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시, ‘BKK 쿨링 센터’ 255개소 전격 가동
방콕시는 체감 온도가 위험 수준에 도달할 경우 누구나 인근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시 전역에 총 255개의 쿨링 센터를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뿐만 아니라 외부 활동 중 급격한 피로를 느끼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운영 장소 및 분포
현재 운영 중인 쿨링 센터는 시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공공 시설에 분산 배치되었다.
★ BMA 관할 학교 및 직업대학: 61개소 (학교 51곳, 직업학교 10곳)
★ 공공 보건 서비스 센터: 68개소
★ 구청(District Offices): 50개소
★ 문화 서비스 센터: 76개소
식수대 설치 및 수분 공급 확대
방콕시는 냉방 시설 제공과 병행하여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한 ‘클린 드링킹 워터 스테이션’ 2,806개소를 시내 곳곳에 마련했다. 폭염 속 수분 섭취가 체온 조절에 필수적인 만큼, 이동 경로 중 가장 가까운 식수대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이 권장된다.

폭염 대비 교민 안전 수칙
방콕시 당국은 이번 여름 기온이 작년보다 더 높고 뜨거운 날씨가 장기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야외 활동 시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1. 냉방 시설 활용 : 야외 활동 중 현기증이나 두통이 느껴지면 즉시 인근 쿨링 센터나 쇼핑몰 등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로 대피해야 한다.
2. 위치 확인 : 방콕시가 제공하는 공식 지도를 통해 거주지나 작업장 인근의 가장 가까운 쿨링 센터 위치를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3. 수분 섭취 : 갈증을 느끼기 전이라도 지정된 식수대를 이용해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
방콕시는 이번 쿨링 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단기적인 폭염 대피처를 제공함은 물론, 기후 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도시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방콕시는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찾을 수 있도록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Greener Bangkok 웹사이트 : greener.bangkok.go.th/en/heat-escape-room에 접속하면 255개 이상의 쿨링 센터와 2,800여 개의 식수대 위치가 표시된 대화형 지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용 방법: 지도에서 본인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거나 구역(District)을 선택하면 주변의 에어컨 가동 공간과 무료 식수 공급처가 핀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