허가, 통제 및 추적 가능한 단체 여행만 허가. - 1단계로 치앙마이, 코 사무이, 끄라비, 푸켓, 파타야 등 특정 지역만 공개. 치앙라이, 핫야이도 추가 가능. - 2단계로 조건 완화 및 확대, 3단계 전면 개방. - WHO 규정에 따라 30일 이상 펜데믹 현상 없는 저위험 국가 대상. - 8월부터 실시 목표, 12월까지 해외 관광객 670만 명 유치 목표. 태국은 5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50일간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14일 두 건의 외국인 감염자가 백화점 등 공공장소를 방문한 것이 밝혀졌는데 9일 입국하여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집트 군인이 11일 출국 전까지 라용 지역에 위치한 쇼핑몰을 방문하고, 또 다른 확진자인 수단 외교관 자녀 9살 여아가 9일 입국하여 11일 확진 판정이 나오는 동안 대사관 격리시설이 아닌 방콕 시내 콘도에 머물며 인근 쇼핑몰 및 공공 장소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의문과 불안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Prayut 총리는 직접 대국민 사과을 발표하였고 CCSA는 이에 대해 아래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외교단 대상 격리조치 완화 재검토(특히 배우자, 자녀, 부모) - 허가 완료된 이집트 군용기 8대의 태국 입항 전면 취소 추진 - 정부시설 격리 예외 대상자에 대한 태국 입국 허가 중단 및 전반적인 규정 재검토 관광체육부는 금년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지 않을 경우 2019년 GDP의 19%를 차지한 관광업계 60%가 도산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격리 없는 외국인 관광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며 계속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는데 트래블 버블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격리 대신 최소 14일간 지정 지역인 Chiangmai, Koh Samui, Krabi Phuket, Pattay 등 5개 지역내에서만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을 허용하고 14일째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으로 확인되면 지정 지역 외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CAAT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은 국가의 관광객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 구상이 타겟 국가인 중국, 일본, 한국에서 신규 확진이 발생함에 따라 무기한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였습니다. Nida에서 여론 조사 결과 국경 개방 외국인 입국에 반대하는 사람이 55.32%, 찬성 44.68%로 나타났으며 14일 격리 조건 입국도 반대 52.44%, 찬성 47.40%로 2차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활동 재개로 막노동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반면 인접국에서 근로자들의 밀입국이 성행하여 국경 초소 및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으며 노동부는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하였습니다. 동성 결혼을 입법화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무슬림 단체에서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경제 NEWS - 582호

2020/07/07 19:46:20

<태국경제단신> 국세청은 국내 관광 진흥을 위해 금년 12월 31일까지 직원을 위한 세미나(회의장, 객실, 교통비 등) 경비, 업무용 출장비 전액 법인 소득에서 공제하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FTI는 경제 진흥 정책을 총리실에 제안하면서 기간 산업을 위한 민관협력위원회 활성화, 농촌 생산력 강화 및 농업 원가 절감을 위한 기술 도입, 국산품 애용 홍보, 소기업을 위한 2021년까지 법인세 감세 및 면제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관광체육부는 향후 관광산업을 웰빙 및 고가 상품 관광으로 유도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내각은 여행 산업 진흥을 위해 7월~10월 4개월 간 내국인의 국내 관광 활동 지원 예산 224억 밧을 확정했는데 1) 지방 보건소 봉사자 및 의료원 120만 명에게 1박 이상 위로 여행 지원 각 2,000밧, 2) 내국인의 국내 장거리 여행 호텔 숙박비 하루 600밧 최대 5박 3,000밧까지 지원, 3) 저가항공, 차량 렌트 등 여행 교통비 1인당 1,000밧까지 지원합니다. ADB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동남아 지역 11개 국가의 GDP는 -2.7%로 하락할 것이며 국가별로는 태국 -6.5%, 싱가포르 -6%, 캄보디아 -5.5%, 말레이시아 -4%, 필리핀 -3,8%, 동티모르 -3.7%, 인도네시아 -1.0%, 라오스 -0.5% 등 마이너스 성장할 것이고 브루나이 +1.4%, 미얀마 +1.8%, 베트남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AOT는 금년 여행객 및 수입이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회복하려면 2022년 10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보고하였습니다. FTI 발표에 따르면 지난 5개월간 자동차 수출이 300,501대/1,587억 밧으로 yoy 35% 하락하였으며 5개월간 생산도 534,428대로 yoy 40.2% 감소하였습니다. 태국호텔협회는 코로나19 통제가 가능한 국가와 협정을 맺어 14일 격리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과 관련하여 이는 6개월 이내에 성사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코로나19의 2차 확산 우려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은 내년 초 혹은 빠르면 올해 말에야 정상화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World Bank는 태국 금년 GDP 성장 -5%, 2021년 +4.1%, 2022년 +3.6%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는데 2년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특히 관광 및 서비스업 종사자 800만 명이 실직할 수 있다고 예상하였습니다. 19일 금요일 정부 종합청사에서 BBS consortium(Bangkok Airway, BTS, Sino-Thai)의 합작회사인 Utapao Company International Aviation Co. Ltd.와 정부(EEC Office)간에 U-Tapao 공항 개발 및 동부 공항도시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Grand Prix International은 방콕 국제모터쇼를 7/15-26일간 Impact Arena에서 개최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Lazada 태국은 금년 매출이 35% 이상 늘어난 2,200억 밧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3~5월 락다운 기간에 90,000개 넘는 새로운 판매업자가 합류했으며 중소기업에게는 가입비나 수수료를 모두 면제해 주었습니다. 내각은 30일 CCSA에서 상정한 국가비상사태령 7/31일까지 연장하는 건을 승인하였습니다. 정부는 2021 회계년도(2020년 10월 - 2021년 9월) 예산 3.3조 밧을 승인하였는데 6,230억 밧 적자 예산입니다. 2020 회계년도 예산은 3.2조 밧으로 4,690억 밧 적자 예산이었습니다. 민간항공위원회 CAC는 항공 산업에 대한 추가 지원책으로 항공기 주기비 면제 연장, 국내외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 비용을 50% 감면할 것이라고 지난 주 발표하였습니다. 산업부 발표에 따르면 5월 MPI가 80.3으로 4월보다는 2.8% 올랐지만 자동차, 석유화학, 에어컨 등의 생산 급감으로 yoy 23.19% 하락하였으며 생산시설 가동률은 4월 51.27%에서 5월 52.84%로 증가하였습니다. 상업부 발표에 의하면 5월 수출이 16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2.5% 떨어졌고 1-5월간 수출도 979억 달러로 3.71% 하락하였습니다. 한편 금년 연간 수출은 -5%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태국 중앙은행은 금년 경제 성장 전망을 -5.3%에서 -8.1%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정책 금리는 0.5%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채용정보업체 JobsDB가 4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최대 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되었는데 특히 50인 이하 사업장에서 16,000밧(약 516 달러) 이하의 임금을 받는 45세 이상 계약직 근로자 그룹이 실직 위험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업체의 88%가 3,4분기 고용계획이 있다고 밝혀 금년 후반기 고용상황은 지금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코로나19 기간 중 IT, 마케팅, PR, 고객서비스 및 사업개발, 식음료, 구매 판촉 분야 고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러 부문에서 디지털 변환을 추진함에 따라 향후 IT분야는 인력 부족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23일 화요일 1,356.43에 마감하고 난 후 30일 화요일에는 1,339.03으로 한 주간 17.4포인트 1.28% 하락하였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470~600억 밧이었습니다. 태국 baht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23일 화요일 31.10에 거래된 후 30일 화요일 31.03으로 한 주간 0.07밧 0.23% 떨어졌습니다. 6월 1일 31.84밧에 비하면 한 달간 0.81밧 2.54% 하락하였습니다. MRTA는 Orange Line 확장 노선에 대한 입찰을 다음달에 개시하여 연말까지 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구간 Bang Khun Non - Minbury 35.9km 가운데 동부확장선 Thai Culture Center-Minburi간 22.5km 17개 역 (지하 10, 지상 7), 서부확장선 Bang Khun Non-Thai Culture Center간 13.4km 11개 지하역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산업공단관리청은 라용에 120억 밧을 투입하여 Smart Park 산업공단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FTI 식품가공분과위는 식품 및 식가공품 수출이 작년 1.02조 밧이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항공, 호텔, 요식업계에서 태국 프리미엄 식품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하였는데 지난 1~4월간 이미 2.2% 감소하였습니다. Mall 그룹은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국가 도소매업자들의 입국 허용을 요청하였는데 CLMV 국가 도소매상들이 태국 방문시 1인당 10만밧 이상 쇼핑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주변국가소식> 인도네시아는 지난 주 금년 들어 세번째로 정책 금리를 25포인트 인하하여 4.25% 적용한다고 발표하였는데 금년 들어 총 75포인트 인하하여 2018년 이후 최저 금리가 적용됩니다. 캄보디아는 베트남과의 국경을 봉쇄한 지 3개월만에 이를 해제한다고 결정하였습니다. ASEAN 의장국인 베트남은 6/22-26일간 아세안 정상회담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대만은 국경 봉쇄 완화 조치 예정으로 감염 저위험 국가인 태국, 베트남, 뉴질렌드, 호주, 한국 등에서 오는 사업관련 방문자의 입국을 우선적으로 허용할 것이며 대만 내 회사의 초청장, 코로나 음성판정서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총리는 태국,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의 입국을 허용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음성 판정 확인서, 일본 내 방문 일정 등을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지난 주에 언급하였습니다. 독일은 태국을 코로나19 확산 위험국가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는데 태국인은 독일 입국 시 14일간의 의무 격리가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IMF는 세계 경제가 2019년에 2.9% 성장하였으나 2020년에는 -4.9%로 하락할 것이며 2021년에는 +5.4%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미얀마는 코로나19 제재 조치를 7/15일까지 연장할 것이며 여객기 입국 금지 및 비자 발급 중단 조치는 7/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기업인은 예외적으로 입국 허용을 받을 수 있는데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지난 주 각료회의에서 "베트남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베트남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며 당분간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베트남은 지난 3월 22일부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고 있으며 3월 25일 이후 부터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통계청은 GDP 성장이 1분기 +3.68%에 이어 2분기에도 +0.36% 성장했다고 29일 발표하였습니다. 싱가포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차 동선 추적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스마트폰이 필요 없는 '트레이스투게더 토큰'(TraceTogether Token)으로 이름 붙여진 휴대용 동선추적 장치를 개발하여 디지털 기기가 없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배포하였습니다. <기타소식> 고등교육 및 과학연구개발부 장관은 mRNA 코로나19 백신의 원숭이에 대한 1차 실험이 성공적이었으며 2차 실험까지 성공하면 10/11월 경 인체 실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각은 7/4일(토) 완 아산하부차를 공휴일로 지정하고 5일(일)은 완 카오판싸 공휴일인 관계로 7일(화)을 대체 휴일로 지정하여 7/4-7일 4일간 연휴가 되었습니다. CCSA는 4주 이상 신규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국경 봉쇄 완화 1차 조치 대상을 공개하면서 이번 금요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치 완화 예정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투자 및 사업가 2) 전문직 고급 인력 3) 영주권자 또는 태국인 배우자 4) 의료 목적 방문 5) 단기 사업차 방문 6) 정부 초청 행사 또는 세미나 참석 목적 단기 사업차 방문이나 정부 행사 참석 방문은 14일간의 격리 대신 다른 조건이 부여될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14일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는 travel bubble도 허가할 예정이나 지난 주에 관계 부서에서 제시한 방안을 승인하지 않고 더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한국, 중국, 일본이 1차 대상국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검토하여 해당 국가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정부는 5월 26일부터 한 달 이상 국내 지역감염 확인자 발생이 없자 7월 1일부터 5차 완화 조치를 취하면서 모든 국내 경제 활동 및 사회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으나 일부 밀착 업종은 업소 소독 및 환기,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조치를 요구하였고 사용자는 Thai Chana QR코드를 이용한 업소 방문 기록을 남기도록 하였습니다. 7월 1일부터 아래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이 가능합니다. - 노동 허가를 받은 외국인과 그 배우자 및 자녀 - 태국인의 외국인 배우자 및 자녀 - 태국 내 거주 허가를 받은 외국인 - 질병 치료가 필요한 외국인 및 보호자 (코로나19 치료 목적 제외) - 외국인 학생 및 학부모 - 태국 정부 초청인, 해외 투자자 및 전문 기술자, 단기 사업차 방문 CAAT는 7월부터 국제선 항공기의 운항 금지조치 조건부 해제하였는데 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와 승객은 이민법, 전염병법, 항공법, 국가비상사태령 등에 따른 조건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내각은 30일 각료회의에서 7/27일 월요일을 송크란 휴일 중 하루로 지정하였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경제 NEWS - 581호

2020/06/23 19:35:16

<태국경제단신> 내각은 9일 e-service에 대한 부가세 관련 법령을 의결하였는데 국내외 인터넷 디지털 매체(platform)의 각종 e-commerce 온라인 수입에 대한 부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로 사용자 및 소비자에게는 영향이 없으며 facebook, google, Amazon 등의 website, 영화, 음악, 게임, 호텔 예약 등의 운영자에게 부과할 예정입니다. 방콕시는 공영 시내버스 회사 BMTA가 7년 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자 민간 회사에 위탁 운영하기로 하고 이 달 안에 운영회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국은 하루 1,500명 이상의 이주 근로자들이 태국을 떠나 귀국하고 있어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고 밝히면서 9일 미얀마 대사관을 방문하고 그들이 태국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협의하였습니다. SCB는 금년 GDP를 -7.5%로 전망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분기별 1Q/-1.8%, 2Q/-12.1%, 3Q/-9.2%, 4Q/-6.7%) 5월 소비자 확신지수 CCI가 48.2로 4월 47.2보다 상승하였으며 15개월만에 처음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작년 동기 3.44% 하락하여 11년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는데 3월 -0.54%, 4월 -2.99%로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6월 2일 화요일 1,374.18로 마감한 후 8일 월요일까지 연일 급상승세를 보였으나 9일 화요일 30.29포인트 떨어진 1,408.37로 마감하여 한 주간 34.19포인트 2.49% 올랐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1,050 ~ 1,225.6억 밧으로 평소의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태국 baht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6월 2일 화요일 31.73에서 9일 화요일 31.55에 가래되어 한 주간 0.18밧 0.57% 떨어졌습니다. 법정 관리로 넘어간 타이항공은 7명의 구조조정위원을 선정하였는데 회생 계획에 대한 청문회를 8월 7일 실시할 것이며 정상적으로 복구하는데 7년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Central Group은 전국 백화점 매장에 농민 및 소기업을 위한 무료 판매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상황관리센타 CCSA는 트래블 버블 제도를 원칙적으로 승인하고 보건부, 관광체육부, 내무부, 외무부 공동으로 세부 방침을 검토 중에 있는데 한국도 대상국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유지를 관리하는 재무국은 국유지를 상업용으로 임대 받아 사업하는 기업이 근로자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임대료를 50% 할인해 주는 지원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거주 및 농업용 임대료는 1년간 면제해 주고 있는데 재무국의 연간 국유지 임대 수익은 80억 밧으로 상업용 임대 75%, 거주 및 농업용 임대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태국상업회의소(TCC), 상공금융연합(JSCCIB) 등 경제 단체는 태국이 CPTPP에 가입할 것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JSCCIB, TCC 등 경제 단체와 EEC 위원회는 외국 경제인 및 투자자 입국을 허용하도록 정부에 요청하면서 특히 전염 위험이 낮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을 포함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습니다. EEC 분과위원회는 EEC 지역 투자 기업인의 입국을 허가하도록 총리실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NESDC는 금년 1분기 가계 부채가 GDP의 79.8%로 14분기 동안 최고치라고 발표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가계 대출이 7.1% 늘어나고 있어 가계부채는 금년에 GDP의 80%를 쉽게 넘어갈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소비 대출 가운데 악성 부채가 작년 4분기 2.9%에서 금년 1분기에 3.23%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은행(WB), 6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금년 태국 경제성장률을 -5%로 전망하였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9일 화요일 1,408.37로 마감한 후 16일 화요일 1,367.13으로 마감하여 한 주간 41.24 포인트 2.93% 하락하였고 하루 거래 금액은 684~834억 밧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주협의회는 4월 수출이 yoy 2.1% 증가, 3월 4.2% 증가 등 1~4월간 1.2% 증가하였지만 미국 EU 등 주요 무역 상대국의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인한 경제악화와 실업에 따른 구매력 감소로 향후 수출전망의 부정적 요소가 많다고 분석하고 금년 연간 수출은 -8%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교통부는 지난 5일 버스 철도 등 모든 대중 교통의 재운행을 허가하였습니다. 방콕 지상철의 Mo Chit 역 - Wat Phra Sri Mahathat 역간 확장 노선이 5일부터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1분기 smart phone 수입이 360만 대로 yoy 20.6% 떨어졌다고 IDC Thailand 가 밝혔습니다. 관광청은 자국민의 해외 관광을 국내 관광으로 유치하는 인센티브를 연구 중인데 해외 항공권 및 호텔 예약을 취소하면 국내 여행 고급 페키지 할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태국인의 해외 여행객은 1,200~1,300만 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국내 관광으로 유치할 목표이며 이에 더불어 7월 달 송크란 공휴일이 추가되면 관광 지원금 3,000밧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태국 baht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9일 화요일 31.55에서 16일 화요일 31.22로 한 주간 0.33밧 1.05% 떨어졌습니다. CAT는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홍콩, 일본을 연결하는 해저 광케이블 9,400km 를 설치 운영하는 ADC cable 멤버로 합류하였으며 이 해저 광케이블은 2022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angchak 석유는 4~5월간 휘발유 매출이 매달 20% 이상 감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타이항공은 국제선 재운항을 7월 1일에서 8월 1일로 다시 연기하였습니다. <주변국가소식> 말레이시아 무역 당국이 지난 4월에 35억 링깃 (한화 약 9,917억 원)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1997년 이후 22년동안 이어오던 무역 흑자 기록이 중단되었습니다. 4월 수출은 yoy 23.8% 감소한 649억 링깃 (한화 약 18조 3,890억 원) 이었던 반면 수입액은 8% 감소에 그친 684억 링깃(한화 약 19조 3,807억 원)이었으며 수출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총 수출액의 85.5%를 차지하고 있는 공산품 수출 감소로 올해 4월 말레이시아가 타국에 판매한 공산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4% 감소했으며 수출 비중의 7.2%를 점하는 농수산품도 수출액이 13.8% 줄어들었습니다. 한편 국가별로는 태국, 싱가포르, 홍콩, 독일, 인도, 베트남과의 교역량이 크게 감소했고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미국과의 수출입 교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얀마 의회에서 최근 통과시킨 새로운 "공업단지법 (Industrial Zone Law)"에 따르면 공업 지구에 배정된 토지를 분양 받은 사업자는 준공일 이후 6개월마다 사업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해야 하며 제안된 사업이 제때 완료되지 않을 경우 사업 책임자는 연간 10%의 토지가격에 해당되는 벌금 또는 허가나 토지 보조금이 취소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베트남 의회는 EU와의 FTA를 비준하였습니다. 7월부터 적용될 EVFTA는 99% 품목에 대한 관세 면세 또는 감세율이 적용됩니다. 캄보디아 언론은 캄보디아-한국과의 FTA를 다음 달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의 5월 자동차 판매가 3,551대로 전년 동기보다 95.8%나 급감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해외여행 관광버블을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4개국과 시작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국가별로 협상하는데 2-3주간 걸릴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Singapore는 6월 17일부터 외국인 입국시에 격리 및 검사비를 본인 부담으로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기타소식> FTI는 일본 업체들이 투자 및 사업 활동을 위해 하루 100명 씩 입국을 받아달라고 요청하였다고 전하였는데 태국 방역 시스템에 따라 14일간 자비로 격리할테니 300객실 이상의 대형 호텔을 주선해 줄 것도 요청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버블(travel bubble)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travel bubble은 상호간 합의한 국가에 한해 제한된 수의 관광객을 특정 장소에만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6/30일까지 모든 외국인의 태국 입국 금지 유지를 유지할 것이며 그 후 워크퍼밋 소지자, 외교관, 태국 영주권 소지자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입국을 허용하고 그 외 외국인의 입국에 대해 관광버블 또는 경제 활동을 위한 선별적 입국 허가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입국이 허용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는 한국, 베트남, 중국 등으로 정확한 입국 승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8월 또는 9월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 영국, 유럽 및 호주 등 기타 국가는 높은 코로나19 발병률로 첫 번째 입국허용 국가명단에 포함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 사태 및 국가비상사태령으로 2달간 문을 닫았던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이 6월 7일(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으며 국립 공원도 이번 주 내에 개발될 예정이고 푸켓 비치는 9일 개장하였습니다. 태국 공군은 공군 전용 위성 Napa-1을 19일 금요일 Guiana에서 쏘아 올릴 예정이며 500km 상공 정지궤도의 이 소형 위성은 항공 감시 등 군사 목적 외에 기상, 재해 방지 등의 목적으로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은 6월 15일 현재 3주간 국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통금 해제, 학교 개학, 세미나 및 콘서트 허용, 국내선 항공 전면 운항 등 15일부터 4차 완화조치를 발표하였으나 국경 봉쇄 및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태상공회의소에서 전하는 태국 경제 NEWS - 580호

2020/06/09 00:42:10

<태국경제단신> 5월 26일 내각은 NSC 및 CCSA 건의에 따라 국가비상조치를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국가비상조치령는 40개 이상의 관련 법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Somkid 경제 부총리는 농산품, 관광 산업 및 정부 지출이 금년 하반기 경제를 지탱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 5G위원회"가 26명으로 구성 발족되었습니다. 솜킷 부총리, 쁘라윈 부총리, 위싸누 부총리를 부위원장으로 하고 디지털경제사회부 사무차관이 사무국장을 맡은 5G위원회는 5G 개발 로드맵 및 제도적 기술적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국가신용국 (NCB) 발표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가계부채가 13.3조 밧에 이르고 있는데 소비자 대출이 11.7조 밧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악성 부채가 7,700밧으로 6.8%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 악성 부채가 금년 내에 1조 밧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Krungsri 연구소에 따르면 피고용 근로자 1,770만 명 가운데 수입이 기본 소비를 충족하지 못하는 소득층이 670만 명에서 코로나 사태 후 810만 명으로 늘었고 자영인 610만 명 가운데서도 280만 명에서 380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FTI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4월 산업확신지수 ICI가 75.9로 3월 88포인트보다 떨어져 11년 만에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 Chulalongkorn 대학 백신 연구실, 국가백신연구원(NVI), 의료과학국(DMS), 민간 기업 등과 공동으로 mRNA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였으며 원숭이 등 동물 실험을 3개월간 8월 말까지 마친 후 5,000명 이상의 자원자를 통해 2회 이상 인체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빠르면 금년 안에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대응 예산 마련을 위해 국채 500억 밧을 발행 매각하였습니다. 태국 우체국은 지난 주 국제 우편 및 소포 배달 서비스 EMS, e-Packet Service, Courier Post Service, Logispost World 등을 국가별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콕시 대중교통 카드 공용화가 10월에서 연말로 연기될 것 같다고 교통부가 밝혔는데 공항철도 카드는 내년 상반기에 공용화에 추가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관광체육부는 내국인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 업소의 "보건 안전 확인서"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CCSA에서 국내 이동 및 여행을 6월부터 자유롭게 풀어줄 것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FTI에 의하면 자동차 부품 공장들이 의료기기 또는 항공기 부품으로 생산 라인을 변경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0여 개 자동차 부품 공장들이 80%를 완성차 조립 라인에 OEM 공급(수출 40%, 내수 60%)하고 20%를 정비 시장에 공급하고 있지만 태국 자동치 생산 시장이 금년에는 예년의 절반인 100만 대도 이르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푸켓 해변가 호텔은 금년 4분기까지 계속해서 열지 못할 것이라고 태국호텔협회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주로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는데 태국의 항공편 재개 및 국제적인 관광객 이동이 복구되어야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FTI 발표에 따르면 4월 자동차 생산은 24,711대로 yoy 83.6%, mom 83.2% 떨어져 30년 이래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 스포츠 음료 Red Bull 의 TCP 그룹이 중국 시장 확장을 위해 1.5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Panasonic은 태국의 냉장고 및 세탁기 공장을 내년에 베트남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소속된 800여 명의 근로자에 대한 대책을 강구 중이며 소형 가전 제품 및 밧데리 공장은 계속 태국에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Panasonic Appliances (Thailand) 와 관련 연구소 및 개발센터는 내년 3월 말 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타이항공의 파산 조치를 결정한 정부는 정부 소유 주식(51.03%) 중 3.17%를 매각하여 타이항공은 정부 지분 50% 미만으로 국영기업이 아닌 일반 상장기업 지위로 26일 중앙파산법원에 파산신고 및 법정관리를 신청하였습니다. 또한 타이항공은 구조 조정을 위해 약 6,000명의 감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방콕은행은 인도네시아 Bank Permata 지분 89.12%를 22억 8,200만 달러에 인수를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EV용 Li-ion 밧데리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Energy Absolute PLC.는 코로나 사태에 관계 없이 생산 시설에 계속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EV-Boat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수상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총리는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고 국경을 재개하는 경우 국가별로 상호 협의하여 양국간 여행을 재개할 수 있으나 2차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적인 전면 자유 개방은 곤란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2일 내각은 U tapao 공항 개발 예산 2,900억 밧을 승인하였습니다. 금년 8월부터 실시할 토지건물세의 세율을 90% 할인하도록 내각에서 2일 결정하였습니다. 태국 의회는 1.9조 밧(약 598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추경 예산안을 5일간의 마라톤 토론 끝에 통과하였습니다. 코로나19 국민지원금, 의료진 지원 사업, 경제사회재건 등을 위한 1조 밧 채무발생을 통한 예산 마련, 5천억 밧 규모 중소기업 지원, 4천억 밧 금융안정화 기금 조성 등입니다. 사업개발국에 따르면 4월 신규 사업체 등록이 3,996건으로 3월 5,994건 대비 34% 줄었고 작년 동기간 대비 33% 줄었습니다. 지난 3월달 등록도 yoy 12% 감소하였습니다. Kasikorn 연구소는 금년 GDP 전망을 -6%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중앙은행은 지난 달 달러 대비 밧화가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은행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4월간 관광객 입국 669만 명으로 yoy 52.2% 감소하였고 4월은 입국자 0명이며 4월 개인소비 15.1% 감소 (사상 최대 감소), 4월 기업 휴업 신고 2,406건 (3월 445건), 관련 근로자 465,218명 (3월 96,264명), 4월 공공지출은 yoy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SDC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3분기 동안 약 1,440만 명의 일자리가 타격을 받을 것이며 그 중에 840만 명이 실직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는데 특히 관광 분야에서 250만 명, 서비스 분야 440만 명, 일반 산업 분야에서 150만 명이 실직한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더불어 가뭄으로 600만 농가가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업 분야에도 계절적 실업자가 37만 명으로 7년 만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Standard Chartered 은행은 금년 태국의 GDP 성장을 -5%로 전망하고 코로나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데 2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정책금리도 0.25%로 낮추어야 할 것이라고 제시하였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5월 26일 화요일 1,336.09로 마감한 후 상승하면서 6월 2일 화요일 1,374.18로 한 주간 38.09포인트 2.85% 올랐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650~960억 밧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baht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5월 26일 32.06에서 6월 2일 화요일 31.73으로 한 주간 0.33밧 1.03% 떨어졌습니다. 타이항공의 파산 청원 및 복구 계획을 정식으로 접수한 중앙파산법원은 앞으로 1주일 간격으로 2회 파산을 신문에 공고하고 모든 채권자들에게 파산 청원 및 복구 계획 내용을 통지할 것이며 8월 17일 1차 청문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는데 채권자는 1차 청문회 1주일 전까지 파산 청원에 반대할 수 있습니다. 한편 타이항공이 제시한 채무 현황에 운항 취소로 야기된 미사용 항공권 240억 밧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정기 노선 운항 재개를 6월 말까지 한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영 제약회사 GPO는 BIOTECH, 국립유전공학센타(NCGE), Siriraj 병원, Mahidol 대학 및 Chulalongkorn 대학 등에서 3가지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연말까지 개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에 대비해 대량생산 준비를 이미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FTI는 자동차세 50% 감소 제안를 재무부에서 반대하자 수많은 자동차 관련 생산 공급 업체들의 도산을 막기 위해 정부의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지난 4월 자동차 생산이 yoy 83.6%, mom 83.2% 감소한 24,711대, 그리고 1-4월간은 yoy 32.8% 감소한 478,393대에 불과하였습니다. 태국 식당협회는 거리 유지로 식당 내 손님을 한정적으로 받아야 하는 관계로 매출이 코로나19 전보다 80%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였습니다. 방역 장갑의 수요 증가로 태국의 고무 장갑 수출이 1~4월간 4.5억 달러로 yoy 16% 증가하였습니다. <주변국가소식> 라오스 정부는 메콩강 북부 파나캄 지역에 2개의 수력발전용 댐을 추가로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중국 자본의 침투 및 환경 파괴 유발 등의 문제로 주변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Moody's는 캄보디아의 포스트코로나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금년 GDP 성장 0.3%, 2021년도에는 6% 성장을 전망하였습니다. OECD에서 디지털세 도입의 국제적 합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7월부터 10%의 디지털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Singapore 정부는 금년 GDP가 -4 ~ -7%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WTO 발표에 따르면 세계 주요 수출대국의 3월 수출이 격감하였는데 YoY 중국 -6.6%, 미국 -9.3%, 일본 -8.9%, 홍콩 -4.7%, 독일 -9.8%, 네델란드 -9.1%, 프랑스 -17.9%, 이탈리아 -15.3% 멕시코 -1.6%, 영국 - 20.5%, 한국 -1.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World Bank는 캄보디아의 금년 GDP 성장이 -1%로 줄겠지만 매년에는 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는 KL-Singapore간 고속 철도 건설 협상을 연말까지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Cambodia 중앙은행은 미화 1불, 2불 및 5불짜리 소액 화폐 거래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 일본 Yomiuri 신문은 일본 정부가 조만간 Thailand, Vietnam, Australia, New Zealand 인의 입국 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지난 주말 보도하였습니다. 6. Singapore는 사업상 단기 방문하는 경제인들을 위한 출입국 기준 green-lane 제도에 대해 한국, 호주 등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New Zealand, Malaysia, China 등과도 이미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타소식> CCSA는 6/1일부터 3단계 완화 조치를 실시할 예정인데 통금 시간도 0시~4시로 단축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 중인 완화 대상 업종은 복싱 경기장, 극장, 볼링장, 체육관, 전통 안마, 스파, 호텔 세미나 및 회의, 전시장 전시회, 미장원, 운동 클리닉, 사우나, 무술 연마장, 수상 스포츠, 학원 등이며 야간 유흥 업소, pub, bar 등 술집은 계속 봉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까지 최종 확정 공지할 예정입니다. 재난방지국은 27개 도 160개 군에 대해 가뭄 피해 재난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원책을 강구 중인데 이들 지역은 작년 10월부터 날씨가 가물어 경작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동북부 및 동부 지역은 최근 국지적 호우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6월 1일부터 3차 완화조치를 실시하였습니다. 2주 후 4차 완화조치를 통해 7월부터는 국가비상사태를 해지하고 전면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문화부는 연기된 송크란 공휴일을 7/7일(화)-9일(금)로 제안할 것을 검토 중인데 7/6일 월요일은 아쌀라부차 대체 공휴일이므로 주말인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휴일이 될 수 있습니다. 외무부는 외국인 입국에 대한 1차 완화 조치로 노동허가 소지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단 주재국 태국대사관에서 별도의 태국 입국 허가서 받아야 하고 코로나 음성 판정 확인서, 코로나 보험 10만 불, fit-to-fly 건강확인서, 입국 후 자비 부담 14일 격리 조건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긴급한 노동자만 입국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며 가족은 아직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