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튼튼 태국어강좌 583호 - มี(미)와 อยู่(유)의 사용법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07/21 11:44

오늘은 태국어의 มี(미)와 อยู่(유)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이 둘은 '있다' 라고 같은 의미로 해석되어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아래 예문들을 통해 이 둘을 정확히 구분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มี(미)는 '소유하다, 존재하다' 의 의미로 영어의  have와 유사한 동사로서 보통 목적어 앞에 놓입니다. 한편  อยู่(유)는 '존재하다, 거주하다, 생활하다'라는 동사로서 주어의 뒤에 오는 경우와 '~하고 있다' 라는 조동사로서 동사의 뒤에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태국어의 ให้(하이)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어의 특징 중 하나가 어형변화가 없다는 점인데요, 그렇다보니 한 단어가 문장내의 위치에 따라 그 쓰임새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태국어의 ให้(하이) 역시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되며 그 쓰임새도 다양합니다. 일상 회화에서 잘 사용되는 만큼 이번 기회에 마스터 해보도록 합시다~~~

 

1) มี(미) : 소유하다

* คุณมีเงินทอนไหม

> 쿤 미- 응언 턴- 마이

> 당신은 거스름돈이 있나요?

* คุณมีเพื่อนคนไทยไหม

> 쿤 미- 프언- 콘 타이 마이

> 당신은 태국인 친구가 있나요?

 

2) มี(미)와 อยู่(유) : ~ 에 ~이 있다, 살다, 존재하다

* แถวนี้มีร้านขายหนังสือไหม

> 태우- 니- 미- 란- 카이- 낭쓰- 마이

> 이 근처에 서점이 있나요?

* สวนอยู่หน้าบ้าน

> 쑤언 유- 나- 반-

> 정원이 집 앞에 있어요.

 

3) 기타 활용법 (조동사의 기능 및 숙어 기능)

* เขาเรียนอยู่ที่มหาวิทยาลัย

> 카오 리얀- 유- 티- 마하위타야라이

> 그는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 อยู่ดีกินดี

> 유-디-낀 디-

> 잘 먹고 잘 삽니다.

 

<생활회화>

A : หนังสือเล่มนีน่าอ่านมาก

A : 낭쓰- 렘- 니- 나- 안- 막-

A : 이 책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B : เกี่ยวกับอะไรคะ

B : 끼여우-깝 아라이 카

B : 뭐와 관련된 거죠?

 

A : เกี่ยวกับปัญหาเศรษฐกิจโลก

A : 끼여우-깝 빤하- 쎗타낏 록-

A : 세계 경제 문제와 관련된 거야

 

B : น่าสนใจนะ คุณจะซื้อไหม

B : 나- 쏜짜이 나  쿤 짜 쓰- 마이

B : 흥미로운데~  살거에요?

 

A : ผมยังไม่อยากซื้อตอนนี้ เพราะราคาค่อนข้างแพง

A : 폼 양 마이 약- 쓰- 떤- 니-  프러 라카- 컨캉- 팽-

A : 가격이 좀 쎄서 아직 사고 싶지 않네요

 

B : แต่ถ้ามีประโยชน์กับคุณ ควรจะซื้อเก็บไว้ดูไม่ดีหรือ

B : 때- 타- 미- 쁘라욧- 깝 쿤  쿠언 짜 쓰- 껩 와이 두- 마이 디- 르-

B : 그렇지만 당신한테 도움이 된다면 사서 가지고 있다가 보는게 더 낫지 않나요?

 

A : ผมว่าจะไปยืมมาอ่านจากห้องสมุดก่อนดีกว่า

A : 폼 와- 짜 빠이 이음- 마- 안- 짝- 헝- 싸뭇 껀- 디-꽈-

A : 제 생각엔 도서관에서 먼저 빌려다 읽는게 좋겠어요.

 

B : ดีเหมือนกัน หลังอ่านเสร็จแล้วขอยืมด้วยนะ

B : 디- 므언 깐 랑 안- 쎗 래우- 커-이음- 두어이 나

B : 좋으네요.  읽고 난 후 좀 빌려 주세요.

 

ประโยชน์ ค่อนข้าง เก็บ ยืม
쁘라욧- 컨캉- 이음-
유익하다 비교적 보관하다 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