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튼튼 태국어강좌 594호 - 생활회화(식사편)

2020/12/29 12:22:26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의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국에서 살다보면 아무래도 태국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을것 같은데 의외로 항상 시키는 메뉴가 정해져 있고 새로운 메뉴에 대한 호기심 부족 반, 실패에 대한 부담 반 해서 실제로 아는 메뉴는 손꼽아 몇 개 안되지요.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거에요 ^^ 저도 개인적으로 입이 상당히 까다로운 관계로 아무거나 잘 못 먹는 경향이 있어서 처음엔 정말 어쩔 수 없어서 태국 음식을 먹었지 기회만 되면 한국 음식부터 찾곤 했더랬습니다. 태국 생활 십여년이 지난 지금도 태국 음식의 일부는 아직 꺼려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태국 음식 가운데서 상당수의 맛있는 음식들을 만나게 되어 그 맛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부디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마시고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맛난 태국음식을 만나기 위해 도전 의식을 가지고 오늘의 식당에서 대화하기 표현들을 열심히 익혀 보도록 할까요? 시도해 보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알 수 가 없고 더불어 발전도 없습니다. 자 , 그럼 맛있는 태국 음식 여행으로 우리 모두 고고씽~~~ * 몇 분 이세요? * กี่ที่ครับ * 끼- 티- 크랍 * 네명인데 빈 자리 있나요? * สี่คนมีที่ว่างไหมครับ * 씨- 콘 미- 티- 왕- 마이 크랍 * 무엇을 주문할까요? * จะสั่งอะไรดีครับ * 짜 쌍 아라이 디- 크랍 * 영어로 된 메뉴를 좀 보여 주세요 * ขอดูเมนูภาษาอังกฤษหน่อยครับ * 커- 두- 메누- 파싸- 앙끄릿 너이- 크랍 * 물수건 좀 주세요 * ขอผ้าเย็นหน่อยครับ * 커- 파옌 너이- 크랍 * 음식은 잠시 후에 시키겠습니다 * เดี๋ยวค่อยสั่งอาหารทีหลังครับ * 디여우- 커이- 쌍 아한- 티랑 크랍 * 주문 좀 할께요 * ขอสั่งอาหารหน่อยครับ * 커- 쌍 아한- 너이- 크랍 * 이 식당에서 무엇이 가장 맛있습니까? * ร้านนี้อาหารอะไรอร่อยที่สุดครับ * 란니- 아한- 아라이 아러이- 티쑷 크랍 * 덜 맵게 해주세요 * ทำเผ็ดน้อย ๆ นะครับ * 탐 펫 너이- 너이- 나 크랍 * 팍치(고수)를 넣지 마세요 * อย่าใส่ผักชีนะครับ * 야- 싸이 팍치- 나 크랍 * 이 음식은 제가 주문한 것이 아닙니다 * นี่ไม่ใช่อาหารที่ผมสั่งครับ * 니- 마이차이 아한- 티- 폼 쌍 크랍 * 조금 더 익혀 주세요 * ขอให้สุกอีกหน่อยครับ * 커- 하이 쑥 익- 너이- 크랍

기초튼튼 태국어강좌 593호 - 숙어표현법( ~ 하게 마련이다 / ~게 하기도 하고 ~게 하기도 하다)

2020/12/18 19:01:03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의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2주 동안에도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셨나요? 특별한 일 없이 무탈하게 보내신 분들도 있을 테고 또 복잡한 일들 때문에 속상한 시간들을 보낸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가뜩이나 외국에서 힘든 시간들을 보낸다는 건 정말… 외롭고 고통스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시간' 이라는 큰 치료약이 있습니다. 물론 이 시간을 함부로 아무렇게나 사용한다면 후회만 남겠지만, 또 이 시간을 잘 버티고 이겨낸다면 그 힘들었던 시간들이 오히려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약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 힘내서 이겨내 보도록 해봅시다. 애독자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 < ~ 하게 마련이다 : ... เปนธรรมดา(... 뻰 탐마다-) > 당연한 내용을 담은 문장이 나오고 끝머리에 ' 뻰 탐마다' 로 마무리 하는데, 앞에 문장에 대한 당위를 나타내는 기능을 한다. * 아이들이 크면서 철이 들게 마련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เมื่อเด็กโตก็จะรู้ประสาเปนธรรมดา เพราะฉะนั้นอย่ากังวลมากไปเลยนะครับ * 므어- 덱 또- 꺼 짜 루- 쁘라싸-뻰 탐마다- 프러차난 야- 깡원 막- 빠이 러이- 나 크랍 * 아드님이 돈을 벌게 되면 저축하기 마련이니 돈에 대해 불평할 필요 없습니다. * ลูกชายหาเงินได้เอง แล้วกเก็บออมไว้เปนธรรมดา ยั้งงั้นไม้ต้องบ่นเรื่องเงินครับ * 룩차이- 하- 응언 다이-엥- 래우-꺼 엄-와이-뻰 탐마다- 양안 마이- 떵- 본 르엉- 응언 크랍 < ~ 게 하기도 하고 - 게 하기도 하다 : ทำให้ ...ด้วย และทำให้ ...ด้วย (탐하이.. 두어이- 래 탐하이… 두어이- ) > 선행문의 주어가 나오고 '탐하이' 다음에 목적절이 뒤따른 다음에 ' 두어이'로 마무리 된다. 이어서 '래' 로 연결 되면서 ' 탐하이' 로 유도되는 목적절이 다시 나오고 역시 '두어이' 로 마무리 된다. * 옛 친구를 만나는것이 우리를 들뜨게 하기도 하고 슬프게 하기도 합니다 * การพบเพื่อนเก่า ทำให้เรารู้สึกตื่นเต้นด้วย และทำให้เศร้าใจด้วยครับ * 깐-폽 프언- 까오- 탐하이 라오- 루쓱 뜬뗀- 두어이 래 탐하이 싸오-짜이 두어이- 크랍 * 홍수가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기도 하고 쉽게 전염병에 걸리게도 합니다 * นำท่วมทำให้ประชาชนไม่สะดวกด้วย และทำให้ติดโรคระบาดง่ายด้วยครับ * 남투엄- 탐하이 쁘라차촌 마이 싸두억- 두어이- 래 탐하이 띧 록- 라받- 응아이- 두어이 크랍

기초튼튼 태국어강좌 592호 - 우체국에서의 회화

2020/11/30 16:03:54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의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세상이 발전하고 삶이 편해져서 좋은 점들도 많지만 점점 사라져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 중 제일 아쉬운 것이 바로 손편지인 것 같아요. 요즘에야 스마트폰이 있어서 문자며 카톡, 라인 등등 그때그때 바로 상대방과 교신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지만 옛날엔, 아니 불과 일 이 십년 전만 하더라도 전화를 걸거나 아니면 편지를 보내야만 했지요. 그땐 비록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기다리는 설레임과 행복이 있었더랬습니다. 오늘은 우체국과 관련된 표현들을 잘 익혀서 오랜만에 우체국에 가셔서 그리운 사람들에게 편지나 소포 한번 보내 보시면 어떨까요? ^^ 자 , 그럼 오늘 내용 제대루 익혀서 우체국으로 우리 모두 고고씽~~~ <우체국에서의 회화> * 이 근처에 우체국이 있나요? * แถวนี้มีไปรษณีย์อยู่ที่ไหนครับ * 태우- 니- 미- 쁘라이싸니- 유-티나이 크랍 * 이건 한국으로 보낼 편지에요 * นี่จดหมายที่จะส่งไปเกาหลีครับ * 니- 쫃마이- 티-짜 쏭 빠이 까올리- 크랍 * 이 소포를 한국으로 보내려 합니다 * จะส่งพัสดุนี้ไปเกาหลีครับ * 짜 쏭 팓싸두 니- 빠이 까올리 크랍 * 보내는 비용은 얼마입니까? * ค่าส่งเท่าไรครับ * 카- 쏭 타오라이 크랍 * 배편으로 보내면 며칠 걸리나요? * ส่งทางเรือใช้เวลากี่วันครับ * 쏭 탕-르어- 차이 웰라-끼-완 크랍 * 항공편으로 보내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 ส่งทางอากาศใช้เวลาเท่าไรครับ * 쏭 탕- 아깟- 차이 웰라- 타오라이 크랍 * 작은 봉투는 보통우편으로 보내고 큰 봉투는 등기로 보낼 거에요 * ซองเล็กส่งเมล์ธรรมดา ส่วนซองใหญ่จะลงทะเบียนนะครับ * 썽-렉 쏭 메- 탐마다- 쑤언- 썽-야이 짜 롱 타비얀- 나 크랍 * 한국에 보내는 엽서는 얼마짜리 우표를 붙이나요? * โปสการ์ดไปเกาหลีติดแสตมปราคาเท่าไรครับ * 뽀쓰깓- 빠이 까올리- 띳 쓰땜- 라카- 타오라이 크랍 *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얼마에요? * จดหมายลงทะเบียนคิดเท่าไรครับ * 쫃마이- 롱 타비얀- 킫 타오라이 크랍 * 이보다 더 빨리 보내는 방법이 있나요? * มีวิธีส่งที่เร็วกว่านี้ไหมครับ * 미- 위티- 쏭 티-레우 꽈- 니- 마이 크랍

기초튼튼 태국어강좌 591호 - 숙어 표현법(~와 같이 / ~하는거 아니에요? )

2020/11/14 17:37:08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의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동안 회화 위주의 학습으로 일상생활에서 기초적인 태국어를 구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 우리가 함께 공부할 학습법은 생활 태국어에 더해서 조금 더 고급스럽게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도록 태국어 숙어별로 정리하여 암기하는 방식 입니다. 따라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동안 접해본 쉬운 표현도 있을것이고 잘 몰랐던 어려운 표현들도 있을거에요. 매 회 나오는 숙어를 따로 잘 정리해 놓으셔서 자신만의 숙어장을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 그럼 오늘의 재미있는 숙어 표현을 배워보도록 할까요? < ~와 같이 : กับ/ ด้วยกันกับ (깝 / 두어이- 깐 깝) > * 어제 누구와 영화를 보러 갔나요? * เมื่อวานไปดูหนังกับใครครับ * 므어완- 빠이 두- 낭 깝 크라이 크랍 * 누구와 한국음식을 배우러 갑니까? * ไปเรียนทำอาหารเกาหลีกับใครครับ * 빠이 리얀- 탐 아한- 까올리- 깝 크라이 크랍 * 친구들과 같이 등산했어요 * ปนภูเขาด้วยกันกับเพื่อน ๆ ค่ะ * 삔- 푸카오 두어이-깐깝 프언-프언- 카 * 식구들과 함께 외국에 같습니다. * ไปต่างประเทศด้วยกันกับครอบครัวค่ะ * 빠이 땅-쁘라텟- 두어이-깐깝 크럽크루어 카 < ~하는거 아니에요? : ไม่ ... หรือ (마이 ... 르-) > * 지금까지 일하는데 너무 무리한 거 아니에요? * ตอนนี้ก็ยังคงทำงานเนี่ยนะ ไม่เป็นการหักโหมเกินไปหรือครับ * 떤니- 꺼 양 콩 탐응안- 니야- 나 마이 뻰 깐- 학 홈 끄언빠이 르 크랍 * 이 옷 너무 비싼거 아니에요? * เสื้อตัวนี้ ไม่แพงเกินไปหรือครับ * 쓰어- 뚜어 니- 마이 팽- 끄언빠이 르 크랍 * 그에게 너무 어려운거 아닌가요? * สำหรับเขา ไม่ยากเกินไปหรือครับ * 쌈랍 카오 마이 약- 끄언빠이 르 크랍

기초튼튼 태국어강좌 590호 - 초대관련 생활회화

2020/10/27 18:17:57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의 애독자 여러분 2주동안 잘 지내셨나요? 어느새 2주가 훌쩍 지나고 어김없이 기초튼튼 강좌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태국에서 살다보면 업무상 또는 개인적인 친분상 태국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또 접대를 해야할 일들도 많이 생깁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무래도 사람 사이가 가까워지려면 한끼 식사라도 함께 하면서 편안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상대를 초대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오늘은 초대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자, 그럼 오늘의 주제인 초대하기에 대해 공부를 해보도록 할까요? * 내일 시간 좀 내주세요 * พรุ่งนี้ขอเวลาให้ผมหน่อยครับ * 프룽니- 커-웰라-하이 폼 너이-크랍 * 한국음식을 대접하고 싶어요 * อยากจะเลี้ยงอาหารเกาหลีครับ * 약-짜 리양-아한- 까올리- 크랍 * 괜찮으시다면 저희집에 모시겠습니다. * ถ้าไม่รังเกียจผมจะเชิญไปทานข้าวที่บ้านครับ * 타- 마이 랑끼얃- 폼 짜 츠언 빠이 탄-카우- 티- 반- 크랍 * 다음주 목요일 저녁에 시간을 비워두십시오 * วันพฤหัสหน้าตอนเย็นอย่านัดใครไว้นะครับ * 완파르핟 나- 떤옌 야- 낟 크라이 와이- 나 크랍 * 이번주 토요일 저녁에 귀한 몸 예약 좀 해둡시다.(미리 찜할테니 꼭 보자는 뜻이겠죠? ^^) * วันเสานี้ตอนเย็นขอจอวตัวไว้นะครับ * 완싸오- 니- 떤옌 커- 쩡-뚜어- 와이- 나 크랍 * 모시고 식사 한 끼 대접하고 싶어요 * อยากจะเชิญไปเลี้ยงอาหารสักมือหนึ่งค่ะ * 약- 짜 츠언 빠이 리양- 아한- 싹 므- 능 카 * 그냥 약주나 대접하고 싶어요, 같이 마신지 오래되었잖아요 * อยากจะเลี้ยงเหล้าเฉย ๆ ไม่ได้ดื่มด้วยกันนานแล้วครับ * 약-짜 리양- 라오 츠ㅓ이 츠ㅓ이 마이다이 듬- 두어이-깐 난- 래우-크랍

기초튼튼 태국어강좌 589호 - 숙어 표현법

2020/10/13 17:32:30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의 애독자 여러분 2주동안 잘 지내셨나요? 지난 588호까지는 몇 가지, 상황별 생활 회화의 표현 방법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처음부터 꾸준히 기초튼튼 강좌를 공부해 오셨던 애독자 분들이라면 어느덧 기초적인 부분은 이미 다져졌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번 호부터는 기존의 일상 회화와 함께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숙어 표현들을 추가해서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공부하게 될 숙어 표현법을 잘 익혀서 활용하신다면 좀 더 고급스러운 태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실 것이니 매 호마다 나오는 숙어들을 잘 정리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새로운 마음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초튼튼 태국어 공부를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 ... (으)러 가다 / 오다 : ไป เพื่อ/ มาเพื่อ (빠이 프어 / 마 프어) > * 그는 돈을 모으기 위해 일하러 왔습니다 * เขามาทำงานเพื่อเก็บเงินครับ * 카오 마- 탐응안- 프어- 껩 응언 크랍 * 태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 학교에 갔습니다 * ไปโรงเรียนเพื่อเรียนภาษาไทยครับ * 빠이 롱리얀- 프어- 리얀- 파싸- 타이 크랍 * 장미꽃을 사기 위해 꽃집에 갔습니다 * ไปร้านดอกไม้เพื่อซื้อดอกกุหลาบ * 빠이 란-덕마이- 프어- 쓰- 덕꿀랍- * 식사를 하러 가자고 하려고 친구가 찾아 왔습니다 * เพื่อนมาหาเพื่อชวนไปกินข้าวครับ * 프언- 마-하- 프어- 추언- 빠이 낀 카우- 크랍 < ~아 / 어 가지고 : ก็เลย / แล้วก็ (꺼 러이 / 래우 꺼) > * 오늘 늦게 일어나서 일하러 늦게 갔어요 * เขามาทำงานเพื่อเก็บเงินครับ * 완니- 뜬- 싸이- 꺼러이- 빠이 탐응안-마이탄 * 나무를 집어 가지고 불을 피우세요 * หยิบไม้มา แล้วก็จุดไฟครับ * 입 마이 마- 래우꺼 쭏 화(f)이- 크랍 *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아서 식사하지 않았습니다. * ไม่ค่อยหิวข้าว ก็เลยไม่กินข้าวครับ * 마이 커이- 히우 카우- 꺼러이- 마이 낀 카우- 크랍 * 서둘러 일하러 가서 일을 끝마치세요 * รีบไปทำงาน แล้วก็ทำให้เสร็จครับ * 립- 빠이 탐응안- 래우꺼 탐 하이 쎋 크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