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일뉴스
8월 8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 태국·캄보디아 휴전 지속 합의…아세안 감시단 구성 국경지대 병력·무기, 이동·증강하지 않기로 서로 손잡은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대표들 (쿠알라룸푸르 AFP=.....
방콕의 새로운 예술 아지트, BAB 카페 BACC에 문을 열다 방콕 아트 앤 컬처 센터(BACC) 1층에 자리한 BAB(방콕 아트 비엔날레) 카페가 다채로운 예술 활동과 함께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방콕 아트 비엔날레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도시 방콕에 또 하나의 즐거운 예술적 파장을 일으킬 BAB 카페의 개업 소식을 전한다. 방콕 문화 예술의 심장, BACC와 방콕 아트 비엔날레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방콕 아트 앤 컬처 센터(BACC)는 현대 미술, 디자인,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독특한 나선형 구조의 건물 자체가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곳은, 방콕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선사하며 방콕 문화 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방콕 아트 비엔날레(BAB)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 현대 미술 축제로, BACC를 비롯해 방콕 시내의 유서 깊은 사원과 현대적인 빌딩 등 도시 곳곳에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방콕을 거대한 갤러리로 탈바꿈시키는 이 행사는 이제 도시의 활력과 창의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예술과 미식이 만나는 곳, BAB 카페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방콕 아트 비엔날레의 공식 후원사인 타이 베브(Thai Bev Co)가 운영하는 BAB 카페는 비엔날레의 예술적 감성을 일상 속에서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탄생했다. 이곳은 단순히 음료와 음식을 즐기는 공간을 넘어, 예술가와 대중이 소통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카페 개업식에는 그동안 비엔날레에 참여했던 많은 태국 예술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유명 사진작가 다우 와식시리(Dow Wasiksiri)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들의 모습을 담은 50여 점의 초상 사진 중 20점을 엄선해 개업 기념으로 선보였다. 이 사진들은 앞으로 순환 전시될 예정이어서 카페를 찾을 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아티스트 유리 켄사쿠(Yuree Kensaku)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한 드로잉으로 카페 바닥을 장식해, 방문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함께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아핀난 포샤난다(Apinan Poshyananda) BAB 예술 감독은 "BAB 카페는 앞으로 소규모 전시, 설치 미술,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아트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학생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예술 애호가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타이 베브의 아시아 푸드 체인 경영 이사인 폽 타린 린타날러트(Pop Tarrin Rintanalert)는 돼지고기 스튜와 같은 시그니처 메뉴와 코코넛 커피 등 특색있는 음료로 구성된 다채로운 메뉴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프라차야(Prachaya) 총괄 셰프 역시 이 독특한 카페가 타이 베브의 외식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둘라야 훈트라쿨(Adulaya Hoontrakul) BACC 관장은 BAB 카페를 "BACC에 더해진 밝고 다채로운 공간"이라고 표현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BACC 1층에 위치한 BAB 카페는 개업을 기념하여 현재 일부 음식 및 음료 메뉴에 대해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술과 미식의 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방콕의 새로운 예술적 활기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찾아가기 주소 : 939 Rama I Rd, Wang Ma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➊ BTS (지상철) 이용 : 가장 편리하고 빠른 방법! 방콕 여행의 필수 교통수단인 BTS를 이용하면 BACC에 가장 쉽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 노선: 실롬(Silom) 라인 * 역: 국립경기장(National Stadium) 역에서 하차하세요. * 출구: 3번 출구로 나오면 BACC 건물 3층과 바로 연결되는 **스카이워크(Skywalk)**가 있습니다. 더운 날씨나 비 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어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➋ 버스 이용 : 방콕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다양한 노선의 버스가 BACC 근처를 지나가므로, 버스를 타고 방콕 시내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 주요 버스 번호: 15, 16, 21, 25, 29, 34, 36, 40, 47, 48, 50, 54, 73, 79, 93, 141, 159, 204, 508번 등 *팁: 방콕의 버스는 노선이 복잡하고 에어컨 유무에 따라 요금이 다르므로, 탑승 전 구글 지도나 현지 노선 앱(무빗/Moovit 등)으로 정확한 노선과 버스 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➌ 택시 또는 툭툭 이용 : 일행이 많거나 짐이 있을 때 택시나 툭툭을 이용하면 BACC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어 편리합니다. *목적지 말하기: 기사님께 "BACC(비에이씨씨)" 또는 "หอศิลปวัฒนธรรมแห่ง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허씬 와타나탐 행 끄룽텝 마하나콘)"이라고 말씀하세요. 영어가 통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태국어 주소나 BACC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주변 랜드마크 활용: "마분콩(MBK) 맞은편", "시암 디스커버리 옆"이라고 설명하면 기사님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요금: 택시는 미터기를 사용하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툭툭은 탑승 전 반드시 요금을 흥정해야 합니다. ➍ 수상 버스 (클롱 샌쌥/Khlong Saen Saep) 이용 : 독특한 경험을 원한다면 방콕의 교통 체증을 피해 현지인처럼 이동해보고 싶다면 수상 버스를 이용해보세요. * 선착장: 사판 후아 창(SaPhan Hua-Chang) 선착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 도보 이동: 선착장에서 BACC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방콕에서 홍콩을 만나다, 미식의 정원 'Gokfayuen Thonglor' 국수 한 그릇에 담아낸 홍콩의 자부심과 철학 방콕이라는 거대한 도시는 전 세계의 미식이 모이는 용광로와 같다. 화려한 파인 다이닝부터 길거리의 소박한 국수 한 그릇까지, 우리의 미각을 유혹하는 선택지는 끝이 없다. 하지만 수많은 음식점 속에서 '진짜'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유행을 쫒기보다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장인의 가게,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맛을 찾고 있다면 통로의 한 골목에 조용히 자리 잡은 'Gokfayuen(กุ๊กฝ้าหยู่น)'을 주목해야 한다. 이곳은 방콕에 거주하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홍콩보다 더 홍콩다운 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통하는 숨겨진 보석이다. 화려한 간판이나 장식은 없지만, 가게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평범한 국숫집이 아님을 직감하게 된다. 바로 2층에 당당하게 자리 잡은 거대한 제면기 때문이다. "어서 오세요, 우리의 자부심은 바로 이 기계에서 시작됩니다." 마치 무언의 자신감을 내비치듯, 이 제면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닌 Gokfayuen의 심장이자 철학 그 자체다. 보통 주방 가장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을 법한 제면기를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었다는 것은, 이곳이 ‘면’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웅변적으로 보여준다. 매일 아침 이곳에서 직접 반죽하고 뽑아내는 신선한 면발에 대한 자부심. 고객들은 음식을 주문하기도 전에, 눈으로 먼저 맛에 대한 강한 신뢰를 품게 된다. 이것은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닌, 맛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정직한 약속이다. 가게 내부는 홍콩의 어느 뒷골목에 위치한 노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작고 아담한 공간에 놓인 테이블 몇 개, 벽에 걸린 한자 서예, 분주하게 움직이는 직원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정겨운 소음까지. 이 모든 것이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곳은 분위기로 압도하기보다, 오직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뚝심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한 올 한 올 살아있는 면발, 혀끝에서 터지는 감동 매일 아침 뽑아낸 면만이 가질 수 있는 생생한 식감의 향연 자리에 앉아 대표 메뉴인 완탕면(บะหมี่เกี๊ยวกุ้ง)을 주문했다. 잠시 후 눈앞에 놓인 국수 그릇에서 피어오르는 맑은 국물 향이 먼저 코를 간지럽혔다.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젓가락으로 면을 들어 올리는 순간부터였다. 입구에서 보았던 그 제면기가 만들어낸 결과물은 경이로웠다. 한 올 한 올, 가늘지만 결코 힘을 잃지 않는 탄력. 입안에 넣자마자 툭툭 터지는 듯한 경쾌한 쫄깃함은 이제껏 방콕 어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선한 충격이었다. 즉석에서 갓 뽑아낸 면만이 가질 수 있는, 생명력이 넘치는 바로 그 식감이었다. 기계로 찍어낸 천편일률적인 면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깊이와 차이가 분명히 존재했다. 탱글탱글한 통새우가 그대로 씹히는 완탕과 오랜 시간 우려낸 깊고 개운한 국물은 이 완벽한 면을 위한 훌륭한 조연이었다. 면과 완탕, 국물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입안에서 완벽한 삼중주를 펼쳐냈다. 소고기찜 국수(บะหมี่เนื้อตุ๋น)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오랜 시간 푹 고아 입에서 녹아내리는 소고기와 힘줄, 그리고 그 모든 맛이 응축된 진한 육수는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듯한 묵직한 감동을 준다. 면 본연의 맛을 더 깊게 느끼고 싶다면 새우알 비빔면(บะหมี่แห้งโรยหน้าด้วยไข่กุ้ง)을 추천한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건새우알이 쫄깃한 면에 코팅되어, 씹을수록 퍼지는 감칠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달콤짭짤한 홍콩식 차슈(หมูแดง)와 진한 홍콩식 밀크티(ชานมฮ่องกง) 한 잔을 곁들이면,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완벽한 홍콩 미식 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최종 추천평] Gokfayuen Thonglor는 단순히 맛있는 국수 한 그릇을 파는 곳이 아니다. 전통을 고수하는 장인의 고집, 신선함에 대한 타협 없는 철학, 그리고 홍콩의 맛과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공간이다. 방콕에서 진짜 홍콩의 맛이 그리운 분,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외식을 원하는 분, 혹은 늘 먹던 음식이 지겨워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주저 없이 이곳을 방문하길 추천한다. 입구의 제면기가 주는 믿음은, 혀끝에서 터지는 감동으로 완벽하게 증명될 것이다. [Info Box] 이름 : Gokfayuen Thonglor (กุ๊กฝ้าหยู่น ทองหล่อ) 주소 : Soi Sukhumvit 55 (Thong Lo), between Thong Lo 7 and 9, Bangkok 문의 : 098-915-6644 영업시간 : 매일 10:00am~21:00pm 대표 메뉴 : 완탕면, 소고기찜 국수, 새우알 비빔면 가격대 : 100~200 바트 대
태국 외식업계 지각변동 : 수끼 전쟁, 30년 아성 MK는 무너질 것인가? 신흥강자 '수끼 티노이(Suki Teenoi)'의 파격 공세와 'MK 제국'의 맞불 작전, 소비자 관심 집중 태국 외식업계의 상징과도 같았던 '수끼(Suki)'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수십 년간 시장을 지배해 온 'MK 레스토랑 그룹'의 아성에 신흥 강자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며, 그야말로 '수끼 전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2019년 등장한 '수끼 티노이(Suki Teenoi)'의 거센 공세에 맞서 MK 그룹이 새로운 서브 브랜드 '보너스 수끼(BONUS SUKI)'를 론칭하며 정면 대결을 예고, 태국 소비자들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발의 시작 : 수끼 티노이의 '반값' 심야 공습 전쟁의 포문을 연 것은 도전자, 수끼 티노이였다. 지난 20일, 수끼 티노이는 공식 채널을 통해 10개 특정 지점에서 이틀간 심야 뷔페 가격을 50% 할인한다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기존 1인당 276밧(뷔페, 음료 리필, 부가세 7% 포함)이었던 가격을 절반인 117밧(한화 약 4,400원)으로 낮춘 것이다. 이 프로모션은 7월 17일(수)과 18일(목) 양일간, 손님이 뜸한 시간대인 새벽 12시 1분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더스트리트 라차다, 파혼-왓차라폰, 람루까 끌롱 2 등 방콕 시내 주요 지점은 물론 핏사눌룩, 컨깬 등 지방 대도시까지 포함시켜 전국적인 이슈 몰이에 나섰다. 2019년 혜성처럼 등장한 수끼 티노이는 '가성비'를 무기로 젊은 층을 공략하며 단숨에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번 파격 할인은 단순히 고객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시장의 '절대 강자' MK를 직접 겨냥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제국의 반격 : MK, '보너스 수끼'로 맞불 1989년부터 태국 수끼 시장을 평정해 온 MK 레스토랑 그룹의 대응은 신속하고 단호했다. MK는 최근 자사의 새로운 서브 브랜드 '보너스 수끼'의 론칭을 발표하며, 뷔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보너스 수끼의 첫 매장은 싸라부리 로빈슨 백화점에 문을 열며, 공식 영업 시작일은 공교롭게도 수끼 티노이의 프로모션 하루 전인 7월 16일(수)이다. 가격은 음료와 부가세를 포함해 276밧으로, 수끼 티노이의 평소 가격 및 또 다른 경쟁자 '럭키 수끼(Lucky Suki)'와 정확히 일치한다. 가격으로 경쟁 구도를 명확히 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보너스 수끼는 7월 20일까지 매일 첫 100명의 고객에게 '1+1 (Buy One, Get One Free)'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초반 고객몰이에 나선다. 사실상 두 명 방문 시 1인당 138밧에 즐길 수 있어, 수끼 티노이의 할인 가격에 버금가는 강력한 '맞불 작전'인 셈이다. MK 그룹 관계자는 "보너스 수끼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컨셉의 테스트 브랜드"라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추가 확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쟁의 배경 : 경기 침체와 '가성비' 찾는 소비자들 이처럼 치열한 수끼 전쟁의 배경에는 태국의 경기 둔화와 소비 심리 위축이 자리 잡고 있다. MK 그룹은 지난 4월 연례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 행동 변화와 경기 둔화로 구매력이 약화되었다"고 인정하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수요에 맞춰 새로운 프로모션과 브랜드를 준비해왔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MK 그룹은 올해 매출과 수익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MK는 '램 짜른 시푸드(Laem Charoen Seafood)'의 해외 시장 개척이나, 최근 센트럴월드점에서 긴 대기 줄로 화제가 된 햄버거 브랜드 '히키니쿠 투 컴(Hikiniku To Come)' 등 다른 브랜드의 성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한편, 2022년에 시장에 진입한 또 다른 경쟁자 '럭키 수끼'는 "현재 가격이 이미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격 전쟁에는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럭키 수끼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20억 바트 매출 목표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소비자는 즐겁다" 수십 년간 '수끼=MK'라는 공식이 통용되던 태국에서 벌어지는 이번 '수끼 전쟁'은 교민 사회에서도 큰 화제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드디어 MK의 독주가 끝나는 것인가", "경쟁 덕분에 저렴하고 맛있는 수끼를 먹을 수 있게 되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신흥 강자 수끼 티노이의 도발적인 공세와 거대 제국 MK의 전략적인 반격이 맞부딪히면서 태국의 수끼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시기를 맞고 있다. 과연 이번 전쟁을 통해 MK의 30년 아성이 흔들릴지, 아니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며 왕좌를 지켜낼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분명한 것은, 이 뜨거운 경쟁의 가장 큰 수혜자는 당분간 태국의 소비자들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태국 노미니(Nominee) 제도 상세 설명 및 대처 방안 1. 태국 노미니 제도란 무엇인가? 태국 노미니 제도는 외국인이 외국인 사업법(Foreign Business Act, FBA)의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불법적인 차명 주주 구조를 의미한다. ❶ 배경 태국 외국인 사업법(FBA)은 외국인이 5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는 것을 대부분의 사업 분야(List 1, 2, 3)에서 제한한다. 따라서 외국인 투자자가 100% 실질적인 소유권과 경영권을 행사하고 싶을 때, 법률상 요구되는 태국인 지분(보통 51%)을 명의만 빌려준 태국인(노미니)에게 배정하는 방식을 사용해 왔다.(심한 경우 태국인 노미니는 자신이 노미니인것 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다) ❷ 구조 실질적인 투자금은 100% 외국인이 부담하지만, 법인 서류상으로는 '태국인 51%, 외국인 49%'의 합작 회사 형태를 띈다. 이때 51%의 지분을 가진 태국인 주주는 실제로는 어떠한 투자도 하지 않고, 의결권이나 경영권도 행사하지 않으며, 단지 이름만 빌려준 대가로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다. ❸ 불법인 이유 이는 태국 법률의 근본 취지를 기만하고 회피하는 명백한 탈법 행위이다. 태국 정부는 노미니를 이용한 법인 설립을 자국 산업 보호 정책을 무력화시키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2. 최근 노미니 제도 단속 강화 동향 (2025년 현재) 2025년 현재 태국 정부, 특히 상무부 산하 사업개발국(DBD)은 노미니 제도에 대한 단속을 매우 강화하고 있다. ❶ 단속 강화 배경 *푸껫, 파타야, 치앙마이 등 주요 관광지에서 부동산, 호텔, 레스토랑, 여행사 등의 분야에서 노미니를 이용한 외국인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이 현지 상권에 미치는 부작용이 커졌기 때문이다. *자금 세탁 등 범죄 조직의 자금 통로로 악용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 세수 확보 및 합법적인 외국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❷ 단속 방식 * 자금 출처 조사: DBD는 법인 설립 시 또는 정기 보고 시 태국인 주주의 주식 취득 자금 출처 증명을 요구한다. (예: 은행 거래 내역, 소득 증명서 등) ❸주주 관계 심층 인터뷰 태국인 주주에게 회사 사업 내용, 다른 주주와의 관계, 배당금 수령 여부 등을 직접 문의하여 실제 주주인지 확인한다. ❹ 의심 법인에 대한 공문 발송 및 실사 외국인 지분이 49%에 근접한 특정 업종의 회사들을 대상으로 소명 자료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예고 없이 사업장을 방문하여 실사를 진행한다. ➎ 주변인 신고 포상 불법 노미니 법인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고 있다. ➏ 적발 시 처벌: * 외국인 투자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100만 바트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법원에서 회사 해산 명령을 내릴 수 있다. * 명의를 빌려준 태국인 (노미니): 외국인과 동일한 처벌(3년 이하 징역 또는 10만~100만 바트 벌금)을 받게 된다. * 결과: 사업체는 강제로 폐업해야 하고, 투자금은 회수하기 어려워지며, 관련자들은 태국 내에서 블랙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 3. 노미니 구조에 대한 대처 방안 상황에 따라 대처 방안이 달라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이상 노미니 구조가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합법적인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다. Case 1: 이미 노미니 구조로 회사를 운영중인 경우 가장 시급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즉시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여 아래와 같은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 ❶ 합법적인 구조로 전환 (가장 추천하는 방법): * 진정한 파트너십으로 전환: 명의만 빌려준 노미니의 지분을 실질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자본을 투자할 의사가 있는 진정한 태국인 파트너에게 이전하는 방법이 있다. 이 과정에서 명확한 주주 간 계약(Shareholders' Agreement)을 체결하여 경영권, 이익 배분 등을 명문화해야 한다. ❷ 지분 구조 변경 노미니 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다른 외국인(단, 총 외국인 지분이 50%를 넘지 않는 선에서)에게 매각하거나, 회사가 자사주로 매입 후 소각하여 자본금을 줄이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❸ 외국인 사업 허가증(FBL) 또는 BOI 승인 신청 * 만약 운영 중인 사업이 태국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고 기술 이전 등의 효과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FBL 취득을 시도해 볼 수 있다. * 사업이 태국 투자청(BOI)의 장려 업종에 해당한다면, BOI 승인을 신청하여 100% 외국인 지분을 합법적으로 인정받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❹ 법인 청산 * 합법적인 구조 전환이 어렵고, 단속의 위험이 매우 크다고 판단될 경우, 더 큰 손실이 발생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법인을 청산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이다. Case 2 : 태국에 신규 법인 설립을 계획 중인 경우 절대 노미니 구조를 고려해서는 안된다. 단속 강화로 인해 초기부터 큰 위험을 안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 아래의 합법적인 방법을 검토하기 바란다. ❶ 진정한 합작 투자 (Joint Venture) *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자본, 네트워크, 현지 노하우 등)을 줄 수 있는 태국인 파트너를 찾아 51% 이상의 지분을 부여하고 건전한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안전하다. * 이때, 외국인 주주의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우선주(Preference Shares)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태국인 파트너는 보통주를, 외국인 투자자는 의결권이나 배당에서 우선적인 권리를 갖는 우선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주주 간 계약을 통해 권리를 조율할 수 있다. (단, 이 역시 법률 전문가의 검토가 필수) ❷ 외국인 사업 허가증 (FBL : Foreign Business License) 취득 * 100% 외국인 지분으로 사업을 해야만 한다면, 시간이 걸리고 절차가 까다롭더라도 FBL 취득을 목표로 준비해야 한다. ❸ 태국 투자청 (BOI) 승인 * 계획 중인 사업이 BOI 장려 업종에 해당한다면, BOI 승인을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100% 외국인 지분 허용, 세금 감면, 외국인 전문가 고용 용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론 태국에서 노미니 제도는 더 이상 유효한 사업 방식이 아닌 '시한폭탄'과 같다. 정부의 단속 의지가 매우 확고하므로, 단기적인 편의를 위해 불법적인 구조를 유지하거나 선택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사업 전체를 잃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합법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태국 현지 법률 및 회계 전문가와 즉시 상담하는 것이다. MPG는 태국의 규제 변화를 선도하며 고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법률, 세무 및 규정 준수 전문가로 구성된 저희 팀은 고객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새로운 디지털 체제에서 완전한 법률 준수를 보장하도록 기꺼이 도울 것입니다.
Palm Hills Golf Club & Residence 18홀 파 72 6,887야드(Blue tee), 6,358야드(Yellow tee), 6,034야드(White tee), 5,349야드(Red tee) 방콕에서 약 2시간 30분 거리 차암에 위치한 팜 힐스 골프 클럽은 암반 지역과 호수를 끼고 있는 골프장으로 18홀 챔피언십 코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건축가 Max Wexler가 모든 레벨의 골퍼에게 도전할 수 있도록 잘 설계되었다. 태국 유명 휴양지 후아힌과 가까운 가성비 좋은 인기 있는 골프장이다. 후아힌 시내에서 20~30분 거리이다. 벙커, 페어웨이 등 코스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그린도 빠른 편이다. 호텔급 리조트 시설과 스포츠 클럽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카트에 스마트 스코어가 설치돼 있다. 리조트와 함께 있는 팜힐 골프장은 말 그대로 팜나무들이 인상적인 골프장이다. 클럽하우스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펼쳐져 있는 각각의 9홀은 근처의 산과 만나게 되어 보통 평지가 대부분인 다른 태국 골프장과는 달리 높낮이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각각의 그린은 세심한 공략이 필요하도록 언듈레이션이 있으며 벙커와 해저드 역시 코스 공략에 치밀한 계산이 요구되는 골프장이다. 각 9홀 코스는 동쪽과 서쪽으로 펼쳐져 있고 마지막 홀에는 커다란 호수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후반 9홀에서는 태국만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경기를 즐기는 가운데 아름다운 풍경까지 맛볼 수 있는 멋진 골프장으로 평가받는다. 시그니처 홀 11번 홀 파 3, 162야드(Blue tee), 146야드(Yellow tee), 139야드(White tee), 128야드(Red tee) 홀의 성격 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 중 하나이다. 앞쪽 중간에 멋진 수로가 놓여져 있다. 하지만 이 물길이 큰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더욱 아름답다. 하지만 진짜 큰 문제는 바로 그린 주변 사방에 도사리고 있는 벙커들이다. 그린 또한 그 크기가 매우 작고 앞과 뒤쪽으로 큰 경사가 있어 퍼팅하기에 매우 까다로운 홀이다. 공략팁 티 그라운드 뒤쪽으로는 후아힌 바닷가 배경, 앞쪽으로는 그림같은 푸른 잔디, 그러나 그런 아름다움 보다 더 어려운 코스가 바로 이 11번 홀이다. 3개의 대형 벙커 사이 그린에 무사히 공을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매우 정확한 바람의 방향과 세기 측정, 그리고 정확한 클럽 선택이 관건이 될 것이다. 코스 요금 Visitor : 주중 2,000B / 주말 2,000B Guest : 주중 1,200B / 주말 1,200B 캐디피 350B 카트 700B/1인(페어웨이 진입 불가능, 카트 의무) 주중 4명, 주말 4명 동시 라운딩 가능 멤버쉽(개인) 30,000B/1년(1인) 75,000B/3년(1인) 100,000B/5년(1인) 150,000B/10년(1인) 프로모션(7월 31일까지) 이후에는 문의 주중, 주말 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2,250바트 ※휴무 : 없음 골프장 찾아가기(지도 참조) 방콕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일단 후아힌 도착 전에, 차암에서 바이패스 도로가 아닌 차암 타운이 지나는 도로로 들어선 후 차암 시내를 지나 약 20km 지점 우측에 골프장 입구가 보인다. 서비스와 시설물 Pro Shop, 클럽하우스, 드라이빙 레인지와 리조트 시설이 있다. 리조트내 스포츠클럽에는 테니스, 사우나, 피트니스, 테니스장, 스쿼시와 스누커, 배드민턴장 그리고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클럽 하우스에서는 태국식과 서양식 등을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 가능 지역 : 차암 Tel : 032 527 777 예약 : +66 (0) 93 313 3122 이메일 : info@palmhills-golf.com 웹사이트 : www.palmhills-golf.com 주소 : 1444 Petchkasem Road, Cha-am, Cha-am , Phetchaburi 76120 코스 디자이너 : Max Wexler 코스 오픈 : 1992년 사용잔디 페어웨이 : Bermuda Tifway 419 그린 : Bermuda TifEgle 러프 : -
드라마의 감동을 라이브로! K-드라마 OST 콘서트 ‘KOSTCON’ 개최 드라마의 여운을 배가시켰던 주옥같은 명곡들을 방콕에서 라이브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K-드라마 OST 콘서트 ‘KOSTCON(코스트콘)’이 오는 2025년 9월 13일, 임팩트 챌린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방콕 공연은 K-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울렸던 명품 OST를 원곡 가수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무대로 꾸며진다. ‘OST 퀸’ 린을 비롯해 케이윌, 소유, 멜로망스, 헤이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하여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 ‘별에서 온 그대’, ‘도깨비’ 등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 드라마부터 최신 화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명장면과 함께 했던 감동의 순간들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이번 ‘KOSTCON’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드라마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티켓은 6월 20일부터 ‘티켓멜론(Ticketmelon)’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행사 상세 정보 * 행사명: KOSTCON KOREAN OST CONCERT * 일시: 2025년 9월 13일 (토) * 장소: 임팩트 챌린저 (Impact Challenger) * 주요 출연진: 린, 케이윌, 소유, 멜로망스, 헤이즈 등 * 티켓 예매: 티켓멜론 (Ticketmelon) * 예매 시작일: 2025년 6월 20일 (금) 방콕의 밤, 신화의 빛으로 물들다 ‘유유안 등불 축제’ 아이콘시암에서 최초 개최 중국-태국 수교 50주년 기념, 상하이의 전설적인 등불 축제가 차오프라야 강변에 상륙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방콕이 또 한 번 새로운 빛으로 물들고 있다. 올해로 중국과 태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상하이의 유서 깊은 ‘유유안(Yuyuan) 등불 축제’가 사상 처음으로 방콕을 찾아왔다.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짜오프라야 강변의 랜드마크인 아이콘시암(Iconsiam)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양국의 깊은 우정을 상징하는 화려한 문화 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2016년 방콕과 자매결연을 한 상하이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 직접 찾아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고대 신화 ‘산해경’이 눈앞에 펼쳐지다 이번 방콕 축제는 ‘산과 바다의 정신(Spirit of Mountains and Sea)’이라는 주제로, 중국 고대 신화집인 ‘산해경(Shan Hai Jing)’에서 영감을 얻었다. 신비로운 산과 광활한 바다, 그리고 그 안에 사는 전설 속 생명체들의 이야기가 거대한 등불 예술로 재탄생해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빛의 향연을 넘어선 오감 만족 문화 축제 ‘유유안 등불 축제’의 매력은 눈부신 등불에만 그치지 않는다.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은 양국의 예술과 음식, 전통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방콕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며, 빛으로 양국의 50년 우정을 기념하는 성공적인 문화 축제로 기록될 전망이다. ■ 행사 정보 * 행사명: 유유안 등불 축제(Yuyuan Lantern Festival) * 기간: 2025년 6월 27일 ~ 8월 15일 * 장소: 아이콘시암(Iconsiam), G층 리버파크 * 입장료: 무료
Cpattana Apartment (TEL : 095-848-0845) New Petchaburi Soi 7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화장대, 쇼파, 책상 등 가구 및 에어컨, TV, 냉장고, 온수기, 전자렌지 등 가전제품 구비. 인터넷(Wifi) free. 발코니 있음. 세탁소, 식당, 미니마트 등 부대시설 있음. 쭐라롱껀 대학교, Siam Singapore International School, Siam Square One, Siam Center, Siam Discovery, Siam Paragon, Central World, BACC, Phayathai1 병원, 경찰병원, MBK 등이 멀지 않다. BTS Phayathai역, 에어포트링크 Phayathai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8바트, 물세 unit당 19바트. ▶ 1 Bedroom = 22sqm (월 7,500) ▶ 2 Bedroom = 40sqm (월 10,000) TT Building (TEL : 096-982-9656, 02-311-2355) Sukhumvit Soi 81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화장대, 식탁, 쇼파 등 가구 및 에어컨, TV, 냉장고, 온수기, 전자렌지, 세탁기 등 가전제품 구비. 인터넷(Wifi) free. 발코니 있음. 수영장, Fitness, 세탁소 등 부대시설 구비. Bangkok Prep International School, Wells International School 등 국제학교와 Ruamjairak 병원, Lotus 온눗, BigC 온눗, People Park Community Mall, Century Movie Plaza Onnut 등이 멀지 않다. BTS Onnut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6바트, 물세 unit당 18바트. ▶ Studio = 29sqm (월 13,000) ▶ 1 Bedroom = 32/39sqm (월 17,000/19,000) ▶ 2 Bedroom = 54/72/90sqm (월 25,000/29,000/42,000)
<태국경제 단신> -Priceza.com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4년에 14% 성장하여 총 시장 규모가 2023년 9,800억B에서 1조 1,000억B로 증가했습니다. 시장이 지속해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2027년에는 1조 6,000억B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GH은행의 부동산정보센터(REIC)는 2025년 1분기에 동부경제회랑(EEC)의 토지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외국인 투자로 인한 부동산 개발 급증을 반영하며 yoy 31% 증가한 470억 바트에 달했습니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의 주요 투자자들이 이 지역의 주거 및 산업 프로젝트를 위한 토지를 찾고 있습니다. EEC 지역 중 라용이 생산 기지 이전과 인프라 준비에 힘입어 토지 가격이 yoy 43.5% 상승했으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촌부리는 특히 파타야 지역의 주거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yoy 33.6% 상승했습니다. -K-Research에 따르면 정부가 이웃 국가에 부여된 관세와 경쟁력이 있는 상호 관계를 보장하는 협상을 성사시키지 못할 경우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1.2% 이하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재검토할 것을 권고하며 쁘라윳 정부가 시행한 반반 부담금 제도가 국내 소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공부채관리국(PDMO)은 2025 회계연도에 총 100억 바트를 초과하지 않는 최종 저축채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행은 전통적인 저축채권과 정부의 혁신적인 G-Token이 모두 포함될 것입니다. -PTT Public Company Limited(51%)와 Bangkok Industrial Gas Company Limited(BIG)(49%)의 합작 투자 회사인 Map Ta Phut Air Products Company Limited(MAP)는 Rayong 주에 Map Ta Phut 산업단지에 MAP2 공기 분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이는 두 회사가 국가의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건설은 2026년 1분기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태국산업연맹(FTI)은 2025년 상반기 태국 오토바이 생산과 판매가 증가하더라도 하반기에 산업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고 밝은 사업 전망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FTI 부회장 겸 자동차 산업 클럽 대변인인 Surapong은 이러한 경기 침체의 원인은 소비자 구매력 약화와 태국 무역 상대국의 경기 침체라고 밝혔습니다. 1월부터 5월까지 태국의 오토바이 생산량은 5% 증가하여 10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이 중 완성차(CBU)는 865,858대로 전년 대비 3% 증가했고, 완전분해차(CKD)는 198,523대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중국 전기차(EV) 제조업체인 Omoda & Jaecoo (Thailand)는 태국 자동차 시장의 침체 속에서 전기차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Omoda & Jaecoo의 사장인 Qi Jie는 투자 예산을 삭감할 계획이 없고 그 대신 자동차 판매 증진을 위한 마케팅 캠페인에 예산을 늘릴 계획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Chery Automobile의 자회사인 Omoda & Jaecoo는 앞서 라용주에 배터리 전기차(BEV)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50억 바트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으며 공장은 올해 4분기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투자청은 36%의 미국 관세에 대응하여 태국 내 생산량 유지를 목표로 전기 자동차 및 전자 제품 분야의 중소기업과 국내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세금 인센티브를 발표했습니다. 투자청은 미국 관세 인상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식품 가공,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가전제품, 기계 및 장비, 주얼리, 원석 등 주요 산업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새로운 조치는 2가지 주요 영역을 다룹니다. 1) 태국 중소기업 및 국내 공급망 강화 2) 취약 산업을 보호하고 공정 경쟁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 무역 조치로 인한 위험 감소 및 특정 부문에 대한 투자 규제 -재무부 장관은 미국의 징벌적 수입 관세로 인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00억 바트 규모의 소프트론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0억 바트 규모의 소프트론은 GSB은행, 태국 농업은행, 태국 수출입은행 등 국영 은행에서 조달될 예정입니다. -Agency for Real Estate Affairs (AREA)의 조사에 따르면 태국의 음식 가격은 지난 13년간 106.5% 급등하여 2012년 한 접시당 31바트에서 2025년 64 바트로 치솟았습니다. 이 연구는 방콕의 주요 상업 지구인 Silom, Surawong, Sathorn 지역의 물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음식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최저임금은 300바트에서 400바트로 33.3%만 인상돼 임금과 생활비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발생했습니다. -재무부 사무차관에 따르면 회계연도 첫 8개월(2024년 10월-2025년 5월) 동안 정부의 순수입은 1조 7,000억 바트로 목표치보다 127억 바트(0.7%) 낮았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수익 징수액은 yoy 1.7% 증가했습니다. 2025 회계연도 정부의 순수입 목표는 2조 8,800억 바트인데 최근 전망을 고려하면 경제 성장률이 2%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Department of Energy Busines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동안 전체 연료 소비량이 1억 5,844만 리터/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8% 증가했습니다. 상업용 제트 연료(Jet A1) 사용량은 12.3% 증가, 벙커유 6.7% 증가, 벤진유 0.8% 증가했고 LPG 사용량은 2.3% 감소, 주유소 디젤 1.5% 감소, NGV 16.1% 감소했습니다. -태국 관광청(TAT)은 올해 관광 수입이 2조 8,7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는데 중국 시장의 부진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목표치인 3조 바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26년에는 7% 성장하여 3조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영 에너지 대기업인 PTT Plc는 동남아시아의 대기업 중 2년 연속으로 Fortune Southeast Asia 500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PTT는 세계 경제와 에너지 변동성이 큰 시기에도 에너지 부문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주변국가 소식> -인도네시아-미국, 19% 관세 부과 무역협정 체결 지난 7월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산 제품에 19%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산 수출품은 관세를 면제하는 무역협정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교역국에 보낸 관세 서한의 일환으로, 당초 인도네시아는 32% 관세 부과 가능성에 직면했습니다. 협정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는 미국산 에너지 150억 달러, 농산물 45억 달러 구매와 보잉 (Boeing) 항공기 50대 구매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발표로 보잉 주가는 0.8% 상승하고 미 달러화는 0.4% 강세를 보인 반면, S&P500 지수는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롯데마트 베트남 하노이센터점…'K푸드 맛집' 부활 하노이센터점은 즉석조리식품 전문 공간인 '요리하다 키친'을 약 45m 규모로 도입해 떡볶이, 김밥, 닭강정 등 70여 종의 K 푸드를 포함한 메뉴 450여 가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외식이 보편적인 베트남 식문화를 반영해 약 90석 규모의 취식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요리하다 키친’을 도입한 뒤 1년간 즉석조리 식품 매출은 직전 연도 동기 대비 35% 이상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K 푸드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40%에 달했습니다. 이는 한국과 베트남 푸드이노베이션센터 (FIC) 셰프들이 협력해 한국의 맛을 유지하는 동시에 현지 입맛에 맞춰 개선한 레시피와 엄격한 품질 관리가 뒷받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판매 및 서비스세 개정을 통해 수입 과일 면세 및 과세 품목 조정 말레이시아 재무부는 판매 및 서비스세(SST: 말레이시아 내 제조·수입 제품과 특정 서비스에 대한 세금)에 관한 재무부 고시‘P.U.(A) 170/2025호’를 통해 기존 면제 대상 수입과일 및 가공식품에 신규 5~10% 세금을 부과합니다. 동 개정안을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세수 확대 및 재정수입 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서민 및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기본 생필품 0% 세율을 유지합니다. 그 외 가공품, 수입과일, 유제품 등은 5~10% 판매세가 부과되었으나 수입 사과, 오렌지, 귤, 대추는 기존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어 판매세 면제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됩니다. -롯데홈쇼핑의 K캐릭터 벨리곰…대만·홍콩서 팬심 저격 롯데홈쇼핑이 홍콩, 대만에서 자체 개발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앞세운 대형 전시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서는 11~31일 현지 최대 규모 아웃렛인 시티게이트 아웃렛에서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를 진행합니다. 튜브를 탄 5m 대형 벨리곰 조형물과 안전요원 벨리곰·서핑하는 벨리곰 등 6개 포토존,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대만은 11~20일 소고백화점 중샤오점에서 여름 해변 콘셉트의 전시와 팝업스토어가 진행 중입니다. 벨리곰은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누적 구독자 17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캐릭터이며 2023년 태국, 2024년 일본·대만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활동을 본격 시작한 벨리곰은 올해 홍콩으로 반경을 넓혔고 벨리곰이 인기를 얻으면서 뷰티, 생활용품, 잡화 등 캐릭터를 활용한 500여 종의 상품도 판매 중입니다. 롯데홈쇼핑은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러시아 진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설빙, 필리핀 현지기업와 프랜차이즈 계약…동남아 시장 확대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이 필리핀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은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에 이어 설빙이 세 번째로 진출하는 동남아 국가입니다. 설빙은 올해 안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매장 2곳을 열기로 했습니다. 설빙은 미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 진출했으며 싱가포르와 대만, 베트남, 라오스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타 소식> -내각은 재무부가 제안한 중앙은행 총재에 Vitai Ratanakorn을 임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는 왕실의 승인을 받은 후 10월 1일부터 5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하원은 유급 출산 휴가를 98일에서 120일로 연장하는 개정된 노동 보호법을 통과시켰고 이 초안은 검토를 위해 상원으로 전달했습니다.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고용주는 120일의 출산 휴가 기간 동안 일당의 50%를 지원해야 합니다. 한편 아버지는 신생아 돌봄을 돕기 위해 15일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태국이 최초로 국산 표척 치료용 항암제인 Imcranib100을 출시했습니다. 올해 5월 20일 식약청 (FDA)에 등록된 Imcranib100은 이마티닙 100밀리그램을 함유한 정제입니다.이 약은 암세포를 정확하게 표적으로 삼은 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로 만성골수성백혈병(CML), Philadelphia chromosome-positive acute leukaemia, 위장관기질종양(GIST), 융기성피부섬유육종(DFSP)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쭐라폰왕립아카데미(CRA)에 따르면 현재 Chulabhorn병원에서는 Imcranib100을 이용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료 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태국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7월 9일 태국 정부는 국경 지역 기업 영향 완화를 위해 캄보디아 근로자의 체류 허가를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태국 노동부 장관이 주재한 회의에서 태국-캄보디아 국경 상황으로 영향을 받은 캄보디아 근로자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관리법에 따라 유효 및 만료된 국경 통행증을 소지한 캄보디아 근로자의 체류와 취업을 허용합니다. 근로자는 신청비 100바트와 허가비 225바트를 납부하고 90일간 유효한 취업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허가된 지역 내에서 최대 세 곳까지 고용주 변경이 가능합니다. 근로자는 30일마다 출입국 사무소에 신고해야 하며, 첫 신고는 2025년 7월 30일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국경 상황이 정상화되면 근로자들은 7일 이내에 태국을 출국해야 합니다. -비영리 공익단체인 한국외국인 법률지원센터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로펌 ‘THANIC ACCOUNTING AND LEGAL CO., LTD.’ 와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 거주 중인 태국 출신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겪는 법률적 문제에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습니다. 아울러, 태국 현지에서 발생하는 한국 관련 사건에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양국 간 법률적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협약의 파트너인 타닉 로펌은 태국 정부 산하의 정부저축은행과 방콕상업자산관리회사의 공식 자문 로펌으로 활동 중입니다. 타닉 로펌은 금융·세무, 민사·형사 사건, 이혼·상속 분쟁 등 개인 법률문제는 물론, 태국 내 외국인의 법인 설립, 비자, 세무, 노동 관련 법률 자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실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태국 합작법인의 분쟁 태국 사업 진출을 위해서 단독 출자에 의한 방법도 있으나 태국 파트너의 투자가 있는 경우에는 합작법인을 통하여 보다 적게 시행착오를 하고 사업을 착수할 수도 있다. 또한 태국 외국인 사업법 상 제한된 업종의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태국 파트너와 합작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본 원고는 합작법인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있을 수 있는 분쟁과 대안에 대하여 검토해 보고자 한다. 1.법적 관할권 태국은 ‘당사자 자치의 원칙(Principle of Party Autonomy)’, 다국적 요소를 갖는 법률관계에 적용될 준거법을 당사자가 스스로 정할 수 있다는 원칙을 채택하고 있다. 즉, 분쟁의 당사자가 태국 법원이 만족할 수 있는 외국법의 근거를 제공할 수 있고 태국의 공공질서와 미풍 양속에 위배되지 않은 한 ‘당사자 자치의 원칙’을 인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의 시장 관행 상 합작법인이 태국에 위치하고 태국에서 운영되는 경우에 합작투자 계약의 준거법으로 태국 법률을 규정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바람직하다. 다국적 당사자에 의한 합작법인에서 분쟁이 발생한 경우에 중재(arbitration)가 분쟁해결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중재 장소는 합작투자 당사자들에게 중립적인 국가를 지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참고로 외국의 판례는 태국 법원에 강제될 수 없으며 단지 재판에서 하나의 증거로써 만 허용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2.의무적 태국 법률의 적용 법적 관할권과 무관하게 다양한 법률이 적용될 경우에 태국은 국제사법(Conflict of Law Act, 1983)에 따라 외국 법률은 태국의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에 위배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만 적용될 수 있도록 인정하고 있다. 태국 대법원의 대법원 판결 제3402/2548호에 따르면, 회사 설립, 배당금 분배, 주주와 회사 간의 관계에 관한 태국 민상법(CCC, Civil and Commercial Code)의 규정은 태국의 공공질서와 관련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 따라 합작 투자 당사자가 태국 민상법에 반하여 합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태국 민상법 상 규정에 반하는 합작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으며, 태국 민상법이 적용된다. 예를 들면 주주 총회 정족수나 의결방법 등에 대해서는 태국 민상법에서 규정하는 있는 것과 다르게 합작 당사자가 합의하는 것에 대해 태국 민상법이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3.중재 결정의 제한 개정된 태국 중재법(Thai Arbitration Act 2002)에 따라 중재 결정(arbitral award)이 내려진 국가에 관계없이 분쟁 당사자에게 구속력을 가지며 태국 관할 법원에 신청하면 집행이 된다. 중재 결정이 외국에서 내려진 경우, 태국 관할 법원은 태국이 국제 협약의 당사장인 경우에 한하여 중재 결정의 집행에 대한 판결을 내릴 수 있으며, 태국이 해당 결정에 대해 구속되기로 동의하는 범위 내에서만 효력을 갖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 관할 법원은 중재 결정이 내려진 국가에 관계없이 중재 결정의 집행을 거부하는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가지며, 이는 중재를 제기된 당사자가 상대 계약 당사자가 동의한 국가의 법률에 따라 중재 결정이 구속되지 않는다는 증거를 제공할 수 있는 경우에 만 해당된다. 또한, 태국 법원은 중재 결정이 중재에 의해 해결할 수 없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 명백하거나 중재 결정의 집행이 공공 질서 또는 미풍양속에 반할 것이라는 것이 명백한 경우 중재 결정의 집행을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4.소액 주주에 대한 법적 보호 태국 민상법(CCC)에 따라 모든 주주는 회사에 손해를 입힌 이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며, 회사의 이사 및 주주의 모든 절차 및 의결한 의사록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회사 총 주식의 20% 이상을 보유한 주주는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등록관(registrar)에게 회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국 민상법(CCC)은 소액 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회사의 경영 및 상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정 사항에 대해서는 주주총회의 특별 결의(주주총회에 참석한 의결권이 있는 주주의 75%)를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정관의 개정 및 회사의 해산 등에 대한 의결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소액 주주의 동의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5.합작투자 당사자의 의무 합작계약서 상의 의무와 별도로 합작 투자 당사자는 태국 민상법 상 불법 행위 등과 같이 일반 법률 조항에 따라 상호간의 책임이 있을 수 있다. 6.증거의 공개 민사 소송의 경우 당사자는 일반적으로 증거 심리 최소 7일 전에 법원에 제출하고자 하는 문서 및 기타 증거의 목록을 제출해야 합니다. 문서의 원본을 소송 상대방이 가지고 있고 당사자의 요구에 따라 법원이 작성되도록 명령을 할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소송 당사자는 문서의 사본은 법원과 상대방에게 제출되어야 합니다. 변호사-의뢰인 특권과 관련하여 등록된 태국 변호사는 윤리 의무를 따라야 하며, 의뢰인의 사전 동의가 있거나 법원의 명령이 없는 한 의뢰인의 기밀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를 위반 시 변호사 등록의 유예, 업무 정지 또는 제명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본 원고는 SCL Nishimura & Asahi 법무법인의 2024년 10월 10일자 기고문을 기초로 번역 및 편집을 한 것입니다.)
[전창관의 방콕세설] 태국은 오로지 관광국가? 태국을 신남방 주요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고려해야 할 이유 - 지나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편중된 신남방 투자 편향 경계해야 관광수입에 목을 맨 태국이 일시에 60개국이 넘는 국가에 대한 무격리 입국정책을 단행하며 국가 재개방을 시행했다고 여기저기서 기대반 우려반 떠들썩하다. 기실, 태국은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기 직전인 2019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7.7%인 연간 약 620억 달러를 관광산업으로부터 벌던 나라다. 그렇지만 이 숫자를 태국관광청의 공식자료를 통해 면밀히 들여다보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수입 GDP 기여도는 11.3% 정도였고, 나머지 6.4%는 내국인 대상 관광수입으로부터 발생했다. 그런데 어떤 상황이든 일방적으로 몰아세우기 좋아하는 기성언론들이 은근슬쩍 이 숫자가 전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의 수입인 것처럼 마사지(?)해서 묻지마식으로 이런 저런 언론매체들이 적어대는 바람에, 태국이라는 나라는 언젠가부터 졸지에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 국가수입의 20%를 물어다 주는 것으로 부각되고 있다. ▲ 일반적 인식과 달리, 태국 수출산업의 84%는 제조업이 차지하고 있다 / 출처=태국중앙은행 ■ 신남방정책의 대외 투자 소외지 국가, 태국 물론, 태국이 관광수입 규모면에서 프랑스, 스페인, 미국, 중국, 이탈리아, 터키, 멕시코에 이어 세계 8위의 관광대국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지만 태국을 굳이 마카오, 필리핀 그리고 그리스 같은 나라들처럼 제조업이 극히 미약해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수입이 아니면 먹고 살길이 막연한 단순 관광국가로 오해하는 것은 동남아 산업경제를 이해하는데 있어 일종의 장애요인이며 상당부분 위험한 발상이다. 그런 부적절한 시각을 기업과 해외투자 결정 관련한 요로에서 오랜 세월 지녀온 탓에 태국이 소위 신남방 정책의 변두리국가로 대 태국 투자도가 균형을 잃고 침체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태국을 오로지 관광국가’로 바라보기 보다는 ‘관광산업이라는 캐시카우(Cash Cow-위험성이 낮은 안정적 수입창출원)를 보유한 아세안 최대 제조업 발전 국가’로 바라보는 시각을 정립해 나가야 적극적 대외투자 대상국으로의 가치가 눈에 들어올 수 있다. ■ 신남방 경제정책, 왜 태국시장인가? 그런 태국 산업현황의 존재감 가치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태국은 건설 및 제조업 분야가 국민총생산(GDP)의 30% 가량을 차지할 뿐 아니라, 도소매(16.8%), 공공서비스 및 교통 분야(11.4%) 그리고 금융(8.2%)이라는 다원화된 산업구조를 가진 국가이다. 수출산업의 GDP 기여율이 과반수를 상회함과 동시에 전체 수출품목 중 제조업 품목 비중이 무려 83.6%를 차지한다. ▲ 태국은 전 세계 9위 자동차 생산국이다 / 자료=코트라 방콕무역관 둘째, 이러한 수출산업군 중에서 동남아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상대적으로 고도화된 2차산업군이라고 칭해지는 전기·전자가 20.3% 그리고 자동차 11.9% 및 기계 및 장비 또한 7.6% 등을 차지한다. 농수산물 수출도 자연에서 채취된 1차산업제품군이 아닌 가공 2차산품으로 수출되는데, 2019년 기준 참치통조림과 타피오카 세계수출은 1위, 쌀 2위, 설탕 2위, 냉동닭 2위, 냉동새우 5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와 전기·전자산업 분야의 글로벌 밸류체인 국가로서의 현황을 짚어보면, ‘아세안의 디트로이트’라고 불리우는 자동차 산업의 경우, 20개의 글로벌 브랜드 완성차와 오토바이 생산공장이 가동되며 700여 개사의 1차벤더와 1700여 개사의 2차벤더업체를 운용하는 산업규모를 과시하고 있다. 2019년 기준, 태국은 프랑스에 이어 자동차 생산 세계 9위 국가이자 아세안 1위 국가로 등재되어 있다. 태국의 전기·전자제품의 수출 금액은 2019년 기준 598억 달러로서, 생산된 제품의 70~80%가 수출되어지는 가운데 연간 7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육성되어 있다. 이 역시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대규모의 산업군을 형성하고 있다. ▲ 수 십만 평방미터 크기의 엄청난 규모로 신축되었거나 짓고 있는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 / 도표=각종 태국언론매체 보도내용 종합 셋째, 1인당 국민소득과 인구라는 두 가지 잣대를 동시에 반영하고, 제조된 상품을 다각적으로 소비해 내는 일정규모 이상의 구매력 보유 측면을 고려 시, 태국은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가진 나라다. 역내 국가 중 적정 구매력을 가진 인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라는 시장매력도를 인정 받고 있다는 의미다. 넷째, 태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이라는 2억 인구를 가진 구 바트경제권의 글로벌 항공·해상 물류권 중심국가임과 동시에, 역내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권역지 허브국가이다. 중국과 동북아 국가들을 14억 인구의 인도, 유럽 등과 연결해 주는 항공 및 해상교역 환승 중간기착지 물류 인프라국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다섯째, 태국 유통시장은 전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이 마주하는 각종 브랜드 경험(Brand Experience)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상품의 브랜드 확산효과(Effects of Brand exposure)를 파생시키는 전세계 제품 판매와 마케팅의 각축장이다. 태국 내 주요 백화점과 쇼핑센터에서 외국인들에게 선보인 제품들은 태국을 방문하는 수많은 여행객들을 통해 글로벌한 마케팅 거울효과(Mirroring Effect : 보고 느낀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를 시현하게 된다. 태국에서 마케팅에 성공하면 인근 CLMV(Cambodia, Laos, Myanmar, Vietnam) 국가는 물론, 연간 4000만 명에 이르는 다양한 나라로부터의 태국방문객에 대한 글로벌 버즈마케팅(Buzz Marketing)이 자동으로 수반되어지는 것이다. ■ 글로벌 사회의 시각 대비, 편협된 우리나라 대 태국 산업경제 존재감 그러나 이런 태국이라는 나라를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시각은 그저 “여행가서 골프치고 스트리트 푸드나 먹어주면 되는 관광국” 일 뿐이다. 그 보다 한 발자국 더 나가는 경우라는 것이 완제품 들여다 현지 유통에 의지해 전시판매하는 수준 정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우리나라의 대 태국 투자는 전세계 대외투자국 중 39위로 저조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아세안 10개국 중 8위에 머무르고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베트남(4위), 싱가포르(6위), 인도네시아 (15위), 미얀마(25위), 말레이시아(28위), 캄보디아(30위), 필리핀(32위) 보다 더 낮은 투자액을 보이는 수준이다. 대외 투자 진출이 아닌 단순 교역량 순위에서도 태국은 베트남(3위)은 물론, 말레이시아(5위), 대만(8위), 싱가포르(9위), 필리핀(12위) 보다 후순위인 전세계 13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광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세계 5대 국가 중 하나로 2019년 연간 190 만명이 태국 여행을 즐겼으나, 정작 대외경제 진출을 위한 투자는 지극히 미약하기 그지없다. 태국을 오랜 세월에 걸쳐 집중적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삼고 있는 일본의 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금액과 비교해 보면, 일본은 2019년 기준 23억 9900만 달러를 투자한 반면 우리나라는 4억 2800만 달러를 투자해 일본의 18%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 아세안 지역 내 적정 구매력 보유 인구수 최다 국가 태국 ■ 정부의 정치외교권 분야와 기업의 대 태국 인식수준 각성되어야 태국은 동부경제회랑(EEC)을 중심으로 메콩강 경제권(GMS-Greater Mekong Subregion)을 가로지르는 총 9개의 경제회랑 중 태국 영토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의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각종 경제회랑 내의 물류망 구축과 함께 산업활동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확충 및 규모의 경제 인프라를 갖춘 산업도시를 건설해 나가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역내 경제를 통합한 태국의 물류허브 인프라를 중심으로 CLMV 국가와 아세안을 효율적으로 중국 대륙과 연결하는 작업도 추진 중에 있다. 촌부리, 라영, 차청사오 등 3개 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하고 향후 5개년간 ‘던므엉 공항(방콕) - 수완나품 공항(차청사오,촌부리) - 우타파오 공항(라영)’간 고속전철 연결사업’을 비롯해, 동부경제회랑 인프라 개발에 1.7조 바트(499억 달러) 규모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타일랜드 4.0’ 정책을 통해 경제와 사회전반에 대한 IC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산업(Smart Industry), 스마트 시티(Smart City), 스마트 피플(Smart People)을 구현하고자 하는 중장기 국가발전 계획을 실행 중이다. 우리나라가 산업 전반에 걸쳐 앞서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하의 S-커브 혁신정책을 통해 12대 미래 산업 신성장 동력을 중점 육성할 예정이기에 양 국간 개발경제의 니즈와 궁합도 잘 들어맞는 상황이다. ▲ 동부경제회랑(EEC) 거점 별 전개도 ■ 신남방정책 2기의 중심 대외투자국으로 부상되어야 할 태국 지구촌 여러 강대국들이 ‘동남아가 중국에 이은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따라서,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 발군의 기반 제조산업 역량을 보유한 태국을 우리나라의 대외경제 투자 부분의 관심 축 삼아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간 지나치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몰린 느낌이 없지 않은 신남방 정책의 투자 편중도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을 해야 할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CLMV 국가와 6대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허브 권역지 국가인 태국을 전기·전자와 자동차 산업의 밸류체인 파트너쉽을 활용한 글로벌 밸류체인 교두보 국가로 삼아야 한다. 지나온 신남방 정책의 지나친 국별 편중 여부를 다시한번 채근해 보고 ‘새로운 선택과 집중’에 대한 전략 구사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고도화된 2차산업’과 ‘4차산업혁명’ 선험자산을 양 국가간 사업화 시켜나갈 물꼬를 뚫어나가야할 시점을 맞이할 채비에 나서야 할 때다. 필자 註 : 이번 67회 차 칼럼을 끝으로 방콕세설의 필을 놓습니다. 그간 어줍은 글을 읽어 주신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흥미로운 숫자 세상 숫자는 그대로 스토리의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숫자 자체가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밀이기도 합니다. 상징도 되고, 비유도 됩니다. 그야말로 흥미로운 숫자 세상입니다. 우선 38이라는 숫자부터 살펴볼까요? 38이라는 숫자를 보면 무엇이 생각나는가요? 혹시 삼팔선을 생각했다면 역사나 사회 현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삼팔 광 땡’을 생각했다면 화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일 수도 있겠습니다. 뜻밖에 여성의 날을 떠올린 사람이 있다면 놀라운 일입니다. 여성의 날이 3월 8일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는 ‘삼팔’이 욕처럼 쓰인다고 하니 중국인 앞에서는 조심해야 할 겁니다. 마치 한국에서 18을 함부로 입에 올리면 안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사실 삼팔선은 위도 38도와 관련이 있는 숫자입니다. 미국과 소련이 남북한을 분단시킬 때 위도 38도를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에 삼팔선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삼팔이라는 숫자가 익숙합니다. 그런데 우리처럼 자신이 사는 나라의 위도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위도를 알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게 정상일 수도 있습니다. 위도를 알고 있는 우리가 오히려 안타까운 것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한편 우리는 숫자로 의사소통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일이었습니다. 이삿짐센터의 전화번호는 거의 2424였습니다. 중고거래를 하는 곳은 4989가 대부분이었고요. 8282는 일을 빨리한다는 의미였고, 012는 ‘영원히’의 뜻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10102는 ‘열렬히’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숫자가 의사소통에 쓰였습니다. 숫자는 그 자체로 소통의 수단이 된 겁니다. 숫자 중에서 1004는 천사의 의미로 쓰입니다. 전화번호나 차량번호에 선호하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특히 전화번호로는 최고의 번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9988은 노인이 좋아하는 숫자입니다. 구십구 세까지 팔팔하게 살자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666은 종교적인 이유로 기분 나쁜 숫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666은 중국에서는 좋은 숫자입니다. 중국사람 전화번호 중에는 666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 친구의 번호를 살펴보세요. 아시다시피 7은 서양에서는 매우 선호하는 숫자입니다. 우리도 북두칠성과 관련지어 7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7을 좋아하지 않는 민족도 많습니다. 중국 남부의 경우도 7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광저우에 갔을 때 엘리베이터에 4층과 7층이 없어서 놀란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4층은 병원 입원실에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죽음을 상징한다고 보는 겁니다.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선이 위도 38도라고 했는데, 위아래로 가르는 선은 경도 몇 도일까요? 숫자는 의외로 모든 게 관심사는 아닙니다. 관심이 있어야 숫자가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경도와 관련이 있는 표준시간이 한국과 일본이 왜 같을까요? 북한은 왜 표준시를 30분 바꾸려고 했을까요? 경도가 다르면 시간도 달라져야 정상 아닌가요? 중국은 지역에 따라 시간이 변하지 않는데, 미국은 왜 지역마다 시간이 달라질까요? 궁금증 천지입니다. 오늘 글을 쓴 동기이기도 한 전화의 국가 번호는 어떻게 정한 걸까요? 한국의 국가 번호는 왜 82일까요? 누군가 농담처럼 말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빨리’와는 상관이 없겠지요. 아무튼 사람들에게 가르쳐줄 때는 한국인이 ‘빨리 빨리’를 좋아해서 ‘팔이’라고 농담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 기억하겠네요. 하지만 일본이 81인 걸로 봐서 답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또 하나 서울은 왜 국번이 02일까요? 왜 01은 없을까요? 03은 없는데 031, 032 등이 있는 이유는 무얼까요?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숫자들이 수수께끼이고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의 911과 한국의 119도 궁금한 이야깃거리입니다. 숫자에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성공하기! (3) (feat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출처 DR. AXE)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중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운동이 너무 어렵다.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등 운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 멋진 몸매 등을 생각한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만드는 타바타 훈련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바타 운동이란? (이즈미 타바타 박사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 타바타 훈련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개발하여 만든 운동프로그램으로 그의 이름을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타바타 훈련방법은 1996년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타바타 훈련 실시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20초 동안 최고 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휴식 X 8세트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8세트를 진행하면 총 4분이 소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바타 박사는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전 10분의 웜업 운동과 10분의 휴식 후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목적이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지구력 향상의 맞춰져 있지만 일반인의 다이어트 및 체력증진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운동효과를 일으킵니다. 특히 저도 항상 강조하는 운동후 체내 산소 섭취량의 증가(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로 운동을 한후 약 22시간동안 근육이 회복하며 체내의 칼로리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점이 다이어트에도 가장큰 장점이 됩니다. (EPOC 그래프 출처 sports science) 2. 타바타 운동을 직접 체험하자! 프로그램을 다시 쉽게 요약하면 20초 운동진행 + 10초 휴식 X 8세트 = 총 4분 (1)점핑잭 20초 10초 휴식 (2)푸쉬업 20초 10초 휴식 (3)런지 20초 10초 휴식 (4)마운틴 클라이머 20초 10초 휴식 (5)점프 스쿼트 20초 10초 휴식 (6)백익스텐션 20초 10초 휴식 (7)스플린터 20초 10초 휴식 (8)버피 20초 글을 마무리하며 약 1년간의 칼럼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구독해주신 교민분들게 감사드리고 교민잡지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태국 교민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주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셨나요? 나이가 들면서 지나간 시간과 함께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좋아하던 음식도 바뀌고 심지어는 좋아하던 계절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엔 비오는 날이 운치가 있어서 좋았는데 이젠 화창한 봄날씨가 너무나 좋습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자, 이번 713호의 활용표현들 익혀보도록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 713호에서는 다가오는 9월 수시전형에 대하여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한국 대학의 수시 전형에 지원할 때,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은 학교마다 다른 평가 방식과 요구 서류입니다. 따라서 해외고 졸업생들은 대학별 평가방식을 숙지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해외고는 학교마다 IB,AP,A LEVEL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기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잘 골라서 지원해야 합니다. 1,서울대 외국고 졸업자가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전모집단위 (미술대학,디자인,사범대학 체육교육과제외)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1단계 서류평가는 2배수를 선발합니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하여 복수의 면접위원이 실시하는 형태로 제출서류를 참고하여 추가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평가내용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상의 기본 개념 이해를 토대로 단순 정답이나 단편 지식이 아닌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합니다. 우선, 지원자가 고등학교 재학 중 이수한 교과목의 특성과 수업 내용, 그리고 학업 수행의 수준을 정성적으로 분석합니다. 단순히 성적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교과 내용의 난이도와 이수자 수, 이수 교과의 다양성과 깊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업역량과 학문적 태도를 파악하는 방식입니다. 주어진 제시문과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관과 수험생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공과대학의 경우 수학(자연) 관련 제시문을 활용하여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합니다. 서류평가의 경우 성적증명서, 학생부대체서식, 표준화학력자료(SAT,IB,AP,A-Level)를 반영합니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에서 나타나는 지적 호기심, 학업에 대한 열정, 적극성 및 진취성, 학업수행 과정에서의 주도성, 논리적 사고력, 과제수행능력 등의 학업소양을 평가합니다. * 전형일정 -원서접수 : 9월 8일 ~ 9월 10일 -서류제출 : 9월 8일 ~ 9월 11일 -1단계 합격자 발표 : 11월 14일 -면접 : 11월 21일 ~22일 -최종합격자 발표 : 12월 12일 2.연세대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 국제형에 지원가능합니다. 지원자 커리큘럼에 따라 다양한 평가자료를 인정하는 유연성을 보입니다. IB, A-Level, AP, TAS, TCA 등 다양한 국제 과정의 성적표가 주요 평가 자료로 활용되며, 교내외 활동, 영어로 진행된 교과 수업 이력 등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특히 Underwood 국제대학(UD) 등 국제학부 전형은 학업적 우수성과 함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조합니다. 입학정원은 95명이며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 30명, 생명과학공학 5명, 융합인문사회과학부 30명, 융합과학공학부 20명을 선발합니다. 아울러 글로벌인재학부 10명을 선발합니다. 1단계에서 300%의 학생을 선발합니다. 해외고 출신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대신, 성적증명서와 함께 ‘비교과활동 확인서(기록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문서에 포함된 내용만이 공식적으로 평가에 반영됩니다. 중요한 점은, 공인어학성적이나 수학•과학•외국어 교과 관련 교외 수상 실적 등은 제출이 제한되며, 평가에도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활동의 내용보다는 그것이 정식 확인서에 기재되어 있느냐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류평가는 단일 심사자가 아닌 복수의 평가위원들이 공동으로 검토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평가 과정에서는 단순한 수치나 성적 이상의 요소들이 고려되며, 제출된 서류들을 바탕으로 학생이 보여준 학업에 대한 태도, 진로에 대한 탐색과 준비 과정,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의 참여와 책임의식 등을 정성적으로 분석합니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논리적사고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하며 제시문은 영어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전형일정 -원서접수 : 9월 9일 ~ 9월 11일 -서류제출 : 9월9일 ~ 9월 12일 -1단계 합격자 발표 : 11월 17일 -면접평가 : 11월 22일 -최종합격자 발표 : 12월 12일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개발 -해외 한국교육원 최초 코로나19 대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교실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수업 시청각 교구 개발 - 태국인 한국어 교사 150명, 시청각 교구 활용 원격수업 참여 - 시청각 교구 활용 수업 시연대회 개최 및 방과후 한국어 수업 지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태국 한국어 교사들의 줌(ZOOM) 화면 캡처 [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 부속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020년 6월 24일(수요일),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와 협력하여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를 개발하고 수업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사 연수도 실시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태국 교육 현실과 적절히 맞아떨어져 더욱 그 활용도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시청각 교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의 질과 학생의 학습 흥미도 높이고 한국어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국한국교육원이 개발하고 태국 중등학교에서 활용중인 한국어 교과서(1-2권) 및 교사용 지도서를 기반으로 한국 ‘비상교육’과 협력하여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온라인 단어와 어휘카드 그리고 예습과 복습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강의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시청각 교구 본문 내용[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줌(ZOOM)을 기반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삽화, 음성, 질문, 퀴즈카드 기능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휴대폰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의 경우 빔 프로젝트, 프로젝션 TV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은 이번에 개발된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가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수업시연대회, 방과 후 수업 개설 등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청각 활용 교사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한국어 채택교 교사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수내용은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ZOOM) 기본 기능 설명, 시청각 교구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법, 시청각 매체를 이용한 교수법 실습 등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이번 온라인 교사 연수가 끝난 후에는 일선에서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더불어 교사들의 관심과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시청각 교구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김영진 교육원장은 밝혔다. 시청각 교구 온라인 수업을 관리하고 있는 교육원 관계자들(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영진 교육원장) 김영진 원장은 “한국어 채택교 한국어반 중심 한국어 수업의 저변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채택교 학생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 한국어 미채택교 학생 대상 ‘한국어 교과서 및 시청각 교구 활용 방과후 수업 운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교사 연수에 참여한 쌈쎈 위타얄라이 학교 한국어 교사 완라다 라와씬아펀은 “시청각 교구가 기존 교과서를 토대로 제작되고 한국어 음성을 학생이 바로 들어볼 수 있으며 나중에 개인 학습할 때도 계속 들을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에서 선생님, 학생이 소통할 수 있어 한국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마타욤 왓 마꿋까쌋 학교 한국어 교사 핏차야파 헝텅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시청각 교구를 활용하면 수업 준비는 물론 학생들이 발음 연습에다 예숩과 복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주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이번 시청각 교구 개발은 교육원과 태국 기초교육위원회가 협력하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한 우수사례이며 향후 현장 활용도를 점검하여 시청각 교구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학교가 133개교에 한국어 전공 학생 4만 583명으로 전 세계 한국어 배우는 학생의 야 25%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교육부는 주태국한국교육원과 베트남 호치민 교육원, 타슈켄트, 로스토프나도누 교육원과 함께 중점 교육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다.
ISE International School Eastern Seaboard 인터내셔널 스쿨 이스턴 씨보드 ISE 국제학교는 1994년에 설립된 국제학교로 파타야 동부해안 쪽에 위치하고 있다. 촌부리, 파타야 그리고 라용 등지의 학생들에게 태국 고품질 국제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미국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ISE는 고등학교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비전 : 따뜻한 국제 공동체 학생의 성공을 위해 헌신 사명 : 국제적인 준비, 더 높은 수준의 사고력 배양, 미래의 성공과 평생 학습을 위한 배려와 지원 속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글로벌 책임감, 지역사회와의 조화 ISE 국제학교의 특징은 개별화된 접근 방식, 모험학습, 성공과 가치라는 목표 아래 동부 해안 지역 유일한 미국 학교로 성장했다. 2세부터 18세까지 미국식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11학년과 12학년 학생을 위한 IBDP 교육을 제공한다. ISE의 IBDP는 *ACS WASC 인증을 받은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 IBDP 국제학교의 특징 엄격한 교육 과정, 소규모 학급, 다양한 국적의 학생, 영어 사용 등이며 IBDP 국제학교가 적합한 학생은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높은 수준의 교육을 원하는 학생, 또는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뛰어나거나 국제적인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ACS WASC는 학교 인증위원회로 미국 서부 학교 및 대학 협회의 약자이다. 미국 서부 지역의 학교들이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는 자벌적인 인증 시스템이다. ISE는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학생들을 위해 추가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EAL)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의 경우 ISE의 EAL 팀이 특별 관리를 해준다. 졸업생 대부분은 IB의 이중언어 디플로마가 제공된다. ISE 학업 및 과외 활동 교과과정 중 음악과 악기 연주 등 특별 수업이 제공된다. 예술, 체육, 창의적 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과외활동이 있다. 학교 활동(ASA)은 매일 3시 15분부터 4시 15분까지 가능하다. Pre K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의 추가 학습 플랫폼을 구성하고 학생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스포츠, 웰니스,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 언어, 사회적, 환경적 인식을 제공한다. 과외활동은 경험이 풍부한 ISE 교사가 주도하며 특히 부라파 골프장과 가까이 있어 현대적이고 이상적인 과외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교사 대 학생 비율 역시 매우 이상적이며 다국어를 구사하는 교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스포츠, 예술, 생물학, 모의 유엔, 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골프, 테니스,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다. ISE의 스포츠 팀은 ESAC 이스턴 씨보드 지역에서 멋진 활약을 하고 있다. 농구, 배구, 축구 등은 동아시아태평양국제학교 협회(EAPISA)를 통해 타학교와 경쟁하며 배구, 체스 토너먼트 등은 국제적인 대회에도 참가한다. ISE는 학생 대 교사 비율이 8:1을 넘지 않아 각 학생에게 개별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한다. 교사들의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자신의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배려한다. 교사의 성공과 성장을 함께 지원해 모든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된다. 리더십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하며 발전시킨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태국어와 영어 등을 배울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지역 커뮤니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400명이 넘는 동문들이 현재 성공적으로 세계 유수 대학에서 공부하거나 졸업했다. 미국, 캐나다, 영국, 유럽 및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ISE 동문들은 유명 기업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Northeastern, Auburn University, Pennsylvania State, 미시간 주립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토론토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 홍콩 대학교, 출라롱콘 대학교 그리고 시드니 대학교. 학교 연락처 및 웹사이트 082-728-9855 www.ise.ac.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