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약속대로 서울 SK 구단주 맡은 최태원 SK 회장

2023/05/31 15:48:55

최태원 SK 회장(63)이 서울 SK 나이츠 구단주를 맡는다. KBL은 31일 서울 신사동 KBL센터에서 제28기 제5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어 안전놀이터 대해 논의했다. 임시총회에서 최 회장의 SK 구단주 변경이 승인됐다. 박정호 전 SK텔레콤 부회장이 이전 구단주였다. 박 전 구단주가 지난해 먹튀검증 에서 SK하이닉스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SK는 구단주를 변경해야 했다. SK그룹 오너가 프로농구단의 구단주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프로농구단이 소속된 회사인 먹튀수호대 회장도 맡고 있어 자연스럽게 구단주에 오르게 됐다는 게 구단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평소 농구에 관심이 많은 최 회장은 2022~2023시즌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 창원 LG와 홈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SK는 승승장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나, 개인 일정이 맞지 않아 이후로는 경기장을 찾지 못했다. SK는 안양 KGC를 상대로 한 챔피언결정전에서 7차전까지 이어지는 명승부를 연출했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챔피언결정전을 마친 선수단이 뒤풀이를 하는 장소에 최 회장이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직접 구단주를 맡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구단 프런트, 선수단과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반칙 개봉 '범죄도시3' 박스오피스 교란…예매량 40만명↑

2023/05/30 10:26:16

영화 '범죄도시3'가 예매 관객수 40만명을 넘기며 또 한 번 먹튀검증 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범죄도시'3는 정식 공개 전인 석가탄신일 연휴 사흘 간 변칙 개봉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박스오피스를 교란,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 '범죄도시3'는 30일 오전 8시15분 현재 예매 관객수 40만6004명을 기록해 라리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1만2456명)를 압도하는 수치로, 예매 점유율(전체 예매량 중 특정 영화 예매량 비중)은 83.5%에 달한다. 사실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범죄도시3'는 앞서 27~29일 열린 유료 시사회로 약 47만명을 끌어모으며 이미 화제성을 증명했다. 27일엔 502개 스크린에서 930회 상영해 14만2774명, 28일엔 470개 스크린에서 892회 상영해 16만1890명, 29일엔 471개 스크린에서 891회 상영해 16만5120명이 봤다. 29일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를 제치고 안전놀이터 정상을 차지했다. 다만 '범죄도시3' 유료 시사회는 정식 공개 직전에 있는 연휴를 겨냥한 일종의 변칙 개봉이라는 점에서 나쁜 선례가 됐다. 경쟁작을 압도하는 수준의 예매량을 보이며 흥행을 예약해 놨고, 화제성 역시 높은 상황에서 이 같은 선택을 한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내 배급 관계자는 "앞서 다른 영화도 유료 시사회를 연 적이 있지만, 이 정도로 크게 한 적은 없었다"며 "도가 지나치다"고 말했다. '범죄도시3'는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공동 배급을 맡고 있다. '범죄도시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로 이어진 '범죄도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배우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이범수·김민재·이지훈·전석호·고규필 등이 출연하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도 나온다. 31일 공개된다.

반칙 개봉 '범죄도시3' 박스오피스 교란…예매량 40만명↑

2023/05/30 09:28:17

영화 '범죄도시3'가 예매 관객수 40만명을 넘기며 또 한 번 먹튀검증 을 예고하고 있다. 다만 '범죄도시'3는 정식 공개 전인 석가탄신일 연휴 사흘 간 변칙 개봉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박스오피스를 교란,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 '범죄도시3'는 30일 오전 8시15분 현재 예매 관객수 40만6004명을 기록해 라리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1만2456명)를 압도하는 수치로, 예매 점유율(전체 예매량 중 특정 영화 예매량 비중)은 83.5%에 달한다. 사실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범죄도시3'는 앞서 27~29일 열린 유료 시사회로 약 47만명을 끌어모으며 이미 화제성을 증명했다. 27일엔 502개 스크린에서 930회 상영해 14만2774명, 28일엔 470개 스크린에서 892회 상영해 16만1890명, 29일엔 471개 스크린에서 891회 상영해 16만5120명이 봤다. 29일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를 제치고 안전놀이터 정상을 차지했다. 다만 '범죄도시3' 유료 시사회는 정식 공개 직전에 있는 연휴를 겨냥한 일종의 변칙 개봉이라는 점에서 나쁜 선례가 됐다. 경쟁작을 압도하는 수준의 예매량을 보이며 흥행을 예약해 놨고, 화제성 역시 높은 상황에서 이 같은 선택을 한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내 배급 관계자는 "앞서 다른 영화도 유료 시사회를 연 적이 있지만, 이 정도로 크게 한 적은 없었다"며 "도가 지나치다"고 말했다. '범죄도시3'는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공동 배급을 맡고 있다. '범죄도시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로 이어진 '범죄도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배우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이범수·김민재·이지훈·전석호·고규필 등이 출연하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도 나온다. 31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