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일뉴스
6월 12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 태국 팟차라키티야파 공주, 향년 47세로 서거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왕실청은 팟차라키티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가 2026년 6월 11일 오후 7시 48분 쭐랄롱꼰 국왕 기념.....
방콕, 수집가들의 성지가 되다 빈티지와 아날로그의 매력 속으로 거대 빈티지 메카, 방쓰 정션(Bangsue Junction)의 비상 방콕을 단순한 미식과 화려한 나이트라이프의 도시로만 여겼다면 오산이다. 짜뚜짝 주말 시장이나 센트럴월드 같은 거대 쇼핑몰 이면에는 전 세계 수집가와 멋쟁이들을 열광케 하는 거대한 '빈티지 생태계'가 숨쉬고 있다. 기성품에서 느낄 수 없는 세월의 흔적, 희소성, 그리고 그곳에서 나만의 보물을 발견하는 기쁨. 교민과 관광객 모두의 발걸음을 이끄는 방콕의 대표 빈티지 마켓과 숍 40곳을 심층 해부한다. 방콕 빈티지 문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꼽으라면 단연 방쓰 정션(Bangsue Junction, 일명 레드 빌딩)이다. 깜팽펫(Kamphaeng Phet) MRT 역에서 도보 거리에 있으며, 짜뚜짝 주말 시장 바로 건너편에 자리한 이 6층 규모의 거대한 쇼핑센터는 그야말로 빈티지 애호가들의 놀이터라 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놀라운 가성비와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이다. 스투시(Stussy), 디키즈(Dickies), 리바이스(Levi's), 칼하트(Carhartt) 같은 대중적인 스트리트웨어부터 폴로 랄프로렌, 파타고니아, 할리 데이비슨, 타미 힐피거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들이 즐비하다. 가격은 100바트(약 4,600원)부터 시작해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객도 부담 없이 지갑을 열게 만든다. 특정 마니아층을 겨냥한 희귀 아이템도 눈에 띈다. 90년대와 2000년대의 레어 NBA 및 NFL 저지는 대략 540바트(약 25,000원)에서 2,200~2,500바트(약 10만원~12만원) 선에 거래되며, 카우보이 부츠와 태슬 재킷 등 웨스턴 스타일 아이템, Y2K 의류까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른다. 가구와 필름 카메라, 앤틱 식기류도 구비되어 있어 홈 데코레이션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훌륭한 선택지가 된다. 단, 대부분의 매장이 현금 결제만 고집하므로 넉넉한 현금 지참은 필수다. 촘촘하게 얽힌 취향의 네트워크, 방콕 빈티지 숍 19선 방쓰 정션 밖으로 시선을 돌리면 방콕 곳곳에 포진한 감각적인 빈티지 숍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각 상점은 주인의 뚜렷한 취향을 반영하며 고유의 색깔을 뽐낸다. 일본 특유의 섬세한 빈티지 감성이나 스트리트 패션을 선호한다면 Tokyo Joe와 Fumiikii Tokyo, USAGE Modern Vintage Store가 제격이다. 반면 유럽 감성의 의류와 소품을 찾는다면 Galerie des Amis를,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감성 편집숍을 찾는다면 Oyster and Things, Lord of Cinnamon, KOON Asian Zakka Shop을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 규모 면에서 압도적인 곳도 존재한다. 마치 거대한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초대형 빈티지 가구 창고 Papaya Vintage Shop은 골동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구경하는 데만 반나절이 소요된다. 이 외에도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숍들이 즐비하다. ★ 영화/포스터: 영화 포스터와 관련 굿즈를 취급하는 Classic Movie Posters ★ 인테리어/가구: 빈티지 가구와 소품 중심의 Horse Unit, 앤틱 조명이 가득한 Big Tree Antique ★ 의류 전문: 로컬 스타일의 DUM DUM Vintage, 클래식 의류 전문 Past Perfect Vintage Clothing, 감각적인 셀렉션을 자랑하는 PEPPERSALT Charoen Krung 이처럼 세분화된 전문 숍들이 방콕 전역에 흩어져 있어, 여행자들에게 '보물 찾기'의 진정한 묘미를 제공한다. 아날로그의 귀환 : LP 레코드숍과 빈티지 야시장 최근의 빈티지 열풍은 패션과 소품을 넘어 음악으로 강력하게 이어지고 있다. 방콕의 레코드숍들은 단순한 음반 매장을 넘어 음악과 문화를 교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 중이다. 인디 및 희귀 LP를 발굴하고자 한다면 Have You Heard? Records나 Garage Records가 훌륭한 출발점이다. 장르별로 특화된 매장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록과 메탈에 특화된 Vinyllica, 태국 전통 음악과 월드뮤직 LP를 취급하는 Zudrangma Records, 클래식 록 중심의 Get Back and Jude Records 등은 수집가들의 구미를 당긴다. 레코드숍과 카페를 결합한 Entertainment Project, 오디오 장비까지 함께 취급하는 Recoroom Vinyl & Vintage Audio 및 P&P Audio & Vinyl은 아날로그 감성에 목마른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방쓰 정션 내에 위치한 Monoloop과 로컬 인디 음악 중심의 Fat Black Record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방문 코스다. 해가 지면 빈티지 탐험은 야시장으로 무대를 옮긴다. ★ Train Night Market Srinakarin (씨나카린 기차 야시장): 빈티지 패션과 골동품을 파는 현지 셀러들이 거대한 군락을 이루는 방콕의 대표적인 빈티지 야시장이다. 클래식 카와 레트로 소품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Green Vintage Market: 현지 상인들이 모여 다채로운 빈티지 아이템을 선보이는 곳으로, 날것 그대로의 로컬 마켓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방콕은 이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간의 결을 탐구하고 개인의 취향을 발굴하는 거대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다가오는 주말, 누군가에겐 낡은 물건일 뿐이지만 나에게는 빛나는 보물이 될 그 무언가를 찾아 방콕의 골목길로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방콕의 성수동 ‘아리(Ari)’에서 만나는 로컬 해산물의 혁명, ‘피쉬몽거(Fishmonger)’ 태국 남부 꼬 란타(Koh Lanta)의 신선함을 방콕 도심 한복판에서 맛보다 70년 된 낡은 목조 주택의 변신… 유럽풍 ‘로컬 씨푸드 바’로 재탄생 방콕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방콕의 성수동’이라 불리는 아리(Ari) 골목에 최근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는 파란색 건물이 등장했다. 쭐라롱껀 대학 인근 반탓통(Baan That Thong) 거리에서 줄 서서 먹는 ‘피시 앤 칩스’ 맛집으로 명성을 떨친 ‘피쉬몽거(Fishmonger)’가 새롭게 오픈한 아리 지점이다. 태국 현지 어업 비즈니스인 ‘란따 쁠라 타이(Lanta Pla Thai)’에 뿌리를 둔 이곳은, 단순한 식당을 넘어 태국 로컬 해산물의 잠재력과 매력을 극대화해 보여주는 훌륭한 쇼룸이다. 어촌 마을의 색채를 입은 70년 된 목조 주택 식당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외관부터 예사롭지 않다. 다채로운 색감의 어촌 마을에서 영감을 받은 피쉬몽거 아리점은 70년 된 낡은 목조 주택의 기본 골격을 보존한 채, 건물 전체를 청량한 파란색으로 물들였다. ‘Fishmonger Local Seafood Bar’라는 명확한 콘셉트 아래, 내부는 두 개의 층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1층은 유럽의 해안가 바(Bar)를 연상케 하는 따뜻한 우드톤의 카운터와 오픈 키친이 자리 잡고 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사방으로 뚫린 창을 통해 자연광이 쏟아져 들어와, 복잡한 방콕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로운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바다에서 식탁까지(From Sea to Serve), 타협 없는 신선함 피쉬몽거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식재료’다. 이곳에서 사용되는 해산물은 태국 남부 꺼 란타 지역의 전통 어부들이 갓 잡아 올린 것들로만 채워진다. 매일 수급되는 상황에 따라 ‘오늘의 생선(Fish of The Day)’이 라인업에 오르며, 방문객들은 그날그날 가장 신선하고 질 좋은 태국산 어종을 컴포트 푸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반드시 맛봐야 할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피시 앤 칩스(240바트~)’다. 이곳만의 특화된 ‘비어 바터(Beer Batter, 맥주 반죽)’ 테크닉을 적용해 얇고 경쾌하게 바삭거리는 튀김옷이 일품이다. 그날의 생선(예: 앵무새 물고기 등)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살과 수제 타르타르 소스의 조합은 왜 이곳이 반탓텅에서부터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증명한다. 빵과 생선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는 ‘피시 버거(280바트~)’도 놓칠 수 없다.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 사이에 겉바속촉으로 튀겨낸 붉은 돔(อังเกย) 패티를 넣고 특제 소스로 상큼함을 더했다.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신선한 베이비 코스 레터스와 쫄깃한 식감의 날새기(ปลาช่อนทะเล : 전갱이의 일종 영어로는 Cobia)를 구워 올린 ‘그릴드 피시 시저 샐러드(210바트~)’를 추천한다 아리 지점만의 특별함, 함께 나누는 타파스 ‘피쉬몽거 플래터’ 아리 지점이 로컬 씨푸드 '바(Bar)'를 표방하는 만큼, 지인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셰어하기 좋은 타파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피쉬몽거 플래터(790바트)’는 세 가지 요리가 한 접시에 담겨 나온다. 바나나 새우의 단맛과 스페인산 초리조, 마늘, 건고추가 매콤하게 어우러진 ‘초리조 새우’, 민물에 닿지 않아 극강의 선도와 단맛을 자랑하는 흰오징어를 향긋한 바질 소스에 버무린 ‘페스토 스퀴드’, 그리고 홈메이드 쿠바 빵에 곁들여 먹는 ‘갈릭 프라운’까지. 각기 다른 해산물의 개성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훌륭한 안주다. 마무리 식사로는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제철 생선을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도 완벽하게 부합하는 ‘스파이시 뽀모도로 피시(290바트)’가 제격이다. [편집국장 TIP] 스마트한 예약을 위한 가이드 현재 피쉬몽거 아리점은 그 인기만큼이나 입장 경쟁이 치열하다. 방문을 원한다면 라인(LINE) 공식 계정(@fishmonger)을 통한 ‘당일 대기 시스템’ 이용이 필수다. ★예약은 오전 11시부터 라인 앱을 통해 가능하며(영업 시작은 12시), ‘อารีย์(아리) 지점 대기’를 선택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Location)를 허용해야 하며, 식당 반경 4km 이내에 있을 때만 원격 줄서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내 순서가 되기 5팀 전에 알림이 오며, 호출 후 15분이 지나면 대기가 취소되므로 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국 바다의 풍요로움을 감각적인 공간에서 세련되게 풀어낸 피쉬몽거 아리점. 뻔한 로컬 음식을 넘어, 태국 식재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맛보고 싶다면 당장 라인 앱을 켜고 아리로 향해 보길 바란다. 메뉴 선택 방법 Step 1 : Fish n Chips, Fish Burger, Grilled Fish Salad, Frilled Fish, Fish Steak(+50B) 등 5가지 메뉴 중 하나를 고른다. Step 2 : Standard Fishes(210B), Premium Fishes(280B), Catch of the Day(400B~) 중 하나를 택한다. 이외에도 파스타, 타파스, 메인요리 또는 사이드 메뉴 등을 따로 주문할 수 있다. www.facebook.com/p/Fishmonger 월 ~ 목: 12:00 ~ 22:00 금 ~ 토: 12:00 ~ 23:00 일요일: 12:00 ~ 22:00 주소 : 10, 6 Ari 4 Alley, Phaya Thai, Bangkok 10400 라인(LINE) 공식 계정 : @fishmonger TEL : 092 956 1905(Ari 지점)
태국의 고질병 「부정부패」 제로 커럽션(Zero Corruption)은 실현 가능한가 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거나 살아본 교민이라면 관공서의 복잡한 절차와 은밀한 ‘급행료’ 요구에 당황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태국 내 부정부패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오랜 고질병이다. 최근 JSCCIB(Joint Standing Committee on Commerce, Industry and Banking :’태국 상업·산업·은행 합동위원회’ 혹은 통상적으로 ‘태국 합동상공회의소’ 태국어 정식 명칭 ‘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ร่วมภาคเอกชน 3 สถาบัน(กกร.)’ 태국 민간 3대 기관 연합위원회)와 민간단체인 ‘제로 커럽션 기구(Zero Corruption Organization)’가 발표한 통계는 태국 사회가 이 문제로 얼마나 골머리를 앓고 있는지, 그리고 왜 태국이 이른바 ‘중진국 함정’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적나라하게 드러난 부패의 민낯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무려 89.1%가 부정부패를 태국 내 비즈니스의 ‘중간 혹은 심각한 장애물’로 꼽았다. 특히 인허가를 위해 관공서를 찾은 기업의 60.9%가 공무원으로부터 ‘보상’을 요구받았으며, 46.9%는 실제로 현금이나 선물 등을 제공했다고 답했다. 조사에서 드러난 ‘가장 부패한 10대 국가 기관’과 1회당 요구되는 평균 뇌물액은 꽤 구체적이고 충격적이다. 해당 기관들을 우리나라 정부 부처 체계에 빗대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➊오염통제국 (한국 환경보전국 격, The Pollution Control Department): 102,160 바트 ➋해양국 (한국 해양항만청 격, The Marine Department): 100,000 바트 ➌소비세국 (한국 소비세청 격, The Excise Department): 94,667 바트 ➍ 국세청 (The Revenue Department): 89,498 바트 ➎사법기관 (법원 제외, 검경 등 수사기관 격, The justice system, with the exception of courts of law): 88,750 바트 ➏식약처 및 공중보건기관 (한국 식약처 및 보건당국 격, Thailand’s Food and Drugs Administration / public health services): 74,643 바트 ➐고속도로국 (한국 도로국 격, The Highways Department): 70,167 바트 ➑공공사업 및 도시계획국 (한국 국토도시실 격, Department of Public Works, Town and Country Planning): 70,000 바트 ➒국립공원 및 야생동식물 보전국 (한국 국립공원공단 격, The Department of National Parks, Wildlife and Plant Conservation): 68,000 바트. ➓ 산림국 (한국 산림청 격, The Forest Department): 67,500 바트 정부 프로젝트 입찰의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하다. 계약 금액의 11~15%에 달하는 뒷돈이 관행처럼 오가고 있으며, 그 형태는 현금(46.6%)이 가장 많았고 향응 및 접대(23.11%), 기부 및 후원(18.7%) 명목이 뒤를 이었다. 부패를 낳는 구조적 원인과 중진국 함정 민간 기업들이 뇌물 요구에 응하는 가장 큰 이유는 ‘행정 절차가 너무 복잡해서(29.11%)’이다. 그 다음으로는 ‘공무원에게 과도한 재량권을 부여하는 법적 허점(25%)’이 꼽혔다. 즉, 지나치게 엉켜있는 규제인 이른바 ‘레드 테이프(Red Tape)’와 투명하지 않은 행정 시스템이 뇌물을 강요하는 환경을 방조하고 있는 셈이다. 더 큰 문제는 감시망에 대한 붕괴된 신뢰다. 투명하지 않은 입찰 과정에서 응답자의 27.3%가 수주를 도와주겠다는 브로커의 접근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기업의 52.3%는 정부의 내부고발 시스템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3.7%는 부패를 목격하고도 당국에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구조적 부정부패는 단순한 도덕적 해이를 넘어 태국 경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막대한 뒷돈과 불투명한 행정 처리는 기업의 정당한 경쟁을 방해하고 비용을 가중시킨다. 이는 결국 외국인 투자를 위축시키고 산업 혁신을 가로막아, 태국 경제를 ‘중진국 함정’에 단단히 가둬두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태국의 현 상황, 그리고 실질적인 개선 과제 최근 태국 사회 내부에서도 ‘제로 커럽션(Zero Corruption)’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부패를 뿌리 뽑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앞선 설문 결과에서 보듯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상황에서, 단순한 캠페인이나 구호만으로 오랜 카르텔이 깨질지는 미지수다.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제도적 개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 행정 시스템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E-Government 도입 확대) 부패의 가장 큰 원인은 ‘공무원의 자의적 개입과 과도한 재량권’이다. 인허가 과정을 전면 온라인화하여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서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담당자가 임의로 절차를 지연시키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 현실적인 규제 완화 (Deregulation) 복잡한 관료주의적 절차는 곧 부패의 온상이 된다.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비현실적인 규제를 간소화하여, 기업들이 ‘급행료’ 없이도 합법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 강력한 내부고발자 보호 제도 확립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신고를 꺼리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부 시스템의 신뢰 회복이 급선무다. 독립적이고 투명한 감사 기관을 통해 내부고발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보복을 원천 차단하는 강력한 법적 보호망을 구축해야 한다. 태국의 부정부패 척결은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과제가 아니다. 하지만 태국이 경제적 정체를 벗어나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홍역이다. 교민 사회와 외국 기업들 역시 ‘태국은 원래 그래’라는 체념이나 편법에 기대기보다는, 정당한 절차를 준수하며 태국 사회의 투명성 개선을 촉구하는 데 힘을 보태야 할 시점이다.
미래 의료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다 MEDICAL FAIR THAILAND 2025 현장 리포트 아세안 의료산업의 허브로 부상하는 태국, 혁신 기술 도입 가속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개최된 제11회 MEDICAL FAIR THAILAND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의료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선보이며, 특히 한국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BOI(태국투자위원회) 인증 기업인 NHM(Newtech Health & Mobility)과 한국의 웨어러블 로보틱스 전문기업 WIRobotics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큰 주목을 받았다. 양사는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의 의료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시했다. NHM, 의료·모빌리티 분야 전문기업으로 대변신 체인 및 액세서리 제조업체였던 NHM은 올해 사명 변경과 함께 의료 및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면 확장했다. 이는 태국과 아세안 지역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NHM은 현재 WIRobotics와 공식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WIM'을 태국 시장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단순한 유통업체를 넘어 향후 WIRobotics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나아가 현지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아세안 전체 시장을 아우르는 의료기기 허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WIM', 보행의료의 (보행보조 로봇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핵심 제품은 WIRobotics의 스마트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WIM'이다. 이 제품은 고령자, 재활환자, 파킨슨병 환자 등 보행장애를 겪는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된 차세대 의료기기로 (보행보조 기기로), 이동성·안정성·독립성 향상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WIM의 핵심 기능은 사용자의 보행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최적화된 보조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일반 보행 시에는 에너지 소모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하이킹 모드에서는 오르막길 상승을 보조하고 내리막길에서는 무릎 관절의 충격을 완화한다. 또한 느린 보행 모드를 통해 보행 속도와 보폭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저항 모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 및 유산소 운동도 가능하다. 글로벌 기술력 인정받은 혁신 제품 WIM의 우수성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검증받았다.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동급 최고 성능의 기기임을 입증했다. 제품의 기술적 특징을 살펴보면, 단일 액추에이터와 모터 시스템으로 인체 움직임에 최적화된 보조를 구현하는 독창적인 메커니즘이 적용되었다. 1.6kg의 경량 설계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코칭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개인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룹 운동 시에도 각 참가자의 신체 상태와 운동 능력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솔루션 WIM은 단순한 보조기구를 넘어 사용자의 삶의 질 전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신감 있고 안정적인 보행을 통해 일상 활동 반경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종합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NHM의 전상민 대표는 “이번 Medical Fair Thailand 2025에서는 태국 내 다양한 개인 방문객뿐 아니라, 병원·클리닉·요양원 등 재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찾아주었다”면서 “보행 지원 로봇이 태국과 아세안에 처음으로 소개되어 큰 주목을 받아 많은 관람객들이 직접 착용 체험을 하고 구매 문의도 활발히 이어져 앞으로의 활약이 크게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NHM과 WIRobotics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WIM이 아세안 지역 의료산업에 (건강 및 실버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혁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는 아세안 지역에서 이러한 혁신 기술의 확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에 얼마나 기여할지 그 성과가 기대된다. 구입방법 Newtech Health & Mobility 02 044 9990~1 / 083 032 9687 e-mail : contact@newtechhm.com www.newtechhm.com
Silverlake Links Golf Club 18홀 파72 7,102야드(Black tee), 6,346야드(Blue tee), 6,066야드(White tee), 5,061야드(Red tee) 방콕 근교에서 뛰어난 접근성과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는 실버레이크 링크스 골프 클럽(Silverlake Links Golf Club)은 2015년에 '레이크우드 링크스(Lakewood Links)'라는 이름으로 오픈했다. 2025년에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브랜드 정비를 거쳐 현재의 '실버레이크 링크스'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클럽하우스와 락커룸을 모던하게 일신했다. 한국인 골퍼들에게 친숙한 스마트스코어 시스템을 도입하고 최첨단 야간 라이트 시설을 갖추어, 방콕 근교에서 쾌적하게 주야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신설급 골프 코스로 탈바꿈했다. 태국에서는 흔치 않은 평지형 전통 링크스 스타일(Links-style) 코스이다. 사방이 탁 트인 개방적인 지형에 거대한 모래 웨이스트 에어리어(Sandy waste areas), 인공 모래 언덕이 조화를 이룬다. 가장 큰 특징은 18개 홀 중 16개 홀에 워터 해저드가 걸쳐 있다는 점이다. 넓어 보이지만 정교한 샷을 요구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구조의 레이아웃이다. 평지 지형이지만 링크스 특유의 완만한 둔덕과 굴곡을 주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잔디가 단단하고 배수가 잘되는 편이라 런이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그린은 크기가 상당히 크며 2단, 3단 형태의 그린도 많고 언듈레이션이 심해 홀컵 위치에 따른 정교한 거리 조절이 필수적이다. 그린 스피드도 빠른 편이다. 링크스성 러프도 잔디가 매우 질기고 빽빽하고 어렵고, 워터 헤저드도 많아 티샷의 방향성이 스코어를 지키는데 중요하다. 방콕 동쪽 싸뭇쁘라깐 지역의 방나-뜨랏 고속도로 18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수쿰빗에서 35km 거리로 40분 내외, 쑤완나품 공항에서는 20분 정도 걸린다.(시간대에 따라 소요 시간은 다를 수 있음) 시그니처 홀 쌍둥이 파3 (8번 홀 & 16번 홀) 8번 홀 : 151야드(Black tee), 136야드(Blue tee), 127야드(White tee), 107야드(Red tee) 16번 홀 : 151야드(Black tee), 128야드(Blue tee), 118야드(White tee), 97야드(Red tee) 홀의 특징 실버레이크 링크스는 보기 드물게 두 개의 시그니처 쌍둥이 파3 홀(8번, 16번 홀)을 가지고 있다. 이 두 홀은 하나의 티박스(Tee Box)를 공유한다. 티박스에 서면 거대한 호수 한가운데 두 개의 아름다운 아일랜드 그린(8번홀은 게 모양, 16번홀은 불가사리 모양)이 나란히 떠 있는 장관을 볼 수 있다. 공략팁 사방이 뚫린 링크스 지형이라 호수에서 부는 강한 맞바람이나 옆바람이 수시로 방향을 바꾼다. 티박스 주변뿐만 아니라 실제 그린 위에 있는 깃발의 움직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린 중앙으로 티샷하고, 아일랜드 홀이고 바람도 있으니 넉넉한 클럽을 잡고 부드럽게 스윙한다. 코스 요금 Visitor : 주중 1,400B 주말 6:00~8:30 티오프 1,800B, 11:30~13:30 티오프 1,600B Guest : 주중 1,200B / 주말 6:00~8:30 티오프 1,600B, 11:30~13:30 티오프 1,400B 캐디피 450B 카트 850B/1인(카트 의무, 페어웨이 진입 가능) 주중 5명, 주말 5명 동시 라운딩 가능 나이트 골프 (티오프 주중 15:00~19:00, 주말 16:00~19:00) 주중, 주말 그린피 1,500 멤버쉽 개인 : 55,000/1년(1인) 프로모션(6월말까지, 매월 프로모션 체크 필요) 주중 2,300바트(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주말 6:00~8:30 티오프 2,900바트 (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11:30~13:30 티오프 2,700바트 (그린피+캐디피+카트 포함) ※휴무 : 없음 골프장 위치 예)아속 사거리 → 수쿰빗로 → 방나 분기점 → 방나-뜨랏 고속도로(Burapha Withi Elevated Expressway) 진입 → 18km 지점(KM 18) 나들목 진출 → 왓 스리와리 노이(Wat Sriwaree Noi) 길 진입 서비스와 시설물 드라이빙 레인지(리모델링중), 연습그린, 프로샵, 식당, 클럽하우스 클럽 하우스 식당에서는 태국식, 서양식 등을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 가능 지역: 싸뭇쁘라깐 예약 전화 : +66 (0)80-145-1899 주소 : 99 Moo 11, Bangna-Trad Highway (KM. 18), Bang Chalong, Bang Phil, Samut Prakan 코스 디자인 : JMP 골프 디자인 그룹 코스 오픈 : 2015년(2025년에 리모델링) 웹사이트 : https://silverlakelinks.com/ 잔디 종류 페어웨이 : Bermuda 419 그린 : Bermuda Tifdwarf 러프 : 조이시아(Zoysia)와 버뮤다 혼합
동심과 함께 달린다: 태국 최초 공식 '디즈니 런 타일랜드 2026(Disney Run Thailand 2026)' 개최 태국 내 최초로 공식 기획된 디즈니 러닝 행사인 '디즈니 런 타일랜드 2026 (Disney Run Thailand 2026)'이 오는 7월 19일 라마 8세 다리(Rama VIII Bridge) 일대에서 개최된다. 해가 뜨기 전 어스름한 새벽, 마우스 머리띠를 쓴 수천 명의 러너들이 강변을 배경으로 달리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라마 8세 다리와 인근 공원을 가로지르는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단순한 '펀 런(Fun run)'과 본격적인 스포츠 도전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이번 대회는 컷오프(제한) 시간이 다소 엄격한 편이다. 10km는 2시간, 5km는 1시간 내에 완주해야 한다. ◆ 디즈니의 감성이 담긴 특별한 기념품 행사 물류 및 운영은 디즈니 공식 팀과 'Runrio TH'가 공동으로 담당하며, 매 2km 구간마다 급수대와 의료진이 배치되어 참가자들의 안전을 돕는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공식 대회 셔츠가 제공되며, 결승선을 통과한 완주자는 메달과 함께 친숙한 캐릭터가 새겨진 라이선스 디즈니 타월을 받을 수 있다. ◆ 행사 상세 정보 * 행사명 : 디즈니 런 타일랜드 2026 (Disney Run Thailand 2026) * 일시 : 2026년 7월 19일 (일) * 장소 : 라마 8세 다리 (Rama VIII Bridge) 및 인근 일대 * 코스 및 참가비 -10 km: 오전 4시 출발 (1,000바트) - 5 km: 오전 5시 출발 (800바트) * 제한 시간 : 10km (2시간) / 5km (1시간) * 참가 등록 : 5월 25일(월) 오전 11시 오픈 * 레이스 팩 수령: 7월 17일(금) ~ 18일(토) / 장소: 센트럴월드 (CentralWorld) (※ 주의: 행사 당일 현장 수령 불가) 라용의 환경적 대가를 조명하다 : 수크릿 팟짠타두싯 사진전 공장, 송유관, 그리고 훼손된 해안선. 수크릿 팟짠타두싯(Sukrit Patjuntadusit)의 이번 사진전은 태국 라용(Rayong) 주가 치르고 있는 환경적 대가를 중심에 두고 있다. 렌즈에 담긴 산업 구조물과 오염된 물, 오랜 시간에 걸쳐 훼손된 풍경 등을 통해 작품 전반에 걸쳐 인간이 남긴 흔적을 조용히 보여다. 이번 전시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작가가 활용한 '필름 수프(Film soup)' 기법에 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채취한 폐수를 필름 현상 과정에 직접 사용하여, 화학 물질이 필름 원본(네거티브)을 얼룩지게 하고 부식시키며 변형시키도록 의도했다. 즉, '오염'이라는 주제가 단순히 사진의 피사체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진의 물리적 형태 자체를 재구성하는 매개체로 작용하고 있다. 전시와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다큐멘터리 상영 및 토론 세션도 마련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전시 및 행사 상세 정보 * 전시 기간 : 현재 ~ 6월 23일까지 * 관람 시간 : 매일 오전 11:00 ~ 오후 8:00 * 장소 : Fotoclub BKK 2층 * 입장료 : 무료 * 부대 행사 : 다큐멘터리 상영 및 토론회 -일시: 6월 6일 (토요일) 오후 1:00 ~ 오후 3:00 (무료 참여)
PRATYA Apartment (TEL : 089-247-2750) Siracha Soi Wat Wang Hin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화장대, 책상 등 가구 및 TV, 냉장고, 에어컨, 온수기 등 가전제품 구비. 발코니 있음. 인터넷(Wifi) 월 300바트. 수영장, Fitness, 미니마트, 세탁소 등 부대시설 구비. International Eastern Seaboard(ISE) 국제학교와 Central Sriracha, Robinson Sriracha, Phyathai Sriracha 병원, Pacific Park Mall, Sriracha 공원, 꺼 러이(러이 섬) 등이 멀지 않다. 전기세 unit당 7.5바트, 물세 unit당 35바트. ▶ Studio = 24sqm (월 4,700) ▶ 1 Bedroom = 52sqm (월 12,000) NONSI Residence (TEL : 084-942-6356, 02-249-0099) Rama 3 Rd.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식탁, 쇼파, 화장대 등 가구 및 TV, 에어컨, 냉장고, 전자렌지, 세탁기, 온수기 등 가전제품 구비. 인터넷(Wifi) 월 500바트. 발코니 있음. Fitness, 수영장, 세탁소, 미니마트 등 부대시설 구비. NIST, The American School of Bangkok 등 국제학교와 MED Park 병원, The Parq Mall, ONE Bangkok, Aster International School, NIST 국제학교, Benjakitti Forest Park,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등이 멀지 않다. MRT Klong Toei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6.5바트, 물세 unit당 23바트. ▶ 1 Bedroom = 60sqm (월 13,000) ▶ 2 Bedroom = 97sqm (월 24,000) ▶ 3 Bedroom = 111sqm (월 32,000)
<태국경제 단신> -태국 바트화 대 달러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5일 화요일 32.90에서 12일 화요일 32.55로 한 주간 0.35밧 1.06% 하락했습니다. -태국 아누틴 총리는 생활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4,000억 바트 규모의 차입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자금의 절반은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나머지는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차입 규모는 최근 태국 정부의 경기 대응 조치 가운데 가장 큰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태국 증앙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2.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정부의 4,000억 바트 규모의 자금을 조달 계획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반면 2027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저효과 등을 반영해 기존 2%에서 1.6%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태국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2026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3.03을 기록했으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2.89% 상승했습니다. 중동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연료 가격과 대중교통 요금이 오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근원물가(Core CPI)는 전월 0.57%에서 0.83%로 상승했습니다. -3월 태국의 중동 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57.1% 감소했습니다.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주문이 줄어든 영향입니다. 중동 지역 수출 비중도 전체 수출의 1.6%로, 전년 3.7% 대비 크게 낮아졌습니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이 67.1%, 사우디아라비아는 55.5%, 터키는 20.5% 감소했습니다. 다만 미국, 일본, 유럽, 남아시아, 호주 등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태국의 전체 수출은 같은 기간 18.7% 증가했습니다. -태국 투자청은 1분기 투자 신청액이 디지털·전자 산업 분야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1조 160억 바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총 427개 프로젝트, 약 9,658억 바트 규모로 집계됐으며, 주요 투자국은 싱가포르, 영국,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10개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첨단 기술 산업 투자 기지로서 태국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True Corporation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 및 주요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Google과 함께 ‘AI for All Thais(태국인을 위한 A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약 1,200만 명을 대상으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Gemini Academy’를 통해 AI 기초 지식과 AI 안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며, 이후에는 True와 Google이 공동 개발한 45시간 분량의 AI 교육 과정을 통해 실무 중심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태국산업연맹(FTI)에 따르면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정부의 전기차(EV) 지원 정책에 힘입어 태국의 전기 픽업트럭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세금 감면과 보조금을 제공하는 정부의 EV3.5 인센티브 제도도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6년 1분기 전기 픽업트럭 판매량은 전년 동기 96대에서 314대로 증가했으며, 신규 등록 차량 수도 약 38% 늘어난 113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에는 Riddara RD6, JAC T8, Maxus T90 EV, Isuzu D-Max EV, Toyota Hilux Revo BEV 등 다양한 전기 픽업트럭 모델이 출시되며 시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센터(REIC)에 따르면 동부경제회랑(EEC) 지역의 주택 시장은 2025년 수요와 공급이 모두 감소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 주택 거래량은 13,090채, 거래대금은 308억 바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7.8% 감소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수요 회복은 제한적이었으며, 시장은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 관광체육부(MOTS)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16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했습니다. 관광 수입도 약 5,712억 바트로 3.21%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동 관광객 수가 32.17% 감소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4.80% 감소한 반면 유럽 관광객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았으며, 한국인 관광객은 약 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28% 감소했습니다. -치앙마이 주민들은 장기화된 PM2.5 대기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공기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시민단체와 학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자전거 및 전기차 행진 등 상징적인 활동을 통해 정부의 대응 지연에 대한 불만과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관련 법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으며, 해당 법안은 현재 상원 심의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청정공기법이 국가 차원의 지속 가능한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핵심 제도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 협회(TCCA)가 크리에이터 산업의 표준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출범했습니다. 해당 협회는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디지털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업계 전반의 기준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태국의 크리에이터 경제는 약 900만 명의 콘텐츠 제작자와 200만 명의 전업 종사자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450억 바트, 연평균 25~3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협회 설립은 콘텐츠 산업을 단순 개인 활동에서 벗어나 하나의 전문 산업으로 체계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 -태국 무역정책전략국(TPSO)에 따르면 태국의 스마트 기기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스마트홈 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86.49% 증가한 191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해 산업 시장 규모는 약 4,080억 바트에 달했으며,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1.68% 성장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 기기 시장 역시 2030년까지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변국가 소식> -미얀마 현대식 양식업 단지 확대…수출·수산물 공급 증가 기대 미얀마는 수산물 부족 문제 해결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현대식 양식업 단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해양 어족 자원 감소와 생산 비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약 2억 달러 규모의 수익 창출이 기대됩니다. 현재 Ayeyarwady 지역 내 약 3,000에이커 규모 부지에서는 현대 기술을 활용한 버터피시 양식이 진행 중이며, 미국과 중국 기업과의 수출 계약도 체결돼 올해 안에 수출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베트남, 첫 원전 건설 속도전 총력 추진 베트남이 자국 최초 원전 프로젝트인 닌투언 1·2호기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카인호아성 (나트랑 인근)에서는 2026년 2분기까지 부지 보상 및 정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도적 제약과 대규모 토지 수용 문제로 지연됐으나, 최근 보상·이주 정책 정비로 추진 기반이 마련됐으며, 주거 지원금 확대 등으로 주민 협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지방정부는 ‘비상 추진 체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까지 주요 부지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의 전력 수급 안정과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말레이시아, 독일 반도체 장비 기업 아익스트론 페낭 생산시설 유치, AI·전기차 허브 도약 가속 독일 반도체 장비 기업 아익스트론(Aixtron)은 ‘세미콘 동남아시아 2026’에서 말레이시아 페낭 반다르 카시아 기술단지 내 통합 생산시설 건설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약 8.5에이커 규모 부지에는 사무동과 첨단 클린룸, 물류 시설 등을 갖춘 생산 거점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번 투자로 말레이시아는 AI 및 전기차 산업과 연계된 첨단 반도체 생산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페낭 지역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역할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와 300억 달러 규모 재생에너지 파트너십 추진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피치 레이팅스 연례 컨퍼런스에서 싱가포르와 약 300억 달러 규모의 재생에너지 파트너십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인프라 구축과 양국 간 송전망 연결을 포함한 아세안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현재 세부 협력 방식은 논의 중이나 일부 민간 기업은 이미 예비 협정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태양광 제조 역량 강화와 함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며, 아세안 내 에너지 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소식> -태국 식약청(FDA)은 일부 생선 통조림 제품에서 라벨 표시와 다른 어종이 사용됐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전국 통조림 공장과 판매점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FDA는 이번 조치가 소비자 보호와 식품 안전 기준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제품 라벨과 실제 내용물이 다를 경우 FDA 핫라인(1556)이나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및 음료 박람회인 Thaifex - Anuga Asia 2026가 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행사는 “Bigger - Better - Bolder”를 주제로 열리며, 5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3,600개 업체가 참가해 6,700개 이상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행사에서는 식음료, 식품기술, 냉동식품, 해산물, 과자·제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이 소개됩니다. 주최 측은 약 130개국에서 9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하고, 무역 계약 규모도 1,300억 바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음식 가이드 TasteAtlas는 ‘세계 최고의 논알코올 음료’ 순위에서 태국 아이스티(차옌)가 9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배달 플랫폼 Line Man Wongnai에 따르면 2024년 아이스티 주문량은 40만 건을 넘어섰으며, 관련 전문점 수도 2025년 기준 2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태국 아이스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태국상공회의소는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소기업(SME), 농업, 물류 및 소상공인 부문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부가 추진 중인 4,000억 바트 규모의 긴급 차입안(P.R.K.)과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경제 안정과 에너지 비용 완화에 자금을 활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청정에너지·전기차(EV)·인프라 투자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습 니다. 또한, 자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과 실질적인 경제 효과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entral Pattana는 Nintendo와 협력해 태국 최초의 ‘포켓몬 센터 방콕(Poketmon Center BANGKOK)’을 올해 하반기 Central World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매장은 일본 외 지역에서는 싱가포르와 대만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공식 포켓몬 센터로, 다양한 포켓몬 굿즈와 테마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태국 재무부는 청정에너지 및 미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약 1,000억 바트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태국 미래 펀드’의 신규 단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단계에서는 프로젝트의 미래 수익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며, 즉시 시행 가능하고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이 주요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재무부는 연내 투자 상품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국 부동산 금융의 법률 체계와 쟁점 최근 동남아시아로의 자본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금융 구조 설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국의 부동산 금융 법령은 한국이나 서구권과는 다른 독특한 체계를 가지고 있어, 투자 결정 전 담보권의 설정부터 집행, 그리고 채권 회수 가능성까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본고에서는 태국 부동산 금융의 핵심 지형을 4가지 주요 테마로 나누어 분석합니다. 1. 담보권의 이원화: 저당권과 기업 담보권 태국에서 대주(Lender)가 확보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보안 수단은 저당권(Mortgage)입니다. 그러나 2015년 시행된 기업 담보법(Business Collateral Act)은 전통적인 저당권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습니다. •저당권 (Mortgage): 부동산 금융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나, 집행 시 사법 절차(공매 또는 몰수)를 거쳐야 하므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업 담보권 (Business Collateral): 부동산 뿐만 아니라 재고, 원재료, 기계류 등 사업 전반의 자산을 담보화할 수 있습니다. 단, 담보 수탁자는 법령에 명시된 금융기관 등으로 제한됩니다. ◀집행의 실무적 한계 태국 법은 담보권 집행 방식으로 오직 공매(Public Auction)와 재산 몰수(Foreclosure)만을 인정합니다. 당사자 간의 사적인 매각 합의는 법적 효력이 제한적이며, 특히 몰수 절차는 요건이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려 실무적으로는 공매가 주로 활용됩니다. 2. 임차권(Leasehold) 금융의 활용 태국은 외국인의 토지 소유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임차권 금융이 발달해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법 개정은 임차권의 자산 가치를 더욱 높여주었습니다. •상업 및 공업 목적 임대법(1999): 특정 목적의 임차권에 대한 저당 설정을 허용합니다. •임차권 자산법(2019): 토지 및 콘도미니엄 임차권을 권리증(Title Deed)과 유사한 수준의 자산으로 인정하며, 이를 통한 저당권 설정 및 금융 조달을 용이하게 했습니다. •핵심 유의사항: 임차권 금융 실행 시에는 향후 담보 집행의 원활함을 위해 토지 소유자의 사전 동의를 확보하는 것이 실무상 필수적입니다. 3. 금리 규제와 외국인 대주의 진입 장벽 태국 시장에 진입하려는 역외 대주(Offshore Lender)는 다음의 두 가지 법적 허들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기준 금리의 변화와 상한제 태국은 기존 THBFIX를 대체하여 THOR(Thai Overnight Repurchase Rate)를 새로운 기준 금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자율 상한: 일반적인 대출 이자율은 연 15%를 초과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이자 약정 자체가 무효화될 뿐만 아니라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단, 중앙은행의 감독을 받는 금융기관은 별도 기준 적용) ◀외국인사업법(FBA)의 제한 외국인 대주가 태국 내 자산을 담보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는 외국인사업법에 의거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상무부(MOC)의 라이선스 취득이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실무상 승인 사례가 드물어 현지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이 권장됩니다. 4. 채권 회수의 핵심 리스크 : 부족 채권 청구 태국 부동산 금융에서 가장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부분은 담보권 실행 후 발생하는 부족 채권(Deficiency)에 대한 청구권입니다. 민상법상의 특례 태국 저당권 관련 규정에 따르면, 담보물 매각 대금이 대출 잔액에 미치지 못할 경우 별도의 명시적 합의가 없다면 차주에게 그 부족분을 청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대주는 대출 계약서(Loan Agreement) 작성 시, 담보권 실행 이후에도 차주의 일반 자산에 대해 소구할 수 있다는 '부족 채권 변제 약정'을 반드시 명문화해야 합니다. 이 조항이 누락될 경우, 대주는 담보물 이외의 자산에서 대출금을 회수할 법적 근거를 잃게 됩니다. 5. 결론 태국 부동산 금융은 강력한 규제와 독특한 관습이 공존하는 영역입니다. 특히 집행의 장기화와 부족 채권 청구 제한 등의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계약 체결 단계에서의 정교한 법률 설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변화하는 기준 금리(THOR)와 새로운 임차권 관련 법규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태국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는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불안정이 재편하는 태국의 에너지 미래 에너지 의존에서 회복탄력성으로 태국의 에너지 전략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과거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환경적 관점에서 주로 논의되던 에너지 정책이, 이제는 국가적 회복탄력성(Resilience), 비용 안정성, 그리고 공급망 안보를 아우르는 거시적 차원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에너지 공급망 차질은 태국을 포함해 중동발 공급 루트에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의 상당 부분을 의존하는 아시아 경제권의 취약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이번 위기로 전 세계 LNG 공급량의 약 20%가 시장에서 이탈했으며 주요 수입 지역 전반에 걸쳐 급격한 가격 인상을 촉발했다. 구조적 취약성 노출: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 태국 경제 태국이 직면한 파급 효과는 구조적이다. 천연가스는 태국 전력 생산의 주요 연료원이며, 원유와 LNG 수입은 국가 에너지 시스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크룽스리 연구소(Krungsri Research)의 추산에 따르면, 태국은 일일 약 30만 배럴의 원유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입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원유 수입량의 58%에 달한다. 또한 연간 약 220만 톤의 LNG가 같은 경로를 통해 유입되며, 이는 전체 LNG 수입의 24%에 해당한다. 태국 전력 생산의 60% 이상이 천연가스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가 전력 부문 전체가 글로벌 가스 가격 변동성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산업 경쟁력과 인플레이션을 위협하는 에너지 리스크 이러한 에너지 노출도는 단순한 에너지 문제를 넘어, 기업 경영, 인플레이션, 그리고 국가 경쟁력의 문제로 직결된다. LNG 및 유가 상승은 전기 요금, 물류비, 제조 원가 및 최종 제품 가격 인상으로 연쇄 작용을 일으킨다. 특히 석유화학, 플라스틱, 포장, 식품 가공, 데이터 센터 및 첨단 제조업 등 에너지 집약적 산업의 경우, 에너지 불안정성이 투자 계획과 영업 이익률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힌다. 더욱이, 지역 분석에 따르면 LNG는 터미널 호환성, 발열량 규격, 장기 구매 계약 구조 등의 요인으로 인해 원유보다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급 차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체처 확보가 훨씬 까다롭다는 치명적 단점을 지닌다. 정제 마진(GRM) 압박과 다운스트림 산업의 위기 현재의 환경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지표는 예상되는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Singapore GRMs)’에 대한 압박이다. 팬데믹 이후의 강력한 수요 회복과 디젤 부족 사태가 정유사의 수익성을 뒷받침했던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때와는 달리, 현재의 상황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에너지 수요 약세 속에서 전개되고 있다. 사태가 심각하게 악화될 경우, 정유사들은 훨씬 높은 가격에 대체 원유를 구매해야 하지만, 경기 침체와 소매 가격 통제로 인해 늘어난 원가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데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이는 아시아 지역 전반의 정제 마진을 크게 위축시킬 수 있다. 그 여파는 정유 부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 태국의 전력 부문은 공급 차질에 노출되고, 구매력 약화와 수요 감소가 겹치며 다운스트림 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이 가중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이는 산업 전반의 수익성, 경쟁력, 그리고 투자 심리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안보 전략으로 격상된 재생에너지 정책 이러한 배경 속에서 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은 새로운 프레임으로 재편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력망 현대화 및 분산형 발전은 더 이상 단순한 ‘기후 정책 수단’이 아니다. 수입 화석연료 변동성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안보 도구’로 격상된 것이다. ★ 대체에너지 개발 계획(AEDP 2018–2037) 2037년까지 최종 에너지 소비의 30%를 재생 및 대체 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태양광, 바이오매스, 풍력, 수력, 폐기물 에너지 등을 포함해 총 29,411MW의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 국가전력개발계획(Draft PDP 2024 초안) 026년 초 기준으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논의 중인 초안에 따르면 2037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약 51%로 상향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외부 충격에 덜 노출되고, 다변화된 청정에너지 믹스를 구축하겠다는 태국 정부의 명확한 정책적 방향성을 보여준다. 복잡해진 투자 지형과 상업적 시사점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변화는 더욱 복잡해졌지만, 동시에 매력적인 지형을 제공한다. 에너지 프로젝트는 이제 규제 정책, 인프라 계획, 탄소 전략, 산업 경쟁력, 그리고 외국인 직접 투자(FDI)의 핵심 교차점에 놓여 있다.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수상 태양광, 바이오매스, 바이오가스, 폐기물 에너지화(WTE), 스마트 그리드, 민간 전력구매계약(PPA) 분야에서 기회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데이터 센터, 전기차(EV) 공급망, 첨단 제조업 등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저탄소 전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그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에 따라 법률적, 상업적 대비도 중요해졌다. 투자자들은 라이선스 요건, 태국 투자청(BOI) 혜택 자격, 전력 구매 구조, 토지 및 환경 승인, 전력망 연결 문제, 세제 혜택, 외국인 지분 제한, 장기 구매 계약 등을 면밀히 평가해야 한다. 산업 운영자의 경우 에너지 전략을 보다 광범위한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에 통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결론 태국의 에너지 전환은 ‘방어적 전략’과 ‘공격적 전략’의 양면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방어적인 측면에서는 지정학적 충격, 연료비 변동성, 해상 운송로 차질에 대한 취약성을 줄인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청정 산업, 디지털 인프라,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 및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물결 속에서 태국이 차세대 투자를 선점할 수 있는 입지를 다지게 한다.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 정책은 곧 산업 정책이다. 안정적이고 저렴하며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국가만이 자본을 유치하고 수출을 지원하며 회복력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작금의 글로벌 불안정성은 태국이 ‘에너지 의존’ 국가에서 ‘에너지 회복탄력성’을 갖춘 국가로 나아가는 필수적인 진화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본 칼럼의 내용 및 태국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BOI 투자 촉진 인센티브 확보, 민간 전력구매계약(PPA) 구조 등 비즈니스 진출과 관련된 구체적인 법률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MPG(Mahanakorn Partners Group)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대는 혼자가 아닙니다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그리고 대학과 대학원을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영어는 성적의 핵심이고, 경쟁력의 주요한 도구입니다. 참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영어 공부가 재미있었다면 행복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어 공부는 좋은 겁니다. 낯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낯선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고전이나 명작을 만날 수도 있고, 나의 삶을 바꿔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늘 행복한 언어 공부를 꿈꿉니다. 그런데 그토록 오랫동안 배운 영어의 내용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납니다. ‘미스터 스미스, 미시스 윌슨’ 정도의 이름이 기억나고, ‘아임 파인 땡큐 앤유’가 자동으로 떠오르는 정도입니다. 언어는 소통의 도구이지만, 무엇을 소통할까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내용 없는 문법 공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공부는 헛공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언어교육은 헛공부입니다. 우리는 긴 시간, 많은 노력을 투자하여 헛일을 한 셈입니다. 어떤 내용이 기억에 남아있습니까? 그래도 다행스럽게 제 기억에 오래 남아있는 영어로 된 글이 있습니다. 물론 영어로 남아있는 것은 아니고, 그 내용이 기억 속에 있습니다. 영어로 남아있다면 더 좋겠지만, 기억하라고 배우지는 않았던 듯합니다. 예전에 언어교육은 좋은 글을 소리내서 읽는 것이었습니다. 입으로 소리내어 읽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 언어교육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이 읽는 소리를 먼저 들어야 합니다. 그러고는 그 내용을 전부 외웁니다. 여러 번 읽었기에 따로 외우려 하지 않아도 외워집니다. 그게 언어교육입니다. 제 기억 속의 내용은 대충 이런 겁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무거운 돌을 너의 모든 능력을 사용해서 움직여보라고 합니다. 아이는 힘도 써보고, 도구도 이용해 보지만 돌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아이가 들기에는 무리가 있는 돌이었나 봅니다. 아이는 포기하고 아버지께 내 모든 힘을 썼지만 움직일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합니다. 너는 너의 능력을 다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입니다. 모든 힘을 다 썼다고 항변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나에게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다. 아버지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것도 너의 능력이다.’라고 말입니다. 저는 이 영어의 내용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능력에는 나만의 능력만 있는 게 아닙니다. 나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부모님도 있고, 형제와 자매도 있습니다. 친구도 있고, 선생님도 있고, 이웃도 있습니다. 나는 나 혼자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언제든지 나를 도와주려는 사람이 곁에 있습니다. 그게 사랑입니다. 나를 도와줄 사람 있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런 행복에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손을 내미는 노력 말입니다. 또한 나 역시 그의 능력이 일부분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주변의 사람이 힘들어하면 도와주어야 합니다. 내게 도움을 청할 때 기쁘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내 작은 도움이 그에게 큰 도움이 된다면 무조건 도와주려고 합니다. 내 능력이 그의 능력에 일부가 되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도움은 주고받는 겁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서로의 능력을 키웁니다. 우리의 능력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닙니다. 마이클 잭슨의 노래 중에 ‘You are not alone.’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가사가 좋은 노래는 언어 공부에 큰 힘이 됩니다. 저는 이 노래를 오늘의 글에 덧붙이고 싶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그대는 혼자가 아닙니다. 든든하지 않습니까? 나는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좌절을 이기고, 외로움을 이기고,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혼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기쁨을 느끼고, 함께 즐거워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도 그대도 혼자가 아닙니다. 조현용 (경희대 교수, 한국어교육 전공) iiejhy@khu.ac.kr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성공하기! (3) (feat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출처 DR. AXE)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중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운동이 너무 어렵다.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등 운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 멋진 몸매 등을 생각한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만드는 타바타 훈련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바타 운동이란? (이즈미 타바타 박사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 타바타 훈련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개발하여 만든 운동프로그램으로 그의 이름을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타바타 훈련방법은 1996년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타바타 훈련 실시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20초 동안 최고 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휴식 X 8세트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8세트를 진행하면 총 4분이 소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바타 박사는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전 10분의 웜업 운동과 10분의 휴식 후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목적이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지구력 향상의 맞춰져 있지만 일반인의 다이어트 및 체력증진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운동효과를 일으킵니다. 특히 저도 항상 강조하는 운동후 체내 산소 섭취량의 증가(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로 운동을 한후 약 22시간동안 근육이 회복하며 체내의 칼로리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점이 다이어트에도 가장큰 장점이 됩니다. (EPOC 그래프 출처 sports science) 2. 타바타 운동을 직접 체험하자! 프로그램을 다시 쉽게 요약하면 20초 운동진행 + 10초 휴식 X 8세트 = 총 4분 (1)점핑잭 20초 10초 휴식 (2)푸쉬업 20초 10초 휴식 (3)런지 20초 10초 휴식 (4)마운틴 클라이머 20초 10초 휴식 (5)점프 스쿼트 20초 10초 휴식 (6)백익스텐션 20초 10초 휴식 (7)스플린터 20초 10초 휴식 (8)버피 20초 글을 마무리하며 약 1년간의 칼럼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구독해주신 교민분들게 감사드리고 교민잡지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태국 교민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초튼튼 태국어 강좌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주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셨나요? 이번 734호에서 함께 공부할 표현법은 '땅짜이 짜 … ' 로 그 의미는 ' ~ 하기로 (결심)하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 734호의 회화는 지난호에 이어서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들이 계속 연결되고 있습니다. 734호의 숙어 표현법과 골프장 관련 회화 공부해 보시죠..
안녕하세요. 곧 다가오는 7월에 원서접수가 예정인 2027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에서 주요 대학들의 모집인원 및 평가 방식이 다수 변경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부 대학은 모집인원 변경하는 반면, 일부 대학은 면접 방식 변경이나 서류 평가 강화 등을 통해 선발 구조를 재편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전략적인 지원 준비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변경안은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별로 전형 방식과 선발 기준의 차이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가톨릭관동대•가톨릭대, 모집인원 확대 먼저 가톨릭관동대학교는 3년 특례 모집인원을 기존 3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최근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가톨릭대학교 역시 모집인원을 기존 26명에서 27명으로 확대하였으며, 특히 AI의공학과에서 1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입니다. AI 및 첨단 융합 분야에 대한 대학 측의 수요 확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 경희대, 비대면 면접 도입 및 자기소개서 제출 전략 변화 경희대학교는 12년 특례 전형에서 기존 업로드 형태의 온라인 비대면 면접 방식을 폐지하고, 실시간 비대면 면접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한국어가 서툰 12년특례 학생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기소개서 제출 전략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2027학년도부터는 기존 한의예과 뿐만 아니라 모든 학과에서 자기소개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비대면 면접까지 실시하니 자기소개서를 보다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고려대, 계열별 선발 전환 고려대학교는 3년 특례에서 기존 학과별 선발 방식 대신 계열별 선발 체계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계열별 최대 2명까지 선발이 가능해지며, 모집인원은 인문계 38명, 자연계 38명, 의학 1명, 예능 1명으로 바뀔예정입니다. 특히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모집인원을 기존 23명에서 약학 3명, 약학 제외 5명으로 대폭 축소할 예정입니다. ■ 광운대 학과별 인원 조정 광운대학교는 단과대별 모집인원 구조를 조정합니다. 전자정보공과대학 및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는 각각 1명 감소하는 반면, 인공지능융합대학과 자연과학대학에서는 각각 1명 증가할 예정입니다. 최근 AI 분야 수요 증가가 반영된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 국민대, 미래융합 분야 확대 국민대학교는 미래융합전공(인문)은 기존 23명에서 21명으로 일부 조정되고 미래융합전공(자연) 역시 23명에서 21명으로 변경되며, KMU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에서 4명이 선발될 예정입니다. ■ 대구가톨릭대, 단계별 전형 구조 도입 대구가톨릭대학교는 3년특례 및 12년특례전형에서 특히 약학부 전형 방식에 변화를 도입합니다. 기존 필답고사 평가 방식 대신 공인성적+서류평가와 면접 그리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합니다. ■ 동국대•서울여대 모집인원변경 동국대는 3년특례의 경우 물리학과 1명이 추가로 신규선발되며 컴퓨터 AI학과 선발인원을 기존 5명에서 4명으로 축소합니다. 서울여대의 경우 모집인원을 15명으로 축소합니다. ■ 부산대•서울시립대, 면접 및 신규선발 부산대학교는 면접 반영 비율을 강화하여 면접 100% 방식으로 전환합니다. 또한 부산대학교는 2028학년도부터 재외국민을 선발하지 않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2027년도부터 12년 특례에서 서류 100%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또한 자기소개서 제출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입니다. 2027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단순한 모집인원 변화에 그치지 않고, 평가 방식과 전형 철학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단순히 성적 관리에만 집중하기보다, 대학별 전형 요소와 평가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자기소개서, 면접, 활동 정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개발 -해외 한국교육원 최초 코로나19 대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교실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수업 시청각 교구 개발 - 태국인 한국어 교사 150명, 시청각 교구 활용 원격수업 참여 - 시청각 교구 활용 수업 시연대회 개최 및 방과후 한국어 수업 지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태국 한국어 교사들의 줌(ZOOM) 화면 캡처 [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 부속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020년 6월 24일(수요일),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와 협력하여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를 개발하고 수업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사 연수도 실시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태국 교육 현실과 적절히 맞아떨어져 더욱 그 활용도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시청각 교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의 질과 학생의 학습 흥미도 높이고 한국어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국한국교육원이 개발하고 태국 중등학교에서 활용중인 한국어 교과서(1-2권) 및 교사용 지도서를 기반으로 한국 ‘비상교육’과 협력하여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온라인 단어와 어휘카드 그리고 예습과 복습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강의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시청각 교구 본문 내용[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줌(ZOOM)을 기반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삽화, 음성, 질문, 퀴즈카드 기능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휴대폰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의 경우 빔 프로젝트, 프로젝션 TV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은 이번에 개발된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가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수업시연대회, 방과 후 수업 개설 등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청각 활용 교사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한국어 채택교 교사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수내용은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ZOOM) 기본 기능 설명, 시청각 교구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법, 시청각 매체를 이용한 교수법 실습 등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이번 온라인 교사 연수가 끝난 후에는 일선에서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더불어 교사들의 관심과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시청각 교구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김영진 교육원장은 밝혔다. 시청각 교구 온라인 수업을 관리하고 있는 교육원 관계자들(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영진 교육원장) 김영진 원장은 “한국어 채택교 한국어반 중심 한국어 수업의 저변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채택교 학생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 한국어 미채택교 학생 대상 ‘한국어 교과서 및 시청각 교구 활용 방과후 수업 운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교사 연수에 참여한 쌈쎈 위타얄라이 학교 한국어 교사 완라다 라와씬아펀은 “시청각 교구가 기존 교과서를 토대로 제작되고 한국어 음성을 학생이 바로 들어볼 수 있으며 나중에 개인 학습할 때도 계속 들을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에서 선생님, 학생이 소통할 수 있어 한국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마타욤 왓 마꿋까쌋 학교 한국어 교사 핏차야파 헝텅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시청각 교구를 활용하면 수업 준비는 물론 학생들이 발음 연습에다 예숩과 복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주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이번 시청각 교구 개발은 교육원과 태국 기초교육위원회가 협력하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한 우수사례이며 향후 현장 활용도를 점검하여 시청각 교구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학교가 133개교에 한국어 전공 학생 4만 583명으로 전 세계 한국어 배우는 학생의 야 25%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교육부는 주태국한국교육원과 베트남 호치민 교육원, 타슈켄트, 로스토프나도누 교육원과 함께 중점 교육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다.
방콕한국국제학교-방켄학습도서관 교육적 이해 증진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 한·태 문화 교류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4대 핵심 분야 상호 협력 약속 • '코리아 데이' 개최 및 한국 도서 기증을 통한 실질적인 지역사회 소통 개시 | 방콕한국국제학교 제공 소식 태국 내 한인 교민 자녀들의 정체성 함양과 글로벌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방콕한국국제학교(교장 박상임)가 현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교육적 지평을 넓히고 있다. 학교 측은 최근 방켄학습도서관과 공식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이와 함께 실질적인 자료 공유 체계를 다지는 ‘한국 도서 기증식’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 지역사회 거버넌스의 새로운 이정표 이번 파트너십 협약 체결은 태국 현지 지역사회와 재외 한국 교육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깊은 교육적 의의를 지닌다. 급변하는 글로벌 교육 환경 속에서 두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각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 상호 성장을 위한 4대 핵심 협약 양 기관은 학생들과 현지 주민들이 태국과 한국의 문화 및 교육 시스템을 입체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 따라 ▲양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 개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활동’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 도서 및 다채로운 교육 ‘자료 공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행사 운영’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존중과 배려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특히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각 기관의 고유한 운영 방침과 상황을 적극적으로 존중하는 방식을 취했다. 어느 한쪽에 무리한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고 상호 배려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속 가능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업무 담당 부장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현지 사회와 깊이 교류하며, 균형 잡힌 글로벌 시각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기대를 전했다. [MINI INTERVIEW] 방콕한국국제학교 박상임 교장에게 듣는다 Q1. 이번 협력 파트너십의 대상으로 방켄학습도서관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방켄학습도서관은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찾고 배우는 열린 교육·문화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학교와 물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가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학교는 지난해에도 방켄학습도서관과 교육 교류 활동을 시범적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신할 수 있었고, 올해는 이러한 교류를 더욱 공고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고자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Q2. 이번에 기증된 도서의 종류와 이를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기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에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 자연 생태, 그리고 어린이 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서적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태국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흥미롭고 접근하기 쉬운 고품질의 자료들을 중심으로 엄선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특히 독도 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상호 문화 교류와 인류 보편적인 환경 보호의 가치를 동시에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행사 당일, 우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태국어 영상과 전시 자료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도의 독특한 생태계를 현지에 상세히 소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국가 간 도서 전달을 넘어, 지구 공동체의 환경 보호라는 공감대를 함께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Q3. 현재 양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하거나 진행중인 구체적인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지난주 방켄학습도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코리아 데이(Korea Day)’ 행사가 대표적입니다. 도서 기증식 외에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한국 문화·역사 영상 상영, 현지인들을 위한 한글 이름 써주기, 한국 전통놀이 직접 체험하기, 독도 이야기 태국어 번역본 전시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도서 및 자료 공유, 지역사회 공동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업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교실 안의 지식을 넘어 현지 사회와 직접 소통하며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Q4. 끝으로 한인 교민잡지 독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과, 앞으로 학교가 나아갈 지향점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재외한국학교는 대한민국 정규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하는 교육 체계임과 동시에, 한국과 현지 사회를 단단하게 연결하는 교육적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방콕한국국제학교는 학생들이 확고한 한국인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삼아, 세계와 소통하는 성숙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류 활동 역시 학생들이 자신들이 배우고 느낀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가 교민사회가 깊이 신뢰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명문 학교이자, 태국 현지 사회와 따뜻하게 호흡하며 동반 성장하는 명실상부한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