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입시 Q&A 711호 : 의대, 약대 재외국민 특별전형

2025/07/01 17:57:00

매년 수많은 재외국민 학생들이 한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은 대한민국 내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학과로, 국내 일반 전형뿐만 아니라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통한 지원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좁은 문과 더불어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이번 711호에서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중 의대, 약대 입시에 대해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단순히 해외에 거주한 경험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전형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하였거나, 특정 기준(3년 해외 거주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며, 의대와 약대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학업 역량과 입시 준비가 요구됩니다.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포함한 주요 대학들은 의대 및 약대 지원자에게 서류와 면접 뿐만 아니라 아주대처럼 필기고사(수학, 과학 중심)를 요구하는 곳도 있습니다. 일부 대학은 국내 수능에 버금가는 난이도의 면접 문제를 출제하며, 외국 교육과정만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면접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고등학교 성적이나 영어 성취도만으로는 합격을 기대하기 어렵고, 체계적인 수학 및 과학 학습, 그리고 한국어 논리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재외국민 전형에서 의대 및 약대의 경쟁률은 다른 학과에 비해 현저히 높으며, 지원자의 평균 수준 또한 매우 우수합니다. IB 기준 40점 이상, AP 과목 5점 다수, IGCSE 및 A-Level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국내 입시 학원에서 수능 및 논술까지 병행 학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어학능력시험,한국어능력시험 등의 정성적 요소도 평가에 포함되므로, 전체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의대의 경우, 윤리관, 대인 관계, 의료에 대한 기본 이해와 같은 인성 요소까지도 면접을 통해 평가되며, 약대 역시 약학적 소양과 과학적 분석 능력 등을 중심으로 면접과 필기시험이 진행됩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과학 탐구 보고서 제출이나 의학 관련 독서 이력을 요구하기도 하므로, 단기적인 시험 준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입학을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첫째,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1학년 시점부터 목표 대학의 전형 요강을 분석하고, 해당 전형에 부합하는 과목 선택 및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IB에서는 Biology, Chemistry, Mathematics HL 등을 선택하고 높은 성취를 기록해야 하며, AP 과정의 경우 Biology, Chemistry, Calculus BC 등을 이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둘째, 필기시험이 포함된 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라면 국내 수능 또는 대학별 고사 수준의 수학 및 과학 문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학기 중 또는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한국 입시 전문 학원의 온라인 강의 또는 학습 자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셋째, 한국어 면접 또는 에세이 대비를 위해 꾸준한 한국어 독해 및 작문 연습을 병행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실제로 특정 문학작품에 대한 면접문제가 제출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한국어능력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학생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지식적인 소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까지도 습득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결국 언어적 장벽이 낮아질수록 사고력과 논리력을 보다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넷째, 각 대학의 입학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최신 전형 계획 및 변경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매년 바뀌는 세부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학교별로 요구하는 서류, 면접 방식, 평가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인 준비보다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단순히 해외에 거주한 경험만으로 유리한 전형이 아닙니다. 오히려 국내 일반 전형과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준비가 요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체계적인 전략과 지속적인 학습이 뒷받침된다면, 해외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지원이 가능하며, 의대 및 약대 진학이라는 큰 목표도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께서는 본인의 학업 상황과 진로 목표에 맞추어 보다 이른 시점부터 계획적으로 준비하실 것을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 성공적인 입시를 응원합니다.

특례입시 Q&A 710호 : 2026학년도 3월 입학을 위한 재외국민 특별전형

2025/06/19 18:10:04

안녕하세요. 2026학년도 3월 입학을 위한 재외국민 특별전형이 7월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1. 원서 접수 기간 원서 접수는 **7월 7일(월)부터 7월 11일(금)**까지 진행됩니다. 단, 대학별로 세부 일정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각 대학의 입시요강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면접 및 필기고사 일정 각 대학별 면접일자 및 필답고사 일정도 함께 안내해드립니다. 일정표를 참고하셔서 해당 일시에 맞추어 입시전략 및 접수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7월 17일 항공대 필답고사 (10시 30분), 성신여대 면접 ◀7월 18일 건국대 필답고사 (10시 00분), 세종대 필답고사 (10시 00분) ◀7월 19일 경희대 필답고사 (10시 00분), 홍익대 필답고사 (10시 00분) ◀7월 20일 국민대 면접 (조형) ◀7월 21일 명지대 면접 ◀7월 22일 광운대 면접, 수원대 면접 ◀7월 23일 숙명여대 필답 / 실기 ◀7월 24일 인하대 필답 ◀7월 25일 인천대 면접 ◀7월 27일 아주대 필답고사 (10시 00분) ◀7월 29일 동덕여대 실기 (예체능) ◀7월 31일 용인대 면접 ◀8월 1일 카톨릭대 면접 (일반) ◀8월 4일 가천대 면접 ◀8월 5일 건국대 면접 ◀8월 7일 경상대, 목포해양대, 인하대(의예) 면접, 대전대 필답/면접(한의예), 우석대 필답 (약학.한의) ◀8월 8일 홍익대 면접 (미술) ◀8월 9일 아주대 면접 (의학 /간호), 건양대, 경기대 면접 ◀8월 12일 부산대 면접 / 실기 ◀8월 13일 대가대, 부경대, 상명대, 한성대 면접 ◀8월 14일 고려대, 한림대 면접 ◀8월 19일 건국대 (글로벌), 순천향대 면접 ◀8월 20일 공주대, 전남대, 차의과대(20-22) (약학,간호) 면접 ◀8월 21일 전북대, 한국해양대 면접 ◀8월 22일 성균관대(의예), 관동카톨릭대(의예/간호) 면접 ◀8월 23일 카톨릭대 (의예/간호), 이화여대(의예/간호), 중앙대(의예/간호) 면접 ◀8월 30일 연세대 면접 3. 서류준비 서류를 준비하시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사항은 바로 정확한 학적 기록과 학업 이력을 정리하는 일입니다. 특히 3년특례 및 12년특례 전형을 고려하시는 경우, 이 부분은 지원 자격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적 사항을 학년별, 학기별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학교별 학사 일정표(School Calendar)는 물론, 재학증명서에는 각 학기의 시작일과 종료일, 재학 여부 등의 상세 정보가 포함되어야 하며, 재학하신 학교의 주소, 연락처, 홈페이지, 이메일 등 기본적인 학교 정보도 빠짐없이 정리해 두셔야 합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입시 서류 준비의 출발점이자 추후 온라인 원서 작성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한국 내에서의 체류 이력이 있으신 경우에는 해당 기간이 2주 이상일 경우, 반드시 체류 사유를 명확히 기재하고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셔야 합니다. 이 내용은 지원 자격 심사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학별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입시요강을 참고하시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입시에 필요한 각종 증빙 서류는 단순히 수집하는 것을 넘어, 학년별로 정리되어 있어야 하며,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스쿨 캘린더와 사유서 등 모든 서류 간 내용이 일관되도록 유지하셔야 합니다. 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최근 스쿨 캘린더 상의 일정 불일치나 자료 미흡 등을 이유로 추가적인 보완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므로, 학교 측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정확한 자료를 조기에 확보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례입시 Q&A 709호 : 2026학년도 재외국민 전형 무엇이 달라지나?

2025/06/05 19:01:18

안녕하세요. 이번 709호에서는 2026학년도 국내 주요 대학들의 재외국민전형(3년 특례 및 12년 특례)에 다수의 변화가 있어 안내해드립니다. 아직 2026년도 요강이 발표되지 않아 2024년 9월에 발표된 자료를 토대로 각 대학별 전형 변화와 특징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 지원 시기 및 전형 일정 2026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은 2025년 7월 7일부터 지원이 시작됩니다. 대학별로 접수 기간은 최소 3일에서 최대 1주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각 대학의 전형 방식 및 전형 일정이 상이하므로 지원자와 학부모님께서는 반드시 각 대학의 모집 요강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 연세대학교: 면접 비중 감소 및 모집단위 통합 연세대학교는 3년 특례 전형에서 면접 비중을 기존 40%에서 30%로 축소하고, 서류 평가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인성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의사소통 능력 및 공동체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언더우드 국제대학(UD)의 경우 영어 면접을 폐지하였으며, 기존에 모집단위별로 선발하던 방식을 통합하여 총 4개 모집단위에서 8명을 선발하는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 ■ 성균관대학교: 자연계열 확대 및 계열 통합 선발 성균관대학교는 3년 특례 전형에서 자연계열 모집 인원을 기존 29명에서 31명으로 확대하고,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를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2026학년도부터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통합하여 총 65명을 선발하되, 모집단위별로는 지원을 구분하여 운영합니다. 이는 계열간 유동성을 높이고, 공학계열 및 자연계열 지원자들에게 유리한 구조로 평가됩니다. ■ 이화여자대학교: 의학계열 및 특기자 전형 변화 이화여대는 3년 특례 전형으로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에서 총 5명을 선발하며, 12년 특례 전형에서는 소수 인원을 모집합니다. 전형 방식은 1단계에서 서류 100%, 2단계에서 면접 3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2026학년도부터는 특기자(국제학 및 어학) 전형이 폐지되어, 수시 실적 중심 전형을 통한 지원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한편, 12년 특례 지원자는 9월 후기 입학도 가능하나, 의예과, 약학과 등 일부 학과는 3월 입학만 지원 가능합니다. ■ 서울교육대학교: 수능 최저학력 기준 폐지 서울교대는 기존까지 12년 특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왔으나, 2026학년도부터 이를 폐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초등교육학과에 대한 지원의 문턱이 낮아지고 지원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전히 면접 100%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 의대•약대•간호대학 관련 전형 변화 가톨릭대학교는 간호학과 모집 인원을 5명에서 3명으로 줄였고, 기존의 필답고사를 폐지하고 서류 및 면접 평가로 전환하였습니다. 반면,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의학과 모집 인원을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였습니다. 대구가톨릭대와 건양대는 의예과 선발을 중단하였으며, 계명대학교는 12년 특례 전형으로 약학부 2명을 선발하되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는 면접 40% 비중으로 평가합니다. ■ 지필고사 변화: 경희대, 동국대, 단국대 경희대학교는 지필고사를 유지하되 영어 과목을 폐지하고, 인문계열은 국어 100%, 자연계열은 수학 100%로 평가합니다. 동국대학교와 단국대학교는 기존 지필고사를 폐지하고 서류 평가 방식으로 전환하였습니다. 특히 동국대는 12년 특례 전형에서 모집단위 제한을 폐지하여 경찰행정학과 등의 지원도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일부 대학에서는 2025학년도 9월 입시부터 연세대와 서울대의 경우 자기소개서 반영이 가능해졌으며, 12년 특례 전형 지원자의 경우 6개 대학 지원 제한이 폐지되어 보다 다양한 대학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원 전략의 폭이 넓어지고, 개별 대학별 맞춤형 준비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입시 제도는 매년 조금씩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학생과 학부모님께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별 전형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전에 서류 준비와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신다면 경쟁력 있는 지원이 가능할 것입니다. 특히 2026학년도 3월 입시를 준비하시는 학생께서는 현재 재학 중인 학교의 증빙서류 발급 여부 및 카운슬러와의 협의를 서둘러 진행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특례입시 Q&A 708호 : 고려대학교 2026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 모집 요강

2025/05/22 17:21:02

안녕하세요. 이번 708호에서는 곧 다가올 2026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에 대해서 안내해드립니다. 먼저 고려대학교 입니다. ■ 고려대학교 재외국민 특별전형 일정 (2026학년도 기준) 원서 접수 (인터넷 접수): 2025년 7월 7일(월) 10:00 ~ 7월 9일(수) 17:00 ◀온라인 서식 입력: 2025년 7월 7일(월) 10:00 ~ 7월 11일(금) 12:00 → 입력 기간 이후에는 수정이 일절 불가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집인원 → 재외국민(정원외 2%)전형: 78명 / 전교육과정해외이수자전형 : 약간명 ◀온라인 서류 제출: 2025년 7월 7일(월) 10:00 ~ 7월 11일(금) 12:00 → 해당 기간 이후에는 입력 및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1단계 합격자 발표: 2025년 8월 8일(금) 17:00 →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개별 통지하지 않습니다. ◀면접고사: 2025년 8월 14일(목) 12:30 → 서울캠퍼스 내 지정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고사 장소는 1단계 합격자 발표 시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됩니다. ◀최종합격자 발표: 2025년 9월 5일(금) 17:00 → 개별 통지 없이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합격자 조회 시 확인하며, 합격증 및 입학허가통지서는 출력 가능합니다. ◀합격자 등록: 2025년 12월 15일(월) 10:00 ~ 12월 17일(수) 14:00 → 등록 방법은 ‘IV. 합격자 등록 안내’(23쪽)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등록 충원 발표: 2025년 12월 17일(수) 21:00 ~ 12월 23일(화) 10:00 → 재외국민(정원외 2%) 전형에 한하며, 전교육과정해외이수자전형 및 북한이탈주민전형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최종합격자 원본서류 제출 기한: 2026년 2월 11일(수)까지 → 반드시 등기우편 등 배송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출해야 하며, 기한 내 미제출 시 합격 또는 입학이 취소됩니다. ■전형방법 •재외국민(정원외 2%) 전형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 70%,면접30%) •전교육과정해외이수자전형 (서류100%) ◀평가방법 고등학교 성적, 교내활동 및 공인성적 (학업성취도 및 학업 외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일체), 포트폴리오(예능) 등 제출된 서류 학업역량, 계열적합성, 세계시민역량, 공동체역량 •면접평가 진행방식 및 시간 제시문 기반 면접 6분 •제출서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단, 주의하실 점은 교내활동확인서는 반드시 소속 학교(장)의 직인을 받아야 합니다. 5개 항목, 항목당 (국문,영문) 200byte 제출 ※ 국문 또는 영문 양식 중 하나의 양식으로만 제출 • 원서접수 시 온라인 작성하여 PDF 출력 후 소속 학교(장) 직인을 받아 PDF로 업로드해야 함 ※‘교내활동증빙서류’를 통해 증빙가능한 내용만 작성할 것

특례입시 Q&A 707호 : 2026학년도 재외국민 전형을 위한 대학별 입학 전형 안내

2025/05/06 18:06:26

2026학년도 재외국민 전형을 위한 대학별 입학 전형이 이제 2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3년 특례 및 12년 특례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지원 시기, 평가 방식, 모집 인원 등 다양한 변화가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최종 입시안은 5월 30일에 발표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707호에서는 현재까지 발표된 주요 대학의 전형 변경사항을 중심으로 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재외국민 전형의 지원은 2025년 7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대학별로 접수 기간은 최소 3일에서 최대 1주일 정도이며, 각 대학이 제시하는 전형 일정과 방식에 따라 철저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대학별 특례 전형 변경사항 주요 변화 연세대는 3년 특례 전형에서 면접의 비중을 기존 40%에서 30%로 낮추고, 서류 평가의 비중을 강화했습니다. 인성 면접을 중심으로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역량을 평가합니다. 특히 언더우드 국제대학(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의 경우 영어 면접이 폐지되었으며, 기존 4개 모집단위(인문사회, 생명과학, HASS, ISE)를 통합해 총 8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성균관대는 2026학년도부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통합하여 65명을 선발합니다. 자연계열 정원은 기존 29명에서 31명으로 늘었으며, 특히 반도체융합공학과, 에너지학과, 양자정보공학과 등이 신설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모집단위는 여전히 구분되지만 전체 인원 통합은 자연계 지원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화여대는 3년 특례 전형을 통해 의대•약대에서 총 5명을 선발하며, 12년 특례에서는 소수 인원만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전형 방식은 1단계 서류 100%, 2단계 면접 30%로 진행됩니다. 또한 2026학년도부터는 기존의 국제학 및 어학 특기자 전형이 완전히 폐지되어, 실적 중심의 수시 전형은 더 이상 지원할 수 없습니다. 서울교대는 12년 특례 전형에서 그동안 적용되었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2026학년도부터 폐지했습니다. 이는 초등교육학과 지원자에게 유리한 변화이며, 면접 100%로만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점은 유지됩니다 가톨릭대 간호학과는 5명에서 3명으로, 지필고사 폐지 후 서류+면접 전형으로 전환하였으며, 가톨릭관동대 의학과는 2명에서 5명으로 확대하였습니다. 대구가톨릭대, 건양대의 경우 의예과 모집을 중단하였고 계명대 약학부의 경우 1단계 서류 100% + 2단계 면접 40%로 변경되었습니다. 지필고사 대학도 일부 변경이 있습니다. 경희대의 경우 영어 지필을 폐지하고 인문계는 국어 100%, 자연계는 수학 100%로 단순화하였습니다. 또한 동국대와 단국대는 기존존 지필고사를 통한 선발에서 서류 100% 전형으로 전환하였습니다. 동국대는 경찰행정학과 등 다양한 모집단위로 확대되었습니다. 고려대(세종)의 경우 기존 일괄합산 방식에서 1단계 서류 100%(5배수), 2단계 면접 30%로 전환하였으며 상명대(12년 특례)의 경우 면접 100% 에서 서류 100%로 전형 방식 변경되었습니다. 해마다 바뀌는 입시 제도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혼란을 주지만,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준비한 자만이 기회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재외국민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전형 방식과 평가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이에 맞는 서류와 학업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2026년 3월 입시까지 약 2개월 남은 이 시점에서, 각 학교 카운슬러와의 상담 및 필수서류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져야 할 시기입니다.

특례입시 Q&A 706호 : IELTS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 안내

2025/04/25 12:09:09

이번 706호에서는 최근 iBT TOEFL 대안으로 학생들이 많이 보는 시험인 IELTS에 대해서 이야기 해드리고자 합니다. IELTS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는 IDP 산하 기관 IELTS Australia와 캠브리지 대학, 영국 문화원이 공동개발, 관리하는 국제적인 영어능력 평가 시험입니다. IELTS 는 전세계 105개국, 224개의 IELTS 시험 센터(IDP와 영국 문화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각 센터마다 시험 날짜나 횟수는 다릅니다. 현재 태국에서는 IDP 호주교육 (www.idp.org)과 영국 문화원 (British Council) 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2개의 시험이 존재합니다. ■ IELTS 유형 1. Academic Module Academic Module은 대학 정규 과정, 대학원 입학 등 학생들의 유학을 목적으로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2. General Training Module General Module은 호주와 뉴질랜드, 캐나다로 이민가고자 하는 분들의 영어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또한 영어권 국가에서 중등교육을 이수하고자 하거나 전문주립대 입학,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착수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시험입니다. General Module은 전반적인 사회 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IELTS 형식 1. Listening (4영역, 40문항, 30분+10분 답안작성) Listening Test는 모두 4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지며, 각 섹션이 진행될수록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대화내용을 듣고 빈칸을 채우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문제를 듣는 동안 문제지에 답을 표기하고 나중에 주어지는 10분 동안 답안지에 옮겨 적으면 됩니다. 2. Reading (4영역, 40문항, 60분) 주어진 시간 안에 지문을 파악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기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Listening과 별개로 주어진 60분 이내에 답안지까지 모두 정리하셔야 합니다. 지문들은 잡지, 정기간행물, 단행본, 신문들에서 발췌된 것으로, 특정분야나 전문적인 것이 아닌 일반적인 관심사에 관한 것들이며, 그래픽이나 도형으로 이루어진 지문과 논리적 논의가 포함된 지문으로 구성됩니다. 문항들은 다항식 선택, 문장 완성, 표나 테이블의 완성, 주제선정, 글쓴이의 관점, 주장 파악 등의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General Module은 Academic Module에 비해 난이도가 조금 낮지만, 최근 Academic Module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므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3. Writing (2문항, 60분) 특정 전공과 관계없는 일반적인 관심사에 대해 편지나 에세이, 보고서 형식으로 논술하는 방식입니다. Academic Module은 150단어의 Report와 250단어의 Essay를 작성하는데, Report는 도표나 테이블에 제시된 정보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고 그러한 데이터에 이르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며, Essay는 제시된 특정 문제나 논의에 대해 문제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타당성 및 상대방의 설득 능력을 봅니다. General Module은 Letter와 Essay를 작성하게 됩니다 4. Speaking •1단계 : 시험관이 자기소개, 응시자의 신분증을 확인한 후 친숙한 주제에 관하여 질문합니다. •2단계 : 주어진 주제에 관하여 1-2 분간 presentation을 한 후 그 주제에 관한 몇 가지 질문에 답합니다. •3단계 : 시험관과 함께 2단계에서 주어졌던 주제에 관하여 좀 더 심층적인 토론을 합니다. 현재 태국에서의 시험장 예약은 (British council 기준) 방콕 6개 (Asoke, Ladprao, Pinklao, Samyan, Siam, Sukhumvit) 센터에서 거의 매일 오픈되어 있으며 원하시는 날짜에 시험을 보실 수 있습니다. 푸켓지역은 (매월 1회씩 오픈), 치앙마이는 토/일 주 2회씩 시험날짜가 오픈되어 있습니다. 종이로 시험을 보실경우 결과가 나오는데 2주가 걸리며 인터넷베이스로 시험을 보시게 되면 3~5일 내로 결과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시험 및 문의는 SKY 학원(02-258-7678)으로 문의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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