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일뉴스
6월 25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 태국군, 캄보디아 국경 전면 봉쇄…영토 갈등·스캠 대응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3일 태국군 위타이 수와리(Winthai Suvaree) 육군 대변인은 제1·2군 관할 지.....
시간이 멈춘 방콕의 심장, '반부'에서 만나는 장인의 숨결 사라져가는 전통의 불씨, '칸롱힌' 석쇠 청동 그릇의 마지막 수호자들을 찾아서 방콕의 화려한 스카이라인과 북적이는 쇼핑몰 너머, 수 세기의 역사를 간직한 채 묵묵히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공동체가 있다. 짜오프라야강 서쪽, 방콕 너이(Bangkok Noi) 지역 깊숙한 곳에 자리한 '반부(Ban Bu)' 마을이 바로 그곳이다. 이곳은 아유타야 왕조 시대부터 이어져 온 태국 전통 청동 그릇, '칸롱힌(Khan Long Hin)'을 만드는 유일한 장소다. 망치 소리가 역사의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는 반부 마을로 떠나는 시간 여행은, 여행자에게 진정한 방콕의 속살과 사라져가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미로 같은 골목길 어딘가, 200년의 역사를 걷다 아유타야의 유산, 방콕에 뿌리내리다 반부 마을의 역사는 18세기, 버마의 침공으로 아유타야 왕조가 무너지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왕실을 위해 청동 그릇을 만들던 장인들이 새로운 수도인 톤부리(현 방콕의 일부)로 이주하며 형성된 공동체가 바로 반부다. '반(Ban)'은 마을, '부(Bu)'는 '두드리다'라는 뜻으로, 이름 자체에 마을의 정체성이 오롯이 담겨 있다. 한때는 수많은 공방이 성업하며 왕실과 귀족들에게 최상급의 청동 그릇을 공급했지만, 산업화의 물결과 값싼 공산품에 밀려 이제는 단 한 곳의 공방만이 그 명맥을 위태롭게 이어가고 있다. '숨겨진 보석'을 찾아가는 여정 반부를 찾아가는 길은 마치 숨바꼭질과 같다. 현대적인 방콕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은 방문객을 과거로 안내하는 타임 터널처럼 느껴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이곳의 정취를 느끼기에 가장 좋다. * MRT 블루라인 이용: 가장 편리한 방법 중 하나다. MRT 블루라인 방쿤논(Bang Khun Non) 역에서 내린 후, 택시나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왓 수완나람(Wat Suwannaram)' 또는 '반부 커뮤니티'로 가달라고 하면 약 5~10분 정도 소요된다.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 이용: 강을 따라 방콕의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방법이다. 톤부리 철도역(Thonburi Railway Station) 선착장(N11)에 내려 도보로 약 15~20분 정도 걷거나, 선착장 앞에서 툭툭 또는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걷는 길은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목적지인 '찌얌 상 사짜(Jiam Sang Sajja)' 공방은 이 미로 같은 골목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어 있다. 이정표가 거의 없어 길을 헤맬 수도 있지만, 주저하지 말고 지나가는 현지인에게 "반부?" 또는 "칸롱힌?"이라고 물어보자. 친절한 미소와 함께 손짓으로 방향을 알려줄 것이다. 이 길 찾기의 소소한 어려움이야말로 반부 여행의 진정한 묘미이며, 마침내 망치 소리가 들려올 때의 반가움은 배가 된다. 장인의 땀방울이 빚어내는 은빛 광채, '칸롱힌' 이야기 불과 망치, 그리고 혼이 담긴 예술품 '찌얌 상 사짜(Jiam Sang Sajja)' 공방에 들어서는 순간, 후끈한 열기와 함께 규칙적으로 울려 퍼지는 망치 소리가 온몸을 감싼다. 이곳이 바로 태국에 남은 마지막 칸롱힌 제작 현장이다. 칸롱힌은 구리, 주석, 그리고 장인들만 아는 비율로 섞인 금속 조각을 섭씨 1,000도가 넘는 불 속에서 녹이고 두드려 형태를 잡고, 수차례의 담금질과 연마를 거쳐 완성된다. 이 모든 과정은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여러 명의 장인이 한 조를 이루어, 달궈진 금속 덩어리를 리드미컬하게 내리치는 모습은 마치 잘 짜인 교향곡을 보는 듯하다. 마지막 단계에서 석쇠(Stone Polishing)로 그릇 표면을 문질러 광을 내면, 검붉던 청동은 마법처럼 은은하고 고귀한 금빛 광채를 뿜어낸다. 이 때문에 'Stone-polished Bronze Bow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그릇은 예로부터 음식을 담으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독성을 구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왕실에서 귀하게 사용되었다. 반부 여행자를 위한 꿀팁 *현금은 필수!: '찌얌 상 사짜' 공방에서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다. 마음에 드는 그릇을 구매하고 싶다면 반드시 태국 바트(Baht) 현금을 넉넉히 준비해가자. 그릇의 크기와 문양에 따라 가격은 수백 바트에서 수만 바트까지 다양하다. *존중하는 마음으로 관람하기: 이곳은 관광지가 아닌, 실제 장인들이 일하는 삶의 터전이다.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관람하고, 사진 촬영 전에는 반드시 장인에게 양해를 구하는 예의를 지키자. 그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작은 미소와 인사는 최고의 소통 방법이다. *구매는 최고의 응원: 칸롱힌 그릇을 하나 구매하는 것은 단순한 기념품 쇼핑을 넘어, 사라져가는 전통 기술을 지키는 장인들을 직접적으로 후원하고 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데 힘을 보태는 의미 있는 행위다. 작은 밥그릇부터 과일 그릇, 장식용 그릇까지 종류가 다양하니 나만의 보물을 찾아보자. *주변 함께 둘러보기: 반부 마을은 공방 외에도 소소한 볼거리가 있다. 공방 근처의 '왓 수완나람 라차와라위한(Wat Suwannaram Ratchaworawihan)'은 아름다운 벽화로 유명한 왕실 사원이다. 또한, 방쿤논 역 주변에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로컬 맛집과 시장이 있어 태국의 진짜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사라지기 전에 꼭 만나야 할 유산 반부는 우리에게 '느림의 미학'과 '진정성'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젊은 세대가 배우기를 꺼려 기술의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은 안타깝지만, 그렇기에 우리의 방문과 관심은 더욱 소중하다. 방콕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쯤은 시간을 내어 시끄러운 도시의 이면에 숨 쉬고 있는 장인의 숨결을 느껴보길 바란다. 낡은 공방에서 울려 퍼지는 망치 소리는 당신의 여행에 가장 깊고 특별한 울림을 남길 것이다.
방콕 근교의 숨은 보석, 선셋 맛집 '선스피릿 방뿌' 지친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만나는 황홀한 바다와 맛있는 음식과 칵테일 방콕의 번잡함에서 잠시 벗어나 탁 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일몰,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선스피릿 방뿌(Sunspirit Bangpu)'는 당신을 위한 완벽한 정답이 될 것이다. 사뭇쁘라깐 도 방뿌 해변에 자리한 이 레스토랑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휴식과 잊지 못할 낭만적인 순간을 선사하는 특별한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분위기 깡패', '인생 선셋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최근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나선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본 기사에서는 ‘선스피릿 방뿌’의 매력, 찾아가는 방법부터 놓쳐서는 안 될 시그니처 메뉴, 그리고 200% 즐기는 꿀팁을 알려준다. 도시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파라다이스, 선스피릿 방뿌 가는 길 방콕에서 한 시간이면 만나는 비현실적 풍경 선스피릿 방뿌는 방콕 도심에서 차로 약 45분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매력적인 근교 여행지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사뭇쁘라깐으로 향하는 길은 그 자체로 설렘을 안겨준다. [자가용/택시 이용 시] 가장 편리한 방법은 자가용이나 택시(그랩 등 호출 서비스 포함)를 이용하는 것이다. 구글맵에 'Sunspirit Bangpu'를 검색하면 쉽게 경로를 찾을 수 있다. 레스토랑은 '방뿌 휴양지(Bang Pu Recreation Center)'로 들어가는 길목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도착 지점 근처에 이르면 작은 표지판이 안내해준다. 레스토랑 바로 앞에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주소: 222 Sukhumvit Road, Tambon Bang Pu Mai, Mueang Samut Prakan District, Samut Prakan 10280 * 팁: 퇴근 시간대에는 수쿰빗 로드의 교통 체증이 심할 수 있으니, 주말이나 평일 낮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 이용 시] 방콕의 지상철인 BTS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방문 가능하다. 1. BTS 스카이트레인: BTS 스카이트레인 수쿰빗 라인(Sukhumvit Line)을 타고 종점인 케하(Kheha)역에서 하차한다. 2. 택시 또는 썽태우 환승: 케하역에서 택시를 타면 약 10분 내외로 레스토랑에 도착할 수 있다. 요금은 60~80바트 내외. 조금 더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역 앞에서 '방뿌 휴양지' 방면으로 가는 썽태우(트럭을 개조한 대중교용 차량)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썽태우를 탈 경우, 기사에게 '선스피릿' 또는 '방뿌 휴양지'를 간다고 말하고 구글맵을 주시하다가 근처에서 내리면 된다. 케하역에서 레스토랑까지 이어지는 길은 방콕 도심과는 또 다른, 한적하고 평화로운 태국의 시골 풍경을 엿볼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방콕 중심부 → BTS 케하역 → 선스피릿 방뿌 (택시/썽태우 약 10분)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수준있는 음식들 신선한 해산물과 셰프의 감각이 빚어내는 맛의 조화 선스피릿 방뿌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아름다운 풍경에 결코 뒤지지 않는 훌륭한 음식이다.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한 만큼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태국 요리는 물론, 수준급의 웨스턴 메뉴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의 입맛도 만족시킨다. [놓치지 말아야 할 시그니처 메뉴] 1. 뿌 팟 퐁까리 (Poo Phad Phong Karee - 소프트쉘 크랩 옐로 커리) 부드러운 소프트쉘 크랩을 통째로 튀겨내 부드러운 달걀과 향긋한 옐로 커리 소스로 볶아낸 태국의 대표 요리. 선스피릿의 뿌 팟 퐁까리는 게의 바삭함과 소스의 크리미하고 고소한 풍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흰 쌀밥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짜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으로, 태국 음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590바트) 2. 쁠라 까퐁 텃 남쁠라 (Pla Kapong Tod Nam Pla - 농어 튀김과 피시소스) 신선한 농어 한 마리를 통째로 바삭하게 튀겨내 새콤달콤한 특제 피시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 요리.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한 농어의 식감이 일품이며, 함께 나오는 망고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생선 요리는 그 맛이 배가 된다.(490바트) 3. 스테이크 & 웨스턴 메뉴 태국 음식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훌륭한 대안도 있다. 특히 '연어 스테이크(Salmon Steak)'와 ‘비프 스테이크(Beef Steak)'는 많은 리뷰에서 칭찬이 자자한 메뉴. 두툼한 연어는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구워냈으며, 부드러운 육질의 비프 스테이크는 웬만한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분위기를 더하는 특별한 음료] * 시그니처 칵테일 & 목테일 : 해질녘 노을을 바라보며 즐기는 칵테일 한 잔은 선스피릿에서의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레스토랑의 이름을 딴 '선스피릿 선셋' 같은 시그니처 칵테일이나, 술을 마시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상큼한 논알콜 목테일(Mocktail)과 스무디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 와인 리스트 :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위해 기본적인 와인 리스트도 구비하고 있다. 선스피릿 방푸 200% 즐기기 - 예약부터 명당까지 최고의 순간을 위한 실용적인 팁 선스피릿 방푸에서의 시간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몇 가지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있다. [예약은 필수, 명당 사수] 이곳은 주말이나 공휴일 저녁 시간에는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자리가 없거나 오래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바다 바로 앞, 가장 좋은 전망을 자랑하는 테라스 좌석은 인기가 많아 최소 2~3일 전, 주말이라면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예약은 레스토랑 전화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가능하다. 전화 : 090 990 6985 페이스북 : Sunspirit Bangpu 공식 페이지 팁 : 예약 시 '바다 전망이 좋은 테라스 좌석(Sea view terrace seat)'을 요청하면 최고의 자리를 배정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방문 최적의 시간: 골든 아워] 선스피릿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해질녘의 '골든 아워'다.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 사이가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 이 시간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늦어도 오후 5시까지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조금 일찍 도착해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여유롭게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소소하지만 유용한 정보] 영업시간 : 낮 12시 ~ 오후 8시 (마지막 주문은 마감 시간 전 확인 필요) 휴무일 : 매주 월요일 휴무. 방문 전 반드시 공식 페이지나 구글맵 정보를 통해 휴무일을 재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복장 : 편안한 캐주얼 복장이면 충분하다. 다만, 바닷가이므로 저녁 시간에는 얇은 겉옷을 하나 챙겨가는 센스를 발휘하자. 주변 볼거리 : 식사 후에는 바로 옆에 있는 '방뿌 휴양지'를 산책하는 것도 좋다. 특히 11월부터 5월 사이에는 수만 마리의 갈매기 떼가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니, 이 시기에 방문한다면 놓치지 말자. [일상 속 특별한 쉼표를 찍고 싶다면] 선스피릿 방뿌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을 넘어, 방콕 근교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를 선물하는 곳이다. 코앞까지 밀려오는 파도 소리, 붉게 타오르는 석양, 입안을 가득 채우는 맛있는 음식,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이 함께 한다면 그 어떤 고급 레스토랑도 부럽지 않은 최고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복잡한 일상에 지쳐 특별한 쉼표가 필요하다면, 이번 주말에는 선스피릿 방뿌로 짧은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곳에서 당신은 분명 기대 이상의 만족과 행복을 얻게 될 것이다.
태국 일반 가정 경제 상황 심층 분석 증가하는 가계 부채와 소비 성향의 그림자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 가계 부채 증가세 지속 2024년 4분기, 태국의 가계 부채가 16조 4,200억 바트에 달하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국립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의 발표는 태국 일반 가정의 불안정한 경제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는 전 분기 대비 0.2% 증가한 수치로, 빡빡해진 은행권의 대출 심사 기준에도 불구하고 가계 부채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6개월 미만의 비상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이다. 이는 예기치 않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갑작스러운 수입 감소에 취약한 태국 가정이 얼마나 많은지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NESDC의 다누차 피차야난 사무총장은 2025년 1분기 태국 경제 보고서를 인용하며, 태국 소비자들의 명품 소비 성향이 과도한 부채 축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소비 습관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의 경제적 불안정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는다. 사회적 인정과 지위를 향한 욕망 : 명품 소비 심리의 그림자 2024년 마히돌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태국인 3명 중 1명은 자신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인정을 얻기 위해 명품과 고급 서비스 소비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기에는 고가의 음식과 음료, 콘서트 티켓, 미용 시술, 수집품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소비 행태는 일시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지만, 소득 수준을 넘어서는 과도한 지출로 이어져 결국 감당하기 어려운 빚의 늪에 빠질 위험을 증가시킨다. 남성의 경우 첨단 기술 제품 구매에, 여성의 경우 고급 음식과 음료 소비에 더 큰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별에 따라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고 인정받는 방식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러한 소비 심리의 근본적인 원인은 사회적 인정과 지위에 대한 강한 욕망이며, 이는 태국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린 가치관과 무관하지 않다. 취약한 재정 건전성 : 부족한 비상 자금과 늘어나는 부실 채권 소득 불균형 심화와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서 절반 이상의 태국 국민이 6개월 미만의 비상 자금만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개인의 재정 건전성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준다. 이는 갑작스러운 실직, 질병, 또는 경제 불황과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쉽게 빚의 굴레에 빠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거나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경우, 이러한 가계의 재정적 취약성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가계 신용 건전성 악화는 이미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립신용국(NCB)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90일 이상 연체된 부실 채권(NPL) 규모는 1조 2,200억 바트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4%나 증가했다. 이는 전체 대출의 8.94%에 해당하는 수치로, 4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동차 할부 대출(27.25%)과 소규모 사업 및 비 자동차 할부 대출을 포함한 상업 대출(22.02%)의 부실 채권 비율이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우려를 자아낸다. 이는 해당 분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계 부채 문제와 직결되어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주택 담보 대출, 신용카드, 농업 대출의 부실 채권 비율은 소폭 감소하거나 개인 대출의 경우 변화가 없었지만, 30~90일 연체된 특별 관리 대출(SML)의 경우 주택 담보 대출과 상업 대출에서 증가세를 보여 향후 부실 채권 증가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대출 목적별 분석 : 부동산 시장의 둔화와 자동차 판매 부진의 영향 2024년 4분기 가계 부채를 대출 목적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경기 둔화로 인해 주택 담보 대출 증가율이 전 분기 2.5%에서 2.3%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약화된 구매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개인 대출과 규제 대상 개인 대출 역시 각각 3.9%와 1.4% 증가에 그치며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자동차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자동차 대출은 9.6%나 감소하는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신용카드 대출 또한 3.4% 감소했으며, 사업 대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하며 전반적인 경제 활동의 위축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노력과 과제 : 채무 재조정 지원 강화의 필요성 다누차 사무총장은 현재 시행 중인 "You Fight, We Help" 프로그램과 같은 채무 재조정 이니셔티브를 강화하여 가계 부채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늘어나는 부실 채권과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계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국가 경제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볼 수 있다.
LG전자, 태국 시장에서 혁신적인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 출시 태국 시장 진출의 전략적 의의와 성장 잠재력 LG전자가 태국에서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게 된 핵심 배경에는 태국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경제권 중 하나로, 특히 구매력 있는 중산층의 급격한 증가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변화는 프리미엄 가전제품 수요를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자, 구독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태국 소비자들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용성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도입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태국 시장에서 이미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LG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구독 서비스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LG의 구독 서비스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의 혁신성과 소비자 가치 제안 LG전자의 구독 모델은 높은 초기 구매 비용의 부담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통해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구독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전문가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태국의 구독 시장은 디지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도하고 있으나, 실물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모델은 블루오션으로 남아있다. LG전자는 이러한 시장 기회를 포착하여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소비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실제로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태국 소비자들은 무료 AS와 전문가 관리를 포함한 LG의 구독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장 전략과 사업 목표 LG전자는 소형 가전에서 프리미엄 대형 가전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구독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LG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다양한 소비자 일상에서 폭넓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유연한 구독 조건,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기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 전망 LG전자는 기존의 소형 가전 중심 구독 모델을 넘어, 프리미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 가전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LG 정수기는 자동 살균 시스템과 LG ThinQ 앱을 통한 스마트 관리 기능을 탑재하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구독 서비스에서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기존 소비자에게 제공되었던 구매 방식과 더불어 새로운 구독 모델 제시를 통해 LG전자의 상호 보완적 관계의 비즈니스로의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는 초기 비용 없이 프리미엄 가전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비 방식을 제시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유연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판매 방식과 함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설명 : Mr. Sunghan Jung, President, LG Electronics(Thailand) 정성한 LG 타일랜드 법인장] 정성한 LG 타이랜드 법인장은 "글로벌 구독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태국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장에서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태국에서는 가전제품 구독 모델이 아직 초기 단계이나, 이를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의 기회로 삼아 태국 소비자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구독과 관련한 문의사항이나 신청은 아래의 안내 전화로 문의해 보면 알 수 있다. 문의처 ▶한국어 문의 : LG Subscribe 태국 이메일 : yongsung1019.lee@lge.com 전화: 095 962 3010 ▶영어/태국어 문의 : LG Subscribe 태국 이메일 : siraphatson.phaengno@lge.com 전화 : 096 526 2855
Windsor Park Golf Course 36홀 파 144 A~B 코스 6,904야드(Blue tee), 6,426야드(White tee), 5,850야드(Yellow tee), 5,266야드(Red tee) C~D 코스 6,911야드(Blue tee), 6,358야드(White tee), 5,799야드(Yellow tee), 5,164야드(Red tee) 1993년에 27홀로 오픈했고, 2005년에 D(Lakeside)가 추가돼 36홀 골프장이 되었다. 6,000여 그루의 나무들이 숲을 이루는, 마치 공원처럼 꾸며진 골프 코스이다. 한국 골퍼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골프장이며 또한 방콕 시내에서도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성도 편리한 골프장이다. 전체적으로 매 홀마다 워터 해저드가 있고 벙커 역시 어렵게 설치해 놓아 만만치 않은 코스로 평가되고 있지만 코스가 4개여서 혼잡한 주말에도 나름 여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골프장 관리 역시 잘 되어 있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각 네 개의 코스는 A(Ragoon), B(Palm), C(Garden), D(Lakeside) 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각각의 특징이 이름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윈저 파크 골프 코스는 싱글 골퍼들에게는 물론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 골퍼들에게도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코스로 누구에게나 권할 수 있는 골프장이다. 시그니처 홀 C 코스 9번홀, 파 5, 524야드(Blue tee), 496야드(White tee), 466야드(Yellow tee), 428야드(Red tee) 홀의 성격 윈저파크를 찾는 모든 골퍼들에게 꼭 한번쯤 경험해 보라고 할 정도로 훌륭한 설계에 독특한 디자인의 홀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코스의 마지막 홀로서 크고 넓으면서 온통 숲으로 둘러싸인 그린으로 기분좋은 어프로치샷을 구사할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다. 공략팁 : 장타자에게는 두번만에 온그린을 시킬 수 있는 천상의 기회를 주는 홀이다. 이글 또는 버디를 노려볼만한 찬스 홀이지만 두 개의 커다란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쉽지 않으며 특히 300야드의 티샷 구사자에게만 그 영광이 주어진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코스 요금 Visitor : 주중 2,500B / 주말 2,500B Guest : 주중 800B / 주말 800B 캐디피 400B 카트 700B 1인 / 페어웨이 진입 가능 주중 5명, 주말 5명 동시 라운딩 가능 멤버쉽 개인 : 220,000B / 평생(부인 및 20세 이전 자녀 2명) 프로모션 주중 1,700바트(그린피+캐디피+카트) 주말 11:30 이전 2,100바트(그린피+캐디피+카트), 1,800바트(그린피+캐디피) 주말 11:30 이후 1,900바트(그린피+캐디피+카트), 1,600바트(그린피+캐디피) ※휴무 : 없음 골프장 찾아가기(지도 참조) 수쿰빗에서 출발할 경우 람인트라 고속도로를 따라 계속 직진하다 민부리에서 304번 도로로 접어든 후 민부리에서 약 9km 지점 좌측에 골프장 입구가 나타난다. 서비스와 시설물 드라이빙 레인지, 세미나룸, 리조트, 스파, Pro Shop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클럽하우스에서는 태국식과 일식, 서양식을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 가능 지역 : 방콕 문의와 예약 전화번호 : 02-989-4200~18 주소 : 46 Moo 8, Suwintawong Rd, Kokfad, Nongjok, Bangkok www.windsorgolf.co.th 사용잔디 페어웨이 : Bermuda 그린 : Bermuda 러프 : Bermuda
난 구시가지, ‘빛의 축제’로 물든다 - 8월까지 야경 명소로 변신 태국 북부 난(Nan) 주의 역사적 구시가지가 여름밤 환상적인 빛으로 물듭니다. 6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두 달간 Magical Charm of Nan City: A Living Old Town 행사 기간 동안, 옛 성벽과 주요 거리 곳곳이 아름다운 조명과 다양한 문화 행사로 채워집니다. 주요 포인트 * 조명 설치 구간: 난 시 성벽, 쾅므앙낭 워킹스트리트, 쾅노이므앙낭 워킹스트리트, 파콩로드, 마하웡로드 * 행사 내용: 랜턴과 빛의 터널, 전통 문화 시장, 라이브 공연 등 * 행사 목적: 지역 문화유산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관광 활성화 난 가는 방법 * 항공편: 방콕 돈므앙(DMK)·수완나품(BKK) 공항에서 난 공항(NNT)까지 약 1시간 국내선 항공편 운항 중 (노크에어, 타이 에어아시아 등) * 자가운전: 방콕에서 약 670km, 차로 약 8~9시간 소요, 피싸눌록 또는 람빵 경유 추천 코스 * 버스: 방콕 모칫 북부 버스터미널에서 난행 장거리 버스(야간 버스 포함) 이용 가능, 약 10시간 소요 태국 러이에서 열리는 유쾌한 유령 축제 - 피따껀 페스티벌 개최 태국 북동부 러이(เลย, Loei) 주 단싸이(Dan Sai) 지구가 이번 여름 활기로 가득 찹니다. 전통과 축제가 어우러진 피따껀(Phi Ta Khon)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1~23일 열려, 독특한 가면과 퍼레이드, 문화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주요 포인트 * 축제 하이라이트: 화려한 유령 가면을 쓴 퍼레이드, 전통춤, 민속 음악 공연, 사원 행사 * 개최 장소: 러이주 단싸이 지구 전역 * 행사 목적: 불교 문화와 지역 신앙이 결합된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관광 촉진 피따껀(Phi Ta Khon) 이란? 태국의 가장 독창적인 축제 중 하나로, 고대 불교 전설과 지역민의 신앙에서 비롯됨. 주민들은 색색의 유령 가면과 의상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며 풍요와 안녕을 기원합니다. 러이 가는 방법 *항공편: 방콕 돈므앙 공항(DMK) → 러이 공항(LOE) 국내선 직항 약 1시간 *자가운전: 방콕에서 약 520km, 차로 약 7~8시간 소요 *버스: 방콕 모칫 북부 버스터미널에서 러이행 장거리 버스 (약 8~9시간 소요) 이용 가능
La Casa Serviced Apartment Pattaya (TEL : 080-044-5598) Pattaya Naklua Rd. Soi 10 맞은편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화장대, 쇼파, 책상, 식탁 등 가구 및 TV, 냉장고, 에어컨, 전자렌지, 온수기 등 가전제품 구비. 발코니 있음. 인터넷(Wifi) 300B. 수영장, 세탁소, 식당 등 부대시설 구비. Burapa Pattanasart International Shcool 국제학교와 Baan Sukhawadee, Mini Siam, Santuary of Truth Museum, 터미널21, Pattaya Bhattanukun 병원, Bangkok Pattaya Hospital 등이 멀지 않다. 전기세 unit당 8바트, 물세 unit당 36바트. ▶Studio = 33/49sqm (월 5,200/7,500) Moon Stone Lasalle (TEL : 092-242-5969) Sukhumvit Soi 105(Lasalle)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화장대, 옷장, 식탁, 쇼파 등 가구 및 에어컨, TV, 냉장고, 전자렌지, 온수기 등 가전제품 구비. 인터넷(Wifi) free. 발코니 있음. Fitness, 세탁소 등 부대시설 구비. Bangkok Patana International School, Berkeley International School 등 국제학교와 Thai Nakarin 병원, Central 방나, BITEC, Big C 방나, Lasalle Avenue(커뮤니티몰) 등이 멀지 않다. BTS Bearing역 이용. 전기세, 물세 Bill에 따라. ▶ Studio = 24sqm (월 7,000) ▶ 2 Bedroom = 52/70sqm (월 15,000/18,000)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4일 수요일 32.85에서 10일 화요일 32.81로 한 주간 0.04밧 0.12% 하락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4일 수요일 1,132.02에 마감한 후 10일 화요일 1,139.16로 한 주간 7.14포인트 0.63% 상승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241억~496억 밧이었습니다. -Pinsai 국세청 청장은 기존 투자와의 공정한 경쟁을 목표로 이자 소득에 대한 관세와 유사한 G-tokens에 대한 세금 프레임워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tokens의 경우 보유자가 얻는 소득은 이자 소득으로 간주되어 국세청에서 15%의 원천징수세 를 부과합니다. 납세자는 최종 세금으로 처리하거나 연간 개인 소득세 신고에 포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은 6월 물가상승률이 긍정적으로 예상되지만 0.2-0.4%로 전망된 수치는 중앙은행 목표치보다 낮다고 밝혔습니다. 5월 Core CPI는 yoy 1.09% 상승하여 예상치인 0.94%보다 높았습니다. TPSO 국장은 올해 첫 5개월 동안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평균 0.48%, Core CPI는 0.95였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2025년 첫 4개월 동안 동부경제회랑(EEC)에 투자하는 외국인 수는 yoy 40% 증가하여 108개에 달했습니다. 전체 중 32개는 일본(약 100억 바트), 25개는 중국 (약 38억 6,000만 바트), 10개는 싱가포르(약 59억 3,000만 바트), 나머지 41개는 기타 국가에서 총 115억 바트를 투자했습니다.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중소기업의 폐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과 최근 졸업생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월요일에 발표한 최신 2025년 1분기 사회 전망 보고서에서 실업률이 yoy 1.01%에서 0.88%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무역 및 서비스 부문에서 개인의 근무 시간이 단축되거나 자신의 기술 수준보다 낮은 직종에서 일하는 ‘불완전 고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주로 경기 침체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태국산업연맹(FTI)은 신차 구매를 희망하는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 덕분에 4월 국내 오토바이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 오토바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31,95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사업개발부(DBD)에 따르면 2025년 1월~4월 태국 내 총 3,921개 기업이 운영을 중단했고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습니다. 폐업률이 가장 높은 상위 3개 업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반 건설 - 폐업 372건, 등록 자본금 6억 5,200만 바트, 2. 부동산 - 폐업 184건, 등록 자본금 9억 1,200만 바트, 3. 레스토랑, 식당 - 폐업 159건, 등록 자본금 3억 9,100만 바트입니다.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태국 가정은 5월에 평균 21,037바트를 지출했으며 임대료, 전기세, 조리용 가스비 등 주거 관련 비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비, 연료비, 전화 요금이 22.16%(4,661바트)를 차지했고 의료비 6.36%(1,335바트), 교육비 4.04%(849바트), 의류 2.09%(440바트), 담배와 주류 1.24%(216바트)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통합 물류 플랫폼 서비스인 ShipHub에 따르면 태국의 택배 배송 시장은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확장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시장 규모가 17~18% 증가하여 일일 평균 택배 물량이 700만~80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에서는 Thailand Post가 여전히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Flash Express, J&T Express, Kerry Express(KEX)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S&P “태국의 신용 등급 BBB+…안정적인 전망” S&P 글로벌 신용평가사는 태국의 강력한 경제 기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여 안정적인 전망으로 태국의 신용등급을 BBB+로 재확인했습니다. S&P는 태국 경제가 2025년에 2.3%, 2026년에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은 특히 미국의 보복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외부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태국의 평균 실질 GDP 성장률은 약 2.8%이며, 2025년 1인당 소득은 태국 바트화 강세에 힘입어 7,500달러에서 8,10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P는 태국 정부가 동부경제회랑(EEC) 내 투자와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초점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국은 높은 수준의 외환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전히 강력한 대외 금융 입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광업은 여전히 태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입니다. 2024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3,550만 명으로 2023년보다 26%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급증은 강력한 회복세를 의미합니다. 2025년 1분기에는 yoy 1.9% 성장이 둔화되었지만 S&P는 하반기에 다시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변국가 소식> -중국, 무비자 입국 적용 국가 범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 중국은 6월 1일부터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우루과이 등 5개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면제 정책을 시범적으로 시행했습니다. 지난 5월 외교부는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전면 적용하여 대외 개방 의지를 보인 바 있습니다. 또한, 중국 외교부는 작년부터 대한민국을 포함한 43개국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였으며, 현재까지 유효합니다. 올해 1분기 동안 90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중국에 입국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1~4월 중국 내 외국인 투자 기업은 18,000여 개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습니다. -말레이시아, 7월 1일부터 외국 차량 VEP 단속 예고…싱가포르·조호르바루 신청센터에 긴 줄 말레이시아 교통부가 2024년 7월 1일부터 외국 차량에 대한 차량 입국허가(VEP, Vehicle Entry Permit) 단속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으며 6월 5일 싱가포르 우드랜즈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당가베이(Danga Bay) 소재의 VEP 신청센터에는 수많은 운전자들이 몰렸습니다.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6월 4일, VEP가 없는 외국 차량은 RM300의 벌금을 부과 받고, 출국 전에 VEP 등록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6월 5일, 온라인 포털 가입이나 RFID(무선 주파수 식별) 태그 활성화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운전자들이 VEP 지원센터에 몰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VEP에 등록된 차량은 말레이시아 고속도로 통행료와 육로 진입 시 부과되는 요금을 납부하기 위해 RFID 태그 부착 및 활성화가 필수입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1위 도요타, 인니‘중고차 시장’진출 본격화 2024년 인도네시아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감소한 865,723대, 2025년 1분기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215,250대를 기록했습니다. 중고차 시장의 성장세는 신차 대비 낮은 가격과 세금 부담으로 인한 중고차 수요 증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거래 편의성 증가에서 기인합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도요타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동차 제조와 판매를 하는 인니 대기업 ASTRA INTERNATIONAL의 자회사 PT Astra Digital Mobil(ADMO)의 주식 40%를 인수하여 중고차 플랫폼 OLXmobbi를 통해 중고차 사업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OLXmobbi는 인도네시아 주요 10개 도시에 30개 이상의 매장과 차량 검사 센터를 운영하며 O2O(Online to Offline) 판매 모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타 소식> -중국은 아세안 비자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비자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동티모르까지 포함됩니다. 아세안 비자는 기업인에게 5년 동안 중국에 여러 번 입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합니다. 체류 기간은 최대 180일까지이며 배우자와 자녀도 포함됩니다. 올해 1분기에 중국의 국제 입국자 수는 900만 명이 넘었는데 yoy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프리미엄 솥밥 전문 브랜드 '솔솥'이 5월 30일,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주식회사 솔솥은 지난 2월 13일, 태국 방콕에서 Meation Group과 솔솥의 태국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Meation Group은 현재 태국 내에서 더본코리아의 '새마을식당'과 BHC 브랜드 등 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전문 기업입니다. 솔솥은 2025년 내 태국에 총 3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이를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전역으로의 확장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문화진흥협회는 지난 6월 8일 방콕 Amari 호텔에서 ‘제4회 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한국과 태국 간 문화외교의 새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대회장, 태국 조직위원장, 한문화진흥협회 상임고문, 태국 문화부 국장, 주태국 한국문화원장, 한태교류센터 대표 등 양국을 대표하는 내빈들이 참석하여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복이 어울리는 세계인을 발굴해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문화 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외교적 취지 아래 기획된 행사이며 올해는 207명의 현지 참가자 중 40명의 본선 진출자가 대한민국 전통복식 한복의 멋을 겨루었습니다. -Thai Airways(THAI)는 2025년 6월 16일에 중앙파산법원의 결정이 내려지면 기업 회생 프로그램 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법원이 파산취소 청원을 승인하면 국영 항공사의 주식은 올해 7월 초 태국 증권거래소(SET)에서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가하는 수요로 태국 국제학교 성장 촉진 태국의 국제학교 사업은 자녀에게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부모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업개발부(DBD)에 따르면 4월 30일 기준 교육 부문에서 운영되는 등록된 법인은 7,511개이며, 총 등록 자본금은 506억 3천만 바트입니다.이 중 6,717개 법인 (89.43%)이 유한회사(Limited Company)로 등록되어 있으며, 등록자본금은 481억 7천만 바트 입니다. 790개 법인(10.52%)이 합자회사(Limited Partnerships) 또는 합명회사(Ordinary Partner ships)로 등록되어 있으며, 등록자본금은 11억 1천만 바트입니다. 그리고 주식회사(Public Limited Company)로 등록된 법인은 4개(0.05%)에 불과하며 등록자본금은 13억 4천만 바트입니다.
태국 장기 거주자(LTR) 비자와 세법 지난 2022년 9월 태국 정부는 태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과 인재를 유치하기 위하여 태국에 거주하면서 사업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high-potential)' 외국인에게 태국의 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장기 거주자(LTR, long-term Resident) 비자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 장기거주(LTR) 비자에 대한 신청은 첫 해 동안 매우 인기가 있었습니다. 태국 투자청(Thailand Board of Investment)은 장기 거주(LTR) 비자 소지자를 위해 보다 원활하고 더욱 많은 외국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 절차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 국세청은 2022년 9월 28일 국세청장 고시(Director-General’s Notification on Tax N0.427)을 통하여 장기 거주자(LTR) 비자를 가지고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더 많은 세제 상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과세 규칙, 절차 및 조건을 규정한 바 있습니다. (2항의 바와 사 참조) 1.LTR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외국인 장기거주자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외국인은 아래와 같이 4그룹으로 나누어지며 배우자 및 20세 이하의 자녀(배우자 포함 최대 4명)도 부양가족으로 동일한 비자를 받을 수 있다. 2.LTR 비자를 가진 외국인에게 부여되는 혜택 태국에서 장기간 복잡한 절차가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LTR 비자를 소유한 외국인은 아래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업무의 편의와 시간 절약을 위해서 비자 및 노동허가 업무는 BOI의 원스톱 서비스 센터에서 관할하고 있다. 가.복수로 입출국이 가능한 10년 장기 비자 (최초에 5년 비자 발급 후 계속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5년 비자 발급) 나.태국 노동허가를 위한 외국인 1인당 태국인 4명 고용 요건의 면제 다.공항 입국 및 출국 시 패스트 트랙의 이용 라.90일 이민국 신고 대신에 1년 단위로 신고 마.전자 노동허가증(digital work permit) 발급 바.고도 기술 전문가의 태국 내 근로소득에 대해 누진율(최대 35%)이 아닌 17%의 고정 소득세율 적용 사.해외소득을 태국으로 반입을 할 경우에 소득세 면제 (고소득 외국인, 고소득 퇴직자 및 태국 원격근무 전문가에 해당) 3.해당 대상자 별 갖추어야 할 요건 각 대상자별로 위 혜택을 받기 위한 자격 요건은 아래와 같다. (주 1) 근로소득 외에 연금, 임대료, 자본이득, 배당금 및 이자 소득과 같은 무노동 소득(unearned or passive income)도 포함됨 (주2) 연간 소득이 4만불 이상 8만불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됨 (주3) 이 경우에는 소득 8만불의 요건이 필요 없음 4.LTR 신청 절차 LTR 비자를 받으려는 외국인은 아래의 절차에 따라 LTR비자와 전자 노동허가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등록 및 신청 나.신청일로부터 20 영업일 이내에 BOI의 비자 및 노동허가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센터로부터 결과를 통보받습니다. 다.신청서가 승인이 되면 승인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태국 이민국으로부터 LTR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이 거주 외국인의 경우에는 해당국 태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으로부터 LTR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10년 복수 입국 및 출국 비자가 발급이 되면 정부 수수료는 5만 바트이다. 라.추가로 BOI 원스톱 서비스 센터의 노동부로부터 전자 노동허가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자 노동허가증을 갱신하는 정부 수수료는 연 3천 바트이다.
[전창관의 방콕세설] 태국은 오로지 관광국가? 태국을 신남방 주요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고려해야 할 이유 - 지나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편중된 신남방 투자 편향 경계해야 관광수입에 목을 맨 태국이 일시에 60개국이 넘는 국가에 대한 무격리 입국정책을 단행하며 국가 재개방을 시행했다고 여기저기서 기대반 우려반 떠들썩하다. 기실, 태국은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기 직전인 2019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7.7%인 연간 약 620억 달러를 관광산업으로부터 벌던 나라다. 그렇지만 이 숫자를 태국관광청의 공식자료를 통해 면밀히 들여다보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수입 GDP 기여도는 11.3% 정도였고, 나머지 6.4%는 내국인 대상 관광수입으로부터 발생했다. 그런데 어떤 상황이든 일방적으로 몰아세우기 좋아하는 기성언론들이 은근슬쩍 이 숫자가 전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의 수입인 것처럼 마사지(?)해서 묻지마식으로 이런 저런 언론매체들이 적어대는 바람에, 태국이라는 나라는 언젠가부터 졸지에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 국가수입의 20%를 물어다 주는 것으로 부각되고 있다. ▲ 일반적 인식과 달리, 태국 수출산업의 84%는 제조업이 차지하고 있다 / 출처=태국중앙은행 ■ 신남방정책의 대외 투자 소외지 국가, 태국 물론, 태국이 관광수입 규모면에서 프랑스, 스페인, 미국, 중국, 이탈리아, 터키, 멕시코에 이어 세계 8위의 관광대국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지만 태국을 굳이 마카오, 필리핀 그리고 그리스 같은 나라들처럼 제조업이 극히 미약해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수입이 아니면 먹고 살길이 막연한 단순 관광국가로 오해하는 것은 동남아 산업경제를 이해하는데 있어 일종의 장애요인이며 상당부분 위험한 발상이다. 그런 부적절한 시각을 기업과 해외투자 결정 관련한 요로에서 오랜 세월 지녀온 탓에 태국이 소위 신남방 정책의 변두리국가로 대 태국 투자도가 균형을 잃고 침체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태국을 오로지 관광국가’로 바라보기 보다는 ‘관광산업이라는 캐시카우(Cash Cow-위험성이 낮은 안정적 수입창출원)를 보유한 아세안 최대 제조업 발전 국가’로 바라보는 시각을 정립해 나가야 적극적 대외투자 대상국으로의 가치가 눈에 들어올 수 있다. ■ 신남방 경제정책, 왜 태국시장인가? 그런 태국 산업현황의 존재감 가치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태국은 건설 및 제조업 분야가 국민총생산(GDP)의 30% 가량을 차지할 뿐 아니라, 도소매(16.8%), 공공서비스 및 교통 분야(11.4%) 그리고 금융(8.2%)이라는 다원화된 산업구조를 가진 국가이다. 수출산업의 GDP 기여율이 과반수를 상회함과 동시에 전체 수출품목 중 제조업 품목 비중이 무려 83.6%를 차지한다. ▲ 태국은 전 세계 9위 자동차 생산국이다 / 자료=코트라 방콕무역관 둘째, 이러한 수출산업군 중에서 동남아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상대적으로 고도화된 2차산업군이라고 칭해지는 전기·전자가 20.3% 그리고 자동차 11.9% 및 기계 및 장비 또한 7.6% 등을 차지한다. 농수산물 수출도 자연에서 채취된 1차산업제품군이 아닌 가공 2차산품으로 수출되는데, 2019년 기준 참치통조림과 타피오카 세계수출은 1위, 쌀 2위, 설탕 2위, 냉동닭 2위, 냉동새우 5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와 전기·전자산업 분야의 글로벌 밸류체인 국가로서의 현황을 짚어보면, ‘아세안의 디트로이트’라고 불리우는 자동차 산업의 경우, 20개의 글로벌 브랜드 완성차와 오토바이 생산공장이 가동되며 700여 개사의 1차벤더와 1700여 개사의 2차벤더업체를 운용하는 산업규모를 과시하고 있다. 2019년 기준, 태국은 프랑스에 이어 자동차 생산 세계 9위 국가이자 아세안 1위 국가로 등재되어 있다. 태국의 전기·전자제품의 수출 금액은 2019년 기준 598억 달러로서, 생산된 제품의 70~80%가 수출되어지는 가운데 연간 7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육성되어 있다. 이 역시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대규모의 산업군을 형성하고 있다. ▲ 수 십만 평방미터 크기의 엄청난 규모로 신축되었거나 짓고 있는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 / 도표=각종 태국언론매체 보도내용 종합 셋째, 1인당 국민소득과 인구라는 두 가지 잣대를 동시에 반영하고, 제조된 상품을 다각적으로 소비해 내는 일정규모 이상의 구매력 보유 측면을 고려 시, 태국은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가진 나라다. 역내 국가 중 적정 구매력을 가진 인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라는 시장매력도를 인정 받고 있다는 의미다. 넷째, 태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이라는 2억 인구를 가진 구 바트경제권의 글로벌 항공·해상 물류권 중심국가임과 동시에, 역내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권역지 허브국가이다. 중국과 동북아 국가들을 14억 인구의 인도, 유럽 등과 연결해 주는 항공 및 해상교역 환승 중간기착지 물류 인프라국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다섯째, 태국 유통시장은 전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이 마주하는 각종 브랜드 경험(Brand Experience)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상품의 브랜드 확산효과(Effects of Brand exposure)를 파생시키는 전세계 제품 판매와 마케팅의 각축장이다. 태국 내 주요 백화점과 쇼핑센터에서 외국인들에게 선보인 제품들은 태국을 방문하는 수많은 여행객들을 통해 글로벌한 마케팅 거울효과(Mirroring Effect : 보고 느낀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를 시현하게 된다. 태국에서 마케팅에 성공하면 인근 CLMV(Cambodia, Laos, Myanmar, Vietnam) 국가는 물론, 연간 4000만 명에 이르는 다양한 나라로부터의 태국방문객에 대한 글로벌 버즈마케팅(Buzz Marketing)이 자동으로 수반되어지는 것이다. ■ 글로벌 사회의 시각 대비, 편협된 우리나라 대 태국 산업경제 존재감 그러나 이런 태국이라는 나라를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시각은 그저 “여행가서 골프치고 스트리트 푸드나 먹어주면 되는 관광국” 일 뿐이다. 그 보다 한 발자국 더 나가는 경우라는 것이 완제품 들여다 현지 유통에 의지해 전시판매하는 수준 정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우리나라의 대 태국 투자는 전세계 대외투자국 중 39위로 저조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아세안 10개국 중 8위에 머무르고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베트남(4위), 싱가포르(6위), 인도네시아 (15위), 미얀마(25위), 말레이시아(28위), 캄보디아(30위), 필리핀(32위) 보다 더 낮은 투자액을 보이는 수준이다. 대외 투자 진출이 아닌 단순 교역량 순위에서도 태국은 베트남(3위)은 물론, 말레이시아(5위), 대만(8위), 싱가포르(9위), 필리핀(12위) 보다 후순위인 전세계 13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광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세계 5대 국가 중 하나로 2019년 연간 190 만명이 태국 여행을 즐겼으나, 정작 대외경제 진출을 위한 투자는 지극히 미약하기 그지없다. 태국을 오랜 세월에 걸쳐 집중적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삼고 있는 일본의 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금액과 비교해 보면, 일본은 2019년 기준 23억 9900만 달러를 투자한 반면 우리나라는 4억 2800만 달러를 투자해 일본의 18%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 아세안 지역 내 적정 구매력 보유 인구수 최다 국가 태국 ■ 정부의 정치외교권 분야와 기업의 대 태국 인식수준 각성되어야 태국은 동부경제회랑(EEC)을 중심으로 메콩강 경제권(GMS-Greater Mekong Subregion)을 가로지르는 총 9개의 경제회랑 중 태국 영토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의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각종 경제회랑 내의 물류망 구축과 함께 산업활동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확충 및 규모의 경제 인프라를 갖춘 산업도시를 건설해 나가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역내 경제를 통합한 태국의 물류허브 인프라를 중심으로 CLMV 국가와 아세안을 효율적으로 중국 대륙과 연결하는 작업도 추진 중에 있다. 촌부리, 라영, 차청사오 등 3개 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하고 향후 5개년간 ‘던므엉 공항(방콕) - 수완나품 공항(차청사오,촌부리) - 우타파오 공항(라영)’간 고속전철 연결사업’을 비롯해, 동부경제회랑 인프라 개발에 1.7조 바트(499억 달러) 규모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타일랜드 4.0’ 정책을 통해 경제와 사회전반에 대한 IC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산업(Smart Industry), 스마트 시티(Smart City), 스마트 피플(Smart People)을 구현하고자 하는 중장기 국가발전 계획을 실행 중이다. 우리나라가 산업 전반에 걸쳐 앞서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하의 S-커브 혁신정책을 통해 12대 미래 산업 신성장 동력을 중점 육성할 예정이기에 양 국간 개발경제의 니즈와 궁합도 잘 들어맞는 상황이다. ▲ 동부경제회랑(EEC) 거점 별 전개도 ■ 신남방정책 2기의 중심 대외투자국으로 부상되어야 할 태국 지구촌 여러 강대국들이 ‘동남아가 중국에 이은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따라서,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 발군의 기반 제조산업 역량을 보유한 태국을 우리나라의 대외경제 투자 부분의 관심 축 삼아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간 지나치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몰린 느낌이 없지 않은 신남방 정책의 투자 편중도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을 해야 할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CLMV 국가와 6대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허브 권역지 국가인 태국을 전기·전자와 자동차 산업의 밸류체인 파트너쉽을 활용한 글로벌 밸류체인 교두보 국가로 삼아야 한다. 지나온 신남방 정책의 지나친 국별 편중 여부를 다시한번 채근해 보고 ‘새로운 선택과 집중’에 대한 전략 구사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고도화된 2차산업’과 ‘4차산업혁명’ 선험자산을 양 국가간 사업화 시켜나갈 물꼬를 뚫어나가야할 시점을 맞이할 채비에 나서야 할 때다. 필자 註 : 이번 67회 차 칼럼을 끝으로 방콕세설의 필을 놓습니다. 그간 어줍은 글을 읽어 주신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나잇값을 하자 우리나라 사람은 나이를 먹습니다. 언어표현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제가 요즘 읽고 있는 번역소학을 봐도 나이는 먹는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랜 표현이죠. 대부분의 언어에서 나이를 먹는다고 표현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특이한 일입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표현하는 것은 나이가 내 몸속에 들어온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나이에 따라 몸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갑자기 저의 배 둘레를 살펴보게 되네요. 나이를 먹으면 여러 가지 몸과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서 성찰의 시간을 줍니다. 일단 많이 듣는 말대로 어린아이처럼 되기도 합니다. 단순히 말해서 참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는 겁니다. 특히 소변은 큰 문제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소변 생각만 해도 조건 반사로 화장실을 찾게 됩니다. 이때 주변에 화장실이 없으면 그야말로 낭패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주변 화장실의 위치를 파악하는 버릇을 가져야 합니다. 어릴 때 참지 못하고 옷에 실례를 하던 씁쓸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나이를 먹으면 아이처럼 눈물도 많아집니다. 특히 누가 울면 나도 따라 웁니다. 한 아이가 울면 다른 아이들도 따라 울던 풍경이 생각납니다. 아이들에게 우는 이유를 물어보면 ‘다른 아이가 우니까요.’라는 귀여운 대답을 하더군요. 나이 먹어서도 그렇게 대답한다면 더 이상 귀엽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타인의 슬픔에 내 몸이 공감한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남이 울면 나도 울어야 합니다. 남이 슬픈데 나만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슬픈 드라마가 점점 곤욕이네요. 우는 장면이 나오면 자동입니다. 한편 신체 기능의 약화는 세월 탓이려니 하면서도 서글프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 가까운 게 안 보이고 먼 게 잘 보입니다. 조금 전의 일은 기억이 안 나고 옛일은 또렷합니다. 눈앞의 일에 연연하지 말고 멀리 보라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빨리 변하는 현실 속의 역할보다는 오랜 지혜를 전하는 사람이어야 할 겁니다. 하지만 우리 모습은 정말 그러한가요? 신체는 그렇게 변했는데, 마음은 여전히 눈앞에 일에 집착합니다. 기억이 나지 않아서 점점 실수가 많습니다. 왜 이렇게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지 미안한 사람이 늘어갑니다. 글을 쓰면서 지난번에 기억나지 않았던 이름을 떠올리려고 하니 아직도 망각 속이네요. 답답한 일입니다. 그런데 분명히 안 좋아 보이는 일도 있습니다. 남의 목소리는 잘 안 들리는 반면에 내 목소리는 점점 커집니다. 안 좋은 일이죠. 여기에 대한 해석도 있습니다. 내 말만 하고 남의 말을 안 듣는 겁니다. 나이 들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일은 내가 옳다는 생각과 고집이죠. 집착이 늘어납니다. 사실 이 문제는 좋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점점 남에 대한 나쁜 이야기를 적게, 작게 들어야 합니다. 순하게 들어야 하는 겁니다. 귀가 순해져야 하는 겁니다. 이러한 것을 논어에서는 이순(耳順)이라고 했습니다. 60세를 의미하는 나이죠. 만약 나이를 먹었는데 목소리가 커지고 고집이 세어진다면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나이 먹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많다면 내가 문제인 겁니다. 자꾸 남에 대한 욕이 나온다면 내 집착이 늘었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나이가 들었을 때 나를 말려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참으로 옳습니다. 그 사람 말은 꼭 들어야 합니다. 지금 내 모습이 좋다면 죽은 다음의 내 모습도 좋을 겁니다. 달리 말하자면 지금이 천국이어야 죽어서도 천국입니다. 주변 사람과 못 지내고, 자녀와 못 지내고, 화가 많고, 욕심이 늘어난다면 지옥에서 사는 겁니다. 지금 내 모습이 다른 이들이 기억하는 내 모습일 겁니다. 나이 먹을수록 더 선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하고, 받아들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나이를 먹으면 나잇값을 하게 됩니다. 나잇값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올라가는 나의 가치입니다. 나이를 먹었는데 값이 떨어졌다면 나는 잘못 산 겁니다. 우리 모두 나잇값을 하고 살기 바랍니다. 저부터 나잇값을 해야겠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곱고 맑은 제 모습이기 바랍니다.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성공하기! (3) (feat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출처 DR. AXE)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중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운동이 너무 어렵다.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등 운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 멋진 몸매 등을 생각한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만드는 타바타 훈련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바타 운동이란? (이즈미 타바타 박사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 타바타 훈련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개발하여 만든 운동프로그램으로 그의 이름을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타바타 훈련방법은 1996년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타바타 훈련 실시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20초 동안 최고 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휴식 X 8세트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8세트를 진행하면 총 4분이 소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바타 박사는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전 10분의 웜업 운동과 10분의 휴식 후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목적이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지구력 향상의 맞춰져 있지만 일반인의 다이어트 및 체력증진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운동효과를 일으킵니다. 특히 저도 항상 강조하는 운동후 체내 산소 섭취량의 증가(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로 운동을 한후 약 22시간동안 근육이 회복하며 체내의 칼로리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점이 다이어트에도 가장큰 장점이 됩니다. (EPOC 그래프 출처 sports science) 2. 타바타 운동을 직접 체험하자! 프로그램을 다시 쉽게 요약하면 20초 운동진행 + 10초 휴식 X 8세트 = 총 4분 (1)점핑잭 20초 10초 휴식 (2)푸쉬업 20초 10초 휴식 (3)런지 20초 10초 휴식 (4)마운틴 클라이머 20초 10초 휴식 (5)점프 스쿼트 20초 10초 휴식 (6)백익스텐션 20초 10초 휴식 (7)스플린터 20초 10초 휴식 (8)버피 20초 글을 마무리하며 약 1년간의 칼럼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구독해주신 교민분들게 감사드리고 교민잡지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태국 교민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태국어는 한국어와 달리 성조도 있고 어순도 다르고 특히 자음과 모음의 수가 많아서 부담을 가지고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떤 부분에서 보면 어형변화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단어만 통째로 암기하시면 쉽게 정복하실 수 있는 언어입니다. 그러니까 희망을 가지시고 지금처럼 그렇게 꾸준히 공부하시면 어느새 유창한 태국어 실력을 뽐내실 수 있는 순간이 반드시 오게 됩니다. 이번 710호에서도 문장과 단어를 익혀 보시죠. 태국어 공부 열심히 하시고 다음 호에서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26학년도 3월 입학을 위한 재외국민 특별전형이 7월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1. 원서 접수 기간 원서 접수는 **7월 7일(월)부터 7월 11일(금)**까지 진행됩니다. 단, 대학별로 세부 일정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각 대학의 입시요강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면접 및 필기고사 일정 각 대학별 면접일자 및 필답고사 일정도 함께 안내해드립니다. 일정표를 참고하셔서 해당 일시에 맞추어 입시전략 및 접수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7월 17일 항공대 필답고사 (10시 30분), 성신여대 면접 ◀7월 18일 건국대 필답고사 (10시 00분), 세종대 필답고사 (10시 00분) ◀7월 19일 경희대 필답고사 (10시 00분), 홍익대 필답고사 (10시 00분) ◀7월 20일 국민대 면접 (조형) ◀7월 21일 명지대 면접 ◀7월 22일 광운대 면접, 수원대 면접 ◀7월 23일 숙명여대 필답 / 실기 ◀7월 24일 인하대 필답 ◀7월 25일 인천대 면접 ◀7월 27일 아주대 필답고사 (10시 00분) ◀7월 29일 동덕여대 실기 (예체능) ◀7월 31일 용인대 면접 ◀8월 1일 카톨릭대 면접 (일반) ◀8월 4일 가천대 면접 ◀8월 5일 건국대 면접 ◀8월 7일 경상대, 목포해양대, 인하대(의예) 면접, 대전대 필답/면접(한의예), 우석대 필답 (약학.한의) ◀8월 8일 홍익대 면접 (미술) ◀8월 9일 아주대 면접 (의학 /간호), 건양대, 경기대 면접 ◀8월 12일 부산대 면접 / 실기 ◀8월 13일 대가대, 부경대, 상명대, 한성대 면접 ◀8월 14일 고려대, 한림대 면접 ◀8월 19일 건국대 (글로벌), 순천향대 면접 ◀8월 20일 공주대, 전남대, 차의과대(20-22) (약학,간호) 면접 ◀8월 21일 전북대, 한국해양대 면접 ◀8월 22일 성균관대(의예), 관동카톨릭대(의예/간호) 면접 ◀8월 23일 카톨릭대 (의예/간호), 이화여대(의예/간호), 중앙대(의예/간호) 면접 ◀8월 30일 연세대 면접 3. 서류준비 서류를 준비하시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사항은 바로 정확한 학적 기록과 학업 이력을 정리하는 일입니다. 특히 3년특례 및 12년특례 전형을 고려하시는 경우, 이 부분은 지원 자격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학적 사항을 학년별, 학기별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학교별 학사 일정표(School Calendar)는 물론, 재학증명서에는 각 학기의 시작일과 종료일, 재학 여부 등의 상세 정보가 포함되어야 하며, 재학하신 학교의 주소, 연락처, 홈페이지, 이메일 등 기본적인 학교 정보도 빠짐없이 정리해 두셔야 합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입시 서류 준비의 출발점이자 추후 온라인 원서 작성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사항입니다. 또한, 한국 내에서의 체류 이력이 있으신 경우에는 해당 기간이 2주 이상일 경우, 반드시 체류 사유를 명확히 기재하고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셔야 합니다. 이 내용은 지원 자격 심사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학별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입시요강을 참고하시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입시에 필요한 각종 증빙 서류는 단순히 수집하는 것을 넘어, 학년별로 정리되어 있어야 하며,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스쿨 캘린더와 사유서 등 모든 서류 간 내용이 일관되도록 유지하셔야 합니다. 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최근 스쿨 캘린더 상의 일정 불일치나 자료 미흡 등을 이유로 추가적인 보완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므로, 학교 측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정확한 자료를 조기에 확보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개발 -해외 한국교육원 최초 코로나19 대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교실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수업 시청각 교구 개발 - 태국인 한국어 교사 150명, 시청각 교구 활용 원격수업 참여 - 시청각 교구 활용 수업 시연대회 개최 및 방과후 한국어 수업 지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태국 한국어 교사들의 줌(ZOOM) 화면 캡처 [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 부속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020년 6월 24일(수요일),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와 협력하여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를 개발하고 수업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사 연수도 실시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태국 교육 현실과 적절히 맞아떨어져 더욱 그 활용도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시청각 교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의 질과 학생의 학습 흥미도 높이고 한국어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국한국교육원이 개발하고 태국 중등학교에서 활용중인 한국어 교과서(1-2권) 및 교사용 지도서를 기반으로 한국 ‘비상교육’과 협력하여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온라인 단어와 어휘카드 그리고 예습과 복습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강의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시청각 교구 본문 내용[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줌(ZOOM)을 기반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삽화, 음성, 질문, 퀴즈카드 기능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휴대폰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의 경우 빔 프로젝트, 프로젝션 TV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은 이번에 개발된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가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수업시연대회, 방과 후 수업 개설 등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청각 활용 교사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한국어 채택교 교사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수내용은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ZOOM) 기본 기능 설명, 시청각 교구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법, 시청각 매체를 이용한 교수법 실습 등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이번 온라인 교사 연수가 끝난 후에는 일선에서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더불어 교사들의 관심과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시청각 교구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김영진 교육원장은 밝혔다. 시청각 교구 온라인 수업을 관리하고 있는 교육원 관계자들(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영진 교육원장) 김영진 원장은 “한국어 채택교 한국어반 중심 한국어 수업의 저변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채택교 학생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 한국어 미채택교 학생 대상 ‘한국어 교과서 및 시청각 교구 활용 방과후 수업 운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교사 연수에 참여한 쌈쎈 위타얄라이 학교 한국어 교사 완라다 라와씬아펀은 “시청각 교구가 기존 교과서를 토대로 제작되고 한국어 음성을 학생이 바로 들어볼 수 있으며 나중에 개인 학습할 때도 계속 들을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에서 선생님, 학생이 소통할 수 있어 한국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마타욤 왓 마꿋까쌋 학교 한국어 교사 핏차야파 헝텅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시청각 교구를 활용하면 수업 준비는 물론 학생들이 발음 연습에다 예숩과 복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주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이번 시청각 교구 개발은 교육원과 태국 기초교육위원회가 협력하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한 우수사례이며 향후 현장 활용도를 점검하여 시청각 교구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학교가 133개교에 한국어 전공 학생 4만 583명으로 전 세계 한국어 배우는 학생의 야 25%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교육부는 주태국한국교육원과 베트남 호치민 교육원, 타슈켄트, 로스토프나도누 교육원과 함께 중점 교육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다.
ISE International School Eastern Seaboard 인터내셔널 스쿨 이스턴 씨보드 ISE 국제학교는 1994년에 설립된 국제학교로 파타야 동부해안 쪽에 위치하고 있다. 촌부리, 파타야 그리고 라용 등지의 학생들에게 태국 고품질 국제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미국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ISE는 고등학교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비전 : 따뜻한 국제 공동체 학생의 성공을 위해 헌신 사명 : 국제적인 준비, 더 높은 수준의 사고력 배양, 미래의 성공과 평생 학습을 위한 배려와 지원 속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글로벌 책임감, 지역사회와의 조화 ISE 국제학교의 특징은 개별화된 접근 방식, 모험학습, 성공과 가치라는 목표 아래 동부 해안 지역 유일한 미국 학교로 성장했다. 2세부터 18세까지 미국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11학년과 12학년 학생을 위한 IBDP 교육을 제공한다. ISE의 IBDP는 *ACS WASC 인증을 받은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IBDP 국제학교의 특징 엄격한 교육 과정, 소규모 학급, 다양한 국적의 학생, 영어 사용 등이며 IBDP 국제학교가 적합한 학생은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높은 수준의 교육을 원하는 학생, 또는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뛰어나거나 국제적인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ACS WASC는 학교 인증위원회로 미국 서부 학교 및 대학 협회의 약자이다. 미국 서부 지역의 학교들이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는 자벌적인 인증 시스템이다. ISE는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해 추가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EAL)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의 경우 ISE의 EAL 팀이 특별 관리를 해준다. 졸업생 대부분은 IB의 이중언어 디플로마가 제공된다. ISE 학업 및 과외 활동 교과과정 중 음악과 악기 연주 등 특별 수업이 제공된다. 예술, 체육, 창의적 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과외활동이 있다. 학교 활동(ASA)은 매일 3시 15분부터 4시 15분까지 가능하다. Pre K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의 추가 학습 플랫폼을 구성하고 학생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스포츠, 웰니스,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 언어, 사회적, 환경적 인식을 제공한다. 과외활동은 경험이 풍부한 ISE 교사가 주도하며 특히 부라파 골프장과 가까이 있어 현대적이고 이상적인 과외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교사 대 학생 비율 역시 매우 이상적이며 다국어를 구사하는 교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스포츠, 예술, 생물학, 모의 유엔, 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골프, 테니스,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다. ISE의 스포츠 팀은 ESAC 이스턴 씨보드 지역에서 멋진 활약을 하고 있다. 농구, 배구, 축구 등은 동아시아태평양국제학교 협회(EAPISA)를 통해 타학교와 경쟁하며 배구, 체스 토너먼트 등은 국제적인 대회에도 참가한다. ISE는 학생 대 교사 비율이 8:1을 넘지 않아 각 학생에게 개별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한다. 교사들의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배려한다. 교사의 성공과 성장을 함께 지원해 모든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된다. 리더십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하며 발전시킨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태국어와 영어 등을 배울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지역 커뮤니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400명이 넘는 동문들이 현재 성공적으로 세계 유수 대학에서 공부하거나 졸업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유럽 및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ISE 동문들은 유명 기업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Northeastern, Auburn University, Pennsylvania State, 미시간 주립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토론토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 홍콩 대학교, 출라롱콘 대학교 그리고 시드니 대학교. 학교 연락처 및 웹사이트 082-728-9855 www.ise.ac.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