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일뉴스
3월 19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 태국, 가정으로 처방약 배송한다…원격 조제 서비스 도입 32개 주서 '헬스 라이더' 운영 개시…전국 확대 예정 태국 '헬스 라이더' 운영 [네이션 SNS 캡처. 재판매 .....
Or Tor Kor Market Marketing Organization for Farmers 오또꺼 마켓 또는 농민을 위한 마켓팅 협회 오또꺼 마켓은 1974년 태국 농업협동조합과 농민을 위한 마켓팅 협회가 합작하여 만들어진 시장이다. 이름처럼 태국 농어민들이 생산하는 지역 특산품들을 농민을 위해 대신 마켓팅 해주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지금은 부자들을 위한 재래시장, 태국 최고 품질의 농어업축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장 등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면서 크고 맛있는 망고를 비롯한 각종 태국 특산 과일과 수입산 과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깨끗하고 크고 품질 좋은 상품답게 그 가격은 일반 재래 시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싼 편이다. 하지만 방콕에서 인정받는 쉐프들이라면, 특히 그들이 동남아 음식에 특화되어 있는 쉐프라면 방콕의 차이나타운과 오또꺼 시장만큼은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시장은 총 12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크게 돼지고기와 소고기, 어류 등 각종 해산물과 농산물 그리고 과일류와 음식판매점 그리고 푸드코트 등으로 나뉘는데 이곳에서 먹거나 집으로 가져가는 음식들 역시 태국인들 사이에서는 꽤나 맛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푸드코트 가격은 타 푸드코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테이크웨이 음식류 가격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과일과 야채류는 품질만큼이나 가격도 꽤나 비싼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시내 수퍼마켓 가격 보다는 훨씬 더 저렴하다. 오또꺼 마켓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물론 과일의 품질도 있지만 풍부하고 물 좋은 해산물과 CP와 베타그로 등 엄선된 재료들로 손질되는 돼지고기는 물론 타이-프렌치 고기를 취급하는 소고기의 품질과 가격이다. 선별하는 눈만 좋다면 아주 좋은 품질의 고기와 해산물을 시내 수퍼마켓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싱싱한 조개류는 물론 대형 징거미 새우도 구입할 수 있으며 태국식 반건조 생선은 물론 질 좋은 건조 한치 오징어도 구입할 수 있다. 필자가 찾은 타이-프렌치 소고기와 흑돼지 역시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어머니를 이어 그 아들이 40년째 운영하고 있는 고기집은 양질의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취급한다. 특히 일본식 샤부나 우리식 불고기를 해 먹기 좋은 고기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스테이크용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도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매장도 깨끗하고 포장도 아주 고급스럽게 잘 되어 있어서 비록 재래시장이지만 위생면에서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사실, 오또꺼 시장이 재래시장이지만 지금과 같은 시설과 깨끗함(?)을 유지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0년전 쯤이다. 지붕을 마련하고 바닥을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구획을 맞춰 시장을 정비하고 엄선된 품질의 제품들만 취급하면서 오또꺼 시장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특히 전통 과일중에서도 망고의 품질에 대한 소문이 나면서 태국 고관대작들이 연말이나 기념일에 상사에게 과일바구니를 만들기 위해 찾는 시장이 되기 시작했다.
20년 역사 일본 서민 식당 DON DON 방콕에는 다양한 형태의 일본식당이 영업하고 있다. 실로 일본식당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는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일본식당이 문을 열지만 그만큼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사라지는 일식당도 많은 편이다. 일본과 태국의 비지니스 역사를 보면 사실 방콕에서 20년 이상 영업을 하는 레스토랑이 드문 편은 아니다. 일본 공장지대가 많은 아유타야에는 30년이 훌쩍 넘는 일본 식당들도 꽤나 있으며 방콕에도 특히 실롬 로드 인근에는 20년이 넘는 일식당들이 즐비하다. DON DON은 수쿰빗에서 꽤나 오랫동안 영업을 한 노포 일식당이다. 일본인 주인장도 거의 태국화(?) 된 것 같은 느낌의 일본인 아저씨이며 이곳에서 일하는 태국인 종업원들도 오랫동안 일해왔다는 티가 나는 종업원들이다. 물론, 오래된 노포의 느낌도 물씬 풍긴다. 그 말인즉슨, 낡고 오래된 느낌의, 노후한 모습의 일본식당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어쩌면 더욱 맛에 대한 신뢰가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방콕에서 꽤나 오랫동안 살아온 일본인이라면 거의 대부분 아는 일식당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 때문에 태국인 손님들도 꽤나 많은 편이다. 그래서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 레스토랑에는 오후 5시가 넘으면 대기줄이 생기기도 한다. 그 모든 것이 바로 이제는 흔히 볼 수 없는 ‘몬자야키’라는 메뉴 때문이다. 몬자야키, 일본 도쿄 서민 구역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물 요리 몬자야키는 특이한 모양과 먹는 방법 때문에 놀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일본인들에게는 사랑받아온 전통음식이기도 하다. 몬자야키는 도쿄의 인구밀도가 높은 서민 구역인 시타마치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기본 재료는 밀가루, 소스, 육수 등을 섞은 반죽과 양배추이며 기본 재료에 해물이나 고기 등을 추가해 철판에서 조리하는 음식이다. 어떻게 보면 오사카와 히로 시마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오코노미야키’의 다른 형태이기 때문에 보통 몬자야키를 하는 곳에서는 오코노미야키를 주문할 수도 있다. 즉, 묽은 형태의 오코노미야키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오코노미야키와는 달리 액상에 가까운 형태 때문에 몬자야키를 먹을때는 약간의 기술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DON DON 식당은 철판이 아닌 전기 후라이팬을 사용한다. 처음온 손님에게는 종어원들이 친절하게 먹는 법을 가르쳐 준다. 물론, DON DON 식당은 몬자야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름 우동 맛집이기도 하며 다른 특이한 메뉴들도 다수 있다. 식구들과 주말에 찾기 좋으며 주말에도 간단하게 술 한잔과 음식 먹기에도 좋은 곳이다. 다만 20년 이상된 식당이기에 낡은 모습과 시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사항이다. 그리고 주차시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바로 인근 엠포리엄이나 엠쿼티어에 주차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DON DON은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점심 식사 시간 이후 중간 휴식 시간이 있어 오후 5시에 저녁 장사를 한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메뉴 1.몬자야키 : 기본 210바트에 돼지, 치즈, 명란, 닭고기 등 추가시 하나에 60바트 2.아게다시 토푸 : 100바트 3.치즈카리카리 : 100바트 4.나수 미소 이타메 : 120바트 5.오무야키소바 : 300바트 6.후라이드 치킨 : 180바트 DON DON 주소 : 1 44-45 Soi Sukhumvit 39,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저녁시간(월, 수, 목, 금요일은 밤 10시30분까지 영업) *매주 화요일은 휴무 문의 및 예약 전화 : 02 260 7878
태국 랑싯대학교, ‘한국어교육 세미나’ 개최와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지난 2월 23일 랑싯대학교에서는 한국의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그리고 대구카톨릭대학의 지원을 받아 한국학 세미나와 전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태국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한편, 한국의 지자체 및 대학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한국어를 가르치는 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기획된 뜻 깊은 행사였다. 랑싯대학교 정환승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세미나는 태국 내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미래를 설명하며 상호 언어 교육과 한태관계 발전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논의되었고, 서정대학교 손혜진 교수는 한국 정부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정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대구가톨릭대학교 박진욱 교수의 한국어 능력 평가의 최근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다. 세미나 이후 펼쳐진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태국 대학의 한국어과 교수진과의 교류 및 향후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져 태국에서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표출되었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교수진은 아래와 같다. 라운드 테이블 : 태국 대학의 한국어과 교수진과 교류 및 향후 사업 협력 방안 박진욱 교수(대구가톨릭대), 손혜진 교수(서정대), 정환승 교수(랑싯대), 빠릿 인센 교수(쏭클라대), 씨왓 교수(나레쑤안대), 수켓삭 완와짜 교수(컨깬대), 파차라야 빠라숫 교수(부라파대) 랑싯대, 전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이날의 하이라이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역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세미나와 말하기 대회를 주최, 주관한 경상북도를 주제로 태국 내 한국어과 학생 및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태국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 대회에는 8개 대학에서 예선을 거친 16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이 운집한 이날 행사는 아팃 우라이랏관 강당에서 펼쳐졌다. 대회를 시작하기 앞서 랑싯대학교는 한국의 대구카톨릭대학교와 경북문화재단 사이의 양해각서 체결식이 있었다. 체결식에서 세 기관은 향후 교직원 및 연구원 교류, 교환학생 파견, 학술자료 및 출판물 등 정보 교류와 공동연구과제 수행과 학술회의 개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이 끝난 후 주태국한국문화원이 후원한 진도 북춤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랑싯대학교 학국어과 학생들이 준비한 케이팝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윽고 펼쳐진 메인행사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상북도를 소개하거나 여행, 도시 소개, 경북의 맛과 멋, 사투리 등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소개되었으며 참석한 모든 학생들은 뛰어난 말솜씨와 발표력을 보여주었다. 삐야쑤다 랑싯대학교 문과대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회를 후원해준 경상북도와 경북 문화재단 그리고 대구카톨릭재단 관계자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이날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했다. 삐야쑤다 랑싯대학교 문과대 학장 변재엽 경상북도 국제협력팀장은 축사를 통해 ‘경상북도는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16개 중 최다인 6개를 보유한 역사와 전통의 지역’이라며 ‘K-푸드와 K-컬처의 중심지역’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제공 랑싯대학교] 변재엽 경상북도 국제협력팀장 박인환 경북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랑싯대학교와 대구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감사’를 전하며 ‘방콕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있는 랑싯대학교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인환 경북문화재단 사무처장 본 대회가 시작되며 사전에 추첨에 따라 정해진 순서대로 학생들이 연단에 올라 각자가 정한 경상북도 관련 주제에 맞는 한국어 말하기를 시작했다. 경상북도를 소개하는 경상북도 여행기, 사투리, 도시의 맛과 멋 등 5분 안팎의 시간 동안 한국어로 이야기를 꾸며간 학생들의 실력은 5명의 한국인 심사위원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성하 마히돈대학교 석좌교수(말하기대회 심사위원장)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성하 마히돈대학 석좌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학생들의 한국어 구사력과 창의력 등이 모두 탁월했다’고 말하며 ‘그래서 심사위원들이 심사할때 학생들의 우열을 가리기가 매우 힘들었다’는 심사평을 발표했다. 경상북도 청도의 경치와 음식 등의 매력을 소개한 랑싯대학교 피차난 분웡이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금상에는 쏭끌라대학 누라디니 떼뿌유 그리고 컨깬대학교 씨린야 우안인이 수상했다. 은상 3명가 동상 5명 그리고 인기상 1명 등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 이후 정환승 교수는 폐회사를 통해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그리고 대구카톨릭대학교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상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현재의 위치보다 움직이고 있는 방향이 중요하다’면서 ‘꿈을 버리지 말고 열정을 갖고 노력하면 오늘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상 수상자 랑싯대학교 피차난 분웡
KPGA 공민철 프로 태국 최초의 골프클럽은 치앙마이에 짐카나 스포츠클럽이다. 1898년에 개장한 Gymkhana Golf Course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코스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9홀로 시작했기 때문에 정식 골프 코스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태국 최초의 18홀 표준 골프 코스는 후어힌에 생겨났다. 1924년 영국 철도 노동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태국 최초의 골프 코스는 Royal Huahin Golf Course로 지금도 인기있는 골프장이다. 스코트랜드 철도 엔지니어 Mr. A. O. Robins가 설계했다. 오늘날 태국 골프는 동남아시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일년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200여 곳이 넘는 골프장이 태국 전역에 산재해 있으며 그중에는 잭 니클라우스, 닉 팔도, 게리 플레이어, 그렉 노만 등 레전드 골퍼들이 디자인한 골프장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전 세계 골프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에 우리나라 프로의 진출도 눈에 띈다. 공민철 프로는 일찌기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한 후 TPI 레벨1 자격, Q스쿨 T1, KPGA 챌린지 투어, 한국 주니어 토나먼트 출전, GDR 아카데미 2022 우승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주니어 골프 레슨 및 아카데미 코치를 역임하고 한국 골프존 GDR 아카데미에 근무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라면 유명 레슨 아카데미, 지역 유명 인도어 연습장 등에서 극소수의 KPGA프로가 존재하고 이런 레슨프로에게서 레슨을 받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라고 한다. 골프 주니어들을 전문적으로 레슨하는 프로들은 한마디로 대학입시 학원으로 비교하면 강남의 쪽집게 강사라고 할 수 있다. “저는 기존의 레슨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이 그저 자세를 알려주고 포즈를 고쳐주는 단순한 방식이었다면 저의 경우에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회원님 개개인의 특성과 특징을 기본으로 각자에게 맞는 레슨 방법을 연구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Q : 프로입단은 언제 하셨나요? A : 2012년에 프로에 입단하였습니다. 프로 입문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지 2년만에 프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선수생활을 하다 레슨을 시작했고 그렇게 약 10년동안 레슨을 해왔습니다. Q : 자신만의 레슨 철학이 있다면? A : 제가 골프에 입문할 때 제 스승님께서 해주신 조언이 있습니다. ‘내 자신의 스윙을 하라’ 기본적으로 처음 레슨을 받는 경우 그립을 잡고 스윙을 하는 궤도는 이렇게, 몸은 저렇게, 회전은 이렇게 등등 정형화된 포즈로 레슨을 해주게 됩니다. 저는 타이거우즈를 아주 좋아합니다. 완벽한 타이거우즈의 폼과 스윙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죠. 하지만 타이거우즈의 키와 몸매, 그리고 근육을 가지고 있어야 타이거우즈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타이거우즈의 큰 키와 긴 팔다리를 가지고 있지 못한 저는 아무리 타이거우즈를 좋아한다고 해도 그의 스윙을 따라할 수 없습니다. 제게 맞는 스윙, 이는 마찬가지로 제게 레슨을 받으시는 회원님들만의 각자에게 맞는 스윙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레슨 프로로 전향하며 공부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공부한 것이 바로 각자에게 가장 잘 맞는 스윙을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즉, 내 몸에 맞는 옷을 남에게 입히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맞는 옷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내 몸에 맞는 옷이 다른 사람에게 맞을리가 없지 않겠습니까? Q : 한국과 태국 골프환경의 다른 점은? A : 한국에서 골프를 칠 때와 태국에서의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여 각 계절마다 보이는 풍경도 느낌도 많이 달라집니다. 반면에 태국은 비록 우기와 건기 등의 약간의 계절변화는 있지만 사시사철 크게 다르지 않은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태국 골프가 좋은 점 또는 큰 장점이라고 하면 1인 1캐디 시스템입니다. 이는 즉 자기 자신만의 페이스로 온전히 골프에 집중하며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태국의 골프 환경은 국민성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골프를 치고자 하는 마음가짐은 우리나라와는 다른 점입니다. Q : 실내연습장에서도 레슨을 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 요즘은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스윙폼을 기록하여 볼 수 있습니다. 핸드폰만으로도 충분히 그렇게 할 수가 있죠. 하지만 전문장비로 이를 더욱 자세히 분석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저는 실내와 실외 두 곳 모두에서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특성에 맞게 레슨 방법을 달리하고 있지만 좀 더 심도있고 자세하게 알려드리기 위해서는 전문 장비가 필요합니다. 제가 현재 레슨을 하고 있는 PING 실내연습장의 경우 한국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두가지 종류의 전문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좀 더 자세하고 심도있게 레슨을 할 수 있습니다. 공민철 프로 레슨 문의 전화 : 063-128-8825 라인 : minchul8426 카카오톡 : minchul8426 유투브 채널 www.youtube.com/@Thebestgolf
Alpine Golf Club 18홀 파 72 7,100 Yards 조니워커 클래식으로 전 세계에 이목을 집중시켰던 골프장이다. 당시 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던 타이거 우즈가 우승을 차지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빠툼타니에 자리하고 있는 알파인 골프 & 스포츠 클럽은 태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 골프인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은 골프장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골프장이다. 언덕과 경사면, 벙커와 워터해저드 그리고 아름다운 호수 등은 얼마나 정확한 타격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천국이 되기도 혹은 지옥이 되기도 하는 매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골프장이라는게 대다수 골퍼들의 평가이다. 그만큼 각 코스마다 잊혀지지 않을 정도의 특징을 갖추고 있는 골프장이라는 의미이다. 알파인 골프 & 스포츠 클럽은 1998년 태국 아시안게임과 2000년 조니워커 클래식 시합을 유치한 바 있다. 원래는 평평한 방콕 북부의 논이었던 골프 코스는 최초로 조성된 인공적인 언덕과 언둘레이션으로 코스 배열이 매우 특별해 많은 골퍼들에게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청정한 공기와 주위 환경 등은 매우 아름다운 코스 레이아웃을 선사하고 있으며 최고의 그린 상태를 위해 매우 조심스럽게 관리되고 있는 방콕 최고의 코스 중 하나로 정평이 나 있는 골프장이다. 시그니처 홀 12번 홀, 파 3, 200야드 홀의 특징 오른쪽으로 워터해저드와 함께 마치 해변가 모래사장처럼 긴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블랙티는 대략 200야드, 블루티에서는 약 173야드 화이트티에서는 157야드의 거리이다. 바람의 세기와 방향 그리고 거리의 3박자가 완벽하게 맞춰져야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 홀 공략 팁 담대함과 정확성을 두루 갖추고 온그린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린에서의 공략 역시 쉽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정확한 위치 선정과 거리를 신경써야 한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있게 공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도록! 서두르면 실패할 확률이 크다. 코스 요금 Visitor : 없음 Guest : 주중 2,300B 주말 4,000B (11:30 이후 티오프), 3,600B (11:30 이후 티오프) 캐디피 5000B 카트 1,000B/1인(페어웨이 진입 불가능) 주중 4명, 주말 4명 동시 라운딩 가능 멤버쉽 개인 : 20만B/1년/1인, 50만B/5년/1인, 200만B/평생(부인 및 20세 이전 자녀 포함) 프로모션 또는 스포츠 데이(4월말까지) 주중 3,000B(그린피+캐디피+카트) + 300B 식사쿠폰 주말 3,500B(그린피+캐디피+카트) + 300B 식사쿠폰 ※휴무 : 없음 서비스와 시설물 드라이빙 레인지, Pro Shop, 락커룸, 클럽하우스, 식당, 사우나, Spa club house food(태국식, 중식, 일식, Inter) 신용카드 사용 가능 잔디종류 페어웨이 : Passpalum 러프 : Tif Eagle 그린 : 버뮤다 419 지역 : 빠툼타니 문의와 예약 전화번호 : 02-577-3333 주소 : 99 Moo 9, BangKhan-Sathaneevithayu Rd., Klong 5, Klong Luang, Pathumthani 코스 디자이너 : Mr. Ron M. Garl 코스 오픈 : 1999년 www.alpinegolfclub.com
피파 월드컵 2026 예선전 대한민국 VS 태국(3월 26일) 태국 VS 싱가포르(7월 11일) 일시 : 2024년 3월 26일 장소 : 라차망갈라 스타디움 티켓 가격은 한국과 싱가포르 2 경기 모두를 포함 Ticket Price 2 Matches Pass: 1,500 / 1,120 / 790 / 590 / 330B www.thaiticketmajor.com/sport 2024 Songkran Festival Start 1 April to 3 weeks 태국, 2024년 쏭끄란 축제 4월 1일부터 3주간 실시 태국은 올해 쏭끄란 축제를 4월 1일부터 3주 동안 전국적으로 축하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물 뿌리기 행사를 태국의 소프트 파워 요소로 발전시키고 관광 및 관광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유네스코가 쏭끄란을 인류 무형문화유산의 일부로 인증한 데 따른 행사이다. 태국 문화부는 방콕의 50개 지역과 기타 76개 지역의 관련 민간 및 공공 부문 기관과 협력하여 활동을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45th Bangkok Motor Show 2024 제45회 방콕 모터쇼 2024 Mobility of Joyful Experiences 기간 :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장소 : 임팩트 무엉 터 타니 챌린저 홀 1-3 & 임팩트 포럼 홀 4 매일 오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태국 자동차 전시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방콕 국제 모터쇼가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개최된다. 모터쇼는 그해의 새로운 차량 소개와 다양한 컨셉트 차량 그리고 오토바이 등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방콕 모터쇼는 올해로 45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태국 관광청 3월 이벤트 TAT March Event 월드 와이크루 무에이 타이 2024 World War Kru Maui Thai Ceremony 2024 일시 : 3월 16일부터 17일 장소 : 왓 마하탓 / 왓 랑카 카오, 아유타야 역사공원 (Wat Mahathat / Wat Langkha Khao, Ayutthaya Historical Park) 춤폰 해양 페스티발 2024 31st Chumphon Marine Festival 2024 일시 :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장소 : 퉁 우아렌 비치, 파티오(Thung Wua Laen Beach), Pathio District, Chumphon
Ratchaprarop Tower Mansion (TEL : 02-245-3355, 099-338-4037) Ratchaprarop Soi 14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쇼파, 식탁, 옷장, 책상, 화장대 등 가구 및 에어컨, TV, 냉장고, 전자렌지, 온수기 구비. 인터넷(Wifi) free. 발코니 있음. Fitness, 수영장, 세탁소 등 부대시설 구비. Rasami British International School, King Power Rangnam, Century The Movie Plaza, Platinum Fashion Mall, Central World, Big C, Phayathai 병원, Rachavithi 병원, Baiyok Sky Tower 등이 멀지 않다. BTS Victory Monument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7바트, 물세 unit당 17바트. - Studio = 23/28/32sqm (월 6,450/7,200) – 1 Bedroom = 36/38sqm (월 8,400/9,900) – 2 Bedroom = 54/67sqm (월 14,900/19,550) Yearrakarn Apartment (TEL : 02-692-5966, 088-682-5539) Pracharajbumphen Soi 1에 위치(약도 참고). 침대, 옷장, 쇼파, 화장대, 책상, 식탁 등 가구 및 에어컨, TV, 냉장고 온수기 등 구비. 발코니 있음. 인터넷(Wifi) free. 세탁소 있음. KIS, Regent’s International Shcool 등 국제학교와 한국대사관, Fortune Town, The Street Ratchada 쇼핑몰, Esplanade, Big C 라차다, Thai Cultural Center, Central Rama9, Jod Fair 야시장, Rama9 병원 등이 멀지 않다. MRT Huay Khwang역 이용 가능. 전기세 unit당 7바트, 물세는 unit당 18바트 - Studio = 19~26sqm (월 6,000~8,000) – 1 Bedroom = 30/33sqm (월 8,500/8,700)
<태국경제 단신> -태국 baht 환율(방콕은행 전신환매도율 기준)은 지난 2일 화요일 34.34에서 9일 화요일 35.09로 한 주간 0.75밧 2.18% 상승했습니다. -태국 증권 시장은 지난 2일 화요일 1,433.38에 마감한 후 9일 화요일 1,414.93로 한 주간 18.45포인트 1.29% 감소했습니다. 하루 거래 금액은 422억 ~ 511억 밧이었습니다. -소비세청은 올해 환경과 사회를 위해 다음과 같이 4가지 세제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1) 배터리 전기차(BEV)의 배터리의 생산과 사용을 위한 지원 조치 2) 에너지, 운송 및 산업 부문에 대한 탄소세 조치 3)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순수한 에탄올 사용을 위한 지원 조치 4)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특정 자동차 사용의 지원 조치 -태국과 중국은 태국의 대중무역 적자가 약 300억 달러에 달하고 있음에도 올해 양국 자유 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태국 정부는 중국과의 FTA가 무역 적자를 줄이고 양국 간의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FTA가 발효된 후 5년 이내에 중국과의 무역적자를 20% 줄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6.96포인트로 yoy 0.83% 감소했으며 핵심소비자물가지수(Core CPI)는 104.58포인트로 yoy 0.58% 증가했습니다. -상무부 무역정책전략국(TPSO)은 2023년 12월 태국인의 평균 가정 지출이 월 17,984바트로 전월 대비 0.83%(174바트)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34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Thai Motorcycle Hire-Purchase Association에 따르면 금융기관 대출에 대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오토바이 판매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23년 첫 11개월 동안 태국의 오토바이 판매량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172만 대를 기록했습니다. -IT 제품 판매업체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컴퓨터 제품은 정부의 간편 전자 영수증 제도(Easy E-Receipt)에 힘입어 2024년 1월 첫 주 동안 30~60%의 높은 매출 증가를 기록해 1분기 긍정적인 판매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청은 PM2.5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자 촉진 초지를 승인했습니다. 산림경영 및 PM2.5 오염 저감 사업에 참여하고 천연자원환경부(MNRE)가 승인한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자는 실제 투자액의 20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3년간 법인 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국영 석유 및 가스 대기업인 PTT Plc는 태국의 국제 물류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등록 자본금 2억 3천만 바트로 새로운 자회사인 Global Multimodal Logistics(GML)을 설립했습니다. -정부는 2023년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마지막 3일 동안 태국 전역에서 1,150건의 교통사고를 기록해 128명이 사망했고 1,15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Kanchanaburi 주에서 가장 많은 사고(44건)가 발생했고 서부의 지역에 부상자(43명)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방콕은 사망자가 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nergy Policy and Planning Offices는 표준 디젤 소매 가격을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리터당 30 바트로 유지하기로 동의했습니다. -PTT의 자회사인 Arun Plus Ltd는 전기차(EV)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셀투팩(CTP) 배터리 생산 공장인 AC Energy Solution이라는 새 회사를 태국에서 설립하도록 승인했습니다. -재무부 장관은 내각이 중앙은행의 2024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범위를 올해와 변함없이 1-3%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가 발표한 11월 제조업생산지수(MPI)는 90.83포인트, yoy 4.71%를 감소했고 첫 11개월의 MPI는 yoy 5.01% 감소했습니다. 산업부는 MPI 감소하는 이유는 높은 가계부채와 고금리로 인해 경제성장이 둔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관광체육부(MOTS)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27,252,488 명으로 설정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관광객 상위 5개국은 말레이시아 (4,439,480명), 중국 (3,418,732명), 대한민국 (1,616,858명), 인도 (1,587,090명), 러시아 (1,428,985명) 순이었습니다. -에너지 대기업 Bangchak Corp의 발전 부문인 BCPG Plc는 발전 용량을 늘리기 위해 내년에 대만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추가 투자할 예정입니다. BCPG는 대만에서 지상 기반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총 생산능력은 469MW로 2025년과 2026년에 운영될 예정입니다. <주변국가 소식> -싱가포르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사기 방지를 위한 해외 전화번호 차단 옵션 제공 싱가포르 정보통신부(MCI)에 따르면, 2024년 1월 5일부터 싱가포르 휴대전화 사용자는 통신사를 통해 모든 국제 전화를 차단하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전화, 단문 메시지, 통신사 앱을 통해 해당 통신사에 연락해 해외 통화 차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이러한 새로운 보안 기능이 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싱가포르 정부의 사기 방지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전화 통화가 사기꾼들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세 가지 주요한 도구 중 하나라며 이러한 조치는 사기꾼들의 컨택 도구를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시콘뱅크(KBank),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시장 확장 목표 설정 태국 주요 대출 기관인 KBank는 다른 아세안 국가들에 비해 높은 경제 성장 전망을 가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의 국제 은행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ank의 월드 비즈니스 그룹(WBG)은 태국 기업들이 소액금융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한 조언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KBank의 지역 확장은 일본, 중국, 한국을 포함한 아세안 경제 공동체 +3 전략의 일환입니다. KBank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뱅크 마스피온(Bank Maspion) 지분을 획득하였으며, 2027년까지 인도네시아 내 상위 20대 대출/금융 기관에 포함될 수 있도록 디지털 뱅킹 전문 지식과 현지 지식을 융합할 계획입니다. 베트남에서는 K Plus 모바일 뱅킹 앱을 포함한 디지털 뱅킹 전략을 활용하여 2027년까지 자산 규모 기준 상위 20개 은행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 소비자물가 작년 3% 상승…"41년 만의 최고치" 지난해 일본 수도인 도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현지 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도쿄 23구의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보다 3.0%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2.2%에서 지난해 3%로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올라간 것은 2차 오일쇼크의 영향이 있었던 1982년 이후 41년 만에 처음입니다. -필리핀, 쌀 포함 식품에 대한 관세율 인하 조치 2024년 말까지로 연장 필리핀 대통령은 쌀과 기타 식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2024년 말까지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2021년에 처음 승인된 수정된 관세율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023년에 이미 연장된 바 있습니다. 2023년 11월 인플레이션은 4.1%로 두 달 연속 완화되었지만, 2023년 첫 11개월 동안 평균 6.2%로 필리핀 중앙은행의 2023년 목표치인 2~4%를 훨씬 벗어납니다. -베트남, 1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 2% 인하 2024년 1월 1일부터 베트남에서 대부분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VAT)가 2% 인하됩니다. 베트남 정부는 2023년 11월 29일 국회 결의안 제110/2023/QH15호에 따라 VAT 감면 정책을 규제하는 법령 제94/2023/ND-CP를 발표했으며, 이 법령에 따르면 다음의 상품 및 서비스 그룹을 제외하고 VAT를 인하합니다. 즉, 통신, 금융 활동,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거래, 금속 및 조립식 금속 제품, 광산 제품(석탄 채굴 제외), 코크스, 정제 석유 산업 등은 인하 대상에서 제외되며 나머지 분야에서는 2% 포인트 인하된 8%의 세율이 적용된다. 또한 부가가치세 감면은 수입, 제조, 가공, 무역 등 모든 단계에 적용되며, 본 법령 제94호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효됩니다. <기타 소식> -지방행정국은 신분증이 없고 정식 국적도 없는 태국인들에게 태국 국적을 증명하기 위한 DNA 검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태국인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무료 DNA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모가 기한 내에 자녀의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한 자 2) 태국 국적을 원하는 산악 부족 사람들 3) 타비얀반에 무국적자에서 태국인으로 변경을 원하는 자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상무부는 소프트파워 강화 정책의 하나로 태국 음식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 '타이 셀렉트 푸드'(Thai SELECT Food)를 펼쳤습니다. 신뢰할 만한 태국 식당에 '타이 셀렉트'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합니다. 태국 정통 음식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외 태국 식당을 인증함으로써 태국 요리가 인기를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도입니다. -통계청(NSO)은 지난 2023년 10월에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신규 졸업생의 높은 실업률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Suwannee 통계청(NSO)의 부국장은 기관이 정기적으로 태국인을 대상으로 월별 고용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10월에 약 15만 명의 신규 졸업생이 실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올 한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별들의 축제, ‘제33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 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1월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K 팝의 글로벌화에 발맞추어 33년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블랙핑크의 리사(라리사 마노반)가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꼽혔습니다. 1월 2일 태국 매체 네이션은 수안두싯대학이 지난달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7,3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28.14%가 리사를 영향력 1위 인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위는 27.46%를 득표한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전 대표가 차지했습니다. 피타 전 대표가 이끌었던 전진당은 지난 5월 총선 당시 왕실모독제 폐지 등 파격적인 개혁 공약을 내세워 하원에서 151석을 확보해 제1당에 올랐습니다. -방콕시 당국(BMA)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일반인에게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었던 지상철 Green Line 노선 제2 확장 역은 승객들에게 여행당 15 바트의 정액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제2 확장 역은 Bearing - Keha (Samut Prakan) 구간(9개 역)과 Mo Chit - Saphan Mai - Khu Khot 구간 (16개 역)입니다.) -태국 수산부에 따르면 태국의 양식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두 가지 새로운 흰다리새우(Pacific white shrimp) 품종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Praphan Leepayakul 태국 수산부의 부국장은 최신 개발되었던 두 가지 새로운 새우 품종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전자형인 Petchada 1(펫차다1) 과 질병 저항성 유전자형인 Sida 1(시다 1)이라고 밝혔습니다.
제 2장, 법인의 설립과 청산 나.대표 사무소 및 지사의 설립 2.지사의 설립 1)외국인 사업허가 신청에 필요한 서류 한국기업이 외국인 사업허가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절차가 필요하다. •모든 필요서류를 영어로 번역 •공증사무소에서 정규 등기된 법인임을 공증 •공증된 서류의 법무부과 외무부에서의 인증 •재 태국 한국대사관에서 인증 절차 상업부 사업개발국(Department of Business Development, Ministry of Commerce)에 제출하는 신청서는 외국인 사업법 제 17조에 따라 사업허가 신청서(Tor2)를 작성하고 아래의 서류와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법률 상으로는 아래의 서류가 필요하다고 되어 있으나 실무적으로는 아래의 서류 외에도 본사의 과거 3년 간 재무제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1)법인임을 증명하는 증명서 또는 사본, 회사이름, 자본금, 사무소의 소재지, 임원명단, 법인을 대표하는 서명권 자의 이름 등 (회사 등기부 등본, 정관, 주주 리스트) (2)(1)에 있어 서명권 자에 의한 대표자 임명장. 해당 법인을 대신하여 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를 임명하는 취지를 기재한 서류 (3)(2)에서 대표권자의 여권, 외국인신분증 또는 국민신분증명의 사본 (4)(2)에서 대표권자의 주민등록증 초본, 국내 이주증명서 또는 이민법에 따라 일시적으로 입국을 허가함을 증명하는 증거 자료 (5)신청자, 임원, 관리자 및 임명을 받은 대표자가 외국인 사업법 15조에 따라 자격을 갖추고, 금지사항에 해당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선언서 (20세 미만이 아니며, 국내 거주 또는 이민법에 따라 일시적으로 입국을 허가 받은 자 및 파산자가 아님 등) (6)사업허가를 신청하는 사업내용의 신청서 (7)태국 내에 있는 사업소의 소재지를 나타내는 지도 (8)기타 허가증을 취득하고 있는 경우 •외국인 사업허가증의 사본 •과거3년간의 재무제표 및 PNS 50(법인세 신고서) 주재원사무소 및 지사의 경우 추가서류 (1)주재 책임자의 급여 및 복리후생의 내용 (2)태국 그룹 법인의 등기부 등본, 정관의 사본 (3)그룹 관계를 나타내는 상관도 (4)태국 내에서의 조달 상품 리스트, 인보이스, L/C, T/T 출처 : 외국인사업법 제17조의 사업허가신청 준칙 및 절차의 규정 2)사업허가 신청서의 내용 2546년(2003년) 관보 120호 상무부 고시에 의하면 사업허가 신청서에는 아래의 항목을 기재되어야 한다. (1)허가를 신청하는 사업의 업종 및 사업의 실시 순서 (2)3년간 각 연도의 태국에서의 고정자산을 취득하기 위해 필요한 지출 및 그 외 사업 총액의 추정액 (3)사업 규모 (4)신청자가 태국에서 고용하는 노동자수 (5)해외에서의 기술도입 및 기술이전 계획이 있으면 그 계획서 (6)연구개발 계획이 있으면 그 계획서 및 실시 계획의 설명 (7)사업예정 기간 (8)태국에서 본 사업이 가져다 주는 경제 효과 위에서 요구하는 항목 외에도 허가심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또는 심사 담당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요구하는 추가 정보는 아래와 같다. (1)허가신청의 이유 및 필요성 (2)이하의 요소에 대해 사업이 가져다 주는 이점과 영향 a.국가안전보장 b.국가경제사회개발 c.국가의 문화, 습관 및 전통 d.천연자원 보호 e.에너지 및 환경 보호 f.소비자 보호 (3)본사의 최근 연차 사업보고서(Annual Report) 및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부분에 대한 설명 (4)대차대조표 자산의 요약 (등록자본금이 300만 바트 미만의 경우) (5)주재원사무소 및 지역총괄회사로서 사업허가를 신청하는 경우 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자의 급여 증명서 (본사 대표임원이 서명) 상기 (2)의 내용에 추가하여 고용 창출, 기술 이전, 연구개발의 관점에서 태국에 유리 및 불리한 점을 고려하여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사업개발국의 인가가 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허가증명서가 발급됩니다. 위원회에서 심의 결과 통상적으로 정해져 있는 60일 이내에 결정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추가로 60일 연장이 가능하고 실무적으로 신청 일부터 허가 취득 시까지 보통 3~5개월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전창관의 방콕세설] 태국은 오로지 관광국가? 태국을 신남방 주요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고려해야 할 이유 - 지나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편중된 신남방 투자 편향 경계해야 관광수입에 목을 맨 태국이 일시에 60개국이 넘는 국가에 대한 무격리 입국정책을 단행하며 국가 재개방을 시행했다고 여기저기서 기대반 우려반 떠들썩하다. 기실, 태국은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기 직전인 2019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17.7%인 연간 약 620억 달러를 관광산업으로부터 벌던 나라다. 그렇지만 이 숫자를 태국관광청의 공식자료를 통해 면밀히 들여다보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수입 GDP 기여도는 11.3% 정도였고, 나머지 6.4%는 내국인 대상 관광수입으로부터 발생했다. 그런데 어떤 상황이든 일방적으로 몰아세우기 좋아하는 기성언론들이 은근슬쩍 이 숫자가 전부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의 수입인 것처럼 마사지(?)해서 묻지마식으로 이런 저런 언론매체들이 적어대는 바람에, 태국이라는 나라는 언젠가부터 졸지에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 국가수입의 20%를 물어다 주는 것으로 부각되고 있다. ▲ 일반적 인식과 달리, 태국 수출산업의 84%는 제조업이 차지하고 있다 / 출처=태국중앙은행 ■ 신남방정책의 대외 투자 소외지 국가, 태국 물론, 태국이 관광수입 규모면에서 프랑스, 스페인, 미국, 중국, 이탈리아, 터키, 멕시코에 이어 세계 8위의 관광대국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지만 태국을 굳이 마카오, 필리핀 그리고 그리스 같은 나라들처럼 제조업이 극히 미약해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수입이 아니면 먹고 살길이 막연한 단순 관광국가로 오해하는 것은 동남아 산업경제를 이해하는데 있어 일종의 장애요인이며 상당부분 위험한 발상이다. 그런 부적절한 시각을 기업과 해외투자 결정 관련한 요로에서 오랜 세월 지녀온 탓에 태국이 소위 신남방 정책의 변두리국가로 대 태국 투자도가 균형을 잃고 침체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태국을 오로지 관광국가’로 바라보기 보다는 ‘관광산업이라는 캐시카우(Cash Cow-위험성이 낮은 안정적 수입창출원)를 보유한 아세안 최대 제조업 발전 국가’로 바라보는 시각을 정립해 나가야 적극적 대외투자 대상국으로의 가치가 눈에 들어올 수 있다. ■ 신남방 경제정책, 왜 태국시장인가? 그런 태국 산업현황의 존재감 가치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태국은 건설 및 제조업 분야가 국민총생산(GDP)의 30% 가량을 차지할 뿐 아니라, 도소매(16.8%), 공공서비스 및 교통 분야(11.4%) 그리고 금융(8.2%)이라는 다원화된 산업구조를 가진 국가이다. 수출산업의 GDP 기여율이 과반수를 상회함과 동시에 전체 수출품목 중 제조업 품목 비중이 무려 83.6%를 차지한다. ▲ 태국은 전 세계 9위 자동차 생산국이다 / 자료=코트라 방콕무역관 둘째, 이러한 수출산업군 중에서 동남아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상대적으로 고도화된 2차산업군이라고 칭해지는 전기·전자가 20.3% 그리고 자동차 11.9% 및 기계 및 장비 또한 7.6% 등을 차지한다. 농수산물 수출도 자연에서 채취된 1차산업제품군이 아닌 가공 2차산품으로 수출되는데, 2019년 기준 참치통조림과 타피오카 세계수출은 1위, 쌀 2위, 설탕 2위, 냉동닭 2위, 냉동새우 5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와 전기·전자산업 분야의 글로벌 밸류체인 국가로서의 현황을 짚어보면, ‘아세안의 디트로이트’라고 불리우는 자동차 산업의 경우, 20개의 글로벌 브랜드 완성차와 오토바이 생산공장이 가동되며 700여 개사의 1차벤더와 1700여 개사의 2차벤더업체를 운용하는 산업규모를 과시하고 있다. 2019년 기준, 태국은 프랑스에 이어 자동차 생산 세계 9위 국가이자 아세안 1위 국가로 등재되어 있다. 태국의 전기·전자제품의 수출 금액은 2019년 기준 598억 달러로서, 생산된 제품의 70~80%가 수출되어지는 가운데 연간 7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육성되어 있다. 이 역시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대규모의 산업군을 형성하고 있다. ▲ 수 십만 평방미터 크기의 엄청난 규모로 신축되었거나 짓고 있는 방콕의 대형 쇼핑센터 / 도표=각종 태국언론매체 보도내용 종합 셋째, 1인당 국민소득과 인구라는 두 가지 잣대를 동시에 반영하고, 제조된 상품을 다각적으로 소비해 내는 일정규모 이상의 구매력 보유 측면을 고려 시, 태국은 아세안 10개 국가 중 최고 수준을 가진 나라다. 역내 국가 중 적정 구매력을 가진 인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라는 시장매력도를 인정 받고 있다는 의미다. 넷째, 태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이라는 2억 인구를 가진 구 바트경제권의 글로벌 항공·해상 물류권 중심국가임과 동시에, 역내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권역지 허브국가이다. 중국과 동북아 국가들을 14억 인구의 인도, 유럽 등과 연결해 주는 항공 및 해상교역 환승 중간기착지 물류 인프라국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다섯째, 태국 유통시장은 전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여행객들이 마주하는 각종 브랜드 경험(Brand Experience)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상품의 브랜드 확산효과(Effects of Brand exposure)를 파생시키는 전세계 제품 판매와 마케팅의 각축장이다. 태국 내 주요 백화점과 쇼핑센터에서 외국인들에게 선보인 제품들은 태국을 방문하는 수많은 여행객들을 통해 글로벌한 마케팅 거울효과(Mirroring Effect : 보고 느낀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를 시현하게 된다. 태국에서 마케팅에 성공하면 인근 CLMV(Cambodia, Laos, Myanmar, Vietnam) 국가는 물론, 연간 4000만 명에 이르는 다양한 나라로부터의 태국방문객에 대한 글로벌 버즈마케팅(Buzz Marketing)이 자동으로 수반되어지는 것이다. ■ 글로벌 사회의 시각 대비, 편협된 우리나라 대 태국 산업경제 존재감 그러나 이런 태국이라는 나라를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시각은 그저 “여행가서 골프치고 스트리트 푸드나 먹어주면 되는 관광국” 일 뿐이다. 그 보다 한 발자국 더 나가는 경우라는 것이 완제품 들여다 현지 유통에 의지해 전시판매하는 수준 정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우리나라의 대 태국 투자는 전세계 대외투자국 중 39위로 저조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아세안 10개국 중 8위에 머무르고 있을 뿐 아니라,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베트남(4위), 싱가포르(6위), 인도네시아 (15위), 미얀마(25위), 말레이시아(28위), 캄보디아(30위), 필리핀(32위) 보다 더 낮은 투자액을 보이는 수준이다. 대외 투자 진출이 아닌 단순 교역량 순위에서도 태국은 베트남(3위)은 물론, 말레이시아(5위), 대만(8위), 싱가포르(9위), 필리핀(12위) 보다 후순위인 전세계 13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광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세계 5대 국가 중 하나로 2019년 연간 190 만명이 태국 여행을 즐겼으나, 정작 대외경제 진출을 위한 투자는 지극히 미약하기 그지없다. 태국을 오랜 세월에 걸쳐 집중적 대외 투자대상국으로 삼고 있는 일본의 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금액과 비교해 보면, 일본은 2019년 기준 23억 9900만 달러를 투자한 반면 우리나라는 4억 2800만 달러를 투자해 일본의 18%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 아세안 지역 내 적정 구매력 보유 인구수 최다 국가 태국 ■ 정부의 정치외교권 분야와 기업의 대 태국 인식수준 각성되어야 태국은 동부경제회랑(EEC)을 중심으로 메콩강 경제권(GMS-Greater Mekong Subregion)을 가로지르는 총 9개의 경제회랑 중 태국 영토를 관통하는 6개 경제회랑의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각종 경제회랑 내의 물류망 구축과 함께 산업활동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확충 및 규모의 경제 인프라를 갖춘 산업도시를 건설해 나가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역내 경제를 통합한 태국의 물류허브 인프라를 중심으로 CLMV 국가와 아세안을 효율적으로 중국 대륙과 연결하는 작업도 추진 중에 있다. 촌부리, 라영, 차청사오 등 3개 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하고 향후 5개년간 ‘던므엉 공항(방콕) - 수완나품 공항(차청사오,촌부리) - 우타파오 공항(라영)’간 고속전철 연결사업’을 비롯해, 동부경제회랑 인프라 개발에 1.7조 바트(499억 달러) 규모의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타일랜드 4.0’ 정책을 통해 경제와 사회전반에 대한 IC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산업(Smart Industry), 스마트 시티(Smart City), 스마트 피플(Smart People)을 구현하고자 하는 중장기 국가발전 계획을 실행 중이다. 우리나라가 산업 전반에 걸쳐 앞서 있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하의 S-커브 혁신정책을 통해 12대 미래 산업 신성장 동력을 중점 육성할 예정이기에 양 국간 개발경제의 니즈와 궁합도 잘 들어맞는 상황이다. ▲ 동부경제회랑(EEC) 거점 별 전개도 ■ 신남방정책 2기의 중심 대외투자국으로 부상되어야 할 태국 지구촌 여러 강대국들이 ‘동남아가 중국에 이은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따라서,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 발군의 기반 제조산업 역량을 보유한 태국을 우리나라의 대외경제 투자 부분의 관심 축 삼아 집중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간 지나치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몰린 느낌이 없지 않은 신남방 정책의 투자 편중도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구축을 해야 할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CLMV 국가와 6대 경제회랑에 대한 물류·유통 허브 권역지 국가인 태국을 전기·전자와 자동차 산업의 밸류체인 파트너쉽을 활용한 글로벌 밸류체인 교두보 국가로 삼아야 한다. 지나온 신남방 정책의 지나친 국별 편중 여부를 다시한번 채근해 보고 ‘새로운 선택과 집중’에 대한 전략 구사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고도화된 2차산업’과 ‘4차산업혁명’ 선험자산을 양 국가간 사업화 시켜나갈 물꼬를 뚫어나가야할 시점을 맞이할 채비에 나서야 할 때다. 필자 註 : 이번 67회 차 칼럼을 끝으로 방콕세설의 필을 놓습니다. 그간 어줍은 글을 읽어 주신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일손 부족과 학생 부족의 해결책 나라가 위태롭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출생률의 저하에서 비롯된 일손 부족과 학생 부족은 수많은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해결책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일손의 경우는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것밖에 해결책이 없다는 말을 합니다. 대학의 학생 부족은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 외에는 해결책이 없다는 말을 합니다. 모두 답답한 일입니다. 제가 오늘 이야기하는 것은 해결책이라기보다는 제안입니다. 제안이 해결책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전문가가 함께 연구를 깊게 하여야 할 것으로 봅니다. 저는 예전에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의 자문위원과 한국어교육기관 대표자협의회 회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주로 유학생의 유치와 이탈에 관한 문제가 많았습니다. 지금과는 조금 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손 부족 문제와 대학의 학생 부족 문제를 한꺼번에 풀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즉, 이 두 가지 문제를 연계하는 발상을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여 지방대학이나 전문대학을 살리고, 이렇게 유치한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대학에 어학연수를 오고, 학부에 들어간 학생이 이탈하는 이유는 대부분 취업 문제입니다. 돈을 벌어서 한국에 올 때 들었던 돈도 갚아야 하고, 본국의 가족에게 돈도 보내주어야 하는데, 아르바이트가 불법이거나 졸업 후 한국 내의 취업이 어렵다면 불법적인 방법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뉴스의 인터뷰를 봐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외국인 학생이 졸업 후 돌아가는 것에 대한 학생과 고용자의 걱정이 많습니다. 저는 외국인 학생이 한국어 연수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취업을 지원해 주는 것이 이탈을 방지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의 전공과 연계되는 취업이면 더 좋을 것입니다. 제가 일본에서 일본어를 공부할 때, 저와 같이 일본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은 대부분 요양 보호를 전공하려고 온 학생이었습니다. 일본어를 우선 배운 후에 요양 보호 관련 전문학교에 다니고, 요양원에서 실습하고, 취업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학생이 요양원이나 국가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식의 선순환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방법은 한국어를 세계 속에 제대로 보급하는 방법도 됩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어를 못해서 생기는 문제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귀국 후에도 한국 관련 일을 할 수 있는 바탕도 마련될 것입니다. 한국어가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는 생각보다 큽니다.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한국 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한국어 능력 부족이 차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대학의 전공교육과 연계하면 전문대학이나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대학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입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필요한 전공을 더 많이 만들고, 때로는 복수전공을 하게 하여, 귀국 후 하고 싶은 일에 관한 전공도 공부하게 할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면 대학에 농업 관련 학과가 더 많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물론 단순한 일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으나 이 경우는 복수전공을 추천할 수도 있습니다. 전공과 연계하여 취업하게 되면 전문성의 부족에 따른 위험성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졸업 후에 명확히 취업이 보장되고, 학기 중에는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한 아르바이트가 보장되고, 방학 등을 활용해서 수입을 얻을 수 있다면 당연히 불법 취업이나 체류는 감소할 것입니다. 오히려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게 될 겁니다. 지역 경제 발전에도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본질적으로는 한국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것도 중요한 이점입니다. 한국어 교육기관, 대학, 일손 부족의 사회, 지역 경제 등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순환적 외국인 유치가 필요합니다. 물론 우리 역시 외국인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는 우리 사회를 상호문화적으로 발전하는 시민사회로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겁니다. 조현용 (경희대 교수, 한국어교육 전공) iiejhy@khu.ac.kr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성공하기! (3) (feat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바타 운동프로그램 출처 DR. AXE)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중 운동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운동이 너무 어렵다. 나는 운동을 싫어한다 등 운동을 시작하는데 어려운 점들이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 멋진 몸매 등을 생각한다면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효과를 만드는 타바타 훈련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타바타 운동이란? (이즈미 타바타 박사 출처 건강을 위한 발걸음) 타바타 훈련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개발하여 만든 운동프로그램으로 그의 이름을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타바타 훈련방법은 1996년 일본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타바타 훈련 실시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20초 동안 최고 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휴식 X 8세트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8세트를 진행하면 총 4분이 소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타바타 박사는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전 10분의 웜업 운동과 10분의 휴식 후 타바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라고 조언합니다. 운동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목적이 엘리트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지구력 향상의 맞춰져 있지만 일반인의 다이어트 및 체력증진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운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긍정적인 운동효과를 일으킵니다. 특히 저도 항상 강조하는 운동후 체내 산소 섭취량의 증가(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로 운동을 한후 약 22시간동안 근육이 회복하며 체내의 칼로리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점이 다이어트에도 가장큰 장점이 됩니다. (EPOC 그래프 출처 sports science) 2. 타바타 운동을 직접 체험하자! 프로그램을 다시 쉽게 요약하면 20초 운동진행 + 10초 휴식 X 8세트 = 총 4분 (1)점핑잭 20초 10초 휴식 (2)푸쉬업 20초 10초 휴식 (3)런지 20초 10초 휴식 (4)마운틴 클라이머 20초 10초 휴식 (5)점프 스쿼트 20초 10초 휴식 (6)백익스텐션 20초 10초 휴식 (7)스플린터 20초 10초 휴식 (8)버피 20초 글을 마무리하며 약 1년간의 칼럼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구독해주신 교민분들게 감사드리고 교민잡지 측에도 감사드립니다. 태국 교민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어려운 시기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초튼튼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새 2주가 훌쩍 지나고 어김없이 기초튼튼 강좌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태국에서 살다보면 업무상 또는 개인적인 친분상 태국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또 접대를 해야할 일들도 많이 생깁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무래도 사람 사이가 가까워지려면 한끼 식사라도 함께 하면서 편안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상대를 초대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이번 677호에서는 초대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자, 그럼 이번 677호의 주제인 초대하기에 대해 공부를 해보도록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 677호에서는 3월부터 시작될 12년특례 9월입학(2024년 후기입학)에 대해서 안내해드립니다. 고려대학교 - 원서접수 : 2024년 3월11일~14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므로 사진 파일을 미리 준비해야 함 - 온라인 서식입력 : 2024년 3월 11일~15일 입력 기간 이후에는 입력 (수정) 일절 불가 - 온라인 서류제출 : 2024년 3월 11일~15일 제출(업로드) 기간 이후에는 입력(수정) 일절 불가 - 디자인조형학부 면접평가 : 3.26.(화) 10:00~3.28.(목) 17:00 영상면접 방식의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 - 최종합격자 발표 : 6.7.(금) 17:00 입학 허가통지서 및 등록금고지서 출력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 - 최종합격자 원본서류 제출 : 7. 26.(금)까지 *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 평가방법 * 제출서류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개발 -해외 한국교육원 최초 코로나19 대비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교실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어 수업 시청각 교구 개발 - 태국인 한국어 교사 150명, 시청각 교구 활용 원격수업 참여 - 시청각 교구 활용 수업 시연대회 개최 및 방과후 한국어 수업 지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태국 한국어 교사들의 줌(ZOOM) 화면 캡처 [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이욱헌) 부속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지난 2020년 6월 24일(수요일),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OBEC)와 협력하여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를 개발하고 수업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사 연수도 실시했다. 이번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는 태국 교육 현실과 적절히 맞아떨어져 더욱 그 활용도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시청각 교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수업의 질과 학생의 학습 흥미도 높이고 한국어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국한국교육원이 개발하고 태국 중등학교에서 활용중인 한국어 교과서(1-2권) 및 교사용 지도서를 기반으로 한국 ‘비상교육’과 협력하여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온라인 단어와 어휘카드 그리고 예습과 복습에 활용 가능한 동영상 강의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시청각 교구 본문 내용[주태국한국교육원 제공]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줌(ZOOM)을 기반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다양한 학습자료와 삽화, 음성, 질문, 퀴즈카드 기능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은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휴대폰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의 경우 빔 프로젝트, 프로젝션 TV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은 이번에 개발된 온-오프라인 겸용 시청각 교구가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수업시연대회, 방과 후 수업 개설 등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청각 활용 교사연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한국어 채택교 교사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수내용은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ZOOM) 기본 기능 설명, 시청각 교구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법, 시청각 매체를 이용한 교수법 실습 등 3가지로 나뉘어 있다. 이번 온라인 교사 연수가 끝난 후에는 일선에서 교사들의 온-오프라인 시청각 교구 활용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더불어 교사들의 관심과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시청각 교구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시연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김영진 교육원장은 밝혔다. 시청각 교구 온라인 수업을 관리하고 있는 교육원 관계자들(왼쪽에서 두번째가 김영진 교육원장) 김영진 원장은 “한국어 채택교 한국어반 중심 한국어 수업의 저변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채택교 학생 중에서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학생, 한국어 미채택교 학생 대상 ‘한국어 교과서 및 시청각 교구 활용 방과후 수업 운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교사 연수에 참여한 쌈쎈 위타얄라이 학교 한국어 교사 완라다 라와씬아펀은 “시청각 교구가 기존 교과서를 토대로 제작되고 한국어 음성을 학생이 바로 들어볼 수 있으며 나중에 개인 학습할 때도 계속 들을 수 있고 커뮤니티 기능에서 선생님, 학생이 소통할 수 있어 한국어 수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으며 마타욤 왓 마꿋까쌋 학교 한국어 교사 핏차야파 헝텅도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시청각 교구를 활용하면 수업 준비는 물론 학생들이 발음 연습에다 예숩과 복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주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이번 시청각 교구 개발은 교육원과 태국 기초교육위원회가 협력하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오히려 한국어 교육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한 우수사례이며 향후 현장 활용도를 점검하여 시청각 교구를 추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학교가 133개교에 한국어 전공 학생 4만 583명으로 전 세계 한국어 배우는 학생의 야 25%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 교육부는 주태국한국교육원과 베트남 호치민 교육원, 타슈켄트, 로스토프나도누 교육원과 함께 중점 교육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다.
Brighton College Bangkok International School 1845년 영국에서 설립된 브라이튼 칼리지는 영국 정통 사립학교로 영국에서도 매년 최고의 학업 성과를 내는 학교 중 하나로 유명하다. 본교에서는 매년 20% 이상의 학생들이 옥스포드나 캠브리지에서 오퍼를 받으며 영국에서는 최근에도 올해의 사립학교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명문 학교로 알려져 있다. 브라이튼 칼리지는 전 세계에 6곳(방콕, 아부다비, 알아인, 싱가포르, 두바이, 베트남 하노이)에 분교가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방콕에 있다. 지난 2016년에 오픈한 Brighton College Bangkok 캠퍼스는 태국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학교이다. 총 50라이(1라이 약 480평) 부지에 건설된 학교 시설은 방콕 시내에서 불과 30분 가량 소요되는 방콕의 신흥 주택단지 꾸룽텝 크리타 지역에 위치한다. 2023 A레벨 영국 사립학교 3위에 오른 본교만큼 방콕의 브라이튼 칼리지 국제학교의 A레벨은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브라이튼 국제학교의 A* 47%, A* - A 80% 수준을 유지했으며 영국은 물론 캐나다, 미국, 벨지움, 독일과 네덜란드의 최고 대학 진학 등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다. 브라이튼 방콕 캠퍼스는 2세부터 18세까지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영국 학교 학제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Preparatory, Senior 그리고 Sixth Form 코스의 학제는 영국 특유의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IGCSE로 이어지는 영국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대학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A레벨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소규모로 편성된 학생들은 전통적인 하우스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뛰어난 교육과 돌봄 혜택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함께 성장하고 평생의 사랑을 키울 수 있는 배려와 지원 그리고 관용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영국은 6-5-2-3 학제로 초등 6년, 중등은 중고 통합 과정으로 5년이다. 후기 중등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2년 과정을 Sixth Form으로 두고 있으며 대학교는 3년 과정이다. 종종 칼리지라는 이름 때문에 대학교육으로 오해받지만 프랑스 중등교육기관 꼴레주(college)와 의미가 같은 칼리지는 사립 식스폼을 지칭하는 단어로 브리튼의 칼리지는 중등과정을 의미하는 단어다. 전문교수진 현재 방콕의 브라이튼 칼리지 국제학교의 총 학생수는 약 800여 명이다. 이들을 돌보고 있는 뛰어난 교사들은 모두 영국에서 자격을 갖춘 최고의 교사들로 학업 표분을 보장하며 타 학교와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학교 시설들은 태국 국제학교 중 단연 최고로 간주된다. 650석 규모의 완벽한 극장과 전문 드라마 및 음악 스튜디오를 통해 학생들은 자유로운 공연의 열정을 뽐낼 수 있다. 잔디축구장, 400미터 육상 트랙, 50미터 국제규격 수영장과 25미터 수영장, 4개의 테니스 코트와 대형 실내 체육관 등 최고의 시설들은 단연 톱클래스를 자랑한다. 진정한 국제학교 총학생의 40% 이상은 외국 국적의 학생들이다. 풍부하고 폭 넓은 영국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브라이튼 국제학교는 다양한 교과 외 활동도 제공한다. 완벽하게 갖춰진 시설에서 팟캐스트와 로봇을 만들고 태권도를 배우거나, 댄스 컴퍼니와 공연하며 토론과 연설을 연습하며 매 학기마다 실력을 향상시킨다.