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찾아온 갓 쓴 훈장님들 방콕한국국제학교(KISB)

2026/07/27 11:48:39

방콕에 찾아온 갓 쓴 훈장님들 방콕한국국제학교(KISB) ‘2026 해외로 찾아가는 예절서당’ 큰절부터 서예·탁본·전통공예까지 몸으로 배우는 우리 예절과 문화 7월 15일, 방콕한국국제학교 강당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갓을 쓰고 도포를 갖춰 입은 훈장 선생님들이었다. 평소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접하던 차림을 눈앞에서 마주한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훈장 선생님들을 맞았다. 방콕한국국제학교(교장 박상임)는 이날 교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해외로 찾아가는 예절서당’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가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예절과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업은 학생들의 학년과 발달 수준에 맞춰 진행됐다. 훈장 선생님들은 인사하는 자세와 상대를 대하는 마음가짐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절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다. 형식만 따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예의를 지켜야 하는지,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행동으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갓과 도포 차림을 신기해하며 웃음을 보이던 학생들도 수업이 시작되자 훈장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처음 해보는 큰절이 익숙하지 않아 자세가 흐트러지기도 했지만,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며 웃고 다시 동작을 따라 하는 사이 강당에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배움의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학년별로 만난 전통문화 초등부 G1부터 G6까지의 학생들은 기초 예절교육과 함께 압화 부채 만들기와 전통 서예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꽃잎과 잎을 이용해 저마다 다른 모양의 부채를 완성하고, 붓을 잡아 한 글자씩 정성스럽게 써 내려갔다. 먹을 묻힌 붓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지만, 삐뚤빼뚤한 글씨에도 학생들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중등부 G7부터 G11까지의 학생들은 조금 더 깊이 있는 인성·예절교육에 참여했다. 서산 만들기와 탁본, 자개 공예 등 평소 학교생활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문화 체험도 이어졌다. 직접 만들고 손으로 문양을 떠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전통문화가 박물관 안에 머물러 있는 옛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새롭게 즐기고 이어갈 수 있는 생활문화임을 경험했다. 수업 중에는 학생들의 질문도 끊이지 않았다. 훈장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하며 전통 예절에 담긴 뜻을 풀어 설명했다. 학생들이 낯설게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보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이끌었다. 훈장 선생님들도 방콕에서 만난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와 밝은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각 학급에는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쓴 급훈을 선물했다. 힘 있게 써 내려간 붓글씨에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다. 낯선 타국에서 다시 만난 우리의 예절 박상임 교장은 “갓을 쓰신 훈장 어르신들께서 한국에서 직접 오셔서 학생들에게 전통과 예절을 가르쳐 주셨다”며 “학생들에게 오래 기억될 정말 감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배우는 일은 단순히 전통 지식을 익히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말과 글뿐 아니라 인사하고 어른을 대하는 태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에도 우리가 이어온 문화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수업은 ‘한국인의 정체성’이라는 다소 큰 주제를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들고,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갓을 쓴 훈장 선생님과 마주 앉아 예절을 배우고 붓글씨를 써본 경험은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보다 가깝게 느끼게 하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방콕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시야와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하루 학교를 찾은 예절서당은 막을 내렸지만, 학생들이 배운 존중과 배려의 마음은 교실과 가정의 일상 속에서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사진 제공 | 방콕한국국제학교

방콕한국국제학교-방켄학습도서관

2026/06/02 11:55:04

방콕한국국제학교-방켄학습도서관 교육적 이해 증진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 한·태 문화 교류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4대 핵심 분야 상호 협력 약속 • '코리아 데이' 개최 및 한국 도서 기증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사회 소통 개시 | 방콕한국국제학교 제공 소식 태국 내 한인 교민 자녀들의 정체성 함양과 글로벌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방콕한국국제학교(교장 박상임)가 현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교육적 지평을 넓히고 있다. 학교 측은 최근 방켄학습도서관과 공식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이와 함께 실질적인 자료 공유 체계를 다지는 ‘한국 도서 기증식’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 지역사회 거버넌스의 새로운 이정표 이번 파트너십 협약 체결은 태국 현지 지역사회와 재외 한국 교육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깊은 교육적 의의를 지닌다. 급변하는 글로벌 교육 환경 속에서 두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각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 상호 성장을 위한 4대 핵심 협약 양 기관은 학생들과 현지 주민들이 태국과 한국의 문화 및 교육 시스템을 입체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 따라 ▲양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 개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활동’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 도서 및 다채로운 교육 ‘자료 공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행사 운영’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존중과 배려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특히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각 기관의 고유한 운영 방침과 상황을 적극적으로 존중하는 방식을 취했다. 어느 한쪽에 무리한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고 상호 배려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속 가능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업무 담당 부장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현지 사회와 깊이 교류하며, 균형 잡힌 글로벌 시각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기대를 전했다. [MINI INTERVIEW] 방콕한국국제학교 박상임 교장에게 듣는다 Q1. 이번 협력 파트너십의 대상으로 방켄학습도서관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방켄학습도서관은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찾고 배우는 열린 교육·문화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학교와 물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가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학교는 지난해에도 방켄학습도서관과 교육 교류 활동을 시범적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었고, 올해는 이러한 교류를 더욱 공고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고자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Q2. 이번에 기증된 도서의 종류와 이를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기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에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 자연 생태, 그리고 어린이 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서적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국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흥미롭고 접근하기 쉬운 고품질의 자료들을 중심으로 엄선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특히 독도 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상호 문화 교류와 인류 보편적인 환경 보호의 가치를 동시에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행사 당일, 우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태국어 영상과 전시 자료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도의 독특한 생태계를 현지에 상세히 소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국가 간 도서 전달을 넘어, 지구 공동체의 환경 보호라는 공감대를 함께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Q3. 현재 양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하거나 진행중인 구체적인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지난주 방켄학습도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코리아 데이(Korea Day)’ 행사가 대표적입니다. 도서 기증식 외에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한국 문화·역사 영상 상영, 현지인들을 위한 한글 이름 써주기, 한국 전통놀이 직접 체험하기, 독도 이야기 태국어 번역본 전시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도서 및 자료 공유, 지역사회 공동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업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교실 안의 지식을 넘어 현지 사회와 직접 소통하며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Q4. 끝으로 한인 교민잡지 독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과, 앞으로 학교가 나아갈 지향점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재외한국학교는 대한민국 정규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는 교육 체계임과 동시에, 한국과 현지 사회를 단단하게 연결하는 교육적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방콕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확고한 한국인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삼아, 세계와 소통하는 성숙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류 활동 역시 학생들이 자신들이 배우고 느낀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교민사회가 깊이 신뢰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명문 학교이자, 태국 현지 사회와 따뜻하게 호흡하며 동반 성장하는 명실상부한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방콕을 교실로, 세계를 무대로...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

2026/03/23 12:58:08

방콕을 교실로, 세계를 무대로...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 태국 지역사회 연계 교육 확대와 독도관 기반의 역사 교육 강화 : 교민사회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방콕한국국제학교의 새로운 도약 [방콕=김종민 편집국장] 방콕은 글로벌 교육의 각축장이다. 수백억 원의 자본이 투입된 거대 국제학교들이 앞다투어 화려한 캠퍼스와 압도적인 규모를 과시하는 이 도시에서, 방콕한국국제학교(이하 한국학교)가 서 있는 위치는 독특하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교육과정 전 과정에 걸쳐 재학생 180여 명. 수치만 보면 작다. 그러나 2025년 3월 부임해 1주년을 맞은 박상임 교장의 시선은 ‘학교의 외형’이 아닌 ‘교육의 해상도’를 향해 있다. 초불확실성의 시대, 한국학교가 제시하는 향후 3년의 청사진은 명확하다. 규모의 확장에 매몰되기보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고유한 결을 읽어내는 ‘초개인화된 정교함’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본지는 박상임 교장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방콕 교민사회의 구심점인 한국학교가 그려가는 미래 교육의 궤적을 추적했다. Ⅰ. 규모의 경제를 넘어 ‘관계의 밀도’로 교육 현장에서 학교의 규모는 흔히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맹목적인 규모의 확장은 필연적으로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집중도 하락을 불러온다. 박 교장은 현재 한국학교의 180명이라는 소규모 체제를 약점이 아닌, 미래 교육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로 재정의했다. “미래 교육의 핵심은 현재 제공하는 교육의 질적 향상에 있습니다. 학교의 경쟁력은 학생 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맺는 관계의 깊이에서 비롯됩니다.” 박 교장의 이 같은 철학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 한국학교의 교사들은 단순히 교과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학습 성향, 교우 관계, 진로에 대한 고민 등 학생의 삶 전반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학년과 학급의 경계를 허문 공동체적 연대감은, 이역만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존중받는 구성원이라는 심리적 안전망(Safety Net)을 제공한다. 이는 수천 명 규모의 대형 국제학교가 구조적으로 모방하기 힘든 ‘관계의 밀도’다. Ⅱ. 정체성이라는 ‘닻(Anchor)’과 글로벌 역량이라는 ‘돛(Sail)’ 재외국민 교육의 가장 큰 딜레마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 있다. 종종 이 두 가치는 상충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박 교장의 통찰은 달랐다. “자신의 뿌리에 대한 이해가 깊을수록 타 문화에 대한 포용력도 커진다”는 것이다. 최근 학교 내에 조성된 ‘독도관’은 이러한 철학의 상징적 공간이다. 경상북도와 연계한 ‘독도 수호 중점학교’ 지정은 단순한 민족주의적 전시 행정이 아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역사적 배경과 국제법적 논리를 탐구하고, 토론과 영문 영상 제작 등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확고한 정체성이라는 ‘닻’을 내린 아이들만이 세계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소통할 수 있다는 확신이 깔려 있다. 동시에 글로벌 소통의 도구인 영어 교육은 철저히 ‘실전형’으로 재편되었다. 투입(Input) 중심의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English Oratory Challenge, 영어 에세이 및 프레젠테이션 등 산출(Output) 중심의 교육과정을 전면 배치했다. 중·고등부의 체계적인 어휘인증제는 학문적 영어 역량을 담보하며, 이는 곧 한국 대학 특례전형의 지속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태국,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다국적 진학 루트를 개척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Ⅲ. 방콕을 거대한 하이브리드 교실로 한국학교의 청사진에서 두드러지는 또 다른 특징은 교문 밖으로의 확장성이다. 방콕은 다국적 자본과 다문화가 교차하는 동남아시아의 허브다. 학교는 이 지정학적 이점을 십분 활용해 방콕 자체를 거대한 교육 인프라로 삼고 있다. 아이콘시암(ICONSIAM) 진로체험학습을 통한 현대 상업 문화 예술 공간의 실물 경제 탐구, 쭐라롱껀 대학교 및 방켄 도서관과의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은 그 단적인 예다. 박 교장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사회 속에서 실천적 지식을 쌓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태국 현지 기관과의 산학 연계 및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해, 학생들이 주재국의 문화를 체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날카롭게 벼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Ⅳ. 제3문화 아이들(TCK)을 위한 정교한 랩어라운드(Wrap-around) 지원 해외 거주 학생들은 잦은 환경 변화로 인해 필연적으로 학업 스트레스 못지않은 정서적 불안과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 박 교장과 한국학교는 이 지점을 정확히 직시하고 있다. 전 편입생, 한국 직행 학생, 제3국 이동 학생 등 다변화된 학생 군을 위해 학교는 촘촘한 그물망을 쳤다. 입학 초기 학교장 직접 면담을 포함한 적응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언어 장벽을 겪는 학생을 위한 KSL(한국어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교과 문해력을 끌어올린다. 또한 심리 정서 검사를 정례화하고 전문 상담 기관 연계, 또래 코칭 등을 통해 학업, 생활, 정서를 아우르는 다면적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행사’로 그치기 쉬운 별솔제나 주제통합수업 역시 학생들의 성장을 추적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교육적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Ⅴ. 교민사회의 자산,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다 학교 이전과 교육 환경 확충이라는 중장기적 과제를 안고 있는 방콕한국국제학교. 그러나 이 무거운 과제 앞에서도 박 교장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배어 있었다. 그 배경에는 태국 교민사회의 끈끈한 연대가 자리하고 있다. “‘후원의 집’을 비롯해 학교를 향한 방콕 교민사회의 조건 없는 사랑과 지원이 지금의 한국학교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방콕한국국제학교는 단순히 한국의 교육과정을 해외로 이식한 공간이 아니다. 오랜 세월 방콕에 뿌리내린 교민들의 땀과 염원이 빚어낸 공동의 자산이다.

ISE : 인터내셔널 스쿨 이스턴 씨보드

2024/12/02 11:09:35

ISE International School Eastern Seaboard 인터내셔널 스쿨 이스턴 씨보드 ISE 국제학교는 1994년에 설립된 국제학교로 파타야 동부해안 쪽에 위치하고 있다. 촌부리, 파타야 그리고 라용 등지의 학생들에게 태국 고품질 국제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미국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ISE는 고등학교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비전 : 따뜻한 국제 공동체 학생의 성공을 위해 헌신 사명 : 국제적인 준비, 더 높은 수준의 사고력 배양, 미래의 성공과 평생 학습을 위한 배려와 지원 속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글로벌 책임감, 지역사회와의 조화 ISE 국제학교의 특징은 개별화된 접근 방식, 모험학습, 성공과 가치라는 목표 아래 동부 해안 지역 유일한 미국 학교로 성장했다. 2세부터 18세까지 미국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11학년과 12학년 학생을 위한 IBDP 교육을 제공한다. ISE의 IBDP는 *ACS WASC 인증을 받은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IBDP 국제학교의 특징 엄격한 교육 과정, 소규모 학급, 다양한 국적의 학생, 영어 사용 등이며 IBDP 국제학교가 적합한 학생은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높은 수준의 교육을 원하는 학생, 또는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뛰어나거나 국제적인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ACS WASC는 학교 인증위원회로 미국 서부 학교 및 대학 협회의 약자이다. 미국 서부 지역의 학교들이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는 자벌적인 인증 시스템이다. ISE는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해 추가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EAL)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의 경우 ISE의 EAL 팀이 특별 관리를 해준다. 졸업생 대부분은 IB의 이중언어 디플로마가 제공된다. ISE 학업 및 과외 활동 교과과정 중 음악과 악기 연주 등 특별 수업이 제공된다. 예술, 체육, 창의적 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과외활동이 있다. 학교 활동(ASA)은 매일 3시 15분부터 4시 15분까지 가능하다. Pre K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의 추가 학습 플랫폼을 구성하고 학생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스포츠, 웰니스,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 언어, 사회적, 환경적 인식을 제공한다. 과외활동은 경험이 풍부한 ISE 교사가 주도하며 특히 부라파 골프장과 가까이 있어 현대적이고 이상적인 과외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교사 대 학생 비율 역시 매우 이상적이며 다국어를 구사하는 교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스포츠, 예술, 생물학, 모의 유엔, 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골프, 테니스,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다. ISE의 스포츠 팀은 ESAC 이스턴 씨보드 지역에서 멋진 활약을 하고 있다. 농구, 배구, 축구 등은 동아시아태평양국제학교 협회(EAPISA)를 통해 타학교와 경쟁하며 배구, 체스 토너먼트 등은 국제적인 대회에도 참가한다. ISE는 학생 대 교사 비율이 8:1을 넘지 않아 각 학생에게 개별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한다. 교사들의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배려한다. 교사의 성공과 성장을 함께 지원해 모든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된다. 리더십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하며 발전시킨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태국어와 영어 등을 배울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지역 커뮤니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400명이 넘는 동문들이 현재 성공적으로 세계 유수 대학에서 공부하거나 졸업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유럽 및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ISE 동문들은 유명 기업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Northeastern, Auburn University, Pennsylvania State, 미시간 주립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토론토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 홍콩 대학교, 출라롱콘 대학교 그리고 시드니 대학교. 학교 연락처 및 웹사이트 082-728-9855 www.ise.ac.th

Brighton College Bangkok International School

2023/12/18 15:14:07

Brighton College Bangkok International School 1845년 영국에서 설립된 브라이튼 칼리지는 영국 정통 사립학교로 영국에서도 매년 최고의 학업 성과를 내는 학교 중 하나로 유명하다. 본교에서는 매년 20% 이상의 학생들이 옥스포드나 캠브리지에서 오퍼를 받으며 영국에서는 최근에도 올해의 사립학교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명문 학교로 알려져 있다. 브라이튼 칼리지는 전 세계에 6곳(방콕, 아부다비, 알아인, 싱가포르, 두바이, 베트남 하노이)에 분교가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방콕에 있다. 지난 2016년에 오픈한 Brighton College Bangkok 캠퍼스는 태국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학교이다. 총 50라이(1라이 약 480평) 부지에 건설된 학교 시설은 방콕 시내에서 불과 30분 가량 소요되는 방콕의 신흥 주택단지 꾸룽텝 크리타 지역에 위치한다. 2023 A레벨 영국 사립학교 3위에 오른 본교만큼 방콕의 브라이튼 칼리지 국제학교의 A레벨은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브라이튼 국제학교의 A* 47%, A* - A 80%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국은 물론 캐나다, 미국, 벨지움, 독일과 네덜란드의 최고 대학 진학 등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다. 브라이튼 방콕 캠퍼스는 2세부터 18세까지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영국 학교 학제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Preparatory, Senior 그리고 Sixth Form 코스의 학제는 영국 특유의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IGCSE로 이어지는 영국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대학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A레벨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소규모로 편성된 학생들은 전통적인 하우스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뛰어난 교육과 돌봄 혜택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함께 성장하고 평생의 사랑을 키울 수 있는 배려와 지원 그리고 관용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영국은 6-5-2-3 학제로 초등 6년, 중등은 중고 통합 과정으로 5년이다. 후기 중등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2년 과정을 Sixth Form으로 두고 있으며 대학교는 3년 과정이다. 종종 칼리지라는 이름 때문에 대학교육으로 오해받지만 프랑스 중등교육기관 꼴레주(college)와 의미가 같은 칼리지는 사립 식스폼을 지칭하는 단어로 브리튼의 칼리지는 중등과정을 의미하는 단어다. 전문교수진 현재 방콕의 브라이튼 칼리지 국제학교의 총 학생수는 약 800여 명이다. 이들을 돌보고 있는 뛰어난 교사들은 모두 영국에서 자격을 갖춘 최고의 교사들로 학업 표분을 보장하며 타 학교와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학교 시설들은 태국 국제학교 중 단연 최고로 간주된다. 650석 규모의 완벽한 극장과 전문 드라마 및 음악 스튜디오를 통해 학생들은 자유로운 공연의 열정을 뽐낼 수 있다. 잔디축구장, 400미터 육상 트랙, 50미터 국제규격 수영장과 25미터 수영장, 4개의 테니스 코트와 대형 실내 체육관 등 최고의 시설들은 단연 톱클래스를 자랑한다. 진정한 국제학교 총학생의 40% 이상은 외국 국적의 학생들이다. 풍부하고 폭 넓은 영국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브라이튼 국제학교는 다양한 교과 외 활동도 제공한다. 완벽하게 갖춰진 시설에서 팟캐스트와 로봇을 만들고 태권도를 배우거나, 댄스 컴퍼니와 공연하며 토론과 연설을 연습하며 매 학기마다 실력을 향상시킨다.

앵글로 싱가포르 국제학교

2023/05/24 13:28:54

앵글로 싱가포르 국제학교 Anglo Singapore International School 앵글로 싱가포르 국제학교는 2003년 개교한 국제학교로 처음에는 소규모 학교로 시작했다. 방콕에 거주하는 싱가포르 교민들을 위해 설립되었던 이 학교는 이후 주변의 많은 외국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싱가포르의 우수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학교로 유명해지면서 비단 싱가포르인들만이 아닌 다국적 학교로 성장했다. 현재는 수쿰빗 소이 31과 64 푼나위티 BTS 역 바로 앞에 두번째 캠퍼스(2012년) 그리고 나컨라차시마의 코랏(2014년)에 세번째 캠퍼스를 오픈하면서 총 1,600여명의 대형 학교로 성장했다. 근면, 존중, 책임감과 발전이라는 기본 가치 아래 앵글로 싱가포르 국제학교는 학업의 우수성과 태국의 국제교육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학교 수업과 방과 후 수업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학교로 일명 ‘공부 많이 시키는 학교’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고 코로나 당시에도 모든 학업 과정을 철저하게 이수하는 학교로 유명했다. 온라인 수업의 경우 대면 수업과는 달리 수업 강도와 감독 그리고 집중력 저하 등에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앵글로 싱가포르 국제학교의 경우 단 하나의 수업도 빠트리지 않고 모두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열성을 보여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심지어 체육 시간도 온라인으로 진행했을 정도로 코로나 시기에도 최선을 다한 국제학교로 평가되고 있다. 앵글로 싱가포르 Steven Koh 교장은 1996년 싱가포르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베테랑 교사 출신이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대학을 졸업하고 2015년부터 앵글로 싱가포르 국제학교 중등과 초등 수학 교사로 근무했다. 그는 ‘행복한 학교’를 표방하고 있다. 긍정적인 관계와 강한 공동체 의식을 통해 학교와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믿는 스티븐 교장은 모든 학생들은 적절한 지원과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앵글로 싱가포르 커뮤니티가 학습과 성장을 촉진하고 존중하는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항상 애쓰고 있다. 교장인 지금도 조금 뒤쳐지는 학생들을 위해 언제나 추가 학습을 제공하는 그의 열정에 많은 앵글로 싱가포르 교사들에게 강한 모티브를 주고 있다. Diligence | Responsibility | Respect | Progress 학비(단위 : 타이 바트) Application Fee 20,000 발전기금 유치원 : 150,000 초등 : 120,000 도서관 보증금 : 5,000 학교 보증금 : 20,000 수업료(1년 3텀) 유치원(K1P) 텀당 121,400 유치원 K1 : 텀당 121,400 유치원 K2 : 텀당 130,000 유치원 K3 : 텀당 141,900 초등 P1 : 텀당 154,600 초등 P2 : 텀당 154,600 초등 P3 : 텀당 153,900 초등 P4 : 텀당 176,300 초등 P5 : 텀당 176,300 초등 P6 : 텀당 177,200 오는 6월 10일 앵글로 싱가폴 국제학교에서는 학교 OPEN DAY 행사를 하며 이때 등록시 학교 발전기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학교 문의 및 연락처 CONTACT US 주소 : 108/2-3 Soi Sukhumvit 31 (Sawatdi), Sukhumvit Road, Klongton Nua, Wattana, Bangkok 10110 대표 전화 : +66 (0)26623105/6 이메일 : admissions31@anglosingapore.ac.th 웹사이트 : https://anglosingapore.ac.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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