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일뉴스
2월 21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 '대미 무역흑자국' 태국, 美농산물 매년 4조원어치 구매 추진 트럼프발 무역전쟁 대비…대두박·옥수수 등 사료 곡물 수입 확대 미국 옥수수밭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
사원과 코끼리의 페이지를 통해 본 시암 : 과거로의 여정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태국은 한때 유럽인들에게 신비로운 땅으로 여겨졌다. 19세기 후반, 식민지 확장이 아시아 전역을 뒤흔들고 있을 때, 시암(태국의 옛 국가이름)은 강한 독립성을 유지하며 전통과 현대화를 조화롭게 추구했다. 이러한 신비로운 왕국에 대한 최초의 통찰을 제공한 인물 중 한 명이 바로 노르웨이의 민족학자 칼 복(Carl Bock)이었다. 그는 쭐라롱껀(라마 5세) 국왕의 지원을 받아 시암의 자연, 문화, 그리고 사람들을 세밀하게 기록했다. 이러한 외국 탐험가의 기록은 한국의 하멜 표류기와 비교할 만하다. 17세기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Hendrick Hamel)은 조선에서 13년간 머물며 조선 사회를 직접 경험하고 기록을 남겼다. 두 저술 모두 서양의 시각에서 아시아를 바라본 최초의 기록 중 하나이며, 당대 유럽인들에게 신비로운 동양을 소개하는 역할을 했다. 오늘날 칼 복의 여정을 생생하게 재현한 전시회, 사원과 코끼리의 페이지를 통해 본 시암이 방콕 국립 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라마 5세 시대의 시암을 칼 복의 시선으로 경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개척자의 탐험 칼 복의 탐험은 1881년에 시작되었으며, 당시 시암은 유럽 열강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자기 자신만의 입지를 확립하려 하고 있었다. 쭐라롱껀 국왕의 승인하에 칼 복은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며 세밀한 스케치와 서술로 기록을 남겼다. 그의 저서 사원과 코끼리는 유럽 독자들에게 시암을 상세히 소개하며, 당시 동양에 대한 많은 오해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국립 도서관의 와치라얀 룸(Wachirayan Rooms)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칼 복의 원본 스케치, 유리판 사진, 그리고 그의 저서의 일부를 포함한 인상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유물들은 그가 만난 풍경, 사원, 그리고 다양한 공동체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외부인들이 거의 보지 못했던 시암의 모습을 전한다. 시암의 본질을 담다 전시회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칼 복이 정교하게 그린 코끼리, 사원, 그리고 농촌 생활의 스케치이다. 특히 전통 안장을 착용한 코끼리가 강을 건너는 장면은 시암 사회에서 코끼리가 지닌 중요한 역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드로잉의 세부 묘사는 코끼리의 위엄뿐만 아니라 19세기 시암에서의 이동 수단에 대한 실용적 측면도 담아낸다. 또 다른 인상적인 작품은 치앙라이 매콩 강변의 불교 사원을 그린 스케치로, 사원의 정교한 건축 양식이 울창한 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칼 복의 작품은 그가 시암의 문화적, 자연적 풍경에 대해 가지고 있던 세심한 관찰력을 보여준다. 그의 스케치와 글은 당시 예술과 건축 유산을 기록한 귀중한 역사적 자료이다. 과거로 향하는 창 이번 전시회의 제목 ‘사원과 코끼리의 페이지를 통해 본 시암’은 칼 복의 작업이 남긴 지속적인 영향을 반영한다. 그의 책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포함한 여러 유럽 언어로 출판되었으며, 당시 유럽인들에게 낯선 세계를 소개하는 창이 되었다. 당시 동양을 미개한 곳으로 보는 서구의 시각이 팽배했던 가운데, 복의 관찰은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시암을 세련되고 전통이 풍부한 나라로 묘사하였다. 이 점에서 우리나라의 하멜 표류기와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하멜의 기록은 조선의 정치와 문화를 서구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칼 복의 기록 또한 시암이 독립적이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나라임을 서구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시는 칼 복의 원본 기록 외에도 국립 기록보관소의 아카이브 사진과 유럽과 시암 간의 외교적 관계를 조명하는 영상 프레젠테이션을 함께 선보인다. 이러한 자료들은 칼 복의 여정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방문객들은 또한 사원과 코끼리의 디지털 버전을 5개 언어로 탐색할 수 있으며, 관련 서적 32권이 엄선되어 제공된다. 이 자료들은 시암이 유럽과 상호작용하며 변화해온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이해의 유산 칼 복의 작업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 탐험가가 학습과 존중의 태도로 시암을 바라보았음을 보여준다. 그의 시암 문화에 대한 생생한 묘사는 쭐라롱껀 국왕의 외교적 노력을 보완하며, 시암이 독자적으로 현대화할 수 있는 국가로 인식되는 데 기여하였다. 오늘날, 즉각적인 정보와 글로벌 연결성이 보편화된 시대에 우리는 먼 나라를 이해하는 데 드는 노력을 쉽게 간과할 수 있다. “사원과 코끼리의 페이지를 통해 본 시암” 전시는 이러한 시대를 되돌아보며, 신중한 탐험과 스토리텔링의 힘이 문화 간 장벽을 허물 수 있음을 일깨운다. 전시를 둘러보며 방문객들은 코끼리가 숲을 거닐고, 사원이 신앙의 중심으로 우뚝 서 있으며, 삶의 흐름이 한층 더 여유롭던 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시암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음미하고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관람 안내 이번 전시는 방콕 두싯 지역의 태국 국립 도서관에서 2월 28일까지 개최된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내셔날 라이브러리 (태국 국립도서관 : National Library) 태국 문화와 지식의 중심지 태국 국립도서관(National Library of Thailand)은 태국의 역사, 문화, 지식 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대표 도서관이다. 설립 배경 태국 국립도서관은 1905년 라마 5세(쭐라롱껀 대왕, King Chulalongkorn)의 지시로 설립되었다. 이는 서구화와 근대화 과정에서 태국의 학문적 발전을 지원하고, 국가의 역사적 기록과 문헌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초기에는 왕립 도서관의 형태로 운영되었으며, 이후 1966년 현재의 방콕 삼센 로드(Samsen Road)로 이전하면서 본격적인 국립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도서관의 특징 방대한 문헌 보유 태국 국립도서관은 고대 태국어 문헌, 팜잎(야자수 또는 바나나 잎) 사본, 불교 경전, 그리고 현대 서적까지 폭넓은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태국 전통 문학과 역사적 자료를 연구하려는 학자들에게 필수적인 공간이다. 디지털 아카이브 최근 도서관은 태국의 중요한 역사적 문서를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일부 문헌은 온라인으로 열람 가능하다. 연구 및 학술 지원 학자들과 연구자들을 위한 다양한 자료 제공뿐만 아니라, 태국 문화 및 언어 연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개방형 학습 공간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독서실과 세미나실 등 학습과 연구를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태국 국립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보관소를 넘어, 태국의 지적, 문화적 자산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전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필수적인 방문지로 추천된다. *태국 국립도서관은 카오산 로드와 가까운 쌈센 로드에 있으며 태국 국경일에만 문을 열지 않으며 그외에는 주 7일 문을 개방하고 있다. 일반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지참하고 가야 일일 패스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www.nlt.go.th facebook.com/NationalLibraryThailand
Pizza Studio Tamaki 태국 방콕 진출 – 정통 장인 피자의 새로운 도전 일본 도쿄에서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던 유명 Pizza Studio Tamaki(피자 스튜디오 타마키)가 태국 방콕에 첫 해외 지점을 오픈했다. 일본의 장인 정신을 담은 정통 피자 스타일로 유명한 타마키는 단순한 패스트푸드 피자가 아닌, 철저한 장인 기술과 최고급 재료로 만든 피자를 선보인다. Pizza Studio Tamaki의 비결 타마키는 일본에서 "완벽한 도우와 정통 이탈리아 방식의 피자"를 표방하며, 피자 장인 타마키 셰프의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이다. 가장 큰 특징은 엄선된 일본산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Levain)을 사용한 도우로 피자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특별한 숙성 과정을 거쳐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반죽을 만드는 방식이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최고급 토마토와 치즈를 사용하며,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자의 종류는 심플하면서도 깊이 있는 맛을 강조하는 마르게리타, 마리나라, 트러플 비앙카 등 클래식한 메뉴가 주를 이룬다. 일본에서는 이탈리아 정통 방식에 일본만의 섬세한 터치를 가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타마키 피자의 맛 – 일본과 방콕의 조화 우리는 타마키 방콕점에서 대표적인 두 가지 피자를 직접 시식해 보았다. PST는 피자를 토마토 베이스와 치즈 베이스로 나눈다. 필자는 두가지 모두 시켜보았다. 1. 디아볼라 (Diavola) : 토마토 베이스 *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모짜렐라, 돼지고기 소세지, 올리브와 바질 그리고 빨간 고추가 들어간다. 디아볼라는 보통 매운 맛이 가미되는데 한국인 입맛에는 전혀 맵지 않다. 590바트 2. 스페샬 비앙카 (Special Bianca) * 트러플 오일이 가미된 이 피자는 방콕에서도 특별한 고급 메뉴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마스카포네 치즈 베이스에 버팔로 모짜렐라(물소 모짜렐라) 치즈와 수제 부라타 치즈 한덩이가 통째로 올려진다. 거기에 화이트 트러플 오일이 곁들여진다. 890바트(PST에서 가장 비싼 피자) * 위에 올려진 수제 부라타 치즈를 갈라서 골고루 펼친 후 한조갂씩 먹는다. 곁들여 나오는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잊지말고 꼭 뿌려서 먹어야 함. 3. 가지 파미지아나 (Eggplant Parmigiana) * 가지 밀푀유, 따뜻한 전채요리. 구운 모짜렐라와 토마토가 곁들여진다. 420바트 방콕에서의 타마키 – 성공 가능성은? Pizza Studio Tamaki의 방콕 진출은 단순한 일본 피자의 해외 확장이 아니라, 현지화된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1. 프리미엄 피자 시장과의 경쟁 현재 방콕에는 다양한 고급 피자 브랜드(예: Peppina, Mozza, Pizza Massilia 등)가 자리하고 있다. 타마키는 일본식 장인 정신과 프리미엄 재료를 강점으로 내세우지만,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포지셔닝이 필요할 것이다. 2. 가격 경쟁력 타마키 방콕점의 피자는 일본 본점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가격대에 속한다. 하지만, 품질과 희소성을 고려하면 미식가들에게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평 Pizza Studio Tamaki는 일본 장인의 기술과 태국 현지화 전략을 결합한 독특한 브랜드로, 방콕의 피자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대는 높지만, 고급스러운 미식 경험을 원하는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다. 방콕의 프리미엄 피자 시장에서 타마키가 확실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 Pizza Studio Tamaki Bangkok 지점 정보 ◉ 위치 : 방콕 수쿰윗 지역 수쿰빗 소이 49, 싸미티벳 병원 인근 Town Hall 49 ◉ 운영 시간 : 매일 오후 17:00 ~ 오후 22:30 ◉ 예약 문의 : 063-197-8362 *예약이 꽤나 밀려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는 오후 5시 영업시간이 시작해야 예약 전화를 받고 있다.
태국 여행 최적기 가이드 : 계절별 매력과 추천 여행지 태국은 연중 어느 때나 여행하기 좋은 나라지만,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경험할 수 있는 풍경과 분위기가 다르다. 따뜻한 열대 기후를 자랑하는 태국은 계절에 따라 건기, 우기, 그리고 무더운 시즌으로 나뉘며, 각 시즌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태국 관광청에서 제안하는 태국의 계절별 기후와 그에 맞는 최적의 여행지를 소개하며, 각 시기마다 느낄 수 있는 태국만의 특별한 묘미를 탐색해 본다. ◈ 1월~2월 : 태국 여행의 황금기 - 쾌적한 날씨와 축제 시즌 ◆ 날씨 ▷1월과 2월은 태국에서 가장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시기다. ▷기온은 평균 26~31°C로 따뜻하지만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 좋다. ▷방콕과 중부 지역은 낮에는 30°C 안팎, 밤에는 23°C까지 내려가 선선한 편이다. ▷푸켓, 끄라비 같은 남부 해변 지역도 비가 적고 맑은 날씨가 지속된다. ◎ 추천 여행지 & 액티비티 방콕 & 아유타야 – 날씨가 선선해 도보 여행에 최적. 왕궁, 왓 아룬, 왓 포 등을 방문하고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저녁을 즐기기 좋다. 치앙마이 & 치앙라이 – 북부는 이 시기에 서늘해 고산 지대에서 트레킹을 하거나, 야외에서 전통 로이끄라통(등불 축제)의 잔상을 즐길 수 있다. 푸켓 & 꺼사무이 –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기 좋은 시기. 맑은 날씨 덕분에 스노클링과 다이빙에도 최적이다. ★ 주요 행사 ▶음력 설날 (1~2월, 매년 다름) –태국 내 차이나타운과 방콕 야오와랏 거리에서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치앙마이 꽃 축제 (2월 첫째 주) –북부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태국 최대 꽃 축제. ◈ 3월~5월 : 태국의 뜨거운 계절 - 태국의 정열을 느낄 시간 ◆ 날씨 ▷평균 기온이 30~35°C까지 상승하며 4월은 태국에서 가장 더운 달로 꼽힌다. ▷남부 해변 지역은 덜 덥지만, 내륙 지역(방콕, 아유타야, 치앙마이 등)은 무더위가 지속된다. ▷이 시기부터 스콜(짧고 강한 소나기)이 발생하기 시작하지만 여행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 추천 여행지 & 액티비티 꺼사무이 & 꺼팡안 – 태국의 동쪽 해변은 서쪽보다 강수량이 적어 4~5월에도 쾌적한 날씨가 유지된다. 끄라비 & 피피섬 – 덥지만 해변 활동을 즐기기 좋고, 이른 아침 또는 해질녘 카약 투어 추천. 방콕 & 파타야 – 방콕은 뜨겁지만 시원한 카페, 루프탑 바에서 태국의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 주요 행사 ▶송끄란 (태국 새해, 4월 13~15일) – 태국 최대 축제! 전국에서 물싸움이 벌어지며, 관광객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풀문 파티 (매월 보름달 밤, 코팡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치 파티로, 4~5월에도 계속 열린다. ◈ 6월~10월 : 몬순 시즌 – 비 오는 태국, 낭만과 모험이 함께 ◆ 날씨 ▷6월부터 10월까지는 태국의 우기(몬순 시즌)로, 짧은 스콜과 높은 습도가 특징이다. ▷7~9월은 비가 잦고, 특히 방콕과 북부 지역은 한낮 소나기나 저녁 폭우가 빈번하다. ▷하지만 남부 태국의 일부 섬(코사무이, 코팡안)은 서부 해변(푸켓, 끄라비)보다 비가 적다. ◎ 추천 여행지 & 액티비티 꺼사무이 & 꺼팡안 –몬순 영향을 덜 받아 해변 여행 가능. 치앙마이 & 치앙라이 –우기로 인해 논밭과 산이 초록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깐짜나부리 & 팡아 만 –강과 폭포 주변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주요 행사 ▶태국 등불 축제 (11월, 러이 끄라통) –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가장 로맨틱한 축제 중 하나. ◈ 11월~12월: 여행 최적기 – 시원하고 건조한 날씨, 태국의 아름다운 가을 ◆ 날씨 ▷우기가 끝나고 11월부터 12월까지는 건기 초입으로, 날씨가 선선하고 쾌적하다. ▷평균 기온이 22~30°C로 떨어져 여행하기 가장 이상적인 시기다. ▷북부 지역(치앙마이, 치앙라이)은 아침저녁으로 20°C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어 가벼운 외투가 필요하다. ◎ 추천 여행지 & 액티비티 방콕 & 아유타야 –날씨가 선선해 야외 관광이 수월하다. 꺼사무이 & 꺼따오 –12월에도 따뜻한 날씨로 해변을 즐기기에 좋다. 푸켓 & 끄라비 –우기가 끝나면서 최고의 해변 날씨를 선사한다. ★ 주요 행사 ▶러이 끄라통 (11월 초) –태국 전역에서 연등을 띄우는 축제. ▶태국 국왕 탄생일 (12월 5일) –왕궁 주변에서 화려한 조명이 밝혀진다. ▶크리스마스 & 새해맞이 (12월 31일~1월 1일) –방콕, 푸켓, 파타야에서 대규모 불꽃놀이와 파티가 열린다. ■ 마무리 – 태국은 언제든 매력적! 태국은 어떤 계절에 방문하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다. ▷건기(11월~2월)는 시원한 날씨 속에서 관광을 즐기기 좋은 최고의 시즌! ▷더운 시즌(3월~5월)에는 태국의 축제와 해변을 만끽할 수 있다. ▷우기(6월~10월)에는 한적한 여행과 자연의 싱그러움을 즐길 수 있다. 태국 여행을 계획한다면 방문 시기에 맞춰 목적지를 정하고, 기후를 고려한 여행 준비를 하면 더욱 멋진 여행이 될 것이다!
LG전자, 태국 시장에서 혁신적인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 출시 태국 시장 진출의 전략적 의의와 성장 잠재력 LG전자가 태국에서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게 된 핵심 배경에는 태국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경제권 중 하나로, 특히 구매력 있는 중산층의 급격한 증가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변화는 프리미엄 가전제품 수요를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자, 구독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태국 소비자들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용성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도입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태국 시장에서 이미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LG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구독 서비스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LG의 구독 서비스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의 혁신성과 소비자 가치 제안 LG전자의 구독 모델은 높은 초기 구매 비용의 부담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통해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구독 기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전문가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태국의 구독 시장은 디지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도하고 있으나, 실물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모델은 블루오션으로 남아있다. LG전자는 이러한 시장 기회를 포착하여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소비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실제로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태국 소비자들은 무료 AS와 전문가 관리를 포함한 LG의 구독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장 전략과 사업 목표 LG전자는 소형 가전에서 프리미엄 대형 가전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구독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LG의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다양한 소비자 일상에서 폭넓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유연한 구독 조건, 차별화된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기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 전망 LG전자는 기존의 소형 가전 중심 구독 모델을 넘어, 프리미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 가전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LG 정수기는 자동 살균 시스템과 LG ThinQ 앱을 통한 스마트 관리 기능을 탑재하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구독 서비스에서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기존 소비자에게 제공되었던 구매 방식과 더불어 새로운 구독 모델 제시를 통해 LG전자의 상호 보완적 관계의 비즈니스로의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는 초기 비용 없이 프리미엄 가전을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비 방식을 제시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유연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판매 방식과 함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설명 : Mr. Sunghan Jung, President, LG Electronics(Thailand) 정성한 LG 타일랜드 법인장] 정성한 LG 타이랜드 법인장은 "글로벌 구독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태국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장에서 가전제품 구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태국에서는 가전제품 구독 모델이 아직 초기 단계이나, 이를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의 기회로 삼아 태국 소비자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구독과 관련한 문의사항이나 신청은 아래의 안내 전화로 문의해 보면 알 수 있다. 문의처 ▶한국어 문의 : LG Subscribe 태국 이메일 : yongsung1019.lee@lge.com 전화: 095 962 3010 ▶영어/태국어 문의 : LG Subscribe 태국 이메일 : siraphatson.phaengno@lge.com 전화 : 096 526 2855
Lakewood Country Club 27홀 파 108 Lake 3,465야드(Black tee), 3,244야드(Blue tee), 2,967야드(White tee), 2,917야드(Red tee) Wood 3,581야드(Black tee), 3,353야드(Blue tee), 2,964야드(White tee), 2,596야드(Red tee) Rock 3,549야드(Black tee), 3,254야드(Blue tee), 2,906야드(White tee), 2,503야드(Red tee) 방콕 시내에서 약 40km, 방콕 방나따릇 고속도로를 따라 18km지점에 위치해 있다. 레이크우드 골프장은 한국 골퍼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골프장이며, 일본인 골퍼들도 많이 찾는 골프장이다. 레이크(Lake), 우드(Wood) 그리고 락(Rock) 코스 이름으로 붙여진 세 개의 9홀코스와 물과 잘 어우러진 벙커들을 가지고 있는 27홀 코스이다. 이 골프장은 시내와 가까우면서도 나무들이 우거져있어 시원하고 페어웨이가 넓고 그린도 빠른 편이다. 가성비 좋다는 평을 받는 골프장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레이크우드 골프장은 워터해저드와 수풀이 많고 특히 27개홀 중 22개에 워터해저드가 도사리고 있어 까다로운 골프장이다. 강하고 거리가 많이 나는 것 보다는 정확한 샷이 더욱 더 요구되는 골프장으로 평가된다. 코스들이 평이해 보이지만 방파콩강의 강한 바람을 고려하지 못하면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없다. 시그니처 홀 Wood z코스 4번 홀, 파 3, 205야드(Black tee), 185야드(Blue tee), 153야드(White tee), 120야드(Red tee) 홀의 성격 긴 파 3홀이다. 전체적 그린의 모양은 거북이 등처럼 휘어져 있으며 홀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벙커와 호수로 인해 정확한 방향과 거리가 요구되는 홀이다. 공략팁 만일 거리와 방향에 모두 자신이 없다면 무조건 왼쪽을 향해 티샷을 날려야 한다. 그러는 편이 차라리 오른쪽에 도사리고 있는 워터해저드를 피하는 방법이다. 물론, 왼쪽에도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벙커의 위치를 잘 확인하자. 코스 요금 Visitor : 주중 2,300B / 주말 3,300B Guest : 주중 1,380B / 주말 1,990B 캐디피 400B, 카트 800B/1인 (주말 의무 카트, 페어웨이 진입 불가능) 주중 5명, 주말 4명 동시 라운딩 가능 멤버쉽 개인 : 200,000B/10년/1인 프로모션 (2월말까지 이후 프로모션은 문의) 주중 2,419바트(그린피+카트비+캐디피 포함) 주말 3,703바트(그린피+카트비+캐디피 포함) ※휴무 : 없음 골프장 찾아가기(지도 참조) 방나-뜨랏 로드에서 촌부리행 고가 고속도로를 이용, 톨게이트 지나 2번 출구로 빠져나오면 약 18km 지점에서 좌회전하면 골프장 입구가 나온다. 서비스와 시설물 골프 클럽과 골프화, 우산 렌탈 가능 연습 퍼팅 그린, Pro Shop, 미팅룸, 스파 시설 구비. 클럽 하우스에서는 태국식을 비롯하여 서양식과 중식, 일본식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 가능 지역 : 방콕 문의와 예약 전화번호 : 02-312-6276~86 주소 : 99/1 Moo 11, Bangna-Trad Rd, KM 18 Bangplee, Samutprakarn 10540 코스 디자이너 : J.Michael Poellet Golf Design Group LNC 코스오픈 : 1993년 사용잔디 페어웨이 : Bermuda 419 그린 : Tif Dwarf 러프 : Bermuda 419 www.lakewoodcountryclub.co.th
ThaiFEX - HOREC 아시아 2025 제빵 및 아이스크림 타이펙스 제빵 및 아이스크림 장비, 포장, 프레젠테이션, 제빵 재료 및 첨가물 등의 부문을 소개하며 아시아의 제빵 및 아이스크림 산업을 조명한다. 일시 : 2025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장소 : 임펙트 아레나 무엉텅타니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RBSO 2025 : China - Thailand Friendship Concert Royal Bangkok Symphony Orchestra(RBSO) 태국-중국 우정의 콘서트 일시 : 2025년 3월 1일 장소 : 태국컬처럴센터(Thailand Cultural Center) 메인홀 티켓 : 2,500 / 2,000 / 1,500 / 1,000 / 600B 티켓구입처 : 타이티켓메이저(thaiticketmajor.com) Kylie Minogue: Tension Tour 2025 카일리 미노그 방콕 투어 카일리 앤 미노그(영어: Kylie Ann Minogue AO, OBE, 1968년 5월 28일 ~ )는 약칭 카일리(Kylie)로 불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가수, 작곡가이자 배우이다. 카일리는 2013년 기준으로 세계적으로 7천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브릿 어워드와 그래미 어워드 등 유명하고 권위있는 음악 시상식에서 상들을 받았다. 일시 : 2025년 3월 10일 장소 : 시암파라곤 백화점 파라곤 홀 티켓 : 12,200 (VIP Package) / 8,500 / 6,500 / 5,500 / 4,500 / 3,500B 티켓구입처 : 타이티켓메이저(thaiticketmajor.com)
Triple One Residence (TEL : 091-810-0709) Sukhumvit Soi 113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화장대, 옷장, 책상, 식탁, 쇼파 등 가구 및 에어컨, TV, 냉장고, 전자렌지, 세탁기, 온수기 등 가전제품 구비. 인터넷(Wifi) free. 발코니 있음. Fitness, 세탁소, 미니마트 등 부대시설 구비. Bangkok Patana International School, St. Andrew Sukhumvit(107), Berkeley International School 등 국제학교와 Samrong Hospital, BITEC 방나, Big C Samrong, Lasalle Avenue(커뮤니티몰) 등이 멀지 않다. BTS Bearing, Bangna역 이용. 전기세 unit당 8바트, 물세 unit당 17바트. ▶ Studio = 21/23/25sqm (월 4,100/5,400/5,600) ▶ 2 Bedroom = 60sqm (월 8,000) ANNA Hotel & Apartment (TEL : 064-563-6924, 096-163-9655) 랏프라오 Soi 101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쇼파, 식탁, 책상, 옷장, 화장대 등 가구 및 에어컨, TV, 냉장고, 전자렌지, 온수기 등 가전제품 구비. 인터넷(Wifi) 500바트. 발코니 있음. 수영장, Fitness, 세탁소 등 부대시설 구비. Ramkhamhaeng Advent International School, SISB International School 등 국제학교, ABAC대학교(후아막), The Mall Bangkapi, Big C 랏프라오, Lotus Bangkapi, Vejthani 병원 등이 멀지 않다. MRT Ladphrao 101 Yellow Line역 이용. 전기세 unit당 7바트, 물세는 unit당 17바트. ▶ Studio = 35sqm (월 5,900) ▶ 1 Bedroom = 45sqm (월 6,500) ▶ 2 Bedroom = 180sqm (월 20,000)
<태국경제 단신> -태국 baht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14일 화요일 34.87에서 21일 화요일 34.21로 한 주간 0.66밧 1.89% 하락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14일 화요일 1,340.25에 마감한 후 21일 화요일 1,352.53로 한 주간 12.28포인트 0.92% 증가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260억~443억 밧이 었습니다.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월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태국-Efta 자유무역협정(FTA)이 양측 대표가 서명될 예정입니다. 이 협정이 승인되면 태국은 23개국 또는 경제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16개의 FTA를 체결하게 될 것입니다.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은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네 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국의 수키 레스토랑 체인인 MK 그룹은 중국 설을 앞두고 4개 지점(Samyan Mitrtown, Central Westgate, Central Rama 9, Central Rama 3)을 "MONGKOL (몽콜)" 레스토랑으로 리브랜딩 했습니다. (태국어로 "길조"를 의미하는 "MONGKOL" 로의 리브랜딩은 소비자의 믿음을 활용하고 브랜드 매력을 강화하려는 MK 그룹의 전략적 움직임을 반영합니다.) -태국산업연맹(FTI)은 내수 약세와 중국 제품과의 경쟁으로 인해 12월 태국산업 민감지수(Tisi)가 지난달에 91.4포인트에서 90.1포인트로 감소하여 3개월 만에 처음 으로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SCB은행의 InnovestX 증권은 올해 글로벌 경제와 투자 환경이 “높은 변동성과 낮은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보고 단기 시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트레이딩 중심의 투자 전략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InnovestX는 지속적인 재정 부양책에 힘입어 올해 태국 국내총생산(GDP)이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태국상공회의소(TCC)는 올해 경제가 2.4-2.9% 성장하고 수출은 1.5-2.5% 증가하는 반면 인플레이션은 0.8-1.2% 범위에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민간 부문은 트럼프의 무역 정책과 전 세계 많은 국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입 관세 인상 제안과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입니다. -Trade Policy and Strategy Office에 따르면 태국 농부들은 2024년 11월 수입이 상당히 증가했으며, 전체 평균 농업 수입은 전년 대비 21.9%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주로 고무, 파인애플, 사탕수수와 같은 주요 상품의 가격 상승에 따른 것입니다. -중국의 에어컨 및 전기 제품 제조업체인 Midea는 22억 6천만 바트를 투자하여 태국 Rayong 주에서 2개의 제조 공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새로운 공장은 올해 2분기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내각은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사업법” 초안의 원칙을 승인했습니다. 이 초안은 태국의 지하 도박 산업을 합법화하고 엔터테인먼트 단지와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여 세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음 단계는 초안이 검토를 위해 하원에 제출되어 최종적으로 법률로 제정되는 것이지만 법률로 제정되기 위한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태국 상업대학교(UTCC) 발표에 따르면 쌀 농가에 대한 정부 보조금, 노인을 위한 지원금, 세금 감면 혜택으로 자신감이 높아졌기 때문에 12월 소비자확신지수(CCI)는 11월 56.9에서 57.9로 증가했으며 3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Pichai 재무부 장관은 푸켓에서 현금 대신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방법을 테스트하는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이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태국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을 등록하고 코인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기 전에 신원을 확인해야 합니다. -에너지사업국(DOEB)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태국의 총 연료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으며 이는 2024년 경제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것과 일치합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모든 유형의 연료 소비량은 하루 1억 5,500만 리터에 달했습니다. -태국 라면 브랜드 MAMA는 올해 공장을 확장과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해 10억 바트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태국 외에도 캄보디아 자회사에 1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자본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까지 생산 용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헝가리 자회사의 자본금을 3억 바트에서 9억 바트로 늘리는 데 합의했습니다. -마카오의 카지노 운영자인 Melco Resorts & Entertainment는 최근 방콕에 사무실을 설립했고 태국의 강력한 관광 산업과 문화 그리고 합법화된 도박의 승인에 기대어 태국의 통합 리조트와 호텔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Amazon.com의 자회사인 Amazon Web Services(AWS)가 2025년 1월 8일 태국 내 첫 번째 리전인 새로운 AWS Asia Pacific (Thailand) Region을 공식 출범하고 향후 15년간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WS Region은 전 세계의 여러 지역에 위치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대규모 데이터 센터입니다. BOI에 따르면 AWS는 이미 태국에 3개의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1단계에 250억 바트를 투자했습니다. <주변국가 소식> -미얀마인들의 태국 아파트 구매 증가 미얀마인들은 국내 불안정과 경제 어려움으로 인해 태국의 아파트를 구매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보면 미얀마인들이 구매한 태국 아파트는 총 638채(32억 4천만 바트)였고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증가했습니다. 참고로, 2024년 1월에서 9월까지 외국인이 구매한 태국의 아파트는 미얀마 1,050채, 중국 4,386채, 러시아 800채 등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애플 10억 달러 투자에도 아이폰16 판매 금지 유지 인도네시아 정부는 애플(Apple)이 스마트폰 부품의 35% 현지 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아이폰 16 판매 금지를 지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AirTag(사용자가 수하물, 애완동물, 소지품 등에 부착해 추적할 수 있는 장치) 공장 건설을 포함한 애플의 10억 달러 투자 계획이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기에 불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중국산 PET 수입품에 최장 120일간 잠정적 반덤핑관세 부과 말레이시아 정부는 폴리에스터 계열의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물을 거의 흡수하지 않고 가스 차단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식음료 용기, 의료용 섬유, 투명 필름 등에 사용됨) 수입품이 현재 시장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어 국내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 1월 7일 PET 수입품에 대해 6.33~37.44% 잠정적인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동 조치는 1월 7일부터 적용되어 최대 120일까지 유효하며 정부는 반덤핑 관세에 대한 최종 결정을 5월 6일까지 발표할 계획입니다. 잠정적 반덤핑관세 부과 기간 중국·인도네시아 PET 수입품을 사용하는 말레이시아 내 업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캄보디아, 2024년 한국과의 무역액 전년 대비 11.49% 증가 캄보디아와 한국 간 무역액이 2024년 7억 6,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1.49% 증가했습니다. 캄보디아 상무부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대한국 수출액은 2억 8,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77% 증가했습니다. 캄보디아는 2025년 두 번째 CKFTA 공동위원회 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며, 서비스 무역과 투자 등 주요 분야의 협상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양국은 상호 경제 성장을 위해 ▲디지털 기술, ▲전자제품, ▲자동차 생산, ▲농산물 가공, ▲식품 생산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니다. -베트남, 2024년 자동차 판매량 494,300대 기록 베트남 자동차제조업협회(VAMA)와 빈패스트, 현대차 조립 판매업체 TC모터(TC Motor) 등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판매량은 494,300대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습니다. 작년 상반기 침체를 겪었던 베트남 자동차 업계는 9월부터 시행된 국산차 등록세 50% 인하와 연말 프로모션으로 4분기부터 판매가 회복되었습니다. 브랜드별로 2024년 빈패스트는 전년 대비 150% 증가한 87,000대 판매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150% 증가, 시장 점유율 17.6%를 차지했습니다. <기타 소식> -영국 미디어 및 호텔 회사인 Time Out의 2025년 세계 최고의 도시 목록에 따르면 지난해 24위에서 2위로 올라선 방콕은 풍부한 문화유산, 역동적인 음식 문화, 활기찬 라이프스타일로 유명합니다. 한편 1위 도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3위 뉴욕, 4위 멜버른, 5위 런던, 6위 뉴올리언스, 7위 멕시코시티, 8위 포르투, 9위 상하이, 10위 코펜하겐이었습니다. -방콕시 당국(BMA)에 따르면 Area Traffic Control(ATC) 기술 및 다른 혁신으로 인해 방콕의 번잡한 장소에서의 이동 시간이 2년 만에 25% 단축되었습니다. BMA 대변인 Aekvarunyoo Amrapala는 교통 신호 타이밍을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ATC 시스템이 2023년 5월 시내 일부 교차로에서 시행된 이후 혼잡 시간대에는 10%, 비혼잡 시간대에는 30%의 교통 흐름을 증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지난해 말 태국 인구가 1년 전보다 10만 1천405명 줄어든 6천595만 1천210명으로 집계됐다고 태국 지방행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태국 인구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이후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추세대로면 앞으로 50년 안에 태국 인구가 약 2천500만 명 줄어든 4천만 명 수준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2년마다 약 100만 명이 줄어드는 셈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약 3천720만 명에 이르는 경제활동인구도 향후 50년 동안 2천280만 명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 Kearney의 글로벌 도시 지수(GCI)에 따르면 방콕이 2023년 45위에서 2024년에는 세계에서 34번째로 투자 매력이 높은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방콕시당국(BMA)은 세계적인 서비스 기업의 증가가 비즈니스의 용이성과 투자 매력에 힘입어 방콕이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타니 상랏 주한 태국대사가 1월 10일 신년회 행사서 올해 한국 관광객 유치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대사는 지난해 185만 8945명의 한국인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두 나라의 관광산업은 태국인과 한국인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태국정부관광청은 올해 새 캠페인과 함께 ‘태국에서 꼭 해야 할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태국정부관광청 부청장은 지난해 외래객 중 한국인이 네 번째로 많았으며 올해는 200만 명 유치 목표를 위해 관광 홍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태국적인 것'을 기본으로 한국인들이 태국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관광청이 밝힌 5가지는 태국 요리의 진수를 맛보기, 힘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에타이 무술 경험, 태국 장인 정신을 발휘한 태국 고유의 제품 구매하기, 새로운 매력적인 여행지를 방문하기, 태국 문화 공연과 축제, 전통 의식 참여하기입니다.
제 6장, 태국의 세법 II.개인 소득세(PIT, Personal Income Tax) 나.과세 소득과 비과세 소득 태국에서 과세 대상이 되는 소득은 기본적으로 고용관계, 사업 및 재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으로 세법(40조) 상 과세대상 소득은 아래와 같이 8가지가 있다. (1)과세 대상이 되는 고용관련 소득 많은 회사들이 직원들의 개인 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비현금성 보상을 주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비현금성 보상이라 할지라도 과세대상 소득이 되어 오히려 직원들에게 세금부담이 더 커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과세 대상 소득이 되는지 여부를 신중히 고려하여야 한다. (a)주택 수당 및 사택 무료 제공 회사측에서 직원에게 주택 수당을 지급하거나 사택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경우에 당연히 그 직원의 소득으로 간주된다. 무상으로 직원에게 사택을 공급하는 경우에 태국 국세청의 지침에 따르면 그 직원은 회사로부터 급여액의 20%에 해당하는 소득을 받은 것으로 간주를 한다. 실제로 해당 사택의 임차료가 얼마인지는 고려하지 않으므로 고임금 직원의 경우에는 실제 사택 임차료보다 높은 금액의 소득이 잇는 것으로 간주되어 세금 부담이 오히려 많아질 수 있다. (예) 임원인 김모씨는 보너스 제외 월 400,000밧을 급여로 받으며 촌부리 프로젝트로 그 인근의 회사 제공 사택에 무료로 머물고 있다. 세무당국에 의하면 김모씨는 free housing으로 월 급여의 20%인 80,000밧의 수입을 갖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그 지역의 물가에 비례하여 그 사택의 임대료는 월 20,000에서 40,000밧에 불과하다 (b)자녀의 국제학교 비용 지원 다국적 기업의 경우 태국에 주재원 자녀에 대한 국제학교 수업료를 지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지원금은 전액 직원의 소득으로 간주됩니다. 즉 급여액에 지원금을 합산하여 개인소득세(급여세)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c)무료 식사 공장, 호텔, 레스토랑 등 회사가 직원에게 제공하는 무료 식사는 모두 직원의 소득으로 간주되고, 그 식사비의 가치를 환산하여 회사는 원천징수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태국 대법원 판결에 따르면 광물의 탐사를 위해서 바다에서 상주하는 탐사직원에게 지급한 무료 식사라 할지라도 직원의 소득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호텔에서 직원에게 제공한 식사는 당연히 직원의 소득으로 간주될 뿐만 아니라 호텔은 VAT를 부가하여 회사의 매출로 신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d)해외 휴가 일정 판매 목적을 달성한 직원에게 포상의 의미로 해외여행을 보낸 경우도 예외 없이 직원의 소득으로 간주하고 회사는 원천징수의 의무가 있습니다. 한 대법원의 판례에 따르면 장기간 해외 직업연수(work study)를 보낸 경우에도 이는 학술적 교육이 아니라 직원에 대한 혜택(benefit)로 간주되어 소득세 부과의 대상이 된다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e)각종 멤버쉽 비용의 지원 회사가 골프장, 스포츠 클럽 등 회사의 임원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권리를 위해 비용을 지불한다면 그 비용은 임원의 소득에 해당하며 회사는 원천징수의 의무가 있습니다. 더구나 이러한 서비스를 특정 개인이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는 회사의 비용으로 간주되지 않고 개인적인 비용이라고 간주되어 세법 상 회사의 비용으로도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때때로 회사가 사업상 고객을 위해 골프클럽, 컨트리클럽, 스포츠 클럽에서 지출한 비용은 사업비용인 접대비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단 1회 한도는 2,000바트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f)회사 지분을 저가로 매입 회사와 특수관계가 있는 직원, 임원, 고문 등이 회사의 지분을 시장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구매할 경우에 그 차액은 구매자의 소득에 해당하므로 연말 소득 정산에 포함되어야 한다. 국세청 통칙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중인 자기 주식을 장부가격보다 낮은 액면가로 임원 및 직원에게 매각을 한 경우에 장부가격과의 차이 금액은 임원 및 직원의 과세 소득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따라서, 임원과 직원은 당연히 소득신고를 하여야 하고 회사도 당연히 원천징수를 하여야 한다. 태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의 복리후생비 회사가 제공한 복리후생비, 고용과 관련된 어떤 형태의 혜택은 태국 세법 상 과세 대상이 된다. 특히나 외국인 직원의 경우에 세무감사 시에 가장 많은 지적을 받는 항목은 아래의 3개 복리후생비이다. •주택 수당 •자녀 교육 수당 •해외휴가 수당 회사가 제공한 자동차 수당도 과세 대상이 되나, 회사가 차량을 제공한 경우에는 과세 대상 복리후생비로 간주하지 않는다.
[전창관의 방콕세설] 태국은 오로지 관광국가? 태국을 신남방 주요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고려해야 할 이유 - 지나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편중된 신남방 투자 편향 경계해야 관광수입에 목을 맨 태국이 일시에 60개국이 넘는 국가에 대한 무격리 입국정책을 단행하며 국가 재개방을 시행했다고 여기저기서 기대반 우려반 떠들썩하다. 기실, 태국은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기 직전인 2019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7.7%인 연간 약 620억 달러를 관광산업으로부터 벌던 나라다. 그렇지만 이 숫자를 태국관광청의 공식자료를 통해 면밀히 들여다보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수입 GDP 기여도는 11.3% 정도였고, 나머지 6.4%는 내국인 대상 관광수입으로부터 발생했다. 그런데 어떤 상황이든 일방적으로 몰아세우기 좋아하는 기성언론들이 은근슬쩍 이 숫자가 전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의 수입인 것처럼 마사지(?)해서 묻지마식으로 이런 저런 언론매체들이 적어대는 바람에, 태국이라는 나라는 언젠가부터 졸지에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 국가수입의 20%를 물어다 주는 것으로 부각되고 있다. ▲ 일반적 인식과 달리, 태국 수출산업의 84%는 제조업이 차지하고 있다 / 출처=태국중앙은행 ■ 신남방정책의 대외 투자 소외지 국가, 태국 물론, 태국이 관광수입 규모면에서 프랑스, 스페인, 미국, 중국, 이탈리아, 터키, 멕시코에 이어 세계 8위의 관광대국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지만 태국을 굳이 마카오, 필리핀 그리고 그리스 같은 나라들처럼 제조업이 극히 미약해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수입이 아니면 먹고 살길이 막연한 단순 관광국가로 오해하는 것은 동남아 산업경제를 이해하는데 있어 일종의 장애요인이며 상당부분 위험한 발상이다. 그런 부적절한 시각을 기업과 해외투자 결정 관련한 요로에서 오랜 세월 지녀온 탓에 태국이 소위 신남방 정책의 변두리국가로 대 태국 투자도가 균형을 잃고 침체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태국을 오로지 관광국가’로 바라보기 보다는 ‘관광산업이라는 캐시카우(Cash Cow-위험성이 낮은 안정적 수입창출원)를 보유한 아세안 최대 제조업 발전 국가’로 바라보는 시각을 정립해 나가야 적극적 대외투자 대상국으로의 가치가 눈에 들어올 수 있다. ■ 신남방 경제정책, 왜 태국시장인가? 그런 태국 산업현황의 존재감 가치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태국은 건설 및 제조업 분야가 국민총생산(GDP)의 30% 가량을 차지할 뿐 아니라, 도소매(16.8%), 공공서비스 및 교통 분야(11.4%) 그리고 금융(8.2%)이라는 다원화된 산업구조를 가진 국가이다. 수출산업의 GDP 기여율이 과반수를 상회함과 동시에 전체 수출품목 중 제조업 품목 비중이 무려 83.6%를 차지한다. ▲ 태국은 전 세계 9위 자동차 생산국이다 / 자료=코트라 방콕무역관 둘째, 이러한 수출산업군 중에서 동남아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상대적으로 고도화된 2차산업군이라고 칭해지는 전기·전자가 20.3% 그리고 자동차 11.9% 및 기계 및 장비 또한 7.6% 등을 차지한다. 농수산물 수출도 자연에서 채취된 1차산업제품군이 아닌 가공 2차산품으로 수출되는데, 2019년 기준 참치통조림과 타피오카 세계수출은 1위, 쌀 2위, 설탕 2위, 냉동닭 2위, 냉동새우 5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와 전기·전자산업 분야의 글로벌 밸류체인 국가로서의 현황을 짚어보면, ‘아세안의 디트로이트’라고 불리우는 자동차 산업의 경우, 20개의 글로벌 브랜드 완성차와 오토바이 생산공장이 가동되며 700여 개사의 1차벤더와 1700여 개사의 2차벤더업체를 운용하는 산업규모를 과시하고 있다. 2019년 기준, 태국은 프랑스에 이어 자동차 생산 세계 9위 국가이자 아세안 1위 국가로 등재되어 있다. 태국의 전기·전자제품의 수출 금액은 2019년 기준 598억 달러로서, 생산된 제품의 70~80%가 수출되어지는 가운데 연간 7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육성되어 있다. 이 역시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대규모의 산업군을 형성하고 있다. ▲ 수 십만 평방미터 크기의 엄청난 규모로 신축되었거나 짓고 있는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 / 도표=각종 태국언론매체 보도내용 종합 셋째, 1인당 국민소득과 인구라는 두 가지 잣대를 동시에 반영하고, 제조된 상품을 다각적으로 소비해 내는 일정규모 이상의 구매력 보유 측면을 고려 시, 태국은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가진 나라다. 역내 국가 중 적정 구매력을 가진 인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라는 시장매력도를 인정 받고 있다는 의미다. 넷째, 태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이라는 2억 인구를 가진 구 바트경제권의 글로벌 항공·해상 물류권 중심국가임과 동시에, 역내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권역지 허브국가이다. 중국과 동북아 국가들을 14억 인구의 인도, 유럽 등과 연결해 주는 항공 및 해상교역 환승 중간기착지 물류 인프라국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다섯째, 태국 유통시장은 전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이 마주하는 각종 브랜드 경험(Brand Experience)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상품의 브랜드 확산효과(Effects of Brand exposure)를 파생시키는 전세계 제품 판매와 마케팅의 각축장이다. 태국 내 주요 백화점과 쇼핑센터에서 외국인들에게 선보인 제품들은 태국을 방문하는 수많은 여행객들을 통해 글로벌한 마케팅 거울효과(Mirroring Effect : 보고 느낀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를 시현하게 된다. 태국에서 마케팅에 성공하면 인근 CLMV(Cambodia, Laos, Myanmar, Vietnam) 국가는 물론, 연간 4000만 명에 이르는 다양한 나라로부터의 태국방문객에 대한 글로벌 버즈마케팅(Buzz Marketing)이 자동으로 수반되어지는 것이다. ■ 글로벌 사회의 시각 대비, 편협된 우리나라 대 태국 산업경제 존재감 그러나 이런 태국이라는 나라를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시각은 그저 “여행가서 골프치고 스트리트 푸드나 먹어주면 되는 관광국” 일 뿐이다. 그 보다 한 발자국 더 나가는 경우라는 것이 완제품 들여다 현지 유통에 의지해 전시판매하는 수준 정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우리나라의 대 태국 투자는 전세계 대외투자국 중 39위로 저조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아세안 10개국 중 8위에 머무르고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베트남(4위), 싱가포르(6위), 인도네시아 (15위), 미얀마(25위), 말레이시아(28위), 캄보디아(30위), 필리핀(32위) 보다 더 낮은 투자액을 보이는 수준이다. 대외 투자 진출이 아닌 단순 교역량 순위에서도 태국은 베트남(3위)은 물론, 말레이시아(5위), 대만(8위), 싱가포르(9위), 필리핀(12위) 보다 후순위인 전세계 13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광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세계 5대 국가 중 하나로 2019년 연간 190 만명이 태국 여행을 즐겼으나, 정작 대외경제 진출을 위한 투자는 지극히 미약하기 그지없다. 태국을 오랜 세월에 걸쳐 집중적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삼고 있는 일본의 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금액과 비교해 보면, 일본은 2019년 기준 23억 9900만 달러를 투자한 반면 우리나라는 4억 2800만 달러를 투자해 일본의 18%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 아세안 지역 내 적정 구매력 보유 인구수 최다 국가 태국 ■ 정부의 정치외교권 분야와 기업의 대 태국 인식수준 각성되어야 태국은 동부경제회랑(EEC)을 중심으로 메콩강 경제권(GMS-Greater Mekong Subregion)을 가로지르는 총 9개의 경제회랑 중 태국 영토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의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각종 경제회랑 내의 물류망 구축과 함께 산업활동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확충 및 규모의 경제 인프라를 갖춘 산업도시를 건설해 나가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역내 경제를 통합한 태국의 물류허브 인프라를 중심으로 CLMV 국가와 아세안을 효율적으로 중국 대륙과 연결하는 작업도 추진 중에 있다. 촌부리, 라영, 차청사오 등 3개 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하고 향후 5개년간 ‘던므엉 공항(방콕) - 수완나품 공항(차청사오,촌부리) - 우타파오 공항(라영)’간 고속전철 연결사업’을 비롯해, 동부경제회랑 인프라 개발에 1.7조 바트(499억 달러) 규모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타일랜드 4.0’ 정책을 통해 경제와 사회전반에 대한 IC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산업(Smart Industry), 스마트 시티(Smart City), 스마트 피플(Smart People)을 구현하고자 하는 중장기 국가발전 계획을 실행 중이다. 우리나라가 산업 전반에 걸쳐 앞서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하의 S-커브 혁신정책을 통해 12대 미래 산업 신성장 동력을 중점 육성할 예정이기에 양 국간 개발경제의 니즈와 궁합도 잘 들어맞는 상황이다. ▲ 동부경제회랑(EEC) 거점 별 전개도 ■ 신남방정책 2기의 중심 대외투자국으로 부상되어야 할 태국 지구촌 여러 강대국들이 ‘동남아가 중국에 이은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따라서,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 발군의 기반 제조산업 역량을 보유한 태국을 우리나라의 대외경제 투자 부분의 관심 축 삼아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간 지나치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몰린 느낌이 없지 않은 신남방 정책의 투자 편중도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을 해야 할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CLMV 국가와 6대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허브 권역지 국가인 태국을 전기·전자와 자동차 산업의 밸류체인 파트너쉽을 활용한 글로벌 밸류체인 교두보 국가로 삼아야 한다. 지나온 신남방 정책의 지나친 국별 편중 여부를 다시한번 채근해 보고 ‘새로운 선택과 집중’에 대한 전략 구사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고도화된 2차산업’과 ‘4차산업혁명’ 선험자산을 양 국가간 사업화 시켜나갈 물꼬를 뚫어나가야할 시점을 맞이할 채비에 나서야 할 때다. 필자 註 : 이번 67회 차 칼럼을 끝으로 방콕세설의 필을 놓습니다. 그간 어줍은 글을 읽어 주신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가 꿈꾸는 나라 내가 꿈꾸는 나라는 너무 단순해서 꿈까지 꿀 필요가 있을까 하는 나라입니다. 우선 어른이 존경받고 아이가 사랑받는 나라입니다. 존경할 어른이 없다고 말하지만, 존경하는 젊은이도 적습니다. 아이들이 엉망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아이를 더 사랑해주는 어른도 적습니다.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이게 무슨 꿈이냐고 하겠지만, 결혼도 안 하고, 아이도 안 낳는 세상에서 남녀의 사랑은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꼭 결혼해야 하고, 꼭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결혼과 아이가 부담스럽다면 그건 잘못된 세상입니다. 아이들은 집 밖에서 뛰놀기를 꺼리고, 부모는 아이들을 밖에 내놓기 두렵습니다. 이제 그만 놀고 들어오라고 어둑한 밤길을 찾아다니는 부모는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바랍니다.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세상을 원합니다. 하기 싫은 것을 미래라는 이름으로 준비하게 하는 것은 폭력입니다. 교육이 폭력이 되고, 교훈이 억압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일확천금을 노릴 수밖에 만들어진 현실이 한탄스럽습니다. 젊은이는 열심히 살아도 집을 살 수 없고, 노인은 집에 묶인 돈 때문에 허덕이며 삽니다. 흐르지 않는 경제에 경기는 더 나빠지고, 일자리가 없는 게 아니라 일하고 싶은 자리가 없는 게 답답합니다. 빈부의 격차는 실제보다 심리적으로 확대되고, 높은 곳을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증오합니다. 증오는 다시 혐오를 낳습니다. 가난하고 힘든 이를 혐오합니다. 특정한 국가를 혐오하고, 특정한 인종을 차별하며, 사람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주장의 방식도 폭력적입니다. 말이 통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말로 해도 그냥 말이 아닙니다. 온갖 더러운 말과 분노의 말이 한가득입니다. 이해는 남의 이야기입니다. 용서와 관용은 없습니다. 배려와 양보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것을 미워하면서 세상이 온통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부자연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정치는 바르지 않습니다. 경제는 가진 자의 경제입니다. 종교는 평화에서 멀어집니다. 학문은 실용이 최고의 가치입니다. 세대가 갈라지고, 남녀가 나뉩니다. 아름다운 가치를 이야기하면 이상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상은 환상 취급을 받습니다. 환상은 미친 짓으로 규정됩니다. 세상이 그렇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렇습니다. 꿈꾸는 것조차 어리석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다시 어른을 존경하고, 존중하기 바랍니다. 다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어른들은 그 아이를 아껴주기 바랍니다. 종교와 철학이 귀한 대접을 받아야 세상이 바뀝니다. 종교와 철학에 욕심이 없어야 그 대접을 받습니다. 실용에 가치를 더한 세상이 되기 바랍니다. 달라서 더 특별하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극단의 세상을 걷어내야 합니다.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서로 존중하고, 조화로운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게 꿈입니까? 꿈이어야 합니까? 원래 그래야 하는 세상입니다. 그 태초의 가치를 찾으며 살아야 합니다. 큰 꿈은 나부터 꾸어야 합니다. 내 꿈을 다른 이가 대신 꾸어줄 수는 없습니다. 내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뀝니다. 이것은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귀한 책을 읽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기 바랍니다. 조현용 (경희대 교수, 한국어교육 전공) iiejhy@khu.ac.kr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성공하기! (3) (feat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출처 DR. AXE)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중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운동이 너무 어렵다.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등 운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 멋진 몸매 등을 생각한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만드는 타바타 훈련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바타 운동이란? (이즈미 타바타 박사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 타바타 훈련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개발하여 만든 운동프로그램으로 그의 이름을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타바타 훈련방법은 1996년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타바타 훈련 실시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20초 동안 최고 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휴식 X 8세트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8세트를 진행하면 총 4분이 소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바타 박사는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전 10분의 웜업 운동과 10분의 휴식 후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목적이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지구력 향상의 맞춰져 있지만 일반인의 다이어트 및 체력증진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운동효과를 일으킵니다. 특히 저도 항상 강조하는 운동후 체내 산소 섭취량의 증가(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로 운동을 한후 약 22시간동안 근육이 회복하며 체내의 칼로리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점이 다이어트에도 가장큰 장점이 됩니다. (EPOC 그래프 출처 sports science) 2. 타바타 운동을 직접 체험하자! 프로그램을 다시 쉽게 요약하면 20초 운동진행 + 10초 휴식 X 8세트 = 총 4분 (1)점핑잭 20초 10초 휴식 (2)푸쉬업 20초 10초 휴식 (3)런지 20초 10초 휴식 (4)마운틴 클라이머 20초 10초 휴식 (5)점프 스쿼트 20초 10초 휴식 (6)백익스텐션 20초 10초 휴식 (7)스플린터 20초 10초 휴식 (8)버피 20초 글을 마무리하며 약 1년간의 칼럼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구독해주신 교민분들게 감사드리고 교민잡지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태국 교민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5년 새해를 맞이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설이라 같은 달에 신정과 구정을 맞게 되었습니다. 또 한번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싸왓디 삐 마이 크랍!!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에겐 신년보다 설(구정)이 더 큰 명절이라, 비록 한국이 아닌 외국에 있지만 한국에 계신 어르신들께 안부 전화도 드리고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떡국도 드시면서 좋은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추운^^ 겨울이었는데, 아쉽게도 태국에서 일년중 짧은 기간 느껴볼 수 있는 선선한 날씨도 얼마 안남은 것 같습니다. 이번 700호에서도 지난 호에 이어 태국어 숙어표현법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시(12년특례 후기전형)가 1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롭게 자기소개서가 부활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부담이 많이 되실것이라 생각됩니다.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강점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지원자를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을까요? 이번 700호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유의해야 할 점과 구체적인 팁을 소개합니다. 먼저 자기소개서는 단순한 활동 나열이 아닌, 자신의 경험과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의 문장은 간결하면서도 명확해야 합니다. 복잡한 문장 구조를 피하고, 짧은 문장으로 내용을 나눠 쓰면 가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잘못된 예시 과학 동아리에서 팀원들과 함께 태양광 패널의 효율성을 연구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문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바뀐 예시 과학 동아리에서 태양광 패널의 효율성을 연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짧고 명확한 문장은 독자의 이해를 돕고, 전달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나만의 스토리를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경험과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통해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기보다는 활동 중에 느낀 점과 배운 점을 강조하여 어필해 야합니다. 잘못된 예시 저는 봉사활동을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바뀐 예시 지역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에게 도움을 준 경험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언어가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문화와 사람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느낀 점과 배운 점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지원자의 성장 과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자신의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면 신뢰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명인의 명언이나 관련 속담을 적절히 활용하면 글의 설득력을 더할 수 있습니다. 예시 ‘작은 발걸음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처럼, 저는 학교 축제 준비 과정에서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세부적인 부분들을 맡아 역할을 다했습니다. 비록 작은 일처럼 보였지만, 이 경험을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연결된 인용은 글에 깊이를 더하며, 논리적 설득력을 강화합니다. 이외에 자기소개서에는 부모의 직업이나 경제적 상황 등 배경을 암시하는 내용을 포함해서는 안 됩니다. 가급적 첫 문장은 입학사정관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강렬한 문장으로 작성하길 추천합니다. 자신의 강점과 성격을 간접적으로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효과적입니다. 예시 "저는 길 위의 작은 돌멩이에서도 새로운 발견을 하는 호기심 많은 학생입니다." 이처럼 독창적인 첫 문장은 글의 흐름을 흥미롭게 시작하도록 도와줍니다.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글로 자신의 삶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입학사정관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회입니다. 이 글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단지 성과가 아닌, 앞으로의 가능성과 잠재력입니다. 진정성과 열정을 담아낸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평가를 넘어 입학사정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글이 될 것입니다.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개발 -해외 한국교육원 최초 코로나19 대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교실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수업 시청각 교구 개발 - 태국인 한국어 교사 150명, 시청각 교구 활용 원격수업 참여 - 시청각 교구 활용 수업 시연대회 개최 및 방과후 한국어 수업 지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태국 한국어 교사들의 줌(ZOOM) 화면 캡처 [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 부속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020년 6월 24일(수요일),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와 협력하여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를 개발하고 수업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사 연수도 실시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태국 교육 현실과 적절히 맞아떨어져 더욱 그 활용도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시청각 교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의 질과 학생의 학습 흥미도 높이고 한국어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국한국교육원이 개발하고 태국 중등학교에서 활용중인 한국어 교과서(1-2권) 및 교사용 지도서를 기반으로 한국 ‘비상교육’과 협력하여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온라인 단어와 어휘카드 그리고 예습과 복습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강의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시청각 교구 본문 내용[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줌(ZOOM)을 기반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삽화, 음성, 질문, 퀴즈카드 기능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휴대폰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의 경우 빔 프로젝트, 프로젝션 TV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은 이번에 개발된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가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수업시연대회, 방과 후 수업 개설 등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청각 활용 교사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한국어 채택교 교사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수내용은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ZOOM) 기본 기능 설명, 시청각 교구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법, 시청각 매체를 이용한 교수법 실습 등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이번 온라인 교사 연수가 끝난 후에는 일선에서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더불어 교사들의 관심과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시청각 교구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김영진 교육원장은 밝혔다. 시청각 교구 온라인 수업을 관리하고 있는 교육원 관계자들(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영진 교육원장) 김영진 원장은 “한국어 채택교 한국어반 중심 한국어 수업의 저변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채택교 학생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 한국어 미채택교 학생 대상 ‘한국어 교과서 및 시청각 교구 활용 방과후 수업 운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교사 연수에 참여한 쌈쎈 위타얄라이 학교 한국어 교사 완라다 라와씬아펀은 “시청각 교구가 기존 교과서를 토대로 제작되고 한국어 음성을 학생이 바로 들어볼 수 있으며 나중에 개인 학습할 때도 계속 들을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에서 선생님, 학생이 소통할 수 있어 한국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마타욤 왓 마꿋까쌋 학교 한국어 교사 핏차야파 헝텅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시청각 교구를 활용하면 수업 준비는 물론 학생들이 발음 연습에다 예숩과 복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주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이번 시청각 교구 개발은 교육원과 태국 기초교육위원회가 협력하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한 우수사례이며 향후 현장 활용도를 점검하여 시청각 교구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학교가 133개교에 한국어 전공 학생 4만 583명으로 전 세계 한국어 배우는 학생의 야 25%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교육부는 주태국한국교육원과 베트남 호치민 교육원, 타슈켄트, 로스토프나도누 교육원과 함께 중점 교육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다.
ISE International School Eastern Seaboard 인터내셔널 스쿨 이스턴 씨보드 ISE 국제학교는 1994년에 설립된 국제학교로 파타야 동부해안 쪽에 위치하고 있다. 촌부리, 파타야 그리고 라용 등지의 학생들에게 태국 고품질 국제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미국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ISE는 고등학교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비전 : 따뜻한 국제 공동체 학생의 성공을 위해 헌신 사명 : 국제적인 준비, 더 높은 수준의 사고력 배양, 미래의 성공과 평생 학습을 위한 배려와 지원 속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글로벌 책임감, 지역사회와의 조화 ISE 국제학교의 특징은 개별화된 접근 방식, 모험학습, 성공과 가치라는 목표 아래 동부 해안 지역 유일한 미국 학교로 성장했다. 2세부터 18세까지 미국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11학년과 12학년 학생을 위한 IBDP 교육을 제공한다. ISE의 IBDP는 *ACS WASC 인증을 받은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IBDP 국제학교의 특징 엄격한 교육 과정, 소규모 학급, 다양한 국적의 학생, 영어 사용 등이며 IBDP 국제학교가 적합한 학생은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높은 수준의 교육을 원하는 학생, 또는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뛰어나거나 국제적인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ACS WASC는 학교 인증위원회로 미국 서부 학교 및 대학 협회의 약자이다. 미국 서부 지역의 학교들이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는 자벌적인 인증 시스템이다. ISE는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해 추가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EAL)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의 경우 ISE의 EAL 팀이 특별 관리를 해준다. 졸업생 대부분은 IB의 이중언어 디플로마가 제공된다. ISE 학업 및 과외 활동 교과과정 중 음악과 악기 연주 등 특별 수업이 제공된다. 예술, 체육, 창의적 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과외활동이 있다. 학교 활동(ASA)은 매일 3시 15분부터 4시 15분까지 가능하다. Pre K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의 추가 학습 플랫폼을 구성하고 학생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스포츠, 웰니스,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 언어, 사회적, 환경적 인식을 제공한다. 과외활동은 경험이 풍부한 ISE 교사가 주도하며 특히 부라파 골프장과 가까이 있어 현대적이고 이상적인 과외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교사 대 학생 비율 역시 매우 이상적이며 다국어를 구사하는 교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스포츠, 예술, 생물학, 모의 유엔, 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골프, 테니스,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다. ISE의 스포츠 팀은 ESAC 이스턴 씨보드 지역에서 멋진 활약을 하고 있다. 농구, 배구, 축구 등은 동아시아태평양국제학교 협회(EAPISA)를 통해 타학교와 경쟁하며 배구, 체스 토너먼트 등은 국제적인 대회에도 참가한다. ISE는 학생 대 교사 비율이 8:1을 넘지 않아 각 학생에게 개별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한다. 교사들의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배려한다. 교사의 성공과 성장을 함께 지원해 모든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된다. 리더십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하며 발전시킨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태국어와 영어 등을 배울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지역 커뮤니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400명이 넘는 동문들이 현재 성공적으로 세계 유수 대학에서 공부하거나 졸업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유럽 및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ISE 동문들은 유명 기업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Northeastern, Auburn University, Pennsylvania State, 미시간 주립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토론토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 홍콩 대학교, 출라롱콘 대학교 그리고 시드니 대학교. 학교 연락처 및 웹사이트 082-728-9855 www.ise.ac.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