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입시 Q&A 590호 - EU의 의대 과정에 대하여

2020/10/27 18:55:38

안녕하세요. 이번 호에서는 EU의 의대 과정에 대하여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 의대의 학비가 부담스럽다면 EU 의과대를 지원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일 수 있습니다. 최근 EU 회원국들 중 영어 과정의 NON EU 학생들을 받는 의과대학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또한 EU의 의대를 졸업하면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의사면허까지 취득이 가능합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저 400만원에서 최고 3~4,000만 원까지 미국이나 캐나다 그리고 호주의 연안 의대 학비인 6~7만 달러에 비하면 저렴한 수준입니다. 따라서 교민잡지 590호에서는 동유럽국가의 영어 과정 의대를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루마니아의 의과대학 중에서 영어과정을 선발하는 대학은 총 8개의 대학이 있습니다. 크루즈, 이아시, 티미소아라, 크라이오바, 부카레스트, 아라드, 오라데아, 콘스탄타 의대가 있습니다. 루마니아의 의과대학들은 유럽 어느 지역에서나 인턴과 레지던트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일부 학교는 입학시험이 없고 서류로만 입학 지원이 가능합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SAT와 같은, 각 나라별 표준화 학력시험의 점수와 적십자와 같은 곳에 인턴이나 봉사활동 기록과 올림피아드 입상성적, 그리고 다른 의과대학 기록이 있다면 추가 가산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불가리아는 트라키아, 소피아, 바르나, 풀 로브 디프, 플레멘과 같은 대학들이 있습니다. 헝가리는 부다페스트, 데브레첸, 페치, 세게드와 같은 대학이 있습니다. 체코의 경우 프라하 찰스대학, 흐라데츠 카를 고베대학, 필젠, 팔라츠키, 마샤릭, 오스트라바 대학이 있습니다. 체코 의과대학의 경우 대부분 필기시험을 위주로 합니다. 생물학, 화학, 유기화학이 필수이며 물리와 수학 중 선택해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또한 면접도 중요한 합격 변수이며 필기시험의 60% 이상과 면접점수의 50% 이상이 선발기준이며 실제 비중은 7:3 정도가 됩니다. 폴란드는 포즈난, 루블린, 바르샤바, 브로츠와프, 비아위스톡, 비드고슈치, 그단스크, 우치, 야기엘로인스키, 포메라니아, 실레지아와 같은 대학들이 있습니다. 폴란드는 다른 유럽대학들이 6년 과정인데 반해 4년제와 6년제로 나누어 뽑고 있으며 4년제의 경우 대학졸업자가 지원 가능합니다. 슬로바키아의 경우 팝엘 요제프 샤파리크, 코멘스키 대학이 있으며 크로아티아는 크로아티아, 스플릿, 자그레브대학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학비가 저렴하며 영어로 제공하는 대학 수가 많아 실제로 한국 유학생들이 비교적 많은 나라입니다. 1990년대 한국에서는 의과대학 문이 좁아 한때 필리핀 의대 진학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헝가리대학 제멜바이즈 의대와 데브레첸을 졸업하고 의사면허를 받은 학생들 대략 300명이 한국 의사고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기게 되어 헝가리와 우즈베키스탄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느슨한 학사관리와 부실한 일부 해외 대학으로 인하여 해외 의과대학의 의사고시 합격이 올해 국감에서도 논쟁이 되었습니다. 2003년~2017년동안 해외 의대를 졸업하여 국내 의사고시에 합격하여 의사면허를 취득한 사람은 총 138명 지원에 68명입니다. 해외로의 의대진학이 반드시 국내 의사면허 취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SKY 학원에서는 의대와 약대 진학을 위하여 전문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언제든지 상담문의 하시면 됩니다.

특례입시 Q&A 589호 - 2021학년도 일본대학 9월 입학 안내(2)

2020/10/13 14:01:34

안녕하세요.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게이도 대학 외의 대학들을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조치대학으로 (영어이름은 소피아대학) 도쿄에 위치한 명문 사립대학으로 한국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대학으로 한국과 중국의 유학생들이 많습니다. 조치대학은 국제교양학부, 이공학부 그리고 SPSF(2020년 새로 개설)가 있습니다. SPSF는 6개의 학부에서 제공하는 수업을 자기의 전공 및 관심에 맞게 스스로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본어와 영어로 선택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현재 교육학, 사회학, 심리학과 경제학, 그리고 국제관계 아시아 지역연구가 오픈 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신문학과(저널리즘)가 개설될 예정입니다. 반드시 SAT, ACT 또는 IB성적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입시는 11월18일부터 12월9일까지 원서접수이며 2차원서접수는 2021년 3월17일부터 4월7일까지입니다. TOEFL과 IELTS 성적이 있어야 하며 추천서는 대학교 양식으로 2개가 필요합니다. 이공학부는 물질생명이공학과와 기능창조이공학과로 나누게 되며 각각 25명씩 선발합니다. 주로 화학과 생물 그리고 전자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절약기술과 효율적인 GREEN TECHNOLOGY에 중점을 둔 인재양성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SPSF와 같은 입시일정입니다. 국제교양학부의 경우 영어로 전 과정을 배우게 되며 와세다 국제교양학부와 국제기독대학과 더불어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국제기독대학(ICU)은 일본의 유일한 LIBERALARTS 대학으로 입학 시 따로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다양한 전공탐색과정을 거친 뒤 3학년 때 전공 및 부전공과 복수전공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옥스포드나 미국의 여러 아이비리그와 교환학생협정이 맺어있어 다양한 국가로 교환학생으로 갈 수도 있으며 장학금 혜택이 많습니다. 4월입학과 9월입학을 합해서 120명을 선발하며 토플 79점 이상, IELTS 6.5 이상이 필요합니다. SAT와 같은 대학입학시험성적이 필수이며 2021년 1월6일부터 2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습니다. 캠퍼스는 도쿄 미타카 시에 있으며 신주쿠에서 전철을 타고 미타카역에서 하차하여 대학까지 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 학생수에 비하여 캠퍼스가 넓고 친자연환경적인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토대학 국제학부 프로그램 (IUP)은 2021년 10월 입학이며 외국학생이 들어가기 어려운 학교입니다. 도쿄대학과 더불어 일본의 명문 국립대학이며 6개월의 준비과정을 포함하여 4.5년을 배우게 됩니다. 2년은 영어로 3학년부터 일본어로 수업을 하게 됩니다. 선발인원은 20명이며 서류+인터뷰를 보게 됩니다. 11월2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며 12월7일까지입니다. 리츠메이칸(APU) 대학은 오이타현 벳부시에 위치하며 전체학생의 50%가 외국인으로 일본 내에서도 취업률이 높은 학교이며 1학년은 누구나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으며 장학금제도 또한 엄청난 학교입니다. 아시아 태평양 학부 80명 국제경영학부 110명을 뽑고 있으며 장학금을 신청하는 학생은 따로 인터뷰를 봐야 합니다. 토플 75점 이상 아이엘츠 6.0 이상이 되어야 하며 에세이 4편과 추천서 1통이 필요합니다. 저희 SKY학원에서는 다년간의 일본 입시 경험을 토대로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학원으로 문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례입시 Q&A 588호 - 2021학년도 일본대학 9월 입학 안내

2020/09/29 18:55:29

안녕하세요. 이번 호에서는 일본대학 2021학년도 9월 입학 위주로 안내해드립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일본대학을 기피하는 추세이지만 특례가 안 되는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대안인 나라입니다. 먼저 게이오대학입니다. PEARL 프로그램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게이오 대학 경제학부입니다. 1차~3차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10월 16일부터 11월 27일까지(1차), 3차는 2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입니다. 영어로 수업하는 최상위 사립대학이며 와세다 정경학부와 투탑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게이오 보다는 와세다대학이 대략 2,600명 정도의 수준으로 유학생 수가 많고 캠퍼스가 신주쿠에 있는 도쿄메트로 토지이선 와세다역에 위치해 있어서 다양한 여가활동과 좀 더 편리한 대학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게이오 대학을 많이 선호하는 이유는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것입니다. 단,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본의 현재 취업률 순위(3대 종합상사와 최근 30년간 임원 배출 순위를 봐도 게이오가 훨씬 강세입니다. 현재 게이오 대학은 경제학부, 정책학부, 환경정보학부 이렇게 3개의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게이오대학은 6개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공에 따라서 다른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게 됩니다. 경제학부 프로그램학생들의 경우 1-2학년 때 히요시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도쿄 시부야역에서 대략 25분 정도 걸리며 도큐백화점 외에는 비교적 큰 건물이 없는 비교적 한적한 곳입니다. 3-4학년 때는 미나토구 미타에 있는 미타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게 됩니다. 시부야와 더불어 일본 내 가장 비싼 땅값을 자랑하는 곳이다 보니 캠퍼스는 작습니다. 경제학부의 선발인원은 100명이며 국적에 관계없이 선발을 하다 보니 일본인 학생들도 많은 편입니다. 인터뷰 없이 서류로만 선발하며 SAT나 IB 성적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수능성적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작년 기준으로 1차 41명, 2차 44명, 3차에 20명을 선발하였습니다. 자세한 입시요강은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게이오대학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GIGA프로그램은 종합정책학부와 환경 정보학부 2개로 나뉘게 됩니다. 최근 사회적 트랜드에 맞게 융합적이고 통합적인 교육을 지향하며 기술과 과학 그리고 디자인과 거버넌스를 통합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계적 기업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인재양성이 설립 취지입니다. 원서접수 기간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입니다. 또한 일정한 자격 조건이 충족되면 매달 117,000엔의 장학금 혜택까지 주어집니다. 외국인들에게만 주어지는 장학금으로 항공비까지 지원됩니다. 현재 2021년 9월 입학의 경우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11월에 학교 홈페이지 sfc.keio.ac.JP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게이오대학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보통 3-4학년 때 인턴쉽과 해외 필트워크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캠퍼스는 경제학부와 달리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쇼난후지사와 캠퍼스(SFC캠퍼스)에서 4년동안 수업을 합니다. 도쿄 외곽의 작은 도시이며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저희 SKY학원에서는 다년간의 일본 입시 경험을 토대로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자세한 정보를원하시면 학원으로 문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례입시 Q&A 587호 - IBT TOEFL과 IELTS 시험일과 장소 안내

2020/09/15 17:54:55

안녕하세요. 이번 호에서는 12년특례학생들과 3년특례 학생들 및 해외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어학 기준인 IBT TOEFL과 IELTS 시험일과 장소를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플의 경우 장소를 어디를 선택해야 하는지 항상 많이 물어 보십니다. 컴퓨터의 시설은 다 비슷하게 열악 합니다. 하지만 그게 시험을 보는데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따라서 단지 장소의 멀고 가까움의 차이며, 방콕 시내에 위치한 THE ENTERPRISE RESOURCE가 아속지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대부분 이쪽에서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장소도 좁고 폐쇄적인 곳에 시험장이 있고 응시 인원이 많지 않아 소음이 덜합니다. 반면 Siam Technological College(SiamTech)는 방콕야이에 있어 시내에서 꽤 먼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 보는 인원이 많고 언제나 자리가 있어 급하게 신청해야할 학생이라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시험장 같은 분위기가 장점이며 좀 더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 학생수가 많아 산만 하며 학생들이 많다 보니 스피킹에 대한 소음이 있어 자칫 집중력을 잃어버리면 자신의 문제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교통편이 좋지 않습니다. Kasem Bundit University 센터는 민부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Asian Maritime Technological College는 파타야와 시라차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시험센터입니다. IBT TOEFL (9월 9일 현재기준) * 9월 19일 Kasem Bundit University, Asian Maritime Technological College Siam Technological College (SiamTech) * 9월 26일 THE ENTERPRISE RESOURCE Siam Technological College (SiamTech) Kasem Bundit University, Asian Maritime Technological College * 10월10일 Siam Technological College (SiamTech) Kasem Bundit University, Information Computer School (ICS) Interkids Bilingual School Asian Maritime Technological College * 10월17일 THE ENTERPRISE RESOURCE Interkids Bilingual School Kasem Bundit University, Asian Maritime Technological College * 10월24일 Kasem Bundit University, Asian Maritime Technological College * 10월 31일 Siam Technological College (SiamTech) Interkids Bilingual School Asian Maritime Technological College IELTS 시험안내 IELTS 시험은 크게 두가지로 나눕니다. IDP에서 주관하시는 시험과 British Council에서 주관하는 두 개의 시험이 있습니다. 요즘은 컴퓨터 베이스와 페이퍼베이스로 나누어지면 둘다 어느 시험을 응시해도 상관없습니다. 컴퓨터가 익숙한 학생은 컴퓨터로 보면 되고 페이퍼가 편한 학생이라면 페이퍼를 선택하면 됩니다. 컴퓨터는 보통 3-5일 안에 성적이 나오며 페이퍼의 경우 2주일이 걸립니다. * British Council (PAPER) 9월 19일 / 9월 26일 / 10월 10일/ 10월 15일 / 10월 24일 / 10월 31일 / 11월 7일 * British Council (COMPUTER) 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한 요일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으며 British Council의 세 지점(아속, 시암, 랏프라오)에서 시험장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피킹시간과 다른 시험의 시간 또한 선택 할 수 있습니다. * IDP (PAPER) 9월 26일/10월 10일/10월 15일/10월 24일/ 10월 31일/11월 7일 * IDP (COMPUTER) 금요일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일을 자유롭게 선택하실 수 있으며 시험장소는 실롬에 위치한 CP타워 4층입니다. 브리티시와 같이 스피킹시간과 시험시간을 선택해야합니다.

특례입시 Q&A 586호 - SAT 시험에 대하여

2020/09/01 19:23:35

안녕하세요. 이번 호에서는 SKY 학원의 SAT 선생님이신 JIN 선생님과 함께 SAT 시험에 대하여 알아보고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것들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언제나 항상 물어오시는 첫 질문은 시험과 관련해 학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시작 시점입니다. 또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READING 영역에서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거나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AT 공부, 언제 시작해야 할까? 9학년? 10학년? 정답은 없습니다. 학생마다 독서량이나 어휘 및 학습량이 다르게 때문에 언제가 좋다고 정확히 말할 수는 없습니다. SAT를 공부하는 시점에서 시작은 빠를수록 좋다고는 하지만, 학생의 기본적인 학업 수준이 높고 언어적 수준을 갖추었다면 10학년이 끝날 무렵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학생의 학업 또는 언어 수준이 낮을 경우에는 일찍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빠르면 9학년부터 PRE SAT 과정을 통하여 문법과 글 쓰는 법, 그리고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키우며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SAT 영어는 토플이나 아이엘츠처럼 ‘언어능력 시험’이 아닙니다. 오히려 고등학교 수준의 지문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문학, 과학, 역사 등 다양한 지문을 10~11분 내에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글의 구조, 논리 및 요지까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따라서 9학년 학생이 SAT 지문을 어려워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9학년 때부터는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문학을 학습합니다. 9-10학년 때는 학교 수업에 성실히 임하면서 특히 독해와 작문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휘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쉬운 단어부터 틈틈이 공부하기를 권장합니다. 원론적인 답이긴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학교 수업에 그렇게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학교 수업이 생각보다 충실히 진행되는 학교도 없습니다. 또한 학교 공부가 결국 시험을 위한 공부이다 보니 기본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책을 가까이 하도록 습관을 만들고 조금만 관심을 두신다면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SAT 영어 점수… 왜 오르지 않을까? SAT를 공부를 해 본 학생이라면 누구나 침체기를 겪었을 겁니다. 본인은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점수가 들쑥날쑥 하거나 영어 영역에서 700점(800점 만점)을 넘기지 못 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다양한 요소들이(언어적 실력, 집중력 저하, 환경적 요인 등) 작용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영어 영역에서 700점 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정확한 독해 방법론이 필수입니다. 초등학교부터 국제학교에서 공부를 해 온 학생들일지라도 올바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독해를 하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글을 읽는 ‘방식’을 가르쳐주지 않았을 수도 있고 또는 잘못된 습관 때문일 것입니다. SAT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을 보면 글을 무의식적으로 이해를 하거나 자신의 “감”에 의존하여 문제를 풉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는 아무리 오랜 기간 준비를 하더라도 650점을 넘기기 힘듭니다. SAT 영어 영역은 학생들이 각 문장의 관계를 미시적으로 이해를 함과 (SCAN READING) 동시에 지문 전체를 거시적으로 이해하여 (SKIM READING) 글의 논리구조를 파악하기를 요구합니다. 또한 학생이 얼마나 추상적인 언어체계를 이해할 수 있는 사고와 추론 능력이 있는지를 테스트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문장을 읽고 ‘해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내용을 서술한 글쓴이의 의도와 목적성까지 읽을 수 있어야 고득점(700점 이상)이 가능합니다. 올해 8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여러번의 시험 기회가 있습니다. 시험에 응시하는 모든 학생들이 얼마 남지 않는 시간 동안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특례입시 Q&A 585호 -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대학 입시에 대하여

2020/08/18 19:41:07

안녕하세요. 한국의 수해로 인하여 마음이 무겁고 심난한 한 주였습니다. 빠른 복구와 관심과 애정으로 수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치유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대학 입시에 대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우리 생활에 참 많은 변화가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영향을 받는 것은 대학 입시입니다. 올해 대학 입시를 치를 현재 12학년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라인수업으로 한 학기를 보냈습니다. 또한 휴교령과 각종 제한으로 인하여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여름방학을 외부활동 없이 집에서만 보내야 했습니다. 또한 SAT와 ACT뿐만 아니라 각종 시험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상황입니다. 불과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입시에 대하여 걱정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대학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침들을 도입하고 있으며 또한 칼리지보드와 ACT 역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때 논란이 되었던 SAT 홈 테스트는 고려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3시간 동안 인터넷이 연결되어야 하며 부정행위방지에 대하여서도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 취소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AP 시험으로 인하여 집단부정행위가 발견되었으며 답변을 제출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현재 집단 소송도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현재 SAT는 8월 29일, 10월3일, 11월7일, 12월5일 4회 실시 예정이며 ACT는 9월 12일, 10월 24일, 12월12일이 예정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취소 내지 연기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며 현재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12학년 학생들 중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8월 시험 또는 9월시험을 응시해야 합니다. 비록 다수의 대학이 SAT 시험을 옵션 내지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미국의 학생들과 동일한 룰이 적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SAT 점수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브라운대학, 콜롬비아대학, 코넬대학, 다트머스대학, 하버드, 펜실베니아, 프링스턴과 예일까지 SAT 성적이나 표준화 학력시험을 옵션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전에 대학들이 SAT/ACT가 입학 여부를 결정지었다면 이젠 학교 성적표와 교외 활동, 그리고 추천서 및 대학입학에서 이와 같은 서류들이 더 중점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 역시 미국 로컬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에 상위권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라면 SAT/ACT 점수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변화가 있다면 Common App 측에서 학생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생긴 변화와 그 영향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설명할 기회를 주기 위하여 에세이 주제를 추가하였습니다. ‘코로나 19와 같은 지역사회의 혼란과 자연재해는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필요하다면 코로나 19가 당신에게 미친 영향을 설명해주세요. 당신의 건강과 안정 그리고 가정환경 및 미래계획과 학업 등에 미친 영향을 대학도 인정하고 신경 쓰고 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하여 추가로 공유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Y/N)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해주세요. (250자내)’ 이 주제는 선택사항이며 특별히 강조하거나 본인의 상황을 설명할 내용이 없다면 굳이 쓰지 않아도 됩니다. 모두가 똑같이 주어진 상황이며 본인만의 특별한 상황이 주어진 게 아니라면 굳이 적을 필요가 없으며 지나치게 평범한 일상을 겪고 있다면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진로의 전환이나 가족 내의 변화나 정신적인 문제를 겪었다거나 특별한 경험을 겪은 학생이라면 스토리를 써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사실과 영향 및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하되 추상적인 글이 되지 않게 해야 됩니다. 구체적으로 팩트를 기술해야 합니다. 지금의 현재 상황에선 어떤 변화가 생길지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상황이 좋아질지 오히려 더 악화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재 미국 유학은 각종 규제와 변화로 인하여 부정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으로 턴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추세이며 미국 사회의 현재 불안 요소로 인하여 미국대학이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명 위기는 누군가에게 있어서 기회이며 언제나 늘 그렇게, 인류가 그랬던 것처럼 어쩌면 우리는 이미 해답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미국대학 입시 문의 SKY 학원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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